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불타는 청춘’ 캡쳐
1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폭풍우 속 가평으로 여행을 떠났다.
뒤로는 장락산을 끼고 앞으로는 홍천강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200년 만석꾼의 집을 가장 먼저 찾은 사람은 장호일이었다.
장호일은 “평소에 날씨요정인데 오늘은 망한 것 같다. 여행은 1년 8개월 만에 왔는데 폭우가 산길에 길이 무너질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
짐을 내려놓은 장호일은 싸리 빗자루로 마당에 고인 물을 밀어내며 ‘주인장 놀이’에 푹 빠졌다.
그때 구본승, 권민중, 조하나, 최민용이 동시에 입장했고 김혜림, 김광규도 함께 도착했다.
그런데 김광규가 입술에 물집이 생겨있었고 김혜림에 “옮았다”며 투덜거렸다.
김광규를 본 권민중도 “오빠 왜 빡구가 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