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처
당장 먹어야 한다며 강력 추천한 맛집은 꼬막 정식 전문점이다.
제철 맞은 벌교 새꼬막을 매일 아침 산지에서 직접 공수한다는 주인장.
날이 따뜻해 최근엔 모시기조차 어렵다는 참꼬막도 이곳에선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 다섯 가지 과일을 아낌없이 넣어 완성한 간장 양념과 새콤달콤 초무침 양념은 잃어버린 입맛을 되돌리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싱싱한 꼬막이 듬뿍 들어간 강된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밥도둑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벌교에 꼬막이 있다면 고흥에는 ‘매생이’가 있다.
역시 제철 맞아 더욱더 푸른빛을 띠는 고흥 매생이로 만든 탕은 혀에 착 감기면서 부드럽게 후루룩 넘어가며 먹는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소파 수리의 달인, 한겨울 거제도 생대구탕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