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일요신문 | 연예계</title>
        <link>https://www.ilyo.co.kr/?ac=list&amp;cate_id=14</link>
        <description>연예계</description>
        <language>ko-KR</language>
        <lastBuildDate>Wed, 29 Apr 2026 10:50:35</lastBuildDate>
        <pubDate>Wed, 29 Apr 2026</pubDate>
        <image>
            <url>https://www.ilyo.co.kr/design/images/facebook_icon_200.jpg</url>
            <title>일요신문 | 연예계</title>
            <link>https://www.ilyo.co.kr/?ac=list&amp;cate_id=14</link>
        </image>
                <item>
            <title><![CDATA[[단독] 430억대 소송, 다니엘 모친 소유 주택도 가압류…어도어 변호인단은 '전원 사임']]></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0617</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0617</guid>
            <pubDate><![CDATA[Wed, 29 Apr 2026 10:50:35]]></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뉴진스의 전 멤버 다니엘과 모친, 그리고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에 대해 430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어도어 측이 다니엘의 모친과 민 전 대표 소유의 부동산에 가압류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29/1777422160050947.jpg"/> 430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어도어가 뉴진스 전 멤버 다니엘의 모친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부동산에 가압류를 신청했다. 사진=어도어 제공'일요신문i' 취재 결과 서울중앙지법 제58-1단독은 2월 2일 어도어 측이 다니엘 모친 A 씨와 민 전 대표 소유 부동산에 대해 신청한 가압류를 인용했다. 청구금액은 총 70억 원으로 민 전 대표 50억 원, A 씨 20억 원 범위에서 각각 가압류됐다. 앞서 어도어는 2025년 12월 29일 다니엘, A 씨, 민 전 대표에 대해 430억 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뒤 다니엘을 제외한 2명에 대해서만 1월 23일 가압류를 신청했다. 민 전 대표는 서울 용산구 소재 아파트와 마포구 소재 빌라가 가압류됐다. 용산구 소재 아파트의 경우 2025년 12월 23일 어도어에 의해 청구금액 5억 원으로 한 차례 가압류됐고, 이번에 추가 가압류가 이뤄졌다. 첫 번째 가압류는 민 전 대표가 어도어 대표이던 시절 뉴진스 스타일링 업무를 담당했던 어도어 소속 직원이 외부 광고주로부터 스타일링 용역비를 개인적으로 수령한 사안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29/1777422435588178.jpg"/>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 소유 부동산은 2025년 12월에 이어 어도어 측에 추가 가압류됐다. 사진=이종현 기자마포구 소재 빌라 역시 민 전 대표와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사건으로 민·형사 소송을 진행 중인 어도어 전 직원 B 씨가 2024년 9월 1억 원의 가압류를 신청한 것에 이어 추가 가압류됐다. 다니엘 모친 A 씨는 서울 광진구 소재 빌라와 경기 안양시 소재 사무실이 각각 가압류된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의 인용 결정 후 A 씨에게는 2월 13일 결정문이 송달됐고, 민 전 대표에게는 송달이 이뤄지지 않아 공시송달(상대방에게 직접 전달이 어려울 때 법원 게시 등으로 송달된 것으로 간주하는 절차)이 진행됐다. 가압류는 채권자가 금전 또는 이를 환수할 수 있는 채권을 확보할 목적으로 하는 보전처분이다. 가압류된 재산은 본안 소송이 확정되기 전까지 처분이 제한되며, 사실상 매각이나 담보 설정 등 재산 활용이 어려워진다. 이 때문에 재판이 장기화될수록 채무자 측의 재산 활용 제약이 이어지는 구조다. 이런 가운데 본안 소송의 흐름이 지연될 가능성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430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에서 어도어 측을 대리하고 있는 변호인단이 4월 24일 기준 전원 사임했기 때문이다. 다음 변론기일 5월 14일을 약 3주가량 남겨둔 상황에서 이뤄진 전원 사임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29/1777423177897512.jpg"/> 4월 24일 기준 어도어 측 소송대리인이 전원 사임했다. 사진=법원 사건 기록 캡처기존 변호인단이 전원 사임한 터라 새로운 변호인단을 선임해야 하고, 새로 선임된 신규 변호인단이 사건 기록과 쟁점을 파악하는 데에도 시간이 필요해진다. 이를 이유로 어도어 측이 변론기일 연기를 신청할 수도 있다.3월 26일 변론준비기일에서 다니엘 측 변호인단은 신속한 심리를 요청하며 어도어 측의 '소송 지연 의도'를 지적한 바 있다. 변론준비기일 이틀 전인 3월 24일 어도어 측 변호인단이 기일변경신청서를 제출했기 때문이다. 이번 전원 사임에 대해서도 다니엘·민 전 대표의 소송대리인 측은 예정된 기일대로 재판을 진행해 달라는 취지의 절차진행에 관한 의견서를 4월 28일 제출했다. 소송대리인 측은 '일요신문i'에 "(상대가) 갑작스럽게 사임한 것"이라며 "앞선 준비기일에서 밝힌 것과 마찬가지로 예정대로 재판을 진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내보내자니 부담, 두자니 손실…차은우·조진웅 ‘스타 리스크’에 묶인 대작들]]></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0559</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0559</guid>
            <pubDate><![CDATA[Fri, 24 Apr 2026 12:04:14]]></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몸값'이 뛰는 만큼 '책임감'도 커져야 하지 않을까. 주연 배우들의 출연료 상승과 함께 작품마다 제작비도 크게 불어난 상황에서 출연자 개인의 리스크가 작품 전체를 흔드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사전제작이 일반화되고 글로벌 공개 일정이 맞물리는 최근 환경에서는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즉각적인 대응이나 일정 조정이 쉽지 않다는 점이 이전보다 더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런 구조에서는 촬영이 끝난 작품일수록 선택지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개를 미루면 투자 회수가 지연되고, 강행할 경우 부정적인 여론 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특히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동시 공개가 일반화되면서 하나의 이슈가 전체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변수로 작용한다. 결과적으로 출연자 한 명의 리스크가 작품 일정은 물론, 수익 구조 전반까지 좌우하는 구조가 전례 없이 더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24/1776994782208576.jpg"/> 200억 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차은우가 최종 추징금 130억 원을 전액 납부 후 차기작 '원더풀스'의 공개 일정 확정 소식이 알려졌다. 사진=넷플릭스 제공이 같은 흐름 속 탈세 의혹에 휘말렸던 배우 차은우의 사례는 비교적 빠르게 수습된 경우로 분류된다. 모친을 대표로 한 가족회사 법인을 세우고 개인소득 일부를 해당 법인의 수익으로 처리한 구조가 지적됐던 차은우는 국세청으로부터 개인소득세 등 약 200억 원대의 추징 통보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불거진 직후 차은우가 직접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으나, 대중들의 날선 비판을 피할 수는 없었다. 이후 중복 과세된 금액을 제외하고 최종 추징금 130억 원을 전액 납부하며 절차적인 측면에서의 논란은 정리한 상태다. 차은우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더풀스'는 예정대로 공개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당초 차은우의 탈세 의혹이 불거진 때부터 일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플랫폼과 제작사 모두 별도의 편집이나 변경 없이 오는 5월 15일 공개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홍보 역시 계획한 일정대로 진행되면서 논란을 안은 채 작품만으로 승부수를 던진 셈이다. 다만 세금 문제가 일단락됐다 하더라도 이미지 타격이 있었던 만큼 대중이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는 아직 단정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24/1776994882419238.jpg"/> 2025년 3월 미성년 교제 의혹 논란이 불거진 배우 김수현의 주연작 디즈니+ '넉오프'도 1년 가까이 공개 일정을 잡지 못하고 표류 중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반면 출연자 리스크가 장기화되면서 홍보부터 공개까지 모든 일정이 '올스톱'된 경우도 있다. 배우 김수현이 출연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넉오프'는 그의 미성년 교제 의혹 논란과 맞물리며 1년 가까이 표류 중이다. 주연 배우의 출연료를 포함해 약 600억 원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임에도 공개 일정조차 확정되지 못한 처지에 놓인 것이다. 김수현은 해당 의혹을 처음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등을 상대로 형사 고소에 나서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지만, 플랫폼인 디즈니+는 올해도 '넉오프'를 편성하지 않았다. 주연 배우 리스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관련 논란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이 확인돼야 하는데, 이를 둘러싼 민·형사소송이 진행 중인 만큼 단기간 내 결론이 나오기 어렵다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소송 절차가 장기화될 가능성을 고려할 때 공개 시점 역시 계속 불투명한 상황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이어진다. tvN '두 번째 시그널' 역시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다. '두 번째 시그널'은 2016년 방영 당시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했던 '시그널'의 시즌 2로, tvN 20주년을 맞아 제작된다는 점에서 업계 안팎의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등 원년 멤버의 재결합과 함께 대형 프로젝트로 추진되며 일찌감치 대작으로 분류됐지만, 공개만 남겨 둔 상황에서 조진웅의 과거 청소년 시절 범죄 논란이 터지면서 제동이 걸렸다. 문제를 일으킨 조진웅이 은퇴를 선언했어도 작품의 핵심 인물로 서사를 이끌어가는 그를 단순하게 편집하거나 수정하는 것으로는 해결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tvN 측은 "'두 번째 시그널'은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스태프와 배우, 관계자들이 함께한 작품"이라며 "'시그널'이 가진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작품과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내놨으나 현재까지도 방송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24/1776994987872406.jpg"/> tvN 20주년을 맞아 제작이 확정된 '시그널2'는 주연 배우 조진웅의 미성년자 시절 중범죄 연루 의혹으로 공개가 불투명해졌다. 사진=tvN 제공이런 사례들이 이어지면서 업계 안팎에서는 단순히 개별 배우의 일탈이나 논란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제작 구조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지금처럼 사전제작과 글로벌 동시 공개가 일반화된 환경에서는 한 번 발생한 리스크를 사후적으로 통제하기 어려워 문제의 무게가 과거보다 훨씬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미 촬영을 마친 작품일수록 사후 대처의 선택지가 제한되는 구조 속, 공개 강행이나 보류냐를 두고 제작사와 플랫폼이 모든 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스타 캐스팅이 가진 양면성도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인지도 높은 배우를 기용할수록 투자 유치와 홍보 측면에서는 유리하지만 동시에 프로젝트 전체가 특정 인물에게 종속되는 구조가 강화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사례들처럼 주연 배우 한 명의 변수로 수백억 원 규모 작품의 일정이 흔들리는 일이 이어지면서 캐스팅 전략 자체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는 분위기다. 한 드라마 제작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배우 출연 계약서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작품에 손해를 끼칠 경우 손해배상이나 위약금을 부담한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어 사후 책임을 묻는 건 가능하다"면서도 "문제는 요즘처럼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동시 공개되는 구조에서는 그걸로 해결이 안 된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이어 "이미 수백억 원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된 상황에서 배우의 문제로 공개가 지연되거나 무산되면 그 피해는 단순히 위약금만으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다"며 "출연자 리스크를 사전에 완전히 통제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향후에는 제작 방식이나 계약 구조 등 전반적인 리스크 관리와 배상 등에 관한 고민이 더 필요해진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고등학교서도 특강 했는데…'성범죄 의혹' 번역가 황석희, 입장 표명은 언제쯤]]></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0281</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0281</guid>
            <pubDate><![CDATA[Fri, 03 Apr 2026 15:50:42]]></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번역을 넘어선 번역이라는 신조어 ‘초월번역’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으며 사랑 받아온 번역가 황석희(47)의 과거 성범죄 의혹이 뒤늦게 조명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데드풀’, ‘스파이더맨’ 실사 영화 시리즈 등 다수의 흥행작 번역과 강연, 방송, 출판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온 만큼 각 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이 감지된다. 의혹과 관련해 첫 보도 이후 명확한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그를 기용했던 업계에서는 발 빠른 ‘손절’과 사후 대처에 나서는 분위기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03/1775194011369154.jpg"/> 유명 번역가 황석희(47)의 과거 성범죄 의혹이 뒤늦게 조명되며 논란을 낳았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3월 30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황석희에게 제기된 성범죄 의혹은 2005년과 2014년 세 차례에 걸쳐 발생했다. 첫 번째는 2005년 강원 춘천에서 같은 날 두 번 발생한 길거리 강제추행 및 폭행 사건이다. 당시 이로 인해 4명의 피해자가 전치 2주의 상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서 함께 언급된 2014년 사건은 자신이 맡은 문화센터 강의 수강생을 상대로 벌어졌다는 준유사강간 및 신체촬영 사건이다. 이 시기는 그가 영화 ‘웜바디스’(2013) 번역을 맡은 뒤 본격적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가던 시점과 맞물려 있어 대중들에게 더 큰 충격을 줬다. 앞선 2005년과 이 사건은 모두 집행유예형이 선고된 것으로도 알려졌다.  사건이 알려진 뒤 대중의 시선은 황석희의 ‘입’에 집중됐다. 스타 번역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력과 맞물려 사안의 파장이 큰 만큼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입장 정리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다. 2017년 한 매체 칼럼을 통해 “(20대 때) 범죄의 영역을 제외하면 공부 빼고 안 해 본 게 없다”고 자신하기까지 했던 그였기에 대중 사이에서는 충격을 넘어 그의 과거 이력 전반에 대한 사실 확인 요구까지 이어졌다.그러나 황석희는 보도 당일인 3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관련 사항에 대해 변호사와 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 또는 법적 판단 범위를 벗어난 표현이 포함될 경우 정정 및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짤막한 입장문을 내놨다. 이후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소셜미디어(SNS)에 남아있던 사진 등 자신과 가족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삭제하고 침묵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황석희의 씨네타이핑’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돼 왔던 유튜브 채널 역시 현재는 ‘운영 중단’으로 채널명을 바꾸고 모든 콘텐츠를 삭제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03/1775195099718834.jpg"/> 황석희는 보도 당일인 3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관련 사항에 대해 변호사와 검토를 진행 중”이라는 짤막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황석희 인스타그램 캡처황석희보다 먼저 발 빠른 대응에 나선 것은 방송계와 출판계다. 먼저 tvN은 그가 출연했던 ‘유 퀴즈 온 더 블럭’ 143회 VOD와 관련 유튜브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35회 역시 방영분과 온라인 편집본이 삭제됐다. 황석희의 에세이 ‘오역하는 말들’, ‘번역: 황석희’ 등도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 중단 또는 품절 처리된 상태다. 당사자의 확실한 입장이 나오지 않았지만 사안의 파장을 고려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영화계 역시 난감하기는 마찬가지다. 블록버스터 대작부터 예술영화와 소규모 장르물에 이르기까지 다작을 번역해 온 황석희는 3월 18일 개봉해 4월 2일 기준 130만 관객을 동원한 SF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번역을 맡았고, GV(관객과의 만남) 행사에도 참여했다. 더욱이 오는 7월 개봉 예정으로 국내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MCU ‘스파이더맨’ 실사 영화 시리즈의 신작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도 그가 번역가로 참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아직 이 영화의 배급사인 소니픽처스 코리아 측은 명확한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대다수 외화 배급사들에게 있어 이번 사안은 ‘날벼락’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이 같은 혼란은 업계 구조와도 맞닿아 있다. 영화 번역 분야는 오랜 기간 제한된 인력 중심으로 돌아가며 일정 수준 이상의 작업물과 대중적 평가가 검증된 번역가에게 프로젝트가 집중되는 경향이 강했다. 특히 흥행과 직결되는 블록버스터의 경우 이미 안정적으로 검증이 완료된 번역가를 기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으로 여겨져 왔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03/1775195534222082.jpg"/> 황석희의 에세이 ‘오역하는 말들’, ‘번역: 황석희’ 등도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 중단 또는 품절 처리된 상태다. 사진=예스24 온라인 서점 캡처그동안 황석희는 대중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혔다. ‘초월번역’이라는 평가와 함께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그의 이름이 영화 자막의 퀄리티 보장으로 여겨져 온 만큼 제작사와 배급사 입장에서도 안정적인 선택지로 기능해 왔다. 그러나 이번 논란으로 해당 축이 흔들리면서 영화계 내부에서는 적지 않은 혼란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당장 교체가 어려운 프로젝트도 있는 데다 새로운 번역가를 기용하는 과정에서 기존 수준의 완성도와 안정성을 단기간에 확보하기 쉽지 않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한 영화 배급사 관계자는 “이미 작업이 완료됐거나 계획이 구체화된 단계에 있는 작품의 경우 당장 번역가를 교체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확실한 입장이 나오기 전까지는 향후 홍보나 협업 여부를 두고 내부적으로 상황을 살피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제기된 황석희의 과거 전력 의혹과 맞물려 각종 공공기관과 학교 등에서 이뤄졌던 초청 강연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황석희가 초청 강연에 나섰던 대학교는 제주대, 서울대, 강원대, 동국대, 성균관대 등이다. 더욱이 2024년에는 한 고등학교에서도 특강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돼 외부 인사 검증 관리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황석희의 강연이 진행된 곳 포함, 각 학교들이 외부 강사에 대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성범죄 경력 조회 절차를 이행했는지 점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속도전 vs 장기전 ‘정면 충돌’…다니엘·어도어 430억 소송 쟁점]]></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0090</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0090</guid>
            <pubDate><![CDATA[Fri, 27 Mar 2026 15:09:36]]></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전 멤버 다니엘과 소속사 어도어(ADOR) 간 430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이 변론준비기일을 거치며 뚜렷한 쟁점 구도와 양측 간 전략 차를 보여줬다. 절차 단계에서는 심리 속도와 입증 방식 등을 둘러싼 입장 차이가 확인됐고, 향후 재판이 어떤 흐름으로 전개될지를 가늠할 수 있는 단서들이 일부 드러나기도 했다. K-팝 단일 아티스트를 상대로 제기된 계약 위반 관련 소송 가운데 최대 규모로 꼽히는 사건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27/1774582610504607.jpg"/>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전 멤버 다니엘과 소속사 어도어(ADOR) 간 430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이 변론준비기일을 거치며 쟁점 구도를 드러냈다. 사진=다니엘 인스타그램 캡처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재판장 남인수)는 3월 26일 어도어가 다니엘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 다니엘의 모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약 43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변론준비기일을 진행했다. 당초 어도어 측은 2개월 뒤로 기일을 연기해 달라고 3월 24일 신청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예정된 일정대로 절차를 진행했다.이날 법정에는 양측 소송대리인이 참석했다. 어도어 측은 김앤장, 다니엘과 모친·민 전 대표 측은 법무법인 화우와 정박, 지암 소속 변호사로 구성됐다. 2024년 5월부터 하이브 대 민희진, 어도어 대 뉴진스 관련 분쟁을 맡아온 법무법인 세종도 대리인단에 이름을 올렸다.양측은 재판 진행 속도를 두고 뚜렷하게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다니엘 측은 “아이돌은 소송이 장기화될 경우 가장 활동 가치가 높은 시기에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며 “이미 다른 소송을 통해 주요 사실관계가 드러난 만큼 신속한 심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족까지 소송 대상에 포함시키고 변론준비기일 연기를 시도한 점을 보면 소송 지연 의도가 의심된다”고도 지적했다.반면 어도어 측은 절차가 통상적인 범위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어도어 측 소송대리인은 “소장 접수 후 3개월 만에 기일이 잡힌 것은 늦은 편이 아니다”라며 “일반적인 민사 절차와 동일한 속도로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일 변경 신청에 대해서는 “피고 측 준비서면이 임박한 시점에 제출돼 이를 검토하고 입증 계획을 정리할 시간이 부족했다”며 “쟁점이 복잡하고 위반 행위가 다수 존재하는 만큼 증인 선정 등 추가 정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날 기일에서 드러난 어도어 측의 소송 준비 상태를 둘러싼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계약 위반을 근거로 2025년 12월 29일 다니엘 측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에 나섰지만, 소 제기 이후 약 3개월이 지난 시점까지 주요 디지털 증거 확보와 입증 계획 정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통상 수백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의 경우 소장 단계에서부터 핵심 주장과 입증 구조를 일정 수준 이상 갖추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현재와 같은 준비 상태는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27/1774582702772674.jpg"/> 어도어 측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에 대해 뉴진스 멤버들의 이탈과 복귀 지연에 책임이 있다며 탬퍼링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이종현 기자다만 이에 대해 법조계에서는 단정적인 해석은 경계해야 한다는 시각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계약 위반 소송에서는 메시지, 이메일, 내부 자료 등 디지털 증거가 핵심이 되지만 민사소송에는 강제 수사권이 없어 자료가 상대방이나 제3자에게 있는 경우 확보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일부 사건에서는 소 제기를 통해 분쟁 구조를 먼저 확정한 뒤 이후 증거를 보강해 나가는 방식이 활용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현재 상황만으로 준비 부족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이런 가운데 재판부는 양측 모두에게 ‘탬퍼링(계약 만료 전 사전 접촉)’ 쟁점에 대한 정리를 요구하며 조정 가능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어도어는 민희진 전 대표가 뉴진스의 소속사 이탈 및 복귀 지연에 영향을 미쳤고, 멤버들과 접촉해 계약 해지를 종용했다는 취지의 주장으로 탬퍼링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날 재판부는 “엔터업계의 탬퍼링 분쟁은 합의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 않으냐”며 양측의 의사를 물었다. 어도어 측은 “(합의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답했고, 다니엘 측은 “거액의 위약벌 소송을 제기해 놓고 합의 이야기는 처음 들어본다”고 반박했다. 민 전 대표가 하이브와의 주식매매대금 청구소송에서 승소한 대가로 받게 된 약 256억 원 상당을 포기하는 대가로 뉴진스 멤버들의 전원 복귀와 관련 소송 취하를 협상 테이블에 올렸을 때는 침묵으로 일관했던 하이브·어도어 측이 이날 재판에선 합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재판부가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고 진행하면 좋겠다”고 권고한 만큼 일정 시점에서 협상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한편 다음 변론기일은 5월 14일과 7월 2일 오후로 예정됐다. 각 기일에는 어도어 측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과 관련 심문 일정이 정해질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소문에 사고 뉴스에 판다더니…BTS 컴백에도 하이브 주가 힘 못 쓴 까닭]]></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0077</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0077</guid>
            <pubDate><![CDATA[Fri, 27 Mar 2026 14:53:06]]></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그룹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컴백이라는 초대형 이벤트가 현실화됐지만 이들 소속사의 모회사인 하이브(HYBE) 주가는 오히려 급락과 반등을 반복하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이다. 기대감이 극대화됐던 이벤트가 실제로 펼쳐진 직후 시장이 더 냉정한 평가 단계로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온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26/1774509479275770.jpg"/> 3월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이 열렸다. 사진=빅히트뮤직·넷플릭스 제공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3월 23일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55% 하락한 29만 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BTS가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공연을 연 직후 첫 거래일에 나타난 급락이다. 이후 25일에는 30만 4500원으로 반등 마감했고, 3월 26일 기준으로는 30만 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단기적으로 낙폭 일부를 회복했지만 연초 대비 여전히 약 12% 낮은 수준이다.이번 급락은 ‘기대 선반영’과 ‘차익 실현’이 겹친 결과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앞서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군 복무를 완료하고 완전체 복귀가 가시화된 2025년부터 증권가는 “2026년은 BTS 완전체 복귀로 실적 우려가 해소되는 구간”이라는 전망을 반복적으로 내놨고, 그 기대감은 주가에 먼저 반영됐다. 기대가 현실화된 지금 시점에서는 추가 상승 여력보다 차익 실현 욕구가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여기에 광화문 공연을 둘러싼 ‘숫자 논란’도 변동성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완전체 BTS 컴백이라는 대규모 이벤트로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이라는 초기 예측과 달리 하이브 측 집계는 10만 4000명 수준에 그쳤다. 행정안전부 인파관리시스템 기준으로는 약 6만 2000명, 경찰과 서울시 등 현장 추산으로는 동원된 인력을 포함해 약 4만 명 안팎으로 제시되면서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BTS에 대해 낮아진 기대치가 ‘티켓 파워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다만 증권가는 이 지점에서 해석을 달리했다. 국내 컴백 무대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실망감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은 있지만, 무료 공연 특성상 통제된 입장 구조와 안전 관리가 전제된 상황에서 단순 현장 인원만으로 흥행 여부와 그 수요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로 광화문 공연은 넷플릭스 독점 생중계를 통해 약 1840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집객이 아닌 온라인으로 수요가 분산됐다는 해석이 뒤따르면서 BTS의 글로벌 소비력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도 함께 나온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26/1774515254509136.jpg"/> BTS의 광화문 공연 이후 하이브의 주가가 급락한 것을 두고 증권가는 "과도한 반응"이라고 지적했다. 사진=빅히트뮤직·넷플릭스 제공실적 지표 역시 약세와는 거리가 있다. BTS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발매 첫날 398만 장, 사흘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하며 3일 연속 한터 일간차트 1위를 수성했고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앨범 발매 직후 전곡이 스포티파이 등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줄지어 진입했고 넷플릭스 공연 영상 역시 글로벌 시청 1위에 오르는 등 콘텐츠 소비 흐름은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다. 주가 하락을 두고 증권가가 과도한 반응이라고 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나증권은 향후 1년 3개월 동안 BTS의 월드투어가 진행될 경우 평균 티켓 가격 30만 원에 500만 명의 관객을 가정하더라도 최소 1조 5000억 원 이상의 투어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BTS의 향후 일정은 더 큰 성장 변수를 내포하고 있다. 4월부터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82회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BTS는 1차 공개된 북미·유럽 공연이 이미 대부분 매진된 상태다. 평균 티켓 가격 상승까지 반영될 경우 공연당 수익 규모는 미국의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등의 글로벌 톱 투어와 유사한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여기에 굿즈(MD, 상품), 팬덤 플랫폼(위버스), 온라인 중계 등 부가 매출까지 더해질 경우 수익 레버리지 효과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문제는 시장이 이제 가능성이 아니라 실제 수익으로 판단을 내리려 한다는 점이다. 하이브는 BTS 공백기 동안 멀티 레이블 체제를 통해 매출 외형을 키웠지만 수익 구조를 보면 여전히 BTS 활동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크게 좌우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27/1774573872252925.jpg"/> 방탄소년단(BTS)이 3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기념 공연인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2021년 기준 하이브의 영업이익에서 BTS가 소속된 레이블 빅히트뮤직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67%에 달했고, BTS의 잠정 활동 중단 발표가 나온 직후인 2022년 6월 15일에는 하이브 주가가 장중 27.9%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해 전 거래일 대비 24.87% 하락한 14만 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하이브의 시가총액은 7조 9812억 원이었으며 이날 BTS 완전체 활동 중단 선언으로 1조 9850억 원이 증발해 5조 9962억 원까지 감소했다.이런 상황 속 하이브는 멀티 레이블 체제를 확장하며 소속 가수를 다변화해 BTS 의존도 낮추기에 착수했다. 완전체 BTS의 공백기인 2022~2023년에는 BTS 멤버의 솔로 활동과 하이브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약진이 실적 공백을 메웠다. 완전체 활동이 없더라도 다른 아티스트들이 일정 부분 방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성장 동력이 단일 IP에서 다변화된 구조로 옮겨가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형성됐다그러나 이번 완전체 컴백을 계기로 시장이 다시 주목하는 지점은 달라졌다. 멀티 레이블 전략이 외형 성장에는 일정 부분 기여했지만 실적의 방향성과 속도를 결정짓는 핵심 축은 여전히 BTS에 있다는 점이 다시 드러난 것이다. 실제로 주가 역시 컴백 기대감이 반영되는 과정에서는 상승했고, 이벤트가 현실화된 직후에는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BTS 활동을 중심으로 주가가 움직이는 패턴이 반복된 셈이다.이런 배경을 종합하면 시장의 관심은 이제 BTS의 ‘복귀 여부’ 그 자체가 아니라 ‘실제 수익 규모’로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앨범과 스트리밍 지표는 확인된 상태고 남은 건 월드투어와 그에 따라 붙는 매출이다. 투어 규모와 티켓 단가, 추가 회차, 굿즈와 플랫폼 매출이 실제 실적으로 반영되는 흐름이 확인되는지가 관건이다. 완전체 BTS 컴백 첫 주 주가 흐름은 이벤트 자체보다 그 이후 실적을 어떻게 숫자로 증명할 지를 두고 시장이 먼저 반응한 결과로 읽힌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배우 이재룡 또 음주운전? 강남 도로서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도주 뒤 검거]]></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9363</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9363</guid>
            <pubDate><![CDATA[Sat, 07 Mar 2026 12:54:29]]></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woohyeon1996@ilyo.co.kr | 손우현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배우 이재룡 씨(62)가 서울 강남에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07/1772855142486160.jpg"/> 배우 이재룡 씨(62)가 서울 강남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박정훈 기자3월 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이 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입건 전 조사(내사)를 벌이고 있다.이 씨는 이날 오전 2시쯤 서울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차를 몰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이 씨는 사고 직후 도주했으며 자신의 집에 차량을 주차한 뒤 지인 집에 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MBN 등에 따르면 당시 이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0.03∼0.08%)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며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한편 이 씨는 2003년에도 강남에서 술을 마신 채로 차를 몰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2019년에는 술에 취해 강남구 소재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넘어뜨려 파손한 혐의(재물 손괴)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비밀 댓글 수백 개…" 잔나비 최정훈 살해 협박·스토킹한 가해자 벌금형]]></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9359</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9359</guid>
            <pubDate><![CDATA[Sat, 07 Mar 2026 11:39:14]]></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woohyeon1996@ilyo.co.kr | 손우현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33)을 상대로 살해 협박과 스토킹 행위를 저지른 가해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07/1772850655180917.jpg"/>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33)을 상대로 살해 협박과 스토킹 행위를 저지른 가해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연합뉴스3월 6일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최정훈의 사적 공간 및 주변을 침해해 온 악성 가해자 A 씨에 대한 고소 사건 결과가 최종 확정되었다고 공지했다.소속사에 따르면, A 씨는 잔나비 최정훈이 직접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 ‘정춘’의 게시글에 욕설, 살해 협박성 발언, 사적인 만남 요구, 본인의 사진 등이 포함된 수백 회 이상의 일방적인 비밀 댓글들을 게시했다.A 씨가 올린 비밀 댓글에는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글, 사진이 포함됐으며, 직접 소속사 건물 근처에 찾아와 이를 알리는 등 최정훈에 대한 스토킹 행위를 이어왔다.이에 페포니뮤직은 법무법인 한중을 대리인으로 선임해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A 씨를 고소했다.경찰 수사 과정에서 가해자가 특정됐으며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접근 금지 등 잠정 조치가 내려지기도 했다.이번 사건에 대해 법원은 A 씨에게 벌금 500 만원을 선고하고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내렸으며, 최종 확정됐다.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공간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정신적 고통을 가해 온 가해자에 대한 엄중 경고"라면서 “향후에도 명예훼손, 모욕, 허위사실 유포 등 아티스트의 인격권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선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팬들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악성 게시물을 상시 채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티스트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외할머니와 갈등 여전…'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발표에 가족사 재조명]]></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9324</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9324</guid>
            <pubDate><![CDATA[Fri, 06 Mar 2026 15:30:15]]></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leady@ilyo.co.kr | 신민섭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세상을 떠난 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오는 5월 1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 최준희는 유명 스타의 딸로 유년 시절부터 매스컴에 얼굴을 비추면서 존재를 알렸고 성인이 되고서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면서 대중과 만나고 있다. 부모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뒤 유일한 보호자였던 외할머니 정 아무개 씨와 갈등이 몇 차례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구설에 휘말리는 등 화제를 몰고 다니기도 했다.최준희가 23세의 이른 나이에 결혼 소식을 발표하면서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가정을 꾸리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그를 응원하는 분위기가 짙다. 한편으론 가족과 얽힌 안타까운 사연도 다시 조명되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06/1772770603322178.jpg"/> 평소 SNS로 활발히 소통하는 최준희가 결혼 소식도 직접 알렸다.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비연예인과 결혼 준비평소 SNS로 활발히 소통하는 최준희는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2월 16일 “저에게 가족은 늘 쉽지 않은 단어였다. 우울하기만 했던 유년기를 지나면서 언젠가 따뜻한 내 울타리를 만들고 싶다고 오래 다짐했다”며 “이제는 누군가의 딸이 아니라 한 사람의 아내로, 그리고 앞으로 만들어갈 저만의 새로운 가족으로 더 단단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려고 한다”고 밝혔다.예비 신랑은 열한 살 연상의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비연예인인 만큼 최준희는 예비 신랑의 존재가 구체적으로 알려지는 것에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일본에서 촬영한 웨딩 사진 등을 SNS에 공유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공개하는 정보가 늘면서 억측도 늘고 있다. 이에 최준희는 “(결혼 준비는) 저에게도 그 사람에게도 소중한 일상”이라며 “부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나 억측은 자제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2003년생인 최준희는 배우 고 최진실과 야구선수 고 조성민의 딸로 대중의 관심 속에 자랐다. 태어난 이듬해 부모가 이혼하면서 세간의 시선에 받았고, 이후 부모의 친권과 양육권 분쟁으로 언론에 자주 이름이 오르내렸다.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일이었다.부모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가끔 TV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쳤다. 초등학생 때는 MBC 다큐멘터리 ‘사랑’에 외할머니, 오빠 최환희와 함께 출연해 근황을 알렸고, 10대 때는 SNS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우려를 낳거나 구설에 휘말린 경우도 있다. 특히 집안에서 벌어지는 외할머니와 갈등을 적나라하게 표출했고, 그럴 때마다 가족사에 얽힌 추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성인이 되고 최준희는 안정된 모습으로 SNS와 유튜브 콘텐츠를 이용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여느 20대 초반 인플루언서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모델로 패션쇼 무대에도 오르면서 경력을 쌓고 있다.생전 엄마와 가깝게 지낸 ‘이모들’과 교류도 활발하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이모들’을 찾아가 예비 남편과 정식으로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방송인 홍진경도 그중 한 명이다. 이들의 만남은 일종의 ‘상견례’ 같은 절차로 보이면서 ‘홍진경이 최준희의 결혼을 허락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이에 홍진경은 “제가 무슨 자격으로 결혼을 허락하겠느냐”며 “그저 잘 살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최준희의 앞날을 기원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06/1772770617623868.jpg"/> 일본에서 촬영한 웨딩 사진을 SNS에 공개한 최준희.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외할머니 ‘유산 300억 원 루머’ 해명인기 스타가 아닌데도 최준희의 결혼을 계기로 그의 가족사가 다시 관심을 끄는 이유는 ‘국민 배우’로 통한 최진실의 인지도와 갑작스러운 죽음, 남겨진 어린 자녀들을 향한 팬들의 안타까운 마음이 뒤섞어 있어서다. 최진실이 세상을 뜨고 어린 남매의 아버지인 조성민, 삼촌인 최진영까지 안타깝게 눈을 감으면서 대중도 그 슬픔을 고스란히 느낄 수밖에 없었다.때문에 최준희와 외할머니 정 씨의 갈등이 외부로 표출될 때마다 안타까움은 배가 됐다. 갈등의 골은 꽤 깊다. 최준희는 2017년에 정 씨로부터 폭언과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해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조사가 이뤄진 바 있다. 무혐의로 내사 종결됐지만 이후로도 감정은 해소되지 않았다.갈등이 극에 달한 건 2023년 7월 최준희가 오빠와 공동으로 보유한 서울의 아파트에 정 씨가 무단 침입했다면서 경찰에 신고한 사건이다. 당시 정 씨는 손자 최환희의 부탁으로 집을 방문했다고 해명하고 집안일을 했을 뿐이라면서 퇴거 요구에 불응하다가 관할 지구대에 연행됐다. 이후 최준희가 처벌불원서를 제출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할머니와 손녀의 관계는 더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그 과정에서 최준희는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돌봐준 이모할머니라 불리는 박 아무개 씨에게 의지하고 있다. 박 씨는 최진실이 어린 시절부터 모친 정 씨와 인연을 맺고 가깝게 지낸 인물이다. 최준희는 최근 설 명절에도 박 씨를 찾아가 함께 식사하면서 시간을 보냈고 이런 모습을 SNS로 공개해 주목받았다.일련의 상황에 외할머니는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최준희의 결혼 사실이 알려진 직후 한 유튜브 채널과 인터뷰에서 “(손녀의) 결혼 소식을 유튜브를 보고 알았다”며 “딸이 생각나 많이 울었다”고 했다. 손녀, 손자의 이야기를 하기가 매우 조심스럽다면서도 딸이 남긴 이른바 ‘유산 300억 원 루머’가 여전한 상황은 꼭 해명하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정 씨에 따르면 고 최진실의 유산은 300억 원이 아닐뿐더러 현금성 자산은 딸이 세상을 떠나고 광고 위약금과 아이들 교육비, 생활비 등으로 빠르게 소진했다는 설명이다. 남은 부동산인 서울 잠원동 빌라와 오피스텔 한 채는 모두 두 아이에게 50%의 지분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현재 매월 발생하는 임대 수익 역시 두 아이가 각각 받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딸의 유산을 손자, 손녀에게 고스란히 물려주고 싶었다”는 정 씨는 “아이들 공부만은 끝까지 시키겠다는 생각 하나로 버텼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최준희는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결혼을 앞둔 손녀와 외할머니 사이의 감정의 골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공식] 변요한♥티파니 영, 완전한 부부됐다…"혼인신고 마쳐"]]></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980</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980</guid>
            <pubDate><![CDATA[Fri, 27 Feb 2026 16:21:03]]></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배우 변요한과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티파니 영이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27/1772176622632905.jpg"/> 배우 변요한과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티파니 영이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사진=팀호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변요한의 소속사 팀호프는 2월 27일 공식입장을 내고 "배우 티파니 영과 변요한은 오늘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계속되는 소식으로 혹여 피로감을 느끼실까 조심스러운 마음도 있으나, 두 배우는 늘 큰 사랑으로 지켜봐 주신 팬들께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입장을 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결혼식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팀호프 측은 "현재 구체적인 시간이나 장소 등 확정된 내용은 없으며, 향후 가족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예배 형식의 간소한 결혼식을 조심스럽게 고려하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삶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두 사람은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을 기억하며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보답하고자 한다"며 "보내주신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두 사람이 사랑 안에서 단단히 걸어갈 수 있도록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변요한과 티파니 영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25년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이어오고 있음을 알리며 공개 열애를 지속해 왔다. 2007년 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한 티파니 영은 2022년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애널리스트 레이첼을 연기했으며 '시카고' 등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변요한은 2011년 단편영화 '토요근무'로 데뷔한 뒤 tvN 드라마 '미생'의 한석율,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이방지,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김희성 등을 연기하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동생 눈에 '피눈물' 냈던 박수홍 친형, 징역 3년 6개월 확정됐다]]></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913</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913</guid>
            <pubDate><![CDATA[Thu, 26 Feb 2026 16:38:07]]></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방송인 박수홍의 연예 매니지먼트를 명목으로 약 10년에 걸쳐 수십 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진홍 씨가 결국 실형을 확정받았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26/1772090991650524.jpg"/> 방송인 박수홍의 연예 매니지먼트를 명목으로 약 10년에 걸쳐 수십 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진홍 씨가 결국 실형을 확정받았다.  사진=TV조선 제공2월 26일 대법원 1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2심) 판결을 확정하고 상고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박 씨의 아내이자 박수홍의 형수 이아무개 씨에게 선고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판결 역시 그대로 확정됐다. 박 씨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약 10년 간 동생인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회사 자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2022년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아내인 이 씨도 박수홍 기획사의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됐다. 1심에서는 이들의 약 48억 원에 달하는 횡령 혐의 중 회삿돈 약 20억 원에 대해서만 유죄로 인정됐고, 박수홍의 개인 계좌 네 개를 관리하며 약 320회에 걸쳐 16억 원 상당을 사적으로 유용한 것은 무죄로 봤다. 이에 따라 형 박 씨에게는 징역 2년, 공범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형수 이 씨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 반면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 판결을 뒤집고 박 씨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해 법정 구속했다. 형수 이 씨 역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12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이 선고됐다. 항소심에서는 박 씨 내외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이 보다 상세하게 분석되면서 이들이 생활비 명목으로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정황이 추가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은 유명 연예인의 가족으로서 대중으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 신뢰를 바탕으로 형성된 고소인(박수홍)의 수익을 사적 부를 축적하는 데 사용해 고소인의 신뢰를 완전히 배반했을 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 도덕적 해이 등 윤리적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등 상당한 악영향을 끼쳤다"고 판시했다. 이어 "이번 재판에 이르기까지 고소인의 피해 회복을 위한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았고 고소인은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죄질이 불량하고 범행 결과의 중대성에 비춰보면 피고인에게는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후 박 씨는 형이 과도하다는 점, 이 씨는 연예기획사 운영에 실질적으로 관여하지 않아 업무상 배임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점 등을 들어 상고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대법원은 박 씨가 형이 지나치게 무겁다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서 "10년 이하 형이 선고된 형사사건에서 양형 부당만을 이유로 상고할 수 없다"고 기각했고, 이 씨의 주장에 대해서도 원심 판단에 문제가 없다며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민희진, 4차 기자회견 예고…이번엔 '직접' 나선다]]></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751</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751</guid>
            <pubDate><![CDATA[Tue, 24 Feb 2026 19:09:11]]></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이자 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올해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들과 만난다. 2024년 4월 25일 '하이브-민희진 사태' 발생 당시 첫 기자회견부터 계산하면 4회차 기자회견이 된다. 이번에는 민 전 대표가 직접 현장에 설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24/1771926971553909.jpg"/>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이자 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2월 25일 올해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들과 만난다. 사진=이종현 기자2월 24일 오케이 레코즈 측은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1심 소송 결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직접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이튿날인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1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는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줬다. 동시에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계약해지 확인 소송은 원고(하이브)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하이브가 유효한 주주간계약에 따라 민 전 대표에게 255억 원을 지급하고 함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통보했던 어도어 전 임원 신 아무개 씨와 김 아무개 씨에게 각각 17억, 14억 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이후 하이브는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재판부에 항소심 결론 전까지 민 전 대표에게 255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에 대한 강제집행을 멈춰달라는 강제집행정지도 신청했다. 이 신청이 2월 23일 받아들여지면서 하이브는 1심 판결 금액에 상응하는 대규모 담보(현금 공탁)를 법원에 제공해야 한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24/1771927134783278.jpg"/>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제기한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패소한 하이브는 지난 2월 19일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사진=최준필 기자민 전 대표도 지난 2월 20일 하이브를 상대로 채권압류 및 추심 명령 등 강제집행 절차를 신청했으나 재판부가 하이브의 신청을 인용해 1심 판결에 대한 강제집행은 항소심 판단이 나올 때까지 정지됐다. 이에 따라 민 전 대표 측이 시도한 압류 절차 역시 일단 진행이 멈추게 됐다.한편 민 전 대표 측은 지난 1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뉴진스 탬퍼링(전속계약 만료 전인 연예인이 다른 소속사와 사전 접촉하는 것)' 의혹에 반박한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 전 대표의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지암 김선웅 변호사만 참석했다. 당시 김 변호사는 민 전 대표의 불참 이유에 대해 "최근 뉴진스 멤버 가족들과 관련한 사실을 듣고 상당한 충격을 받아 직접 언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 전 대표 측은 뉴진스 멤버의 가족과 '주식시장 교란 의심 세력'이 민 전 대표와 하이브 간 불거진 갈등을 이용해 테마주를 만들려다 실패한 뒤 탬퍼링과 관련한 허위 의혹을 퍼뜨렸다고 주장했다. 민 전 대표의 탬퍼링 의혹은 현재 어도어가 뉴진스 전 멤버 다니엘과 그 모친, 민 전 대표를 상대로 낸 430억 원대 위약벌 및 손해배상 소송과도 연관돼 있는 만큼, 25일 있을 두 번째 기자회견에서 민 전 대표가 이에 대해 언급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이준혁X이종석' 조합이 현실로…'이섭의 연애X태연한 거짓말' 실사화 확정]]></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625</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625</guid>
            <pubDate><![CDATA[Mon, 23 Feb 2026 09:12:50]]></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K-콘텐츠 '이섭의 연애'와 그 세계관을 공유하는 '태연한 거짓말'이 배우 이준혁과 이종석을 주인공으로 실사화된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23/1771805348051037.jpg"/> 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이섭의 연애'와 '태연한 거짓말'은 김언희 작가의 인기 장편소설로 웹소설을 시작으로 발행된 작품이다. 단행본 출간 이후에도 글로벌 인기를 얻으며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두 작품의 원작은 같은 세계관 속 다른 주인공의 서사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실사화될 시리즈 역시 '따로, 또 같이' 이 연계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섭의 연애'는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남자와 어떻게든 해내야 하는 여자의 대환장 오피스 로맨스로 모든 것에 완벽하지만 연애만은 서투른 재벌 3세 주인공 태이섭과 TK그룹 비밀병기로 불리는 완벽한 주인공 강민경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또 '태연한 거짓말'은 재벌가 완벽한 남자로 손꼽히는 TK그룹 태시환 회장의 외손자 태준섭과 그의 앞에 나타난 카피라이터 연우경이 TK그룹 후계자 경쟁에 휘말리며 시작되는 로맨스를 그린다. 이종석과 이준혁은 각 시리즈의 주인공을 맡았다. 두 작품의 배경이 되는 TK그룹과 태이섭-태준섭의 사촌 관계가 연결되면서 같은 세계관 속 다른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시리즈물로 한 번에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장르불문 '믿보배'로 꼽히는 두 배우가 각 시리즈를 통해 선사할 오피스 로맨스와 동시에 그룹 후계 자리를 놓고 대립각을 세우는 '브로맨스'까지 예고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한편 이번 작품의 시리즈화 제작은 '선재 업고 튀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다수의 로맨스 작품을 선보여 온 본팩토리와 '비밀의 숲' 시리즈를 제작한 에이스팩토리, 그리고 에이맨미디어가 함께 한다. 두 작품의 동시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내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태진아 측 "전한길 3·1절 기념 음악회 출연? 전혀 사실 아냐"]]></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614</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614</guid>
            <pubDate><![CDATA[Sun, 22 Feb 2026 15:11:12]]></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가수 태진아가 유튜버 전한길 측이 주최하는 3·1절 기념 자유음악회에 참여하지 않는다며 해당 허위사실을 유포한 관계자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22/1771739885739261.jpg"/> 2월 22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태진아 측은 "현재 전한길 유튜브에 소개되고 있는 3·1절 기념 자유음악회에 태진아가 출연한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거짓말로 태진아를 속이고 행사 출연을 문의한 연예 관계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20일 전한길 측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3월 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3·1절 기념 자유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청 가수에는 태진아와 뱅크, 윤시내, 조장혁 등이 이름을 올렸다. 태진아 측에 따르면 섭외 과정에서 한 연예 관계자가 태진아에게 일정을 문의하며 해당 행사를 킨텍스에서 열리는 일반 행사라고 소개했다. 이 탓에 정치 성향 등과 관련된 공연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는 게 태진아 측의 입장이다. 태진아 측은 "처음 섭외 과정에서 해당 행사를 킨텍스에서 열리는 일반 행사라고 속이고 진행하려 한 점, 무단으로 초상권을 사용하고 마치 (태진아가) 출연하는 것처럼 홍보한 전한길 유튜브 측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또 불거진 '커뮤니티발 루머'…하이라이트 "민·형사상 모든 법적 대응할 것"]]></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597</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597</guid>
            <pubDate><![CDATA[Sun, 22 Feb 2026 10:50:50]]></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진 루머에 대해 그룹 하이라이트가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22/1771724619236107.jpg"/>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진 루머에 대해 그룹 하이라이트가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2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일부 소셜미디어(SNS) 및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유포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로 인해 하이라이트 멤버들에게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먼저, 현재 인터넷에서 유포되는 근거 없는 정보는 절대로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K-팝 인기 남자 가수가 과거 연인이었던 여성 사이에 혼외자를 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해당 가수가 특정 아이돌 그룹 멤버라는 추측이 확산된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시발점으로 멤버의 실명 등이 언급되며 루머가 사실인 것처럼 퍼지면서 소속사가 직접 대응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어라운드어스 측은 "이런 허위사실 유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및 형법상 명예훼손에 해당하며, 멤버들의 명예와 신뢰를 훼손해 막대한 정신적·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에 대해서는 각 법 조항에 따른 형사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하이라이트 멤버들 및 당사에 경제적 손실을 야기한 모든 자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한 법적 대응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나 악성 게시물과 댓글 등으로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하고 피해를 주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통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255억 못 줘" 끝까지 가는 하이브, 민희진과 소송전 2라운드로]]></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546</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546</guid>
            <pubDate><![CDATA[Fri, 20 Feb 2026 14:53:33]]></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연예기획사 하이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와 맞붙은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의 1심 패소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약 255억 원 상당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대금 지급 판결을 받아든 지 일주일 만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20/1771565929059455.jpg"/> 연예기획사 하이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와의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의 1심 패소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사진=이종현 기자2월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전날인 19일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 1심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해당 재판부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 대해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청구 소송도 이 사건과 병합 심리하면서 원고(하이브) 패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하이브는 항소와 더불어 민 전 대표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255억 원에 대해서도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한 상태다. 민사소송에서 1심 판결은 가집행 선고가 붙어 있으면 즉시 집행이 가능하고, 이를 막는 강제집행정지는 통상적으로 항소가 전제돼야만 인용 가능성이 생긴다. 이에 따라 하이브 측은 민 전 대표 측의 채권 압류 등 강제집행 시도를 막기 위해 이 사건에 먼저 항소를 제기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는 지난 2월 12일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 대해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청구를 기각하고, 민 전 대표 측이 하이브에 제기한 주식매매대금 청구를 인용했다. 당초 두 소송은 하이브가 2024년 8월, 민 전 대표가 같은 해 11월 각각 제기한 것이나 재판부는 두 소송이 연계돼 있다는 점을 받아들여 병행 심리하고 선고 역시 이날 함께 진행했다. 재판의 핵심은 2024년 7월 하이브의 민 전 대표에 대한 주주간계약 해지 통보가 정당했는지 여부였다. 하이브 측은 "민 전 대표가 어도어의 유일한 아티스트인 뉴진스를 빼가기 위해 계획했고 이는 명백한 계약 파기 행위"라며 배임 및 경영권 침해에 따라 이미 주주간계약이 해지돼 민 전 대표 측이 풋옵션 권리를 행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20/1771566097781151.jpg"/>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 쏘스뮤직, 어도어는 모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소송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최준필 기자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어도어를 독립지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사실이 일부 인정된다고 봤다. 그러나 이 같은 사정만으로 주주간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했다고는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민 전 대표 등 당시 어도어 임원들이 외부 투자자와 접촉한 것 역시 "모두 하이브의 동의를 받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현실화된 실행 단계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민 전 대표 측이 하이브와 그 산하 레이블에 제기한 '아일릿-뉴진스 유사성', '음반 밀어내기 권유' 등 의혹에 대해서도 "당시 대표 이사로서 어도어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경영상 판단 내 재량 범위"로 평가하며 주주간계약에 따른 위반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 한편,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 쏘스뮤직, 어도어는 모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소송전을 이어가고 있다. 빌리프랩은 민 전 대표의 '아일릿-뉴진스 유사성' 발언에 대한 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쏘스뮤직도 민 전 대표의 '뉴진스 데뷔·초창기 활동 훼방' 발언 등에 5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어도어의 경우는 뉴진스 전 멤버인 다니엘에 430억 원대 위약벌 소송을 제기하면서 다니엘의 모친과 민 전 대표에 뉴진스 이탈 및 복귀 지연 등의 책임을 물어 함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이 사건은 이번 소송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제31민사부에 배당됐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약에 취한 사자?' 노홍철 '사자 교감' 사진 동물 학대 논란에 직접 해명]]></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391</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391</guid>
            <pubDate><![CDATA[Mon, 16 Feb 2026 16:27:38]]></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rooney@ilyo.co.kr | 박찬웅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방송인 노홍철 씨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공개한 ‘사자와의 교감’ 사진이 동물 학대 논란으로 번진 것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6/1771226765629596.jpg"/> 노홍철 씨가 지난 1월 30일 공개한 사자와의 교감 사진. 사진=노홍철 씨 인스타그램노 씨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지 사파리 업체와 직접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업체 측은 “탄자니아에서는 동물용 약물이 함부로 판매되지 않는다”며 “수술해야 할 때도 정부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업체는 “사자는 아침과 저녁에만 활동하고, 오후에는 쉬는 시간이다. 사진도 분명히 오후에 찍은 것”이라고 부연했다.앞서 노 씨는 지난 1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프리카 탄자니아 초원에서 백사자의 배를 쓰다듬고 나란히 걷는 등 교감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그는 “잠자는 사자의 털끝을 건드려본다”라고 적었다.이를 두고 한 아프리카 여행 전문 여행사는 인스타그램에 “이 사자가 정상으로 보이시나요? 잠자는 사자로 동화적 포장을 해보려 해도 이 사자는 약에 취해있습니다”라며 노 씨의 사진에 의문을 제기했다.이어 “사자의 눈과 행동을 보세요, 그들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나요?”라며 “이들은 트랭퀼라이저(tranquilizer) 또는 세데이티브(sedative)와 같은 진정 수면제를 투여하여 사자를 무기력하고 졸리게 만듭니다”라고 주장했다.노 씨의 손길에도 사자가 얌전히 있었던 이유가 약물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이 여행사는 “이런 곳이 꿈결처럼 포장되어 끔찍한 산업으로 발전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꼬집기도 했다.이 같은 주장에 노 씨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다녀온 숙소 안내문을 공개했다. 해당 시설은 ‘윤리적인 야생동물 교감’을 강조했으며, 노 씨는 “탄자니아 정부, 치료와 회복, 자연 방사 등의 키워드를 보고 다녀온 건데, (여행사 측의) 귀한 의견도 있었다”며 “만약 사실이라면 (여행사 측과) 당연히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여행사 측도 15일 자사 인스타그램에 “그곳이 당연히 윤리적이고 좋은 곳이라고 알고 계셨기에 방문하신 터라, 이 비난이 크게 당황스러우셨을 것”이라며 “그분에게 쏟아진 많은 비난은 업체가 받을 것이지, 몰랐던 그분이 받을 일은 아니다”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이 산업은 사자도, 속아 귀한 여행의 기회를 그곳에 쓴 이용자도 모두 피해자임을 알아주시고 그 분에 대한 비난은 멈추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사자 산업의 잘못된 점을 알리고 싶었던 제 의도와 달리 피해를 보았을 노홍철 님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동생 뒤통수' 박수홍 친형 부부, 대법원 선고는 어떻게 될까]]></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347</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347</guid>
            <pubDate><![CDATA[Sat, 14 Feb 2026 15:40:10]]></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방송인 박수홍 친형 부부의 횡령 및 배임죄에 대한 대법원 판결 선고가 오는 2월 26일로 지정됐다. 친형 박진홍 씨에 대해 1심이 징역 2년, 2심은 징역 3년 6개월로 형이 가중된 가운데 대법에서도 같은 판결이 나올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4/1771050953458194.jpg"/> 방송인 박수홍 친형 부부의 횡령 및 배임죄에 대한 대법원 판결 선고가 오는 2월 26일로 지정됐다. 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화면 캡처2월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1부(바)는 2월 26일 박수홍 친형 박 씨와 형수 이 아무개 씨의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 판결 선고 기일을 연다. 박 씨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과정에서 회사 자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는 이들의 횡령 혐의 중 회삿돈 약 20억 원에 대해서만 유죄로 인정됐고, 박수홍의 개인 계좌 네 개를 관리하며 약 320회에 걸쳐 16억 원 상당을 사적으로 유용한 것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이에 따라 형 박 씨에게는 징역 2년, 공범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형수 이 씨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 반면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 판결을 뒤집고 박 씨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형수 이 씨 역시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12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이 선고됐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은 유명 연예인의 가족으로서 대중으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 신뢰를 바탕으로 형성된 고소인(박수홍)의 수익을 사적 부를 축적하는 데 사용해 고소인의 신뢰를 완전히 배반했을 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 도덕적 해이 등 윤리적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등 상당한 악영향을 끼쳤다"고 판시했다. 이어 "이번 재판에 이르기까지 고소인의 피해 회복을 위한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았고 고소인은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죄질이 불량하고 범행 결과의 중대성에 비춰보면 피고인에게는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형수 이 씨는 박수홍과 그의 아내 김다예 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도 추가 기소돼 1심에서 벌금 1200만 원을 선고 받기도 했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음주운전 전력 잊었나" 황보라, 교통사고 패러디로 '공구' 홍보해]]></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296</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296</guid>
            <pubDate><![CDATA[Fri, 13 Feb 2026 11:09:35]]></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배우 황보라가 공동구매(공구) 제품을 홍보할 목적으로 교통사고를 연상시키는 광고를 올렸다가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3/1770948291279773.jpg"/>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배우 황보라가 공동구매(공구) 제품을 홍보할 목적으로 교통사고를 연상시키는 광고를 올렸다가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사진=워크하우스컴퍼니 제공황보라는 지난 2월 12일 소셜미디어(SNS)에 마카다미아 공동구매를 알리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야간 운전 중인 황보라가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한 것처럼 놀라 비명을 지르는 장면이 담겼다. 이 직후 화면이 전환되면서 황보라가 밝은 표정으로 "마카다미아 먹을래?"라고 말하며 제품을 소개하는 식이었다. 제품과는 관련 없는 사고를 연상케 하는 영상이 홍보용으로 쓰였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히 황보라가 지난 2007년 12월 혈중 알코올 농도 0.135%의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전력까지 재조명되면서 "신중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황보라는 문제의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2월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보라는 "이전 올라온 공구 영상 관련 신중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며 "불편하셨을 많은 분들께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반성하고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동생 김영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눈빛이 곧 서사" 조인성, '휴민트' 속 빛나는 존재감]]></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287</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287</guid>
            <pubDate><![CDATA[Fri, 13 Feb 2026 10:29:51]]></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배우 조인성이 압도적인 열연과 대체 불가한 존재감으로 영화 '휴민트'의 흥행 돌풍을 이끌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3/1770945674632027.jpg"/> 사진=영화 '휴민트' 스틸컷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 스릴러 액션 영화다. 조인성은 극 중 국정원 블랙요원 조 과장으로 분했다. 조인성이 연기한 조 과장은 국정원 블랙요원이라는 냉철함 뒤에 사람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움직이는 따뜻한 인류애를 갖춘 인물이다. 묵직한 감정선을 담당하는 캐릭터로서 차별화된 존재감을 보여주는 동시에 인간이 인간을 향해 가질 수 있는 본연의 연민과 도리를 설득력있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액션 시퀀스에서도 대중들이 조인성에게 기대하는 것 이상의 열연을 보여줬다. 다양한 총기 액션부터 처절한 맨손 격투까지 생존을 위한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시각적 쾌감을 선사했다. 여기에 단순히 화려한 볼거리로만 그치지 않고 사람을 구해야 하는 조 과장의 절박한 심리도 함께 대변하며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3/1770945734625506.jpg"/> 사진=영화 '휴민트' 스틸컷섬세한 감정 연기 역시 큰 호평을 이끌어 냈다. 과거의 트라우마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와 임무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개인의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관객들로 하여금 조 과장의 선택을 자연스럽게 납득하게 만들었다.'휴민트'는 영화 '모가디슈', '밀수'에 이어 조인성이 류승완 감독과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조인성은 류승완 감독이 설계한 복합적인 캐릭터를 특유의 유연함과 무게감으로 체화해 감독의 페르소나를 넘어서는 존재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영화의 오프닝과 엔딩을 장식하는 수미상관 구조 속에서 작품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며 존재 자체로 서사의 축을 형성했다. 한편 조인성은 '휴민트'를 시작으로 올해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를 보여주며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이자 올 여름 최대 기대작인 영화 '호프'에 이어, 거장 이창동 감독의 첫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원더풀스’ 성공 여부가 향후 행보 좌우…‘탈세 의혹’ 차은우의 시험대]]></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231</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231</guid>
            <pubDate><![CDATA[Thu, 12 Feb 2026 18:06:01]]></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leady@ilyo.co.kr | 신민섭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200억 원대 탈세 의혹으로 비난을 사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입대 전 촬영을 끝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더풀스’가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논란으로 공개일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오는 5월에 공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은우 입장에서는 향후 연예계 활동을 가늠할 중요한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2/1770878284903953.jpg"/> 200억 원대 탈세 의혹으로 비난을 사고 있는 차은우. 사진=넷플릭스 제공2월 10일 시민단체 한국납세자연맹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차은우의 세무조사 관련 정보가 언론에 유출된 사건을 수사해 달라며 성명불상의 세무공무원과 이 정보를 토대로 최초 보도한 기자에 대한 고발장을 냈다.한국납세자연맹은 “피고발인들은 차은우 씨의 세무조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과세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함으로써 국세기본법이 보장하는 비밀유지 원칙과 납세자의 권리를 침해했다”며 “유명하다는 이유만으로 과세정보가 유출되고 사회적 낙인이 찍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한국납세자연맹은 1월 29일에도 보도자료를 통해 “조세회피는 납세자의 권리로 성공하면 ‘절세’가 되고, 실패하면 ‘탈세’가 되는 특성이 있다. 미국연방대법원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납세자가 자신에게 부과될 세금을 감소시키거나 이를 회피하고자 하는 법적 권리는 절대 문제시될 수 없다’고 판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여론의 한편에서는 과세적부심 결과가 나온 뒤 비판해도 늦지 않다는 분위기도 있다. 또 일부 연예 관계자들은 차은우 논란이 그리 치명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한다. 과세적부심을 통해 확정된 세금 추징액을 납부하면 상황이 정리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차은우는 공식 입장을 통해 “관계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한 중견 연예 관계자는 “연예인이 특정 물의에 휘말리면 비난 화살이 쏟아지지만 해당 문제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지면 상황이 정리되곤 한다”면서 “가장 민감한 병역 기피 논란이 불거진 연예인도 군 복무를 정상적으로 마치면 활동 재개가 가능하기도 했던 만큼 탈세 논란도 추징액을 납부하면 상황이 종결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세금 추징액이 200여억 원이라는 점은 변수다. 대형 로펌 선임을 두고도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앞의 연예 관계자는 “과세적부심으로 추징액이 줄어든다면 대중은 대형 로펌 덕분이라며 비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더풀스’는 차은우가 군 입대 전인 지난해 6월 초까지 촬영한 작품이다. 올해 넷플릭스 라인업 공개 행사 당시 ‘원더풀스’의 공개 시점이 2분기였는데, 최근 마이데일리가 ‘원더풀스’ 공개일이 5월 15일로 확정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그렇지만 넷플릭스는 “공개 날짜가 5월 15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가에선 5월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지금까지 넷플릭스는 물의를 빚은 연예인 출연 콘텐츠를 과감하게 공개해 왔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2/1770878298762127.jpg"/> ‘원더풀스’는 코믹 액션 어드벤처 드라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방송가에선 ‘원더풀스’의 흥행 여부가 차은우의 향후 연예계 활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설사 드라마 자체가 재미없고 완성도가 떨어져 흥행에 실패할지라도 그 책임론은 차은우에게 집중돼 군 전역 후 활동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 반면 드라마가 흥행할 경우 차은우는 향후 연예계 활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얻는다.‘원더풀스’는 종말론이 득세하던 1999년을 배경으로 뜻밖의 사건으로 초능력을 얻게 된 동네 허당들이 해성시의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싸우는 초능력 코믹 액션 어드벤처 드라마다. 차은우를 비롯해 박은빈, 김해숙, 최대훈, 임성재, 손현주 등이 출연한다.드라마의 중심은 박은빈이 맡은 ‘은채니’다. 1999년 세기말을 살아가던 어느 날 예상하지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갑자기 초능력을 얻는 인물이다. 차은우가 맡은 이운정 캐릭터는 비밀이 많고 사회성은 없는 의문의 낙하산 특채 공무원이다. 답답할 만큼 원리원칙주의자지만, 해성시에서 발생하고 있는 연쇄 실종 사건에 의문을 가지고 접근하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차은우가 맡은 역할도 비중이 크지만 드라마의 중심은 단연 박은빈이다. 물의를 일으킨 상태에서 드라마가 공개돼 부담감이 큰 차은우 입장에서는 박은빈의 존재감에 기댈 수밖에 없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판이 또 흔들린다" 민희진 완승한 주주간계약 소송, 뉴진스에겐 어떤 영향이?]]></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256</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256</guid>
            <pubDate><![CDATA[Thu, 12 Feb 2026 17:58:29]]></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레코즈 대표)가 연예기획사 하이브와의 주주간계약을 둘러싼 1심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이 결과가 불러올 파장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재판부가 하이브가 내세운 민 전 대표의 계약 해지 귀책 사유를 받아들이지 않았을 뿐 아니라, '아일릿-뉴진스 유사성' 논란 등에 대한 민 전 대표 측 문제 제기의 정당성을 일정 부분 인정하는 취지의 판단을 내놓으면서다. 이 판단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빌리프랩, 쏘스뮤직 등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도 간접적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거론된다. 더욱이 민 전 대표의 문제 제기를 레이블 대표로서 할 수 있는 정당한 행위로 본다면, 이를 문제 삼아 그를 축출한 하이브에 대해 신뢰관계 파탄을 주장해 온 뉴진스 멤버들의 기존 주장 역시 다시 해석될 여지가 남게 된다. 전속계약 소송에서 패소해 어도어로 다시 돌아간 뉴진스 멤버들의 향후 활동 방향에도 영향이 미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2/1770881345101310.jpg"/>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레코즈 대표)가 연예기획사 하이브와의 주주간계약을 둘러싼 1심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이 분쟁의 결과가 불러올 파장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이종현 기자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재판장 남인수)는 2월 12일 하이브가 민 전 대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에서 하이브의 청구를 기각하고 민 전 대표 측이 제기한 주식매매대금(풋옵션)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게 255억원을 지급하고 함께 소송을 낸 어도어 전 임원 2명에게도 각각 17억원, 14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이번 소송의 핵심 가운데 하나는 하이브의 2024년 7월 계약 해지 통보가 정당했는지 여부였다. 하이브는 "민 전 대표가 어도어의 유일한 아티스트인 뉴진스를 빼가기 위해 계획했고 이는 명백한 계약 파기 행위에 해당한다"며 "계약 위반이 확인됐으므로 해지 통보에 따라 계약 해지는 적법하게 이뤄졌으며 이 이후의 풋옵션 행사는 효력이 없는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어도어를 독립지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사실이 일부 인정된다면서도 이 같은 사정만으로는 주주간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 민 전 대표 등 당시 어도어 임원들이 외부 투자자와 접촉한 것에 대해서도 "모두 하이브의 동의를 받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현실화된 실행 단계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특히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하이브와 갈등을 빚는 과정에서 빌리프랩 소속 걸그룹 아일릿과 뉴진스 간 유사성 문제를 제기한 것이 경영상 판단에 해당한다고 봤다. "뉴진스를 빼가려는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앞세워 하이브와 어도어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경영권을 흔들려 한 것"이라는 하이브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2/1770883869740656.jpg"/> 2024년 4월 이른바 '하이브-민희진 사태'의 시발점 가운데 하나로 꼽힌 빌리프랩 소속 걸그룹 아일릿과 어도어 소속 뉴진스 간 유사성 문제 제기에 대해 재판부는 "어도어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경영상 판단 내 재량 범위"라고 봤다. 사진=빌리프랩, 어도어 제공재판부는 "빌리프랩이 '(뉴진스와) 비슷하지 않다'는 반박과 관련해 더 많은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고 이 논란도 완전히 사그라졌다고 보기 어렵다"며 "민 전 대표의 유사성 의혹 제기는 사실 적시가 아닌 의견 제시로, 그가 당시 어도어 대표이사로서 뉴진스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아일릿과의 유사성 문제를 제기한 것은 어도어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경영상 판단 내 재량 범위"라고 판시했다. 이 대목은 별도로 진행 중인 손해배상 소송과도 직접적으로 맞물려 있다. 빌리프랩이 민 전 대표에 대해 제기한 20억 원 상당 손해배상 소송의 핵심 쟁점 역시 민 전 대표의 '아일릿-뉴진스 유사성' 발언이 허위사실 적시에 해당하는지, 그에 따른 위법성이 인정되는지 여부에 있기 때문이다. 이번 1심에서 재판부가 유사성 문제를 의견 또는 가치판단의 영역으로 보고, 내부 문제 제기 역시 일정한 근거가 있는 공적 관심 사안으로 평가한 점은 빌리프랩과의 손해배상 소송 주장 구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이번 판결은 어디까지나 하이브와 민 전 대표 간 주주간계약 해지 요건 충족 여부를 판단한 것이어서 명예훼손 또는 불법행위 책임 성립 여부와는 법적 판단이 다르게 접근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지적된다. 뉴진스와 어도어 간 전속계약 분쟁과의 관계에서도 이번 판결은 적지 않은 해석의 여지를 남긴다. 전속계약 분쟁은 이미 별도 재판부에서 계약 유효 판단이 내려져 확정된 사안이다. 그러나 당시 뉴진스 멤버들이 주장했던 신뢰관계 파탄의 핵심 근거 가운데 하나가 민 전 대표에 대한 하이브의 내부 감사 착수와 해임, 그리고 배임 혐의 고발 등 일련의 조치였다는 점에서 이번 판단은 결을 달리한다.전속계약 사건 재판부는 민 전 대표의 문제 제기가 멤버들을 보호하기 위한 행위라고 보기 어렵고, 오히려 여론전과 소송을 대비한 사전 작업에 가깝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하이브의 감사 착수 및 해임 조치를 정당한 경영 판단으로 보고 전속계약 해지 사유로 인정하지 않았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2/1770883936755873.jpg"/>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의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에서 패소한 하이브는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포함한 후속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는 짤막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박정훈 기자반면 이번 주주간계약 사건에서 재판부는 동일한 문제 제기 행위를 두고 '회사와 아티스트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경영상 판단의 재량 범위'에 포함될 수 있다고 봤다. 민 전 대표의 행위 자체를 위법하거나 계약에 위반된다고 곧바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취지다. 전속계약 사건에서의 평가와는 방향이 다른 해석이라는 점에서 당시 갈등의 책임 구조를 둘러싼 시각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대목으로 읽힌다.물론 이번 판결이 확정된 전속계약 유효 판단을 변경할 수 있는 효력을 갖는 것은 아니다. 다만 뉴진스 멤버들이 신뢰관계 파탄의 근거로 제시했던 '민 전 대표에 대한 조치의 부당성'이라는 전제가 일정 부분 다르게 평가된 만큼, 향후 분쟁 구도와 그룹 활동 환경에 간접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배제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한편 1심 판결 후 민 전 대표는 현재 대표직을 맡고 있는 엔터사 오케이레코즈를 통해 입장문을 냈다. 그는 "신중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내려주신 재판부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 이번 판결을 통해 주주간계약의 유효성과 풋옵션 권리의 정당성이 확인된 점에 대해 재판부의 결정을 존중하며 겸허히 수용하는 바"라며 "판결 결과와 별개로 지난 분쟁에서 피로감을 느끼셨을 팬 여러분과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 분들께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 긴 법적 공방을 함께 한 하이브 관계자분들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이브 역시 짤막한 공식입장을 냈다. 하이브는 "당사의 주장이 충분히 받아들여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포함한 후속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사업가 변신’ 임달식 전 여자농구 감독과 악연…박수홍 민사소송 일부 승소 전말]]></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221</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221</guid>
            <pubDate><![CDATA[Thu, 12 Feb 2026 16:24:59]]></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leady@ilyo.co.kr | 신민섭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제품 홍보에 사용한 식품업체 A 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약정금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박수홍 측이 청구한 약정금은 4억 9600만 원인데 법원은 7616만 원만 인정했다. 재판부가 “피고가 성명과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박수홍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금액은 2024년 9월 법원이 화해권고결정을 통해 제시한 금액에도 크게 미치지 못해 항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2025년 7월 A 사 임달식 대표가 박수홍을 협박죄로 고소해 화제가 됐는데 경찰은 같은 해 10월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2/1770873034212798.jpg"/> 방송인 박수홍. 사진=연합뉴스2월 11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4단독 도영오 부장판사는 박수홍이 대표로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업 B 사가 식품업체 A 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피고들은 각 4633만여 원, 2983만여 원을 원고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박수홍 측이 식품업체 A 사 등을 상대로 약정금 4억 9600만 원을 받지 못했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은 2023년 9월 4일. 박수홍 측은 A 사 등이 2022년 8월부터 박수홍의 사진을 제품에 사용하고 박수홍을 관련 행사에 6회 참여하게 했음에도 약정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A 사 등은 돼지갈비, 양념닭발, 떡갈비, 제육볶음, 불고기 등 다양한 양념육 식품과 오징어 등 가공건어물 식품에 박수홍의 사진을 사용했다. 박수홍 측은 2023년 9월에 민사소송을 제기했음에도 그해 12월까지 A 사 등이 각종 제품에 박수홍 사진을 무단 사용했다고 주장했다.반면 A 사 측은 박수홍이 광고모델이 아닌 동업관계였다고 주장했다. 박수홍 측에서 원래 약정보다 많은 전체 매출의 5∼10％를 요구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입장을 보였다.식품업체 A 사 등과 박수홍 측 엔터테인먼트 기업 B 사는 공동 커머스사업 계약을 협의했지만 결렬됐다. 박수홍 측은 계약 협의 과정에서 성명권·초상권 사용 및 행사 참여에 관한 모델료 지급을 전제로, 초상 사용을 허용하고 판촉 행사에도 참여했다는 입장이다. 그렇지만 일방적으로 공동 커머스사업 계약이 거부됐고, 모델료 등도 지급되지 않았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피고들이 박수홍의 성명과 초상을 무단 사용하는 등 불법 행위를 저질러 광고 모델료 지급 및 손해배상 책임이 있으며, 상품 판촉 행사 참여 등 사무관리행위에 따른 보수도 지급해야 한다는 게 박수홍 측 주장이었다.민사소송이 제기된 뒤 조정 절차를 밟았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2024년 9월 법원이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지만 피고 측의 이의신청으로 재판이 진행됐다. 2025년 10월 22일에 1심 선고 공판이 예정돼 있었지만 재판부가 변론 재개를 결정해 지난 2월 11일에야 1심 선고가 이뤄졌다.재판부는 원고의 사무관리행위로 인한 보수 지급 주장만 받아들이고, 초상권 무단 사용 등의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은 인정하지 않았다.재판부는 “원고는 매니저를 통해 피고들과 공동커머스 계약이 체결될 것을 기대해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법률상 의무 없이 피고들의 물품 광고를 위해 박수홍의 성명을 사용할 수 있게 하고, 박수홍이 상품 판촉 행사에 참여하게 하는 방법으로 피고들의 사무를 관리했음을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고는 계약 체결 협의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박수홍의 이름 사용을 허락하고 광고용 사진을 (피고 측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의 이름 및 초상을 사용하지 말 것을 통보한 2023년 6월 5일 이전에 피고들의 박수홍 성명 등 사용행위가 무단으로 이뤄진 불법행위라거나 법률상 원인 없이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이로 인해 약정금 인정 금액이 크게 낮아졌다. 항소 여부에 대해 박수홍 측은 “판결문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에 결정하겠다”고 답변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2/1770873053385982.jpg"/>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이었던 노종언 변호사는 지난해 말 식품업체 A 사로부터 공갈 혐의로 피소됐다. 사진=박정훈 기자이번 민사소송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이유는 A 사 임달식 대표가 2025년 7월 박수홍을 협박죄로 고소했기 때문이다. 소송 진행을 앞둔 2023년 6월 박수홍의 당시 변호사가 자신에게 협박성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박수홍이 직접 한 발언이 아닌 변호사의 발언임에도 임 대표는 박수홍을 협박죄로 고소했다. 임달식 대표 측은 “변호사의 행위가 박수홍의 지시를 받은 것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렇지만 경찰은 2025년 10월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하며 사건을 종결했다.이에 임 대표 측은 2025년 11월 당시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이었던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를 공갈(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노종언 변호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민사소송 판결을 앞두고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악의적인 시도”라며 반박했다. 노 변호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고소를 진행한 A 사 대표가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임달식 전 신한은행 감독이라고 밝혔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2/1770873122965932.jpg"/> 식품업체 A 사를 운영 중인 임달식 대표는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 출신이다. 사진=연합뉴스박수홍 피소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예계에선 고소인과 피고소인이 모두 유명인인데 연예인만 실명이 거론되고 스포츠계 인사는 익명처리되는 상황이 의아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관련기사 알고 보니 고소인도 스포츠계 유명인…‘박수홍 협박 피소 사건’ 막전막후)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낸 임달식 대표는 2014년 4월까지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 감독으로 활동했다. 2016년에는 중국여자 프로농구 산시 신루이 팀과 3년을 계약하고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문화적 차이와 적응 문제 등으로 3개월 만에 사퇴했다. 이후 2019년에 식품업체 A 사를 설립해 사업가로 변신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하이브, 민희진에게 '255억 원' 주게 됐다…풋옵션 주주간계약 소송 패소]]></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215</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215</guid>
            <pubDate><![CDATA[Thu, 12 Feb 2026 13:06:38]]></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수백 억 원 상당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둘러싸고 불거진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와 연예기획사 하이브 간 민사소송에서 재판부가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줬다. 소송이 불거진 지 약 1년 6개월 만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2/1770863470321842.jpg"/> 260억 원 상당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둘러싸고 불거진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와 연예기획사 하이브 간 민사소송에서 재판부가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줬다. 사진=이종현 기자2월 1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과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하이브의 청구를 기각하며 민 전 대표에게 약 255억 원 상당의 금액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하이브와 민 전 대표 간 주주간계약에 따라 민 전 대표의 풋옵션은 계약상 권리 행사 기간인 2024년 11월에 유효한 상태로 행사됐으며, 하이브 측이 주장한 민 전 대표의 주주간계약 해지 귀책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다. 당초 두 소송은 하이브가 2024년 8월, 민 전 대표가 같은 해 11월 각각 제기한 것이나 재판부는 두 소송이 연계돼 있다는 점을 받아들여 병행 심리해 왔다. 이에 따라 선고 역시 이날 함께 이뤄졌다. 소송의 쟁점은 민 전 대표의 풋옵션 행사 시기, 그리고 민 전 대표에게 주주간계약이 해지될 만큼의 신뢰관계 파탄 사유가 있는지였다. 민 전 대표와 하이브가 2023년 3월 경 체결한 주주간계약에 따르면 민 전 대표는 자신이 보유한 어도어 지분 18% 중 13%를 하이브에 매각할 수 있는데 이 권리는 2024년 11월부터 행사할 수 있다. 민 전 대표의 주식 풋옵션 가격은 직전 2개년도(2022~2023년) 평균 영업이익에 13배를 곱한 값에서 그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율(18%)의 75%만큼의 액수에 해당하며, 2024년 기준으로 약 250~260억 원으로 산정됐다. 하이브 측은 "민 전 대표는 어도어의 유일한 아티스트인 뉴진스를 빼가기 위해 계획했고 이는 명백한 계약 파기 행위에 해당한다"며 "계약 위반이 확인됐으므로 2024년 7월 해지 통보에 따라 계약 해지는 적법하게 이뤄졌으며 이 이후의 풋옵션 행사는 효력이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2/1770859745272123.jpg"/> 주주간계약 해지 소송에서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에게 중대한 계약 위반 사유가 있는지도 함께 판단됐다. 사진=최준필 기자반면 민 전 대표 측은  "풋옵션은 2024년 11월 초 행사됐고,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은 같은 해 11월 말"이라며 "멤버들이 계약 해지를 통보한 이후에야 '빼가기'를 주장할 수 있는데 그런 행위는 12월 이후에 발생했다"고 반박했다. 이에 따라 주주간계약 해지는 하이브 측이 통보한 2024년 7월이 아닌, 민 전 대표가 사직한 2024년 11월 이후에 효력이 발생한 것이므로 그 사이에 민 전 대표가 풋옵션을 행사한 것은 계약상 그 권리를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이번 소송에서 재판부가 민 전 대표 측의 손을 들어주면서 하이브 산하 다른 레이블인 빌리프랩, 쏘쓰뮤직, 어도어가 민 전 대표에 대해 제기한 민사소송도 영향을 받을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주간계약 위반과 신뢰관계 파탄으로 하이브 측이 주장한 민 전 대표의 귀책사유는 해당 레이블들과의 소송에도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 앞서 민 전 대표는 빌리프랩 소속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의 콘셉트 등을 카피했고, 쏘스뮤직에 대해서는 뉴진스의 데뷔부터 이후 활동까지 훼방놓았다고 주장하며 내부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이 직후 하이브 측이 '뉴진스 빼가기 및 어도어에 대한 업무상 배임' 책임을 물어 감사에 착수하자 민 전 대표는 2024년 4월 첫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와 그 산하 레이블들의 뉴진스, 어도어에 대한 각종 업무방해 행위 의혹을 폭로했다. 이른바 '하이브-민희진 사태'의 시작이었다.  이번 소송에서 재판부는 민 전 대표의 내부 문제제기가 소속사 대표로서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한 정당한 행위이며 주주간계약 해지 사유에 해당하는 신뢰관계 파괴가 아니라고 봤다. 앞서 뉴진스와 어도어 간의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서 나온 "민희진은 아티스트를 보호할 의사가 없었다"는 취지의 판결과는 정반대의 판단이다. 이 재판부는 어도어가 민 전 대표, 뉴진스 전 멤버 다니엘 등에게 제기한 430억 9000여 만 원 상당의 위약벌 및 손해배상 소송도 심리하고 있어 향후 재판의 향방에 더욱 큰 주목이 이어진다. 해당 소송을 제기하며 어도어 측은 하이브와 마찬가지로 민 전 대표의 '뉴진스 빼가기' 탬퍼링(전속계약 만료 전인 연예인이 다른 소속사와 사전 접촉하는 것) 의혹을 바탕으로 뉴진스의 이탈과 복귀 지연에 민 전 대표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아이유는 간첩" 황당 루머 퍼뜨린 악플러들, '유죄' 판결 받았다]]></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167</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167</guid>
            <pubDate><![CDATA[Wed, 11 Feb 2026 16:08:06]]></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상대로 '간첩설', '대표곡 표절설' 등 허위 루머를 퍼뜨린 네티즌들이 법의 철퇴를 맞았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1/1770793148384812.jpg"/>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상대로 '간첩설', '대표곡 표절설' 등 허위 루머를 퍼뜨린 네티즌들이 법의 철퇴를 맞았다. 사진=박정훈 기자2월 11일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소속 아티스트 아이유에 대해 명예훼손, 모욕,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성희롱 등 악성 게시물들을 작성한 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법적 대응 상황에 대해 말씀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담엔터 측은 "당사는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유한) 신원을 통해 2025년 총 96명을 대상으로 형사 고소 및 민사 소송을 진행했다"며 "고소 대상 및 소송 상대방은 네이버, 네이트판, 다음, 더쿠, 디시인사이드, 스레드, 인스타그램, 인스티즈, 일베저장소, 유튜브, X(옛 트위터) 등에서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자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공지 이후 내려진 판결 또는 처분은 벌금형 7건, 벌금형 및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 1건,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 3건, 징역형의 집행유예 및 보호관찰 1건"이라며 "한 차례 고소 절차를 진행한 이후에도 악성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작성한 자들에 대해서는 추가 고소가 이뤄졌으며 이들에 대해서는 단순한 약식명령이 아닌 정식 재판(구공판) 절차가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아이유에 대해 '간첩설'을 유포한 네티즌은 벌금 5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또 X에서 아이유의 허위 표절 의혹을 제기하고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네티즌도 아이유 측이 제기한 정신적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청구액 3000만 원이 전부 인용돼 아이유 측의 승소로 종결됐다. 이담엔터 측은 "법원은 네이버에서 아티스트에 대해 사실무근의 중대범죄 연루설 및 국적·정체성과 관련된 허위 루머를 반복적으로 유포하고 성희롱성 게시물을 작성한 자에게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아이유에 대한 비방,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이버 렉카 계정을 고소하는 한편, 스레드에서 비슷한 행위를 한 사용자에게도 민사상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이담엔터 측은 이어 "온라인상 악성 게시물뿐 아니라 아티스트 및 아티스트 가족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신변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엄중히 대응하고 있다"며 "최근 아티스트의 자택, 가족의 거주지 및 회사 인근을 찾아와 신변을 위협하거나 금전을 요구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한 자들이 경찰에 입건돼 수사가 진행된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가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담엔터 측은 "팬들의 제보 뿐 아니라 포털·커뮤니티, 소셜미디어(SNS), 음원 사이트, 유튜브 등을 자체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악성 게시물 상시 모니터링 및 채증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권은 물론 신변의 안전을 위헙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며 가해자에 대해서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박수홍, 못 받은 광고 모델비 받는다…약정금 청구 소송 일부 승소]]></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158</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158</guid>
            <pubDate><![CDATA[Wed, 11 Feb 2026 14:47:53]]></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방송인 박수홍이 광고 모델료 미지급 관련 민사 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소식이 전해졌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1/1770788346691321.jpg"/> 방송인 박수홍이 광고 모델료 미지급 관련 민사 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다홍이랑엔터테인먼트 제공2월 11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4단독은 박수홍이 광고 모델료를 지급하라며 A 식품업체 등을 상대로 낸 약 5억 원 상당의 약정금 소송에서 "피고들은 원고(박수홍)에게 7616만 원과 이에 따른 지연 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외에 박수홍이 청구한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박수홍은 2023년 9월 한 식품업체가 자신의 얼굴을 1년 이상 무단으로 광고에 사용했다며 모델료 4억 9600만 원을 지급하라는 약정금 청구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반면 A 업체 측은 박수홍과의 동업 관계에서 광고가 이뤄진 것으로, 박수홍 측이 전체 매출액의 5~10%를 요구하는 등 원래 약정보다 더 큰 이익을 얻어내기 위해 소를 제기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소송 제기 후 조정 절차에서도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고, 2024년 9월 법원이 박수홍에게 모델료 일부를 지급하라는 화해권고결정을 내렸지만 A 업체가 이의를 제기하면서 다시 재판이 진행됐다. 분쟁 과정에서 A 업체 측이 박수홍을 협박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으며 이에 대해 박수홍 측은 "연예인 이미지 훼손을 위한 언론플레이가 의심된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해당 고소 사건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박나래의 '주사 이모', 이번엔 전현무 저격?…'물귀신 폭로' 나올까]]></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102</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102</guid>
            <pubDate><![CDATA[Tue, 10 Feb 2026 17:18:52]]></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방송인 박나래를 상대로 무면허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이 불거진 '주사 이모' 이 아무개 씨가 추가 폭로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1차 경찰 조사를 마친 이 씨는 앞서도 '그것이 알고 싶다' 등 자신을 다룬 방송에 대한 불만 글을 지속적으로 올리며 억울함을 호소해 왔다. 이런 가운데 허위 제보자들의 정체를 밝히겠다고 직접 나섰던 그가 자신의 논란과 연관된 연예인에 대해서도 '물귀신 폭로'를 이어갈지에 관심이 쏠린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0/1770709462951134.png"/> 방송인 박나래를 상대로 무면허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주사 이모' 이 아무개 씨가 인스타그램에 특정인 저격 글을 올렸다. 사진=이 씨 인스타그램 캡처이 씨는 지난 2월 7일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약 9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라며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아니라고 말씀드렸으며, 제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다. 앞으로는 인간관계에 있어 더욱 더 신중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아직 조사가 끝나지 않은 사안인 만큼 추측성 기사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그러나 그 직후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서울 강남경찰서 사진을 올려 "9시간 조사. 이제 너희들 차례야. 특히 한 남자"라며 특정인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겨 또 다른 논란을 낳았다. 이어 2월 9일에는 음식 '전'과 채소 '무'가 찍혀있는 사진, MBC 예능 '나혼자 산다'의 로고에 화살표를 여러 개 박아넣은 사진을 올리며 "사람이 한 번 죽다 살아나 보니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조용히 있다고 해서 제 잘못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사실이 아닌 것까지 제가 감당해야 할 이유는 없다"는 의미심장한 글로 새로운 추측과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전'과 '무', '나혼자 산다'가 언급되면서 이 씨가 저격한 인물이 방송인 전현무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이 씨가 인스타그램으로 전현무와 '나혼자 산다' 계정만을 팔로우했다는 점까지 합쳐져 박나래의 '주사 이모 게이트'에도 한 번 언급됐었던 전현무를 겨냥해 폭로를 예고한 것일 가능성도 점쳐졌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0/1770709526755109.jpg"/> 이 씨가 '전'과 '무' 사진,  MBC 예능 '나혼자 산다'의 로고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며 의미심장한 글을 쓴 것을 두고 해당 방송에 출연 중인 방송인 전현무를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사진=이 씨 인스타그램 캡처전현무는 박나래 논란이 불거지는 과정에서 2016년 '나혼자 산다' 방송을 통해 차량에서 링거를 맞는 장면이 재조명돼 '주사 이모' 연루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인 SM C&amp;C는 전현무의 9년 전 진료기록부 사본을 모두 공개하며 "인후염, 후두염, 위식도역류 등의 진단에 따른 항생제, 소염제, 위장약 중심의 치료였으며 수액은 치료를 보조하기 위한 의료 행위의 일환이었다"라며 "당시 전현무의 의료 처치는 의료진의 판단 하에 의료기관에서 이뤄진 적법한 진료 행위의 연장선"이라고 해명했다. 이런 가운데 이 씨가 전현무로 추정되는 인물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리면서 그와 '주사 이모' 간 관계에 또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이 씨는 자신의 글이 주목 받자 삭제 또는 비공개 조치한 후 인스타그램에서 전현무 등이 포함돼 있던 팔로우 목록도 삭제한 상태로 확인됐다. 전현무 측 역시 이번 이슈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 씨는 국내 의사 면허 없이 오피스텔과 차량 등에서 박나래에게 수액 주사를 놓고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리 처방·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박나래 외에도 그룹 샤이니 키, 유튜버 입짧은 햇님 등도 이 씨에게 불법 진료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경찰 수사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이 씨는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등을 통해 줄곧 억울함을 호소해 왔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그것이 알고 싶다' 등 자신을 다룬 방송에 대해 "제 입장이나 설명을 충분히 전달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 "제보자가 말한 내용이 사실인지 최소한의 확인은 하고 방송을 내보낸 것인지 묻고 싶다", "한 방송이 한 사람의 인생 뿐 아니라 한 가족의 일상과 삶까지 무너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지 말아달라"는 글을 올리는가 하면, 방송에 제보한 이들을 겨냥해 "허위 제보한 제보자들 하나씩 털어줄게"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씨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서 그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 씨는 현재 의료법 위반,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의약품, 투약 장비, 고객 장부 등을 토대로 이 씨와 사건 관계자들의 조사를 진행 중이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탈세와 대세 사이…논란의 ‘1인 기획사’ 해외 사례 살펴보니]]></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093</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093</guid>
            <pubDate><![CDATA[Tue, 10 Feb 2026 17:10:16]]></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leady@ilyo.co.kr | 신민섭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유명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소속사는 세계 최대 에이전시 중 하나인 CAA(Creative Artists Agency)다. CAA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톰 행크스, 메릴 스트립, 브래드 피트, 조 바이든 미국 전 대통령 등이 소속된 미국의 메이저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에이전시다. 그런데 디카프리오의 실질적인 매니지먼트 업무는 그가 2001년 만든 아피안 웨이(Appian Way)가 맡고 있다. 아피안 웨이는 단순한 매니지먼트 회사가 아니다. 작품 판권을 사고 직접 제작도 한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0/1770705590740206.jpg"/>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소속사는 CAA지만 실질적인 관리 업무는 그가 2001년 만든 아피안 웨이가 맡고 있다. 사진=영화 ‘셔터 아일랜드’ 홍보 스틸컷이 같은 방식이 한국에도 도입되고 있다. 가족 중심의 1인 기획사 모델이다. 블랙핑크 제니와 지수가 대표적이다. 제니는 어머니를 대표로 한 오드 아틀리에를, 지수는 친오빠가 대표로 있는 블리수를 각각 기획사로 꾸렸다. 지수가 만든 블리수는 친오빠가 대표로 있는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산하에 편입돼 가족 경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블리수를 차리며 직원 채용 공고도 냈다. 블랙핑크라는 그룹 활동은 YG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하되 개인 활동은 철저히 자율성과 이미지 구축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팀 색깔에 구애받지 않고 아티스트 개인의 브랜드 파워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구조다. 수익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는 동시에 절세 효과도 볼 수 있다.#미국·일본에서는 이미 ‘1인 기획사’가 대세최근 몇 년 사이 유연석, 이하늬, 차은우 등 대형 스타들의 1인 기획사를 둘러싼 세무조사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대중의 시선은 ‘탈세’라는 부정적 프레임에 고정된다. 하지만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시각은 다르다. 톱급 아티스트들의 1년 매출이 적어도 수백억 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대형 소속사가 모든 업무를 맡아 관리하는 모델이 서서히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도 미국이나 일본처럼 소속사(에이전시)와 매니지먼트(1인 기획사)가 분리되는 이원화 모델이 보편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0/1770705603145984.jpg"/> 차은우의 1인 기획사가 ‘탈세’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SBS 제공미국은 이미 일감을 가져오는 소속사(에이전시)와 아티스트의 커리어, 이미지를 관리하는 1인 기획사가 이원화된 시스템이 많이 갖춰져 있다. 아티스트는 에이전시에 일정한 수수료를 지급하고, 나머지 수익은 본인의 1인 기획사를 통해 관리한다. 이를 위해 전담 매니저와 회계 담당 직원, 필요하다면 변호사까지 고용한다. 여기에 가족이 대표나 임원으로 참여해 함께 일한다.동료 배우 정우성과 함께 매니지먼트사 아티스트 컴퍼니를 차린 이정재도 미국에서의 작품 활동을 위해 디카프리오가 소속된 CAA와 에이전시 계약을 맺었다. 소속사(에이전시)와 매니지먼트사를 별도로 구분해 접근하는 ‘이원화 모델’을 활용하고 있는 셈이다.일본 역시 최근 과거 소속사에 모든 업무를 떠맡기는 전속계약 대신 업무 제휴 형태가 늘고 있다. 아티스트가 본인 1인 기획사를 차려 독립하되 기존 대형 기획사와 마케팅이나 영업 업무 등을 제휴한다. 아티스트의 독립성을 존중하면서도 대형사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모델이라며 일본의 일부 언론은 ‘현명한 독립’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국내도 1인 기획사 늘어날 전망국내에는 1인 기획사가 많지 않지만 차츰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티스트들 입장에서는 소속사를 일감을 가져오는 ‘에이전시’로 여겨, 계약 비율에 따라 10~20%의 섭외 몫만 지급하는 것이 더 깔끔하다. 수익 배분 측면이나 절세 측면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유리하다. 통상 7 대 3 혹은 6 대 4로 이뤄지는 전속계약 배분율이 아티스트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비용 지출’일 수 있다. 광고 등 나머지 수익은 아티스트가 차린 1인 기획사를 통해 자율적으로 운용하면 수익이나 절세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연예계 한 관계자는 “최근 연예계에서 1인 기획사에 관심이 커져가는 것은 분명한 흐름”이라며 “이승기가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의 정산 과정에서 ‘불투명한 정보 공개 문제’로 갈등을 겪자 ‘소속사를 100% 믿어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가 확산된 영향도 크다”고 설명했다.1인 기획사가 실제 근무하지 않는 가족을 앞세운 가짜 법인으로 운영되거나 비용을 허위로 계상 혹은 개인적 용도로 법인 자금을 사용하는 등 ‘탈세행위’가 발생하는 것은 문제다. 이는 미국에서도 1인 기획사의 부정적인 단면으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부작용 때문에 1인 기획사 모델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인 기획사를 ‘세금을 피하려는 꼼수’로만 볼 것이 아니라 매출 수백억 원 규모의 아티스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업형 매니지먼트의 진화 단계’로 바라봐야 한다는 설명이다.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밝은 한 변호사는 “글로벌 영향력이 커져가는 K-팝, K-드라마의 위상을 고려할 때 1인 기획사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 더 나아가 1인 기획사가 직접 판권을 사 직접 제작까지 하는 사례도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소화할 수 있는 아티스트는 매출 규모를 고려할 때 제한적이지만 이들이 1인 기획사를 만들었다는 이유만으로 ‘탈세’라고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해당 1인 기획사가 어떤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게 우선돼야 한다”고 설명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탈세 논란 속 더 빛난 이름들…조용히 통큰 기부 해온 연예인들 누구?]]></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7981</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7981</guid>
            <pubDate><![CDATA[Mon, 09 Feb 2026 14:55:57]]></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leady@ilyo.co.kr | 신민섭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유명 연예인들이 탈세 의혹으로 논란을 빚으면서 일반인들은 상상할 수 없는 막대한 수입을 거두는 사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높은 인기에 어울리는 몸값을 자랑하는 스타들은 부러움의 대상인 동시에 그 영향력만큼 사회적 책무도 따른다. 그러다 보니 편법으로 세금 탈루를 시도한 연예인에게 비난 여론이 뜨겁다. 하지만 모든 스타들이 번 돈을 지키려고 편법을 동원하는 것은 아니다.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낌없이 돌려주려는 스타들의 따뜻한 행보가 지금 이 순간에도 조용히, 그리고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조용하고 꾸준하게 기부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09/1770601961782178.jpg"/> 신민아는 데뷔 이후 50억 원이 넘게 기부를 했다. 사진=박정훈 기자배우 신민아와 방송인 유재석, 가수 아이유 등은 꾸준한 기부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는 대표적인 스타들이다. 단발성 기부로 끝나지 않고, 평소 관심을 둔 분야에 10년 이상 마음을 표현하며 어려운 처지의 이웃을 돕고 있다.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K-팝 스타들의 기부도 늘고 있다. 기부 문화가 전 세대로 확산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신민아는 데뷔 이후 누적 기부액이 50억 원을 훌쩍 넘긴다. 드라마 출연료와 광고 모델로 활동하면서 번 수익 일부를 매년 사회 곳곳에 나누는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화상 환자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화상 환자들은 꾸준히 반복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 의료비를 감당하지 못해 치료를 도중에 포기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저소득층 환자들은 수술 등 치료에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10여 년  전 이런 사실을 접한 신민아는 2015년부터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매년 아동 청소년 화상 환자들과 저소득층 중증 화상 환자들을 돕고 있다. 화상 환자에 기부한 누적 액수가 10억 원이 넘는다.경제적인 지원에만 멈추지 않는다. 신민아는 매년 크리스마스 등 연말연초에 화상 전문병원인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소아 화상 환자들에게 편지와 선물을 건네고 있다. 지난해 설 명절을 앞두고도 직접 병원을 찾아 어린이 환자들과 시간을 보냈다. 당시 신민아는 “화상 환자는 여러 차례 수술이 필요하고 피부 조직이 회복되는 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지속적인 도움이 절실하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신민아의 선행은 남편 김우빈과 함께하는 ‘부부 기부’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20일 웨딩마치를 울린 이들은 예식 당일에 서울아산병원과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09/1770601975176819.jpg"/> 유재석은 국가에 큰 재난이 닥치면 누구보다 먼저 기부를 실천한다. 사진=MBC 제공#유재석과 아이유의 남다른 기부 방식유재석은 국가에 큰일이 닥치면 누구보다 먼저 기부를 실천하기로 유명하다. 여름철 폭우와 태풍 피해는 물론 산불 등 자연재해로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가장 먼저 발 벗고 나선다. ‘1번 기부자’라는 별명처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보통 5000만 원에서 1억 원씩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그렇지만 단 한 번도 자신의 기부를 방송 등에서 언급하지 않고 묵묵히 행동하고 있다.  가수 아이유도 빼놓을 수 없다. 자연재해로 이재민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기부자 명단에 오르고, 연말연초 어려운 환경의 이웃을 돕는 데도 적극적이다. 아이유는 매번 자신의 이름이 아닌 ‘팬덤의 이름’으로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여러 사회복지단체에 총 2억 원을 전달하면서 팬덤인 ‘유애나’와 자신의 이름을 섞은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을 썼다. 지난해 생일에 2억 원을 기부할 때도, 데뷔 일에 맞춰 3억 원을 기부할 때도 ‘아이유애나’의 이름이었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 돌려주겠다는 마음을 가진 아이유는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기부”라는 점을 매번 강조하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09/1770601991059959.jpg"/> 아이유는 매번 자신의 이름이 아닌 ‘팬덤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고 있다. 사진=박정훈 기자# K-팝 스타들 통큰 기부 문화 확산 기여최근 K-팝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스타가 된 아이돌 가운데 대기업 수준의 ‘통 큰’ 기부로 선행을 실천하는 이들도 여럿이다. 특히 1020세대에게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K-팝 스타들의 행보는 기부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K-팝 스타 가운데 기부에 가장 앞장서는 주인공은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다. 매번 ‘최고 기록’을 세우면서 화제를 모은다. 입대를 앞둔 2023년에 아픈 아이들과 그 가족을 위해 써달라면서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0억 원을 쾌척했다. 지난해 초에는 전국적인 산불로 피해가 커지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산불 진화에 힘쓰는 소방관들을 위해 써달라면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 원을 기부했다. 특히 산불 기부는 재난 상황에서 이뤄진 국내 연예인의 개인 기부금으로는 역대 최고액이다. 당시 정국은 “기부는 거창한 일이 아니라 세상을 좀 더 안전하게 만드는 작은 실천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BTS의 또 다른 멤버들도 기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멤버 슈가는 지난해 6월 세브란스병원에 50억 원을 기부하고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앓는 소아청소년 치료를 위한 ‘민윤기치료센터’의 문을 열도록 도왔다. 민윤기는 슈가의 본명이다.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의 치료에 음악을 활용하는 전문 치료 센터다.인기 K-팝 그룹인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필릭스는 공연이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면서 번 수익을 꾸준히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특히 매년 생일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2억 원씩 기부하고, 바쁜 일정을 쪼개 부모와 라오스 등 오지로 봉사활동을 다니기도 한다.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그 사랑을 많은 분께 돌려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는 필릭스는 “내가 주는 만큼 행복으로 돌아오는 것 같다. 그래서 기부는 절대 후회하지 않는 뿌듯한 일”이라고 소신을 밝혔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올해 안 스타부부 탄생? 하정우·차정원 '결혼 임박설' 앞뒤]]></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7869</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7869</guid>
            <pubDate><![CDATA[Fri, 06 Feb 2026 15:08:09]]></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leady@ilyo.co.kr | 신민섭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배우 하정우와 차정원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7월 결혼설은 부인했지만 결혼을 전제로 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부분은 인정했다. 7월은 아닐지라도 올해 안에 결혼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실 이들은 꽤 오랜 기간 사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6년에서 8년, 혹은 더 오랜 기간 연인 관계로 지내온 것으로 보이는 정황들이 계속 거론되고 있다. 곧 또 하나의 스타 부부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06/1770349681749187.jpg"/> 2003년 데뷔한 하정우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두루 갖춘 배우로 성장했다. 사진=영화 ‘윗집 사람들’ 홍보 스틸컷지난 4일 오후 하정우를 둘러싼 두 개의 단독 기사가 보도됐다. 하나는 결혼설이며, 또 하나는 결혼 전제 열애설이다. 먼저 MHN스포츠가 하정우의 7월 결혼설을 보도했다. 결혼 준비가 한창이라며 하정우의 부친인 배우 김용건도 아들의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결혼 날짜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7월 전후한 시점으로 논의가 오갔다고 한다. 다만 예비 신부는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이라고 보도했다.몇 시간 뒤 디스패치에서 하정우가 차정원과 결혼 전제 열애 중이며 결혼을 약속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서로 오랜 시간 의지하며 지내다 최근 결혼까지 생각하게 된 것 같다”는 측근 전언과 함께 하정우와 차정원이 모두 올해 상반기까지 스케줄이 빡빡한 상태라 일정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닮은 듯 다른 두 개의 단독 기사가 나오자 바로 하정우와 차정원 측 공식 입장이 나왔다. 차정원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와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바로 열애설을 인정했지만 “결혼 관련 내용은 확정이 아니다”고 밝혔다.연예계에서는 하정우와 차정원이 올해 안에 결혼할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하정우는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아버지(김용건)께서 그냥 하신 말씀”이라며 “만약 결혼을 하게 되면 올여름이 어떨까 가볍게 나눴던 이야기였다. 아버지가 낚이셨다. 그저 ‘여름에 하고 싶다’ 정도의 바람이었지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나아가 스포츠동아와 인터뷰에서는 “결혼 날짜를 차근차근 잡아보려고 한다”며 하정우는 ‘결혼 전제 교제’임은 분명히 했다.하정우와 차정원은 2020년에 만나 동료에서 연인으로 좋은 감정을 발전시켜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정우는 2003년 영화 ‘마들렌’으로 데뷔해 탄탄한 연기력과 스타성을 두루 갖춘 배우로 성장해왔다. ‘롤러코스터’, ‘허삼관’, ‘로비’, ‘윗집 사람들’ 등을 연출한 영화감독이자 ‘싱글라이더’, ‘PMC: 더 벙커’, ‘백두산’, ‘리바운드’ 등을 제작한 영화제작자이기도 하다. 영화 ‘로비’에선 주연, 감독, 각본, 제작 등을 모두 맡았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06/1770349700015647.jpg"/> 차정원은 배우로도 활약했지만 패션계에서 더 주목받아온 스타다. 사진=박정훈 기자차정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데뷔한 뒤 배우로도 활약했지만 패션계에서 더 주목 받아온 스타다. 패션, 뷰티 등을 선도하는 스타일 아이콘으로 유명한데 2018년에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뷰티아이콘을 수상하기도 했다.하정우와 차정원이 결혼하면 김용건은 두 며느리가 모두 배우가 된다. 이미 결혼한 김용건의 차남 김영훈의 배우자가 배우 황보라다. 차남 김영훈은 현재 연예기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로 제작과 매니지먼트 분야에서 활동 중이지만 과거 배우로 활동한 바 있다. 한 집안에 배우 출신이 무려 다섯 명이나 되는 셈이다.차정원이 김용건 집안에 배우 4명과 같은 작품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사례는 없다. 대신 황보라로 인해 하정우와 차정원이 열애설에 휘말릴 뻔했다. 2018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차정원의 하정우 집 방문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차정원과 황보라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비숑 프리제 사진이 화제가 됐다. 두 사진 속 비숑 프리제가 동일한 강아지인지는 구분이 쉽지 않지만, 두 강아지가 서 있는 헤링본 시트 바닥재가 똑같은 것으로 전해졌다.2016년에 하정우가 비숑 프리제 강아지를 분양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던 터라 황보라의 인스타그램 속 비숑 프리제는 아주버님인 하정우의 반려견이라는 추측이 가능했다. 그런데 차정원의 인스타그램에 비슷한 헤링본 시트 바닥재 배경의 비숑 프리제가 등장하자 황보라가 하정우 집에 방문할 때 차정원이 동행한 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차정원이 해당 게시물에 비숑 프리제를 자신의 반려견 ‘로지’라고 밝히면서 열애설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06/1770349713846404.jpg"/> 2018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차정원의 하정우 집 방문설’이 불거졌는데, 차정원과 황보라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비숑 프리제 사진 때문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실제로 차정원의 인스타그램에는 비숑 프리제 사진이 자주 등장한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선 2016년에 하정우가 비숑 프리제를 분양받은 계기가 차정원 때문 아니냐는 의혹으로 번졌다. 사실이라면 열애 기간은 더 늘어난다.언론을 통해 하정우와 차정원이 2020년에 만나 6년째 열애 중이라고 알려졌지만 온라인에선 비숑 프리제 사진을 근거로 이들의 열애 기간이 8년 이상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또 한국일보는 해킹 사건으로 하정우가 힘겨워하던 2019년에도 차정원과 열애설 제보가 있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추측이 난무하는 까닭은 하정우와 차정원이 어떻게 만나 연인이 됐는지 구체적인 사실이 알려진 게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제 막 결혼 전제 열애설을 인정한 터라 앞으로 이들의 알콩달콩한 만남에 대한 이야기가 하나둘 세간에 알려질 전망이다.하정우가 그동안 알게 모르게 차정원에 대해 얘기하고 다녔다는 부분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2월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의 콘텐츠 ‘용타로’에 출연한 하정우는 이상형에 대해 “여리여리한 스타일은 좋아하지 않는다. 비욘세 같은 스타일이 좋다”며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이 비슷하고, 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사람, 지식과 지혜가 있는 사람이 좋다”고 언급한 바 있다. 최근 당시 발언이 화제가 되며 언급한 이상형이 차정원을 지칭한 게 아니냐는 얘기가 이어지고 있다.결혼 시기에 대해서도 조금씩 언급해왔다. 영화 ‘하이재킹’ 개봉을 앞둔 2024년 6월 진행된 인터뷰에선 조카를 언급하며 “나도 이제 결혼해서 아기 낳아야겠다는 생각이 턱 밑까지 올라왔다”며 “50세 전에는 해야 할 거 같다. 한 4년 남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에 공개된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서는 “내년에 결혼해야죠”라고 말했다. 그리고 올해 초 하정우의 결혼이 구체화되고 있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200만' 벌기도 벅찬데 '200억 탈세'라니…연예계 향한 대중의 이유있는 분노]]></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7871</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7871</guid>
            <pubDate><![CDATA[Fri, 06 Feb 2026 13:00:36]]></pubDate>
            <category><![CDATA[연예계]]></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그간의 연예인 탈세 논란은 대부분 비슷한 변명들로 덮어져 왔다. "고의는 없었다" "세법 해석 차이 탓이다" "관련 자료가 누락돼 미처 알지 못했다" 이전까지 꽤 '잘 먹혀 왔던' 이 입장들로 논란은 잠시 반짝했다가 잦아들었고, 살짝 훼손된 이미지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해결해 주는 문제로 남았다. 그러나 최근 연예인들의 탈세 문제를 바라보는 대중의 분위기는 확연히 달라졌다. 이전보다 더 길고 집요해진 분노가 논란 연예인들의 향후 활동까지 따라 붙으며 단발성 이슈가 아닌 엔터계 집단 전체를 향한 불신으로 번지고 있어서다. 단순히 '실망'이나 '아쉽다'는 반응보다 "왜 항상 연예인만 이런 일이 반복되느냐"는 게 분노한 대중들의 지적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06/1770348003995498.jpg"/> 가수 겸 배우 차은우는 개인 소득 일부를 '실체가 불분명한' 법인의 수익으로 처리한 구조가 지적돼 국세청으로부터 약 200억 원 대의 추징 통보를 받았다. 사진=박정훈 기자가장 최근 불거진 논란의 중심에는 차은우와 김선호가 있다. 공교롭게도 같은 소속사(판타지오) 아래서 활동 중인 두 사람은 모두 1인 법인 운영과 관련한 탈세 의혹으로 이름이 거론됐다. 차은우는 개인 소득 일부를 '실체가 불분명한' 가족회사 법인의 수익으로 처리한 구조가 지적돼 국세청으로부터 개인 소득세 등 약 200억 원 대의 추징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호는 언론보도로 1인 법인 운영과 탈세 의혹이 제기됐고, 이후 법인을 폐업한 뒤 누락된 개인 소득세를 추가 납부했다고 밝혔으나 대중들의 싸늘한 시선을 마주해야 했다. 이런 반응의 배경에는 이미 여러 차례 반복된 전례가 있다. 배우 이하늬, 유연석, 조진웅 등도 과거 개인 활동 수익을 1인 법인에 귀속시킨 구조를 두고 세무조사나 추가 과세 통보를 받았다. 당시에도 논란 연예인들은 "고의적 탈세가 아니"라며 세무 전문가 조언에 따라 신고했으나 세법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문제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결과적으로는 추징된 세금을 납부하거나 상위기관에 재판단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사건이 정리돼 왔다. 그러나 잊을 만하면 반복되는 연예인들의 탈세 논란은 그동안 관망에 머물렀던 대중의 시선을 완전히 바꿔놨다. 연예인들의 납세 방식과 구조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국세청과 관계 기관을 통해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비슷한 사례와 해명이 반복되면서 더 이상 실수나 이해의 영역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분위기다. 한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예전에는 탈세가 연예인 개인의 실수이거나 세무 업무를 맡긴 대리인의 문제로 이해됐다면, 지금은 '연예계에서는 탈세가 절세처럼 굳어진 것 아니냐'는 의심이 기본값이 됐다"고 설명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06/1770348111936511.jpg"/> 배우 김선호도 1인 가족 법인을 통한 탈세 의혹이 불거지며 뒤늦게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했다. 사진=CJ ENM 제공 이런 대중의 분노는 단순히 탈세의 액수로 인해서만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감정의 핵심에는 연예인들을 향한 '그들만의 리그'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있다. 취업은 어렵고, 물가는 오르고, 월급은 제자리인 어려운 현실 속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득이 발생하는 순간부터 선택권 없이 세금이 징수된다. 반면 연예인은 소속사를 두고도 1인 법인을 세우고 세금을 적게 낼 구조를 설계하며 일반인들은 상상할 수조차 없는 거액의 수익을 벌어들인다. 대중들로서는 박탈감을 넘어선 분노를 느낄 수밖에 없는 지점이 여기서 기인한다. 탈세 여부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연예인의 소득 구조가 드러나야 하는데, 막연히 '잘 번다'고만 인지하고 있는 것과 상상하기 어려운 거액을 직접 눈 앞에 맞닥뜨리는 것은 받아들이는 충격의 정도가 다를 수밖에 없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전만큼 살아나지 못하는 사회 경제와 얼어붙은 취업 시장으로 세대를 막론한 좌절이 이어지는 가운데 단순히 인기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큰 돈을 벌고, 또 큰 돈을 빼돌리려 하는 연예인들이 곱게 보일 리 없는 것이다. 탈세 의혹의 사실관계가 확정되지 않았고 법리적으로 다투겠다는 소속사와 연예인들의 해명이 대중들의 분노를 누그러뜨리지 못한 데엔 이런 배경이 있다. 광고·홍보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세금 문제는 그나마 해석의 여지가 있었던 도덕성 논란 보다 훨씬 더 오래 꼬리표로 따라 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선 짧게는 몇 년 전, 길게는 십여 년 전 탈세 논란이 있었던 연예인들도 지금까지 '탈세 했던 아무개 아니냐'는 대중의 반응이 나오는데 이번 이슈는 정말 전국민이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라며 "국세청이 완전히 오판한 것이면 모를까, 첫 의혹 제기 액수만큼은 아니더라도 조금이라도 탈세한 사실이 있다면 이후 어떤 활동을 해도 의심의 시선이 따라올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결국 이번 연예인 탈세 논란에서 가장 크게 드러난 것은 연예인 개인의 세무 처리 방식이 아니라 이를 바라보는 대중의 감정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적게 벌고 상대적으로 많이 빼앗긴다고 느끼는 다수와, 많이 벌어 많이 빼돌리는 것으로 지목되는 소수 사이의 간극이 메워지지 않는 이상 이런 분노는 오래 이어질 수밖에 없어 보인다. 이처럼 "몰랐다"는 해명이 더 이상 먹히지 않는 상황에서 탈세 의혹에 대한 연예인들의 대응과 향후 재기 방식이 이전과는 또 어떤 방향으로 바뀔 지 관심이 집중된다. ]]></description>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