(‘라디오스타’ 탁재훈(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일요신문] ‘라디오스타’ 탁재훈이 출연해 방송 복귀와 관련된 사과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탁재훈, 김흥국, 이천수, BAP 힘찬이 출연해 ‘아~머리 아파~’ 특집을 꾸몄다. 특히 탁재훈은 도박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이후 첫 공중파 복귀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탁재훈은 방송 시작에 앞서 “사과부터 하겠다”면서 입을 열었다.
탁재훈은 “자숙이 끝나서 나온게 아니다”며 “후회하고 자숙하고 있었다. 많은 분들의 응원해서 나올 수 있었다”고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좋은일 많이 하면서 열심히 살겠다”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전했다.
탁재훈은 지난 2013년 11월 이수근과 함께 수억 원대 불법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돼 법원으로부터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이 일로 탁재훈은 MBC, KBS에서 방송금지 처분을 받았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