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새해를 맞아 구리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더욱 도모하기 위해 ‘아침 생활 체육 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그동안 ‘아침 생활 체육 교실’을 3월부터 11월까지만 운영해왔다. 이로 인해 동절기 동안에도 생활 체육 수업을 받기 희망하는 시민들의 요구가 높았으며 이를 반영하여 올해부터 에어로빅, 요가, 댄스 스포츠 등 8개 종목에 대해 방학 없는 수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3월부터는 인창도서관 대강당에서만 운영하던 에어로빅, 요가 수업을 구리시체육관에서도 실시(3월부터 연중 운영), 교문동, 수택동 일대 주민들도 생활 근거지에서 생활 체육 교실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아침 생활 체육 교실 요가 수업을 수강한다는 한 시민은 “그동안 겨울에는 운동을 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방학 없이 하게 되어 겨울철에도 운동을 하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구리 시민들 모두가 생활 체육 활동에 참여해서 더욱 건강한 구리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 시민 모두에게 ‘1인 1종목 스포츠 갖기’가 정착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지원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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