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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조용병·손태승 회장 등 선임안 ‘반대표’ 던진다
[일요신문] 국민연금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 기업의 사내이사 선임안에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했다. 이로써 회장 연임을 목전에 둔 금융사들은 비상을 맞게 됐다.
국민연금은 19일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위)를 열고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를 비롯해 효성, 한라홀딩스, 만도 등에 대해 의결권 행사
뉴스 > 사회 | 온라인 기사 (2020.03.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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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기와 관치 사이’ 유죄·제재 금융그룹 회장님들 거취 논란
[일요신문] 금융그룹 회장 중에는 연임에 성공한 사람이 유독 많다. 임기 동안 크고 작은 사건사고에 휘말려도 연임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가까운 예로 최근 우리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은 금융당국의 제재조치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추진하고, 사법부의 유죄 판결에도 대법원까지 가봐야 한다고 주장하며 회장 연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융그룹들의 이런 행보에
뉴스 > 경제 | 온라인 기사 (2020.03.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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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하나은행 영업정지 6개월, 함영주·손태승 중징계
[일요신문] 금융위원회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대한 기관 제재를 확정했다.
금융당국은 금감원에서 확정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개인에 대한 문책경고와 기관제재를 일괄 통보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4일 제4차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대한 금융감독
뉴스 > 사회 | 온라인 기사 (2020.03.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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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금감원 충돌에 금융위·예금보험공사 등 터진다?
[일요신문] 금융감독원과 우리금융그룹이 파생결합펀드(DLF) 제재를 두고 사실상 ‘전면전’ 양상을 보이면서 그 불똥이 금융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로 튀고 있다. 금감원의 DLF 제재심의위원회 결론을 두고 금융위의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그동안 불완전 판매와 관련해 “시장에 올바른 시그널을 보내야 한다”는 취지로 금감
뉴스 > 경제 | [제1449호] (2020.02.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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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우리은행장에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
[일요신문] 우리금융은 11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이사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권광석 우리은행장 후보는 1963년생으로 1988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IB그룹 겸 대외협력단 집행부행장을 역임한 후 우리PE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뉴스 > 경제 | 온라인 기사 (2020.02.1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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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 우리금융 회장직 둘러싼 동상이몽
[일요신문] 우리금융지주 지배구조가 안갯속에 빠졌다. 금융감독원이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에게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 책임을 물어 중징계를 결정하면서 거취가 ‘예측불허’ 상태에 놓였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을 노리는 잠재 후보들의 물밑 작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관련기사 낙하산 투하 최적 상태? 우리금
뉴스 > 경제 | [제1448호] (2020.02.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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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법까지 장착하면…‘금융검찰’ 금감원 파워 누가 키웠나
[일요신문] 은행권에 금융감독원 ‘공포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영국과 독일 국채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 제재 과정에서 금융그룹의 지배구조까지 쥐락펴락할 수 있는 위력을 새삼 확인했다. 이어 국회에 계류 중인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까지 통과될 경우 금감원의 권한은 더욱 막강해질 전망이다. 소비자들은 그동안
뉴스 > 경제 | [제1448호] (2020.02.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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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투하 최적 상태? 우리금융에 드리운 ‘관치’ 그림자
[일요신문] ‘어정쩡한 민영화’ 상태인 우리금융그룹에 ‘관치’의 망령이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등 우리금융이 자초한 측면도 없지 않지만 금융당국의 갑작스런 태도 변화로 우리금융 수장인 손태승 회장의 연임에 이상 기류가 생겨난 데다가, 은행장 선임 작업에는 ‘정권실세 개입
뉴스 > 경제 | [제1448호] (2020.02.0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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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이사회, 손태승 회장 연임안 강행
[일요신문] 우리금융지주 이사회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연임에 대한 기존 결정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우리금융 이사회 측은 아직 문책경고를 공식 통지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존의 일정을 변경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우리금융지주 이사회는 이사회 간담회에서 기관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절차가 남아 있고, 개
뉴스 > 경제 | 온라인 기사 (2020.02.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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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방어 실패’ 우리-하나은행 DLF 제재심 후폭풍
[일요신문]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의 ‘최고경영자(CEO) 방어전’이 실패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대규모 원금손실을 빚은 DLF(국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중징계 제재를 받았다. 징계가 확정되면 최고경영자가 사실상 금융권에서 퇴출된다. 두 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구도에도
뉴스 > 경제 | [제1447호] (2020.01.3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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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우리은행장 후보 추천 일정 재논의 결정
[일요신문] 우리금융그룹이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 추천 일정을 재논의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31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 추천에 대해 논의한 결과 새로운 여건 변화에 따라 후보 추천 일정을 재논의하기로 했다.우리금융이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뉴스 > 경제 | 온라인 기사 (2020.01.3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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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 사태’ 함영주 부회장, 손태승 행장 등 중징계 예고
[일요신문]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지난 30일 제3차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9년 실시한 KEB하나은행 및 우리은행에 대한 DLF(파생결합펀드)불완전판매 등 관련 부문검사 결과 조치안을 심의했다.
그 결과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금융회사 지배구조법) 위반 등으로 하나은행 및 우리은행에 대해 업무의 일부정지 6월 및 과태료 부과를 금융위원회(
뉴스 > 경제 | 온라인 기사 (2020.01.31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