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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신문 | 교육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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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교육뉴스</description>
        <language>ko-KR</language>
        <lastBuildDate>Fri, 17 Feb 2017 16:06:39</lastBuildDate>
        <pubDate>Fri, 17 Feb 2017</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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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신문 | 교육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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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배틀맘] 대선주자들의 육아 관련 공약, 누가 어떻게?]]></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23236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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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17 Feb 2017 16:06:39]]></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senti3am@naver.com | 여다정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조기 대선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여야 유력 대선주자들이 자녀를 둔 부모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공약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 특히 그간 부진하다고 평가받던 &lsquo;육아휴직&rsquo; 활성화를 위한 공약 제시에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img alt="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은숙 기자 espark@ilyo.co.kr"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7/0217/1487314851404061.jpg"/>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16일 포럼에서 &ldquo;엄마와 아빠, 국가가 아이를 함께 키우는 나라를 만들겠다&rdquo;며 &ldquo;아빠들에게도 아이를 키우고 함께 시간을 보낼 권리와 의무를 보장하는 나라를 만들 것&rdquo;이라고 전했다.그는 &ldquo;육아휴직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휴직급여를 인상하고 아빠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lsquo;아빠휴직보너스제&rsquo;를 실시하겠다. 배우자출산휴가의 유급휴일도 늘리겠다&rdquo;고 설명했다.더불어 미취학 부모에 대한 임금감소 없는 근로시간 단축 및 유연근무제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초등학교 돌봄교실의 전 학년 확대 등의 계획을 밝혔다.  <img alt="안희정 충남도지사. 일요신문DB."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7/0217/1487314892918078.jpg"/>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난 5일 서울의 한 키즈카페에서 열린 &lsquo;2040과 함께하는 아이 키우기 브런치 토크&rsquo;에서 &ldquo;육아휴직 사용비율이 낮은 &lsquo;블랙기업&rsquo;에 정부조달이나 정책금융 등의 지원을 원천 배제하겠다&rdquo;며 육아휴직 활성화를 약속했다.또한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를 강화하고, 국공립어린이집 확대와 아이 돌보미 인력 대폭 확충,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등을 공약했다.  <img alt="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7/0217/1487314960395452.jpg"/>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lsquo;생애단계별 육아정책패키지&rsquo;를 첫 대선 공약으로 발표했다.직장을 다니는 부모가 3개월씩 반드시 육아휴직을 사용하도록 하는 &lsquo;아빠&middot;엄마 육아휴직 의무할당제&rsquo;를 도입하고, 육아휴직 급여를 20% 인상해 통상임금의 60%로 높이겠다는 것이다.또한 &lsquo;육아기 근로 단축 제도&rsquo;를 육아휴직 기간을 포함해 최대 3년까지 분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아이의 등&middot;하교 시간을 맞출 수 있도록 &lsquo;유연근무제&rsquo;를 확대할 계획이다.  <img alt="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7/0217/1487315126126187.jpg"/>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복지공약 1순위로 &lsquo;육아휴직법&rsquo;을 제시했다. 육아휴직법은 육아휴직을 최장 3년 보장하며, 현행 만8세 혹은 초등학교 2학년까지로 제한된 사용 기한을 만 18세 또는 고등학교 3학년까지로 연장하겠다는 것이다.  <img alt="이재명 성남시장."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7/0217/1487315054845334.jpg"/>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lsquo;대선주자를 검증한다&rsquo;에 출연해 &ldquo;국가에서 보육을 책임져야 국민들이 아이를 낳을 수 있다&rdquo;고 말하며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하고, 0~12세에게는 연 100만 원의 아동배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여다정 기자 yrosadj@ilyo.co.kr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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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배틀맘] 유아 사회정서적 능력, 부모 학력·소득 관련성 없어…부모 상호작용 역량과 관계]]></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22972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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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03 Feb 2017 14:24:41]]></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senti3am@naver.com | 여다정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유아의 사회정서적 능력이 모의 우울감과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및 양육 행동, 상호작용역량과 관련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7/0203/1486099427029027.jpg"/> 김인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지난 2일 &lsquo;유아 발달을 위한 부모 역할과 부모교육 개선방안&rsquo; 보고서를 통해 &ldquo;유아의 언어능력&middot;사회정서적 능력과 가구소득의 관련성은 나타나지 않았다&rdquo;고 밝혔다.보고서에 김 연구위원은 &ldquo;정부는 잇따라 드러난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부모교육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rdquo;며 &ldquo;부모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려면 먼저 유아 발달과 부모 역할의 관련성이 규명되어야 한다&rdquo;고 설명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유아의 언어능력은 △부의 양육 스트레스 △부모의 양육 행동 △부모의 상호작용 역량 △부모의 학력과 관련이 있으나, 가구소득과는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또한 유아의 사회정서적 능력은 △모의 우울감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및 양육 행동 △부모의 상호작용 역량과 관련이 있었으며, 부모의 학력 및 가구소득과의 관련성은 나타나지 않았다.김 연구위원은 &ldquo;부모교육은 아버지 양육참여의 양적 확대보다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해야 한다&rdquo;며 &ldquo;부모가 온전성을 견지하되 자녀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통제의 범위를 좁히는 양육 행동을 보이는 것이 영유아 발달에 효과적일 수 있다&rdquo;고 조언했다.여다정 기자 yrosadj@ilyo.co.kr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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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베틀맘] 심부름의 효과]]></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21248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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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Mon, 07 Nov 2016 12:23:00]]></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senti3am@naver.com | 여다정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아이가 엄마 말을 알아듣고 시키는 일도 잘 해내면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심부름을 시켜본다. 아이에게 심부름을 시키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1107/1478488517595539.jpg"/> KBS &lt;슈퍼맨이 돌아왔다&gt;에서 아빠의 부탁으로 장보기에 나선 삼둥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생선가게에서 나물을 찾고, 단무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등 과정은 순탄치 않았지만 아빠가 사오라는 식재료를 모두 구입하며 심부름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사실 심부름시키기는 육아 예능의 단골 소재로 어려운 미션을 나름의 방법으로 수행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면 저절로 엄마 미소가 지어진다. 과자의 유혹을 뿌리치고 필요한 물건을 찾아 무사히 계산까지 마치면 아이의 성취감 못지않게 부모의 뿌듯함도 크다.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 &lsquo;심부름&rsquo; 속에는 의외로 많은 교육 효과가 있다. 사물의 이름과 위치를 구체적으로 표현해 심부름을 시키면 자연스럽게 언어 능력이 발달하고, 식탁에 수저 놓기, 빨래 널기 등 집안일을 분담하는 과정에서 책임감이 길러진다.  심부름을 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놓였을 때는 적절한 판단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면서 상황 판단력과 분석력, 과제 해결 능력 등이 생긴다. 심부름을 시킬 때는 아이의 발달 수준을 고려해 수행 가능한 일을 시키는 게 중요하다.  아이의 능력에 비해 너무 어려운 심부름을 시키면 아이는 부담감과 두려움을 느낀다. 만약 아이가 엄마의 심부름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면 심부름에 실패한 이유를 들어보고 어떤 방법으로 대처하면 되는지 알려주자. 다음에는 잘할 수 있을 거라고 격려하는 것도 잊지 말 것.   심부름 제대로 시키는 법1. 부탁하는 어조로 말한다많은 부모들이 심부름을 시킬 때 &ldquo;물 좀 가져와&rdquo;같이 명령조로 말하는데 아이들은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한다는 느낌과 더불어 심부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다. 심부름을 시킬 때는 &ldquo;물 좀 가져다줄래?&rdquo;라고 상냥한 어조로 말하는 것이 좋다. 아이가 심부름을 잘한다고 너무 자주 시키거나 어려운 일을 부탁하는 것은 삼간다. 2. 다른 일에 집중해 있을 때는 시키지 않는다아이가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인형놀이를 하는 등 뭔가에 집중해 있을 때 부모가 심부름을 시키면 귀찮아할 수 있다. 또한 심부름이 자신의 즐거움을 빼앗는 일이라고 여기거나 부모에 대한 반항심을 가질 수 있다. 만일 심부름을 시킬 때마다 짜증을 내거나 거부감을 보인다면 아이가 무언가에 몰두해 있을 때 시킨 것은 아닌지 돌이켜보자.  3. 물질적인 보상은 삼간다심부름을 할 때마다 아이에게 물질적인 보상을 하면 이를 목적으로 심부름을 할 수 있다. 그러니 아이가 심부름을 잘 수행했다면 말로 칭찬하거나 끄떡거림, 미소로 반응해 내적 보상의 기쁨을 알게 하자. &ldquo;엄마의 일을 도와줘서 고마워&rdquo;라고 말함으로써 심부름은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일이라고 느끼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심부름을 잘못했을 때도 칭찬을 하면 아이가 혼란스러울 수 있으니 잘못된 방법이나 성의 없는 행동은 지적하고, 아이가 기울인 노력과 성취에 대해서만 적당히 칭찬하자. 4. 가족 모두가 공평하게 참여한다형제자매가 있는 가정이라면 공평하게 심부름을 시키는 게 좋다. 한 아이에게만 집중적으로 시키면 자신에게만 일을 시킨다며 불만을 품을 수 있다. 아이가 어리더라도 휴지 가져오기, 커튼 치기 등 쉬운 심부름은 수행 가능하다. &ldquo;형이 하는 일을 도와줄래?&rdquo;라고 말해 형제가 함께 심부름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령별 심부름 가이드라인&lt;2~3 YEARS&gt;심부름을 놀이처럼 해보기두 돌쯤 지나면 엄마의 간단한 말을 알아듣고 장난감 옮기기 등도 곧잘 해낸다. 하지만 엄마의 지시를 완전히 이해하고 수행하기는 어려우므로 쓰레기통에 휴지 버리기, 장난감 정리하기 같은 활동을 놀이처럼 해보는 것이 좋다.  이 시기 아이에게 심부름을 시킬 때는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부모가 먼저 시범을 보이고, 아이가 심부름 하는 도중에는 간섭하거나 도와주지 말고 가만히 지켜보는 게 요령이다. 먼저 물을 흘리지 말고 아빠에게 전달하라고 시켜보자.  물컵을 조심조심 들고 가는 과정에서 세심히 주의를 기울이므로 집중력이 향상되고 침착성을 기를 수 있다. 알람을 맞춰놓고 제한 시간 안에 방 청소나 물건 정리를 하는 것도 재미있어한다.  엄마가 시킨 심부름을 마친 아이에게는 &ldquo;○○가 장난감을 정리해서 방 안이 깨끗해졌어&rdquo;, &ldquo;목이 말랐는데 ○○가 물을 갖다 줘서 정말 고마워&rdquo; 등 아이의 도움으로 생긴 변화와 엄마의 느낌 등을 말해주자. &lt;4~5 YEARS&gt;간단한 집안일 시켜보기언어 발달이 급속도로 이루어져 엄마가 하는 말을 대부분 이해하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다. 독립심도 강해져 엄마가 대신 해주기보다 모든 일을 스스로 하려고 한다. 냉장고에 물건 넣기, 수돗물 잠그기 같은 쉬운 집안일을 시키면 아이는 자신이 무언가를 해냈다는 성취감과 기쁨을 느낀다.  특히 &lsquo;빨래 널기&rsquo;는 아이가 따라 하기 쉬울뿐더러 빨래에서 나는 좋은 향기를 맡고 탁탁 터는 소리를 듣는 등 아이를 즐겁게 하는 요소가 숨어 있다. 빨래를 다 널었다면 &ldquo;냄새가 좋아&rdquo;, &ldquo;옷을 두드렸더니 주름이 없어졌어&rdquo; 등 느낀 점을 함께 이야기해보자.  단, 처음부터 능숙하게 수행하기는 어려우므로 천천히 방법을 알려주고 엄마가 먼저 시범을 보일 것. 만 4세 이상은 마른 빨래 개기, 책 종류별로 정리하기, 식재료 다듬기 등 다소 복잡한 심부름도 해낼 수 있다.  &lt;6~7 YEARS&gt;집 밖으로 나가는 심부름시키기집안일 돕기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심부름의 범위를 집 밖으로 넓혀보자. 경비실에서 물건 찾아오기, 이웃집에 음식 가져다주기, 마트에서 물건 사오기 등을 수행하면서 때와 장소에 따른 임기응변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단, 집 밖으로 나가는 심부름은 아이의 특성이나 수준을 고려해야 한다.처음부터 마트에서 물건을 사오는 등 복잡한 심부름을 시키면 아이가 심부름에 대한 부담감을 느낄 수 있다. 가까운 이웃집에 물건을 전해주거나 경비실에서 택배를 찾아오는 등 단순한 심부름으로 시작할 것.  아이 혼자 보내기 전에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이웃집에 방문해보도록 하자. 함께 찾아가 물건을 아이가 직접 건네도록 하는 것도 좋다. 여러 번 방문해 얼굴이 익숙해졌다면 아이 혼자 심부름을 보낸다.  밖으로 나가기 전에 &ldquo;할아버지 댁에서 복숭아를 보내주셔서 엄마가 갖다드리래요&rdquo; 등 어떻게 말해야 할지 알려주고 잘 말할 수 있도록 연습을 시킨다. 마트 심부름은 정해진 장소를 찾아가고, 물건을 고르고, 물건과 돈을 주고받는 등 과정이 복잡해 난이도가 높은 심부름이다.  아이와 마트에 들러 감자, 우유 등을 찾아오라고 시키고 계산할 때 돈을 내고 잔돈을 받는 연습을 시킬 것. 아이 혼자서도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면 아파트 내에 위치한 마트나 가까운 편의점으로 심부름을 보낸다.  이때 사야 할 물건을 메모지에 적어 아이가 제품 이름을 잊어버리거나 말하지 못해도 일하는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게 한다. 돈은 지갑이나 작은 파우치에 넣어 주고, 돈을 내고 잔돈을 받는 것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줄 것.  아이를 혼자 보내기 불안하다면 몰래 뒤따라가되 아이를 관찰하고 보호하는 게 목적이므로 들키지 않도록 주의한다. 아이가 자기를 따라온 엄마를 발견하면 자신의 능력을 믿지 못한다고 생각해 자신감을 잃을 수 있다. 기획 위현아 기자사진 한정환모델 이로하(4세)도움말 박경미(박경미아동발달센터 원장), 원민우(원민우아동청소년발달센터 원장)스타일리스트 김지연헤어&middot;메이크업 박성미의상협찬 쁘띠빠또(02-6911-0748), 쁘띠엘린(02-3442-0220), 오즈키즈(02-517-7786)참고도서 &lt;심부름 습관&gt;(다쓰미 나기사 저, 램덤하우스)​※[에스엠라운지]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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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우리 아이 생애 첫 ‘까꿍 그림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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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21 Oct 2016 10:31:23]]></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senti3am@naver.com | 여다정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아이들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만나는 그림책은 까맣고 하얀 패턴이 반복적으로 그려진 &lsquo;초점 그림책&rsquo;일 확률이 높다. 그리고 그다음 만나는 책은 아마도 &lsquo;까꿍 그림책&rsquo;이 아닐까. 책장을 여는 순간 귀여운 아기며 동물친구들이 차례대로 등장해 연신 &lsquo;까꿍&rsquo;을 반복하는 단순한 이야기일 뿐인데, 아이들은 왜 그토록 열광하는 걸까.어쩌면 까꿍놀이는 &ldquo;엄마는 항상 네 곁에 있어. 그러니까 안심하고 용기를 내. 세상을 향해 씩씩하게 걸어보자&rdquo; 라는 엄마의 메시지인지도 모른다. 아이 곁에 언제까지 머무를 순 없다는 걸 알기에 수십 번, 수백 번의 까꿍놀이를 연습하며 아이가 씩씩하게 독립하길 바라는 인류의 지혜가 담긴 것은 아닐까. 알수록 흥미로운 &lsquo;까꿍 놀이&rsquo;의 비밀생후 3~4개월 이전 아기는 눈앞에 있던 존재나 물건이 사라져도 찾아보려 하지 않는다. 지금 막 손에 쥐고 있던 딸랑이를 놓쳐 눈앞에서 사라져도 찾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장난감 위에 수건을 덮어놓았을 때 그 수건을 걷어내기만 하면 바로 밑에 장난감이 있다는 사실도 알지 못한다.  방금까지 눈앞에 있던 엄마가 자리를 비웠을 때 엄마를 찾겠다고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고 이불 밑 장난감을 찾으려고 손을 뻗기 시작하는 건 대상영속성 개념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생후 4~8개월 무렵이다.  더 나아가 돌 이후에는 대상영속성 이 더욱 발달해 물건을 숨긴 장소를 옮기면 그것을 찾아내고자 탐색에 나선다. 돌쟁이 아이는 눈앞에 있던 물건이나 사람이 잠깐 보이지 않더라도 그것이 영원히 사라진 게 아니라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된다. 커튼 뒤에, 이불 밑에, 기둥 뒤에, 바로 저 뒤에 잠시 가려져 있을 뿐 그 대상은 계속 존재(영속)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얼핏 단순해 보이는 &lsquo;대상영속성&rsquo;은 아이의 인지 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대상영속성을 기반으로 엄마는 나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신뢰감을 얻게 되고, 이는 부모-자녀 간의 애착을 견고하게 만든다. 모르는 사람이 쳐다보기만 해도 삐쭉거리는 시점도 이 시기와 맞물린다. 아이는 차츰 낯선 사람과 익숙한 엄마를 구별해내며 사물의 존재와 이치에 대해 보다 깊은 사고를 하게 된다. 그 전까지는 관심을 보이지 않던 까꿍놀이에 열광하는 것도 이 무렵부터인데 이 또한 대상영속성과 관계가 있다.  우리말로는 &lsquo;까꿍&rsquo;, 영어로는 &lsquo;피카부(peekaboo)&rsquo;, 불어로는 &lsquo;꾸꾸(coucou)&rsquo;. 전 세계 아기들의 공통 놀이인 까꿍놀이는 언어만 다를 뿐 어감도 놀이 방식도 매우 비슷하다. 잠시 얼굴을 가리고 있다가 &lsquo;까꿍&rsquo; 하는 소리와 함께 다시 얼굴을 &lsquo;짠~&rsquo; 보여주는 식인데 인종과 국적을 불문하고 아기들은 신이 나서 자지러지듯 웃음을 터뜨린다. 이는 &lsquo;잠시 수건 뒤에 가려져 있지만 엄마는 틀림없이 다시 나타날 거야&rsquo;라는 믿음이 실제 현실이 되어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제 막 대상영속성이 자리 잡기 시작한 아기에게 까꿍놀이는 자신의 어렴풋한 짐작이 현실로 나타나는 과정을 끊임없이 확인시켜주는 흥미로운 놀이다. 그리고 이 과정이 수십 번, 수백 번 되풀이되면서 아기는 &lsquo;어쩌면 계속 저기에 있었던 건지도 몰라&rsquo;라는 합리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다음번 &lsquo;까꿍&rsquo;을 기대한다. 그리고 &lsquo;역시! 없어진 게 아니었어&rsquo;라고 여기며 차츰 &lsquo;사물의 영속성&rsquo;을 깨닫는다.  결국 이러한 일상의 까꿍놀이 경험이 차곡차곡 쌓여서 아기는 엄마, 장난감 이외에도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것들이 지속적으로 존재한다는 감각을 익힌다. 기억할 수 있는 시간, 기억의 양도 차츰 늘어난다. &lsquo;눈앞에 보이지 않을 뿐 어딘가에는 반드시 존재한다&rsquo;는 다소 철학적인 사고를 하게 된 아이는 &lsquo;생각하는 인간&rsquo;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그 유명한 &lt;달님, 안녕&gt;도 사실은 까꿍 그림책? 아기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아온 &lsquo;까꿍놀이&rsquo;인 만큼 까꿍 그림책 역시 다양한 구성과 형태로 출간되고 있다. 아이 키우는 집에는 한 권씩 꽂혀 있다는 &lsquo;아가들의 워너비 그림책&rsquo; &lt;달님 안녕&gt;(한림출판사)도 따지고 보면 까꿍 그림책 범주에 속한다. 까만 밤하늘에 두둥실 떠오른 달님이 잠시 먹구름에 가려졌다가 다시금 환하게 얼굴을 드러내는 이야기 구조는 전형적인 대상영속성 개념이 반영된 까꿍놀이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 환하게 웃는 보름달의 모습은 언제나 미소 지어주는 엄마의 얼굴을 닮았다는 점에서 까꿍놀이의 원형을 그대로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직접적인 화법의 까꿍 그림책도 많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차례로 등장해 &lsquo;까꿍&rsquo;이라는 멘트를 반복하는 단순한 설정인데, 바로 그 단순한 이야기 구조 덕분에 아이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다. 좀 더 나아가 &lsquo;들춰보는 책&rsquo;인 플랩북도 까꿍 그림책의 발전한 형태다.  종이를 들어올려 확인하기까지 과연 어떤 그림이 나타날지 몰라 잔뜩 긴장하고 있다가 예상했던 그림이 나왔을 때의 안도감, 혹은 예상 밖의 그림이 나오는 의외성이 아이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까꿍놀이 그림책이 돌 무렵 아기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다면 그 다음 서너 살 아이들이 열광하는 놀이 책은 단연 &lsquo;숨바꼭질 책&rsquo;이다.  숨바꼭질 역시 까꿍놀이의 진화 버전으로 플랩을 들추어 숨어 있는 것을 찾아내거나 복잡한 그림 속에 숨겨진 그림을 찾는 미션을 수행 해야 한다. 아이는 숨겨진 사물이며 동물 친구들을 하나하나 찾아낼 때마다 &lsquo;역시 거기 숨어있었구나. 내 생각이 맞았어!&rsquo; 하며 짜릿함을 느낀다.   &ldquo;사실 세상의 모든 그림책은 &lsquo;까꿍 책&rsquo;이다. 책장을 여는 순간 수많은 친구들과 이야기가 아이를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 아이는 이미 또 다른 만남을 기대하며 한 뼘 더 훌쩍 성장해 있을 것이다.&rdquo;    볼수록 매력적인 &lsquo;까꿍 그림책 9&rsquo;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1021/1477013061792869.jpg"/> 1 깜짝깜짝! 색깔들척 머피 글&middot;그림, 각 권 1만2000원, 비룡소 미국의 대표적인 팝업북 작가 척 머피가 만든 아기를 위한 플랩북으로 밝고 화려한 색, 절묘한 팝업 구성이 돋보인다. &lt;깜짝깜짝! 색깔들&gt;은 빨강, 파랑, 노랑, 초록 등 다양한 색깔의 사각형 플랩을 들추면 해당 플랩과 같은 색의 동물들이 튀어나오는 구성. 노란 병아리, 빨간 불가사리, 화려한 보라색나비들, 분홍빛 플라맹고&hellip;. 초록색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초록색 뱀이 스르르 기어 나오는 등 신기한 동물들이 &lsquo;짠&rsquo; 하고 나타날 때마다 아이들의 눈이 휘둥그레질 것이다.  마지막 페이지의 색깔 플랩을 들추면 알록달록 아름다운 열대어가 가득한 수족관이 펼쳐지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자연스레 색깔과 동물의 이름을 익힐 수 있는 특별한 까꿍 팝업 플랩북.  2 까꿍놀이바니 잘츠버그 글ㆍ그림, 9800원, 보림큐비&ldquo;나, 누구게?&rdquo; &ldquo;까꿍! 보들보들 오리지.&rdquo; &ldquo;나, 누구게?&rdquo; &ldquo;까꿍! 까슬까슬 생쥐지.&rdquo; 반복되는 문답으로 구성한 까꿍놀이 그림책. 익숙한 이야기 패턴이지만 촉감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색다르다. 접힌 책장을 열어젖히면 눈을 가리고 있던 동물 친구들이 &lsquo;까꿍!&rsquo; 하고 나타나는데, 푹신푹신 까슬까슬한 갖가지 감촉을 아이들이 손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동물들의 신체 부위에 패치를 덧댄 것이 특징. 촉감놀이와 까꿍놀이를 함께 즐겨보자.  3 깜깜해 깜깜해하세가와 세스코 글, 야규 겐이치로 그림, 8000원, 비룡소&ldquo;깜깜해, 깜깜해!&rdquo; 깜깜 깜깜. &ldquo;불 좀 켜줄래? &ldquo;켰다! 아기 새 삐삐구나.&rdquo; 깜깜한 어둠 속에 서 있는 동물 친구들. 어두워서 누가 누군지 알아볼 수가 없다. 이때 불을 켜면 귀여운 아기 동물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강아지 멍멍이, 고양이 냥냥이, 개구리 꽁꽁이, 원숭이 키키&hellip;. 까꿍놀이 하듯 차례로 등장하는 동물 친구들, 단순하고 반복적인 구성과 운율이 살아있는 문장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온통 깜깜한 책장을 한 장 넘기고 나면 그 다음에 나타나는 밝은 색감의 그림이 경쾌하게 다가온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1021/1477013180034600.jpg"/> 4 어디 있니, 까꿍!정순희 그림, 7000원, 다섯수레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구전 놀이의 노랫말을 글로 재구성한 그림책. 옷을 갈아입히며 까꿍, 식탁보 밑에 있는 아기를 반갑게 찾아내며 까꿍, 개운하게목욕을 마치고 수건에 파묻힌 아기를 꺼내며 까꿍 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아기들의 일상을 그대로 보여줘 더욱 친근하다. 맑은 수채화 그림이 편안한느낌을 준다.  5 똑똑똑 누가 왔을까?다다 히로시 글&middot;그림, 6500원, 북뱅크오늘은 생일날, 친구들이 밖에서 &lsquo;똑똑똑~&rsquo; 문을 두드린다. 과연 누굴까? 하지만 문에 난 창문이 너무 작아 친구들의 모습을 조금밖에 볼 수 없다. 작은 창을 통해 보이는 친구들의 일부분만 보고 &lsquo;과연 누구인지&rsquo; 유추해 보는 책. 다음 장을 넘기면 문에 가려졌던 친구의 온전한 모습이 드러난다. 몇 번을 보여줘도 &lsquo;또&rsquo;를 외치게 되는 까꿍놀이 그림책으로 베스트셀러 그림책 &lt;사과가 쿵!&gt; 저자인 다다 히로시의 작품이다.  6 무지개 까꿍최정선 글, 김동성 그림, 1만원, 웅진주니어옷 갈아입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까꿍 그림책이다. 책에 나오는 아기 동물들은 단번에 티셔츠를 &lsquo;쏘옥~&rsquo; 입기도 하고, 옷을 입다가 &lsquo;꽈당&rsquo; 넘어지기도 한다. 아직 옷 입는 게 서툰 아이들이 동물 친구들의 이러한 모습을 보며 공감하게 된다. 특히 귀여운 아이와 사랑스런 아기 동물들이 옷 속에 파묻혀 꼬물꼬물, 꼼지락꼼지락하다 사랑스러운 얼굴을 쏘옥 내밀며 &lsquo;까꿍!&rsquo; 하고 방긋 미소 짓는 모습에선 절로 웃음이 난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1021/1477013285081577.jpg"/> 7 누구게?최정선 글, 이혜리 그림, 9500원, 보림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초록색 나뭇잎으로 얼굴을 가린 채 차례대로 등장한다. 과연 누굴까? 몸을 보고 어떤 친구인지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 수수께끼 그림책. 책장을 넘길 때마다 얼굴을 드러내 보여주는 반복구조라 어린 아기들도 이해하기 쉽지만 뒤로 넘길수록 난이도가 높아져 아기 독자들의 추리력, 도전의식을 길러주며 상상력을 자극한다.  마지막 페이지의 깜짝 놀랄 반전에 신나하는 아이 모습을 볼 수 있는 까꿍 그림책. &lt;달려&gt;,&lt;비가 오는 날에&gt;, &lt;우리 몸의 구멍&gt;으로 잘 알려진 이혜리가 그림을 그리고, &lt;아빠한테 찰딱&gt;, &lt;반대말&gt;의 최정선이 글을 썼다.  8 열려라 까꿍! 모양 놀이펠리시티 브룩스 글ㆍ멜리산드 루스링거 그림, 1만3000원, 어스본코리아책 속에 알록달록 80개 플랩이 가득하다. 까꿍 놀이하듯 플랩을 들추며 세모, 네모, 원, 별 등 여러 가지 모양의 이름과 형태를 익힐 수 있고, 하단의 그림과 낱말을 보고 그림의 짝을 찾아볼 수 있다. 색깔을 익히고 숫자를 세는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까꿍 플랩북. 컬러링북, 스티커북, 플랩북 등 다양한 장르의 액티비티 북을 출간하며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국의 어린이 책 출판브랜드 어스본이 제작했다.  9 오늘 아침 눈이 왔어요!스테피 브로콜리 글&middot;그림, 2만2000원, 보림눈 내린 아침,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다. 동물 친구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 흰 눈이 내린 들판에 총총 찍힌 발자국을 따라가면 플랩으로 처리된 나무,바위, 수풀 더미가 보인다. 호기심에 하얀 종이 플랩을 열면 순백의 눈과는 대조적으로 알록달록 화려한 색깔의 동물 친구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나뭇잎을 살짝 들추면 예쁜 꿩이 웅크리고 있고, 흰 눈이 덮인 숲 덤불을 열면 고슴도치가 잠자고 있다.  고요한 어느 겨울날 아침, 포근한 눈밭에 몸을 웅크린 채 쉬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은 평화롭기만 하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어떤 동물이 숨어 있을지 상상해보고 찾아보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흰 종이에 양각으로(형압 인쇄) 표현한 동물들의 발자국이 너무나 귀여워 미소 짓게 되는 책. 책 커버를 벗기고 쭉 펼치면 병풍 그림책으로 변신한다. 기획 박시전 기자사진 한정환도움말 김이경(관악아동발달심리센터 소장)※[에스엠라운지]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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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지금 운필력을 길러줘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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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14 Oct 2016 14:19:07]]></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senti3am@naver.com | 여다정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요즘은 손가락 터치 한 번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이 가능한 시대다. 예전보다 필기도구를 사용해 손으로 글씨 쓰는 일이 현저히 줄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아이의 운필력을 키워줘야 한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1014/1476422049047169.jpg"/> &lsquo;운필력&rsquo;은 필기구를 손에 쥐고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쓰는 힘을 뜻하는데, 아이들이 바른 글씨체를 배우고 익히려면 반드시 운필력 발달이 선행돼야 한다.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글씨 쓰기를 배우면 악필이 되거나 나중에 글씨체를 교정하느라 고생하게 된다. 요즘 아이들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해진 탓에 글씨 쓸 기회가 적고 운필력 또한 부족한 게 사실. 그러나 너무 이른 훈련이나 강요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5세 무렵 아이가 한글과 숫자, 알파벳 등을 쓰는 데 관심을 보인다면 흥미를 보이는 놀이를 통해 차근차근 운필력을 길러주자. 1 선긋기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혼자서 그림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글씨를 쓸 수 있는 운필력이 어느 정도 갖춰졌다는 신호. 크레파스, 색연필 등 아이가 쓰기 편한 도구로 간단한 선긋기부터 시작하자. 부모가 옆에서 &lsquo;꼬불꼬불&rsquo;, &lsquo;지그재그&rsquo;, &lsquo;동글동글&rsquo; 같은 다양한 의태어로 흥미를 북돋아주면 사고력과 언어 구사 능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낙서하기, 도형 그리기, 색칠하기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한글, 숫자, 알파벳 등을 덧쓰거나 따라 쓰는 연습으로 발전시킨다. 2 스티커북과 퍼즐놀이 스티커를 붙였다 떼며 노는 스티커북, 완성 그림을 떠올리며 퍼즐 조각을 맞추는 퍼즐놀이 또한 손의 힘을 키우는 데 도움 된다. 아이가 좋아하는 사물이나 캐릭터를 활용해 호기심을 자극할 것.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주의집중력과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 3 종이접기 손가락 운동을 통해 손 전체의 힘을 길러준다. 종이로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 역할놀이를 즐기는 것도 재밌다. 아이의 연령이 어리다면 종이를 구기거나 찢는 놀이를 해볼 것. 형제자매나 친구와 동그라미, 네모 등 모양찢기, 같은 크기의 종이 3등분하기 등 규칙을 정해 게임을 즐기는 것도 좋다. 4 젓가락 놀이 꼭 책상 위에서 하는 활동만 운필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젓가락을 사용하며 손을 끊임없이 움직이는 과정은 소근육은 물론 눈과 손의 협응력, 두뇌 발달에도 좋다. 젓가락으로 작은 물건 집기, 그릇에 콩 옮기기, 엄마와 아이가 서로 먹여주기 등 다양한 놀이를 해보자. 5 가위로 오리기 생후 30개월 이후부터 가능한 가위질. 4세쯤 되면 한 손으로 종이를 잡고 다른 손으로 가위질을 할 수 있다. 주어진 모양을 자르고 붙이는 과정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이 발달한다. 가위질이 능숙해지면 잡지나 전단지의 사물 모양대로 오리기, 여러 장 한꺼번에 자르기 등 좀 더 수준 높은 활동으로 연결하자. 6 점토놀이말랑말랑한 점토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잇감. 다양한 색을 섞어가며 조물조물 모양을 만들면서 창의력과 표현력이 발달한다. 요즘에는 손에 묻어나지 않고 굳지 않는 모래형 클레이, 말랑말랑하고 탱탱한 젤리형 클레이, 질감이 부드럽고 색감이 풍부한 크림 타입 등 종류가 다양해 연령이 낮은 아이들도 가지고 놀기 좋다.기획 김은혜 기자사진 성나영모델 엔조(5세)도움말 원민우(원민우아동청소년발달센터 원장)의상협찬 닥터마틴(02-514-9006), 뽀빠파리(02-6911-0748) 선긋기※[에스엠라운지]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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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배틀맘] 우리 아이 영어교육 가이드 맵]]></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20671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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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07 Oct 2016 16:37:22]]></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senti3am@naver.com | 여다정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슬슬 영어교육을 시작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도통 감이 오지 않는다면 주목하자. 영어교육 전문가와 함께 수준별 유아 영어 교육법을 짚어봤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1007/1475825029430788.jpg"/> 아이가 4~5세쯤 되면 자연스럽게 영어 학습에 관심이 생긴다. &lsquo;옆집 아이는 파닉스를 시작했다더라, 누구는 영어책을 술술 읽는다더라&rsquo; 하는 소리를 들으면 다른 아이들에게 뒤처질까 싶어 불안감과 걱정이 드는 게 솔직한 마음. 그렇다면 영어교육은 언제 시작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아이의 연령보다는 아이 수준에 맞게 천천히 단계별로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아이의 몸과 두뇌가 영어에 거부감이 없고 흥미를 보인다면 시작해도 좋다는 신호다.  영어교육 전문가와 함께 0~7세 미만 아이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단계, 간단한 영어 문장을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단계, 두세 단어라도 문장을 체계적으로 구사해 말하거나 기초 영어 읽기가 가능한 단계로 나눠 학습법과 추천 교재를 정리했다.  아이마다 인지 능력과 학습 효과는 다르지만 각 1년 정도 기본기를 성실히 다지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기초를 탄탄히 잘 다지고 영어 환경에 꾸준히 노출된 아이일수록 말하기와 쓰기 비중이 높아지는 초등 영어 학습에 유리하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영어의 첫걸음, Level A  영어를 처음 시작하거나 알파벳을 떼지 못한 상태로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대부분의 아이가 여기에 해당된다. 영어와 친해지는 것을 목표로 듣고 이해하는 능력(Listening Skill)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둔다.   1 영어에 대한 거부감부터 없앤다짧고 단순한 단어와 문장으로 이루어진 그림책, 신나는 찬트와 함께하는 오디오,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등 쉽고 익숙한 매체들을 이용해 영어와의 첫 만남에 거부감이 일지 않게 한다. 아이의 인지 수준과 관심 영역에 맞춘 책을 선택해 접근하되 하루 30분~1시간 정도 노출이 적당하다.  책을 읽어줄 때는 한글 그림책을 보듯 자연스럽게 책을 탐색하며 아이가 알고 있는 배경 지식과 이야기를 연결시키면 된다. 책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영어 문장을 읽어준 뒤 우리말로 설명해줘도 큰 문제는 없다.​   2 엄마가 먼저 영어를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영어교육에는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 함께 책을 읽고 노래를 듣고 외우는 등 엄마가 영어에 자연스럽게 접근하면 억지로 시키지 않아도 아이는 저절로 호기심을 가지게 된다. 노래를 바탕으로 구성한 그림책, 라임이 반복되는 그림책 등이 좋으며, 엄마가 그림책을 직접 읽어주기 힘들다면 오디오를 틀어놓고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듣고 따라 읽는 모습을 보여주자.​   3 만 2세 미만은 영상물 노출에 주의한다2세 이전 아이들은 영상물에 강한 관심을 보이고 심한 경우 특정 DVD 시청에 중독되기도 한다. 이 연령대는 DVD, 유튜브 대신 그림책과 오디오를 활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만약 영상물을 시청한다면 엄마가 아이와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눌 것. 만 2세 이후라도 하루에 1시간 이상 보지 않도록 지도한다.​   추천 교재 반복적인 문장을 사용한 창작 그림책 &lt;Walking through the Jungle&gt; 정글과 사막, 빙하와 고산지대를 돌아다니며 모험을 하는 주인공과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가 신나는 노래와 함께 흥미롭게 펼쳐진다.&lt;Go Away Big Green Monster&gt; 괴물을 주제로 한 그림책으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다양한 색과 눈, 코, 입 등 신체기관의 이름을 익힐 수 있다.&lt;It looked Like Split Milk&gt; 파란색 바탕에 의미 없는 것 같은 하얀 얼룩이 그럴듯한 이야기로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 책을 보고 다양한 미술 활동을 하기 좋다.&lt;Dinnertime&gt; 저녁 시간, 하나씩 사라지는 아기 토끼들을 뒤쫓는 배고픈 여우의 긴박한 순간이 긴장감 있게 반복되며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lt;Dear Zoo&gt; 아이의 흥미를 북돋는 플랩북 형태로 각 동물들의 특징을 학습할 수 있다.​  익숙한 동요를 책으로 재탄생시킨 그림 동화책 &lt;Today Is Monday&gt; 친숙한 동물과 여러 가지 음식이 요일에 따라 교차해 등장한다. 반복되는 형식의 노래를 율동과 함께 해보면 더욱 즐겁다. &lt;Down by the Station&gt; 기차, 자동차 등 탈것에 관심 많은 아이에게 추천하는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교통수단의 이름과 소리를 익힐 수 있다.&lt;I am the Music Man&gt; 신나는 노래와 함께 다양한 악기가 등장한다. 모두 조화를 이루는 오케스트라의 마지막 모습이 감동을 전한다.&lt;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gt; 잠자리에 들기 전 침대에서 뛰어놀다가 넘어지는 꼬마 원숭이들의 이야기가 흥겨운 찬트와 함께 반복된다. ​ 신나는 음악과 춤을 담은 영상물 &lt;Wee Sing&gt; 시리즈 출시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DVD로 익숙한 영어 동요를 주제별로 묶어 뮤지컬 영화로 제작했다.핑크퐁 재미있는 영어동요와 파닉스 학습 등을 영상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주제별로 골라 볼 수 있다.​  ​리더스북  Sight Word Readers 자주 쓰이는 영어 단어들로 간단한 이야기를 구성한 리더스북.Oxford Reading Tree(ORT) Stage 1~3 영국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의 방대한 리더스 시리즈. 가족의 일상을 다뤄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텍스트가 거의 없거나 쉬운 단어로 이루어진 단계로 읽기 연습을 시작할 때 알맞다.​  온라인 사이트 세서미스트리트 www.sesamestreet.org/browsegamesbytheme &lsquo;엘모&rsquo;와 함께 게임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알파벳, 발음 등을 익힐 수 있다.DLTK티치 www.dltk-teach.com  만들기, 색칠하기 등 활동 자료가 가득하다. 새로 업로드한 워크시트, 인기 있는 연도별 TOP 10 워크시트 등이 보기 쉽게 정리돼있다.​ 말하는 능력을 다진다! Level​ B표현은 서툴러도 간단한 영어 문장을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 말하기 연습을 시작하는 단계로 스스로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다양한 활동으로 자극을 준다.  1 반복해 말하는 연습을 한다아이가 그림책의 한 구절이나 노래 가사 한 소절을 입 밖으로 꺼낼 수 있게 자주 반복한다. 엄마가 큰 소리로 문장을 읽으면 아이가 어설프더라도 따라 읽게 하자. 영어를 따라 읽는 습관을 들이면 문자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되고 나아가서는 책을 혼자 읽으려는 욕구도 생긴다.​  2 일상적인 표현을 익힌다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냉장고나 방문에 붙여두고 하루 한두 번씩 외쳐보자. 너무 수준 높은 문장보다는 &ldquo;Good job!(잘했어!)&rdquo;, &ldquo;Have fun(재밌게 놀아)&rdquo;, &ldquo;Great(대단해)&rdquo;, &ldquo;It&rsquo;s yummy(맛있어)&rdquo; 등 한두 단어로 이뤄진 문장이 적당하다. 아이가 &ldquo;엄마~&rdquo; 부르면 &ldquo;What&rsquo;s wrong?(무슨 일이야?)&rdquo; 하고 답해보는 것도 좋다.  상황에 맞는 제스처나 표정을 곁들이면 훨씬 기억하기 쉽다. 단, 영어와 한국어는 문장의 구성이 다른 언어이므로 &ldquo;hungry 해? 엄마랑 bread 먹을까?&rdquo; 식으로 한 문장에 영어 단어와 한글을 섞거나 한국어식 영어 표현은 아이에게 혼란을 줄 수 있으니 지양할 것.​ 3 DVD를 적절히 활용한다영상물은 언어와 그림, 노래 등이 동시에 나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집중을 이끌어내는 효과가 뛰어나다. 그렇더라도 아이 혼자 DVD나 유튜브를 보게 하는 것은 금물. 엄마가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면 이후 이야기를 상기시키거나 노래를 부르는 등 다른 활동으로 연결하기 힘들다. 엄마가 같이 보면서 어떤 인물이 나오는지, 줄거리는 무엇인지 내용을 파악하고 그림을 그리거나 이야기를 나누면 아이는 더욱 영어를 흥미 있게 받아들인다.​ 추천 교재 일상에서 활용할 만한 문장을 담은 그림책 &lt;From Head to Toe&gt; 동물들의 움직임을 따라하며 재미있는 신체 놀이를 즐길 수 있다.&lt;See You Later, Alligator!&gt; 손가락 인형이 부착된 책을 움직이며 다양한 일상생활의 인사를 익힐 수 있는 토이북. &ldquo;Are you coming?(너도 올래?)&rdquo;, &ldquo;Will you help me?(나를 도와줄 수 있니?)&rdquo; 등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 담겨 있다.&lt;Handa&rsquo;s  Surprise&gt; 친구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과일을 가득 담은 바구니를 이고 가는 한다의 엉뚱한 에피소드가 웃음 짓게 하는 그림책. &lt;Quick as a Cricket&gt; 얌전하다가 거칠기도 하고, 겁쟁이다가 용감하기도 한 자신의 모습을 표현하는 방법을 유쾌하게 그렸다. &lt;Here Are My Hands&gt; 라임이 반복되는 문장과 큼지막하게 클로즈업된 선명한 그림을 담았다. 신체기관의 명칭과 연관된 동사를 익힐 수 있다. ​  대화체를 익힐 수 있는 그림책 &lt;The Elephant and Piggie&gt; 꼬마 돼지와 코끼리 친구의 익살맞은 우정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으로 쉬운 리더스의 역할까지 겸한다.&lt;No, David!&gt; 사고뭉치 데이비드의 상황이 아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재미난 그림책. 단순한 내용과 단어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lt;Pete&rsquo;s a Pizza&gt; 깜찍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책으로 아들을 향한 아빠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lt;Don&rsquo;t Let the Pigeon Drive the Bus&gt; 미국인들이 쓰는 생활 언어가 그대로 들어 있어 표현을 익히기 좋다. 버스를 운전하고 싶어 하는 장난꾸러기 비둘기의 소동이 유쾌하다.​  아이들이 공감할 에피소드를 담은 영상물 Charlie and Lola 영국 BBC 애니메이션으로 엉뚱한 여동생 롤라와 착한 오빠 찰리의 일상이 재미를 안겨준다.Little Bear 곰돌이와 숲속 친구들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펼쳐진다. 간결하고도 활용도가 높은 영어 대화가 가득하다.Caillou 아이들이 공감하기 쉬운 장난꾸러기 까이유의 일상이 끊임없는 사건과 함께 소개된다. 특히 생활 영어를 익히기 좋다.​  리더스북  Dolphin Readers Grade 1~2 가족, 아기 동물, 우주탐사 등 다양한 주제를 쉬운 문장으로 구성했다. 워크북 형태로 영어 기초를 다지기 좋다.Oxford Reading Tree (ORT) Stage 4 혼자서 문장을 읽기 시작하는 단계라면 추천한다. 생활동화를 중심으로 구어체를 배울 수 있다.​  온라인 사이트  리틀 아인슈타인 tv.disney.go.com/playhouse/littleeinsteins 리틀 아인슈타인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비디오, 색칠하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한다.영국 BBC www.bbc.co.uk/cbeebies &lt;Go Jetters&gt;, &lt;Nelly&amp;Nora&gt;, &lt;Dinopaws&gt; 등 영국의 인기 유아 프로그램의 영상을 보고 게임을 즐겨보자. &lsquo;STORY TIME&rsquo;을 클릭하면 원어민의 생동감 넘치는 동화구연도 들을 수 있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1007/1475825288448464.jpg"/> 영어를 읽기 시작하는 Level C  복잡한 구조의 스토리를 듣고 이해할 수 있고 두 세 단어라도 문장을 체계적으로 말하거나 기초적인 영어 읽기가 가능하다. 읽기에 자신감을 갖고 어휘를 늘릴 수 있는 학습이 필요한 시기.  1 한 단계 수준을 높인 그림책을 읽는다패턴이 반복되는 쉬운 그림책에서 한 단계 수준을 올려 단어 수준이 높고 기승전결로 이뤄진 그림책을 읽는다. 이때 늘어난 글 때문에 아이가 힘들어할 수 있으므로 엄마가 먼저 책을 읽어주며 충분한 이야기를 들려주자. 일대일 해석보다 책 전체의 흐름을 설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책을 읽어주면서 단어를 가볍게 손가락으로 짚어주거나 그 단어만 보이도록 구멍 있는 가림판 등을 사용하는 식으로 놀이처럼 접근해본다.​  2 영어 읽기에 자신감을 북돋아준다​그림책 반복 읽기를 통해 알파벳 음가, 사이트 워드(sight word), 파닉스 등에 점점 익숙해지고 아이 스스로 영어 문자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다. 문자와 혼자 글 읽기에 흥미를 보인다면 리더스북은 아이의 관심 분야를 주제로 한 쉬운 논픽션 장르까지 폭을 넓혀도 좋다.  그림책의 텍스트 분량이 늘었으므로 리더스북은 상대적으로 짧고 쉬운 것으로 골라 영어책 읽기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것. 아이가 기억하는 문장이나 스스로 읽을 수 있는 부분은 소리 내 읽어보게끔 독려하자.​  추천 교재 재미난 이야기로 흥미를 끄는 그림책 &lt;Inside Mary Elizabeth&rsquo;s House&gt; &lsquo;우리 집엔 괴물이 살아!&rsquo; 짧은 이야기 속에 극적 반전을 재미있게 엮었다.&lt;Papa, Please Get the Moon for Me&gt; 달이 차고지는 과정을 세밀하게 표현한 에릭 칼의 그림책. &lt;King Bidgood&rsquo;s in the Bathtub&gt; 욕조에서 나오려하지 않는 왕과 기지 넘치는 꼬마의 이야기를 반복되는 문장과 함께 재미나게 담았다. &lt;The Little Mouse, the Red Ripe Strawberry and the Big Hungry Bear&gt; 잘 익은 빨간 딸기를 딴 꼬마 생쥐와 그 딸기를 탐내는 여우의 이야기가 생생한 그림과 함께 펼쳐진다.&lt;Gruffalo&gt; 이솝우화를 보는 듯한 꼬마 생쥐의 위기 탈출법이 미소를 짓게 하는 그림책으로 재기발랄한 유머가 가득하다. 파닉스의 음가를 배울 수 있는 그림책&lt;How Do Dinosaurs&gt; 시리즈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패턴화된 문장으로 읽기를 배울 수 있게 기획했다. &lt;Dr. Seuss&rsquo;s ABC&gt; 각각의 알파벳을 포함한 영어 문장을 재미난 그림으로 소개한 영어 동화책.&lt;Green Eggs and Ham&gt; 미국 초등학생을 위한 책으로 50개 단어를 반복되는 문장으로 구성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신나는 파닉스 학습을 위한 영상물Leapfrog 반복적이면서도 신나는 멜로디를 통해 파닉스의 기본을 쉽게 배울 수 있다. Between the Lions 미국의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만든 DVD로 인형극,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물로 구성했다.Super Why 3~10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용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묻고 시청자가 답하는 대화 방식이 아이들의 자연스런 참여를 유도한다.  리더스북An I Can Read Book(My First 단계) 그림책과 리더스북의 장점을 적절하게 섞은 An I Can Read Book 시리즈의 첫 단계로 단순하고도 쉬운 문장을 사용했다.Wishy Washy Readers 의성어가 반복돼 소리 내 읽는 재미를 높여주는 리더스북. 온라인 사이트 키즈클럽 Kizclub.com 색칠하기, 단어 낱말카드, 알파벳 워크시트 등 다양한 홈스쿨링 자료를 다운로드해 활용할 수 있다.​기획 김은혜 기자사진 성나영모델 루아(5세), 아렌(4세)도움말 서현주(영어교육 전문가)스타일리스트 김지연헤어&middot;메이크업 박성미의상협찬 봉쁘앙(02-3442-3012), 오즈키즈(02-517-7786), 앙뉴(02-511-7898), 꼬까참새(070-7757-0245) 컬리수&middot;모이몰른(02-517-0071)※[에스엠라운지]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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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아이가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사고를 쳤다! 엄마 대처 매뉴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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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10 May 2016 00:57:34]]></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penpop@ilyo.co.kr | 김수현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휴대전화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생님의 전화번호가 뜨면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 게다가 아이가 사고를 친 &lsquo;가해자&rsquo;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엄마는 더 당황스럽다. 기관에서 아이가 사고를 쳤을 때 엄마의 신속한 대처 매뉴얼을 살펴봤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510/1462809268695588.jpg"/>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어린이집&middot;유치원 선생님의 벨소리아이가 기관에 다니다 보면 한 번쯤 &lsquo;사고&rsquo;를 쳤다는 선생님의 다급한 전화를 받기도 한다. 수업을 방해하거나 친구의 물건을 빼앗고 욕을 하는 등 소소한 것부터 친구의 얼굴을 할퀴거나 무는 등 싸움으로 인한 사건사고도 종종 발생한다. 경미한 정도라면 상황을 듣고 집에서 엄하게 훈육하는 것으로 끝날 수 있지만 상습적이거나 친구를 때려 상처가 났다면 문제가 복잡해진다.  투닥거리며 크는 게 아이들이라지만 &lsquo;피해자&rsquo;가 된 상대방 엄마 입장에서는 화가 날 수밖에 없기 때문. 기관에서 소소한 사고가 나면 선생님은 일단 상황을 파악한 뒤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한다. 보통은 가해자의 부모에게 먼저 연락해 상황 설명을 하고 상대편 아이의 부모에게 연락하는 경우가 대부분.  골절이나 상해 등 병원에 가야 할 정도로 다친 게 아니라면 선생님이 중재를 하는데, 상대 부모와 서로 연락을 취하도록 번호를 공유하는 경우도 많다. 대부분 사과로 정리되지만 이런 경우가 잦다면 아이가 골칫덩이로 낙인 찍혀 미움을 사기도 하니 엄마의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다. step 1 묻고 따지지 말고 먼저 선생님의 얘기부터 들어라 일단 객관적인 상황에서 지켜본 선생님의 이야기부터 들어야 한다. 문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ldquo;왜 이런 일이 생기게 내버려뒀나요?&rdquo;, &ldquo;그동안 뭘 하고 계신 거죠?&rdquo; 식으로 선생님의 잘못으로 몰아가는 것은 금물.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났는지, 아이가 어떻게 행동했는지 차분하게 듣는 게 중요하다.  step 2 상황을 들은 후에는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한다친구나 선생님이 피해를 봤다면 어느 정도인지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수업 시간을 방해하는 것이 수업 진행을 못할 정도인지, 만약 아이를 때려서 상대방 아이가 멍들거나 얼굴에 손톱자국이 났다면 병원에 가야 할 정도인지 구체적으로 물어보자. 또 내 아이의 상태가 괜찮은지도 체크해야 한다. 상대방 친구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경우 억울함을 느낄 수 있고, 자신의 잘못 때문이라면 아이 스스로도 불안한 상태이기 때문.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510/1462809320008958.jpg"/> step 3 평소에도 이런 행동을 자주 했는지 묻는다이러한 행동을 처음 한 것인지 평소에도 자주 그랬는지 확인해야 한다. 처음 한 행동이라면 쉽게 개선이 가능하지만 상습적이라면 문제가 커진다. 실제로 문제 행동이 반복되는 경우 선생님이 먼저 부모에게 전화해 가정에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닌지 살피기도 하니 전화를 받으면 당황하지 말고 평소 아이 상태가 어땠는지 되짚어봐야 한다. 만약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면 &ldquo;아이가 집에서는 전혀 안 그러는데 이런 행동을 했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혹시 요즘 유치원에서 아이가 속상해하거나 이상한 행동을 보인 적은 없었나요?&rdquo;라고 먼저 묻는 것도 방법이다. step 4 잘잘못이 아닌 &lsquo;해결책&rsquo;을 모색한다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들었다면 그다음에는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 간혹 선생님 앞에서 &lsquo;본인이 아이를 잘못 키워 이렇게 됐다&rsquo;며 구구절절 하소연하는 경우도 있는데 오히려 아이에게 소홀한 엄마라는 인식만 심어줄 수 있다. 차라리 &ldquo;고쳐보려고 하는데 잘 되지 않네요. 제가 집에서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rdquo;라고 조언을 구하는 편이 낫다.  step 5 사과할 상황이라면 진심으로 사과한다상대방의 얼굴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전화로 사과할 때는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몸짓이나 표정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자칫 오해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전화로 사과할 때는 상대방에게 진심을 전하는 게 중요하다. 피해를 입은 상대방 아이의 부모나 선생님은 당연히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이므로 정중히 예의를 갖추고 어느 부분에 대해 어떤 이유에서 미안한 감정을 느끼는지 구체적으로 말해야 한다.  &ldquo;우리 아이 때문에 속이 많이 상하셨죠. 저도 얘기를 듣고 많이 혼냈어요.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집에서 제가 더 신경 쓰겠습니다&rdquo; 식으로 내 아이가 저지른 잘못을 부모가 분명하게 인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개선되도록 지도할 의지가 있음을 상대방에게 전달해야 한다. 또 사과를 할 때는 명확하고 짧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말이 길어지면 상대방과 또 다른 갈등을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ldquo;아이가 때린 건 너무 미안해요. 하지만 애들이 놀다 보면 한두 번 토닥거릴 수도 있지 않나요?&rdquo;라고 말하는 건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니 금물. 또한 사과도 나름의 유통기한이 있다. 상대방 아이 부모와 통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그 즉시 연락을 취해 상황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는 것이 낫다.  step 6 집에 와 아이와 차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그에 합당한 대응책을 마련한다아이에게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물어보면 자기는 잘못한 게 없다고 이야기할 수 있으므로 일단 이 일로 인해 엄마가 화가 났다는 것을 아이가 알아채도록 해야 한다.  아이들의 주장 혹은 변명을 들은 다음에는 &ldquo;○○이가 그래서 이런 행동을 했구나&rdquo;라고 먼저 마음을 보듬어 준 뒤 &ldquo;아무리 그렇더라도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나쁜 거야. 화가 나도 이렇게 행동해서는 절대 안 돼&rdquo;라고 단호하게 말할 것. 잘잘못을 가리기보다는 앞으로 이러한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확고한 규칙을 세우는 게 바람직하다. 특히 평소에 이러한 행동을 자주 보이는 아이라면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 한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510/1462809358080677.jpg"/>  우리 아이 문제 행동별 엄마의 대처법◆ 친구를 때렸다!제3자인 선생님과 피해자인 아이에게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게 좋다. 아직 아이가 옳고 그름을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하고 말귀를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더라도 단호하고 명확한 어투로 이야기하자.  &ldquo;화가 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누군가를 다치게 하는 건 정말 나쁜 행동이야. 네가 할퀴어 친구 얼굴에서 피가 났잖아. 몸에 상처가 났지만 친구의 마음에도 상처가 났을 거야. 이렇게 행동하면 친구뿐 아니라 엄마 아빠도 네가 나쁜 아이라고 생각하게 될 거야&rdquo;라고 말해 폭력은 나쁜 행동임을 알려야 한다. 이때 소리를 지르며 야단을 치거나 매를 드는 것은 금물. 일시적으로는 아이가 움찔하겠지만 오히려 공격적인 행동을 더 조장할 수도 있다. ◆ 친구의 물건을 빼앗고 양보하지 않는다요즘엔 외동이 많다 보니 웬만한 물건은 모두 &lsquo;자기 것&rsquo;으로 알고 자라는 아이가 대부분. 이런 아이는 단체생활을 하면서 친구에게 양보하거나 빌려주는 것에 익숙지 못하고, 자기 물건에 집착해 여럿이 함께 어울리는 것도 서툴다. 특히 교구, 블록 등을 갖고 수업할 때 더하다.  그러니 평소에 집 안의 물건도 부모와 아이 것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 남의 물건을 만질 때는 허락을 받아야 하고, 함부로 만지면 상대방이 불쾌할 수 있다는 것도 일러줄 것. 엄마가 아이들과 놀 때도 마찬가지다. &ldquo;○○이가 15분까지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난 뒤 엄마가 갖고 놀아도 될까?&rdquo; 식으로 의견을 묻고 규칙과 차례를 지키도록 유도하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한자리에 있지 않고 교실을 내내 활보한다혼자 교실 안을 돌아다니거나 수업과 상관없는 장난감을 갖고 노는 등 다른 친구들의 수업을 방해하는 아이들이 있다. 한 명이 이런 행동을 보이면 다른 친구들도 따라하려고 해 수업 분위기가 흐트러진다. 단체생활인 만큼 자유롭게 노는 시간과 선생님의 말씀을 귀담아듣고 따라야 하는 시간을 구별하도록 가르치자. 집에서 엄마와 놀이를 하다가 정해진 시간이 되면 아쉬워도 단호하게 끝내도록 연습시키는 게 중요하다. ◆ 제 뜻대로 되지 않으면 무조건 화를 내고 짜증을 낸다집에서는 내 맘대로 행동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행동을 제지받거나 규칙에 따르라고 하면 아이 입장에서는 당연히 짜증이 나고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지만 간혹 행동을 제지했을 때 짜증을 심하게 내어 친구나 선생님을 속상하게 만드는 아이들도 있다.  평소 아이가 수업 시간에 화를 잘 내고 짜증을 부린다면 무엇이 속상하고 화가 났는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이 우선. 그 다음 올바른 표현법과 대처할 만한 행동을 알려주자.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데 서툴기 때문에 반복해서 가르쳐주고 연습해보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lsquo;좋아요&rsquo;, &lsquo;싫어요&rsquo;, &lsquo;더 먹고 싶어요&rsquo;, &lsquo;도와주세요&rsquo; 등 마음을 표현하는 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평소에 가르치면 큰 도움이 된다.-BESTBABY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 복제 * 배포 등을 금합니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아이의 창의성을 키워주는 19가지 질문]]></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17951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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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10 May 2016 00:52:57]]></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penpop@ilyo.co.kr | 김수현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풍부한 상상력은 창의성 발달의 밑거름이 된다. 어린 시절 부모가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상상력이 키워질 수도, 사라질 수도 있다. 아이와 눈을 맞추고 지금 당장 건네야 할 19가지 질문.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510/1462809028730634.jpg"/>  1. 너는 어떻게 생각해? 이 물음은 아이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가령 아이가 &ldquo;가을에는 왜 나뭇잎 색깔이 바뀌어요?&rdquo;라고 질문했다고 치자. 이때 바로 답을 알려주기보다 &ldquo;너는 어떻게 생각해? 왜 그런 것 같아?&rdquo;라고 물어보는 것. 이런 질문을 자주 들으면 우리 뇌의 최고사령부, 즉 상황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고 문제해결능력을 수행하는 전두엽이 발달해 창의성이 풍부해진다. 이때 아이가 잘못된 대답을 하더라도 &ldquo;그래 좋은 생각이야&rdquo;라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격려해주자.처음에는 아이의 대답이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지만 계속 반복해서 질문을 던지다 보면 아이는 점점 더 깊이 생각하게 되고 결국 스스로 답을 찾아낼 것이다.  2. 왜 그랬을까? 아이를 키우다 보면 어느 순간 쉴새없이 &lsquo;왜?&rsquo;를 쏟아내는 순간을 경험한다. 아이 입장에서는 세상의 모든 것이 궁금한 게 당연하다.그런데 부모들의 &lsquo;왜?&rsquo;는 &lsquo;왜 그랬어?&rsquo;처럼 대부분 비난을 할 때 많이 쓰인다. 창의성이 뛰어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비난을 위한 &lsquo;왜?&rsquo;를 자제하고, 탐색을 위한 &lsquo;왜?&rsquo;를 최대한 많이 사용하는 게 좋다.가령 &ldquo;검은색을 칠한 이유는 뭘까? 엄마가 알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해줄래?&rdquo;라고 말하는 식이다. 아이와 함께 일상에서 접하는 자연현상이나 상황에 대해 &lsquo;왜?&rsquo;라는 질문을 던지면 대답을 하면서 원인과 결과 등 인과관계를 알게 되고 사고력도 키울 수 있다. 3. 그걸 어떻게 알 수 있지? 분석적인 질문은 여러 가지 의견과 해석이 유도할 수 있다.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핵심 질문으로 아이의 사고 수준에 따라 다양한 답이 나오게 마련. 아이에게 &ldquo;흥부는 가난뱅이가 된 놀부에게 왜 같이 살자고 했을까?&rdquo;라고 물어보자.&ldquo;흥부가 착해서&rdquo;라고 대답했다면 &ldquo;흥부가 착하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지?&rdquo;라고 되묻는 것. 글의 줄거리나 장면을 다시 기억해내도록 돕는 질문으로 아이의 사고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 아이가 대답을 하면 계속해서 이와 유관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 포인트다. 4. 오늘 기분이 어때? &lsquo;네&rsquo;, &lsquo;아니오&rsquo;라는 답변을 들을 수 있는 닫힌 질문보다 아이가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질문을 하는 게 창의성을 키우는 질문법의 기본.이러한 질문은 아이가 지금 어떤 기분을 느끼고 있는지 묻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처음에는 &lsquo;그냥 그랬어&rsquo;, &lsquo;몰라&rsquo;라고 막연하게 대답할 수도 있지만 자주 반복하다 보면 아이가 자신의 기분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때가 온다.아이가 어린이집에서 공룡 집을 만들었다고 얘기하면 &ldquo;와, 대단하다! 공룡 집을 완성하고 나니 어떤 기분이 들었어?&rdquo;라고 질문해 아이가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 5. 네가 고민을 많이 했구나?종종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자신감 없이 말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대뜸 &ldquo;그래?&rdquo;라고 반응하기보다 &ldquo;네가 그것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한 모양이구나!&rdquo; 또는 &ldquo;네가 고민을 많이 했구나? 네 생각을 들려줘서 고마워&rdquo;라며 대화를 시작하는 게 좋다.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게 어렵지 않은 일임을 아이 스스로 깨달아야 창의적인 대화가 이어질 수 있다. 6. 궁금하지 않니?아이는 낯선 상황에 놓였을 때 막연한 두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상상력과 창의성을 기르려면 다양한 경험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럴 때는 옆에서 엄마가 &ldquo;이건 맛이 어떨까?&rdquo;, &ldquo;어떤 맛이 날지 궁금하지 않니?&rdquo;라고 물어볼 것.아이가 궁금하다고 말한다면 &ldquo;그럼 실제로 맛이 있을지 없을지 엄마랑 같이 한번 먹어볼까?&rdquo;라고 물어보자. &ldquo;자, 우리 한번 같이 볼까?&rdquo;, &ldquo;이게 뭐지? 뭔지 궁금하지 않니?&rdquo; 등의 질문은 단지 아이가 호기심을 갖게 하는 것뿐 아니라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데도 도움이 된다.본디 호기심이 강하지만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꽁꽁 감춰두었던 아이를 똘똘한 탐정가로 만들 수 있는 마법의 질문이기도 하다. 7. 이런 방법은 어떨까?아이가 어떤 문제에 대해 SOS를 보낼 때 대부분 부모는 정답을 바로 준다. 그런데 아이의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지시하는 것보다 무엇을 하는 게 좋겠느냐고 묻는 게 효과적이다.이때 중요한 점은 &ldquo;이런 방법은 어떨까?&rdquo;라고 제안하면서 구체적인 대안을 주는 것. 가령 아이가 판 퍼즐을 맞추지 못해서 투정을 부리는 상황이라면 여러 개 퍼즐 조각 중 서너 개를 골라 아이에게 주고 다시 한 번 맞춰보자고 이야기하는 거다. 이 중 맞는 퍼즐이 있을 테고 이렇게 하면 아이는 자신감도 떨어지지 않으면서 문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510/1462809082309781.jpg"/> 8. 어떻게 이런 생각은 한 거니? 까다로운 성향의 아이는 먹는 것, 입는 것, 노는 것까지 호불호가 명확하기 때문에 &ldquo;이거 싫어!&rdquo;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이런 아이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성을 인정해주는 거다.부모가 자신의 생각을 공감하고 인정해줄 때 큰 기쁨을 느끼므로 엄마가 보기에 아이가 너무 터무니없는 말을 했더라도 일단 인정해주는 게 중요하다. &ldquo;이런 생각은 어떻게 했니? 정말 멋진 아이디어구나&rdquo;, &ldquo;이런 생각은 너만 할 수 있어&rdquo;라고 말해주자.자신에게 맞는 걸 찾았을 때 무섭게 몰입하고 거기서 큰 성취를 이루기 때문에 터무니없는 생각이라도 그것을 인정해주면 더 창의적인 아이로 자랄 수 있다.  9. 구름은 어떤 맛일까?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싶다면 비유 놀이가 제격. 그 어떤 것도 비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생각의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다. 가령 아이와 함께 구름에 대해 이야기하며 &ldquo;구름을 보면 어떤 동물이 생각나니?&rdquo;라고 묻는 것.아이는 구름이 하얀 토끼, 혹은 호랑이와 비슷하다고 대답할 수 있다. 그다음 &ldquo;하얀 토끼 모양 구름은 어떤 맛일까?&rdquo; 등 확장된 질문을 건네보자. 특정한 사물이나 형태에 색깔, 냄새, 촉감 등을 떠올리도록 하는 공감각 훈련은 상상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ldquo;바람은 어떤 맛일까?&rdquo;, &ldquo;겨울은 어떤 모양일까?&rdquo;, &ldquo;사랑에서는 무슨 소리가 날까?&rdquo; 등의 질문도 좋다. 10. 눈을 감고 상상해볼까? 알고 있는 사물을 머릿속으로 시각화하는 질문을 해보자. &ldquo;눈을 감고 머릿속으로 사자를 상상해볼까?&rdquo;, &ldquo;머릿속으로 엄마 얼굴을 한번 그려볼래? 눈, 코, 입과 얼굴 모양을 그려보고 엄마가 웃는 모습을 상상해봐&rdquo;라고 말하는 거다.또 단어나 문장을 외울 때 연습장에 쓰거나 소리 내서 읽는 대신 머릿속으로 이미지를 떠올리거나 그림을 그려서 연상시키게 하는 것도 방법. 음악을 들으면서 아이에게 &ldquo;어떤 색깔이 떠오르니?&rdquo; 등의 질문도 좋다. 11. 만약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한 질문이다. 책을 읽었다면 책에 없는 내용을 물어보거나 책과 다른 이야기를 상상하도록 묻는 것. 흥부놀부 책을 읽었다고 치자.&ldquo;제비는 그 박씨를 어디서 가져왔을까?&rdquo;, &ldquo;박씨에서 나온 도깨비는 어디서 누구랑 살고 있을까?&rdquo;, &ldquo;만약에 놀부가 흥부를 집에서 내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rdquo;라고 물어보는 식. 책에 나와 있지 않은 내용이라 상상이나 추론을 해서 대답해야 하는데, 책과는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면서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 게다가 상상 질문의 대답에는 정답이 없다. 그저 아이의 상상에 귀 기울이면서 재밌게 들어주면 된다. 이때 아이의 상상에 부모가 같이 참여해서 이야기를 더 풍부하게 만들면 즐거운 상상 놀이로 확장할 수 있다. 12.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될까?책을 읽을 때 책장을 넘기지 말고 아이에게 다음에 이어질 스토리를 물어보자. 동화책을 어느 정도 읽다가 &ldquo;신데렐라에게 호박마차가 왔네. 그다음에는 어떻게 될까?&rdquo;라고 묻는 것.아이는 기존 줄거리를 바탕으로 앞으로 벌어질 일을 상상하게 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종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아이가 다음 이야기를 제대로 맞히는지 여부는 하나도 중요치 않다.허무맹랑한 이야기를 하고 줄거리와 완전히 다르게 말하더라도 &ldquo;네 이야기가 훨씬 더 재미있어!&rdquo;라고 칭찬하고 격려해주자. 13. 네가 어른이 되어 ○○을 한다면 어떻게 하겠니?앞으로 있을 미래에 대한 상상은 아이의 창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집을 예로 들어보자. 아이에게 커서 어떤 집에 살고 싶은지 물어보고 &ldquo;동네 친구들이 모두 알아볼 수 있도록 아주 특별한 집을 지어보자. 어떻게 지었으면 좋겠니?&rdquo;라는 질문을 던져 아이가 좀 더 독창적인 집을 지어보도록 유도하는 것.만약 아이가 어디선가 본 듯한 집을 떠올린다면 &ldquo;엄마는 하늘에 가까운 집을 짓고 싶어. 나무 위에 집을 지으면 밑을 내려다 볼 수 있어 정말 좋을 것 같아&rdquo;라는 말로 집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주자. 그러면 아이 또한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14. 외계인은 어떻게 생겼을까?존재하지 않는 동물이나 우주인, 귀신은 아이들에게 호기심의 대상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물이나 동물을 상상해보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ldquo;외계인은 어떻게 생겼을까?&rdquo;라는 질문에 &ldquo;오징어처럼 생겼어요&rdquo;라고 아이가 답한다면 &lsquo;○○이는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rsquo;라고 묻고 그 이유를 들어보자.스케치북에 외계인의 모양을 함께 그려본 뒤 &ldquo;우주에는 공기가 없다는데 어떻게 숨을 쉬는 걸까?&rdquo; 같은 확장된 질문으로 대화를 이어나가면 더 효과적이다. 15. 동그라미는 어떤 동물을 닮았니?점, 선, 면 등을 사물과 대입해 연상해보자. 이러한 연상훈련은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종이에 세모, 동그라미, 네모 등 다양한 모양을 그린 다음 아이에게 어떤 동물을 닮았는지 물어볼 것.세모는 여우, 동그라미는 하마 등 형태와 비슷한 대답이 나올 수 있다. 그다음엔 세모를 거꾸로 세우거나 돌려놓고 비슷한 동물의 모습을 이야기해보자. 이렇게 반복하다 보면 새의 부리, 상어의 지느러미, 원숭이의 엉덩이 등 어른들은 상상하지 못한 기발한 답이 나올 것이다. 아이가 곧바로 대답하지 못한다면 동물 사진을 보여준 뒤 그중에서 찾아보게 하거나 흰 도화지에 모양을 그리고 동물을 직접 그려보게 하는 것도 좋다. 16. ○○이는 어떻게 생겼니?사물이나 사람, 동물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면 표현력은 물론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아이에게 좋아하는 친구나 유치원 선생님, 강아지 등의 모습이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물어보자.&ldquo;눈이 반짝반짝 빛나요&rdquo; 등 특징적인 한 부분만 이야기하거나 &ldquo;바비 인형처럼 예뻐&rdquo;같이 전체적인 윤곽에 대한 묘사가 세밀하지 않다면 부모가 순서를 잡아가며 하나하나 자세히 질문하는 게 좋다. 가령 &ldquo;눈이 반짝반짝 빛나는구나. 눈 모양은 어떻게 생겼어?&rdquo;라고 세부적으로 물어보는 식이다. 17. 아까 본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뭐니?유독 외향적이고 활동적인 아이들은 사물을 얼렁뚱땅 보는 경향이 있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뭔가에 집중하는 연습이 필요하다.예컨대 차를 타고 나들이를 갈 때 &ldquo;차 타고 가면서 봤던 것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뭐니?&rdquo;라고 물어볼 것. 책을 읽고 나서도 &lsquo;이 책을 읽고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무엇인지&rsquo;, &lsquo;이 책에는 어떤 주인공이 나와 어떤 사건을 경험했는지&rsquo; 구체적으로 묻는 게 좋다. 이러한 질문은 집중력을 기르고 사고력을 발달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18. 뭘 만들면 좋을까?상상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놀이 재료 중 하나가 찰흙이다. 아이에게 뭘 만들라고 지시하는 게 아니라 &lsquo;뭘 만들고 싶은지&rsquo; 물어보자.만약 평소에 찰흙놀이를 자주 했던 아이라면 전에 만들어본 것을 제일 먼저 떠올린다. 이럴 경우에는 한 번 만들어본 것을 조금씩 변형해 만들어보도록 유도하자. 가령 강아지를 만들고 싶다고 얘기한다면 &ldquo;저번에 만들어봤던 강아지가 마음에 들었나 보구나. 그럼 이번에는 강아지보다 더 재밌는 걸 한번 만들어볼까? 어떤 게 좋을까?&rdquo;라고 물어보는 식이다.​19. 빗소리를 듣고 그 느낌을 그려볼까?청각으로 받아들인 것을 시각화하여 그림으로 그려보는 활동은 유창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 아이와 함께 빗소리를 들으며 &ldquo;빗소리는 어떤 느낌이야? 우리 같이 빗소리를 그림으로 그려볼까?&rdquo;라고 물어보자.방귀 소리, 자동차 소리, 천둥소리 등 아이가 평소에 자주 들었던 소리나 음악을 듣고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것도 좋다. -BESTBABY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 복제 * 배포 등을 금합니다.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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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놀이백과사전...오늘의 날씨를 알려드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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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03 May 2016 19:33:40]]></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penpop@ilyo.co.kr | 김수현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얼마 전만 해도 무더위로 밤잠을 설쳤는데, 언제 그랬느냐는 듯 차가운 바람이 살랑인다. 초록 잎이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한 요즘, 아이에게 날씨와 계절을 알기 쉽게 설명해줄 24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503/1462270930952995.jpg"/>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503/1462270953038677.jpg"/> Q. 날씨가 왜 변해요? 으슬으슬 날씨가 추워지면 두꺼운 긴소매 옷을 꺼내 입고 따뜻한 호빵을 먹잖아. 반대로 더우면 얇고 짧은 옷을 입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땀을 식히고. 이렇게 날씨는 옷차림, 음식, 집의 모습 등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날씨가 다른 이유는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가 끊임없이 움직이며 변하기 때문이야. 그래서 지역에 따라 덥고 춥고 해가 쨍쨍하거나 비가 오는 등 다른 모습을 띤단다. Q. 날씨를 예측할 수 있어요? 옛날 사람들은 하늘에 떠 있는 구름, 동물의 움직임, 피부로 느껴지는 습기 등으로 날씨를 짐작했다면 요즘은 다양한 관측 장비를 이용해 정확하게 날씨를 예측하지. 기상청은 각 지역의 기온과 습도, 바람의 방향이나 속도 등 여러 가지 관측 정보를 모아 과학적으로 분석해 매일의 날씨를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일을 해. 더 나아가 태풍이나 홍수, 가뭄, 폭설 등 날씨로 인한 자연재해를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단다. Q. 무지개는 언제 볼 수 있나요? 예전에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환경오염 때문에 보기 어렵게 됐지. 무지개는 주로 여름에 볼 수 있는데 소나기가 시원하게 내린 뒤 해가 나타나면 곧 일곱 빛깔의 둥근 띠가 하늘을 가로지르지. 무지개는 공기 중에 떠 있는 작은 물방울이 햇빛에 닿으면서 나타나는 아름다운 자연현상이야. Q. 구름을 만질 수 있어요? 하늘 높이 올라가면 구름을 만질 수 있을까? 아니야. 구름은 눈으로 보기 어려운 아주 작은 물방울이 모여 만들어진 거라 안개나 연기처럼 손으로 잡을 수가 없어. 그렇다면 구름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따스한 햇볕이 쨍쨍 내리쬐면 바다와 강 등 지구에 있는 물이 작은 물방울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게 돼. 이 물방울들은 작은 먼지와 만나 구름이 되는데 공기보다 가벼워 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 거란다. 구름이 하나 둘 모이면 공기보다 무거워져 아래로 떨어지는데 이게 바로 &lsquo;비&rsquo;야. Q. 겨울에는 왜 눈이 와요? &lsquo;펄펄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송이송이 하얀 솜을~&rsquo; 이 동요처럼 정말 눈은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내려주는 걸까? 사실 눈은 비와 마찬가지로 구름이 모여서 만들어진 거란다. 날씨가 추우면 구름 속 작은 물방울이 얼어서 단단한 얼음 알갱이가 되는데 공기보다 무거워지면 땅으로 떨어져. 이게 바로 &lsquo;눈&rsquo; 이지. 눈을 현미경으로 자세히 관찰하면 육각형으로 보이는데 그 모양만 해도 6000가지가 넘는다는구나. 날씨가 따뜻하고 바람이 별로 불지 않을 때 내리는 눈을 함박눈이라고 하는데, 폭신폭신하고 잘 뭉쳐져서 눈사람을 만들거나 눈싸움을 하기 좋아.  PART 1 집에서 즐기는 날씨놀이물고기 풍향계, 나만의 비닐우산 등으로 아이에게 날씨를 알려주자. 온 가족이 함께 하면 더욱 재밌는 날씨 놀이 8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503/1462270992298146.jpg"/> 1. 해님 가면준비물 4절지(노란색&middot;주홍색) 1장씩, 셀로판테이프 이렇게 만들어요 노란색 종이에 아이 얼굴보다 큰 둥근 쟁반을 놓고 테두리를 따라 그린 다음 가위로 오린다. 원 안에 아이의 얼굴크기 만한 구멍을 낸다. 주홍색 종이는 삼각형 모양으로 6장을 오리는데 아이의 손바닥 크기 정도면 적당하다. 노란색 원 테두리에 셀로판테이프로 삼각형을 붙이면 해님 가면이 완성된다. ​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503/1462271020760821.jpg"/> 2. 폼폼털모자준비물 컵라면 용기 1개, 폼폼, 양면테이프 이렇게 만들어요 컵라면 용기를 뒤집어놓고 겉면에 양면테이프를 붙인다. 밑에서부터 폼폼을 붙여 용기를 감싸고 맨 위에 큰 폼폼을 붙여 털모자의 방울을 표현한다. 폼폼의 크기는 지름 1~2cm가 적당. 목공용 풀보다 양면테이프를 사용하는 것이 더 붙이기 쉽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503/1462271044492759.jpg"/> 3. 물고기 풍향계준비물 손잡이가 달린 세제통 1개, 리본테이프, 색종이, 목공용 풀 이렇게 만들어요 엄마가 세제통 아랫부분을 문구용 칼로 잘라준다. 그다음 색종이 여러 장을 2cm 길이의 타원형으로 오린 뒤 세제통에 목공용 풀로 겹겹이 붙여 물고기의 비늘을 표현한다. 색종이로 눈도 만들어 붙인다. 리본테이프는 60cm 길이로 잘라 세제통 아랫부분에 목공용 풀로 붙인다. 완성된 물고기 풍향계를 밖으로 가지고 나가 하늘 높이 들어 바람을 맞아보자. 물고기 꼬리의 움직임을 살피며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관찰할 수 있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503/1462271076026117.jpg"/> 4. 날씨관찰기록장준비물 달력, 색연필 이렇게 만들어요 신문이나 방송에서 알려준 날씨 정보를 살펴보고 그날의 일기예보가 맞는지 확인해보자. 태양, 구름, 빗방울, 눈 또는 바람에 날리는 연 등 날씨를 상징하는 기호를 달력에 표시하고 집 안에 온도계를 설치해 기온도 함께 기록한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503/1462271102639635.jpg"/> 5. 날씨에 맞춰 옷 입기준비물 선글라스, 털모자, 목도리 등 이렇게 만들어요 털모자, 목도리, 반팔 티셔츠, 두터운 점퍼, 선글라스 등 다양한 옷과 소품을 테이블에 올려두고 날씨에 따라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보자. 날씨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날씨, 계절에 따라 입는 옷이 다르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503/1462271133665311.jpg"/> 6. 나만의 비닐우산준비물 비닐우산 1개, 유성매직  이렇게 만들어요 투명한 비닐우산에 유성매직으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나만의 우산을 만들어보자. 이때 너무 힘을 줘서 그리면 비닐이 찢어질 수 있으니 바닥에 대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 요령. 그리기가 서툰 아이라면 엄마가 흰색 페인트 마카로 테두리를 그려주고 완전히 마른 뒤에 아이가 테두리 안쪽을 색칠하게 한다. ​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503/1462271160749418.jpg"/> 7. 페트병빗줄기준비물 페트병(500㎖) 1개 이렇게 만들어요 송곳으로 페트병 아랫부분에 구멍을 5개 뚫는다. 페트병에 물을 가득 채우고 병 입구는 손바닥으로 막는다. 손을 떼면 페트병 바닥 구멍으로 물줄기가 나오고 다시 손바닥으로 막으면 신기하게도 물이 새지 않는다. 페트병 입구를 막으면 페트병 속 기압이 바깥보다 낮아져 밖에서 안으로 미는 힘이 강해지고 이로 인해 물이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손을 떼면 바깥 공기가 안으로 들어가 물을 밀어내 물줄기가 흐르는 원리.8. 그림자놀이준비물 기다란 물건 이렇게 만들어요 놀이터나 베란다, 마당 등 햇빛이 잘 비치는 곳에 아이가 좋아하는 기다란 물건을 세워두고 그림자의 움직임을 살펴보자. 시간에 따라 그림자의 위치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PART 2 뚝딱뚝딱! 만들기 교실국수와 소금, 폼폼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날씨와 관련된 재미난 놀잇감을 만들어보자. ​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503/1462271208567061.jpg"/> ​1. 날씨점토재료 컬러점토 이렇게 만들어요 다양한 컬러점토를 가지고 해, 무지개, 구름 등 날씨를 상징하는 것들을 만들어보자. 점토놀이는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고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길러준다. 완성된 작품을 유리창에 붙이면 아이가 무척 좋아한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503/1462271257992640.jpg"/> 2. 종이접시우산재료 일회용 종이접시 1개, 빨대 2개, 색종이, 셀로판테이프 이렇게 만들어요 일회용 종이접시를 반으로 자른다. 평평한 부분이 바닥에 가게 두고 색종이와 색연필로 접시를 예쁘게 꾸미고 윗부분에 색종이를 뾰족하게 오려 우산 꼭지를 만들어 붙인다. 가운데 셀로판테이프로 빨대를 붙여 손잡이를 만들면 우산 완성!​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503/1462271283577719.jpg"/> 3. 국수비재료 4절지 색지 1장, 색연필, 국수(소면) 이렇게 만들어요 색지에 비가 내리는 마을의 모습을 상상해 그려보자. 이때 하늘을 높게 그려야 비가 내리는 모습을 잘 표현할 수 있다. 그다음 얇은 소면을 손으로 부수어 그림 위에 흩뿌리고 비가 내릴 때의 구름 모양과 느낌, 사람들의 모습 등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보자.​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503/1462271309930166.jpg"/> 4. 구름모빌재료 두꺼운 도화지 1장, 양면테이프, 폼폼, 끈, 색종이, 모루, 셀로판테이프, 목공용 풀  이렇게 만들어요 두꺼운 도화지에 연필로 구름을 그려서 오리고 양면테이프를 붙인 다음 하얀 폼폼을 빼곡히 붙인다. 색깔이 다른 폼폼과 모루로 눈과 입을 만들어 목공용 풀로 붙인다. 20cm, 25cm, 30cm 길이의 끈 위에 동그랗게 오린 색종이를 붙여 비를 표현한다. 끈을 구름 아랫부분에 셀로판테이프로 붙이고 모루로 고리를 만든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503/1462271330995624.jpg"/> 5. 무지개유리병재료 유리병 1개, 소금, 7색의 파스텔 1개씩, 비닐봉지 7장, 소주잔 이렇게 만들어요 유리병은 깨끗이 씻어 잘 말린다. 각 비닐봉지에 소금을 1잔(소주잔)씩 넣고 각각 &lsquo;빨&middot;주&middot;노&middot;초&middot;파&middot;남&middot;보&rsquo; 색상의 파스텔을 넣는다. 봉지 윗부분을 묶고 손으로 조물조물 만지면 서서히 소금에 파스텔 색깔이 물든다. 완성된 무지개색 소금을 유리병에 켜켜이 담는다. 소금을 넣을 때 유리병을 바닥에 탁탁 치면 소금이 고루 평평하게 깔린다.  PART 3 날씨를 알려주는 그림책1. 두근두근 날씨! 소녀의 모습과 주변 풍경을 통해 자연스럽게 날씨와 계절을 알려주는 자연 관찰 그림책. 우르르 쾅쾅, 씨융씨융 등 날씨와 관련된 의성어와 의태어를 다양하게 사용해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이상교 글, 배현주 그림, 1만1000원,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2. 물방울의 모험 바위, 시냇물, 수도관, 세탁기를 거쳐 다시 하늘로 올라가는 물방울의 모험 이야기. 정감어린 문장과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물의 순환과 날씨의 관계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마리아 테를리코프스카 글, 보흐단 부텐코 그림, 8500원, 담푸스 3. 비오는 날 또 만나자 돌 밑에 자리한 달팽이, 꽃 속에 숨어 있다가 나온 호랑나비 애벌레, 풀잎 위 청개구리 등 비가 오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동물의 모습을 수채화풍 그림과 서정적인 필체로 아름답게 그려냈다. 사토우치 아이 글, 히로노 다카코 그림, 9500원, 한림출판사​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503/1462271381384986.jpg"/>  4. 개구리가 좋아하는 날씨는? &lsquo;동물도 좋아하는 날씨가 있을까?&rsquo;라는 호기심으로 시작된 그림책. 개구리, 족제비, 고양이 등 동물이 각자 좋아하는 날씨를 소개하며 자신의 생태적 특성과 날씨와의 관계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질감이 다양한 종이를 시용해 입체적으로 표현한 콜라주 기법이 인상적. 메리언 데인 바우어 글, 도로시 도노휴 그림, 9000원, 웅진주니어 5. 처음 만나는 날씨 그림책 구름, 번개, 천둥 등 매일 접하는 기상현상의 원인부터 기압, 태풍, 지구온난화까지 날씨에 관한 모든 것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 그림책. 비는 왜 내리는지, 번개는 왜 치는지 등 아이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무라타 히로코 글, 테즈카 아케미 그림, 1만2000원, 사계절 6. 맑은 날, 흐린 날 책을 기울이면 그림이 변하는 홀로그램 형태의 보드북. 맑은 날, 바람 부는 날, 눈 오는 날 등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에밀리 호킨스 글&middot;그림, 1만1000원, 애플비 -BESTBABY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 복제 * 배포 등을 금합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24~36개월 아이의 오감발달 놀이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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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03 May 2016 19:19:44]]></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penpop@ilyo.co.kr | 김수현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lsquo;오감 자극&rsquo;이 필요하다는 건 알지만 아이가 2세만 넘어도 학습지나 전집 리스트에 먼저 눈길이 간다. 그림책 보여주기나 클래식 CD 들려주기 이외의 뾰족한 방법도 잘 모르겠다. 이런 엄마들을 위한 24~60개월 오감 자극 놀이 레시피 30.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503/1462270649806014.jpg"/> 인간은 약 140억 개의 뇌세포를 지니고 태어나는데 특이하게도 자체 세포분열을 하지 않고 자라면서 수상돌기의 시냅스가 복잡하게 얽히며 발달한다. 한마디로 머리의 좋고 나쁨은 이 신경세포의 얽히는 정도, 즉 시냅스가 얼마나 정교하게 발달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아동발달 전문가와 뇌과학자들은 영유아기의 뇌세포 발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lsquo;오감 자극&rsquo;이라고 강조한다. 우리 몸은 눈이나 귀를 통해 자극을 받으면 그 정보를 뇌로 보낸다. 피부도 접촉, 통증, 따스함, 압력 등을 느끼면 역시 뇌로 보낸다. 청각, 시각, 촉각, 후각, 미각을 통한 경험이 뇌세포에 전달될 때 더욱 많은 시냅스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영유아기의 오감 자극은 두뇌 발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9세까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즉 오감에 의한 신경회로 발달이 계속되며, 두뇌의 모든 영역을 고루 발달시키려면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는 오감 자극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요즘 엄마들은 아이가 두 돌만 넘어도 오감보다는 인지나 학습적인 부분에 더 신경쓰는 게 사실. 하지만 비싼 교구를 들이거나 학원에 보내지 않더라도 집에서 하는 간단한 활동만으로 얼마든지 아이들의 오감을 깨울 수 있다. &lsquo;자연&rsquo;을 십분 활용하는 것도 권할 만한 방법. 숲의 냄새, 바닷바람의 감촉, 눈부신 석양은 그 자체로 &lsquo;오감 자극 종합선물세트&rsquo;다. 어릴 적 자연에서 뛰논 경험이 많은 아이일수록 훗날 뛰어난 학습 능력과 창의성을 더 발휘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503/1462270676031164.jpg"/> 24-36 months생후 0~36개월은 고도의 정신활동을 담당하는 대뇌피질을 이루는 부분, 즉 전두엽&middot;두정엽&middot;후두엽이 고루 발달하는 시기다. 두뇌의 다양한 부분이 왕성하게 발달한다는 것은 다시 말해 어느 한쪽으로 편중된 감각 자극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뜻이다. 음악만 계속 들려준다거나 지나치게 책만 많이 읽히는 식의 편중된 자극은 피하고, 오감이 고루 발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그렇다고 마치 시간표를 짜듯이 틀에 짜 맞추어 자극을 줄 필요는 없다. 아이 스스로 부지런히 움직이며 집 안을 탐색하고 소리도 내고 뛰어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오감 자극을 받을 수 있다. 24~36개월 신체&middot;인지 발달 체크포인트ㅁ 2개의 손잡이를 양손에 하나씩 잡고 동시에 돌리는 양측면적인 기능을 수행한다.ㅁ 알려주면 종이를 한 번 접는다.ㅁ 선 긋기를 모방한다.ㅁ 실제 사물을 그리려고 시도한다.ㅁ 찰흙을 굴리고 떼어낸다.ㅁ 그릇에 모래를 담았다가 쏟아낸다.ㅁ 상자에 주사위를 담는다.ㅁ 색칠하는 시늉을 한다.ㅁ 원을 비슷하게 모방한다.ㅁ 큰 구슬을 실에 꿴다.ㅁ 5분 동안 혼자서 그림책을 다 본다.ㅁ 그림을 보며 이야기해주면 집중해서 듣는다.ㅁ 접시 3개 위에 컵 3개를 놓는다.ㅁ 크고 작은 블록은 분류한다.ㅁ &lsquo;깡충깡충 뛰는 사람을 찾아봐&rsquo;라고 말하면 그림에서 동작을 구별한다.ㅁ 색깔 이름을 말하면 여러 가지 색이 있는 상자에서 정확하게 짚어낸다.추천! 오감 발달 놀이● 젓가락 사용하기 숟가락질이 능숙해져 흘리지 않고도 밥을 잘 먹을 수 있지만 젓가락질은 어려워한다. 서툴더라도 젓가락을 일찍부터 사용하게끔 하면 소근육 발달은 물론 두뇌 발달에 효과적이다. 처음에는 엄지손가락에 끼우는 유아용 젓가락이 적당하다.● 가위질 가위질을 비롯해 구슬 꿰기, 지퍼 올리기, 블록 쌓기, 퍼즐 등 미세한 손동작이 필요한 놀이는 소근육 조절 능력과 눈과 손의 협응력을 발달시킨다. 단, 가위질을 시킬 때는 다칠 염려가 없는 유아용 안전가위를 사용할 것.● 세발자전거 타기 기초적인 운동 능력이 발달해 달리기, 세발자전거 타기 등을 할 수 있다. 스스로 빨리 달렸다가 속도를 늦추는 등 조절 능력이 발달해 달리다가 넘어지는 일이 거의 없다. 손으로 방향을 잡아가며 다리로 페달을 돌리는 세발자전거 타기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한다.● 마라카스 흔들기 빈 페트병 속에 쌀이나 콩, 작은 조약돌 등을 넣고 흔들어 소리를 내본다. 가벼운 쌀알이 들어 있을 때와 굵은 조약돌이 들어 있을 때의 소리를 비교해보게 한다. 엄마와 아빠의 목소리를 번갈아 들으며 음의 강약을 비교해보게 하는 것도 좋다.● 그림책 읽어주기 문장이 간단하고 반복적인 표현이 나오는 책을 읽어준다. 이 시기는 아이가 모방하는 걸 좋아하므로 부모가 읽어주었던 내용과 그림을 연결시켜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내면서 책을 읽는 시늉을 하기도 한다. 이때 아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적절한 질문을 던져주면 상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블록 쌓기 블록은 촉각을 자극하고 소근육의 협응을 키울 수 있는 대표적인 장난감. 특정한 모양의 그림을 보여주고 만들어보게 하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사물이나 도구를 만들게 해볼 것. 아이가 막연해한다면 엄마가 레고나 블록으로 원하는 모양의 일부를 만들어놓고 아이가 완성하게끔 하는 것도 좋다. ● 그림 그리기 크레파스로 자유롭게 원하는 것을 그려보게 한다. 빨강, 파랑, 노랑 같은 원색과 파스텔 색을 고루 쓰면서 색감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이불 놀이 몸에 닿는 감각을 즐길 수 있는 연령이므로 아이를 이불에 돌돌 말아 굴려주거나 이불 터널을 만들어 통과하게끔 하면 재밌어한다.● 빨래 냄새 맞히기 건조대에서 막 걷어온 빨래와 옷장에 넣어두었던 옷을 섞어놓고 &ldquo;엄마가 방금 빨래한 것은 어떨 걸까?&rdquo; 질문해보자. 은은한 섬유유연제 향이 힌트가 된다. ● 찰흙 놀이 뭐든 손으로 만져보고 느끼려는 본능이 강한 시기이므로, 찰흙이나 밀가루 반죽을 뭉치거나 길게 늘이면서 손에 전해지는 감각을 느끼게 한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503/1462270739399455.jpg"/> TIP. 유아용 안전 가위 컬렉션 ➊ 아이 손에 꼭 맞은 사이즈로 ㄱ자형 날이 안쪽에 숨어 있어 안전하다. 1500원, 모닝글로리 ➋ 사용할 때는 지렛대 장치를 올리고 보관할 때는 내리는 디자인. 가윗날을 벌리는 데 힘이 적게 들어 3세 아이에게 알맞다. 2000원, 아이비스코리아 ➌ 가윗날이 플라스틱이라 가볍고 안전하다. 1500원, 마패드 ➍ 왼손잡이 아이도 편하게 쓸 수 있는 가위. 가윗날이 날카롭지 않고, 손잡이를 고무로 처리해 그립감이 좋다. 가격미정, 쓰리엠 ➎ 쪽가위처럼 손잡이 끝부분이 붙어 있어 힘을 세게 주지 않아도 쉽게 가위질이 된다. 7000원, 크레욜라]]></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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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아이의 숨겨진 재능을 찾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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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29 Jan 2016 17:49:49]]></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penpop@ilyo.co.kr | 김수현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과연 우리 아이의 재능은 무엇일까? 누가 내 아이의 재능을 찾아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부모라면 누구나 좀더 빨리 아이의 재능을 발견해 잘 키워주고 싶은 바람이 있다. 그런 아이의 재능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부모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129/1454057310264136.jpg"/>  사람은 누구나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 하지만 저마다 지닌 재능의 영역이 다르며 같은 재능을 지녔더라도 이를 어떻게 계발시키느냐에 따라 10년 후 모습이 전혀 달라질 수 있다. 부모들이 아이의 &lsquo;재능 찾기&rsquo;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사실 10여 년 전만해도 부모들은 머리 좋은아이, 즉 IQ(지능지수) 높은 아이를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요즘 부모들은 아이가 지닌 재능을 빨리 찾아내고 이를 발현하도록 돕는 것이 사회적 성공과 미래의 행복을 보장한다고 믿는다. 김연아와 반기문,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처럼 말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Howard Gardner) 박사는 아이의 재능을 찾는 구체적인 지표로 &lsquo;다중지능&rsquo;이라는 개념을 제안했다. 인간의 재능은 IQ, 즉 인지적 수준만이 아닌 언어, 논리, 수학, 공간, 음악, 신체・운동, 자기이해, 대인관계 등 8개 분야로 나뉘어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모든 아이들이 이들 8개 분야 중 적어도 하나 이상의 강점지능을 타고난다는 것. 실제로 어려서부터 제 키보다 훌쩍 큰 형들을 제치고 축구선수로 이름을 날리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한 번 가르쳐주면 척척 바이올린을 켜서 &lsquo;천재&rsquo; 소리를 듣는 아이도 있다. 아이들의 재능을 부모가 일찍 발견하고 키워줘 두각을 나타낸 좋은 예다. 아직 어리게만 보이는 우리아이, 그 안에 숨은 재능과 잠재력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 ​◆ ​아이 재능을 발견하는 단계별 노하우1단계 잘 관찰한다 부모가 짠 학습 스케줄에 맞춰 &lsquo;이 시기에는 이런 것이 좋다더라&rsquo;, &lsquo;이것을 해야 능력을 계발할 수 있다&rsquo;라며 억지로 이끌지 말 것. 아이를 유심히 관찰하면 어떤 걸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아이가 스스로 해낼 때까지 기다려주면서 작은 성과를 보일 때마다 즉각 반응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면 아이는 점점 주도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면서 자신의 잠재능력을 마음껏 펼쳐 보이게 된다. 2단계 다양한 경험 기회를 만들어준다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아이가 흥미와 관심을 보이는 분야를 찾을 수 있다. 그러니 독서, 전시회, 체험전, 여행, 음악회 등 다양한 경험 기회를 만들어주자. 아직 아이가 해보지 못한 경험은 무엇인지 찾아보고, 어떤 색다른 경험 기회를 줄 수 있을지 고민도 필요하다. 특히 아이가 특정 분야에 흥미와 관심을 보인다면 그에 충분히 몰입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게 좋다. 재능은 어린 시절 자주, 많이 접하는 경험을 통해서 발달하다. 이렇게 접했던 경험은 뇌신경 세포 간에 정보 전달 속도를 빠르게 하는 미엘린 층을 두껍게 하여 더욱 빠르고 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게 한다. 흔히 재능은 타고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발표된 수많은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재능은 경험과 연습의 결과로 만들어진다는데 더욱 많은 힘이 실리고 있다. 음악의 천재 모차르트도 5세 때 스스로 작곡을 할 무렵 이미 3600시간의 음악교육을 받았다. 또한 모차르트 불후의 명곡은 20세 이후에 나오기 시작했다는 사실 역시 많은 시간의 연습과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3단계 칭찬해준다 칭찬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일수록 자신의 재능을 일찍 드러낸다. 그러니 아이가 지금 하는 일에 대해 &lsquo;긍정적&rsquo;으로 반응해주자. 아이들의 창의성과 기억을 담당하는 뇌 부위는 감성자극과 분위기에 민감하다.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자극받을 때 더 뛰어난 창의성을 발휘하고 기억도 더 잘하게 되는 것. 따라서 아이가 현재 하는 일을 절대 기준이 아닌 발달 과정으로서 수행 자체에 의미를 두고 격려하고 지지해주자. 아이들은 혼나면서 지적받은 행동을 수정하는 것은 더딘반면 잘한다고 격려받은 행동을 기억하고 반복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 영역별 강점지능 계발하는 법언어지능■풍부한 언어적 자극을 준다.■좋은 그림책을 많이 읽어준다.■사물의 이름을 정확하게 읽어준다.■아이의 말에 항상 응대를 해준다. 논리수학지능■퍼즐이나 과학놀이를 하는 것이 좋다.■물건을 분류하고 순서를 만드는 놀이를 한다. 공간지능■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도록 한다.■혼자 힘으로 모형을 완성하게 한다. 음악지능■자연의 소리를 많이 들려준다.■다양한 음악을 접하게 한다.■물건 두드리기 놀이를 한다. 신체&middot;운동지능■표정 짓기나 흉내 내기 놀이를 한다.■활동적인 몸 놀이를 함께 한다.■손 놀이를 한다. 자연친화지능■돋보기로 관찰하게 한다.■그림보다는 사진을 많이 보여준다.  대인관계지능■또래와 자주 어울리게 한다.■사람을 접할 수 있도록 여러 곳을 데리고 다닌다.■동생 돌보기를 시킨다. 자기이해지능■독립된 아이만의 공간을 만들어준다.■한 가지 일에 집중하도록 돕는다.■아이의 의사를 존중해준다. *BESTBABY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 복제 * 배포 등을 금합니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우리 아이 첫 방문학습, 어떤 게 좋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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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29 Jan 2016 17:46:07]]></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penpop@ilyo.co.kr | 김수현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lsquo;방문학습&rsquo; 신청이 가장 많은 달이다. 수많은 브랜드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방문학습 처음 시작하는 엄마들을 위한 조언.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129/1454057043658844.jpg"/> 단언컨대 방문학습은 대한민국 엄마들이 가장 많이 시키는 사교육이다. 아이가 서너 살이 되면 방문학습지 한 개쯤은 시키는 게 &lsquo;기본&rsquo;으로 통한다. 아이에게 익숙한 공간에서 자연스러운 학습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고, 학습기관의 수업에 비해 비용 부담도 적다. 하지만 어떤 브랜드의 학습지를 선택해, 어떻게 활용해주느냐에 따라 학습 효과는 천차만별이다. 방문학습을 처음 시키는 엄마라면샘플 수업을 받아본다 방문학습 브랜드를 선택할 때는 아이의 연령과 수준, 엄마의 목표와 아이의 성향 등을 꼼꼼히 비교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 유용한 것이 각 학습지 회사의 &lsquo;샘플 수업&rsquo;. 각 학습지 회사 지국에 신청하면 대부분 1회 무료 샘플 수업을 받아보게 해준다. 이때 아이를 가르칠 교사가 파견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해당 지국의 관리자, 즉 베테랑 교사들이 샘플 수업을 진행한다. 따라서 교사의 수업 진행 능력보다는 아이가 교재에 흥미를 보이고 내용 흐름을 잘 따라가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야 한다. 동네 선배맘의 이야기를 듣는다 방문학습만큼은 또래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혹은 인터넷 육아 카페에 &lsquo;어디가 괜찮아요?&rsquo; 묻는 것이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전체 구성이나 교재의 완성도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그보다는 교사의 역량이 좀더 수업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브랜드나 지역마다 교사의 수업 운영 능력 차이가 필연적이고, 엄마는 교사를 직접 선택할 수 없는 실정. 이럴때 그나마 가장 실질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은 최소한 1~2년 정도 방문학습지를 시켜본 동네 엄마들. 그 집 아이가 수업했던 교재를 빌려와 미리 아이의 반응을 살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방문교사의 말은 반만 믿는다 방문학습은 &lsquo;교사&rsquo;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같은 교재라도 어떻게 지도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학습 효과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엄마들 사이에서는 &lsquo;복불복&rsquo;으로 통한다. 교사와 아이와의 관계 못지않게 교사와 학부모의 관계도 중요한데, 무조건 &lsquo;Yes&rsquo;라고만 할 게 아니라 적절한 &lsquo;밀당&rsquo;이 필요하다는 뜻. 사실 방문교사들은 어느 정도 영업사원의 역할도 겸하기 때문에 아이의 이해 능력과 상관없이 진도를 무리해서 빨리 나간다거나 수준에 맞지 않는 다음 단계를 권하기도 하고, &lsquo;지금이 다른 과목을 시작해야 할 적기&rsquo;라고 하거나 &lsquo;또래 아이들은 벌써 이런 것을 시작했다&rsquo;고 겁을 주기도 한다. 물론 교사가 객관적으로 아이의 수준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단계나 과목을 권할 수는 있다. 하지만 엄마가 봤을 때 &lsquo;아니다&rsquo; 싶다면 &lsquo;NO!&rsquo;라고 말해야 한다. 교사의 의견은 참고하되 모든 결정과 책임은 엄마가 진다는 걸 잊지 말자.효과를 보려면 1년 이상 꾸준히영유아 교육의 모든 영역이 그렇지만 방문학습 역시 하루아침에 눈에 띄는 학습 효과를 기대해서는 곤란하다. 전문가들은 한 과목, 한 브랜드를 일단 시작했다면 적어도 1년 정도는 꾸준히 시켜야만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조언하다. 교재가 마음에 안 들어서, 교사가 못 가르쳐서, 수업료가 타사 제품에 비해 비싸서, 아이 실력이 늘지 않는 것 같아서 등등 학습지를 그만두거나 다른 브랜드로 갈아탈 핑계는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더 좋은 교재로 3~4번 바꾸는 것보다 교재 하나를 뚝심 있게 꾸준히 밀고 나가는 편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아이에게 훨씬 더 도움이 된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129/1454057079809230.jpg"/>  학습 효과 높이는 엄마표 활용법복습, 복습, 또 복습 일주일 분량을 정해 매일 조금씩 수업 내용을 일깨워주자. 아이의 학습을 교사에게 떠넘기려는 생각은 금물. 엄마가 제대로 관리해주지 못하면 안 하는 것만 못하다. 학습지 교사들은 일주일에 한 번 방문해 10~15분 정도 수업하므로 나머지 4~5일 동안 선생님 역할은 엄마의 몫이다. 그러나 아이가 문제를 곧잘 푼다고 하루에 모든 과제를 다 해버리는 건 금물. 아직 뇌의 기억 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아이는 어차피 다음 번 교사가 방문했을 때 이 내용을 잘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엄마는 교사가 수업한 내용을 매일 5분씩이라도 매일, 꾸준히 복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정해 놓은 분량을 넘어 계속 풀려고 한다면 그 단원에서 배운 내용을 다른 교구나 체험으로 유도하는 것이 좋다. 또 아이들은 반복하는 걸 즐기니 다 공부한 교재를 버리지 말고 글자 수 세어보기, 종이인형 만들기 등 약간 방법을 바꾸어 다시 놀아주는 것도 좋다. 방문학습도 결국 &lsquo;엄마표&rsquo;라는 것을 기억하자. 상담 시간을 적극 활용한다 15분의 수업 시간 중 10분은 수업, 5분은 부모와상담하는 데 할애하는 게 보통이다. 이 상담 시간에 교사의 지도 노하우를 물어보거나 아이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의외로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엄마들이 많다. 이때 엄마는 &ldquo;우리 아이가 잘해요?&rdquo;보다는 &ldquo;어떤 부분이 부족한가요?&rdquo;, &ldquo;엄마가 뭘 더 해주면 좋을까요?&rdquo; 식으로 구체적인 질문을 해야 교사로부터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학습 계획을 세운다처음부터 한 번에 많은 것을 시키면 무리가 된다. 만 4세 이전 아이라면 하루 분량을 오전&middot;오후 두 번으로 나누어 지도할 것. 오전 11시/오후 4시,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등 매일 일정한 시간에 하면 더욱 좋다. 유아 학습지는 지식 전달보다 어릴 때부터 꾸준히 학습하는 습관을 잡아주는 의미가 더 크므로, 매일 학습지를 푸는 습관이 붙으면 한 번에 집중해서 학습하는 분량은 서서히 늘어나게 된다. 참고로 처음 방문학습을 시작한다면 한 과목부터 시작해 서서히 과목 수를 늘려나간다. 아직 &lsquo;학습&rsquo;에 대한 개념이 잡혀 있지 않고, 짧은 시간이라도 &lsquo;선생님&rsquo; 이라는 존재가 낯설어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 아이가 잘한다고 해서 단번에 과목 수를 늘리는 것보다 약간 쉽다고 느끼는 수준을 3~4개월 가량 유지하는 것이 흥미도 생기고 학습 효과도 높이는 방법이다*BESTBABY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 복제 * 배포 등을 금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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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소아정신과 의사 서천석의 ‘그림책 소통 육아’...“그림책은 부모와 아이가 만나는 곳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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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Mon, 18 Jan 2016 15:52:39]]></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penpop@ilyo.co.kr | 김수현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이 시대의 힘든 부모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따스한 위로를 건네는 소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lsquo;그림책 좋아하는 정신과 의사&rsquo;라는 독특한 프로필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오랜 기간 그림책 칼럼도 연재하고 SNS 공간에서도 아이들 책을 추천하며 활발한 소통을 해오던 그가 최근 &lt;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gt;(창비)을 펴냈다. 아이와 부모에게 그림책이 어떤 의미인지, 보다 행복하게 그림책을 읽는 방법은 없는지 물었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118/1453099698178377.jpg"/> 새로 나온 그림책이 없나 궁금해서 한 달에 몇 번씩 서점을 찾는 정신과 전문의는 흔치 않은데요.어떤 계기로 그림책에 애착을 갖게 되셨나요?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되면서 진료실에서 많은 아이들을 만나게 되었어요. 아이들을 치료하느라 같이 놀아야 했죠. 그런데 저 어릴 때 놀았던 기억이 안 나는 거예요. 어떻게 아이들과 소통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군요.책에 있는 전문 지식이 마음으로 다가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 세계를 보다 잘 알 수 있는 방법으로 그림책을 보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그때부터 그림책도 보고 동화책도 읽으며 아이들의 마음을 느껴보려고 했어요. 마침 그즈음 큰애가 태어난 터라 초보 아빠로서 아이와 함께 읽을 책을 고르며 더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왜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줘야 할까요? 저는 어릴 때 그림책을 한 권도 읽어보지 못하고 자랐어요. 그림책을 처음 접한 게 초등학교 5학년 때였는데 제목이 &lsquo;칼라TV 세계명작그림책&rsquo;인가 그런 제목이었어요. 디즈니 만화영화를 책으로 옮긴 거였는데 &lsquo;부잣집에는 이런 책도 있구나&rsquo; 생각했죠. 제 어린 시절 분위기는 대개 그랬어요.그래서 그림책이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림책이 아이에게 가져다주는 효과에는 동의하지만, 그 효과가 꼭 그림책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건 아니거든요. 게다가 요즘 아이들은 그림책보다 더 많은 이미지를 접하고 있어요. 30년 전 아이들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양이죠.텔레비전, 컴퓨터, 스마트폰뿐 아니라 장난감도 너무 많고, 교통수단 발달로 자주 놀러 가기도 하니까요. 굳이 그림책이 아니더라도 충분한 자극을 받고 있어요.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림책을 보여주면 대부분 아이들이 빠져들어요. 부모들도 애들하고 노는 건 서툴러 하는데, 그림책을 보여주는 건 부담을 덜 가져요. 아이 키우며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lsquo;하나의 공통된 것에 함께 집중&rsquo;하는 거예요. 공통된 사물이든 취미든 말이죠. 아이가 어릴 때는 그게 &lsquo;그림책&rsquo;인 경우가 많아요. 좀 더 자라면 다른 활동도 필요하죠. 아이와 함께 맛집을 찾아다닐 수도 있고 아이가 게임을 좋아한다면 같이 놀며 소통하는 게 좋아요. 하지만 아이가 어릴 때는 그림책이 매개가 돼요. 요즘 부모들은 참 바쁜데, 그래도 그림책을 읽어주는 시간만큼은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어요.어떤 기준으로 그림책을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수없이 많은 그림책을 일일이 살펴본다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좋은 책을 골라주는 전문가가 많아져야 합니다. &lsquo;큐레이션&rsquo;이라고 하죠, 미술관의 큐레이터처럼 어떤 책이 좋을지 제안하는 거예요. 저는 그림책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림책을 좋아하는 애호가로서 매달 좋았던 그림책을 추려서 제 트위터 같은데 올리곤 해요. 이런 식으로 그림책 권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면 좋겠어요.물론 그 전문가와 독서 취향이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요. 맞지 않는다면 또 다른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돼요. 또 어린이도서연구회의 추천서를 참고하는 것도 좋고, &lt;열린 어린이&gt;같은 어린이책 서평지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거예요. 교보문고 같은 오프라인 서점도 비슷한 역할을 하죠. 아이들은 책 고르는 안목이 상당히 좋거든요. 여러 그림책을 쭉 늘어놓고 골라보라고 하면 결과가 비슷해요. 물론 처음 고르는 건 눈에 확 띄거나 현재 자기가 흥미를 가진 분야의 책이지만 결국 두 번 세 번 손이 가는 책은 비교적 일정하게 정해져 있어요. 부모님이 아이들의 감식안을 믿어야 해요. 그리고 감식안을 잘 발휘하게 하려면 아이들이 책을 자유롭게 보고 고를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해요. 바닥에 배 깔고 엎드리거나 편안히 누워서 볼 수 있는 어린이 도서관 같은 곳이면 좋아요.&lsquo;실감 나게 책 읽어주는 게 왠지 쑥스럽다&rsquo;, &lsquo;우리 아이는 책을 재미없어하는데 내가 제대로 읽어주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rsquo;며 자괴감에 빠지는 부모들도 꽤 있는데요. 그림책 읽어주는 비법이 있을까요? 구연동화 하듯 읽어줘야 하느냐고 묻는 부모들이 많은데 확실히 효과가 있긴 해요. 아이들은 과장되거나 극적인 것을 선호하니까요. 특히 만 3세 정도 되면 엄마가 표정을 바꿔가며 뮤지컬 발성으로 읽어주면 정말 즐거워해요.하지만 소질이 없다면 약간 시늉만 내도 괜찮고, 또 어떤 그림책은 굳이 책 내용 모두를 하나하나 구연하듯 읽어주지 않아도 돼요. 특히 두세 살 아이라면 책을 다 읽어주려고 욕심 부리지 말고, 그냥 엄마 눈길 가는대로 이야기해주세요. 예를 들어 모리스 샌닥의 &lt;괴물들이 사는 나라&gt;를 본다고 쳐요. &ldquo;이 꼬마 좀 봐. 늑대 옷을 입고 계단에서 막 뛰어다니네. 이렇게 뛰어다니다 엄마한테 혼나는 거 아냐? 이것 봐. 혼났다. 혼났어. 엄마한테 혼나서 속상한가 봐. 방에 혼자 있네. 어, 그런데 방에 나무도 생기고, 꽃도 생기고 방이 막 변하네?&rdquo; 하면서 그냥 보이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해주는 거예요. 문장을 줄줄이 읽지 않아도 돼요. 또한 아이가 어떤 페이지를 재밌어하면 거기서 멈추고 대화를 나눠보는 거예요. 이렇게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물론 어떤 그림책은 운율이 잘 맞아서 글자 그대로 읽는 게 재미난 책도 있지만, 표현이 딱딱하고 글이 많은 책이라면 입말로 편안하게 읽어주세요. 좀 더 익숙해지면 &ldquo;이번에는 엄마가 책에 쓰인 대로 읽어줄게&rdquo; 하면 되고요. 정신과 전문의면서 그림책 마니아, 그리고 두 아이의 아빠이기에 그림책에 대해 더 깊은 통찰을 하시는 것 같아요. &lt;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gt;을 펴낸 계기가 궁금합니다. 큰 이유가 있진 않고요. 사실 그간 써두었던 원고가 모여서 펴내게 되었어요.(웃음) 그런데 이렇게 책으로 엮어 나온 걸 보니 두 가지 의미가 있더라고요. 우선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볼 때 아이 마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 거예요. 아이랑 그림책을 보면서도 아이가 어떤 마음으로 이 책을 보는지, 내가 보기엔 별 거 아닌 것 같은 부분에서 왜 이렇게 즐거워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그림책에 자주 나타나는 여러 상징을 살펴보고, 또 특정 발달 시기에 아이들이 유난히 좋아하는 책들과 그 이유에 대해 정리해봤어요. 이런 것들을 알고 책을 보면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이 생기고, 그림책 보는 아이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게 될 거예요.또 한 가지 이유는 제가 그림책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림책을 쓰고 작업하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예요. &lsquo;그림책 독자&rsquo;인 아이들의 마음을 연구하고 탐구하는 그림책이 더 많이 나왔으면 해요. 그래야 그림책이 더 많이 사랑받을 수 있어요.그런데 작가분들이 아이들이 보고 싶고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보다 자기 마음에 담긴 말, &lsquo;내 마음속의 아이&rsquo;한테 더 집중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어 아이들은 잠자리 그림책을 좋아하잖아요. 또 남자아이들은 중장비 등 교통수단에 관심이 많고요.이런 소재들로 책을 만들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아직 국내 그림책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더라고요. 당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현실에 대한 연구가 좀 부족하지 않나 싶어서 오래된 그림책 독자로서 아이들 마음을 살펴보고자 했어요. 이렇게 아이들 세계, 부모의 세계를 연구하다 보면 더욱 다양한 책이 나올 것 같습니다. 최근 펴낸 &lt;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gt;을 보면 그림책에 자주 등장하는 여러 상징과 은유에 대한 분석이 이색적이예요. &lsquo;똥&rsquo;이 아이들의 소중한 분신이라거나, &lsquo;곰&rsquo;이 포근함과 야생성을 상징하고, 그림책 속 &lsquo;기차&rsquo;가 일탈을 꿈꾸는 아이들의 마음이라는 비유 말이죠. 이런 상징들이 아이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요? 상징, 은유는 배워서 익혀지는 건 아니고 아마도 유전자에 얼마만큼 새겨져 있을 거고, 또 우리 문화에도 은은하게 배어 있기 때문에 저절로 느껴지게 마련이죠. 심리학에서는 &lsquo;집단무의식&rsquo;이라고 하거든요. 아이들 데리고 놀이치료 할 때 모래판에 다양한 물체를 가져다놓으며 놀이를 만들어내는데 이게 굉장히 상징적이에요. 어떤 특정 문제가 있으면 그 상징을 계속 이용해요. 누가 강조하지 않았는데도 모든 아이들이 비슷한 모습을 보이죠. 또 상징을 사용하면 언어를 축약할 수 있어요. 숨어있는 의미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때문에 그림책에 효과적으로 사용되죠.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그림책, 의미 있는 그림책은 무엇인가요? 많지만 모리스 샌닥의 &lt;괴물들이 사는 나라&gt;를 꼽습니다. 그림책에 흥미를 갖게 된 계기가 된 책이에요. &lsquo;이런 책이 다 있구나!&rsquo;라는 생각이 들었죠. 1963년에 출간된 책인데 제가 본 건 2003년 무렵이었어요. 40년이 지난 책인데도 색채 디자인적으로 굉장히 세련되어 최근에 나온 책인가 싶었어요.그리고 이 책 한 권 안에 내가 배운 심리학 지식이 다 들어 있구나 싶어서 놀랐습니다. 몇 해 전 개봉한 영화도 보고 집에 기념 피겨도 가지고 있어요.여전히 &lsquo;그림책 읽어주기&rsquo;는 아빠들보다 엄마들의 몫인 경우가 많습니다. 부녀지간 혹은 부자지간에 나란히 앉아 책 보는 모습이 그렇게 흐뭇할 수 없다는데, 우리 남편을 &lsquo;그림책 읽어주는 아빠&rsquo;로 만들기 위한 팁이 있을까요? 우선은 본인 스스로 &lsquo;아이에게 읽어주고 싶다&rsquo;는 의지가 있어야 해요. 억지로인지, 정말 읽어주고 싶은 건지 아이들은 상대방의 마음을 0.1초도 안 되어 알 수 있거든요. 이왕 아이랑 책을 보기로 한 거라면 진심을 다해 즐거운 마음으로 읽어줘야 합니다. 한 권을 읽어주더라도 흥미진진하게요.억지로 읽어주면 아이도 다 느끼고 거절당한다고 생각하니까요. 다행인 것은 그림책 읽어주기가 아빠들한테 꽤 유리하다는 점이에요. 엄마의 목소리는 아이들이 이미 너무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새로울 게 없거든요. 그런데 아빠가 책 속 주인공의 목소리를 흉내 내며 읽어주면 굉장히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그 새로운 느낌 때문에 아이들이 아빠가 책 읽어주는 걸 더 좋아해요.남편이 책 읽어주는 아빠가 되길 바란다면 칭찬과 격려가 필요해요. 무조건 잘 읽는다고 칭찬해주세요. 그림책을 읽어줄 때뿐만이 아니라 남편한데 무언가 시킬 때는 미흡한 점이 보이더라도 무조건 잘한다고 격려해 주세요. 기저귀를 엉망으로 갈아도 &ldquo;처음인데 그 정도가 어디야. 정말 잘한다&rdquo;라고 하세요.남자들은 조금만 못한다는 느낌이 들면 바로 뒤로 물러나고 &lsquo;이건 내 일이 아니다&rsquo;라고 생각해버려요. 그러니까 무조건 잘한다고 해서 계속 하게 만들어야 하죠. &lsquo;잘했어~&rsquo; 한마디 하는 영혼 없는 칭찬 말고, 잘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짚어준다면 좀 더 효과적이에요. &ldquo;역시 당신이 기저귀를 가니까 아기 엉덩이가 확실히 들리네. 나는 엉덩이 드는 게 잘 안 되더라&rdquo; 식으로요. 오랜 시간 그림책을 가까이 하면서 &lsquo;내 인생에 이런 변화가 왔다&rsquo;라고 생각되는 게 있나요? 그림책을 읽으면서 공감 능력이 확실히 좋아졌어요. 눈높이를 아이에게 맞추게 되었고요. 그림책은 어른들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게 도와주거든요. 아이 키우는 게 좀 쉬워지려면 동심 속으로 빨리 들어가는 게 중요해요. 아이와 한마음이 되면 육아가 한결 쉬워지니까요. 그리고 아이와 교감하는 순간 육아가 &lsquo;일&rsquo;로 느껴지지 않고 즐거움이 됩니다.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다 보면 동심으로 들어가는 문이 열릴 거예요.  <img alt="ⓒ&lt;괴물들이 사는 나라&gt; 모리스 샌닥 글·그림, 시공주니어"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118/1453099876927501.jpg"/> FAQ. 그림책이 궁금해요! 그림책에 대한 엄마들의 궁금증 Q 아이가 25개월인데 빨간 모자가 늑대한테 잡아먹히는 부분을 너무 무서워해요. 그런데 울먹울먹하면서도 자꾸 읽어달라고 해요. 아이들은 두려운 것에 반복적으로 도전하면서 그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합니다. 이를 프로이트는 &lsquo;반복 강박&rsquo;이라고 했어요.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했을 때 그 느낌을 넘어서고 싶고, 그걸 극복하는 순간을 경험하고 싶은 거죠. 귀신 이야기도 마찬가지예요.무서워하면서도 계속 해달라고 조르잖아요. 혼자서 그 생각을 하면 너무 무서워요. 하지만 엄마가 옆에서 얘기해줄 때는 마음이 좀 편안해지거든요. 그래서 엄마한테 그 이야기 들으면서 두려움을 이겨내고 싶은 거예요. 그런데 이 아이의 경우 엄밀히 말하면 너무 빨리 읽어준 겁니다.울먹거리며 듣는다는 건 아직은 극복하지 못한 어려운 감정 앞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이거든요. &lsquo;아직은 아이가 소화하기 좀 어렵구나&rsquo; 생각하고 당분간 안 읽어주는 게 좋아요.Q 아이가 한글을 조금씩 알아가면서 그림책의 글자를 손가락으로 하나씩 짚어가며 읽어요. 과연 좋은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lsquo;그림책과 만나는 시간&rsquo;, &lsquo;한글을 교육하는 시간&rsquo;은 별개로 생각하는 게 좋아요. 그림책은 아이와 나의 영혼이 만나는 시간, 감정이 교류되는 시간이거든요. 그리고 아이들이 한글을 너무 빨리 익히면 그림책을 깊게 느끼지 못하는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글자를 모를 때 그림책을 좀 더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거든요. 물론 만 5세쯤 되면 유치원에서도 한글을 배우게 되겠죠. 이때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책으로 한글을 익힌다면 즐겁게 배울 수도 있지만 한글을 배우기에 그림책이 &lsquo;썩 좋은 도구&rsquo;는 아니란 점은 아셔야 해요.왜냐하면 한글은 글자의 원리를 알고 익히는 게 좋은 언어예요.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많이 접하는 방식으로 배우는 게 가장 비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이건 한글을 교육하시는 분들은 다 아는 이야기예요. 한글은 음운이 서로 합성되어서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내잖아요. 곰에서 &lsquo;ㄱ&rsquo;을 다른 자음으로 바꾸면 &lsquo;놈, 봄, 몸&rsquo; 등이 되죠. 그리고 &lsquo;빔, 빕, 빌&rsquo; 이렇게 바뀌는 모양을 보여주면서 가르치는 게 한글을 제일 빠르게 익히는 방법이에요. 자석판 같은 걸 이용해서 초성&middot;중성&middot;종성을 바꿔가면서 원리를 익히는 게 좋지요. 반면에 플래시카드를 한 장씩 넘겨가며 글자를 읽게 하는 건 가장 하수의 방법이기 때문에 그림책 속 글자를 보면서 한글을 배우는 건 썩 좋은 방법은 아니에요.Q 돌이 된 딸아이가 그림책 보는 걸 좋아하긴 하는데 책 한 권을 보다가 다른 책, 또 다른 책을 가져오곤 하는데 괜찮을까요? 괜찮습니다. 오히려 한 권을 끝까지 읽히려고 애쓰면 책을 싫어하게 될 수 있어요. 다만 끝까지 읽는 걸 가르치고 싶다면 부모가 끝까지 앉아서 보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아이는 &lsquo;엄마는 뭐가 재밌어서 계속 읽는 걸까&rsquo; 하고 생각할 거예요. 엄마가 계속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도 결국 따라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가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는 건 만 3세 정도는 되어서예요. 이보다 어린 아이들은 내러티브를 따라가지 못하고 중간 중간 재미난 장면이나 에피소드, 눈길을 끄는 사물에만 관심을 가지는 게 당연합니다. 만 3세 정도까지는 그냥 책장을 넘기며 장면 장면 보여줘도 괜찮아요.Q 아이가 책을 너무 좋아해서 밤새도록 읽어달라고 해요. 어떻게 설득하고 조절해야 할까요? 규칙이란 건 때로는 아이 입장에선 받아들이고 싶지 않을 거예요. 내 맘대로 하고 싶은 게 많으니까요. 하지만 아이가 원하는 대로 마냥 내버려둘 수는 없습니다. 부모는 한계선을 정해줘야 해요. 아이가 자꾸 말꼬리를 물고 늘어지더라도 &ldquo;밤 9시가 되면 자는 거야&rdquo;라고 단호하게 말해주세요.대신 그 전에 몇 권까지 읽을 수 있는지 아이와 약속하고 지켜야 합니다. 이때 3권을 읽기로 약속했다면 엄마는 속으로 &lsquo;플러스 원&rsquo;을 해야죠. 그리고 &ldquo;오늘은 특별히 한 권 더 읽어줄게&rdquo; 하면 아이는 그것만으로도 만족할 겁니다. 그다음에는 같이 불 끄고 누워서 더 이상은 읽어주지 않는 걸로 해야 해요.BESTBABY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 복제 * 배포 등을 금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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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아이와 함께 부르는 동요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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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12 Jan 2016 08:00:00]]></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penpop@ilyo.co.kr | 김수현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요즘에는 동요보다 가요를 더 즐겨 부르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동요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지은 노래. 자극적인 멜로디와 선정적인 가사로 이뤄진 가요보다 아이에게 더 좋은 영향을 미치는 건 당연하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111/1452495362590909.jpg"/>  &lsquo;꼬부랑 할머니가&rsquo;, &lsquo;동동 동대문을 열어라&rsquo;, &lsquo;여우야 여우야 뭐하니&rsquo;, &lsquo;나비야 나비야&rsquo; 등 어른이 된 후에도 기억에 남는 동요가 누구에게나 있을 터. 아이들을 위해 지은 동요는 대부분 3음계에서 5음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러한 동요들은 신기하게도 전 세계 아이들 모두가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특성이 있다. 이는 음을 익히는 발달 과정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영유아의 음악 인지 및 표현 발달은 &lsquo;리듬&rarr;선율의 윤곽&rarr;음정&rarr;가사&rsquo; 순으로 이뤄진다. 엄마의 뱃속에서 열 달 동안 들어왔던 규칙적인 심장박동 소리에 의해 리듬감이 가장 먼저 발달하고, 생후 18개월이 되면 고정박(steady beat)에 정확히 반응하며 부정확한 가사로 선율을 흥얼거릴 수 있게 된다. 이때 정확한 음은 표현하지 못하지만 선율의 상향 진행, 하향 진행을 인지하여 표현할 수 있다. 36개월 이상 유아는 다양한 리듬 변화를 인지하고 표현할 수 있으며, 정확한 음으로 노래할 정도로 성대가 발달한다. 이때 정확한 표현이 가능한 음역은 가운데 D음에서 A음(레-라)으로 대부분 동요가 이러한 음악 인지 발달에 맞춰 작곡된다. 따라 부르기 쉬운 데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노랫말까지 더해져 아이들이 재밌게 부를 수 있는 것.  엄마가 불러주는 동요의 힘동요를 부르는 것은 단지 아이의 청각을 자극하는 것뿐 아니라 뇌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부모가 불러주는 동요는 마법과도 같은 힘을 지녔다. 감정 경험과 연관된 청각 경험은 뇌 발달에 보다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아이는 부모와 함께 동요를 부르며 음정과 노랫말뿐 아니라 집 안 의 풍경, 따뜻한 부모의 표정까지 머릿속에 각인한다. 부모가 아이의 눈을 들여다보며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동요를 함께 부르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언어 발달, 수학적 이해, 추상적 사고에 필요한 시냅스의 발달을 도울 수 있다. 부모와 함께 부르는 동요가 아이에게 더 좋은 이유는 상대방과 상호작용을 하며 애정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서툴어도 부모가 직접 불러주는 동요임을 잊지 말자.  동요 어떻게 불러줄까?1. 자주, 함께 부른다아이 입장에서 부모가 동요를 얼마나 잘 부르는지는 전혀 상관이 없다. 아는 동요가 많지 않고 음치라도 괜찮다. 아이는 그저 엄마 아빠와 같이 노래를 부르는 행위 자체에 만족감을 느낀다. 동요를 잘 모른다면 몇 곡을 정해 플레이 리스트를 만든 뒤 아이가 동요를 부르고 싶어 할 때마다 최대한 자주 불러주는 게 좋다. 2. 끊어서 부르지 않는다동요를 가르칠 생각으로 한 소절씩 끊어서 엄마를 따라 부르게 하는 것은 금물이다. 아이가 반복된 청각적 자극을 통해 자연스럽게 동요의 가락이나 노랫말을 익혀 입에서 흥얼흥얼 흘러나오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감정을 풍부하게 실어 부른다녹음기처럼 아무 감정 없이 일방적으로 동요를 불러주면 아이는 금세 지루해한다. 동요를 잘 부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하는것. 올챙이 송을 부를 때 &lsquo;앞다리가 쏙~&rsquo;, &lsquo;뒷다리가 쏙~&rsquo; 같은 의성어&middot;의태어가 표현된 부분은 조금 과장된 톤으로 불러도 좋다. 처음에는 조금 쑥스럽더라도 몇 번 반복하다 보면 금세 익숙해진다.4. 되도록 정확하게 불러준다엄마가 동요를 불러줄 때는 되도록 정확한 음정과 가사로 불러주는 게 좋다. 가사를 웅얼거리거나 음을 자꾸 변형해 부르면 아이가 동요에 익숙해질 수 없기 때문. 연령이 어리다면 동요를 부르는 행위 자체를 칭찬하고 격려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사고가 확장되는 5세 이후 아이라면 언어 발달을 위해서라도 가사나 음정을 정확하게 들려주는 게 좋다.5. 리듬을 활용한다그냥 동요만 부르는 것보다 노래의 고정적인 박자에 맞춰 간단한 리듬악기를 흔들거나 두드리는 활동을 하면 아이가 더 좋아한다. 가령 박자가 빠른 동요에는 고무공을 가볍게 튕기거나 몸을 움직여 박자를 표현하도록 돕고, 느린 동요에는 스카프나 리본 끈을 천천히 흔들며 신체표현을 해보는 식이다. &lsquo;쎄쎄쎄&rsquo;, &lsquo;퐁당퐁당&rsquo;, &lsquo;푸른 하늘은하수&rsquo; 등 의성어와 의태어가 많이 나오는 동요를 부르며 엄마와 아이가 손뼉 치기 등 상호작용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 리듬을 몸으로 익힐 수 있는 훌륭한 연습으로 실제로 해보면 상대방과 딱딱 맞아 떨어지는 몸동작을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6. 전주와 간주에서는 잠시 멈춘다동요를 틀어놓고 따라 부를 때는 전주나 간주, 후주 등 반주 부분에서 노래와 몸 움직임을 잠시 멈춰보자. 이렇게 반복하면 노래 안에 주선율과 반주부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 구분할 수 있고, 나아가 음악의 형식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7. 같은 노래를 반복해서 불러달라고 하면 계속 불러준다지겹지도않은지 똑같은 동요를 무한 반복해 듣고 따라 부르는 아이를 보면 신기해 보이기도 한다. 아이가 한 곡의 동요만 듣겠다고 고집한다면 다른 노래를 들으라고 강요하지 말고 아이의 뜻대로 해주자. 한동안은 좋아하는 노래만 듣겠지만  가요에 빠진 아이 괜찮은 걸까?어른들이 듣는 가요를 흥겹게 따라 부르는 아이들이 많다. 자극적인 가사와 기계음으로 이뤄진 가요가 아이에게 악영향을 끼치진 않을까 내심 걱정스럽기도 하다. 그런 탓에 가요가 듣고 싶어도 아이를 위해 억지로 동요만 틀어놓는 엄마들도 많다. 가요를 무조건 차단하고 동요만 들려주는 게 아이에게 더 좋을까, 아니면 그냥 들려주는 게 좋을까? 대부분 부모는 가요는 무조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가요가 아이에게 악영향을 미친다고 말할 수는 없다. 음악 인지 발달에 맞게 지은 동요가 아이에게 좋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동요만 들려주라는 얘기는 아니다. 아이들의 발달 단계와 음악 인지 단계를 잘만 이해한다면 엄마와 아이를 위한 가요를 선곡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요에도 여러 장르가 있다. 아이에게 가요를 들려주고 싶다면 아이의 정서를 위해 단조(minor)보다는 장조(Major) 곡을 택하고, 기계음이 너무 강하지 않으며 어쿠스틱 악기(전자장치를 이용하지 않은 기타 또는 클래식 악기)가 두드러진 곡을 택하는 게 좋다. 감정이 고조되는 노래보다는 감정 흐름을 유지할 수 있는 곡이 좋으며, 음역이 너무 넓은 곡보다는 아이들이 편안하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음역인 D-A(레-라) 사이의 음역으로 이루어진 곡을 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5세 무렵 아이들의 경우 가사를 따라 부는 걸 무척 좋아하므로 아무리 좋은 노래라도 &lsquo;미치도록 사랑해&rsquo;, &lsquo;죽을것만 같아&rsquo; 등 성인의 언어로 표현된 노래는 피하는 게 좋다.BESTBABY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 복제 * 배포 등을 금합니다.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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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놀이백과사전⑱ "너의 생일 축하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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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Wed, 09 Dec 2015 16:34:07]]></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penpop@ilyo.co.kr | 김수현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매년 찾아오는 생일은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lsquo;기쁜 날&rsquo;. 선물을 받는 날이라기보다는 세상의 빛을 처음 본 날이라는 생일의 진짜 의미를 알게 해주자.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209/1449645967232738.jpg"/> Q. 생일은 어떤 날이에요? 어른이 된 여자와 남자가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가족이 돼. 이 두 사람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면 아이가 생기는데 그렇게 너도 태어난 거란다. 생일은 엄마 뱃속에 있던 네가 세상에 모습을 처음 드러낸 날이야. 해마다 이날이 되면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케이크에 불을 켜고 노래를 부르며 기쁨을 함께하지. 생일은 선물을 받는 날이라고 좋아할 게 아니라 힘들게 너를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신 부모님께 &ldquo;태어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rdquo;라고 말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해야 해. 네 생일뿐만 아니라 할아버지와 할머니, 부모님, 소중한 친구의 생일 역시 중요한 날이니 달력에 표시하자꾸나. Q. 생일에는 왜 미역국을 먹어요? 미역은 피를 맑게 해주고 아기에게 물릴 젖이 잘 나오도록 도와주는 음식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엄마가 아이를 낳고 첫 식사로 미역국을 먹었단다. 생일에 미역국을 먹는 이유는 임신과 출산, 양육으로 고생한 어머니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기 위해서야. Q. 음력 생일과 양력 생일은 뭐예요? 달력을 보면 큰 숫자가 있고 작은 숫자가 보이지? 큰 숫자는 양력, 작은 숫자는 음력이라고 해. 양력은 태양을 기준으로 계절 변화를 알 수 있는 달력이고, 음력은 달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정한 거야. 많은 나라에서 양력을 사용하지만 우리나라 같은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음력을 사용했어. 할아버지나 할머니 등 연세가 많은 분들은 음력에 맞춰 생일을 축하하곤 한단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209/1449645996287633.jpg"/> Q. 왜 아기의 첫 번째 생일에 큰 잔치를 해요? 매년 돌아오는 생일도 특별하지만 이보다 더 축하하고 함께 기뻐해야 하는 날이 있어. 바로 처음 맞는 생일과 70세 생일이지. 옛날에는 태어나 1년이 채 안 돼서 죽는 아이들이 많았다고 해. 그래서 1년을 무사히 넘긴 아이의 첫 생일에 의미를 담아 크게 축하했어. 첫 생일상에는 수수팥떡을 올리는데 수수팥떡의 붉은색이 귀신을 물리치고 아이가 나쁜 일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는구나. 할아버지나 할머니도 70세가 되는 생일에 온 가족이 모여 큰 잔치를 하는데, 이를 칠순잔치(고희연)라고 해. 고희(古稀)는 한자로 70세를 뜻하는데 이때까지 건강하게 오래 살아계심을 축하하는 날이지. Q. 사람만 생일이 있어요? 회사, 유치원(학교), 우리나라도 생일이 있어. 회사는 창립기념일, 학교는 개교기념일, 우리나라의 생일은 개천절이라고 부르지. 특히 10월 3일인 개천절은 &lsquo;하늘이 열린 날&rsquo;이라는 뜻으로 우리나라를 처음 세운 단군이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하라는 뜻을 펼친 날이란다. Q. 다른 나라 사람들은 생일을 어떻게 보내요? 나라마다 생일을 보내는 모습이 달라. 미국은 생일 2~3주 전부터 초대 카드를 돌리고 집이나 파티룸에 친구들을 초대해 근사한 생일파티를 즐기지. 선물은 받으면 그 자리에서 포장을 뜯는데 그게 선물을 준 사람에 대한 예의라는구나. 중국은 장수를 상징하는 긴 면발로 만든 국수를 먹는데 이때 국수 가락을 끊지 않고 먹어야 오래 산다는 전설이 있어. 뉴질랜드는 학교에 입학하거나 결혼하는 해 등 특별한 변화를 맞는 해의 생일에 큰 의미를 두고 파티를 하지. PART1 모두가 즐거운 생일파티 놀이 생일파티에 초대한 친구, 가족과 함께 하면 즐거운 8가지 놀이 레시피.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209/1449646056148414.jpg"/> 보물찾기 준비물 보물이 될 만한 인형이나 장난감 이렇게 놀아요 보물을 숨길 때는 낮은 위치나 조금만 노력하면 찾을 수 있는 곳에 숨겨야 아이가 흥미를 느낀다. 정해진 시간 동안 집 안 어딘가에 물건을 숨기되 아이는 눈을 감거나 가려서 보지 못하게 한다. 아이가 보물 찾는 걸 어려워한다면 힌트를 줄 것. 직접 보물을 찾아내며 자신감을 얻고 관찰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209/1449646081627848.jpg"/> 촛불 관찰하기 준비물 양초 이렇게 놀아요 생일케이크 위에 초를 켜고 초가 타는 모습을 관찰한다. 전등을 모두 끈 다음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소원을 빌게한다. 그리고 &ldquo;촛불은 어두운 곳을 밝혀주고 주변을 따듯하게 해준단다.&rdquo;라고 말해주자. 단, 아이가 촛불이나 촛농을 만지지 못하게끔 주의를 줘야 한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209/1449646106379230.jpg"/> 고깔모자 준비물 펠트지, 목공용 풀, 벨크로테이프, 긴 고무줄 이렇게 놀아요 고깔모자는 생일의 주인공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아이템. 두께감 있는 펠트지를 지름 20cm 반원으로 오린다. 펠트지를 말아 고깔 모양을 만들고 벨크로테이프를 붙인다. 다른 색의 펠트지로 지름 5cm 크기의 원을 오려 모자 끝에 목공용 풀로 붙인다. 엄마가 모자 양쪽 하단에 &lsquo;-&rsquo; 자로 칼집을 내고 긴 고무줄을 걸어주면 완성된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209/1449646132305408.jpg"/> 찰칵찰칵 카메라 준비물 작은 종이상자, 페트병 뚜껑, 리본테이프, 접착펠트지, 목공용 풀 이렇게 놀아요 화장솜 박스, 영양제 박스 등 작은 종이 상자를 접착펠트지로 감싼다. 다양한 크기의 페트병 뚜껑을 목공용 풀로 붙여 on/off 스위치와 렌즈를 표현한다. 상자 양옆에 리본테이프를 붙여 목걸이를 만들면 카메라 완성! 장난감 카메라로 즐거운 포토타임을 가져보자.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209/1449646163801545.jpg"/> 축하 방명록 준비물 색종이, 끈, 막대, 펀치 이렇게 놀아요 색종이 상단에 펀치로 작은 구멍을 내고 끈을 걸어 태그를 만든다. 막대에 태그를 길게 매달아 가족이나 친구 등 생일파티에 초대된 사람들이 주인공을 위한 축하 멘트를 써보게 하자.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209/1449646185350622.jpg"/> 종이컵 케이크 준비물 종이컵 이렇게 놀아요 생일에 빠질 수 없는 케이크. 종이컵을 엎어 겹겹이 쌓아 케이크 모양을 만든 다음 손이나 발로 무너뜨려보자. &ldquo;케이크가 무너졌네, 다시 쌓아볼까?&rdquo; 하고 아이 혼자 종이컵을 쌓게 한다. 쌓았다 무너뜨리기를 반복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균형감각, 손과 눈의 협응력을 기를 수 있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209/1449646218777883.jpg"/> 페이스페인팅 준비물 페이스페인팅 물감, 물 이렇게 놀아요 페이스페인팅은 생일파티 분위기를 돋우는 데 제격이다. 붓을 똑바로 세워 잡는 게 요령인데 먼저 테두리를 그리고 색을 채워나가면 손쉽다. 일반 물감을 사용하면 피부에 트러블이 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페이스페인팅 전용 물감을 사용할 것. 아이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면 허벅지나 팔 안쪽 피부에 테스트해본 뒤 사용하자.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209/1449646237265329.jpg"/> 풍선 잡기 준비물 풍선, 종이컵 이렇게 놀아요 엄마가 풍선을 높게 던지면 아이는 손에 쥔 종이컵 위에 풍선을 얹히는 놀이. 집중력을 기르고 신체를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여럿이 종이컵으로 풍선을 주고받는 놀이도 좋다. PART2 뚝딱뚝딱! 만들기 교실 직접 만든 생일카드와 파티용품으로 모두가 즐거운 생일파티를 준비해보자.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209/1449646269029013.jpg"/> 성장 가랜드 재료 폼폼, 끈, 색지, 나무집게, 사진, 목공용 풀 이렇게 만들어요 끈에 목공용 풀로 색색의 폼폼을 일정한 간격으로 붙인다. 스트라이프나 도트 등 예쁜 무늬의 색지를 삼각, 동그라미, 별 모양으로 오린다. 또 다른 끈에 오린 색지를 일정한 간격으로 붙인 다음 중간 중간 아이의 성장 사진을 나무집게로 고정한다. 벽이나 입구에 2개의 끈을 레이어드해 걸면 파티 분위기 Up!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209/1449646297837069.jpg"/> 축하 꽃다발 재료 10구 달걀판, 단추 3개, 물감, 색종이, 목공용 풀 이렇게 만들어요 달걀판을 칸에 맞춰 오린 다음 꽃잎 모양으로 양옆을 오리고 물감을 칠한다. 깊게 파인 가운데 부분에 목공용 풀로 단추를 붙이고, 초록색 색종이를 오려 줄기와 잎사귀를 만든다. 카드나 선물 상자 등에 붙여 활용하기 좋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209/1449646322291806.jpg"/> 파티컵 재료 종이컵, 리본테이프, 양면테이프 이렇게 만들어요 밋밋한 종이컵에 리본테이프를 두르면 근사한 파티 소품이 된다. 비슷한 톤의 리본테이프를 겹쳐 둘러도 예쁘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209/1449646341547073.jpg"/> 생일 팝업카드 재료 색종이, 머메이드지 1장, 양면테이프, 색연필 이렇게 만들어요 생일카드를 직접 만들어보자. 그림이 서툴고 글씨가 삐뚤빼뚤해도 손수 만든 카드를 받는 순간 감동은 배가된다. 머메이드지를 반으로 접어 카드를 만들고, 빨간색&middot;주황색&middot;노란색 색종이는 1cm 두께로 아코디언 모양으로 접는다. 빨간색은 12cm, 주황색은 10cm, 노란색은 8cm 길이로 자르고 반 접는다. 색종이에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카드 접지에 꽂아 고정한다. 카드를 접어 펼치면 아코디언 모양의 3단 케이크가 완성되는데, 색종이에 양초를 그린 뒤 오려 케이크에 붙이고 여백에는 축하 멘트를 적는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209/1449646359422360.jpg"/> 초코숟가락 재료 일회용 숟가락 3개, 초콜릿 펜 2개, 스프링클(식용 별 장식 이렇게 만들어요 초콜릿 펜은 따듯하게 해 말랑하게 녹인 다음 일회용 숟가락에 초콜릿을 짠다. 바닥에 손가락을 탕탕 쳐서 초콜릿이 고루 퍼지도록 하고 색색의 스프링클을 올려 장식한다. 그런 다음 냉장고에 넣어 굳히면 완성! 사탕처럼 빨아 먹는 것이라 손에 묻지 않고 따뜻한 우유에 넣어 녹여 먹어도 맛있다. PART3 생일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그림책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209/1449646389985118.jpg"/> 01. 내 생일은 몇 밤 남았어요? 아기 곰이 행복해할 모습을 상상하며 몰래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아빠 곰. 값비싼 선물보다 주는 사람의 정성이 담긴 선물이 더욱 값지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좋은 그림책이다. 마크 스페링 글, 세바스티앙 브라운 그림, 9000원, 키즈엠 02. 범블아디의 생일 파티 아기 돼지가 아홉 살 생일파티를 계획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가족의 죽음, 고아, 입양 등 다소 무거운 상황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 수채물감, 연필, 색연필로 표현한 역동적인 그림체가 인상적. 모리스 샌닥 글&middot;그림, 1만1500원, 시공주니어 03. 마녀 위니의 생일 파티 생일을 맞아 신이 난 마녀 위니가 선물로 받은 마술 트럼펫을 불자 친구들이 모두 사라져버리는데&hellip;. 1987년 영국 어린이 도서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익살맞은 마녀의 예측불허 모습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밸러리 토머스 글, 코키 폴 그림, 1만500원, 비룡소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209/1449646425472582.jpg"/> 01. 내 동생 베티의 분홍빛 생일 아동생의 생일날 언니 제니는 아빠, 이모, 할머니가 동생 베티에게만 선물을 주고 관심을 갖는 모습에 섭섭함을 느낀다. 첫째 아이의 섬세한 감정 묘사가 돋보이며 엄마와의 대화를 통해 동생을 이해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말린 L. 시모나 글, 크리스틴 배터즈 그림, 1만1000원, 같이보는책 02. 이런 생일 선물은 처음이야! 단짝 친구 곰에게 색다른 생일 선물을 하고 싶은 다람쥐는 고민 끝에 작은 나뭇가지를 내민다. 곰은 드럼놀이, 팝업 자동 텐트 등 비싸고 화려한 선물보다 드럼도 치고 낚시도 할 수 있는 나뭇가지가 더 마음에 든다. 진심이 담긴 선물이 가장 멋진 선물이라는 걸 알려주는 그림책. 벤 맨틀 글&middot;그림, 9800원, 노란우산 03. 엄마, 생일 축하해요 엄마의 생일이 코앞이지만 돼지저금통에 돈이 없어서 고민하는 서윤이. 친구 슬기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받은 사탕으로 기발한 생각을 떠올리는데&hellip;. 따스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책으로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그림체가 특징이다. 이상희 글, 김정선 그림, 7500원, 아이세움 ========================================기획 이아란 기자 / 사진 이성우, 이혜원 / 모델 미아 하이더(4세), 정다솔(4세), 김시연(5세) / 스타일리스트 김지연 / 헤어&middot;메이크업 박성미 / 도움말 임현희(리틀버디연구소 소장), 한춘근(한국아동발달센터 소장) / 의상협찬 자라키즈(02-512-0728), 바바라(02-514-9006) / 소품협찬 뚜레쥬르(1577-0700), 스타일리티(www.styliti.com), 짐블랑(www.jaimeblanc.com), 플로레종101(www.floraison101.com), 사사프라스(www.sassafras.co.kr)BESTBABY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 복제 * 배포 등을 금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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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초등 입학 전 '발표력' 기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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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Wed, 09 Dec 2015 16:21:34]]></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penpop@ilyo.co.kr | 김수현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잘 정리해 말로 표현하는 &lsquo;발표&rsquo;, 자기소개, 큰 소리로 책 읽기, 수업 시간에 질문하기 등 다른 사람 앞에서 의견을 말하거나 질문하는 것도 훈련이 필요하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를 위한 발표력 키우기 가이드.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209/1449645547306421.jpg"/>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반을 배정받고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 자기소개로 아이의 &lsquo;첫 발표&rsquo;가 시작된다. 이때 적지 않은 아이들이 우물쭈물한다. 공간도 낯선데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입학 전 아이의 발표력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영유아기 때 많이 듣고, 말하고, 누군가와 말다툼을 하기도 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3~4세는 무엇이든 많이 듣고, 5~6세는 말하기에 즐거움을 느껴야 논리적으로 생각이 정리되는 7세 때 비로소 &lsquo;내 말&rsquo;을 할 수 있다. 발표력은 왜 중요할까? 어릴 때부터 발표력을 길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발표는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을 나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므로 자연스레 논리적인 사고력과 자신감이 길러진다. 어릴 때부터 다진 발표 실력은 훗날 대학교나 직장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빛을 발한다. 직장인들은 프레젠테이션으로 업무 능력을 평가받는다. 대학교에서의 평가도 서면 제출보다 많은 학생들 앞에서 자신이 준비한 것을 프레젠테이션 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요즘 중고등학교의 수행평가에서도 &lsquo;발표&rsquo; 항목이 필수. 또 초등학교 2학년이 되면 PPT를 만드는 수업을 하고, 아침마다 1분 스피치를 하는 학교도 많다. 초등학교 교실의 책상 배열을 보면 토론하기 좋은 모둠 형태가 대부분. 그 안에서 각자의 생각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므로 초등학교 입학 전 발표 연습을 해두면 도움이 된다. STEP 1. 기질 파악하기 01. 민감하고 예민한 아이 기질적으로 예민한 아이는 대개 첫째거나 외동인 경우가 많다. 첫째인 경우 부모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자랐을 가능성이 높은데, 틀리거나 못할까 봐 걱정하고 타인에게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속으로 &lsquo;저 사람이 날 쳐다보고 있어&rsquo;, &lsquo;선생님이 날 보고 무언가 말을 하라고 하는 데 어떡하지?&rsquo;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다. Solution 과정을 칭찬하기 지속적인 관심으로 자신감을 갖게 해줄 것. 아이가 발표 준비를 하거나 숙제를 할 때 &lsquo;과정&rsquo;을 칭찬해 준다. 예를 들어 아이가 &lsquo;안녕하세요&rsquo;라고 연습하고 있다면 &ldquo;○○이 목소리가 아까보다 조금 더 커졌네? 아까는 한 귀로만 들렸는데 지금은 두 귀로 들었어&rdquo; 또는 &ldquo;설거지 소리에 듣지 못했는데, 지금은 설거지하는 소리에도 잘 들리네&rdquo;라고 말해준다.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칭찬하는 게 요령. 그래야 스스로도 더 잘하기 위해서 다음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 단, 무조건적인 칭찬은 좋지 않다. 아이의 별것 아닌 행동까지 폭풍 리액션을 한다면 속으로 엄마를 만족시키기 위해 더 잘해야겠구나&rsquo;라고 부담을 가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02. 발표 준비가 덜 된 아이 자신이 말해야 할 분야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다면 남들 앞에서도 잘 말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당연히 말이 어설프다. 이다음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생각하기 바쁘고 임기응변에 약할 수밖에 없다. 콘텐츠가 부족해 발표력이 떨어지는 아이는 준비를 잘할 수 있게 도와주면 된다. Solution 마인드맵 그리기 발표 준비가 덜 된 아이에게는 콘텐츠를 만들고 정리하는 &lsquo;마인드맵&rsquo;을 적용하면 된다. 아이가 편안하게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커다란 종이와 두꺼운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를 준비한다. 종이에 동그라미를 그리고 연결가지로 이어진 3개의 동그라미를 더 그린다. 가령 유치원에서 식물에 대해 발표해야 한다면 한가운데 동그라미에는 좋아하는 식물을 그리게 한다. 그 다음 엄마는 나머지 동그라미에 이 식물의 씨앗은 어떻게 생겼는지, 어디서 자라는지, 열매는 어떻게 생겼는지 등을 그릴 수 있도록 질문을 해줄 것. 아이가 마인드맵을 완성하면 벽에 붙이고 자신이 그린 것에 대한 발표 연습을 시켜본다. 03. 자존감이 낮은 아이 자신감도 부족하고 자존감이 낮으면 알고 있는 내용이라 해도 혹시 자기가 말한 게 틀렸을까 봐, 또는 주위의 시선을 의식해 발표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Solution 인정받고 있음을 느끼게 하기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자신이 겪는 모든 상황에 대해 &lsquo;예전에 했는데 잘 안 됐어&rsquo;, &lsquo;해봤는데 실패했어&rsquo;, &lsquo;해봤자 어려울 거야&rsquo; 등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일쑤다. 이런 경우 신체적&middot;심리적&middot;놀이적&middot;언어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신체적 접근의 경우 아이를 치켜세워주는 가라사대 놀이를 추천한다. 먼저 &lsquo;가라사대&rsquo;일 때 실행하고, &lsquo;말하길~&rsquo;이라고 한 경우에는 하지 않는다는 규칙을 정할 것. &lsquo;○○○ 가라사대~ 엄마가 벽에 붙어요!&rsquo;, &lsquo;○○○ 가라사대~ 아빠가 엄마를 업어요&rsquo; 등 아이가 한 말을 엄마 아빠가 수행하면 자신의 말이 영향력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209/1449645637988907.jpg"/> STEP 2. 발표력 기르기 기초편 01. 큰 목소리 만들기 &lsquo;목소리 공&rsquo;을 꺼내 던지는 연습을 하면서 목소리를 키워주자. 아이들의 경우 실제로 보지 않으면 이해를 잘하지 못하므로 실제로 &lsquo;목소리 공&rsquo;이라고 이름 붙일 물건이 필요하다. 신문지를 동그랗게 뭉쳐 접착테이프로 감싼다든지, 풍선을 분다든지 어떤 것이든 좋다. 그다음 목소리 공을 &lsquo;○○으로 던져&rsquo;, &lsquo;벽에 맞혀&rsquo;, &lsquo;선생님 다리에 던져&rsquo; 등 미션을 주어 놀게끔 한다. 가까운 곳에 던질 때는 목소리를 작게, 먼 곳에 던질 때는 목소리를 크게 내는 것이 포인트. 02. 정확히 발음하기 7세 때는 &lsquo;ㅏ, ㅓ, ㅗ, ㅜ, ㅡ, ㅣ&rsquo; 6개의 모음 발음 정도만 알면 된다. 아이가 입술을 크게 벌리며 발음하게 할 것. 큰 종이에 모음 발음을 하는 정확한 입 모양을 그려 준비한다. 그다음 아이 입술에 립글로스를 발라주고 모음 발음을 하면서 해당 모음의 입 모양 아래 찍게 할 것. 그러면 자신이 어떻게 발음하는지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바른 입 모양에 가까워지기 위해 애써 발음하고, 찍힌 입술의 모양을 보면서 발음할 때 어떻게 입 모양을 해야 하는지 기억하게 된다. 03. 바른 자세로 서 있기 6~7세의 경우 가만히 서 있는 걸 잘 못한다. 쑥스럽기 때문에 앞뒤로 흔들고, 다리를 꼬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는 경우가 대부분. 이때는 엄마와 &lsquo;얼음땡&rsquo; 게임을 하면 좋다. 3초, 5초, 10초, 1분 등 조금씩 시간을 늘리면 가만히 서 있는 데 점점 익숙해진다. 단, 극도로 긴장했다가 몸이 풀리면 스트레스를 받으니 방을 한 바퀴 돌면서 몸을 풀어줘야 한다. STEP 3. 발표력 기르기 실천편 01. 단상에 올라가 자기소개 하기 자신감 있게 자기소개를 하려면 방바닥이 아닌 소파나 식탁의자 등에 올라가는 게 좋다. 발표 연습에도 청중이 필요하니 엄마 아빠가 앞에 앉아 들어줄 것. 사람이 많을수록 좋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면 인형을 활용해보자. 아이 입장에서는 인형의 눈을 보는 것도 긴장감이 느껴진다. 02. 카메라로 발표하는 모습 촬영하기 자신이 발표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는 것도 발표력을 기르기 좋은 방법이다. 촬영을 시작할 때 &ldquo;준비됐나요? 촬영 시작합니다. 액션~&rdquo;이라는 멘트를 해주면 아이도 더 긴장하게 된다. 촬영된 영상을 함께 보는 것도 중요하다. 아이가 혼자 볼 경우 발표 내용이나 자세보다는 자신의 외모부터 보기 때문에 엄마가 먼저 &ldquo;촬영하고 보니 연습 때보다 목소리가 커지고 웃는 것도 자연스럽네&rdquo;, &ldquo;어쩜 이렇게 카메라를 잘 쳐다보니?&rdquo; 등 긍정적인 칭찬을 해주자. 두 번째로 영상을 볼 때는 아이 스스로 &ldquo;여기서는 이런 말을 할걸&rdquo;, &ldquo;다음에는 이 얘기를 해야지&rdquo; 느끼게 된다. 이때 엄마 아빠보다 친척이나 이웃이 피드백을 해주면 더 효과적이다. 03. 큰 소리로 또박또박 책 낭독하기 글이 많으면 아이가 부담을 느끼므로 글이 적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선택해 낭독의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낭독이 끝난 뒤에는 이야기를 구성해보자. 처음에는 단어 하나를 가리고 어떤 말이 어울릴지 아이에게 물어보면 된다. 그다음은 문장, 대사, 페이지를 가리고 마지막에는 책을 덮고 이야기를 끌어가게끔 한다. 이런 연습을 많이 해 본 아이는 나중에 책이 없어도 말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덜 느낀다. 04. 사물 마인드맵으로 스토리 만들기 여러 가지 사물을 모아놓고 아이에게 선택하게 하거나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에 연관된 사물 3개를 가져오게 한다. 가령 휴대전화, 연필, 종이를 가져왔다면 &ldquo;오늘 휴대전화로 터닝메카드를 봤어요. 그래서 종이에다 연필로 터닝메카드 그림을 그려봤어요&rdquo;라고 말하는 식. 자신이 물건을 선택했기 때문에 더욱 흥미를 느낀다. =================================기획 이원지 기자 / 사진 성나영 / 모델 엘레인(7세) / 도움말 이지은(키즈스피치 마루지 대표), 하우석(한국영상대학교 이벤트연출학과 교수) / 스타일리스트 김지연 / 헤어&middot;메이크업 박성미 / 의상협찬 닥터마틴&middot;토니스콧(02-514-9006), 유니클로(02-3442-3012), 자라키즈(02-512-0728)BESTBABY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 복제 * 배포 등을 금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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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EBS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에서 찾았다! 미리 보는 1학년 아이들의 학교 생활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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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Wed, 09 Dec 2015 16:15:49]]></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penpop@ilyo.co.kr | 김수현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를 둔 엄마들은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lsquo;과연 우리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교실에서 도대체 뭘 배우고 선생님, 친구들하고 어떻게 지낼까?&rsquo;국내 유일 교실 중계 프로그램인 EBS &lt;두근두근 학교에 가면&gt;에서 교실 속 초등 1학년의 리얼 사생활을 찾았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209/1449644052401631.jpg"/> 아이를 학교에 보낸 부모는 궁금하다. 학교가 어떤 곳인지, 아이들이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말이다. 하지만 &ldquo;오늘 학교에서 어땠어?&rdquo;라고 물으면 아이는 &ldquo;그냥&hellip;&rdquo;이라고 얼버무리기 일쑤. 정말 학교에서 아무 일이 없었던 게 아니라, 어떤 일을 정리해서 말하는 데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부모의 마음을 헤아린 프로그램이 바로 지난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EBS의 &lt;두근두근 학교에 가면&gt;이다. 100% 리얼 중계방송으로 1학년의 교실 풍경을 16대의 관찰 카메라로 보여준다. 등교와 수업, 쉬는 시간, 급식 시간, 하교는 물론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 장기자랑 풍경 등 알림장이나 가정통신문으로도 알기 어려운 실제 상황을 전하는 것. 만일 아이가 곧 초등학교에 입학한다면 함께 보면서 학교생활을 그려보게 하는 것도 좋지 싶다. 부모는 아이가 학교에 입학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이해하고 집에서는 알지 못했던 아이들의 심리도 파악해볼 기회가 될 것이다. 지난 9월, 2학기 방송분부터는 중계의 달인 김성주와 국민 육아 멘토 서천석 박사가 MC로 나서 부모가 자칫 놓칠 수 있는 초등 1학년 아이들의 심리까지 재미나게 짚어준다. &lt;두근두근 학교에 가면&gt; 속 1학년 생활 엿보기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209/1449644094093530.jpg"/> 입학식이 끝나고 난 뒤 제1화 &lt;우리들은 1학년&gt; 두근두근 설레며 기다렸던 입학식을 마치고 아이들은 담임선생님의 인솔에 따라 교실에 들어간다. 입학식에 참석했던 부모들도 대부분 동행한다. 곧바로 이어지는 자기소개 시간. &lsquo;저는 1학년 2반 ○○○입니다&rsquo;라는 간단한 문장임에도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들은 소리 내 말하지 못한다. 하지만 선생님은 포기하지 않고 한 음절씩 따라하게 해 한 명도 빠짐없이 자기소개를 하게 한다. 입학식 다음 날, 집에서 챙겨온 준비물을 사물함에 정리하고 옷걸이에 겉옷을 걸어야 하는데 작은 문제가 발생한다. 옷걸이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라 한참이나 씨름을 한 것. 옷걸이가 없는 교실에서는 의자에 겉옷을 걸기도 하므로 아이가 입학하는 학교의 상황에 맞춰 겉옷 정리하는 법을 미리 알려주면 도움이 된다. 이날 아이들은 자신의 이름표를 접는 활동을 하는데 평소 종이접기를 할 때 선에 맞춰 꼭꼭 눌러 접기나 꼼꼼히 풀칠하기를 연습해두면 더욱 자신감 있게 해낼 수 있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209/1449644116117846.jpg"/> 이런 것도 배워요 제3화 &lt;1학년의 하루&gt; 학교에 입학한 뒤 한 달 동안은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기간이다. 학교생활의 기초 질서와 규칙을 &lsquo;집중적으로&rsquo; 익혀야 하기 때문. &lt;1학년의 하루&gt; 편에서는 1학년 아이들이 입학 초반 무엇을, 어떻게 배우는지 하루 일과로 보여준다. 1교시에는 나란히 줄을 서서 학교에 어떤 시설이 있는지, 운동장은 어떻게 이용하는지 학교 안팎을 둘러보고, 2교시에는 공부 시간과 쉬는 시간, 점심시간에는 각각 무엇을 하는지 시간표를 이해하게끔 설명해준다. 3교시는 선생님이 알려준 &lsquo;반 번호&rsquo;를 교과서에 써보는 시간, 4교시는 운동장에 있는 운동기구 사용법을 배운다. 눈에 띄는 한 장면! 학교 탐방을 위해 줄을 선 아이들이 생애 첫 &lsquo;앉은 번호&rsquo;에 도전한다. 숫자를 두 번 세거나 앞에 친구가 앉을 때 따라 앉는 등 실수의 연속. 하지만 몇 번 반복하니 아이들은 이내 능숙하게 해낸다. &lsquo;아이들은 반복을 통해서 배운다&rsquo;는 진리를 다시금 깨닫게 한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209/1449644169758557.jpg"/> 아이들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제5화 &lt;등교 마라톤&gt; 아이들의 등교 순서를 &lsquo;마라톤 순위&rsquo;에 빗대 재미있게 전달한 에피소드. 여유 있게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출근하는 아빠부터 지각할까 봐 헐레벌떡 아이 손잡고 뛰는 엄마까지 생생한 등교 모습을 중계했다. 등교 순위가 가장 많이 바뀐 곳은 실내화를 갈아 신는 현관. 어른들은 어려울 게 없지만 아이들은 신발을 벗고, 실내화를 신고, 친구와 등교 인사도 하고, 엄마와 작별 인사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수행해야 한다. 어떤 아이는 이 과정을 척척 해치우고 교실로 향하지만, 어떤 아이는 몇 분이나 머물며 느릿느릿 신발을 갈아 신는다. 하지만 시간이 다소 걸려도 이 일을 혼자 하지 못하는 아이는 없다. 걸리는 시간만 조금 다를 뿐 결국 수업이 시작할 때까지는 모두 교실에 들어선다. 부모와 교사의 역할은 이렇듯 다른 아이들의 시간을 존중해주는 게 아닐까.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209/1449644188212552.jpg"/> 우리 아이, 잘 먹고 있을까? 제12화 &lt;점심시간&gt; 급실식은 단순히 밥만 먹는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곳이다. 집에서 쓰는 유아용 수저가 아닌 성인용 수저를 써야 하고, 국을 흘리지 않게 식판을 들고 조심조심 이동하는 것도 하나의 미션인 까닭이다. 이번 편에서 평소 고기반찬만 가려 먹던 아이는 고기라고는 없는 나물비빔밥이 나오자 잘 먹지 못한다. 선생님이 밥을 떠 입에 넣어줘도 씹지도, 삼키지도 못하는 아이. 하지만 친구들이 식사를 마치고 다 나간 뒤에도 끝까지 밥을 다 먹기 위해 노력한다. 화면 속 1학년 아이들을 보면 젓가락을 잘 쓰지 못한다. 손가락으로 집어 먹기, 손가락으로 반찬을 숟가락에 옮겨 먹기, 식판에 코를 박고 반찬과 국 먹기 등 신공을 발휘한다. 손가락에 끼우는 유아용 젓가락으로 꾸준히 연습해두면 입학 후 점심시간 때 여유가 조금 더 생길 것이다. 재미난 장면 하나! 메뉴로 &lsquo;쌈밥&rsquo;이 나오니 아이들은 쌈채소와 고기, 밥이 있어도 어찌할 바를 모른다. 그러자 선생님이 아이 한명 한명에게 &lsquo;쌈밥 싸는 법&rsquo;을 알려준다. 어른 눈에는 &lsquo;뭐 저런 것까지 배워&rsquo;라고 생각할지 모르는 사소한 일 하나도 아이들에게는 배우고 익히고 도전해야 할 과제일 수 있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209/1449645258826967.jpg"/>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제13화 &lt;진실 게임&gt; 제대로 말만 했더라도 별일 아닌 문제로 끝났을 텐데, 아직 표현이 서툴고 생략된 말이나 함축된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뜻밖의 오해를 받거나 정보를 잘못 해석하기 일쑤다. 이번 편은 관찰 카메라가 없었으면 묻혀버렸을지 모르는 아이들 행동의 이면을 보여주는 3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새 시계가 자랑하고 싶었던 아이는 &ldquo;지금 몇 시인지 알아?&rdquo;라고 친구에게 말을 건네며 손목시계를 보여준다. 문제는 아직 두 아이 모두 시계를 정확히 읽지 못했던 것. 손목시계를 찬 아이가 &lsquo;9시 55분&rsquo;이라고 말하자 선생님이 55분을 생략한 채 &lsquo;8시&rsquo;라고 정정해주니 아이는 진짜 &lsquo;8시&rsquo;로 착각하고 지금 시각이 &lsquo;9시&rsquo;라고 말하는 아이와 논쟁을 벌인다. 시계 보는 법은 1학년 2학기 수학 시간에 배우긴 하지만 아무래도 시계를 볼 줄 모르면 사소한 불편함이 있으므로 입학하기 전 집에서 시각 읽는 법을 놀이처럼 알려주는 게 좋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209/1449645284781511.jpg"/> 할 수 있는 일 vs 할 수 없는 것 제18화 &lt;체육시간&gt; 아이들의 체육 시간을 엿볼 수 있었던 에피소드다. 운동 경기를 위해 두 팀으로 나눠 연두색과 주황색의 단체복 조끼를 입는 아이들. 능숙하게 한 번에 입는 아이도 있지만 앞뒤를 바꿔 입거나 조끼의 어느 구멍에 팔을 넣어야 할지 몰라 헤매는 아이도 있다. 이윽고 운동을 하는 도중에 한 아이의 운동화 끈이 풀리자 아이들이 단체복을 입을 때는 도와주지 않던 선생님이 끈을 잘 매준다. 선생님은 1학년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과 하지 못하는 일을 알고 있는 까닭이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이어달리기. 선생님이 경기 규칙을 설명해주고 연습 경기까지 하지만 실전에서 아이들은 흰 선을 따라 뛰어야 한다는 규칙을 어긴 채 트랙을 이탈하고 심지어 역주행까지 한다. 규칙을 몰랐다거나 이기기 위해 고의로 어긴 것은 아니다. 다만 그 순간 그저 &lsquo;깜빡&rsquo;했을 뿐이다. 여덟 살은 그런 나이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209/1449645312309304.jpg"/> 제 &lsquo;실뜨기&rsquo; 실력을 자랑합니다! 제23화 &lt;두근두근 새 학기&gt; 2학기를 맞아 장기자랑을 펼치는 아이들. &lsquo;장기자랑&rsquo;이 공지되면 아이들은 어떤 장기를 선보일까 고민하고 나름대로 준비를 한다. 발레, 태권도, 노래 등을 선보인 아이도 있지만 &lsquo;이거 장기 맞나?&rsquo; 싶은 상상 밖의 퍼포먼스도 등장한다. 실뜨기나 다리 벌리기, 줄넘기 등이 그것. 흔히 어른들은 남 앞에서 멋지게 보여주는 것을 장기자랑이라고 생각하지만 1학년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시선보다는 &lsquo;내가 잘하는 것&rsquo;을 보여줘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장기자랑 종목을 &lsquo;줄넘기&rsquo;로 정한 한 아이. 그런데 생각보다 쉽지 않은지 줄이 자꾸 발에 걸려 실패한다. 아이가 당황하고 속상해서 어쩔 줄 몰라 하자 한 친구가 줄이 길어서 그런 것 같다며 자신의 줄넘기를 빌려주고, 선생님은 실내화가 커서 그럴 수도 있다며 벗고 해보라고 힌트를 준다. 반 아이들은 친구가 의기소침해하지 않도록 &lsquo;집중!&rsquo;을 외치며 응원하고 마침내 아이는 줄넘기 7회 넘기에 성공한다. &lsquo;잘할 수 있어&rsquo;라는 직접적인 말보다 꾸준한 관심을 갖고 기다려주는 것이 더 큰 격려가 될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 =======================================기획 한보미 기자 / 자료제공 EBSBESTBABY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 복제 * 배포 등을 금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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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2016년 누리과정 삐그덕...국회 땜질 처방에 시.도교육청 거센 반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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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03 Dec 2015 15:34:00]]></pubDate>
            <category><![CDATA[사회]]></category>
            <author><![CDATA[penpop@ilyo.co.kr | 김수현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국회가 누리과정(만3~5세 무상보육) 예산을 우회 지원키로 하자 일선 시.도교육청이 거세게 반발하며 &quot;누리과정 예산을 세우지 않겠다&quot;고 입장을 밝혔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203/1449124392485102.jpg"/>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는 3일 성명을 내고 &quot;국회에서 여야가 내년도 정부 예산에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학교 시설 환경개선 사업비 등으로 3000억 원의 예비비를 편성해 우회 지원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명하며 수용할 수 없다&quot;고 밝혔다. 또 &quot;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편성은 법률적으로 교육감의 책임이 아닐 뿐만 아니라, 현실적으로도 시도교육청의 재원으로는 편성 자체를 할 수 없는 실정&quot;이라며 2016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현재 대구.경북.울산 등 3개 교육청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일부 편성했고, 14개 시.도교육청은 예산 편성을 하지 못한 상태다. [온라인 사회팀]]]></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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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뇌 발달 돕는 음악놀이(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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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26 Nov 2015 17:20:25]]></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penpop@ilyo.co.kr | 김수현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음악을 가까이 하면 정서가 안정되고 감성이 풍부해지며 두뇌가 발달하는 등 아이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 음악교육을 언제 어떻게 시작하는 게 좋을지 고민하는 엄마들을 위해 준비한 똑똑한 음악놀이 가이드북.재활용품으로 만든 악기 놀잇감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126/1448525678711241.jpg"/> 분유통 북 준비물 분유통, 플라스틱 숟가락, 접착펠트지, 두꺼운 종이, 셀로판테이프 이렇게 만들어요 분홍색 접착펠트지는 톱니 모양으로 오린다. 보라색 접착펠트지 위에 톱니모양 펠트지를 겹쳐 붙이고 분유통 크기에 맞게 두른다. 분유통 뚜껑은 지름 15cm 크기로 구멍을 내고 위에 두꺼운 종이를 얹어 셀로판테이프로 고정한다. 숟가락을 북채 삼아 자유롭게 북을 두드리며 음악놀이를 즐겨보자.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126/1448525956779433.jpg"/> 주걱 딸랑이 준비물 주걱, 색지, 단추, 끈, 양면테이프 이렇게 만들어요 색지는 주걱의 머리만 한 크기로 동그랗게 오린 뒤 양면테이프로 주걱 앞뒷면에 붙인다. 10cm 길이로 자른 끈을 5개 준비한다. 끈을 각 단추에 꿰어 주걱 머리에 일정한 간격으로 둘러 붙인다. 한 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흔들거나 양손으로 손잡이를 비비면 단추 끈이 주걱 머리에 부딪히며 소리를 낸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126/1448525982655108.jpg"/> 핸드벨 준비물 젤리통, 방울, 종이 빨대, 글루건 이렇게 만들어요 젤리나 푸딩 용기로 핸드벨을 만들어보자. 용기를 깨끗이 씻어 말린 다음 바닥에 엎고 글루건으로 종이 빨대를 붙여 손잡이를 만든다. 용기 안쪽 가운데에 방울을 달고 손잡이를 잡고 흔들면 &lsquo;딸랑딸랑&rsquo; 예쁜 방울 소리가 나는 핸드벨이 완성된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126/1448526001249976.jpg"/> 마라카스 준비물 플라스틱 음료병, 마스킹테이프, 모래, 콩, 쌀 이렇게 만들어요 빈 음료수 병은 라벨을 떼고 깨끗이 씻어 말린다. 병 겉면에 예쁜 무늬의 마스킹테이프를 둘러 붙인 다음 안에 모래, 쌀, 팥 등을 각각 넣고 뚜껑을 닫은 뒤 흔들어보자. 병 안에 넣은 재료에 따라 각기 다른 소리를 난다는 걸 알 수 있다. ===============================기획 이아란 기자 / 사진 이성우, 이혜원 / 모델 요한 존버로우스(3세) / 도움말 이민영(숙명여자대학교 유리드믹스 선임연구원) / 의상협찬 모이몰른(02-517-0071), 탐스(070-7824-5923) / 의상협찬 짐블랑(www.jaimeblanc.com) / 참고도서 &lt;엄마표 음악놀이 홈스쿨&gt;(청어람미디어)BESTBABY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 복제 * 배포 등을 금합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뇌 발달 돕는 음악놀이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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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26 Nov 2015 16:47:00]]></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penpop@ilyo.co.kr | 김수현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음악을 가까이 하면 정서가 안정되고 감성이 풍부해지며 두뇌가 발달하는 등 아이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 음악교육을 언제 어떻게 시작하는 게 좋을지 고민하는 엄마들을 위해 준비한 똑똑한 음악놀이 가이드북.연령대별 즐거운 음악놀이 시간 일상에서 다양하고 풍부하게 음악을 접하면 예술성뿐만 아니라 말하기, 표현하기, 신체 발달 등 통합적인 발달을 이룰 수 있다. 악기 없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음악놀이 15.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126/1448523716278808.jpg"/> 0~12 months 오감으로 주변을 탐색하는 시기로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아이는 청각을 통해 감각을 확장한다. 아이를 안고 춤을 추거나 신체접촉을 하며 리듬감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자. play 1. 부르르~ 소리 내기 이렇게 놀아요 아이의 배에 입술을 대고 &lsquo;부르르~&rsquo; 소리를 내보자. 아이는 엄마의 부드러운 입술 진동이 간지럽고 재미있어 &lsquo;까르르&rsquo; 웃음을 터트린다. 그다음 &lsquo;부들부들&rsquo;, &lsquo;꾸룩꾸룩&rsquo; 등 다양한 소리를 내볼 것. 특히 ㅂ, ㅍ, ㄱ 등 의태어에 자주 쓰이는 자음에서 울림이 많다. play 2. 소리를 찾아서 준비물 소리 나는 장난감 이렇게 놀아요 소리 나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한 다음 아이가 보지 않을 때 소파 밑이나 책장 뒤에 장난감을 숨긴다. &ldquo;장난감이 어디로 갔지?&rdquo;, &ldquo;소리는 어디서 나는 걸까?&rdquo;라고 물어보고 아이가 스스로 찾아보게끔 한다. 아이가 어려워하면 &ldquo;방석 아래서 소리가 나는 걸까?&rdquo;라고 말하며 힌트를 주자. play 3. 곰 세 마리 이렇게 놀아요 아이를 품에 안고 거울 앞에 앉아 율동과 함께 &lsquo;곰 세 마리&rsquo; 노래를 불러본다. &ldquo;곰 세 마리가 한 집에 있어 아빠 곰, 엄마 곰, 애기 곰(아이의 양손을 잡고 신나게 흔든다), 아빠 곰은 뚱뚱해(아이의 손을 양쪽으로 크게 펼친다), 엄마 곰은 날씬해(앞의 동작에서 손을 흔든다), 애기 곰은 너무 귀여워(꼭 껴안는다), 으쓱으쓱 잘한다&rdquo;라고 노래와 율동을 통해 친밀감을 높일 수 있다. play 4. 블록 부딪쳐 소리 내기 준비물 블록 이렇게 놀아요 엄마는 블록을 양손에 쥐고 부딪쳐 소리 내는 시범을 보인다. 그다음 아이의 양손에 블록을 쥐어주고 &lsquo;짝짝짝&rsquo; 소리를 내며 아이가 양손을 움직여 블록을 부딪쳐보게 하자. 양손으로 블록을 부딪치는 놀이는 아이의 청각을 자극하고 리듬감을 키워준다. 블록 대신 플라스틱 컵이나 딸랑이 등 다른 소리가 나는 물건을 쥐어주고 물건에 따라 다양한 소리가 난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126/1448523993844673.jpg"/> play 5. 나팔 불기 준비물 장난감나팔 이렇게 놀아요 먼저 소리 내는 법을 가르치지 않고 아이 스스로 나팔을 불 때까지 기다린다. 아이가 나팔을 입에 물고도 불지 않으면 &lsquo;후~후~&rsquo; 입모양을 보여주며 숨을 내뱉는 요령을 알려줄 것. 숨을 들이마시고 뱉으면 나팔에서 소리가 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이는 성취감을 느끼며 무척 즐거워한다. 13~24 months 이 시기의 아이들은 노래를 듣고 박수를 치거나 무릎을 구부렸다 펴면서 리듬을 탄다. 리듬감을 키워주는 음악교육이 필요한 시기로, 음악을 듣고 춤을 춰보거나 타악기 장난감을 마음껏 두드려보게 한다. play 1. 사물놀이 준비물 냄비, 나무&middot;쇠젓가락 이렇게 놀아요 냄비를 뒤집어놓고 다양한 방법으로 두드려보는 놀이. 손바닥으로도 두드려보고, 나무젓가락으로 두드렸을 때와 쇠젓가락으로 두드렸을 때의 소리를 비교해보자. 플라스틱 통이나 스테인리스 냄비 등 소재를 달리해보는 것도 흥미롭다. play 2. 소리찾기 준비물 스카프, 악기 장난감 이렇게 놀아요 아이의 눈을 스카프로 가리고 엄마는 악기를 들고 아이 주변을 돌면서 연주를 하다가 멈춘다. &ldquo;엄마가 어디에 있을까?&rdquo;라고 말하면 아이가 엄마의 위치를 손가락으로 가리켜 알아맞히는 놀이. 멀리 있으면 작게 들리고 가까이 있으면 크게 들린다는 것을 알려주기 좋고 예리한 청각 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 play 3. 공으로 건반 두드리기 준비물 피아노 장난감, 테니스공 이렇게 놀아요 손가락 근육이 아직 미숙한 이 시기의 아이들은 피아노 건반을 누르기가 어렵다. 아이에게 작은 공을 손에 쥐어주고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게 해보자. 세게 또는 약하게 연속적으로 두드리며 손가락의 힘을 기르고 피아노와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때 두드리는 방법에 따라 소리의 크기나 빠르기가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자. play 4. 나처럼 해봐요 준비물 북 이렇게 놀아요 &lsquo;나처럼 해봐요&rsquo; 노래를 부르며 북을 연주해보자. 아이에게 북채를 쥐어주고 엄마가 연주한 북소리를 따라해 보게 한다. 아이가 먼저 두드리고 엄마가 따라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북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집중력과 듣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play 5. 계단 계이름 이렇게 놀아요 계단을 이용해 계이름을 익히고 음의 높고 낮음을 알아본다. 아이와 손을 잡고 계단을 오르내리며 도레미 음계를 소리내보고 내려가면서 &ldquo;도, 시, 라, 솔~&rdquo; 거꾸로 음계를 소리내 보자.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음계가 수평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좋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1126/1448524010130384.jpg"/> 25~35 months 자기주도적이고 표현력이 풍부해지는 시기.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들으며 그리기, 춤, 만들기 등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고 본능적으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play 1. 그대로멈춰라 이렇게 놀아요 &lsquo;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rsquo;라는 노랫말처럼 신나게 춤을 추다가 동작을 멈추는 놀이. 온 가족이 함께 하기 좋은 놀이로 엄마가 아이의 동작을 따라하고, 반대로 아이가 따라하도록 다양한 몸동작을 보여줘도 좋다. 한 발로 서기 등 난이도가 있는 동작을 하면 아이가 무척 재미있어한다. play 2. 노래 이어 부르기 이렇게 놀아요 &lsquo;달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달, 어디 어디 떴나&rsquo;라는 동요를 아이와 엄마가 한 소절씩 번갈아 불러보자. &lsquo;달&rsquo;이라는 반복되는 특정 단어가 나올 때 박수를 치거나 소리 내지 않기, 몇 번 나오는지 세어보기 놀이도 재미있다. play 3. 곰 세 마리 준비물 링 모양 과자, 끈 이렇게 놀아요 기다란 끈이나 가는 막대에 링 모양 과자를 꿰어 넣는다. 엄마가 양쪽 끈을 잡고 있으면 아이는 피아노 건반을 누르듯 과자를 세며 도레미 음계를 소리 내보자. 한쪽은 엄마, 다른 한쪽은 아이가 잡고 흔들어보는 놀이도 재미있다. play 4. 스카프 들고 춤추기 준비물 젓가락, 스카프 이렇게 놀아요 젓가락 끝에 스카프를 묶어 막대리본을 만든다. 막대리본을 양손으로 잡고 신나는 음악, 조용한 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틀어주고 자유롭게 춤추게 하자. 표현력을 기르고 감정을 표출하는 데 도움이 되며, 몸 전체를 움직이기 때문에 소근육과 대근육 발달도 돕는다. 에너지 조절이 어렵고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아이는 이런 놀이를 통해 부드럽고 섬세한 감정을 기를 수 있다. play 5. 물컵 실로폰 준비물 컵, 나무&middot;플라스틱&middot;스테인리스 젓가락 이렇게 놀아요 넓적한 컵, 기다란 컵 등 각각 모양이 다른 컵에 물의 양을 달리해 붓는다. 나무,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등 다양한 소재의 젓가락으로 컵을 두드리며 소리를 비교해 들어본다. 물의 부피와 음의 높이의 상관관계를 알 수 있다. 아이의 눈을 가린 다음 컵 안에 물이 많고 적음에 따라 소리가 어떻게 다른지도 비교해보게 한다. ============================기획 이아란 기자 / 사진 이성우, 이혜원 / 모델 요한 존버로우스(3세) / 도움말 이민영(숙명여자대학교 유리드믹스 선임연구원) / 의상협찬 모이몰른(02-517-0071), 탐스(070-7824-5923) / 의상협찬 짐블랑(www.jaimeblanc.com) / 참고도서 &lt;엄마표 음악놀이 홈스쿨&gt;(청어람미디어)BESTBABY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 복제 * 배포 등을 금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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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엄마는 모르는 언어 순발력의 비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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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Wed, 02 Sep 2015 15:52:06]]></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pade7942@ilyo.co.kr | 관리자 ]]></author>
            <description><![CDATA[왜 똑같은 나이인데도 어떤 아이는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할 줄 알고 어떤 아이는 그렇지 못한 걸까? 이는 &lsquo;언어 순발력&rsquo;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902/1441176684735721.jpg"/> 말 잘하는 사람들에게는 남다른 비밀이 있다 요즘 인기를 모으는 TV 프로그램인 &lt;비정상회담&gt;을 떠올려보자. 여러 외국인 출연자들이 매회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우리말의 숙련 정도와는 상관없이 논리정연하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말의 앞뒤가 맞지 않거나 갑자기 주제를 벗어난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다. 이는 사람마다 &lsquo;언어 순발력&rsquo;이 다르기 때문이다. 순발력이란 말 그대로 어떠한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능력이다. 그런데 말은 글과 달라서 생각을 가공할 시간을 거치지 않는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자신이 가진 지식을 순간적으로 끄집어내 표현할 줄 아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의미. 축구선수가 드리블을 할 때 순간적으로 뛰는 속도를 높여 수비수가 따라가지 못할 만큼 빠르게 움직일 때 순발력이 뛰어나다고 하듯이 생각을 정리해서 말하는 &lsquo;언어 순발력&rsquo;이 뛰어난 것이다. 흔히 말에 위트가 있다거나 입담이 좋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언어 순발력이 뛰어난 경우인데 이들은 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며, 어려운 질문에도 재치 있게 응수하고, 논리정연하게 자신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전달한다. 언어 순발력이 뛰어난 대표적인 인물로 아이폰을 세상에 내놓은 스티브 잡스를 꼽을 수 있다. 스티브 잡스는 매번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직접 나서서 제품을 소개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스피치의 달인이라고 불릴 만큼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전달하고 상대방의 공감을 얻는 능력이 뛰어났다.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문장으로 핵심을 분명하게 전달하는 게 그의 방식으로 단순하지만 명백하고 확실한 표현을 즐겨 사용했다. 실제로 이러한 표현은 자신의 주장을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국민 MC로 꼽히는 유재석이나 신동엽 역시 마찬가지. 말을 빨리 하면서도 정리가 잘되고 조화롭게 말을 잇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들의 공통점은 상대방의 의견을 무시하지 않고 경청하고, 상대방이 공감할 수 있는 타이밍에 적절한 말을 날린다는 것. 이러한 언어 순발력은 타고난 게 아니라 수많은 연습과 경험의 결과다. 언어 순발력이 뛰어난 아이들은 상황의 변화에도 당황하지 않고 논리적으로 판단하고 기민하게 대응한다. 이 말은 바로 두뇌 판단력이 빠르다는 의미다.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이 뛰어나니 그만큼 결단도 빠르고 자신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잘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감도 높다. 이는 커서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피력할 수 있는 사람이 사회생활에서 유리한 것은 자명한 일. 아이가 커서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전달하기 위해서라도 어릴 때부터 언어 순발력을 키워주는 게 중요하다. 언어 순발력 어떻게 키워줄까? 언어 순발력은 대화와 연습을 통해 충분히 기를 수 있다. 아직 말을 못하는 아이라면 다양한 사물을 접하게 하면서 새로운 자극을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만 4세가 넘으면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자신의 의견을 어느 정도 이야기할 수 있다. &ldquo;왜?&rdquo;라는 물음을 던지기 시작하는 시기도 바로 이때. 아이가 엄마와 대등하게 대화할 수 있게 되는데 평소에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대화하는 습관을 들이면 큰 도움이 된다.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시기라면 외부 활동이 많아지므로 친구 등 여러 사람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연습을 시켜보자. 동화책을 읽고 줄거리를 요약해서 큰 소리로 이야기하거나 발표하는 연습을 하면 좋다. 요즘은 스피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아 대상의 스피치 학원도 문을 열었다. 말하는 노하우를 배우는 곳으로 한글을 읽고 쓸 줄 알아야 좀 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귀띔. 다른 사람에게 얘기할 내용을 글로 적은 다음 그 글을 다시 살펴보며 반복된 표현이나 불필요한 문장은 지우고 중요한 내용만 간추린 뒤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식이다. 문장력과 글의 논리력을 키워주는 방법으로 처음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익숙해지면 점차 시간이 단축되고, 글로 옮기지 않아도 좀 더 빨리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902/1441176703199675.jpg"/> 언어 순발력 키우기 실전 매뉴얼 말을 잘하려면 언어 전달력, 표현력, 논리력을 키워야 한다. 아직 연령이 어리다면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주도록 하자. 언어 순발력을 키우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기본 원칙. 01. 책을 통해 간접 경험을 늘린다 언어 순발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게 중요하다. 체험을 통해 터득한 직접 경험뿐 아니라 책을 통해 느낀 간접 경험도 도움이 된다. 이 두 가지가 합쳐져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조리 있게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책은 무한한 상상력의 보고다. 어릴 때부터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접하면 지식 뿐 아니라 간접 경험도 폭넓게 쌓을 수 있다. 책을 읽고 줄거리를 요약해 이야기해보고 자신이 원하는 결말이나 그다음 이어질 스토리 등을 상상해 이야기하는 연습을 하면 언어 능력뿐 아니라 논리력과 상상력도 향상된다. 02. 남에게 반복해서 이야기하도록 유도한다 말이건 글이건 자꾸 표현할수록 늘게 마련. 아이의 언어 전달력은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키울 수 있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그동안 아이가 재미있게 봤던 애니메이션이나 책의 줄거리를 반복해 이야기해보게 하는 것이다. 아이가 처음에 한 번 얘기했을 때보다 다시 이야기를 하면서 스토리가 그 전보다 훨씬 매끄럽게 완성되는 걸 알 수 있다. 처음에는 어떤 식으로 전달해야 하는지 몰라 장황하게 이야기하거나 쓸데없는 말을 덧붙이기도 하지만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군더더기는 빠지고 꼭 필요한 내용만 더해져 점점 완성도가 높아진다. 03. 아이의 평소 모습을 칭찬해 용기를 북돋운다 평소에는 말을 잘하다가도 다른 사람들 앞에 서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 아이들이 있다. 이렇게 유독 자신감이 없다면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아이가 책을 읽거나 춤추고 장난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보자. 그다음 아이와 같이 동영상을 보면서 &ldquo;와! 목소리가 엄마보다 크네&rdquo;, &ldquo;춤을 너무 잘 춘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추면 멋지다고 칭찬받겠다&rdquo; 식으로 칭찬해줄 것. 아이는 칭찬을 받기 위해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할 테고 이는 자신감 향상으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04. 큰 소리로 또박또박 말하는 연습을 시킨다 유아 대상의 스피치 학원에 가면 가장 먼저 하는 게 큰 소리로 또박또박 책 읽기. 친구들 앞에서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말하는 데 필요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평소에 집에서도 책을 큰 소리로 읽도록 지도하자. 이때 엄마 아빠는 &ldquo;목소리가 씩씩하네&rdquo;, &ldquo;책을 또박또박 읽어주니까 정말 이해가 잘되는구나&rdquo; 식으로 충분히 칭찬해줄 것. 아이가 둘 이상이라면 한 권의 책을 동시에 읽은 뒤 서로 줄거리를 이야기해보게 하자. 05. 생각 정리 타임을 갖게 한다 말의 논리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머릿속의 생각을 차분히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가령 물고기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고 치자. 무턱대고 대화를 할 게 아니라 우선 물고기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읽은 뒤 물고기의 생김새나 사는 방법 등을 이야기하고 궁금한 것은 무엇인지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같이 찾아보고 다시 이야기를 나누어 아이가 스스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오늘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그림일기로 남기거나, 주말에 엄마 아빠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그림이나 글로 써 직접 이야기하도록 도와주면 효과적이다. 06. 유쾌한 아이로 키워라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유머러스하다거나 재치가 있다는 소리를 듣는 경우가 많다. 연설가의 자질 가운데 하나도 바로 유머 감각이다. 유쾌한 집안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평소 장난기가 많고 재치가 있으며 밝은 심성을 지닌 경우가 많다. 유머 감각은 어려운 상황이나 딱딱한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촉매제가 되기도 한다. 평소 아이들과 몸놀이를 하거나 코미디 프로그램을 흉내 내어 따라하기 등 재미난 오락 시간을 자주 갖고 언제나 유쾌한 엄마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자. 07. 신나는 언어 순발력 게임 GO! GO! 언어 순발력을 키우기 위해 여러 가지 게임이나 놀이를 통해 아이의 두뇌를 자극해주면 효과적이다. 이때 단기집중력이나 민첩성을 필요로 하는 놀이를 반복해서 해주면 좋다. 아이 앞에 사물 카드나 실제 물건을 여러 개 놓아두고 몇 초간 관찰하게 한 다음 두 눈을 감게 한다. 엄마가 물건 하나를 숨기고 &ldquo;뭐가 없어졌을까?&rdquo; 물어보고 아이가 맞히면 물건의 개수를 점점 늘려보자. 새로운 낱말을 기억하고 저장하고 과제를 수행하면서 집중력과 더불어 언어 순발력이 자연스레 향상된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902/1441176720441149.jpg"/> 말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부모 대화법 아이의 첫 번째 청중은 바로 부모다. 평소에 아이와 어떤 식으로 대화하는지 되돌아볼 것. 부모와 아이가 제대로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언어 순발력을 쑥쑥 키울 수 있다. 01. 몸짓 언어, 풍부한 표정으로 대화하라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거나 이야기를 할 때 적절한 몸동작은 상대방의 호감을 이끌어내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아이와 대화를 할 때도 마찬가지. 평소 부모가 대화를 하며 다양한 표정과 적절한 몸동작을 취하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실제로 부모가 아기와 대화할 때 몸짓과 표정을 풍부하게 사용하면 아기의 말문이 일찍 트이고 언어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시카고대학교의 수잔 골딘-미도우 박사팀이 생후 14개월 아기 50명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가 아기와 함께 놀 때 사용하는 몸짓과 행동을 관찰했다. 그리고 3년 후 아이들의 언어 발달을 평가한 결과 평균보다 몸짓을 많이 사용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어휘가 풍부하고 언어 평가 점수도 25%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표정과 몸동작이 아이의 주의를 집중시키고 아이가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깨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02. 수다쟁이 엄마가 돼라 말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평소 아이가 관심 있는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새로운 주제로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이때 아이의 말을 들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엄마의 이야기를 아이가 차분히 경청하도록 가르치는 것도 필요하다. 가령 아이가 어떤 이야기를 했을 때 &ldquo;엄마는 좀 다르게 생각하는데, 네가 끝까지 엄마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니?&rdquo;라고 물어볼 것. 그리고 아이가 끝까지 잘 들어주면 &ldquo;네가 엄마 이야기를 들어줘서 정말 기뻐. 다른 친구들도 네가 이야기를 들어주면 정말 좋아할 거야&rdquo;라고 이야기하자. 이런 식으로 아이는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다. 평소 아이와 여러 가지 상황이나 주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된다. 03. 발성과 호흡에도 신경 쓴다 말을 잘하려면 발성과 호흡 또한 중요하다. 얼굴에 화장지를 올리고 누가 일정한 높이로 화장지를 띄우는지 내기를 해보자. 한 번에 호흡을 내뱉기보다 일정한 속도로 조금씩 길게 내뱉는 게 요령. 스피치 학원에서 흔히 쓰는 방법으로 집에서도 자주 하면 호흡과 발성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발음이 부정확하면 상대방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므로 정도가 심하다면 전문가를 찾아 교정을 받는 것도 방법. 04. 아이와 핑퐁 게임을 해라 아이와 한 가지 주제로 대화를 할 때는 탁구를 치듯이 서로 상호작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황당한 말을 하더라도 일단 경청한 뒤 그에 맞는 답을 해줄 것. 이때 대화가 이어지는 게 중요한데 &ldquo;말도 안 돼&rdquo;, &ldquo;그런 소리는 어디서 들었니?&rdquo; 식으로 아이의 말을 자르거나 핀잔을 주면 아이는 자신감이 떨어져 자신의 의견이 있어도 이야기하기를 꺼릴 수 있다. 그러니 이럴 때는 &ldquo;왜 그렇게 생각했어? 엄마한테 한번 설명해줄래?&rdquo;라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다시 한 번 질문할 것.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아이 스스로 되돌아보며 정리를 하게 되므로 논리력을 발달시킬 수 있다. &ldquo;이럴 때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rdquo;, &ldquo;또 다른 방법은 없을까?&rdquo; 식의 대화로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그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옳은 방법인지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05. 적당한 칭찬은 대화의 원동력 어린아이들은 집중력이 짧은 편이다. 정해진 주제를 가지고 같이 대화를 나눈 뒤에는 &ldquo;네가 엄마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오랫동안 이야기를 해주어서 엄마는 너무 좋아&rdquo; 식으로 충분히 칭찬해줄 것. 아이랑 서로 묻고 답하는 형식의 놀이를 할 때도 아이가 논리적으로 이야기하거나 창의적인 대답을 잘하면 충분히 칭찬해주자. 또 아이가 대답을 했을 때 아무런 표현을 하지 않는 것보다는 &ldquo;아, 그래그래&rdquo;, &ldquo;어, 그랬구나&rdquo;, &ldquo;그래서 어떻게 됐어?&rdquo; 식으로 맞장구를 쳐주면 아이가 자신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 06. 주제를 벗어나지 마라 논리성이 부족한 어린아이들의 경우 이야기를 하다 보면 대화가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아이가 주제에 다시 접근할 수 있도록 부모가 옆에서 이끌어주자. 가령 고양이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강아지 얘기를 꺼내는 경우 먼저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준 다음 &ldquo;그런데 아까 우리 강아지 아니고 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지?&rdquo;처럼 구체적인 대답을 얻을 수 있는 질문을 아이에게 던져 원래 주제를 찾아가도록 유도하는 것. 아이가 고양이라고 답하면 &ldquo;네가 강아지도 얘기하고 싶었구나. 그럼 먼저 고양이 얘기 엄마랑 마저 하고 다시 강아지 얘기를 하는 건 어때?&rdquo;라고 물어서 대화에는 주제라는 것이 있고 한 가지 주제에 대한 대화가 끝난 뒤 다음 주제로 넘어가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한다. 07. 대화는 신나게! 재밌는 토크 타임 정해진 시간 동안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스피치 게임을 해보자. 휴대전화의 타이머 기능을 20초로 맞춰놓고 서로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으며 그 시간 안에 이야기를 마치는 게임. 10회를 정해 가장 정확하게 이야기를 마친 사람이 승리하는 룰이다. 단, 너무 빠른 소리로 말해 상대방이 알아듣지 못하면 무효!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더라도 놀이를 통해 자신감도 얻고 말하기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평소 대화 가운데 재미있었던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 이때 수수께끼를 많이 들려주면 효과적이다. 아이에게 엄마가 설명하는 내용을 잘 듣고 떠오르는 사물의 이름을 말하면 된다고 설명해주자. 그리고 엄마가 &ldquo;이것은 노란색이야. 맛은 달아. 모양은 길쭉한데 여러 개가 한 가지에 달려 있어. 껍데기를 벗겨내고 안에 든 것을 먹어&rdquo; 식으로 아이가 &lsquo;바나나&rsquo;라고 답할 때까지 힌트를 주는 것. 그다음엔 반대로 아이가 수수께끼를 내고 엄마가 맞히는 놀이를 반복한다. 발표력뿐 아니라 언어 전달력까지 키울 수 있다. 기획 황선영 기자 / 사진 이주현 / 일러스트 경소영 / 도움말 강지예(키즈스피치 강사, 키즈스피치 두드림 교육팀장) / 모델 레시퐁 엔조(5세)BESTBABY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 복제 * 배포 등을 금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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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아이에게 헤어짐의 의미를 따뜻하게 전하는 그림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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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Wed, 15 Jul 2015 18:48:44]]></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penpop@ilyo.co.kr | 김수현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아이들 역시 일상에서 죽음을 접하며 살아간다. 함께 살던 강아지나 물고기가 세상을 떠나기도 하고,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을 경험해야 하는 안타까운 순간이 생길 수도 있다. 아이에게 사랑하는 이들의 부재를 어떻게 설명해줘야 할까. 그림책은 아이에게 헤어짐과 죽음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며 아픔을 따스하게 어루만지고 위로해준다.PART 1. 그림책 속에서의 헤어짐&hellip;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715/1436952940315837.jpg"/> 아이에게 죽음을 어떻게 알려줄까 &ldquo;죽는 게 뭐야? 죽으면 어떻게 돼?&rdquo; 아이가 이렇게 물어볼 때 어떻게 답해줘야 할까. 삶과 죽음은 언제나 함께 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lsquo;죽음&rsquo;에 대해 말하는 어른은 거의 없다. 굳이 어린아이에게 죽음에 대해 말해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lsquo;죽음&rsquo;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난감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누군가를 어느 날 갑자기 잃게 되었을 때 그저 &lsquo;하늘나라로 떠났다&rsquo;라는 에두른 표현이 충분한 답이 될 수 있을까? 이제는 숨을 쉬지 못하고 심장이 뛰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는 이유도 아이를 설득하기엔 부족하다. 사실 죽음은 어른들도 감당하기 어려운 무게감을 지녔다. 하지만 두렵다고 외면하거나 방관하면 상처는 점점 깊어질 뿐이다. 사랑하는 강아지가,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어주시던 할머니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났을 때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하고, 또 어떻게 위로해줄지 난감하다면 그림책을 한 권 꺼내들자. 온기가 전해지도록 아이를 품에 꼭 끌어안고 천천히, 조용히 읽어주자. 죽음, 헤어짐을 소재로 한 그림책은 &lsquo;아이의 눈높이&rsquo;에서, &lsquo;아이의 언어&rsquo;로 죽음을 이야기해준다. 따스한 위로를 건네고 마음을 치유해준다는 점도 이들 그림책의 미덕이다. 그래서일까. 그림책에 담긴 죽음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아이들은 놀랍게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그림책 속에서 상징적&middot;은유적으로 나타나는 죽음 죽음은 만져지지도 눈에 보이지도 않는 추상적 개념이다. 그래서 그림책 속의 죽음은 곧잘 은유적으로 표현되곤 한다. &lt;오래 슬퍼하지 마&gt;(느림보)에서 죽음은 검은 망토를 둘러쓴 노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남매는 검은 망토의 노인이 위층에 누워계신 병든 할머니를 데리러 왔음을 직감한다. 아이들은 &lsquo;죽음&rsquo;에게 커피를 연신 따라주며 시간을 끌려 애쓴다. 죽음은 서두르지 않는다. 오히려 아이들의 슬픔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lsquo;눈물이와 웃음이&rsquo;, &lsquo;기쁨이와 슬픔이&rsquo;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죽음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715/1436953186750508.jpg"/> 죽음은 무섭고 두려운 것일까? 죽음을 소재로 한 그림책 중 고전으로 꼽히는 &lt;오소리의 이별 선물&gt; (보물창고)은 &lsquo;죽음&rsquo;이라는 쉽지 않은 주제를 세밀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낸 수작이다. 친절하고 상냥한 오소리는 숲속 동물들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는 현명한 어른이다. 동물들은 그런 오소리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오소리는 자신이 죽을 날이 머지않았다는 걸 직감한다. 그리고 자신이 세상을 떠나더라도 너무 슬퍼하지 말라는 유서를 남기고 깊고 긴 잠에 빠져든다. 오소리의 꿈속엔 어두운 터널이 있다. 늙고 쇠약해 지팡이를 짚고 다니던 오소리는 이상하리만치 몸이 가벼워짐을 느낀다. 오소리는 기나긴 터널 너머 빛나는 출구를 향해 자유롭게 훨훨 간다. 오소리의 &lsquo;죽음&rsquo;은 아프거나 괴로운 것이 아니라 구속되었던 몸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진 영혼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슬퍼하지 말라는 오소리의 당부에도 남겨진 동물 친구들은 깊은 슬픔에 빠진다. 긴 겨울이 가고 다시 봄이 오자 친구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오소리를 추억한다. 여우는 넥타이 매는 법을 친절하게 가르쳐주던 오소리를 추억하고, 토끼 부인은 자신만의 요리법을 알려주던 오소리를 기억해낸다. 숲속 친구들은 오소리가 소중하고 값진 보물을 이별 선물로 남기고 갔음을 깨닫는다. 이렇듯 죽음은 생명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남기고 떠나는 것이기에 꼭 슬프고 무서운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아이는 자연스레 이해하게 된다.   <img alt="“오소리는 죽음이 두렵지 않았어요. 죽는다는 것은 예전만큼 몸이 잘 움직여지지 않아서 몸을 두고 떠나는 것뿐이라고 생각했어요. 오소리가 걱정하는 것은 오직 자신이 죽었을 때 친구들의 마음이 어떨까 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오소리는 친구들에게 머지않아 자신이 긴 터널을 지나갈 텐데, 그때 너무 슬퍼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친구들이 마음의 준비를 하길 바라며 말했어요. (중략) 친구들은 각자 오소리에 대한 특별한 기억을 간직하고 있었지요. 친구들은 이제 오소리가 가르쳐준 일들을 매우 잘하게 되었어요. 오소리는 친구들에게 소중한 보물을 이별 선물로 주었는데, 이 선물은 다른 이에게 전해질 때마다 더욱 특별해졌어요.”"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715/1436953592319332.jpg"/> tip. 아이도 슬픔을 느낄 권리가 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 혹은 가족이 세상을 떠날 때 분명 아이도 가슴이 아프고 슬프다. 하지만 아직 어리기 때문에 자신의 슬픔을 제대로 표현해내는 데 서투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 누구도 &lsquo;죽음&rsquo;에 대해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고 숨기려고만 한다면 아이는 슬퍼할 기회를 빼앗기게 된다. 그런 점에서 &lsquo;죽음&rsquo;, &lsquo;헤어짐&rsquo;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읽는 것은 자연스럽게 &lsquo;헤어짐&rsquo;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만일 누군가와 헤어지거나 작별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아이에게 &lsquo;죽음으로 인해 사랑하는 이가 더 이상 고통받지 않게 되었다&rsquo;는 점을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아이가 작별을 받아들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고, 또 그 시간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길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모든 생명은 언젠가는 죽는다. 다만 서로 각기 다른 수명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어떤 곤충은 며칠밖에 못 살지만 우리 집의 강아지와 고양이는 십여 년을 산다. 집에서 기르는 꽃도, 땅속의 지렁이도, 바다 속 물고기도, 모든 것은 죽고 땅으로 돌아가며 새 생명을 갖게 된다는 이야기를 덧붙여주자. PART 2. 헤어짐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12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715/1436953648291037.jpg"/> 혼자 가야 해 어느 날, 강아지 한 마리가 숨을 거둔다. 삶을 내려놓고 죽음의 세계로 향하는 강아지의 특별한 여행을 담아낸 책. 강아지는 친구와 뛰놀던 공원을 혼자 산책하고, 혼자 기차를 타고, 알 수 없는 푸른 안개를 따라 죽음의 세계로 향한다. &lt;얼음소년&gt;으로 주목받은 작가 조원희의 두 번째 그림책. &lsquo;죽음의 신&rsquo;은 사려 깊은 검은 개로, 강아지의 &lsquo;순수한 영혼&rsquo;은 아름다운 연꽃으로 묘사했다. 죽음을 다루고 있지만 슬픔이 아닌, 따스한 위로를 전하며 죽음이 영원한 상실이 아니라 다른 세계로 향하는 문이라는 것을 강아지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그렸다. 사랑하는 반려견의 죽음을 경험한 아이들에게 이별 연습, 치유의 방법을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조원희 글&middot;그림, 1만1000원, 느림보 애니의 노래 나바호 사막의 인디언 소녀 애니는 할머니와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산다. 애니에게 할머니는 친구나 마찬가지다. 그런데 어느 날 할머니가 &ldquo;지금 짜고 있는 카펫이 완성될 무렵에 나는 어머니인 대지로 돌아갈 것이다&rdquo;하고 조용히 말한다. 애니는 어떻게 하면 카펫이 완성되지 않을까 궁리하고, 어둠이 내리자 몰래 베틀로 가서 한 올 한 올 실을 빼낸다. 할머니는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으며, 아침에 동쪽에서 뜬 해는 저녁때는 땅으로 되돌아가는 법이라고 일러준다. 자연의 이치, 삶과 죽음의 문제를 차분하고 아름답게 그려냈다. 동판화 기법으로 표현한 사색적인 그림이 인상적이다. 미스카 마일즈 글&middot;그림, 8000원, 새터 별이 되고 싶어 바다가 된 카이와이, 나무가 된 나무아래빠른발, 불꽃이 된 토오라시아 등 여섯 나라 사람들의 삶과 죽음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담하게 그렸다. 마지막 장에서 &ldquo;바다, 나무, 불꽃, 바람, 새, 흙 그리고&hellip; 너는 무엇이 되고 싶어?&rdquo;라는 질문을 던진다. 폴리네시아, 티베트, 인도, 몽골, 아메리카 그리고 한국까지 여섯 지역에 살고 있는 여섯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다. 죽음에 대해 말하는 것 같지만 역설적으로 어떤 꿈을 가지고 어떻게 살지를 되묻는 책. 시를 읊는 듯한 잔잔한 화법은 삶과 죽음을 이해시키려 애쓰기보다 그저 음미하게 해준다. 한국안데르센상 수상작 &lt;라이카는 말했다&gt;를 쓴 이민희 작가의 자연관, 사회관이 그대로 묻어나는 책. 이민희 글&middot;그림, 9800원, 창비 이럴 수 있는 거야??! 빨간 가죽가방을 질질 끌며 걸어가는 아이. 잔뜩 찌푸린 얼굴의 아이는 가는 곳마다 &ldquo;이럴 수 있는 거야??!&rdquo;라고 소리치지만 아무도 신경 써주지 않는다. 그러던 중 한 아이가 용기를 내어 왜 그러느냐 묻자, 아이는 작은 새 엘비스가 죽었다며 엉엉 울음을 터트린다. 가방을 열자 그 안에는 생명을 다한 노란 새가 누워 있다. 공원에 모인 사람들은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꼭 끌어안으며 위로해준다. 사랑하는 애완동물의 죽음을 통해 &lsquo;애도&rsquo;와 &lsquo;추모&rsquo;에 대해 말하고 있는 책. 죽은 이를 떠나보내는 과정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사랑하는 이를 잃으면 화도 나고, 슬퍼지기도 하고, 추억하게 되고, 그리워진다. 이 과정을 온전히 겪어야만 죽음을 받아들이게 되는 법이다. 첫 장에서 질질 끌고 가던 빨간 가방을 마지막 장에서 땅에 묻는 아이. 슬픔, 분노, 절망의 감정은 사라지고 편안한 마음이 되어 사랑하는 새의 죽음을 받아들이게 된 아이의 내면을 잘 표현한 책. 마페터 쉐소우 글&middot;그림, 8000원, 비룡소 선인장 호텔 뜨겁고 메마른 사막에 사구아로 선인장의 빨간 열매가 툭 떨어지고, 열매 안의 씨앗 하나가 싹을 틔운다. 씨앗은 무럭무럭 자라고 사막의 동물들이 이곳에 집을 짓는다. 새들은 알을 낳고 사막쥐는 새끼를 기르며, 한 동물 가족이 이사를 가면 다른 동물이 이사를 오는 선인장 호텔. 봄이면 꿀과 달콤한 열매로 풍성한 축제를 누리기도 한다. 200년이 지난 어느 날, 마침내 늙은 선인장은 거센 바람에 휩쓸려 모래 바닥에 쓰러져 생을 마감한다. 작은 씨앗으로 시작해 200년간 사막에 살며 새들과 작은 동물들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준 선인장의 이야기를 통해 생태계는 물론 삶과 죽음에 대해 이해하게 된다. 마지막 장, 선인장이 숲을 이룬 모습은 생명의 순환을 느끼게 한다. 브렌다 기버슨 글, 메건 로이드 그림, 9200원, 마루벌 뼈다귀 개 거스의 오랜 반려견 엘라는 나이가 들어 얼마 살지 못한다. 엘라는 거스가 슬퍼할 것을 걱정하며 보름달 아래서 &lsquo;영원히 함께하겠다&rsquo;고 약속한다. 엘라가 떠난 뒤 혼자가 된 거스는 밖으로 나가는 것도 싫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이별의 아픔을 이겨내기라도 하려는 듯 할로윈데이날 예전처럼 사탕을 얻으러 다닌다. 집으로 돌아오려는데 갑자기 주변이 어두워지고 바람이 스산하게 불며 해골군단이 나타나 거스를 위협한다. 그때 충성스러운 엘라가 &lsquo;뼈다귀 개&rsquo;의 모습으로 나타나 거스를 지켜준다. &ldquo;무슨 일이 있어도 너와 함께 있을 거야. 보름달 아래에서 한 약속은 깨지지 않아&rdquo;라고 말하는 대목에선 끝내 먹먹해지고야 만다. 죽음의 세계를 결코 무겁거나 슬프게 다루지 않은 작가의 내공이 돋보인다.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lt;이상한 자연사 박물관&gt;의 작가 에릭 로만의 최신작. 에릭 로만 글&middot;그림, 주니어김영사, 9000원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715/1436953686555767.jpg"/> 할아버지의 시계 외국 노래 &lsquo;할아버지의 시계(Grandfather&rsquo;s clock)&rsquo;를 모티브로 한 그림책. 할아버지가 태어난 날 대청마루 벽에 걸린 시계는 할아버지의 걸음마, 고모할머니의 혼례식, 아버지의 초등학교 입학, 신문을 보다 꾸벅꾸벅 잠이 든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할아버지의 일생을 함께한다. 80년 동안 할아버지, 가족들과 기쁜 일, 슬픈 일을 함께 나눈 시계를 통해 한 가정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해가는 사람과 집, 자연과 물건들&hellip;. 사라져버린 것들을 바라보는 작가의 애정 어린 눈길이 감동적이다. 윤재인 글, 홍성찬 그림, 1만1000원, 느림보 유령이 된 할아버지 심장병으로 길을 가다 돌아가신 할아버지. 엄마는 할아버지가 천사가 되었다고 하고 아빠는 흙이 될 거라고 했지만, 정작 할아버지는 유령이 되어 손자 에스본 앞에 나타난다. 에스본은 &lsquo;무언가를 빠트리고 간 사람들이 유령이 된다&rsquo;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할아버지가 놓친 것은 &lsquo;손자와의 작별 인사&rsquo;였음을 깨닫는다. &ldquo;너와 작별 인사하는 걸 빠트리고 갔더구나. 사랑하는 내 손자 에스본&rdquo; 하고 인사하는 할아버지 모습이 진한 감동을 불러온다. 킴 푸브 오케손 글, 에바 에릭손 그림, 1만원, 소년한길 살아 있는 모든 것은 &lsquo;살아 있는 모든 것에는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단다. 그 사이에만 사는 거지&rsquo;로 시작되는 이야기. 생명을 가진 모든 것은 태어남과 죽음이 있다는 진리를 일깨워주는 시와 같은 그림책이다. &ldquo;나비는 스무 날 동안만 나비로 산단다. 고치에서 나와 날개를 말리고 꽃과 잎 사이를 팔랑팔랑 날아다니지. 처음에는 힘차고 빠르지만 차츰 힘이 없어지고 마침내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게 되지. 나비는 잠시 쉬다가 죽는단다. 나비는 그런 거야. 그것이 나비의 수명이란다.&rdquo; 부드러운 언어와 세밀하고 사실적인 그림을 통해 생명의 탄생과 성장 과정, 늙고 병듦에 대해 설명하면서 죽음도 자연스러운 생명의 일부임을 차분하게 알려준다. 브라이언 멜로니 글, 로버트 잉펜 그림, 1만원, 마루벌 씩씩해요 아빠가 교통사고를 당한 날, 수술실 앞에서 한참을 기다렸지만 아빠는 나오지 않았다. 그날 이후 엄마는 바빠졌고 &lsquo;나&rsquo;는 혼자 밥을 먹고, 혼자 목욕을 하고, 밤늦도록 엄마를 기다리다 잠이 든다. 그러던 어느 날 풍선이 가득한 꿈을 꾼다. 꿈속에는 엄마, 아빠, 내가 있다. 일어나보니 이불이 젖어 있지만 엄마는 &lsquo;나&rsquo;를 혼내지 않고, &lsquo;괜찮다&rsquo;고 말한다. 엄마와 &lsquo;나&rsquo;는 함께 산을 오르고 둘은 씩씩하게 살기로 다짐한다. 그날 이후 &lsquo;나&rsquo;는 혼자서 밥도 먹고 설거지도 한다. 엄마는 운전을 시작했고 망치질도 잘한다. 교통사고로 가족을 잃은 슬픔과 상실감, 치유의 과정을 담담하게 그렸다. 단순한 글과 그림에서 엄마와 아이의 슬픔이 고스란히 전해 온다. 전미화 글&middot;그림, 8000원, 사계절 할아버지는 바람 속에 있단다 사랑하는 이가 세상을 떠나도 우리의 일상은 여전히 이어지게 마련이다. 그림책 속의 할아버지는 가만가만히 바람을 타고 와서 손자를 위로한다. 그리고 일상 속에서 할아버지를 추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일러주고 튼튼하게 살아가라고 격려해준다. &ldquo;네게 사탕과자를 주는 사람이 더 이상은 내가 아닐 거야. 하지만 난 네 기억 속에 다른 맛난 것들을 놓아두었단다.&rdquo; 조곤조곤 일러주는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위로해준다. 록산느 마리 갈리에즈 글, 에릭 퓌바레 그림, 씨드북, 1만1000원 다시 태어난 개 삼사라 이야기 삼사라는 개의 모습으로 여러 생을 살았다. 어떤 생은 꽤 길었고, 어떤 생은 고작 며칠뿐이었다. 거리의 개로 태어난 적도 있고 냄새 탐지견으로 태어난 적도 있었다. 어떨 때는 태어나자마자 눈을 뜨기도 전에 짧은 생을 마감했다. 삼사라의 생은 그렇게 여러 번 반복되었다. 그러던 어느 생, 길거리에 살던 삼사라는 가난한 집 아이의 손에 이끌려 소년과 함께 살게된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소년은 앞을 보지 못하게 되고 삼사라는 소년의 눈이 되어준다. 삼사라는 소년의 눈이 되어주면서 사랑이 무엇인지, 베푸는 삶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어느 날 삼사라는 소년의 품에 안겨 생을 마감하고 그 뒤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삶에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이 &lsquo;사랑&rsquo;임을 일깨워주는 따뜻하고 특별한 이야기. 헬렌 마노스 글, 줄리 비바스 그림, 1만2000원, 담앤북스 ==========================기획 박시전 기자 / 사진 이혜원 / 도움말 김혜경(독서지도사, 유아&middot;초등독서 전문가)BESTBABY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 복제 * 배포 등을 금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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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여름 밤, 온 가족을 위한 책 놀이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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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Mon, 13 Jul 2015 18:12:49]]></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penpop@ilyo.co.kr | 김수현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더운 여름 밤, 책장 속 책을 꺼내 재밌는 놀이에 도전해보자. 집에 있는 책과 폐품, 체력만 있으면 누구나 따라할 만한 놀이법을 제안한다.책 놀이 기초 편 5세 이하 아이라면 교육 효과보다는 책에 대한 흥미를 키워주는 몸놀이가 적당하다. 책 종류에 상관없이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책 놀이를 소개한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713/1436778374262050.jpg"/> PLAY 1. 책 도미노 경주 크기가 다른 책을 여러 권 준비한다. 아이와 함께 바닥에 책을 세로로 간격을 두고 세워 도미노처럼 만든다. 도미노가 완성되면 &lsquo;하나, 둘, 셋!&rsquo; 신호에 맞춰 발로 책 끝을 쳐서 책을 넘어뜨리는 놀이를 해본다. 형제자매가 있다면 각자 책을 세운 뒤 빨리 넘어가는 쪽이 승리하는 게임을 해도 좋다. 책을 세우는 게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책 사이 간격을 넓혀 쓰러뜨리지 않고 넘어가는 놀이도 해보자. 효과 책을 바닥에 세우며 집중력을 기르고, 신체조절능력도 키울 수 있다. PLAY 2. 균형을 잡아라 거실 한쪽 끝에 종이테이프로 출발선을 표시한다. 아이 머리 위에 책을 올려 떨어뜨리지 않고 균형 잡는 연습을 한 뒤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출발선에 선다. 머리 위에 책을 다시 올린 다음 거실 끝까지 책을 떨어뜨리지 않고 누가 빨리 걷는지 내기를 해본다. 효과 신체의 균형감각을 기를 수 있는 놀이로 10초 동안 &lsquo;멍멍&rsquo;, &lsquo;야옹&rsquo; 등 동물 소리를 내어 방해 공작을 펴도 재밌다. PLAY 3. 소리야! 놀자! 동물이 나오는 그림책을 꺼낸 다음 아이와 함께 읽어보자. 토끼, 거북이, 개구리 등을 보면서 &ldquo;토끼는 어떻게 뛰면서 갈까?&rdquo;, &ldquo;개굴개굴 개구리는 무슨 노래를 하고 있을까?&rdquo; 등 아이와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다. 그다음 각 동물의 뛰는 모습이나 소리를 흉내 내는 놀이를 해본다. 효과 탐구력을 길러주고 단어 응용력이 발달한다.    PLAY 4. 그대로 멈춰라 아이와 함께 &lsquo;그대로 멈춰라&rsquo; 노래를 부르며 여러 가지 동물 흉내를 내고 춤을 춰본다. 이때 &lsquo;그대로 멈춰라~&rsquo; 부분에서 동작을 멈출 것. 한동안 놀다가 곰, 호랑이, 토끼 등 동물이 표지인 동화책을 골라 거실 바닥에 놓고 &lsquo;그대로 멈춰라&rsquo; 노래를 부르며 &lsquo;토끼한테 멈춰라&rsquo;, &lsquo;호랑이한테 멈춰라&rsquo;라고 노래해 아이가 해당 동물이 그려진 책 표지를 찾아내는 놀이도 해보자. 효과 순발력과 사물 인지력을 키울 수 있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713/1436778639332497.jpg"/> PLAY 5. 손가락 인형극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한 권 골라 읽으면서 손가락 인형극을 해보자. 오래되어 구멍이 뚫린 고무장갑의 손가락 끝 부분을 자른 다음 사인펜으로 등장인물의 얼굴을 그려 넣는다. 이것을 엄마의 다섯 손가락에 끼운 다음 그림책의 이야기에 맞춰 친구들과 노는 장면에서는 왔다 갔다, 맛있게 음식을 먹는 장면에서는 아래위로 움직이며 실감나는 인형극을 해본다. 그 다음에는 아이가 직접 인형극을 하도록 도울 것. 효과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언어 발달을 돕는다. PLAY 6. 책을 찾아요 자동차, 동물, 식물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꺼내 놓고 아이에게 &ldquo;자동차가 나오는 책은 어디 있을까?&rdquo;라고 물어 아이가 스스로 찾을 수 있게 유도하자. 아이가 자동차 책을 제대로 고르면 장난감 자동차를 가져와 같이 관찰하며 쓰임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본다. 효과 분류 개념을 이해할 수 있으며 사물의 쓰임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관찰력 또한 기를 수 있다. PLAY 7. 행복한 집짓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그림책 집을 지어보자. 아이가 몸이 들어갈 정도의 공간을 직접 만들도록 옆에서 도와줄 것. 집이 완성되면 왜 이렇게 지었는지 아이에게 물어보고, 크기를 좀 더 크게 만들거나 작게 만들면서 조금씩 변형해본다. 효과 책을 쌓아 네모난 공간을 만드는 단순한 놀이지만 책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우는데 효과적이다. 완성된 집의 마무리는 무너뜨리기! 짓는 것만큼 재밌어한다. PLAY 8. 주인공은 몇 명! 사람이나 동물이 많이 등장하는 그림책을 선택한다. 책장을 넘기며 등장인물의 수를 세어보자. 코끼리 한 마리, 낙타 두 마리 등 아이가 스스로 세어보게 하고, 다음 장면에는 몇 마리가 있을지 상상을 해본다. 그다음 눈을 감고 책을 펼친 뒤 사람이나 동물의 수가 더 많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을 해도 재밌다. 효과 자연스럽게 동물 이름은 물론 수 개념도 깨칠 수 있다. 책 놀이 심화 편 5세 이상 아이라면 언어&middot;인지&middot;감성&middot;창의 놀이로 확장시켜보자. 홈스쿨링 전문가이자 &lt;뚝딱! 100권 엄마랑 그림책 놀이&gt; 저자인 박은영 씨가 제안한 책 놀이를 소개한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713/1436778668204276.jpg"/> PLAY 1. 풍선로켓 타고 세계 여행 아이들은 여행에 관한 그림책을 매우 좋아한다. 혼자서 기차를 타고 세계 여행을 떠나거나 우주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주인공을 통해 사고를 확장시키고 대리만족까지 할 수 있다. 여행 그림책을 읽은 뒤 어디든 타고 날아갈 수 있는 로켓을 만들어보자. 풍선, 스케치북, 크레파스, 가위, 접착테이프를 준비한다. 스케치북에 크레파스로 로켓을 그린 다음 가위로 오린다. 풍선을 불어 로켓 뒤에 고정한 뒤 바닥에 놓고 풍선 주둥이를 손에서 놓으면 세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로켓이 완성된다. BOOKINFO. &lt;신기한 비행기 여행&gt;(샐리 합굿 글, 앤드리아 패트릭 그림, 한솔수북), &lt;노란풍선의 세계 여행&gt;(샤를로테 글, 마루벌), &lt;벤의 꿈&gt; (크리스 반 알스버그 글&middot;그림, 문학동네어린이)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713/1436778684678652.jpg"/> PLAY 2. 씽씽씽~ 자동차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그림책을 읽은 뒤 다양한 놀이를 즐겨보자. 미니 자동차와 작은 막대자석 2개, 접착테이프를 준비한다. 미니 자동차 위에 막대자석 하나를 접착테이프로 고정한 뒤 나머지 막대자석을 자동차의 앞뒤에 대면 자석의 성질 때문에 자동차가 움직인다. 자석으로 자동차를 움직이며 인력과 척력을 알고 과학적 호기심을 기를 수 있다. 그다음 색 테이프와 다양한 장난감 자동차를 준비한다. 테이블에 색 테이프로 주차선을 붙인 다음 장난감 자동차로 주차하는 놀이를 해보자. 누가 먼저 선에 닿지 않고 주차하는지 내기를 해도 즐겁다.    BOOKINFO. &lt;무엇이든 척척 일하는 자동차&gt;(이춘영 글, 웅진주니어), &lt;진짜 진짜 재밌는 자동차 그림책&gt;(리처드 드렛지 글, 앤드류 이스턴 그림, 부즈펌어린이), &lt;일하는 자동차 출동!&gt;(피터 시스 글&middot;그림, 시공주니어), &lt;한밤의 자동차 경주&gt;(에드거 파린 돌레르&middot;인그리 돌레르 글, 시공주니어)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713/1436778705029756.jpg"/> PLAY 3. 달에는 누가 살까? 여름밤 달을 보며 그림책을 읽고 달 속에는 누가 살고 있을지 상상해 그림을 그려보자. 검은 도화지, 노란색 셀로판지, 스케치북, 크레파스, 풀, 가위를 준비할 것. 검은 도화지에 동그랗게 구멍을 뚫고 노란색 셀로판지를 붙여 동그란 달을 만든다. 그다음 &lsquo;달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어디어디 떴나&rsquo;라는 동요를 불러보자. 그리고 달에는 누가 살고 있을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보고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려 가위로 잘라낸다. 미리 만들어놓은 달님 위에 장식한 뒤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본다. BOOKINFO. &lt;달님은 밤에 무엇을 할까요?&gt;(안 에르보 글&middot;그림, 베틀북), &lt;14마리의 달맞이&gt;(이와무라 카즈오 글&middot;그림, 중앙출판사), &lt;달님이 본 것은?&gt;(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middot;그림, 보림), &lt;잘 자요 달님&gt;(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클레먼트 허드 그림, 시공주니어) PLAY 4. 여름밤, 하늘에서 눈이 내리면 더운 여름밤, 하늘에서 눈이 내린다면 어떻게 될까? 눈 오는 날 밖에서 뛰어놀아본 적이 있는 아이라면 책을 통해 그 경험을 떠올리도록 유도할 것. 눈이 왔을 때 어떤 놀이를 했는지, 그때 기분은 어떠했는지 아이의 생각을 끄집어내자.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었다면 도화지와 물감, 밀가루, 체를 준비하자. 아이의 손바닥에 물감을 칠한 뒤 도화지에 찍는 놀이를 한 다음 물감이 마르기 전 체에 밀가루를 담아 솔솔 뿌려준다. &lsquo;펄펄~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rsquo; 노래를 부르면 더 재밌다. BOOKINFO. &lt;눈 오는 날&gt;(에즈라 책 키츠 글&middot;그림, 비룡소), &lt;하얀 눈 환한 눈&gt;(엘빈 트레셀트 글, 로저 뒤바젱 그림, 비룡소), &lt;눈사람 아저씨&gt;(레이먼드 브리그스 글&middot;그림, 마루벌), &lt;눈이 와!&gt;(올리비에 던리아 글&middot;그림, 열린어린이)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713/1436778729609316.jpg"/> PLAY 5. 나는야, 여름 요정 팔랑거리는 날개를 달고 멋진 요술봉으로 요술을 부려보자. 요정이 나오는 그림책을 읽은 뒤 멋쟁이 요술봉과 왕관을 만들어보는 것. 준비물은 수수깡, 폼폼볼, 선물포장용 끈, 단추 등 집에 있는 재활용 재료면 된다. 수수깡 끝에 폼폼볼을 붙인 뒤 다양한 재료로 장식해 나만의 요술봉을 만든 뒤 요정이 되기 위해 배워야 할 마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상상해보게 한다. 또 요술봉으로 어떤 마법을 부리고 싶은지도 이야기해보자. BOOKINFO. &lt;요정이 될 테야&gt;(데이빗 섀논 글&middot;그림, 지경사), &lt;겨울 요정의 선물&gt;(그림 형제 글, 나탈리 노비 그림, 베틀북), &lt;꽃의 요정이 춤추는 숲&gt;(얜 수늬 글, 장 요우란 그림, 봄봄), &lt;요정 나라의 시장 구경&gt;(샐리 가드너 글&middot;그림, 봄봄) PLAY 6. 나무에는 어떤 동물이 살까? 나무와 그 주변에 살고 있는 동물에 관한 책을 읽고 그림으로 표현해보자. 도화지와 물감, 크레파스, 색종이, 풀, 가위를 준비한다. 도화지에 크레파스로 커다란 나무를 그린 다음 나뭇잎을 표현한다. 나무 아래 땅속 개미집을 그린 뒤 각각의 공간에 색종이와 크레파스로 장식할 것. 동물 포스터의 동물을 가위로 잘라 나무 옆에 장식하면 더 재밌다. 한 그루의 나무가 얼마나 많은 동물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는지 생각해볼 수 있다. BOOKINFO. &lt;나무 어딘가에는&gt;(김은하 글, 김유민 그림, 웅진닷컴), &lt;열두 달 나무 이야기&gt;(이름카르트 루흐트 글&middot;그림, 풀빛), &lt;장난꾸러기 개미 두 마리&gt;(크리스 반 알스버그 글&middot;그림, 국민서관), &lt;안녕, 난 개미야&gt;(스티브 파커 글&middot;그림, 바다출판사)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713/1436778744032201.jpg"/> PLAY 7. 요정 모자 만들기 그림책에서 모자는 신기한 마법을 부리는 요정 모자가 되기도 하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기도 한다. 모자가 등장하는 그림책을 읽은 뒤 아이가 직접 써볼 수 있는 모자를 만들어보자. 펠트지, 다양한 꾸미기 재료, 글루건, 풀, 가위를 준비한다. 펠트지를 동그랗게 오린 다음 중심점에 아이 머리가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 X 자 구멍을 낸다. 다양한 재료로 모자를 장식하면 끝! BOOKINFO. &lt;쾅글왕글의 모자&gt;(에드워드 리어 글, 헬렌 옥슨버리 그림, 보림), &lt;모자 사세요&gt;(에스퍼 슬로브드키나 글&middot;그림, 시공주니어), &lt;할머니의 요술 모자&gt;(나탈리 디테를레 글&middot;그림, 미세기), &lt;우람이와 삐약이의 신기한 요술모자&gt;(하기노 치나츠 글&middot;그림, 키즈아이콘)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713/1436778761652908.jpg"/> PLAY 8. 무서운 초록 괴물이 나타났다! 아이들은 도깨비나 유령, 괴물 등이 나오는 그림책을 무서워하면서도 좋아한다. 괴물에 관한 책을 읽고 초록 괴물을 만들어보자. 여러 가지 곡식과 도화지, 크레파스, 물감, 목공풀을 준비한다. 도화지에 크레파스로 도깨비 모양을 그린 다음 목공풀을 바르고 곡식으로 장식해볼 것. 강낭콩처럼 큰 곡식은 하나하나 붙일 수 있지만 좁쌀이나 팥처럼 작은 것은 일일이 붙이기 힘들므로 풀칠을 한 뒤 술술 뿌리면 된다. 얼굴 면에 초록 물감을 칠하면 무시무시한 초록 괴물이 완성된다. BOOKINFO. &lt;괴물들이 사는 나라&gt;(모리스 샌닥 글&middot;그림, 시공주니어), &lt;괴물들이 태어나면&hellip;&gt;(션 테일러 글, 닉 샤렛 그림, 웅진주니어), &lt;괴물이다! 괴물&gt;(멜라니 월시 글&middot;그림, 문학동네어린이), &lt;우리 집에는 괴물이 우글우글&gt;(홍인순 글&middot;이혜리 그림, 보림)PLAY 9. 씨앗의 변신 식물을 직접 관찰하는 것처럼 좋은 경험은 없다. 아이와 함께 베란다에서 키우는 화분을 관찰해보고 이것들이 아주 작은 씨앗에서 자라났다는 걸 설명해주자. 그다음 씨앗과 도화지, 크레파스, 물감 등을 준비한 뒤 도화지에 씨앗을 붙여줄 것. 씨앗으로부터 식물이 어떻게 자라는지 아이가 자유롭게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잎과 줄기, 꽃을 그리고 채색하면 끝! &ldquo;겨울이 되면 왜 나뭇잎이 다 떨어지는 걸까?&rdquo;, &ldquo;여름에는 식물의 잎이 어떻게 변할까?&rdquo; 등의 질문을 던져 아이가 답을 찾도록 유도한다. BOOKINFO. &lt;화가 난 수박 씨앗&gt;(사토 와키코 글&middot;그림, 한림출판사), &lt;톡 씨앗이 터졌다&gt;(곤도 쿠미코 글&middot;그림, 한울림어린이), &lt;씨앗을 심어요&gt;(믹 매닝, 브리타 그란스트룀 글&middot;그림, 그린북), &lt;풀씨가 날아가요&gt;(카이 노부에 글&middot;그림, 베틀북) PLAY 10. 바다 속 인어공주 남자아이들이 로봇, 공룡, 자동차에 열광하듯 대부분 여자아이들은 공주 그림책을 좋아한다. 인어공주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읽은 뒤 바다 속에 살고 있는 공주를 만들어보자. 잡지에서 공주 옷과 비슷한 드레스를 골라 오려낸 다음 도화지에 풀로 붙일 것. 공주의 얼굴을 그리고 사인펜, 크레파스, 아크릴물감, 반짝이풀 등을 이용해 자유롭게 꾸며보자. 옷 위에 조개나 단추 등을 붙여 예쁘게 장식을 해도 좋다. BOOKINFO. &lt;인어공주&gt;(H.C 안데르센 원작, 리즈베트 츠베르거 그림, 한림출판사), &lt;사과씨 공주&gt;, &lt;사과씨 공주&gt;(제인 레인 글&middot;그림, 웅진주니어), &lt;긴 머리 공주&gt;(안너마리 반 해링언 글&middot;그림, 마루벌) ===============================기획 황선영 기자 / 사진 이주현, 한정환 / 모델 여름(5세), 비안(6세), 엘레인(7세) / 도움말 한춘근(한국아동발달센터 원장) / 참고서적 &lt;뚝딱! 100권 엄마랑 그림책 놀이&gt;(박은영 지음, 청출판) / 의상협찬 유니클로(02-3442-3012), 탈크(02-546-7764), 게스키즈(02-516-5611)BESTBABY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 복제 * 배포 등을 금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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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도서관으로 놀러 가요! (1) - 이색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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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Mon, 29 Jun 2015 18:43:34]]></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penpop@ilyo.co.kr | 김수현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키즈카페나 체험전 못지않게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도서관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629/1435570711683125.jpg"/> 도서관에서 만나는 신비한 우주 체험 중원어린이도서관 성남시정보문화센터 중원어린이도서관에는 천체망원경과 우주정거장 체험 시설을 갖춘 우주체험관이 있다. 3~4층 우주체험관 나로교실은 &lsquo;해님 달님&rsquo;, &lsquo;버디 인 바디&rsquo; 등 우주에 관련된 입체영화를 관람할 수 있고, 천체투영실에서는 지구의 탄생과 태양을 주제로 한 &lsquo;레이의 우주대모험&rsquo;, &lsquo;봄 별자리 이야기&rsquo;, &lsquo;여름 별자리 이야기&rsquo; 등을 원형 돔에 투사된 영상으로 볼 수 있다. 관측 프로그램도 있는데 천체에 대한 강의와 최대 직경 400㎜ 반사망원경으로 신비로운 달과 별을 볼 수 있어 인기다. 1~2층에는 부모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꼬마책동산과 어린이책동산이 있다. 경기도민이라면 무료로 회원증을 발급받아 1회 6권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이용시간 오전 9시~오후 8시(월요일&middot;공휴일 휴관) 위치 경기 성남시 중원구 산성대로408번길 42 문의 031-729-4350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629/1435570756482662.jpg"/> 신나는 로봇댄스 함께 춰요 판교어린이도서관 분당의 첫 번째 시립 어린이도서관으로 전체 도서 3만7000여 권 중 54%가 아이들 책이다. 로봇과학에 대한 지식과 창의적 사고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전시, 체험, 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 공간 &lsquo;신나는 로봇관&rsquo;이 이색적인데 모션 인식 기능을 지닌 로봇, 3D 프린터를 이용해 플라스틱으로 로봇 만들기 등 5개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 오후 3시, 5시에는 7개의 로봇이 K-POP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lsquo;로봇 공연&rsquo;이 열려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 대출은 경기도민에 한해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1회 6권까지 가능하다. 이용시간 오전 9시~오후 8시(둘째&middot;넷째 월요일&middot;명절 당일 휴관)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75 문의 031-729-4391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629/1435570797575339.jpg"/> 이 세상의 모든 그림책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국내 최초의 그림책 도서관. 순천 중앙도서관이 2014년 그림책도서관으로 바뀌면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북돋우는 그림책 원화 전시회, 공연,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6000여 권이 넘는 그림책을 소장한 곳으로 크게 문학, 지식정보, 글자 없는 그림책으로 분류된다. 유명 그림책 작가의 원화 전시회, 인형극 공연, 그림동화 상영, 그림책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되며 현재 생태그림책 작가 &lt;이태수 순천전&gt;이 전시 중이다. 그림책 인형극 &lt;우리끼리 가자&gt;, 그림 동화 &lt;심심해서 그랬어&gt;, &lt;늦어도 괜찮아 막내 황조롱이야&gt; 등도 공연한다. 체험&middot;교육 프로그램 입장료는 어린이, 어른 모두 3000원. 이용시간 오전 9시~오후 6시(월요일&middot;명절 당일 휴관) 위치 전남 순천시 도서관길 33 문의 061-749-8892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629/1435570835948049.jpg"/> 만화쟁이 모여라 남산애니메이션센터 산책하기 좋은 남산, 이색적인 즐길 거리를 찾는다면 2002년에 문을 연 만화도서관 &lsquo;만화의 집&rsquo;과 만화박물관 &lsquo;재미랑&rsquo;에서 만화&middot;애니메이션&middot;게임 콘텐츠를 만나보자. 만화도서관은 5만여 권의 도서와 8000여 점의 영상 자료를 소장하여 아이와 함께 즐기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매주 토&middot;일요일에는 그달 주제에 맞는 영화 작품을 선정해 오후 1시, 3시에 미니 시어터에서 상영하니 참고하자. 이용시간 오전 9시~오후 6시(월요일&middot;공휴일 휴관) 위치 서울시 중구 소파로 126 문의 02-3455-8330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629/1435570869616734.jpg"/> 원조 캐릭터 대통령을 만나다 뽀로로 도서관 남양주시에 자리한 진접도서관 유아열람실은 뽀로로를 주제로 아기자기하게 꾸민 공간. 지난해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lsquo;뽀로로의 날&rsquo;로 지정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클레이, 동화구연,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한 달 전 홈페이지(lib.nyj.go.kr/jinjeop)에 공지하고 선착순으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클레이는 5세 이상 아이를 대상으로 하는데 50분에 걸쳐 연필꽂이 꾸미기, 시계 만들기 등을 하며 재료비는 3000~4000원선. 자원봉사 동아리에서 진행하는 동화구연과 영화 상영은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용시간 오전 9시~오후 6시(명절 당일 휴관) 위치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금강로 1554-11 문의 031-590-53051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629/1435570903437325.jpg"/> 독서 습관 길러주는 마법 버스 창골마을 붕붕도서관 낡고 쓸모없던 고철 버스가 2013년 10월 서울시 내 최초 버스도서관으로 변신했다. 창1동 주공4단지 401동 앞 공원 안에 자리한 &lsquo;붕붕도서관&rsquo;은 그림책과 초등학생 위주 도서 1400권이 구비돼 있다. 버스 내부는 영유아존, 소모임 공간으로 나뉘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운영하며 공원에 앉아 편하게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돗자리도 무료로 대여해준다. 단, 버스도서관과 공원 내에서만 대출이 가능하며, 책과 돗자리 모두 오후 4시 30분까지 반납해야 한다. 이용시간 오전 11시~오후 5시(화요일&middot;공휴일 휴관) 위치 서울시 도봉구 창1동 428-1 문의 02-900-1835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629/1435570939944195.jpg"/> 버스라서 더 즐거운 독서 시간 동화나라 버스도서관 대구 구암동 함지공원 중앙 잔디밭에는 2011년부터 &lsquo;동화나라버스&rsquo;가 힘차게 달리고 있다. 폐차장에서 기증받은 대형 버스를 개조하여 걸리버 여행기의 캐릭터로 꾸민 것.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도서 2200여 권이 있는데 버스 뒤쪽에 앉아서 책 읽을 수 있는 데크를 마련해 편안한 독서 분위기를 제공한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3시까지 &lsquo;동화나라 이벤트&rsquo;를 열어 만들기와 체험 활동도 진행한다. 6월에는 &lsquo;동물모양 부채 만들기&rsquo;를 할 예정인데 참가 신청은 현장에서 선착순 30명까지 접수받는다. 빌린 책은 버스나 공원 내에서 읽은 뒤 그날 오후 4시 30분까지 반납하면 된다. 이용시간 오후 1시~6시(화요일&middot;공휴일 휴관) 위치 대구시 북구 동암로38길 9 함지근린공원 내 문의 053-665-2288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629/1435570974114339.jpg"/>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 2011년 4월 개관한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은 한옥의 멋을 그대로 살린 어린이도서관. 청사초롱이 걸린 고풍스러운 화랑으로 연결된 열람실에는 1만여 권의 유아동 책이 구비돼 있다. 성학당은 안방과 대청마루에서 전통문화, 인문학 놀이터를 체험하는 공간. 멋스러운 대청마루를 아기자기하게 꾸민 &lsquo;책이야기마당&rsquo;과 아늑한 2층 다락방에서 아이와 함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매달 두 번째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간 30분까지 &lsquo;옛이야기랑 전래놀이 즐기기&rsquo;를 진행하는데 서울 시민이라면 참가비 1000원을 내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아를 대상으로 한 실뜨기, 까막잡기 놀이, 어미새끼 놀이는 방문 접수로 신청을 받는데 20명 선착순 마감된다. 이용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화요일&middot;공휴일 휴관) 위치 서울시 구로구 고척로27바길 7 문의 02-2615-8200 =============================글 이원지 기자 / 사진 한정환 / 일러스트 경소영BESTBABY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 복제 * 배포 등을 금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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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아이를 변화시키는 엄마의 한마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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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23 Jun 2015 18:28:33]]></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penpop@ilyo.co.kr | 김수현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lsquo;우리 애는 왜 이렇게 엄마 말을 안 들을까?&rsquo;, &lsquo;이럴 때는 아이에게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까?&rsquo; 같은 상황이라도 엄마가 어떤 말을 골라 쓰느냐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달라진다. 아이와 겪는 상황별 언어 코칭.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623/1435051413754670.jpg"/> 아이가 눈뜨는 아침부터 잠자리에 드는 밤까지 아이와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누는 사람은 엄마다. 당연히 엄마가 아이에게 하는 말이 아이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게 마련. 오늘 하루 동안 아이에게 어떤 말을 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자. 아이와 제대로 대화를 나누고 있을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를 다그치거나 아이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진 않았을까? 엄마는 아이에게 특별한 사람이다. 아이는 누구보다 엄마에게 사랑받고 싶어 하고 인정받고 싶어 한다. 그렇다면 아이에게 어떤 말을 어떻게 하면 될까? 전문가들은 진심을 담은 엄마의 말 한마디가 아이를 움직이고 좋은 행동으로 이끈다고 조언한다. 매일 써도 좋은 엄마의 말 &ldquo;이럴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rdquo; 주체는 부모가 아닌 아이다. 엄마의 생각대로아이에게 지시하기 전에 아이의 생각을 물어보자. &ldquo;넌 어떤 게 좋아?&rdquo;, &ldquo;이럴 때는 어떻게 하고 싶니?&rdquo;, &ldquo;엄마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rdquo; 등 아이의 대답으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 방을 정리해야 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하고 싶은지 물어보고 원하는 대로 하게끔 하자. 아이는 스스로 정한 일이므로 책임감을 갖고 더 잘할 수 있다. &ldquo;힘들었겠다&rdquo; 야단맞은 아이가 속상해하거나 뭔가 마음대로 되지 않아 짜증을 낼 때는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이 우선이다. 아이는 엄마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준다는 사실만으로도 답답한 감정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 &ldquo;엄마가 화내서 힘들었구나. 많이 무서웠지. 미안해&rdquo;라며 아이의 마음을 다독여주자. 이때 말투는 물음표가 아닌 마침표로 말꼬리를 내려서 이야기할 것. &ldquo;네가 그래서 그랬구나&rdquo; 엄마의 눈에는 늘 부족하고 챙겨줘야 할 어린아이지만 아이의 모든 행동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아이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일 때는 먼저 그 이유를 물어보자. 이유가 납득되지 않더라도 &ldquo;그래서 그랬구나. 이유가 있었구나&rdquo; 하고 먼저 공감해준 다음 아이에게 가르치고 싶은 것, 바라는 점을 말해주면 된다. 아이의 마음을 알고 나면 화를 내거나 혼내기보다 오히려 아이의 마음을 미처 몰라준 것이 더 미안해질 수도 있다. &ldquo;엄마가 몰랐던 네 생각은 그랬구나&rdquo; 아이가 거짓말을 하거나 동생을 때리는 등 행동을 하더라도 그 속에는 또 다른 긍정적 의도가 숨어 있다. 아이의 숨은 의도를 찾아내자. 만약 동생을 때렸다면 &ldquo;동생이 나쁜 버릇을 고치기를 바랐구나&rdquo;, 거짓말을 했다면 &ldquo;엄마가 실망할까 봐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구나&rdquo;라고 아이의 긍정적 의도를 읽어준 다음 잘못된 행동에 대해 이야기할 것. 결과만을 놓고 아이를 혼낸다면 엄마와 아이 사이가 더욱 벌어질 수 있다. 엄마가 아이를 믿어주면 아이는 충분히 변화될 수 있다. &ldquo;넌 이런 장점이 있구나&rdquo; 사람은 누구나 빛나는 무언가를 갖고 있게 마련. 그러니 부모는 아이가 자신의 장점을 찾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자. 엄마가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아이의 단점이라도 반대로 생각해보면 훌륭한 장점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소심한 아이는 다른 사람이 놓치는 부분을 세심히 살필 수 있고, 수다스럽고 활달한 아이는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할 수 있다. tip. 아이의 강점 찾기 강점은 긍정심리학에서 말하는 개념이다. 다음 24개 성격의 강점 중 우리 아이는 어떤 것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자. 자신의 강점을 알고 일상생활에서 행동으로 옮기면 긍정적 정서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창의성 호기심 개방성 학구열 통찰 사랑 친절 사회지능 용감함 끈기 진정성 활력 관대한 겸손 신중함 자기조절 책임감 공정성 리더십 감상력 감사 낙관성 유머감각 영성 상황별 효과적인 엄마 대화법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623/1435051471288527.jpg"/> 1. 아침 식사 시간 &ldquo;우리 함께 아침 메뉴를 정해볼까?&rdquo; 아침마다 밥 먹이는 게 전쟁이라면 아이가 스스로 메뉴를 선택하게 하자. 전날 미리 아이가 원하는 메뉴를 물어볼 것. 그렇다고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다. 만약 아이가 원하는 음식이 준비하기 부담스러운 메뉴라면 저녁식사 때 먹게끔 약속하는 것도 방법이다. 엄마가 아침에 만들 수 있는 음식 2~3가지 중 고르게 하는 게 요령. &ldquo;어떤 거부터 할래? 네가 정해&rdquo; 아침밥을 거부하는 아이라면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할 수 있게 주도권을 주는 것도 방법이다. 아침에 일어난 아이에게 밥을 먼저 먹고 싶은지, 등원 준비를 마친 후 먹고 싶은지 의사를 물어보자. 아이가 스스로 시간을 정해 먹게끔 하되 주어진 시간 내에 다 먹지 못해도 꾸짖지 말 것. 만약 이렇게 하고도 식탁에 앉아서 밥알만 센다면 맨손체조 등으로 몸을 가볍게 움직이게 한 다음 밥을 먹게 한다. 2. 유치원에서 돌아왔을 때 &ldquo;오늘도 잘 다녀왔구나&rdquo; 엄마로서는 오늘 아이가 유치원에서 즐거웠는지, 뭘 했는지 궁금하지만 유치원에 무사히 다녀온 아이를 칭찬해주는 말이 먼저다. 아이의 눈을 바라보며 꽉 껴안아주자. &ldquo;선생님 말씀 잘 들었어?&rdquo; 같은 말로 아이에게 압박감을 주는 건 삼갈 것. 혹시 아이가 혼났다는 말을 하더라도 아이 편에서 먼저 위로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ldquo;오늘 유치원에서 힘들었구나. 엄마가 안아줄게&rdquo; 하원한 아이가 표정이나 기분이 좋지 않다면 이유를 묻기 전에 아이의 기분을 먼저 알아주자. &ldquo;힘들었구나. 엄마가 위로해줘야겠네. 이리 와. 엄마가 안아줄게&rdquo;라는 말로 아이의 마음을 다독여준 다음 아이가 말할 수 있게 도와줄 것. &ldquo;엄마는 무조건 네 편이야. 무슨 말이든 다 괜찮아. 엄마가 지켜줄게.&rdquo; 이런 말을 자주 들려주는 것이 좋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623/1435051531087723.jpg"/> 3. 아침에 아이를 깨울 때 &ldquo;엄마가 OO이 좋아하는 책을 읽어줄까?&rdquo; 아침은 기분 좋게 맞이해야 한다. 일어나지 않는 아이를 시간 맞춰 깨워야 한다고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내는 것은 금물이다. 짜증을 내며 일어난 아이의 하루가 좋을 리 없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5분 정도 읽어주는 것도 방법. 아이가 흥미를 느낄 수 있게 재미나게 읽어주자. &ldquo;오늘은 친구랑 공놀이하는 날이지?&rdquo; 오늘 아이가 할 일 중 좋아할 만한 일을 상기시키자. 전날 잠들기 전에 내일 할 일 가운데 신나거나 기대되는 것이 있느냐고 물어볼 것. 그리고 다음 날 아이를 깨울 때 &ldquo;공원으로 공놀이하러 가야지. 준이랑 같이 놀기로 했지?&rdquo; 식으로 다정하게 말을 건네자. &ldquo;우리 oo는 자는 것도 예쁘구나&rdquo; 아이를 깨울 때는 잠자리의 편안함이 유지될 수 있게 낮고 조용한 목소리로 아이의 이름을 불러주자. 누워 있는 아이의 머리나 배를 쓰다듬거나 몸을 늘여 스트레칭하고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623/1435051567026613.jpg"/> 4. 계속 고집을 부릴 때 &ldquo;엄마는 네 마음을 알고 싶어. 자세히 말해줄 수 있겠니?&rdquo; 아이가 고집을 부리거나 떼쓰는 상황에서 지시하고 명령하는 말은 전혀 효과가 없다. 아이가 엄마 말을 듣지 않는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 이럴 때는 &ldquo;네가 고집을 부리는 이유가 있을 것 같아. 엄마한테 이야기 해봐&rdquo;하고 이야기를 건네자. 이런 식의 대화는 &ldquo;너 도대체 왜 그래?&rdquo;라는 말과 전혀 다른 느낌을 전달한다. 아이를 혼내거나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진심으로 아이의 마음을 알고 싶어 한다는 뜻을 전하기 때문. 아이가 이유를 이야기하면 &ldquo;그래서 그랬구나. 그래, 이유가 있었네&rdquo; 하고 충분히 공감해준 다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질문을 던지자. 아이 입에서 의외로 쉽고 간단한 해결책이 나올 수 있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623/1435051599133205.jpg"/> 5.잠자기 전에 &ldquo;오늘 엄마는 이런 일이 있어서 속상했어. 너는?&rdquo; 잠들기 전, 아이와 나란히 누워 마주본 상태에서 스킨십을 하며 오늘 하루 속상했던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자. 엄마가 함께 공감하고 위로해줌으로써 아이의 속상했던 마음이 풀어지고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다. 만약 아이가 말하지 않는다면 엄마가 먼저 대화의 모델을 보여주자. 아이는 엄마의 이야기를 통해 엄마도 속상할 수 있고 속상한 걸 말해도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이야기도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다. 친구가 놀리거나 때린 일, 누군가에게 무시당한 일, 다른 사람이 약속을 안 지킨 경우 등 아이가 경험하는 것과 비슷한 사례로 엄마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좋다. &ldquo;우리 내일은 뭐 할까?&rdquo; 아이가 내일 할 일 가운데 기분 좋고 즐거운 일을 골라 말해주자. &ldquo;내일 미술 시간에 무엇을 그리고 싶어?&rdquo; 식으로 아이가 재밌고 즐거워할 만한 일을 찾아 다음 날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갖게 도와주는 것. 또한 &ldquo;엄마가 내일 퇴근할 때 아이스크림 사 올까?&rdquo;, &ldquo;내일은 엄마랑 마트에 가자&rdquo; 식으로 지킬 수 있는 약속을 제안하는 것도 좋다. &ldquo;오늘 너의 그 모습이 진짜 멋졌어&rdquo; &ldquo;친구에게 장난감을 양보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어.&rdquo;, &ldquo;네 가방을 집까지 혼자 들고 왔잖아. 그 모습이 정말 훌륭한 것 같아.&rdquo; 평가의 의미를 담은 &lsquo;잘했다&rsquo;는 칭찬보다 아이가 노력하거나 열심히 한 일을 찾아 칭찬해주자. 아이의 자신감을 높여 더욱 의욕적으로 행동하게 만든다. 혹은 아이가 직접 오늘 하루 동안 잘한 일을 찾아 말해보게 해도 좋다. 자신이 잘한 점, 강점을 찾아보는 연습을 통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623/1435051641263338.jpg"/> 6. 누군가와 다퉜을 때 &ldquo;네가 친구와 싸운 건 다 이유가 있을 거야. 이유를 말해줄 수 있겠니?&rdquo; 먼저 다툴 수밖에 없었던 아이의 마음을 인정해준다. 아이 입장에서는 엄마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준다고 생각해 속상한 마음이 누그러진다. 마음이 진정된 뒤에 아이 스스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자. &ldquo;그래도 동생과 싸우지 않으려고 네가 노력했구나&rdquo; 싸우는 과정에서 아이가 참거나 노력한 부분을 찾아 말해준다. 평소에 엄마가 동생을 때리지 말라고 했다면 분명 때리지 않으려 노력한 순간이 있을 것이다. 동생에게 화가 났지만 싸우지 않으려고 혼잣말을 중얼거렸을 수도 있다. 그러니 엄마 말을 잘 지키려고 노력한 부분을 찾아 이야기해주자. 엄마의 이런 말은 아이 자신이 깨닫지 못한 좋은 마음을 알아차릴 수 있게 해준다. 스스로를 나쁜 아이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화나는 순간에도 좋은 행동을 하려는 마음이 있었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긍정적 자아 개념도 형성될 수 있다. 7. 목욕할 때 &ldquo;어떻게 하면 아프지 않게 씻을 수 있을까?&rdquo; 아이가 목욕이나 양치질 등 씻는 걸 유독 싫어한다면 의견을 자주 물어보는 것이 방법. 세수할 때나 샤워할 때 등 어떻게 하면 울지 않고 즐겁게 씻을 수 있을지 아이에게 물어보자. 어린아이라 해도 나름 자신이 생각하는 방법을 말할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상황에서 &ldquo;아프지? 힘들지?&rdquo;라며 엄마가 아이의 마음을 알고 있다는 뜻의 말을 건네자.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623/1435051680017207.jpg"/> 8. 옷 입을 때 &ldquo;오늘은 어떤 옷을 입을까?&rdquo; 아무리 어린아이라도 자신이 선호하는 옷 색깔과 디자인이 있다. 옷을 입으면 이 옷이 편한지, 불편한지도 느낄 수 있다. 아침마다 옷 때문에 아이와 실랑이를 벌인다면 엄마가 입히고 싶은 옷을 고집하기 때문은 아닌지 생각해보자. 말귀를 알아듣는 나이라면 아이의 의견을 물어보고 적극 반영하자. 옷을 두세 벌 골라놓고 어떤 것을 입을지 직접 고르게 할 것.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옷을 입었다는 생각에 기분 좋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 &ldquo;수리수리 마하수리, 입혀져라 얍!&rdquo; 아이가 장난치며 돌아다니느라 옷 입는 속도가 마냥 지체된다면 함께 놀아주는 것도 방법이다. &ldquo;수리수리 마하수리!&rdquo;, &ldquo;자! 빨리 옷을 입고 악당을 물리치러 갈까요? 왕자님!&rdquo; 식의 대화가 오히려 효과적일 수 있다. 아이가 읽은 그림책 이야기에 빗대어 활용해도 좋다. 상상놀이를 통해 아이의 옷 입는 시간이 한결 즐거워질 것이다. ==============================기획 김은혜 기자 / 일러스트 경소영 / 도움말 이임숙(맑은숲아동청소년 상담센터 소장, &lt;엄마의 말공부&gt; 저자)BESTBABY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 복제 * 배포 등을 금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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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엄마가 알아야 할 “안 돼” 훈육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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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18 Jun 2015 18:27:12]]></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penpop@ilyo.co.kr | 김수현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ldquo;안 돼!&rdquo;라고 무섭게 소리쳐도 듣는 둥 마는 둥 마음대로 행동하는 아이를 보면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 무섭게 잡을까? 공감하면서 달래볼까? 하루에도 몇 번씩 고민하는 엄마를 위한 &lsquo;STOP&rsquo; 가이드라인.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618/1434619385437520.jpg"/> 마트에서 장난감 사달라고 울며불며 매달리고 가만히 있는 동생 괴롭히고 집에 안 가겠다고 바닥에 누워 시위하는 아이를 보고 있으면 속에선 부글부글, 머리에선 하얀 스팀이 올라온다. 돌쟁이 아이는 &lsquo;안 돼&rsquo;, &lsquo;만지지 마&rsquo;라는 말에 행동을 멈추며 반응하지만 왜 그래야 하는지 상황을 이해한 것은 아니다. &lsquo;안 돼&rsquo;라는 말을 제대로 알아듣는 것은 2~3세경. 말귀를 다 알아듣고 표현이 능숙해지는 4세부터는 아이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을 때 무엇이 잘못이고 왜 그런 행동을 하면 안 되는지를 설명하면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lsquo;안 돼&rsquo;라고 말하고 나서 아이가 상처를 받진 않았는지 걱정한다. 하지만 &lsquo;안 돼&rsquo;라는 금지와 제지는 아이 양육에 있어 분명 필요하다. 아이에게 허용의 범위를 알려주고 기초적인 사회 규범을 익히게 하는 등의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단, 원칙 없는 &lsquo;안 돼&rsquo;는 아이를 좌절시키므로 남발하지 않고 일관성 있는 태도로 아이를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618/1434619420658021.jpg"/> PART 1. 연령별 STOP 훈육법 1~2세 2~18개월이면 대부분 아이들은 걷기 시작한다. 계단을 기어오르며 한두 발자국 뗄 수 있는 돌 무렵, 아이는 어느 정도 자유 의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자기가 가고자 하는 곳이, 혹은 손을 뻗어 잡고자 하는 물건이 위험한 것인지 지저분한지 알 턱이 없다. 엄마는 하루에도 수십 번 &lsquo;안 돼&rsquo;, &lsquo;지지&rsquo;, &lsquo;그만&rsquo;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아이는 엄마의 &lsquo;안 돼&rsquo;라는 금지어를 도통 이해하지 못한다. 아이가 우유를 쏟고 쓰레기통을 엎고 다 헤집어도 도대체 왜 엄마가 저렇게 소리를 지르는지 의아하기만 할 뿐이다. 이 시기에는 격한 큰 소리로 &lsquo;안 돼&rsquo;를 외치기보다는 어르고 달래며 위험하고 지저분한 무언가로 향하는 아이 손에 장난감을 쥐어주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다. 2~3세 걸음마가 능숙해지고 소근육이 발달해 손가락으로 물건을 집는 등 한결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된 아이는 마냥 즐겁다. 가고 싶은 곳도, 만지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일도 예전보다 훨씬 많아진다. 독립에 대한 욕구가 강해진 아이는 &lsquo;내가 할래!&rsquo;라는 말을 자주 하며 무엇이든 스스로 행동하고 싶은 의지가 불끈불끈 솟는다. 하지만 아직은 모든 게 어설픈 시기. 수시로 자신의 능력이 한계에 부딪히며 좌절과 분노를 경험한다. 게다가 아직 언어 능력이 자신의 생각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울고 발을 쿵쿵 구르는 등 제스처로 의사 전달을 대신한다.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고 생각도 잘 표현하고 싶지만 엄마의 제지를 받게 된 아이는 떼쓰고 반항심도 커진다. 아이만큼 엄마 역시 매우 힘든 시기. 아이의 행동을 막아야 할 때는 &ldquo;그만!&rdquo;이라고 분명한 어조로 단호하게 말하고 아이 수준에 맞춰 이해하기 쉽도록 안 되는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해주자. 또 일일이 쫓아다니며 간섭하고 통제하기보다 하면 안 되는 것 몇 가지를 정하고 그것만큼은 꼭 지키도록 할 것. 이를 통해 아이는 자율성이 발달하고 자기주장 하는 법을 제대로 배울 수 있다. 3~4세 말귀도 다 알아들으면서 제 고집을 한껏 부리는 세 살 아이를 다스리기란 쉽지 않다. 오죽하면 미운 세 살이라 말하겠는가. 3세 아이가 떼쓰는 이유는 엄마에게 관심과 보살핌을 받고 싶기 때문이다. 아이는 엄마가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끊임없이 확인하고 싶어한다. 이 또래 아이가 부모의 명령에 고분고분 따를 거라 기대해선 안 된다. 인지 능력이 급격히 발달하면서 아이는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많아지고, 또 그 권한 역시 자신에게 있음을 알고는 자신감에 차 독자적인 행동을 시작한다. 동시에 엄마의 간섭에서 벗어나고픈 마음과 &lsquo;엄마의 보호&rsquo;에서 벗어나면 안 될 것 같은 불안감이 공존한다. 미운 세 살 아이를 제대로 훈육하고 싶다면 우선 엄마의 인내심이 필수다. 이 연령의 아이는 하지 않아야 할 행동을 했을 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왜 그런 행동을 하면 안 되는지 설명해주면 이해할 수 있다. 그러니 차분히 아이의 잘못을 엄격하게 타이르고 스스로 감정을 다스릴 시간을 주도록 하자. 4~6세 자신의 생각과 의견이 생기기 시작하는 시기. 합리적인 설명만 있다면 얼마든지 부모의 의견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이런 과정을 무시한 채 부모의 말은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권위적인 태도로 일관하면 아이는 자기 생각을 가질 기회가 줄어들고 자존감도 낮아진다. 아이를 엄하게 대한다고 부모의 권위가 세워지는 것은 아니다. 아이를 이해하고 다독일 줄 아는 따뜻한 배려와 격려가 필요하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618/1434619491600921.jpg"/> PART 2. STOP 훈육 원칙 아이의 발달 단계별 특성 알아두기아무리 제지를 하고 혼을 내도 전혀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다. 첫돌 무렵 아이는 무엇이든 손에 잡히는 대로 던지는데 이는 반항이 아니라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다. 발달 단계에서 보이는 본능적인 행동이므로 무조건 &lsquo;안 돼&rsquo;라며 아이의 행동을 제지해서는 안 된다. 시기에 맞는 아이의 성장 발달 과정을 방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월령별 발달 단계를 미리 살펴 아이가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의 원인을 찾으면 아이의 행동에 당황하거나 화낼 일도 줄어든다. 의연한 태도 취하기대부분 부모들은 아이가 문제 행동을 보이면 아이보다 더 큰 소리로 화를 내고 소리치며 제지하려 든다. 아이에게 분노의 감정을 보이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 어떤 상황에서도 감정적으로 화를 내서는 안 된다. 분노한 엄마를 본 아이의 속마음은 &lsquo;관심 끌기 성공!&rsquo;일 뿐이다. 아이가 문제 행동을 보일 때는 먼저 감정을 다스리고 의연한 태도로 아이를 훈육하자. 방관자의 태도를 보이라는 뜻이 아니다. 아이가 왜 그런 문제 행동을 보였는지 먼저 생각해보고 아이의 감정이 누그러질 때까지 기다릴 것. 자기조절력이 부족한 어린아이들은 스스로의 감정을 다스릴 시간이 필요하다. 떼쓴다고 무조건 받아주지 않기아이가 장난감을 사달라고, 놀이터에서 더 놀겠다고 발을 동동 구르며 울고 불며 떼쓰기 신공을 펼칠 때 남의 시선이 신경 쓰이고 난감한 상황에서 얼른 벗어나고자 아이의 요구를 마지못해 들어주면 습관이 되기 십상이다. 시도 때도 없이 문제 행동을 보이며 부모를 조종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lsquo;떼쓰기&rsquo;라는 사실을 안 이상 아이의 막무가내 행동은 절대 고칠 수 없다. 빈정대며 말하지 않기 아이의 문제 행동에 대해 빈정대는 말투로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 예컨대 아이가 혼자 밥을 먹겠다고 고집해서 숟가락을 쥐어줬더니 그릇을 엎어 주변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고 치자. 이때 엄마가 &ldquo;거봐, 네가 그럴 줄 알았어!&rdquo;, &ldquo;잘~한다&rdquo;라고 말한다면 아이는 잘못한 것을 반성하기보다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정의를 내리고 자존감이 낮은 아이로 성장할 확률이 높다. 이런 아이들은 나중에 정말 잘할 수 있는 일도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잘못된 행동이나 습관을 바로잡으려면 아이의 마음이 상하지 않게 &lsquo;너&rsquo;로 시작하는 표현을 삼가고, 엄마 입장에서 아이의 행동에 대한 느낌을 섬세하게 전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관성 있는 태도로 대하기 훈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일관성이다. 하지만 잘 알면서도 지키기 어려운 게 사실. 아이들은 논리적인 사고가 부족해 같은 문제 행동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lsquo;무섭게 잡을까? 공감하면서 달래볼까?&rsquo; 고민하지 말고 흔들림 없이 처음과 같은 일관된 방법으로 훈육해야 한다. 같은 문제 행동을 어떨 때는 혼내고, 어떨 때는 그냥 지나치는 행동은 결코 아이가 잘못했음을 깨닫게 할 수 없다. 훈육에 실패하더라도 인내심을 갖고 차근차근 시도해보는 게 중요하다. 눈을 맞추고 지시하기 유아기 아이는 동시에 두 가지 일을 하지 못한다. 당장 자기가 하고 싶은 것, 관심 있는 것에만 몰두한다. 뭔가에 집중한 아이가 엄마의 제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아이의 행동에 빠른 피드백을 원한다면 강하게 이끌어야 한다. 아이와 눈을 맞추고 정확하고 단호하게 지시를 내리자. 단호하게 말하기 아이의 문제 행동에 대해 너무 심하게 꾸짖으면 오히려 반발심을 가질 수 있으므로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단호한 어조로 잘못된 행동임을 분명하게 알려준다. 아이의 말을 경청하되 허용할 수 없는 요구는 단호히 거절할 것. 이때 목소리를 앙칼지게 높여 소리치거나 인상을 쓰면서 말하지 말고, 크고 낮은 톤의 목소리로 &ldquo;안 돼!&rdquo; 한마디면 된다. &lsquo;안 돼&rsquo;라는 말은 자주 하면 할수록 효력이 약해지므로 꼭 필요할 때만 강하게 말하는 게 요령. 발음을 분명하게 하면 훨씬 설득력 있게 들린다. &ldquo;왜 시키는 대로 안 하니?&rdquo; &ldquo;제발 말 좀 들어!&rdquo; &ldquo;안 된다고 했지?&rdquo; 계속해서 쏟아내는 잔소리 역시 엄마와 아이 모두 에너지를 방전시키는 일. 잔소리가 길어지거나 너무 심하게 혼내면 아이를 위축시키고 자존감을 떨어트리니 주의한다. 아이 눈높이로 설득하기 아이가 이해하기 쉽도록 아이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하자. 예를 들어 아이가 양치질을 안 하겠다고 한다면 &ldquo;양치질을 하지 않으면 충치가 생길 거야&rdquo;보다 &ldquo;양치질을 하지 않으면 나쁜 벌레들이 네 이를 공격해 하얀 이가 까맣게 변할 거야. 양치질을 하면 이가 반짝반짝해서 벌레들이 가까이 오지 못한대&rdquo;라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설명해주는 게 효과적이다.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기떼쓰는 아이에게 &ldquo;나중에 사줄게&rdquo;나 &ldquo;다음에 가자&rdquo;라는 말은 통하지 않는다. 아이는 바로 지금, 바로 이것이 아니면 세상이 끝날 듯이 고집을 부린다. 아이는 어른과 다른 시간 개념을 갖고 있다. 아이에게 &lsquo;조금 이따가&rsquo;는 언제 올지 모르는 기약 없는 시간. 아이를 달랠 때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자. &ldquo;○○가 착한 일 10번 하면 사줄게&rdquo;, &ldquo;아빠와 이번 주 토요일에 가자&rdquo; 등 정확한 날짜와 시간을 제안하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자. 아이는 신뢰가 쌓여야만 비슷한 일이 반복되어도 참고 기다릴 줄 알게 된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618/1434619549729975.jpg"/> PART 3. 상황별 STOP 솔루션 1. 식당에서 소란 피울 때 식당이나 마트 등 사람 많은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소란을 피울 때만큼 난감한 경우도 없다. 얌전히 밥만 먹으면 좋으련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뛰어다니고 음식 갖고 장난치다가 바닥에 쏟는 등 아이 때문에 &ldquo;죄송합니다&rdquo;를 연발하며 뒤통수가 서늘했던 경험이 누구나 있을 터. 안 된다고 말리고 소리쳐봐도 아이는 그저 이런 상황이 재미있기만 하다. solution 무작정 야단치고 가만히 있으라며 소리치기보다 아이에게 왜 조용해야 하는지 이유를 알려주는 것이 최선이다. &ldquo;너 계속 그러면 집에 간다&rdquo;, &ldquo;저 아저씨가 이놈 한다&rdquo; 등 비난과 처벌의 의미를 담은 말은 피하고, &ldquo;여기서 뛰어다니면 사람들이 밥을 먹기 어려워. 네가 다칠 수도 있어&rdquo;라고 단호하게 말하거나 &ldquo;15분 뒤에 나갈 테니 그때까지 얌전히 밥 먹자&rdquo;라고 말하고 그 시간에 맞춰 일어난다. 2. 지나치게 욕심을 부릴 때 다 먹지도 못할 음식을 자기 앞에 쌓아두거나 같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독차지하는 등 음식이나 물건에 욕심을 부리는 행동은 자신을 보호하고자 하는 욕구에서 비롯된다. 즉, 나누는 즐거움을 모르고 자신의 것을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앞서서다. solution 양보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해줄 필요가 있다. &ldquo;친구랑 같이 가지고 놀아야지. 안 그러면 나쁜 애야&rdquo;, &ldquo;너 이러면 다시는 안 사 준다&rdquo;라고 말하는 대신, &ldquo;네가 아끼는 물건을 다른 친구가 함부로 만지면 정말 속상하지? 네 장난감이 엄청 멋져서 다른 친구들도 만져 보고 싶은 거야&rdquo;라며 친구(타인)의 마음이 어땠을지 설명해주자. 그런 다음 &ldquo;이 중 어떤 장난감을 빌려줄까?&rdquo;라고 말해 선택 기회를 주고, 친구가 이 장난감을 절대 가져가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시킨다. 3. 동생을 괴롭힐 때 아이들은 동생이 태어난 후 자신에게 불이익이 많아졌다는 생각을 은연중 갖게 된다. 동생이 태어나기 전만 해도 천상천하 유아독존!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갔는데 모든 우선권이 동생에게 가버렸다는 느낌을 받은 아이는 동생이 얄밉고 원망스럽게 마련이다. 그래서 동생을 밀치고 때리며 경계하는 행동을 보이는 것. solution 동생을 괴롭히는 아이는 혼내기보다 동생으로 인해 힘든 아이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공감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리고 아이의 영역을 지켜주자. 서너 살 아이는 소유욕이 생기기 시작하므로 어린 동생이 자신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혹여 망가뜨리기라도 하면 자신의 영역을 침범당했다는 생각에 억울하고 화가 나게 마련이다. 동생이 큰아이의 물건을 건들이지 못하게 하고, 동생이 아직 어려서 말귀를 못 알아듣더라도 &ldquo;이건 형아 거야, 만지지 마&rdquo;라고 말해줄 것. 큰아이는 엄마가 자기편이라고 생각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낀다. 4. 뭐든 자기가 하겠다고 할 때 한창 자아가 발달하는 2~3세 아이는 차에 오를 때, 밥 먹을 때, 목욕할 때 등 뭐든 자기 스스로 하려고 한다. 혼자 밥을 먹고 세수를 하겠다고 나서지만 아직 미숙하다 보니 주변을 난장판을 만들기 일쑤다. solution 이 연령의 아이가 뭐든 혼자 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건 당연한 성장 발달 과정이다. 그러니 아이를 말리지 말고 옆에서 격려해주며 스스로 하는 모습을 지켜보자. 물론 엄마야 속으로 &lsquo;참을 인&rsquo; 자를 수도 없이 새겨야겠지만 아이는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에 한 뼘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 5. 매사에 고집을 부릴 때 아이가 고집을 부리는 이유는 분노 조절이 어렵고 만족이 잘 안 되기 때문이다. 기질적으로 자기주장이 강하거나 부모로부터 충분한 사랑과 인정, 관심을 못 받아서인 이유가 대부분이다. . solution 이런 아이일수록 안 되는 것과 되는 것을 분명히 가르쳐야 한다. 물건을 살 때는 계획을 세우고 구입해야 한다는 걸 알려주고, 필요한 것부터 하나씩 사고 참고 기다리는 연습을 시킬 것. 예를 들어 아이가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쓰면 &ldquo;장난감을 정말 가지고 싶었구나. 그런데 이 장난감은 지금 살 수 없어. 이것을 사려면 엄마가 지금부터 돈을 모아야 해. 돈을 모으면 이것을 꼭 사도록 하자&rdquo;라고 말하며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자. 훈육 후 어떻게 대할까? 아이의 문제 행동에 대해 엄마가 하지 말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해주고 엄마 말을 들어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하자.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따뜻하게 안아줄 것. 훈육 과정에서 억울한 건 없었는지, 왜 그렇게 떼를 썼는지 등을 물어보며 아이의 마음을 살펴야 한다. 되돌아보기를 하기 적당한 시간은 훈육이 끝난 직후보다 훈육 10분 뒤가 좋다. 흥분한 아이는 부모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으니 아이가 완전히 진정되었을 때 이야기한다. 만약 아이가 혼자 멍하니 있거나 계속 운다면 30분 이내로 따뜻하게 다독여주자. 그대로 두면 자율신경계의 조절이 어려워져 작은 자극에도 쉽게 예민해지고 화를 잘 내는 성격으로 바뀔 수 있다. 모든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끝까지 평정심을 잃지 않는 태도다. 아이의 문제 행동은 하루아침에 고치기 어렵다.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걸리는 일이므로 아이가 스스로 문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따뜻한 성장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기획 이아란 기자 / 사진 김진섭 / 모델 김하경, 주승혁(5세) / 일러스트 경소영 / 도움말 한춘근(한국아동발달연구소 소장), 원민우(서남특수어린이집 언어치료사), 박경미(박경미아동발달센터 원장) / 스타일리스트 김유미 / 헤어&middot;메이크업 박성미, 살롱드뮤사이(1544-7442) / 의상협찬 팬콧(02-3442-3012), 크록스(02-517-7786), 빅토리아슈즈(1544-5995)BESTBABY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 복제 * 배포 등을 금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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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독서 인테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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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Mon, 15 Jun 2015 18:26:14]]></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penpop@ilyo.co.kr | 김수현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아이가 책과 친해지기를 바라는 부모들이 많다. 그래서 거실을 서재로 만들기도 하고, 책장 가득 아이 책을 꽂아두기도 한다. 하지만 책에 눈길도 주지 않는 아이가 안타까웠다면 좀 더 소소한 아이디어를 적용해보자. 책과 더욱 친해지는 인테리어 팁.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615/1434360273484677.jpg"/> &lsquo;아이를 위한 독서 공간&rsquo;이라고 그럴싸한 책장 세트가 필요하거나 도서관처럼 조용할 필요는 없다. 손길이 닿기 쉬운 곳에 책이 있고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공간이면 충분하다. 여기에 아이 눈높이에 맞는 작은 책장이 하나쯤 있어도 좋고, 혹은 책 몇 권 올려둘 수 있는 스툴이나 바구니를 놓아두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lsquo;독서 욕구 부르는 인테리어&rsquo;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언제든 원할 때 쉽게 꺼내어 보고 또 싫증나면 다시 꽂아두기 좋은 시스템을 만드는 것. 물론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거실을 서재로 꾸미고 집 안 곳곳에 지적인 장치를 해두는 것보다 가장 효과적인 것은 부모가 먼저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다. 늘 책 읽는 부모를 보고 자란 아이는 자연스레 따라 읽게 마련이다. 독서를 부르는 인테리어 팁 4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615/1434360298493599.jpg"/> 1. 아이의 애장 도서 코너 만들기 일단 아이가 최대한 많은 양의 책을 읽기 바라는 욕심부터 버리자. 대부분의 아이들은 좋아하는 책을 보고 또 보는 성향이 있다. &lsquo;내용도 다 아는 책&rsquo;이 뭐가 재밌을까 싶지만 오히려 아이들은 익숙한 이야기를 들을 때 심리적 안정감을 느낀다. 이미 이야기 전개를 알고 있기에 오히려 긴장감 없이 상상력을 풍부하게 발휘하며 내용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아이들을 위해 &lsquo;우리 아이 애장 도서 코너&rsquo;를 만들어주자. 평소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한데 모아놓는 것. 아이 눈높이 위치의 벽면에 작은 선반을 달아 책을 두어도 좋고 작은 바구니에 담아줘도 좋다. 이때 책은 정기적으로 바꿔주도록 하자. 2. 전면 책장을 활용해보자 대부분 그림책 표지는 매력적이다. 이야기의 가장 상징적인 일러스트가 표지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책 커버를 보는 것만으로도 &lsquo;어떤 내용일까?&rsquo; 하는 호기심이 생긴다. 그런 점에서 책 앞면이 보이게 꽂을 수 있는 전면 책장은 아이의 관심을 자극하는 &lsquo;지적 장치&rsquo;가 되어준다. &lsquo;전면 책장&rsquo;으로 검색하면 오픈마켓에서 5만원대 전후의 다양한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 스틸, 원목 등 소재도 다양하니 우리 집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템을 골라보자.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615/1434360324232590.jpg"/> 3. 굳이 책장이 아니어도 괜찮다 책장에 있는 책보다 방바닥에 놓아둔 책, 책상 위에 펼쳐진 책에 자연스레 손이 가는 법. 특히 3세 무렵 어린아이라면 책장에서 스스로 책을 빼내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이럴 때는 책장이라는 정해진 공간에만 책을 두기보다 집 안 곳곳에 아이가 좋아할 만한 책을 적절히 놓아두자. 가령 소파 옆에 책 몇 권 담을 수 있는 바구니를 놓아둔다거나 머리맡 스탠드 곁에 책을 몇 권 두어 매일 잠자리에서 읽을 수 있도록 고정 코너를 정하는 것. 서점에서 새로 나온 책을 따로 진열해두거나 표지가 잘 보이게 세팅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615/1434360349603314.jpg"/> 4. 아이 입장에서 좀 더 친절한 책장을 골라보자 아이용 책장은 아이가 스스로 책을 꺼낼 수 있는 3~4단 정도가 적당하다. 혹시 집에 높은 책장밖에 없다면 위 칸은 다른 수납 용도로 쓰고 아래 칸은 아이를 위한 공간으로 정해두자. 요즘엔 회전 책장이 아이용으로 인기다. 좁은 공간을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고 제법 많은 양이 수납되는데다 360도로 돌아가 아이들이 손쉽게 책을 넣고 꺼낼 수 있다. ● 4방향 수납이 가능한 원목 회전 책장. 3단 15만6000원&middot;5단 19만9000원 베이비존 =================================기획 박시전 기자 / 사진 이주현 / 모델 유예인(4세) / 스타일리스트 김유미 / 헤어&middot;메이크업 박성미 / 의상협찬 모이믈론(02-517-0071) / 소품협찬 에어블랑(www.airblanc.co.kr), 베이비존(www.ibabyzone.co.kr)BESTBABY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 복제 * 배포 등을 금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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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하루 10분, 아이 두뇌 자극하는 태담 태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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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29 May 2015 17:42:42]]></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penpop@ilyo.co.kr | 김수현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뱃속에서의 열 달은 아기의 두뇌와 감성에 매우 중요한 시기다. 엄마 아빠의 따뜻한 목소리로 태아에게 말을 걸어보자. 아이의 두뇌와 감성 발달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부모의 목소리를 통해 안정감도 느낄 수 있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529/1432888849388302.jpg"/> 태담(胎談)이란 말 그대로 뱃속의 아기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뜻한다. 대화를 통한 다양한 자극은 태아의 좌우 뇌를 고르게 발달시키고 감성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다. 사람의 뇌에는 각각의 세포를 연결하는 &lsquo;뉴런&rsquo;이라는 신경 조직이 존재한다. 뉴런은 정보를 쌓고 학습하며 분석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적절한 자극을 받으면 성장하지만 자극을 받지 못하면 발달을 멈추는 특징을 보인다. 따라서 태아기 때부터 꾸준한 태담 태교로 뇌세포를 자극하는 것이 좋다. 또한 태담은 엄마 아빠의 마음에도 안정을 준다. 편안한 상태에서 태담을 나누다 보면 심리적으로 편안해지며 태아 역시 안정감을 느낀다. 태담을 나누는 동안 엄마 아빠와 아기 사이에 자연스럽게 유대감이 형성되는 것도 장점이다. 매일 태담으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면 부부간의 애정도 돈독해진다.태담 태교의 원칙 51 임신 초기부터 시작한다태아의 신체 부위 중 가장 먼저 발달하는 것이 청각 기관. 따라서 태담은 임신 초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 일어난 후, 아침식사 시간, 잠들기 전 등 시간은 언제든 상관없다. 끊임없이 태아에게 말을 걸면 된다.2 음률 있는 목소리로 표현은 정확하게!부드럽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나누되, 표현은 정확히 또박또박 말한다. &lsquo;맘마&rsquo;, &lsquo;맛있쪄요~&rsquo; 같은 유아어식 표현은 지양할 것. 예를 들어 딸기를 먹는다면 맛, 색깔, 모양, 크기까지 자세히 말해주자. 음률이 있는 목소리로 적절한 제스처를 섞거나 배를 사랑스럽게 쓰다듬어도 좋다. 아기가 보고 있다는 생각으로 동작도 하고 억양의 높낮이를 달리하면서 여러 가지 음색으로 표현해본다.3 사랑을 담은 태명을 지어준다아기에게 엄마 아빠의 소망을 담은 이름이나 애칭을 붙여 불러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ldquo;사랑아~&rdquo;, &ldquo;도담아~&rdquo;, &ldquo;튼튼아~&rdquo;라고 이름을 불러주면서 그날 있었던 일이나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이야기해주자. 4 아빠도 적극 참여한다태아는 고음보다 저음을 좋아해 굵직한 아빠 목소리에 더 적극 반응한다. 아기와 엄마, 아빠 셋이서 감정을 교류하며 대화를 나눠보자. &ldquo;축복아, 오늘 엄마랑 뭐 하고 지냈어?&rdquo;, &ldquo;우리 온유는 어떤 음식이 먹고 싶을까? 아빠가 딸기 사왔어. 짜잔~&rdquo;, &ldquo;네가 세상에 나오면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줄게. 그때까지 건강하게 자라주렴&rdquo; 등 하고 싶은 이야기를 건네자. 아내의 배를 보고 이야기하는 것이 영 쑥스러운 남편이라면 무릎을 베고 누운 아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태담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5 부부 싸움은 태아를 위협한다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 중 하나가 부부간의 다툼이다. 엄마가 화가 나 울거나 소리를 지르면 태교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태아가 공포감까지 느낄 수 있다. 임신부는 평소와 달리 예민해져서 작은 일에도 신경이 곤두서고 쉽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낼 수 있으므로 남편이 사랑과 배려로 감싸주도록 하자.상황별 태아에게 들려주기 좋은 말 91 아침에 눈떴을 때아침에 일어나면 날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자. &ldquo;오늘은 햇볕이 따뜻하네&rdquo;, &ldquo;바람이 시원하게 부는구나&rdquo; 식으로 하늘, 구름, 바람 등을 태아와 함께 느끼며 엄마의 느낌을 이야기하면 된다. &ldquo;연두야, 안녕! 오늘도 엄마랑 행복한 하루 보내자&rdquo;라고 신나게 이야기하면 태아도 즐거운 기대감을 갖는다. 2 식사 시간&ldquo;축복아! 지금 아빠가 좋아하는 된장찌개를 보글보글 끓일 거야. 호박은 연두색이야. 물컹물컹한 느낌의 하얀 두부는 콩으로 만들었어. 만져보면 매우 부드러워. 맛있겠지?&rdquo; 식으로 좀 더 생생한 표현으로 설명해주자. 또 식사를 할 때는 &ldquo;엄마랑 우리 복덩이랑 같이 먹어서 더 맛있네!&rdquo;, &ldquo;쫀쫀아, 많이 먹고 쑥쑥 자라렴&rdquo;하고 대화를 나눈다.3 음악을 들을 때&ldquo;튼튼아! 정말 멋진 곡이지? 엄마는 이 음악을 듣고 있으니까 나비가 날아가는 모습이 떠오르는데 너는 어때?&rdquo;라고 이야기를 나누며 노래에 어울리는 동작을 취해본다. 흥얼거리며 노래를 따라 불러도 좋다.4 엄마의 기분이 좋을 때임신 중에는 기분을 좋게 하는 엔도르핀 호르몬이 항상 분비된다. 엄마가 느끼는 감정을 태아에게 따뜻한 목소리로 전해보자. &ldquo;오늘은 엄마 기분도 무척 좋고 몸도 아주 개운하단다. 엄마라는 이름을 선물해줘서 고마워. 대박아! 너도 기분 좋지?&rdquo; 뱃속 태아에게 말을 건네며 엄마 역시 날마다 행복과 감사함을 되새기며 정서적 안정을 찾는다. 5 태동이 심할 때&ldquo;어? 우리 사랑이가 움직이네. 그럼 우리 함께 놀아볼까? 까꿍!&rdquo;, &ldquo;하늘아, 지금 뭐 하고 놀고 있니? 태동이 활발한 걸 보니 오늘 기분이 좋은가 보네&rdquo; 이런 식으로 함께 노는 것처럼 말을 걸어주고 아이의 태동에 반응을 보인다.6 외출할 때&ldquo;딸기야! 지금 엄마는 아빠랑 부부 태교 교실에 교육받으러 가는 중이야. 우리 딸기에게 좋은 부모가 되려고. 열심히 배워서 더 멋진 엄마 아빠가 될게.&rdquo; 아이와 모든 생활을 함께한다고 생각하고 사소한 것도 이야기로 들려준다. 어떤 활동을 할 때 이건 무엇이고 어떤 걸 하고 있는지, 이게 왜 필요한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좋다.7  정기검진 받으러 갈 때&ldquo;알콩아! 오늘은 엄마가 네 얼굴을 보러 가는 날이야&rdquo;, &ldquo;탱글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지?&rdquo;라며 엄마가 느끼는 감정을 아이도 느낄 수 있게 다정하게 말을 건넨다. 8 출산을 앞두고출산을 앞둔 임신부는 초조하게 마련. 뱃속 아기와 대화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아보자. &ldquo;별아! 이제 곧 엄마랑 만나게 될 거야. 밖으로 나오면 엄청 신나겠지?&rdquo;, &ldquo;달달이와 엄마가 함께 힘을 모아 한 방에 순풍! 우린 할 수 있어&rdquo;, &ldquo;건강하게 만나자. 사랑해, 우리 아가~&rdquo; 등의 말을 건넨다. 9 잠자리에서&ldquo;사랑하는 앵두야, 어느새 잠잘 시간이 됐네. 아빠도 언니도 앵두에게 반짝반짝 인사해주네. 엄마랑 꿈속에서 만나자. 잘 자! 아가야&rdquo;, &ldquo;오늘 엄마는 이런 일이 있었어&rdquo; 잠들기 전에 인사를 하거나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들려주면서 태아와 이야기를 나눠보자. 기억나는 일을 떠올려보며 그때의 생각이나 기분 등을 말해줘도 좋다. 이야기를 하는 동안 화가 나거나 속상했던 일은 잊고 좋았던 기억은 다시 떠올려보며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다.=================================기획 김은혜 기자 / 일러스트 경소영/ 도움말 송금례(맑은샘 태교연구소 소장, &lt;태교 코칭&gt; 저자) / 참고도서 &lt;엄마가 모르는 아빠효과&gt;(베가북스)BESTBABY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 복제 * 배포 등을 금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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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송일국처럼 실감 나게, 엄마표 동화구연의 기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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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28 May 2015 18:21:09]]></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penpop@ilyo.co.kr | 김수현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아이에게 책을 재미있게 읽어주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는 엄마들이 의외로 많다. 눈으로 그림을 보면서 귀로 이야기를 들을 때 내용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지게 마련. 아이를 사로잡는 동화구연 요령을 전한다.누가 배우 아니랄까 봐 &lt;슈퍼맨이 돌아왔다&gt; 속 송일국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도 남달랐다. 드라마의 대사를 연기하듯 실감나게 읽어 내려가는 그의 동화구연 신공에 빠져드는 건 비단 삼둥이뿐만이 아니다. 사랑이도 서언이, 서준이도 마찬가지. 방송에서는 삼둥이가 전래동화&middot;명작동화 속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습이 자주 비춰졌는데, 이야기의 흐름을 정확히 기억하고 역할극을 하며 &lsquo;까르르&rsquo; 즐거워하는 세 아이를 보면서 그의 특별한 능력을 새삼 실감할 수 있었다. 동화구연은 입으로 실감 나게 책을 읽어주는 걸 말한다. 아이들은 혼자 책을 읽을 때보다 누군가 읽어줄 때 잘 집중한다. 이때 계속 일정한 목소리 톤으로 읽어주기보다 적절히 강약을 주고 제스처를 더해 실감 나게 읽어주면 아이가 그림책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기억하는 데 효과적이다. 동화구연에 재미를 느낀 아이는 자기 스스로 책을 읽으려 하고 듣는 힘과 말하는 힘을 길러지며 자기표현력도 향상된다. 또한 상상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 엄마가 아이와 시선을 교환하고 반응을 살피며 동화구연을 하는 동안 아이는 생각하고 상상할 충분한 시간을 얻는다. 이렇듯 아이에게 구연동화는 꼭 필요한 경험이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528/1432804616277367.jpg"/> 아이들 사로잡는 동화구연 기술 1. 어떤 책을 고를까? 책장에 꽂힌 수많은 책 가운데 어떤 걸 택할지 고민스럽다면 먼저 아이의 연령에 맞는 책인지 확인하고 엄마가 읽었을 때 재미있는 책을 고르자. 어른이 보기에 재미난 책은 아이도 재밌어하게 마련. 의성어와 의태어 표현이 많고 같은 문장이 자주 반복되는 책은 아이들의 흥미를 돋울 수 있다. 또 문장이 &lsquo;~까&rsquo;나 &lsquo;~대&rsquo;로 끝나기보다는 &lsquo;~다&rsquo;, &lsquo;~요&rsquo;로 끝나는 것이 좋다. 바른말과 고운 말을 익히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존칭으로 씌여진 책이 좋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책을 보면 전래동화가 많은데 이는 엄마에게도 익숙한 이야기라 부담 없이 읽어줄 수 있기 때문. 또한 기승전결이 확실해 아이들의 몰입도가 높고, 동물이나 물건이 의인화된 경우가 많아 더욱 재미있어한다. 2. 엄마가 먼저 책 내용 파악하기 책을 읽어주기 전 엄마가 먼저 훑어 내용을 파악해두면 아이의 흥미를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야기의 흐름을 알고 있으면 기승전결에 따라 목소리 톤을 조절하거나 리듬감을 줄 부분을 놓치지 않아 더욱 효과적으로 읽어줄 수 있다. 유아기 아이들은 집중력이 짧아서 책을 보다가 이해가 안 되거나 빈틈이 생기면 금세 흥미를 잃으므로 엄마가 적절히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따스한 스킨십은 기본 18개월 이전 아이는 엄마 무릎에 앉혀놓고 책을 읽어주자. 손가락으로 그림을 짚어주면서 읽어주면 되는데 다정한 어투와 부드러운 미소는 기본. 엄마의 눈빛과 목소리, 체온을 느끼며 이야기를 듣는 동안 아이와 엄마 사이에 따뜻한 유대감이 형성된다. 4. 큰 소리보다 목소리에 강약 주기 등장인물은 물론 동물이나 물체도 의인화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읽어준다. 내용에 따라 목소리를 크게 내도 좋다. 구연동화를 할 때 엄마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지나친 &lsquo;오버&rsquo;. 강약 없이 무작정 큰 목소리로 과장된 제스처를 하다 보면 한 권만 읽어도 금세 지쳐 장기 레이스에 대비할 수 없다. 목소리를 무조건 높여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강약을 조절해 재미를 주는 게 효과적이다. 예컨대 &lsquo;하늘에서 뭉게구름이 두둥실 흘러가요&rsquo;라는 문장의 경우 &lsquo;두둥실&rsquo;이라는 의태어에서 목소리를 크게 하고 손으로 반원을 그리며 구름이 둥실 떠가는 모습을 표현하는 것. 몸짓은 3~4회 정도가 적당하며 &lsquo;개굴개굴&rsquo;, &lsquo;멍멍&rsquo; 같은 의성어는 실제 소리와 비슷하게 내면 아이가 더욱 흥미를 갖는다. 5. 시작은 차분하게 처음 시작할 때는 편안하고 안정된 목소리로 천천히 걸어간다는 느낌으로 읽어준다. 기본적으로 편안하고 따뜻한 미소를 머금고 내용에 따라 표정에 변화를 줄 것. 동화 속 인물이 행복한 상황일 때는 기쁜 표정, 슬픈 내용일 때는 속상하거나 우울한 표정과 감정으로 아이가 이야기에 몰입하도록 유도하자. 6. 높은 목소리 톤으로 천천히~ 일반적인 어조보다 한 톤 높게 천천히 단어를 길게 늘이는 방식을 구사한다. &lsquo;정~말 예쁘다&rsquo;, &lsquo;아~주~아~주 큰 사과를 발견했어요&rsquo; 식으로 읽어줄 것. 이를 패런티즈 화법이라고 하는데 아이의 집중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언어 감수성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동화구연 하기 좋은 그림책 4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528/1432804721644162.jpg"/> 1.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자식이 오래오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세상에서 가장 긴 이름을 지어주었지만 오히려 긴 이름 때문에 곤란에 처한 아버지의 이야기. 오랫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해오는 전래동화로 계속 반복되는 &lsquo;김수한무~&rsquo;를 운율에 맞춰 소리 내 따라해보면 아이가 더 즐거워한다. 소중애 글, 이승현 그림, 1만2000원, 비룡소 &rarr; 이렇게 읽어요 &lsquo;김수한무~&rsquo;를 읽을 때 속도를 점점 빨리하거나 점점 느리게 하면 아이가 무척 재미있어한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528/1432804745795411.jpg"/> 2. 너무 너무 화가 나 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달콤한 사과가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던 마빈은 기다리다 지쳐 결국 잠들고 만다. 하지만 그 사이 여자 친구 몰리가 사과를 먹어버리고 마는데&hellip;. 기분이 상한 마빈이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이상한 모습으로 변하는 모습을 익살맞게 그렸다. 조지프 테오발드 글&middot;그림, 8500원, 킨더랜드 &rarr; 이렇게 읽어요 사과가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장면에서는 목소리 톤을 낮추고 천천히 읽어주고, 마빈이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는 장면에서는 실감 나게 읽어주는 게 요령. 단, 갑자기 큰 소리를 지르면 아이가 겁을 먹거나 놀랄 수 있으니 서서히 목소리 톤을 높여 주인공이 화가 났음을 알려준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528/1432804832507840.jpg"/> 3.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을 소재로 한 베스트셀러 그림책으로 주인공 두더지가 땅 위로 얼굴을 쏙 내미는 순간 머리에 똥이 떨어졌다. 화가 난 두더지가 범인을 찾아 나서는데&hellip;.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볼프 에를브루흐 그림, 8500원, 사계절 &rarr; 이렇게 읽어요 누런 쇠똥을 싸는 소는 &lsquo;쫘르륵!&rsquo;, 새알 초콜릿 같은 똥을 싸는 염소는 &lsquo;동당동당!&rsquo;, 커다란 똥을 싸는 말은 &lsquo;쿠당탕탕!&rsquo; 등 동물들이 똥을 쌀 때 내는 소리를 실감나게 읽어주는 것이 포인트. 팝업북, 사운드북을 같이 활용하면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528/1432804848911642.jpg"/> 4. 팥죽 할멈과 호랑이 호랑이가 팥죽을 맛나게 잘 끓이는 할멈을 잡아먹으려 하자 할멈은 추운 겨울 팥죽이나 실컷 먹고 잡아먹으라며 죽는 날을 미룬다. 콜라주 기법의 그림이 인형극을 보는 듯한 재미를 더한다. 백윤규 글, 백희나 그림, 8500원, 시공주니어 &rarr; 이렇게 읽어요 일반적으로 전래동화는 창작이나 명작 동화를 읽을 때보다 조금 낮고 굵은 톤으로 읽어야 몰입도가 높다. 자라, 똥, 송곳, 멍석, 지게, 알밤 등 의인화된 사물들이 호랑이로부터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등장하므로 목소리 톤을 달리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게 관건. ===========================================기획 이아란 기자 / 사진 이주현 / 모델 유서진(14개월), 홍주연 / 도움말 문수정(색동회 동화구연가) / 스타일리스트 김유미 / 헤어&middot;메이크업 박성미, 살롱드뮤사이(1544-7442) / 의상협찬 리틀그라운드(02-592-7589), 유니클로(02-3442-3012), 키블리(www.kively.co.kr)BESTBABY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 복제 * 배포 등을 금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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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스스로 결정하는 아이로 키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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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28 May 2015 10:42:00]]></pubDate>
            <category><![CDATA[교육뉴스]]></category>
            <author><![CDATA[penpop@ilyo.co.kr | 김수현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요즘 아이들을 보면 사소한 것 하나도 부모의 도움 없이는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스스로 선택하는 힘, 자기결정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아이의 미래를 좌우하는 자기결정력을 어릴 때부터 키워줄 수 있는 방법은 무얼까?요즘 10대나 20대를 보면 의외로 작은 일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는 듯하고, 사소한 일은 엄마가 대신 정해주는 모습도 흔하다. 이는 아이가 어릴 때부터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기 전에 엄마가 대신 해주는 습관을 들였기 때문. 아이가 어리다고 해서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따라다니며 챙겨주다 보면 아이는 스스로 결정하는 자율성과 자기결정력을 키울 수 없다. 자기결정력이란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야 하는 일을 스스로 결정하는 힘을 말한다. 아이마다 자기결정력이 각기 다른데 주위 사람의 도움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의 경우 자기결정력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자기결정력이 높은 아이는 자신이 판단한 것이 옳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자존감이 높고, 자신의 의견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으며,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데도 적극적이다. 또 아이가 자라 여러 문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좀 더 나은 방법을 선택하며, 실패를 하더라도 이를 거울삼는 회복탄력성이 높다. 실제로 자기결정력이 높은 아이들이 삶을 대하는 태도가 긍정적이며 행복감을 더 많이 느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버드 대학교의 탠 키들론 교수가 부모 1100명과 학생 7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자신의 선택이나 행동을 스스로 결정한 아이일수록 우울증에 빠질 확률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난 것.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뿐 아니라 자신이 세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한 판단이 확실한 덕분이다. 자기결정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부모가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해줘야 한다. 양말이나 칫솔, 장난감 하나를 고를 때도 아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라는 것. 물론 아이의 판단이 언제나 옳을 수는 없으며 선택을 할 때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하지만 잘못된 선택을 하더라도 이를 존중해야 한다. 아이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장차 커서 문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 과감히 목표를 수정하고 계획을 다시 세우며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528/1432777326746347.jpg"/> 엄마는 모르는 자기결정력의 비밀 미국 로체스터 대학교의 에드워드 데시 교수는 &lsquo;자기결정성 이론&rsquo;을 펼쳤다. 자기결정성이란 자율성, 재능 등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동기를 칭하는 것으로, 인간은 자율적이고자 하는 욕구가 있으며 자신이 스스로 원하기 때문에 행동하게 된다고 보았다. 자율성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욕구로 이는 어린아이도 마찬가지다. 특히 자기주도성이 생기는 생후 3세 이후 급격히 발달하는데, 자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선택하고 목표를 세운 다음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할 일을 스스로 결정하는 걸 의미한다. 이러한 자율성은 바로 자기결정력의 근간이 된다. 자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내적동기와 외적동기로 나누었는데 내적동기는 스스로 하고 싶다는 의지를 뜻하며, 외적동기는 타인에 의해 강요된 것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자기결정력은 외적동기와 내적동기 모두 영향을 미치지만 내적동기가 훨씬 큰 힘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 또한 자기결정력과 큰 연관이 있다. 자아존중감의 핵심은 &lsquo;자기 가치&rsquo;와 &lsquo;자신감&rsquo;이다.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거나 모르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능동적으로 행동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자기결정력이 낮을 수밖에 없다.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528/1432777344673997.jpg"/> 아이의 자기결정력 키워주는 노하우 1. 하고 싶은 일은 스스로 하게끔 하라 자기결정력의 근간인 자율성은 자신의 일을 판단하고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힘이다. 아침에 아이를 깨운 뒤 세수와 양치를 시키고, 반찬 투정을 하는 아이에게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이려고 좋아하는 반찬을 떠먹여 주지는 않는지 되돌아보자. 시간이 없어서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런 습관이 계속되면 아이는 자율성을 키울 수 없다. 성장기 아이는 그 시기에 꼭 스스로 해내야 하는 과업이 있게 마련. 직접 옷 입고 단추 채우기, 밥 먹은 뒤 밥그릇 싱크대에 갖다 두기 등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반드시 혼자서 해보게끔 기회를 주는 게 좋다. 2. 처음에는 물건을 선택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면 처음에는 굉장히 어려워한다. 이때는 물건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좋아하는 간식이나 마음에 드는 칫솔 색깔을 고르고, 아침에 신고 나갈 신발을 결정하도록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 단, 선택의 범위가 넓으면 더 어려워하므로 3~4개 중에서 고를 수 있도록 해주자. 아이가 원하는 걸 선택했다면 그게 어떤 것이든 &ldquo;○○이는 이 색깔의 칫솔이 마음에 드는구나. 멋지네&rdquo;라고 충분히 칭찬해준다. 3. 개방형 질문보다는 양자택일을 하도록 제안한다 아이가 물건을 직접 선택하는 데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일의 순서를 정하게 해보자. 이때 &ldquo;밥 먹고 뭐 할래?&rdquo; 같은 개방형 질문보다는 양자택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 가령 책을 읽고 있는 아이에게 간식을 줄 때 &ldquo;○○아, 책을 다 읽고 간식을 먹을래? 아니면 간식을 먹고 나서 책을 읽을까?&rdquo;라고 물어보는 식이다. 4.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아이에게 순서를 정하게 한다 목욕이나 양치질처럼 반드시 해야 할 일에 선택권을 주는 건 금물. 둘 다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ldquo;목욕부터 할래? 아니면 양치부터 할래?&rdquo;, &ldquo;세수하고 나서 이 닦을까? 아니면 이 닦고 나서 세수를 할까?&rdquo; 식으로 목욕과 양치를 모두 꼭 해야 하는 것임을 알려줘야 한다. 아이가 하기 싫어하는 일이라도 스스로 순서를 정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면 좀 더 쉽게 받아들인다. 5. 아이와 힘겨루기 할 때도 선택권을 활용한다 떼쓰는 아이에게 강요를 하면 더욱 엇나가게 마련. 가령 아이가 겨울에 반팔 옷을 입겠다고 고집을 부린다고 치자. 이럴 때는 아이랑 힘겨루기를 하지 말고 다른 옷을 가지고 와서 &ldquo;이 옷 중 어떤 게 마음에 드니?&rdquo;라고 물어보자. 아이가 그래도 입지 않겠다고 한다면 &ldquo;그럼 네가 입고 싶은 옷을 방에 가서 골라오렴&rdquo;이라고 말할 것. &ldquo;도대체 왜 이러니? 뭘 어쩌라는 거야?&rdquo;, &ldquo;당장 입지 못해!&rdquo;라고 이야기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6. 외적동기를 내적동기로 만들어라 자기결정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내적동기가 크지만 외적동기 또한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 부모가 옆에서 무조건 강요할 게 아니라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해주면서 외적동기를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가령 아이에게 정리 정돈을 가르쳐야 한다면 책을 읽은 뒤 &ldquo;책을 보고 나면 정리하는 게 약속이란다. ○○이는 책장에 꽂는 게 좋아? 아니면 바구니에 넣는 게 좋아?&rdquo;라고 선택권을 주는 것. 책을 정리해야 한다는 외적동기를 주면서 아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내적동기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7. 아이가 스스로 결정할 때까지 기다려준다 아이에게 처음 선택권이 주어지면 결정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조금 답답하더라도 아이에게 선택권을 준 이상 끼어들거나 대신 선택해주지 말 것. 만약 그래도 아이가 결정하지 못하고 어려워한다면 &ldquo;○○이가 고르는 게 어려운가 보구나. 그럼 세 개를 골라볼까?&rdquo;라고 선택의 폭을 넓혀주거나, &ldquo;엄마는 이게 제일 마음에 드네. 이걸 입으면 밖에 나가도 따뜻할 것 같거든. 너는 어때?&rdquo;라고 질문으로 바람직한 선택이 무엇인지 아이 스스로 생각할 기회를 줄 것. 8. 아이의 선택에 대해 비난하지 않는다 아이에게 선택권을 준 이상 아이의 선택을 존중할 것. 아이가 잘못된 선택을 하더라도 비난하거나 선택권을 빼앗는 행동은 금물이다. 아이는 스스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이게 잘못된 것임을 깨닫고 다시 이런 상황이 왔을 때 좀 더 나은 방법을 찾게 된다. 가령 아이가 선택한 신발을 신고 나갔다가 발바닥이 아파 엄마에게 도움을 청한다고 치자. 이럴 때는 집에 가서 다른 신발로 갈아 신고 오거나 바로 벗기지 말고 아이 스스로 &lsquo;잘못된 선택을 했구나&rsquo;라고 느끼게끔 시간을 주어야 한다. 그런 다음 &ldquo;신발 끈이 불편하구나. 집에 돌아가서 신발을 갈아 신고 나올까? 아니면 그냥 집에 가서 쉴까?&rdquo;라고 묻고 어떻게 할지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는 게 좋다. ======================================기획 황선영 기자 / 사진 이혜원 / 모델 솔라노여름(5세), 솔라노봄(8세) / 도움말 손석한(연세신경정신과 원장) / 의상협찬 펜디키즈(02-3447-7701), 스프리스(02-514-9006), 에스핏(02-3442-0220)BESTBABY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 복제 * 배포 등을 금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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