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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40년형, 원조 ‘갓갓’은? ‘N번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일요신문] 2020년 한국 사회를 뒤흔든 두 개의 키워드를 꼽자면 ‘N번방’과 ‘코로나19’일 것이다. 이 가운데에서도 N번방 사건은 진화하는 디지털성범죄의 심각성에 안일했던 우리 사회에 큰 돌을 던졌다. 이제 중요한 포인트는 이 사건 이후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N번방 사건의 주범은 언론의 조명을 받고
뉴스 > 사회 | [제1493호] (2020.12.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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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양형기준 확정...최대 29년 3개월 선고 가능해져
[일요신문]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디지털 성범죄 양형 기준을 확정했다. 새 양형기준은 2021년 1월 1일 이후 공소제기된 범죄부터 적용된다.
새 양형기준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과 판매, 배포 등의 범죄에 대해 최대 29년 3개월까지 선고가 가능하다.
불특정 또는 다수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르거나 상당기간에 걸
뉴스 > 사회 | 온라인 기사 (2020.12.0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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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그후…“거미한테 부탁해” 텔레그램 음란물방 또 생겼다
[일요신문]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징역 4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음에도 텔레그램에서는 여전히 불법적인 행위들이 판치고 있다. 소설과 음원 등의 저작물을 무료로 공유하는 방이 있는가 하면, 개인정보 거래와 마약을 판매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인증하는 방도 확인됐다. 게다가 음란물 공유방 역시 최근 다시
뉴스 > 사회 | [제1491호] (2020.12.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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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방청석 부친에 코 찡끗…‘박사방’ 조주빈 40년 선고받은 날
[일요신문] “제 상처가 끝이 없는 것처럼 조주빈의 형벌도 끝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10월 22일 결심공판에서 공개된 ‘박사방’ 피해자의 탄원서 내용 가운데 일부다. 11월 26일은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부장판사 이현우)가 이에 대한 답을 주는 날이었다. 이날 재판부는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해
뉴스 > 사회 | [제1490호] (2020.11.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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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연결 통로 역할 ‘와치맨’ 징역 7년
[일요신문] 미성년자 성 착취물 유포 방인 ‘n번방’의 연결 통로 역할을 한 ‘와치맨’이 법원에서 징역 7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9단독 박민 판사는 16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와치맨’ 전 아무개 씨(38)에게 징역 7년을 선고
뉴스 > 사회 | 온라인 기사 (2020.11.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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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북] 신간 ‘N번방 이후, 교육을 말하다:페미니즘의 관점’
[일요신문] 추적단불꽃의 취재와 보도로 ‘N번방’ 사건이 세상에 드러났다. 피해자는 물론 가해자 중에도 학령기 아동·청소년이 있다는 이야기에 교육계 안팎이 발칵 뒤집혔다. “교육,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질문에 어떻게 답할 수 있을까. 다음 세대가 가해자도, 피해자도, 방관자도 되지 않도록 하는 교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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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주빈 무기 구형인데 ‘부산판 n번방’은 고작 6년, 왜?
[일요신문] “가해자는 동생의 삶을 망가뜨렸는데 징역 6년은 너무 적습니다.”
부산지역에서 ‘n번방’과 유사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자들은 너무 어렸고 악마 같은 가해자 정 아무개 씨 협박에 취약했다. 피해자들은 정 씨 앞에 속수무책이었다. 피해자의 보호자들은 엄벌을 원하고 있었다.
판결
뉴스 > 사회 | [제1486호] (2020.10.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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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20대 회원, 경찰 조사 앞두고 숨진 채 발견
[일요신문] 성 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앞둔 20대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A 씨가 21일 오후 5시쯤 단원구의 한 아파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박사방 사건을 수사하던 중
뉴스 > 사회 | 온라인 기사 (2020.10.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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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못한 단죄 한다”더니…디지털교도소장의 충격 반전
[일요신문] ‘디지털교도소’는 성폭력, 아동 학대 등 범죄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웹사이트다. 디지털교도소는 과거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제대로 처벌받지 못했거나 널리 알려지지 않은 범죄자들을 수면 위로 끌어 올렸다. 디지털교도소장은 설립 목적을 “피해자들의 고통은 평생 이어지는 반면 대한민국의 성범죄자들은 그 죄질에 비해 매우
뉴스 > 사회 | [제1484호] (2020.10.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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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힐 권리 수호? 알 권리 방해? 디지털 장의사 ‘두 얼굴’
[일요신문] 최근 성착취물 조직들이 검거되고 피해자들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디지털 장의사’도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웰컴투비디오’ 손정우, ‘박사방’ 조주빈‘n번방’ 문형욱 등 성착취물 사이트 운영자들은 누군가를 궁지로 몰아 넣어 영상을 제작하고 유포해 왔다. 이런 상
뉴스 > 사회 | [제1484호] (2020.10.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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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n번방 초등교사도 연루확인...교사 4명 관련해 수사중
[일요신문]텔레그램 ‘n번방’ 사건 가담자 중 강원도 한 초등교사 등 교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텔레그램 성착취방 가담교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 원주의 모 초등학교 교사 등 4명의 교사가 텔레그렘 n번방과
뉴스 > 사회 | 온라인 기사 (2020.10.1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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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 애인.avi’…국감자료로 불법음란물 보낸 민주평통
[일요신문]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업무용 컴퓨터에 불법 파일을 대거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에는 음란물도 다수 포함돼 있었다.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올해 온 국민이 디지털 성범죄로 공분한 가운데 지난 1월부터 (민주평통으로부터) 받은 자료 중
뉴스 > 정치 | 온라인 기사 (2020.10.08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