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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신문 | 화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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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화제</description>
        <language>ko-KR</language>
        <lastBuildDate>Sat, 16 Mar 2024 23:16:36</lastBuildDate>
        <pubDate>Sat, 16 Mar 2024</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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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신문 | 화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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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공승연 측, 손호준과의 열애설에 "사실무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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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Sat, 16 Mar 2024 23:16:36]]></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godyo@ilyo.co.kr | 박형민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배우 공승연이 배우 손호준과의 열애설을 부정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316/1710598497473904.jpg"/> 공승연이 2023년 12월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3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마이데일리는 16일 “손호준과 공승연은 지난 2022년 방송된 SBS ‘소방서 옆 경찰서’를 통해 처음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하지만 공승연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확인해 본 결과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한편, 공승연은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육룡이 나르샤’ 등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는 주연을 맡으면서 주목을 받았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배우 한소희, 류준열과의 열애설 인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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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Sat, 16 Mar 2024 22:39:52]]></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godyo@ilyo.co.kr | 박형민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배우 한소희가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316/1710596279698261.jpg"/> 배우 한소희가 2023년 12월 서울 용산구 레이어20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류준열은 과거 걸그룹 걸스데이 소속 가수 혜리와 연인 관계였지만 결별했고, 이후 한소희와 연인 사이가 됐다. 일각에서는 류준열이 혜리에서 한소희로 ‘환승’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하지만 한소희는 환승 연애는 아니라고 못 박았다.한소희는 16일 블로그를 통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는 맞지만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 해주셨으면 한다”며 “사진전을 통해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포토그래퍼인 제친구를 통해 전시 관람을 목적으로 간 것이고 같이 작품을 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서 인사차 들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한소희는 “마음을 주고받았던 당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고 그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됐고,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 있다”며 “이 사실을 토대로 제 마음을 확인 하고 관계를 지속했다”고 밝혔다.한소희는 이어 “기사가 제 모든 마음과 심경을 대변하는것은 아니고, 팬 여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소통구가 블로그뿐이라 이렇게 불쑥 찾아온 점 죄송하고 미안하다”며 “좋은 소식을 들고 와도 모자란 마당에 잠 못 자고 계속 제 상황을 보고 듣고 속상해한 제 팬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전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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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단독] 성북동으로 몰리는 유명인…빈지노도 45억에 주택 매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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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10 Oct 2023 12:28:00]]></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rooney@ilyo.co.kr | 박찬웅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래퍼 빈지노(본명 임성빈)가 서울시 성북동 주택을 매입한 사실이 일요신문i 취재 결과 확인됐다. 최근 배우 이민호, 가수 이승기,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 등 유명인들의 성북동 주택 매입이 이어지고 있는데, 빈지노도 그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1010/1696908297127414.jpg"/> 래퍼 빈지노가 성북동에 주택을 매입해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빈지노 인스타그램부동산등기부에 따르면 래퍼 빈지노는 9월 11일 성북동에 지하실을 겸비한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매입했다.이 단독주택의 사용 승인일은 1975년 10월이었으며 대지 면적은 450㎡(136.13평), 연면적은 229.43㎡(69.40평)으로 나타났다.주택 매매 가격은 45억 원으로 기록돼 있다. 계약일은 7월 28일이었으며 잔금은 9월 11일 치른 것으로 보인다. 11일 근저당권도 동시에 접수됐다. 채권최고액은 22억 원이다.성북동은 전통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동네다. 전형적인 북고남저에 배산임수로 마을 전체가 동남향이다. 또한 대사관저가 많아 골목마다 경찰이 배치돼 있어 치안에도 강점이 있다. 대부분 언덕으로 이뤄져 접근성이 떨어지고 폐쇄적이라 유동 인구도 적다.이 때문에 성북동 주택의 소유자는 대부분 대기업 총수나 법인이었다. 조현준 효성 회장, 홍석조 BGF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이 직접 주택을 소유하고 있거나, 영빈관 목적으로 법인이 매입하는 경우도 빈번했다.최근에는 연예인 등 유명인의 주택 매입도 늘어나고 있다.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 배우 이민호, 수애, 가수 이승기, 이승철,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 등이 주택을 매입한 바 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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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블랙핑크 Shut Down 유튜브 조회 수 1억 돌파]]></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44539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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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Mon, 23 Jan 2023 22:27:14]]></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godyo@ilyo.co.kr | 박형민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블랙핑크의 곡 ‘Shut Down’의 안무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억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0123/1674480404585360.jpg"/> 넷플릭스의가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제공‘Shut Down’은 블랙핑크의 두 번째 정규 앨범 ‘BORN PINK’의 타이틀 곡이다.블랙핑크는 해당 영상을 지난해 9월 19일 공개했다. 공개 126일 만인 1월 23일 오전 9시 18분께 조회 수가 1억을 넘어선 것이다.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등장할 예정이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넌 마이너스 가수" 이승기가 소속사 대표에 당한 가스라이팅]]></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44185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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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01 Dec 2022 17:38:00]]></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koseokhee@ilyo.co.kr | 고석희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1201/1669882206055978.jpg"/> [일요신문]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음원 수익 정산 등의 문제를 두고 마찰을 빚고 있다.앞서 이승기는 18년간 후크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며 발생했던 음원 수익 정산 내역을 전혀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권진영 대표로부터 수차례 '마이너스 가수'라는 모욕적인 말을 듣는 등 지속적인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해 후크엔터테인먼트 이사로 등재된 이선희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향했다. 여론의 비난이 거세지자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선희는 예우상 이사로 등재됐으며, 경영·수익 분배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이승기와 권진영 대표 사이의 음원 수익 정산 논쟁은 유튜브 채널 ‘스타채널 디 오리지널’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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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김호영·옥주현, “오해 풀었다”…상호 원만히 마무리]]></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43127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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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Sat, 25 Jun 2022 18:22:25]]></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hjoo@ilyo.co.kr | 최희주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옥주현이 최근 뮤지컬계에서 논란이 된 ‘옥장판 발언’과 고소 사태에 대해 오해를 풀고 화해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25/1656148742883610.jpg"/> 뮤지컬 배우 김호영(오른쪽)과 옥주현(왼쪽)이 최근 뮤지컬계에서 논란이 된 ‘옥장판 발언’과 고소 사태에 대해 오해를 풀고 화해했다. 사진=고성준, 박은숙 기자25일 김호영의 소속사인 피엘케이굿프렌즈 측은 “김호영 씨가 옥주현 씨의 입장문을 보고 어젯밤 직접 연락, 두 분이 꽤 오랜 시간 통화 끝에 오해를 풀고 상호 원만하게 화해했다”고 입장을 전했다.앞서 논란이 된 ‘옥장판’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서로 얘기가 잘 된 만큼 더 이상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이번 논란은 8월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의 캐스팅 명단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팬들은 10주년 기념 공연 캐스팅 명단에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신영숙 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두 사람이 모두 제외된 것이다. 그간 엘리자벳 역할을 두 번이나 한 김소현이 빠진 것을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여기에 김호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문구와 함께 옥장판 사진과 공연장 이모티콘을 올려 논란에 불을 지폈다. 옥주현이 인맥으로 '엘리자벳' 라인업을 채운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한 발언이었기 때문이다.이후 옥주현이 지난 20일 서울 성동경찰서를 통해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캐스팅을 두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들 및 김호영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사태는 더욱 커졌다. 김호영 측도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뮤지컬 1세대 선배들은 뮤지컬 내 내부의 자정 작용의 필요성을 호소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22일 뮤지컬 배우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 등은 “뮤지컬 1세대 배우로서 비탄의 마음을 금치 못한다”며 “뮤지컬 제작 과정에서 불공정함과 불이익이 있다면 그것을 직시하고 올바르게 바뀔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할 것이며, 뮤지컬의 정도를 위해 모든 뮤지컬인들이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해당 글에 차지연, 신영숙, 김소현, 정선아, 조권 등 다른 뮤지컬계 후배들도 동참했다.이에 24일 옥주현 씨는 자신의 SNS 계정에 “최근 작품 캐스팅 문제에 관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제가 뮤지컬 업계 동료 배우를 고소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에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사과문을 게시, “제가 만든 소란은 제가 바로잡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밝혔다.]]></description>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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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선배 등판'에 결국 사과한 옥주현…캐스팅 잡음은 "제작사가 밝혀야"]]></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43119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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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24 Jun 2022 14:07:16]]></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기념공연을 앞두고 불거진 '인맥 캐스팅' 의혹과 선후배 배우 간의 고소전 끝에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배우 옥주현이 결국 사과문을 올렸다. 의혹이 처음 제기된 날로부터 열흘 만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24/1656046833851212.jpg"/>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공연을 앞두고 '인맥 캐스팅' 의혹과 소송 논란을 빚었던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24일 공식 사과했다. 사진=일요신문DB24일 오후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려 "최근 작품 캐스팅 문제에 관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제가 뮤지컬 업계 동료 배우를 고소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책임을 느끼고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엘리자벳' 10주년 기념공연 최종 캐스팅이 공개된 뒤 하루 만인 6월 14일 선배 배우인 김호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아사리판(난장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지난 6월 20일 김호영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호영의 글 속 '옥장판'이 자신을 가리키는 것이며, '엘리자벳' 캐스팅에 자신이 영향력을 끼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이유였다.동종 업계인들이 고소전을 펼치는 뮤지컬계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데에 한국 뮤지컬 1세대들까지 나섰다. 지난 6월 22일 뮤지컬 배우 남경주, 최정원과 뮤지컬 음악감독·연출 겸 배우 박칼린은 “모든 뮤지컬인들께 드리는 호소 말씀”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이번 사태에 대해 △배우는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며 캐스팅 등 제작사 고유 권한을 침범하지 말아야 하며 △스태프는 모든 배우를 평등하게 대해야 하고 △제작사는 함께 일하는 스태프와 배우에게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짚었다. 사실상 이 입장문을 통해 이번 '엘리자벳' 사태에 특정 배우의 캐스팅 관여, 제작사의 (캐스팅 등) 약속 철회가 있었다는 점이 조명되면서 옥주현과 '엘리자벳'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대한 부정적인 기류가 높아지던 상황이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24/1656046897994738.jpg"/> 옥주현은 지난 6월 14일 선배 배우인 김호영이 올린 인스타스토리 속 글귀가 자신을 저격했다며 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사진=김호영 인스타그램 캡처이에 대해 옥주현은 "뮤지컬 배우 선배님들의 호소문을 읽어봤다. 저 또한 뮤지컬을 사랑하고 아끼며, 17년간 뮤지컬에 몸을 담은 한 사람으로서 저를 둘러싼 의혹들과 그것을 해명하려는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했음을 깨달았고 반성했다"며 "뮤지컬 업계의 종사자분들과 뮤지컬을 사랑하시는 관객분들을 비롯해 이 일로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김호영과의) 소송과 관련해 발생한 소란들은 제가 바로 잡도록 하겠다"며 "또한 앞으로는 '배우는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는 선배님들의 말씀을 되새기며, 늘 그래왔듯이 연기와 노래를 통해 뮤지컬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제 진심을 전하겠다"고 말했다.다만 이번 사태의 중점이었던 '엘리자벳' 인맥 캐스팅 의혹에 대해서는 "저는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옥주현은 "오디션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인정 받은 배우들이 폄하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캐스팅과 관련한 모든 의혹에 대해 공연제작사에서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히 밝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 측에 호소했다. 이하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의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옥주현입니다.⠀최근 작품 캐스팅 문제에 관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제가 뮤지컬 업계 동료 배우를 고소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에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뮤지컬 배우 선배님들의 호소문을 읽어보았습니다. 저 또한 뮤지컬을 사랑하고 아끼며, 17년간 뮤지컬에 몸을 담은 한 사람으로서 저를 둘러싼 의혹들과 그것을 해명하려는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했음을 깨달았고 반성했습니다.⠀뮤지컬 업계의 종사자분들과 뮤지컬을 사랑하시는 관객분들을 비롯하여 이 일로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소송과 관련하여 발생한 소란들은 제가 바로잡도록 하겠습니다.⠀또한 앞으로는 '배우는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는 선배님들의 말씀을 되새기며, 늘 그래왔듯이 연기와 노래를 통해 뮤지컬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제 진심을 전하겠습니다.⠀마지막으로 저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공연 캐스팅에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디션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인정 받은 배우들이 폄하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캐스팅과 관련한 모든 의혹에 대해 공연 제작사에서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히 밝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이번 일로 우려와 걱정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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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옥장판'에 등돌린 뮤지컬계…'엘리자벳' 사태 어디로 가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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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24 Jun 2022 13:37:00]]></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예상보다 일이 더 커지는 분위기다. 10주년 기념 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인맥 캐스팅 논란이 배우들의 고소전으로 이어졌고, 여기에 ‘한국 뮤지컬 1세대’들이 침묵을 깨고 성명까지 냈다. 뮤지컬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와 배우 옥주현, 그리고 뮤지컬 배우들이 서로 맞불을 놓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24/1656032478951763.jpg"/> 옥주현-김호영의 고소전으로 비화된 뮤지컬 '엘리자벳' 인맥 캐스팅 의혹에 한국 뮤지컬 1세대들도 공식 성명을 내고 비판했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8월 25일부터 열리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공연은 주요 배역 2명의 캐스팅이 논란이 됐다. 주인공이자 극의 상징인 엘리자벳 황후 역의 이지혜와 그의 상대역인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의 길병민이다. 이지혜는 기존 뮤지컬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사실상 출연이 기정사실처럼 여겨져 왔던 김소현을 제쳤다는 점에서, 길병민은 이번이 첫 뮤지컬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연기 경험과 나이가 많은 배우들이 맡는 프란츠 황제 역을 맡았다는 점이 석연치 않다는 것이다.이 두 사람의 캐스팅이 도마 위에 오른 배경엔 옥주현과의 관계성이 있다. 이지혜는 옥주현이 가장 아끼는 후배 가운데 한 명으로 서로를 ‘서울 엄마’와 ‘딸’로 부를 만큼 친밀한 관계로 알려졌다. 옥주현이 주연을 맡은 작품에 조연으로 종종 출연해 왔던 이지혜는 옥주현이 3월 신설해 이사로 있는 연예기획사 ‘타이틀롤’에서 감사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 단순한 선후배 이상의 관계성을 가진 셈이다.뮤지컬 경력 10년 차로 실력과 경험 면에서 본다면 결코 다른 배우들에 뒤지지 않지만, 이처럼 특수한 관계가 엘리자벳의 캐스팅 논란과 맞물리며 팬들의 의심은 눈덩이처럼 커져가기 시작했다. '엘리자벳'의 공연 이력과 인지도, 그리고 티켓 파워 측면에 따라 더블 캐스팅으로 진행할 경우 옥주현과 더불어 팬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김소현이 엘리자벳을 맡아야 하지만, 김소현이 배제된 데에 이 같은 인맥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더욱이 길병민도 옥주현과 같은 소속사였던 데다, JTBC 예능 ‘팬텀싱어3’을 통해 깊은 친분을 가져왔다는 사실이 지적되면서 이 같은 인맥 캐스팅 의혹의 중심에 선 옥주현에게 화살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24/1656032543352117.jpg"/> 김호영의 '옥장판' 저격을 두고 옥주현은 지난 6월 20일 명예훼손 혐의로 그를 고소했다. 사진=옥주현 인스타그램 캡처논란에 기름을 부은 건 뮤지컬 배우 김호영의 이른바 ‘옥장판 저격’이었다. 캐스팅 공개 직후인 6월 14일 그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옥장판 사진과 극장 모양 이미지를 올린 뒤 “아사리판(난장판을 뜻함)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종종 업계 관련 이야기를 SNS에 올려온 김호영이 옥주현과 그의 인맥 캐스팅을 지적한 것이란 분석이 나왔고, 이 같은 해석이 언론보도를 타고 확대되자 옥주현은 결국 6월 20일 김호영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호영 측 역시 옥주현에 대해 맞고소 가능성을 비추며 진흙탕 싸움을 예고하기도 했다.연예계 경력으로 친다면 옥주현이 선배지만, 뮤지컬계에서는 김호영이 옥주현보다 3년 선배다. 동종 업계, 그것도 후배가 선배를 고소한 초유의 사건에 업계 관계자들도 “이렇게까지 갈 문제가 아니다”라며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양측 조율을 통해 갈등을 해결할 방법이 분명히 있음에도 고소라는 강수를 둔 것이 오히려 옥주현에게 부정적인 반응만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과정에서 신영숙, 정선아 등 유명 뮤지컬 배우들이 옥주현의 인스타그램을 ‘언팔’한 사실이 확인돼, 업계 내에서 옥주현을 향한 여론이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여기에 한국 뮤지컬 1세대들도 가세했다. 6월 22일 뮤지컬 배우 남경주, 최정원과 뮤지컬 음악감독·연출 겸 배우 박칼린은 “모든 뮤지컬인들께 드리는 호소 말씀”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옥주현의 고소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고 밝힌 이들은 현 사태에 대해 크게 세 가지 문제를 지적했는데 △배우는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며 캐스팅 등 제작사 고유 권한을 침범하지 말아야 하며 △스태프는 모든 배우를 평등하게 대해야 하고 △제작사는 함께 일하는 스태프와 배우에게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엘리자벳’ 사태에서 많은 이들이 의구심을 가졌던 ‘인맥 캐스팅’이 실재했고, 이 과정에서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와 스태프가 특정 배우와 맺었던 구두 약속 등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을 업계인들이 직접 지적한 셈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24/1656032817330564.jpg"/> 1세대 뮤지컬인들의 성명문에 동참한 유명 뮤지컬 배우들은 자신의 SNS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뮤지컬 배우 정선아 인스타그램 캡처이들의 성명문은 많은 뮤지컬계 인사들의 지지를 받았다. 성명문을 공유하기 위해 생애 첫 SNS를 개설해 눈길을 끌었던 차지연부터 김소현, 전수경, 정선아, 신영숙, 정성화, 최유하, 최재림, 박혜나, 손승연, 이건명, 이상현, 임진아 등 일반 대중들에게도 알려진 유명 배우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이들 대부분은 자신의 SNS에 하늘을 향해 손바닥을 뻗는 사진을 함께 올렸는데 이 사진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심지어 ‘엘리자벳’의 음악을 맡고 있는 민활란 음악감독 등 뮤지컬 관계자와 아이돌 출신 뮤지컬 배우인 러블리즈 케이, 2AM 조권 등도 응원을 보태면서 사실상 이 사태는 EMK뮤지컬컴퍼니-옥주현과 뮤지컬계의 전면전이나 마찬가지가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온다.실제로 이런 ‘끼워넣기’ 캐스팅 문제는 뮤지컬이나 연극, 드라마, 영화 등에서 일정 부분 관행처럼 여겨지기도 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다만 이런 부분이 명확한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제작사 역시 비판의 대상이 돼야 함에도 이번 사태에서는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배우인 옥주현만이 대중들의 ‘욕받이’가 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되기도 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연극계 관계자는 “모든 유명 배우가 캐스팅 판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티켓 파워가 강하거나 제작사와 오랜 기간 동안 인연을 맺은 대형 배우는 충분히 그만한 권력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런 문제를 단순히 배우 한 명에게만 돌리는 것이 과연 온당한 것인지는 의문이다. 제작 환경이 먼저 개선돼야 그런 배우가 나오지 않는다”고 짚었다.한편으로 이번 사태가 전면전으로 번지게 된 데엔 옥주현의 고소가 가장 큰 역할을 한 만큼 취하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또 다른 관계자는 “김호영이 쓴 ‘옥장판’이라는 말은 옥주현이 직접 캐스팅에 위력을 행사했다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옥주현과 친분이 있는 이들로 캐스팅이 꾸려진 것 자체만을 비판한 것으로도 볼 수 있지 않나. 그걸 언론이 확대 해석한 것이라면 애초에 명예훼손 자체가 성립하지 않을 수 있다”며 “고소를 그대로 진행해도 패소 가능성이 훨씬 높아 보이고, 취하해도 이미 뮤지컬계가 등을 돌렸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만 남게 되니 어떻게 해도 좋은 결과가 없는 진퇴양난의 상황”이라고 우려했다.한편 1세대들의 성명문 이후 옥주현은 별다른 입장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현재 뮤지컬 ‘마타하리’에 출연 중이기에 입장 정리 조율이 쉽지 않다는 게 옥주현 측 관계자의 이야기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전략적 동반 입대? BTS 활동 방식만큼 중요한 입대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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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17 Jun 2022 17:45:00]]></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leady@ilyo.co.kr | 신민섭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2023년 이후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팀 활동이 언제쯤 가능할지를 판가름할 가장 중요한 변수는 군 입대 방식이다. 당장 군 입대가 임박한 멤버는 1992년생으로 가장 나이가 많은 진으로 올해 연말까지 군 입대 연기가 가능해 내년 상반기에 군 입대를 하게 된다.  지금껏 가장 효율적인 BTS 군 입대 방법으로 거론된 것은 멤버 7명이 내년 상반기에 동반 입대하는 것이었다. 육군의 경우 현역 복무 기간이 18개월이기 때문에 2024년 하반기에는 전역해 다시 BTS 완전체 활동이 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BTS 군백기는 18개월이 된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7/1655448886715087.jpg"/> 지금껏 가장 효율적인 BTS 군 입대 방법으로 거론된 것은 멤버 7명이 2023년 상반기에 동반 입대하는 것이었다. 육군의 경우 현역 복무기간이 18개월이기 때문에 2024년 하반기에는 전역해 다시 BTS 완전체 활동이 가능하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반면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입대할 경우 BTS 완전체의 활동 재개는 상당히 늦어질 수 있다. BTS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멤버인 정국이 1997년 9월생인 까닭에 2027년까지 입대를 미룰 수 있는데 이때까지 기다려서 군에 입대하면 전역은 2029년 즈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잎처럼 7명의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만 29세까지 활동하고 30세가 되는 해에 군대를 간다면 BTS 군백기가 최대 7년까지 늘어나게 된다.2029년에 완전체로 돌아온 BTS가 2022년 시절의 인기를 재현할 수 있을까. 2029년이면 최연장자 진은 나이가 벌써 만 36세, 한국나이로는 38세가 된다. 한국나이로 마흔을 앞둔 멤버가 활동하는 보이그룹이 되는 셈이다.이런 까닭에 동반입대설에 무게감이 실렸지만 최근 BTS 멤버들이 팀 활동 잠정 중단과 개별 활동 본격화를 선언하면서 순차적 입대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다. 멤버들이 솔로 활동을 하며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군에 입대하겠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하이브 입장에서도 BTS 멤버 전체가 동반 입대를 하면 군백기를 최소화할 순 있지만 매출의 상당 부분을 책임지는 BTS가 전혀 없는 상태로 18개월을 버텨야 하는 게 상당히 버거울 수 있다. 순차적 입대를 하면 솔로 및 유닛 활동을 이어가며 어느 정도의 매출을 확보할 순 있지만 BTS 완전체 활동이 너무 요원해질 수 있다.BTS 멤버들의 나이는 진(본명 김석진)이 1992년생이고 슈가(민윤기)는 1993년생이다. 제이홉(정호석)과 RM(김남준)이 1994년생, 지민(박지민)과 뷔(김태형)는 1995년생이다. 그리고 정국(전정국)이 1997년생이다. 진과 정국의 나이 차는 다섯 살로 진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도 아직 정국의 군 입대까지는 3년 넘게 시간이 남는다.멤버들의 나이 차가 존재하는 만큼 멤버 7명 동반 입대가 아니라면 ‘전략적 동반 입대’를 시도할 수도 있다. 진과 슈가, 제이홉, RM 등 1992~1994년생이 내년 상반기에 동반 입대해 2024년 하반기에 돌아오는 방식이 있다. 그동안 지민, 뷔, 정국은 솔로 내지는 유닛으로 활동을 하다가 군 입대 멤버들이 돌아오는 2024년 하반기에 다시 BTS 완전체 활동이 가능하다. 이후 2026년 상반기에 지민, 뷔, 정국이 군 입대를 하고 진, 슈가, 제이홉, RM 등 예비역 멤버들이 솔로 내지는 유닛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그러면 2027년 하반기에 다시 BTS 완전체 활동이 가능해진다.사실 군 입대 방식에 대한 고민은 올곧이 멤버들 개인의 몫이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이나 소속사의 모회사인 하이브, 그리고 아미를 비롯한 팬들의 의지와 요구가 아닌 멤버 개개인의 선택이 가장 중요한 영역이고, 결정권 역시 멤버들 개인에게 있다. 그만큼 군 입대 방식을 두고 BTS 멤버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하이브 주식도 BTS 굿즈’라지만…BTS 충격 선언과 하이브 주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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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17 Jun 2022 17:13:00]]></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leady@ilyo.co.kr | 신민섭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방탄소년단(BTS)의 ‘팀 활동 잠정 중단’ 선언은 전세계 아미(ARMY)에게도 큰 충격이었지만 더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난 곳은 증권가다. 6월 14일 BTS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 ‘찐 방탄회식’이 엄청난 화제를 양산하면서 15일 주식시장에서 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의 모회사 하이브의 주가는 무려 24.87%가 급락한 14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 과정에서 팬덤이 그나마 하락 추세를 막아준 것으로 보인다. BTS 팬클럽 아미 회원으로 보이는 일부 개미 투자자들은 하이브 종목 토론방에서 “하이브 주식도 일종의 BTS 굿즈”라며 매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들의 노력 때문인지는 불투명하지만 여하튼 15일 주식시장에서 13만 9000원까지 하락했던 주가가 그나마 반등해 14만 5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13만 9000원은 하이브 주가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14만 원 아래로 떨어진 순간이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7/1655448316758197.jpg"/> 6월 14일 BTS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 ‘찐 방탄회식’이 엄청난 화제를 양산하면서 15일 주식시장에서 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의 모회사 하이브의 주가는 무려 24.87%가 급락한 14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유튜브 ‘찐 방탄회식’ 영상 캡처16일에도 반등은 이어졌지만 상승폭은 미미했다. 15일 대비 2.07% 오른 14만 8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한 것. 16일에도 한때 주가가 13만 9000원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다시 반등해 14만 8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하이브 주식에서 14만 원대가 중요한 지지선인 까닭은 하이브가 2020년 10월 상장될 당시 공모가가 13만 5000원이기 때문이다.단체 활동 잠정 중단 선언 직후인 15일과 16일 연이어 공모가에 근접할 만큼 주가가 하락했다는 점은 그만큼 하이브에서 BTS의 존재감이 절대적이라는 의미다. 하이브의 2021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1903억 원 가운데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뮤직의 영업이익은 1270억 원이나 된다. 전체 영업이익의 67%로 그나마 90%가 넘었던 상장 이전과 대비하면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의존도가 높다.물론 빅히트뮤직에 BTS만 있는 것은 아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도 있는데 2019년 3월 데뷔한 5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TXT는 BTS의 영광을 이어갈 새로운 기대주로 주목받았지만 아직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하이브는 상장을 앞두고 2019년 쏘스뮤직, 2020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인수해 다양한 아티스트를 발굴할 수 있는 멀티레이블 체제를 구축하며 BTS 의존도를 줄이려 노력해왔다. 당시에도 BTS 군백기(군 공백기)가 현실적인 문제였다.5월 2일 데뷔한 걸그룹 르세라핌이 그런 노력의 대표작이다. 르세라핌의 소속사는 BTS와 달리 쏘스뮤직이지만 모회사는 같은 하이브다. 하이브의 야심작으로 주목받은 르세라핌은 데뷔와 동시에 큰 주목을 받으며 성공가도가 열리는 것처럼 보였지만 연이어 악재에 휘말렸다. KBS 2TV ‘뮤직뱅크’에서 임영웅을 누리고 1위에 등극했지만 ‘뮤직뱅크’ 제작진의 점수 집계 방식이 불투명하다는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게다가 얼마 후 멤버 김가람의 학교폭력 의혹이라는 치명적인 악재가 터졌다.하이브는 이외에도 산하 레이블 어도어에서 연내에 데뷔를 준비 중인 걸그룹이 있고, 하이브아메리카가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게펜레코드와 협업해 여성 팝그룹 데뷔도 준비 중이다. 그렇지만 아직 계획 단계다.  증권사들도 하이브 실적 감소를 예상하며 목표가를 대폭 낮추는 분위기다. 하나금융투자가 하이브 목표가를 종전 43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내렸고, 현대차증권은 40만 원에서 28만 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도 44만 원에서 31만 원으로 낮췄다. 2023년부터 멤버들이 군 입대 가능성은 이미 일정 정도 반영돼 있었지만 예상보다 빠른 6월에 단체 활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하반기 투어가 어려워진 점이 하이브 영업이익 전망치를 크게 낮춘 이유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7/1655448339058591.jpg"/> 하이브 종목토론방에선 현재 ‘하이브 주식도 BTS 굿즈’라며 BTS를 응원하는 개미 투자자들과 BTS 멤버들을 성토하는 개미투자자들이 혼재해 있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하이브 주가가 폭락하면서 BTS를 성토하는 개미투자자들도 많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 BTS 일부 멤버들이 무려 100억 원 규모의 하이브 주식을 매도한 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다. 당시 진은 10월 19일 주식 1만 6000주(48억 4300억 원)를, 제이홉은 10월 22일 5601주(18억 5988만 원)를, RM은 10월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7차례에 걸쳐 1만 385주(32억 4694만 원)를 팔았다.BTS 멤버들이 지난해 10월과 11월에 하이브 주식 총 99억 4983억 원어치를 장내매도했다는 소식이 11월 29일 공시되면서 이날 하루 6.38%나 급락하는 등 하이브 주가가 출렁거렸다. 주식 시장에서 ‘주요 주주나 경영진의 주식 보유지분 매각’ 소식은 해당 주식이 정점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풀이되는 악재다.진, RM, 제이홉은 모두 30만 원대 초반에 주식을 매각했는데 이들의 연이은 매각이 끝난 11월 9일 이후 하이브 주가는 더욱 상승해 11월 17일에는 42만 1500원까지 올랐다. 이들의 주식 매각 소식이 공시돼 주가가 급락한 11월 29일에도 하이브 주가는 33만 원대였다. 그렇지만 팀 활동 잠정 중단 선언 이후 하이브 주가는 14만 원대까지 떨어졌다.이렇게 하이브 종목토론방에선 현재 ‘하이브 주식도 BTS 굿즈’라며 BTS를 응원하는 투자자들과 BTS 멤버들을 성토하는 투자자들이 혼재해 있다. BTS 군백기를 감안해 하이브는 이미 음악 레이블 이외의 영역에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왔다. 하이브의 신사업 분야로는 우선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등의 스토리에 아티스트 IP(지적재산권)를 입히는 ‘오리지널 스토리’ 사업이 있다. 이미 BTS와 TXT, 엔하이픈 등을 소재로 한 웹툰과 웹소설을 선보였고, 하반기에는 BTS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퍼즐 게임 ‘인더섬 위드 BTS’를 출시할 계획이다.또한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네이버 ‘브이라이브’의 통합 서비스도 준비 중이며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합작해 NFT(대체불가토큰) 사업에도 진출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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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국회 떠난 BTS 병역특례 논란, 윤석열 대통령에게 공 넘어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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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17 Jun 2022 17:05:00]]></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leady@ilyo.co.kr | 신민섭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BTS(방탄소년단)가 병역특례를 받으려면 6월 이내에 국회에서 ‘국위선양 기여도가 높은 대중문화예술인들에 대한 병역특례제도(예술요원 편입)를 허용하자’는 내용의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돼야 한다. BTS의 멤버 가운데 최연장자인 진은 1992년생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만 입영이 연기된 상태다. 그렇지만 개정안의 공포기간 6개월을 감안하면 늦어도 6월 이내에 병역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내년 1월에 영장이 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7/1655447888927209.jpg"/> BTS가 병역특례를 받으려면 6월 이내에 국회에서 ‘국위선양 기여도가 높은 대중문화예술인들에 대한 병역특례제도(예술요원 편입)를 허용하자’는 내용의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돼야 한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BTS의 병역특례를 둘러싼 국회에서의 병역법 개정 논란은 이미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2020년에도 관련 논의가 이어졌지만 결국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특례 허용은 이뤄지지 못했고 대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은 대중문화예술인은 만 30세까지 군 입대를 미룰 수 있게 됐다. 진은 1992년 12월 4일생으로 올해 12월 4일이 되면 만 30세가 된다.이로 인해 진은 27세에서 30세로 3년 동안 더 군 입대를 미룰 수 있게 됐고, 이로 인해 BTS도 올해 말까지 팀 활동이 가능해졌다. 어찌 보면 국회 역시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특례 허용이라는 숙제를 3년 뒤로 미뤄뒀던 셈이다. 국회는 2020년 병역법 개정 이후에도 꾸준히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특례 제도를 두고 논의를 이어갔고 이를 통해 병역법 개정안이 발의되기도 했지만 계속 ‘계류’ 중이다.더 미룰 수 없는 ‘숙제’의 만료 기간이 6월 30일로 임박했지만 그때까지 국회에서 병역법 개정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0)’다. 현재 국회는 하반기 원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어 물리적으로 볼 때 병역법 개정안 통과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대중문화예술인들에 대한 병역특례제도 허용을 담은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몇몇 의원들이 올해 상반기에 병역법 개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결국 21대 국회 상반기에 개정안은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현재는 성일종 의원이 하반기에 국방위에 남을지, 다른 상임위로 갈지조차 결정되지 않았다.한 국회 관계자는 “병역법 개정안 내용은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진의 경우 내년 1월에 징집이 되면 가야 한다”면서 “6월에 병역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것은 현 국회의 상황을 봤을 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 진은 군대를 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6월까지 병역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아예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일반적인 공포기간 6개월을 3개월로 줄이는 방법이다. 공포기간이 3개월 줄어들면 6월이 아니라 9월까지만 병역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된다.국회 상임위에서 개정안 수정 논의를 통해 공포기간을 통상적인 6개월에서 3개월로 줄일 수도 있는데 여기에는 합당한 이유가 필요하다. 결국 진 한 명을 위해 공포기간까지 줄인 병역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자칫 특혜 논란이 불거질 수도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7/1655447908106133.jpg"/> 국회에서 병역법 개정안을 6월 이내에 통과시키지 않을지라도 병역특례의 길이 아예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06년 WBC 때처럼 정부 주도로 병역법 시행령을 바꾸면 된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일부 네티즌들은 대통령이 결심하면 될 문제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정부가 병역법 시행령에 ‘월드컵 축구경기에서 16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사람’도 특례 대상에 포함시키면서 당시 대표팀 선수 가운데 군 미필자들이 병역특례를 받았다.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팀 역시 4강에 오르며 병역특례를 받았다.그렇지만 월드컵에 이어 WBC에서도 병역특례가 인정되면서 여론이 급격히 악화됐다. 인기 종목인 축구와 야구에서만 연이어 이례적인 병역특례가 인정되자 비인기 종목과 아마추어 종목에서 형평성 문제가 거듭 제기됐다. 결국 2007년 병역법 시행령에서 다시 월드컵 16강과 WBC 4강을 병역 특례 대상에서 제외됐다.따라서 국회에서 병역법 개정안을 6월 이내에 통과시키지 않을지라도 병역특례의 길이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06년 WBC 때처럼 정부 주도로 병역법 시행령을 바꾸면 된다. 시행령은 공포와 동시에 바로 시행하거나 2주 정도로 짧게 공포기간을 정할 수 있다.실제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대표팀 주장이던 홍명보 선수가 김대중 대통령의 격려 자리에서 병역문제 해결을 건의했고 정부는 사흘 뒤 병역법 시행령을 개정해 병역특례 혜택을 줬다.문제는 병역법 시행령 개정 관련 부서인 국방부와 병무청은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특례 허용에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11월 조복연 병무청 차장과 박재민 국방부 차관 등이 참석한 국회 국방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성일종 의원은 “여러분(국방부와 병무청)은 책임 안 지고 국회가 해주면 그대로 가겠다는 것 아닌가. 욕먹기 싫다, 국회의원들 욕먹어라. 국민 여론이 무서워 어떻게 비난받을지 모르니 그것을 못하겠다는 것 아니냐”고 강도 높게 비난한 바 있다.그렇지만 이 경우 역시 BTS 특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적인 정치적 부담이 된다. 또한 국방부와 병무청은 병역자원 감소, 병 복무 기간 단축 등으로 적정 상비 병력 유지가 어렵다는 이유 등으로 병역특례 대상 확대에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해 왔다. 굳이 반대까지는 아닐지라도 원론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데 2002년 월드컵 당시에도 병무청은 찬성 입장을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따라서 BTS의 군 입대가 임박할수록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특례에 동의하는 이들의 국방부와 병무청을 향한 비난 여론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게다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처럼 윤석열 대통령의 결심을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커질 수 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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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새 챕터'라 말하지만…BTS 팀활동 잠정 중단 진짜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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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17 Jun 2022 16:50:00]]></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leady@ilyo.co.kr | 신민섭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잘나가는 아이돌 그룹이 단체(팀) 활동을 중단하고 개별 활동에 돌입하는 수순은 해체 돌입 과정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금껏 유명 아이돌 그룹이 대부분 같은 수순을 거쳐 해체했기 때문이다. 물론 방탄소년단(BTS)은 다르다. 한국 가요계 입장에서 BTS는 잘나가는 아이돌 그룹이지만, 이미 그 범주를 뛰어 넘은 월드스타이기도 하다. 따라서 월드스타에게 기존의  아이돌 그룹 해체 수순을 적용하는 데에는 무리가 따른다.그렇지만 암울한 상황이긴 하다. 군 입대라는 거대한 장벽이 BTS 앞에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상황이 이어지면 내년 상반기부터 BTS 멤버들은 군 입대를 해야 한다. 멤버들의 입대 방식에 따라 군백기(군 공백기)가 달라지겠지만 최악의 경우 BTS 완전체를 다시 볼 수 있는 날은 2029년이 될 수도 있다. 이는 사실상 해체 수순으로 보인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7/1655447664712358.jpg"/> 6월 14일 방탄소년단(BTS)이 전격적으로 ‘팀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BTS 멤버들은 유튜브로 공개된 ‘찐 방탄회식’ 영상에서 ‘BTS 팀 활동 잠정 중단’과 ‘멤버들의 솔로 활동 본격화’를 언급해 화제다. 사진=유튜브 ‘찐 방탄회식’ 영상 캡처6월 14일 BTS가 전격적으로 ‘팀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BTS 멤버들은 유튜브로 공개된 ‘찐 방탄회식’ 영상에서 2013년 데뷔 이래 9년 동안 쉴 새 없이 정상을 향해 달려오며 쌓였던 고충과 피로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의 결론은 크게 두 가지로 ‘BTS 팀 활동 잠정 중단’과 ‘멤버들의 솔로 활동 본격화’다.요즘에는 아이돌 그룹의 개별 활동이 일반적이다. 아예 데뷔 초부터 팀 활동과 개별 활동을 병행하는 경우도 많다. 멤버들이 솔로 가수와 배우, 예능인,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개별 활동을 하다 음반 발매 시점에 맞춰 팀 활동을 하는 ‘따로 또 같이’가 대세다. 오히려 BTS 같은 월드스타가 지금껏 별다른 개별 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 더 이상할 정도다. 따라서 팀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멤버들의 솔로 활동을 본격화한다는 내용은 전혀 화제가 될 만한 소식이 아니다. 오히려 개별 활동을 기다렸던 팬들 입장에선 반가운 뉴스다.문제는 굳이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하지 않아도 내년부터는 BTS의 완전체 활동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최연장자 진을 필두로 멤버들이 군 입대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선언은 그 시기를 6개월가량 앞당긴다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 이를 두고 가요계의 해석이 분분하다. 한 중견 가요기획사 임원은 “가요계에선 병역특례가 안 될 경우 BTS 멤버 7명이 동반 입대해 군백기를 1년 8개월로 최소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었다”며 “이번 선언은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군에 입대하겠다는 발표 같다. 만 30세가 되는 멤버는 군대에 가고 다른 멤버들은 솔로나 유닛으로 활동을 이어간다는 얘기 같은데 그렇다면 사실상 해체 수순”이라고 설명했다.또 다른 해석은 올해 하반기 6개월의 개별 활동을 통해 군 입대 방식을 결정하려 한다는 것이다. BTS가 그동안 개별 활동을 하지 않은 게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모회사 하이브의 반대 때문으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속사정은 다르다. BTS는 국내보다 해외 팬덤이 더 규모가 크고 중요한 월드스타다. 그런데 국내 팬덤과 달리 해외 팬덤은 멤버들의 개별 활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7명의 멤버가 함께 무대에 서는 모습에 열광하고, 7명의 멤버가 힘겨운 시기를 거쳐 어렵게 데뷔해 월드스타가 됐다는 스토리에 감동하고, 지금도 뜨거운 우정을 이어가는 7명의 멤버들에게 환호하는 게 해외 팬덤의 특징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7/1655447677493152.jpg"/> 국내 팬덤과 달리 해외 팬덤은 멤버들의 개별 활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7명의 멤버가 함께 무대에 서는 모습에 열광하고, 7명의 멤버가 힘겨운 시기를 거쳐 어렵게 데뷔해 월드스타가 됐다는 스토리에 감동하고, 지금도 뜨거운 우정을 이어가는 7명의 멤버들에게 환호하는 게 해외 팬덤의 특징이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이처럼 자칫 해외 팬들이 외면할 수도 있지만 BTS는 이제 개별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이를 두고 한 가요계 관계자는 “군 입대 방식을 결정하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아닌가 싶다”며 “국내와 해외 팬덤이 솔로나 유닛 등의 개별 활동에도 열광해준다면 멤버들의 순차적 입대도 고려해볼 수 있지만, 팬들이 개별 활동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팀 활동만을 기다린다면 내년 상반기 멤버 7명의 동반 입대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병역특례를 향한 또 다른 외침일 수도 있다는 해석도 있다. BTS의 병역특례가 가능하려면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우선 국회에서 병역법 개정안이 통과돼 BTS와 같이 국위선양 기여도가 높은 대중문화예술인들에게 병역특례를 허용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6개월의 공포기간을 감안하면 6월 이내에 개정안이 통과돼야 하는데 이제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하이브는 이미 한 번 승부수를 띄운 바 있다. 이진형 하이브 커뮤니케이션 총괄 CCO는 4월 9일(현지시간) MGM그랜드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아티스트들은 과거 반복적으로 국가의 부름에 응하겠다고 해왔고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없다”면서 “최근 몇 년간 계속 제도가 변하면서 (BTS) 본인들이 향후 계획을 잡기 어려워 힘들어하는 건 사실이다. 조속히 결론이 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BTS 콘서트를 앞두고 현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으로 당시 하이브가 기자 100여 명의 팸투어 비용을 지원해 김영란법 위반 논란까지 불거졌었다. 가요계에선 21대 국회 상반기 막판인 4~5월에는 반드시 병역법 개정안이 통과돼야 해 하이브가 승부수를 던졌다고 평가했다. 그렇지만 결국 병역법 개정안은 21대 국회 상반기에 통과되지 못했고, 마지노선인 6월이 됐지만 국회가 하반기 원구성을 두고 난항에 빠져 있어 사실상 처리가 불가능하다.남은 카드는 정부에서 병역법 시행령을 개정하는 방법이 있다. 시행령의 경우 공포와 동시에 시행을 하거나 공포기간을 2주일 정도로 짧게 잡는 경우가 많아 아직 6개월여의 시간이 남아 있다. 한 중소 가요기획사 대표는 “어차피 군 입대 문제로 6개월 뒤부터는 단체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BTS가 굳이 지금 단체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할 이유는 없다. 나라면 오히려 군 입대를 앞두고 조금이라도 더 팀 활동에 매진하도록 할 것 같다”며 “이번 유튜브 방송이 국방부와 병무청, 더 넓게는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에 병역법 시행령 개정에 관심을 가져 달라는 외침으로 들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BTS의 ‘팀 활동 잠정 중단’ 선언에 대해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은 팀 활동과 개별 활동을 병행하는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되는 것”이라며 해체설을 부인했다. 박지원 하이브 대표는 15일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14일 ‘방탄회식’ 아티스트의 메시지는 앞으로의 지속적인 성장, 성숙을 위해 팀 활동과 개인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활동의 폭을 보다 다각적으로 넓혀나가겠다는 것으로 팀 해체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팀 해체 수순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팀 활동 잠정 중단’에 대해서는 팀 활동을 잠시 쉬어간다는 의미일 뿐이라고 설명했다.또한 RM과 정국 등 멤버들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네이버 모바일 실시간 방송 브이라이브 등을 통해 팬들에게 해체설을 강력 부인했다. 멤버들의 얘기 역시 개별 활동 병행이 중요한 메시지일 뿐, 팀 활동 중단은 아니라는 게 주된 내용이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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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협박부터 자해, 살인미수까지…40대 여배우 습격한 남편, 결국 구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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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17 Jun 2022 10:22:10]]></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하루 사이에 협박, 가정폭력, 주거침입, 자해, 살인미수까지 저지른 30대 남성이 결국 구속됐다. 이 남성은 40대 여배우의 남편으로 알려져 대중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자해 뒤 어머니와 함께 본가로 돌아갔다가 아내에게 해꼬지를 하기 위해 다시 자택으로 돌아왔고, 초등학생인 딸의 등교시간과 맞물려 집 밖으로 나온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7/1655428494723936.jpg"/> 서울서부지법 전경. 사진=일요신문DB지난 16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박원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남성 A 씨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 씨는 이날 휠체어를 탄 채 법원에 출석했으며 영장실질심사가 끝나고 나서는 사설 구급차를 빌려 이동했다.A 씨는 지난 14일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빌라 앞에서 아내로 알려진 배우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 씨는 어린 딸을 등교시키던 중에 변을 당했다. 다만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경찰 등에 따르면 B 씨는 사건 전날인 13일 오후 11시 50분께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A 씨를 신고했다. 첫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B 씨는 "가정폭력을 당했다"며 남편인 A 씨를 집에서 내보내 줄 것을 요청했다. 당시 경찰은 물리적 폭력 피해 상황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긴급임시조치 1호에 따라 A 씨를 퇴거 조치한 뒤 B 씨에게 출입문 비밀번호를 바꾸도록 권고했다. 긴급임시조치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가해자의 재범 우려와 사태의 긴급성 등을 고려해 내리는 조치다. 그러나 1시간 뒤 B 씨는 다시 경찰에 신고했다. A 씨가 베란다를 통해 자택 침입을 시도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두 번째 출동한 경찰은 집 주변을 수색했지만 A 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사태의 긴급성을 고려해 B 씨에게 임시숙소나 여성 긴급센터로 갈 것을 안내했지만 B 씨는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부터 40여 분 뒤인 14일 오전 1시 46분께 B 씨는 남편으로부터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는 연락을 받았고 경찰에 세 번째로 신고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2시께 다리를 자해한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출동한 경찰은 A 씨의 부모에게도 연락해 그의 신병을 인계했다. A 씨는 치료를 받은 뒤 오전 6시께 퇴원했고 모친과 함께 인천 소재 본가로 이동했다. 그러나 곧바로 다시 이태원 자택으로 향했고 초등학생인 딸의 등교 시간에 맞춰 빌라 현관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8시 45분께 B 씨와 마주치자 준비해 온 흉기로 수차례 공격했다. A 씨는 범행 뒤 자해를 시도했으나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B 씨는 목 부위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현재 치료 중이다. 피해자의 딸은 임시 숙소에서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B 씨는 슈퍼모델 출신의 배우이자 2000년대 히트작 드라마에 출연했었던 이력이 알려지며 세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40대 여배우'로만 보도되면서 같은 나이 또래의 여러 연예인이 사건 당사자로 지목되자 해명 입장을 내놓는 등의 해프닝도 일어났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성폭행 의혹 벗어났지만…' 돌이킬 수 없는 김건모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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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16 Jun 2022 17:31:00]]></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leady@ilyo.co.kr | 신민섭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김건모가 성폭행 논란이 불거지고 2년 6개월여 만에 의혹에서 벗어났다. 이미 2021년 11월 검찰이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을 했음에도 고소인이 검찰 항고를 해 서울고등검찰청이 다시 사건을 들여다봤지만 이번에도 결론은 동일했다. 억울한 성범죄자가 될 위기에 놓였던 김건모는 이제야 관련 의혹에서 해방됐지만 상처뿐인 영광이 됐다.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황에서 너무 큰 이미지 훼손으로 재기가 불투명한 상황이고, 성폭행 논란 직전 혼인신고를 했던 부인 장지연과는 이혼 수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6/1655361974107739.jpg"/> 2021년 11월 서울중앙지검이 김건모 성폭행 사건을 무혐의로 판단해 불기소 처분했고, 고소인은 12월에 항고했다. 하지만 서울고검 형사부는 6월 7일 김건모의 강간 혐의 항고 사건을 기각 처분했다. 사진=연합뉴스#가세연 분위기 뒤숭숭, 재정신청까지 안 갈 듯2021년 11월 18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원호 부장검사)는 김건모 강간 혐의 사건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을 내리며 불기소 처분을 했다. 2020년 3월 2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한 뒤 검찰이 무려 1년 8개월 동안 장고 끝에 내린 결론이다.관련 의혹을 처음 공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당연히 반발했다. 11월 18일 밤 유튜브 방송을 통해 고소인과 이뤄진 전화통화를 공개했는데 여기서 고소인은 “어처구니없다. 조사를 확실하게 한 건지 모르겠다”며 “김건모가 아니라고 해서 아닌 건 아니지 않느냐. 나는 사실이 확실하다. 몇 년 동안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는데, 항상 힘들어하며 살고 있는데…. 이런 결과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강용석 변호사는 “오늘 소식을 들었는데 무슨 이유로 불기소를 했는지 들어보고 나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고,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우리가 항고해서 꼭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12월에 실제로 항고했다.‘항고’란 지방검찰청의 불기소 결정에 고소인이나 고발인이 불복해 담당 고등검찰청에 기소 여부를 다시 판단해 달라고 요구하는 절차로 항고가 인용되면 원처분 검찰청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린다. 반면 고검에서도 불기소 결정이 적절했다고 판단하면 기각 처분한다.그리고 서울 고등검찰청 형사부는 6월 7일 김건모의 강간 혐의 항고 사건을 기각 처분했다. 사실상 사건이 무혐의로 종결된 상황으로 법원에 재정신청을 해 기소 여부에 대한 판단을 받아보는 방법 정도가 남아 있기는 하다. 그렇지만 최근 가세연의 뒤숭숭한 분위기를 감안하면 재정신청까지 갈 가능성이 그리 커 보이지 않는다는 게 연예 관계자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김건모 측은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이다.2019년 12월 6일 가세연이 ‘충격 단독, 김건모 성폭행 의혹’이라는 영상을 게재하면서 시작된 김건모 성폭행 논란이 2년 6개월여 만에 ‘무혐의’로 완전 종결되는 분위기지만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우선 성폭행 논란이 불거진 시점이 김건모의 결혼과 맞물려 있었다.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2019년 5월 김건모 콘서트 뒤풀이에서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장지연은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하고, 이화여대 공연예술대학원을 나왔고 2011년에 뉴에이지 연주곡을 모아 앨범을 발표했다. 배우 장희웅의 동생이자 가수 겸 목사 장욱조의 딸이다.2019년 10월 30일 장지연과의 열애 사실을 발표하며 2020년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바로 11월에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된 두 사람은 2021년 5월에 결혼식을 갖기로 했다. 그런데 혼인신고를 하고 한 달여가 지난 2019년 12월 6일 가세연을 통해 성폭행 논란이 불거졌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6/1655361990432325.jpg"/> 2021년 12월 성폭행 의혹이 제기되면서 2020년 5월로 예정된 김건모와 장지연의 결혼식도 무기한 연기됐다. 그리고 최근 이들 부부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장지연은 마음을 쉽게 정리하지 못했다"성폭행 의혹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김건모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경찰 수사와 검찰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는 데 집중했다. 2020년 5월로 예정된 결혼식도 무기한 연기됐다. 그리고 최근 김건모와 장지연 부부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왕성하게 활동 중인 상황에서 성폭행 논란이 불거지면서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김건모는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인기 가수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던 스타에서 하루아침에 성범죄자라는 따가운 시선을 받는 처지가 됐기 때문이다. 억울함을 호소하며 법적 대응에 돌입했지만 실의에 빠진 김건모는 성폭행 논란이 불거진 직후 장지연과 별거에 돌입했다고 알려졌다. 2019년에 법적 부부가 되고 2020년 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던 김건모와 장지연은 오히려 2020년 초부터 파국이 시작된 셈이다.별거가 시작되며 장지연은 친정에서 기거했고 어느 정도 별거 기간이 이어진 뒤 김건모가 먼저 이혼 얘기를 꺼냈다고 한다. 그렇지만 장지연이 이혼을 반대하면서 1년 넘게 별거 생활을 유지하다 최근에야 김건모와 장지연은 이혼에 합의했다.유튜버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1년 넘게 이혼이 이뤄지지 않았는데 (이는) 김건모에 대한 장지연의 사랑 때문”이라며 “장지연은 어렵게 이룬 결혼인 만큼 마음을 쉽게 정리하지 못했다. 김건모의 잘못이 아니었던 터라 결국 1년 넘는 시간이 흘렀고, 둘은 이혼 조정까지 가게 돼 최근에야 원만하게 합의에 성공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김건모의 모친 이선미 씨는 아들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쌓았다. 김건모 성폭행 사건이 불거지며 이선미 씨 역시 방송 출연을 전면 중단했는데 김건모가 실의에 빠진 만큼 이선미 씨도 큰 충격을 받아 건강이 급격하게 나빠졌다고 알려지기도 했다.김건모 성폭행 의혹은 결국 검찰 수사는 물론이고 항고까지 갔음에도 결국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이 나왔다. 그 과정에서 김건모와 장지연은 결혼식과 신혼 생활의 행복이 충만해야 할 기간에 별거에 돌입해 결국 이혼까지 가게 됐다. 이런 소식들이 연이어 알려지면서 대중의 시선은 성폭행 논란을 처음 제기한 가세연에 대한 분노로 이어지고 있다.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6월 12일 유튜브 채널 ‘미디어워치TV’에서 “결국 김건모는 무죄가 나왔다. 강 변호사가 나한테 ‘김건모가 빌딩 두 채를 갖고 있는데, 성폭행으로 엮어서 한 채를 뺏겠다’고 했다”며 “강 변호사는 김건모한테 뺏은 재산의 30%를 먹는 거로 피해 여성과 합의돼 있었다. 내가 계약서를 봤다. 그 짓거리를 한 거”라고 폭로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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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정말 결혼 임박했나…이승기-이다인 우여곡절 연애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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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16 Jun 2022 15:34:00]]></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leady@ilyo.co.kr | 신민섭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가수 이승기와 연기자 이다인이 우여곡절 많은 연애사를 써 가고 있다. 연예계 스타 커플 탄생에 으레 따르는 축하와 호기심 가득한 시선보다, 팬들의 우려 섞인 걱정이 우세한 분위기다. 이들 커플과 팬들 사이에 묘한 긴장감마저 흐른다. 최근 이승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인인 이다인과의 관계에 변화가 없다고 알렸다. 2021년 5월 두 사람의 열애설이 처음 보도되고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지 1년이 지나서야 팬들에게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이다.이승기의 글은 잠잠하던 팬 여론에 다시 불을 지폈다. 며칠 뒤에는 이승기가 서울 종로구 성북동에 마련한 매매가 56억짜리 단독주택에 입주한 한 업체의 사내이사로 이다인이 등재된 사실까지 알려졌다. 결혼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승기의 팬들은 여전히 온라인 커뮤니티와 게시판 등을 통해 설왕설래하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6/1655355474058646.jpg"/> 최근 이승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인인 이다인과의 관계에 변화가 없다고 알렸다. 이승기의 글은 잠잠하던 팬 여론에 다시 불을 지폈다. 사진=SBS 제공이승기와 이다인은 2020년 말 공통의 취미인 골프를 매개로 관계를 맺은 뒤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5월 강원도 강릉의 한 리조트에서 함께 여행 중인 모습이 관광객들에게 목격됐고, 인근 속초에 사는 이승기의 할머니 집을 나란히 방문한 모습이 사진으로 찍히면서 공식 커플이 됐다.연예인들의 커플 탄생이 그리 특별한 일이 아니지만, 이승기와 이다인의 경우는 시작부터 달랐다. 열애설이 터진 시기가 공교롭게도 이승기가 17년간 몸담았던 후크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해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 설립을 공표한 직후였기 때문이다. 이승기는 부친이 주도해 설립한 휴먼메이드를 통해 독자 활동을 시작했고, 비슷한 시기 성북동에 마련한 주택을 리모델링해 휴먼메이드 사무실로 사용할 계획도 세웠다. 하지만 1인 기획사 설립을 공표하고 불과 며칠 뒤 이다인과의 열애설이 터지면서 즉각적인 위기 대응에 한계를 보였다. 입장 발표가 늦어지면서 진위를 궁금해 하는 팬들의 목소리도 커졌고, 그 과정에서 이승기는 다시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는 선택을 했다.다소 우왕좌왕하는 와중에 이승기의 팬들은 이다인의 가족이 벌인 불법 주식 투자 범죄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로, 연기자 이유비까지 세 모녀는 모두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견미리의 남편이자 이다인의 양부인 사업가 이 아무개 씨는 A 사의 사내 이사로 재직하면서 주가를 의도적으로 조작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견미리 역시 A 사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이를 대외적으로 알려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재판에 넘겨진 이 씨는 1심에서 징역 4년에 벌금 25억 원을 선고받았지만, 서울고법 형사2부는 1심과 달리 2019년 8월 이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검찰이 즉각 항고해 현재 대법원까지 간 상태다.이승기의 팬들이 이다인과의 교제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이유도 바로 부친이 벌인 경제 범죄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2심에서 무죄가 나왔지만 엄연히 개미 투자자에게 피해를 입힌 사건에 연루된 부모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이승기에게 고스란히 옮겨올 수 있다는 걱정이 크다. 더욱이 이승기는 데뷔 때부터 ‘바른 청년’ 이미지로 사랑받았고, KB국민은행 CF 모델로 오랫동안 활동한 경력이 있기 때문에 팬들의 우려는 확산됐다.열애설 직후 일부 팬들은 이승기의 성북동 주택 인근에서 트럭시위까지 벌였다. “그들(이다인 부친)은 너무 많은 피해자를 만들었어”, “17년 공든 탑 이대로 버릴 겁니까. 빠른 결단밖에 없습니다” 등의 문구를 쓴 트럭으로 주택 인근을 돌면서 이승기와 이다인의 교제를 반대했다. 그 과정에서 해프닝도 생겼다. 팬 커뮤니티인 이승기 갤러리에서 ‘두 사람의 연애를 응원한다’는 내용의 팬 성명을 발표해 빠르게 기사화됐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정작 해당 갤러리의 팬들은 “이승기의 사생활을 존중한다”면서도 “하지만 이승기와 전혀 관련 없는 사건으로 비난받아야 하는 만남을 지지할 팬들은 없다”라고 밝혔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6/1655355493662292.jpg"/> 이승기의 팬들은 이다인의 가족이 연루된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SBS 제공이승기와 이다인 커플은 2021년 8월 한 차례 결별설에 휘말렸다. 악화한 팬 여론에 밀려 결별했다는 추측이 난무했지만 양측은 이에 입장을 내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개인의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입을 닫았다. 이다인은 햇수로 2년째 연기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고, 이승기 역시 공개 연애 선언 이후 1년 동안 팬들과의 소통에는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았다.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써클 하우스’ 등 방송 활동으로만 대체했을 뿐이다.그러다 이들 커플이 다시 연예계 화제로 떠오른 데는 이승기가 6월 5일 홈페이지에 쓴 글이 도화선이 됐다. 이승기는 “지난해 열애설 이후 어떠한 입장이나 신변 변화가 없기에 그 부분은 추가 언급을 하지 않았고 그럴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며 “(팬들이) 서운한 점이 있었다면 미안하다. 여러분을 다독거려 주고 싶다. 부디 나의 부족함을 탓하고 너그러이 이해해주길 바란다”라고 썼다. 열애를 인정하고 팬들의 반대 여론에 직면했을 때도, 결별설이 제기돼 궁금증이 제기됐을 때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던 이승기가 갑작스럽게 “이해”를 당부한 배경에 궁금증이 증폭됐다.팬덤을 의식해 쓴 이승기의 글은 결과적으로 결혼 임박설 재점화의 도화선이 됐다. 며칠 뒤 이승기의 성북동 건물에 입주한 한 회사의 사내이사로 이다인이 등재된 사실까지 알려지자 두 사람의 결혼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이런 전망에 방점을 찍은 주인공은 또다시 이승기다.12일 방송한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는 사부로 출연한 소설가 김영하로부터 ‘내 인생의 몇 페이지에 와 있나?’라는 질문을 받고 “인생의 2막”을 언급했다. “옛날에는 나를 위해 살지 않았던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한 이승기는 “이렇게 소설을 마무리 지으면 진짜 재미없는 소설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책임감과 성취감으로 살았던 과거와 달리 새롭게 시작하는 “2막”은 자신을 위해 다른 방법으로 살겠다는 의지를 에둘러 표현한 말이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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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옥장판 됐다" vs "고소할 것"…10주년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 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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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Wed, 15 Jun 2022 16:22:16]]></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연극·뮤지컬 덕후(팬)들이 사랑한 뮤지컬 '엘리자벳'이 10주년 기념 공연을 앞두고 논란에 휩싸였다. 주연이자 극의 상징이나 다름 없는 '엘리자벳'의 캐스팅을 놓고 '인맥 캐스팅' 의혹이 불거진 것. 여기에 남주인공인 엘리자벳의 남편 '프란츠 요제프' 캐스팅에도 잡음이 불거지면서 이 같은 논란의 시발점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뮤지컬 팬들은 캐스팅 문제의 중심에 주연 배우인 옥주현이 있다고 지적하고 나선 반면, 옥주현과 '엘리자벳'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모든 캐스팅 권한은 제작사 측에 있다"며 일축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5/1655276287911242.jpg"/>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기념 공연 캐스팅 라인업이 발표된 뒤 뮤지컬 팬덤내에서 '인맥 캐스팅' 논란이 일었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논란이 처음 불거진 것은 지난 13일 EMK뮤지컬컴퍼니가 '엘리자벳' 10주년 무대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부터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옥주현, 이지혜, 신성록, 김준수, 노민우, 이해준, 이지훈, 강태을, 박은태, 민영기, 길병민, 주아, 임은영, 진태화, 이석준, 장윤석, 문성혁, 김지선 등의 이름이 올랐다.이 가운데 '엘리자벳'의 더블 캐스팅으로 옥주현과 이지혜가 오른 것에 일부 네티즌들이 의혹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 총 4번 상연된 '엘리자벳'에서 초연부터 사연까지 모두 공연한 옥주현의 캐스팅은 당연하지만, 두 번의 공연에 참여해 팬들에게 익숙한 김소현을 제치고 이지혜가 오른 것이 의아하다는 것이다. 더욱이 김소현이 1년 전부터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에 대한 기대를 보여 왔고, 그 역시 '쏘엘리'(김소현+엘리자벳)라는 애칭으로 팬들이 사랑해 온 캐스트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도 높았다는 점이 의혹에 더욱 불을 지폈다. 여기에 김소현이 인스타그램으로 남긴 '엘리자벳' 응원글에 아쉬움을 표하는 다른 배우들의 댓글이 이어지면서 의혹은 눈덩이처럼 커지기 시작했다.김소현은 캐스팅 라인업 발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엘리자벳’ 출연 당시 찍은 영상을 공개하며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이어 "이제 공연이 다 끝났다. 엘리를 다시 만날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너무 많이 사랑해 주시고 박수 많이 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 배우로서 행복했던 것 같다. 더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 안녕히 계세요. 사랑해요"라고 인사했다. 남편이자 같은 뮤지컬 배우인 손준호는 "뭉클하네. 나에게 모두에게 소중한 쏘엘"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지훈도 "뭉클허네 에휴"라며 의미심장한 한숨을 내쉬는 한편, 정선아 역시 "소현언니는 언제나 아름다워 리스팩"이라는 글로, 진태화는 "저의 첫번째 뮤지컬로 봤었던 첫번째 엘리자벳"이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5/1655276453009067.jpg"/>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옥주현을 저격한 것으로 추정되는 글을 올렸다. 사진=김호영 인스타그램 캡처불에 기름을 부은 것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의 '저격글'이었다. 14일 김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옥장판 사진과 연극 무대 이미지를 올린 뒤 "아사리판(난장판이라는 뜻)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고 썼다. 캐스팅이 공개된 이후 올라온 글인 만큼 '엘리자벳'을 저격함과 동시에 그 문제가 옥주현과 연관돼 있다는 것을 에둘러 표현한 셈이다. 이번 '엘리자벳'에 옥주현과 함께 더블 캐스팅된 이지혜는 뮤지컬 경력 10년 차로 '지킬 앤 하이드' '스위니 토드' '팬텀' '레베카' '베르테르' '몬테크리스토' 등 굵직한 작품에서 주조연을 맡아온 배우다. 2019년 영화 '기생충'에서 성악가로 출연했고 2022년 애플티비+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서도 오페라 가수로 분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실력면으로는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지만 이번 의혹을 제기한 이들은 이지혜가 옥주현과 절친한 사이이며 옥주현과 함께 다수의 작품을 해왔다는 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엘리자벳'의 공연 이력과 인지도, 그리고 티켓 파워 측면에서 본다면 더블 캐스팅으로 진행할 경우 옥주현과 김소현이 엘리자벳을 맡아야 하지만, 김소현이 배제된 데에 이 같은 인맥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엘리자벳 뿐 아니라 그의 상대역인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에 이름을 올린 성악가이자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의 리더 길병민의 캐스팅에도 잡음이 불거졌다. 뮤지컬 경험이 전무한 그 역시 옥주현과 '팬텀싱어3'에서 인연을 맺은 점이 부각되며 이지혜와 마찬가지로 옥주현의 인맥이기에 캐스팅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심지어 길병민의 나이는 만 28세로 더블 캐스팅된 민영기(48)보다 무려 20살이나 아래이고, 요제프의 아들인 황태자 루돌프 역의 진태화는 만 34세라 아들과 아버지의 나이가 맞지 않다는 점도 비판의 대상이 됐다. 배우와 배역의 나이를 엄격하게 구분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관객들을 납득시킬 만큼 개연성이 부여되지 않는다는 우려였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5/1655276558127943.jpg"/> '인맥 캐스팅' 의혹에 대해 옥주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사진=옥주현 인스타그램 캡처불만과 억측이 이어지자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캐스팅은 제작사 고유의 권한"이라고 일축했다. 여론처럼 톱스타의 인맥으로 결정된 것이 아니라 티켓 파워 등 흥행성과 실력 등 다각도로 판단해 제작사가 직접 결정했다는 입장인 셈이다. 인맥으로 자신의 '왕국'을 만들고 있다고 비난 받은 옥주현 역시 제작사의 입장에 힘을 실었다. 강경 대응도 함께 예고했다. 15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관련해 억측과 추측에 대한 '해명'은 제가 해야 할 몫이 아닙니다. 수백억 프로젝트가 돌아가는 모든 권한은 그 주인의 몫이니 해도 제작사에서 하시겠지요"라며 "전 무례한 억측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 그 이후의 기사들에 대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실관계 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 혼나야죠"라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해당업무를 맡고 계신 쪽에서 이틀간 캡처 수집 해놓았습니다. 다양한 글의 소유주들 서둘러 지우고 명의 바꾸는 수고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연극·뮤지컬계에서 캐스팅으로 불거지는 잡음이 팬덤 밖으로 나와 외부로까지 알려져 큰 이슈가 된 것은 이번 '엘리자벳' 사례가 처음이다. 더욱이 같은 업계 종사자가 직접 동료배우를 저격하고 나선 만큼 이번 논란을 두고 팬덤과 업계도 양분되는 분위기다. 한 연극계 관계자는 "제작사가 무조건적이고 독점적인 권한을 갖는다기 보다 티켓 파워가 있는 배우의 의견을 어느 정도 수용하면서 캐스팅을 결정하는 일도 있다 보니 '인맥 캐스팅'이란 불만이 나오기도 한다"며 "연극, 뮤지컬만 그런 게 아니라 드라마로 생각해도 같은 소속사에서 주연과 조연을 함께 넣는 일이 있지 않나. 극의 흐름을 크게 좌지우지하지 않는 선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중요한 캐스팅이 그런 식으로 이뤄진다면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짚었다.다만 진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공개적으로 저격한 것에는 "잘못된 일"이라는 비판도 있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명확한 실체가 있는 문제라면 총대를 메는 게 용감한 일이지만 지금 상황으로서는 김소현 배우도 난처한 입장이 된 게 아닌가 싶다"라며 "옥주현 배우가 고소하겠다고까지 밝혔으니 결국 같은 업계 동료들끼리의 법정 다툼이 될 텐데 좀 더 신중했어야 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BTS 군 입대 사실상 결정…원구성 난항으로 병역법 개정안 6월 처리 어려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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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Wed, 15 Jun 2022 10:40:49]]></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leady@ilyo.co.kr | 신민섭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6월 14일 방탄소년단(BTS)이 전격적으로 ‘팀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BTS 멤버들은 유튜브로 공개된 ‘찐 방탄회식’ 영상에서 2013년 데뷔 이래 9년 동안 쉴 새 없이 정상을 향해 달려오며 쌓였던 고충과 피로감을 저마다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의 결론은 크게 두 가지로 ‘BTS 팀 활동 잠정 중단’과 ‘멤버들의 솔로 활동 본격화’다.BTS는 멤버들 각자의 실력과 재능이 출중하고 팬덤 역시 확실해 이런 ‘따로’ 활동에도 큰 기대감이 쏠린다. 이제는 BTS가 아니라 멤버들 개개인이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오르는 날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렇지만 BTS가 하나의 그룹으로 보여준 ‘같이’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한 동안 볼 수 없다는 부분에선 아쉬움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5/1655257165661512.jpg"/> 6월 14일 방탄소년단(BTS)이 전격적으로 ‘팀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BTS 멤버들은 유튜브로 공개된 ‘찐 방탄회식’ 영상을 통해 ‘BTS 팀 활동 잠정 중단’과 ‘멤버들의 솔로 활동 본격화’라는 계획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찐 방탄회식’ 영상 캡처문제는 ‘따로 또 같이’가 되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점이다. 멤버들의 군 복무 문제가 남아 있어 ‘같이’ 팀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점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까닭에서인지 6월 15일 주식시장에서 BTS의 소속사 하이브의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25% 가량 급락했다.이런 BTS의 결정에는 병역 문제가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BTS가 병역특례를 받으려면 반드시 6월 이내에 국회에서 국위선양 기여도가 높은 대중문화예술인들에 대한 병역특례제도(예술요원 편입)를 허용하자는 내용의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돼야 한다. 6개월의 공포기간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BTS의 맏형 진은 1992년생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2022년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다. 그마저도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른 입영 연기였다. 2020년 병역법이 개정된 이후 꾸준히 대중문화예술인들에 대한 병역특례제도를 담은 병역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됐지만 계속 ‘계류’ 중이었다.6개월의 공포기간을 감안하면 2022년 6월까지 병역법 개정안이 통과돼야 2022년 말까지로 입영이 연기된 진이 병역특례를 받을 수 있다. 그렇지만 현재 국회는 하반기 원구성이 난항을 겪으면서 병역법 개정안 통과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대중문화예술인들에 대한 병역특례제도 허용을 담은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을 비롯한 몇몇 의원들이 2022년 상반기에 병역법 개정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지만 결국 21대 국회 상반기에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현재는 성일종 의원의 경우 하반기에 국방위에 남을 지 다른 상임위로 갈지 여부조차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한 국회 관계자는 “병역법 개정안 내용은 소급적용은 되지 않는다. 진의 경우 내년 1월에 징집이 되면 가야 한다”면서 “6월에 병역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것은 현 국회의 상황을 봤을 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 진은 군대를 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6월까지 병역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아예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일반적인 공포기간 6개월을 3개월로 줄이는 방법이다. 공포기간이 3개월 줄어들면 6월이 아니라 9월까지만 병역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된다.국회 상임위에서 개정안 수정 논의를 통해 공포기간을 통상적인 6개월에서 3개월로 줄일 수도 있는데 여기에는 합당한 이유가 반드시 필요하다. 결국 진 한명을 위해 공포기간까지 줄인 병역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자칫 특혜 논란이 불거질 수도 있다. 한 가요관계자는 “병역특례 자체로도 논란이 상당한데 여기에 공포기간까지 줄여 특혜 논란까지 불거지는 것을 BTS 멤버들은 물론이고 아미 등 팬들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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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영희 남친 철수 등장…‘오징어 게임2’ 확정 둘러싼 궁금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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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14 Jun 2022 18:18:00]]></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leady@ilyo.co.kr | 신민섭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이제 기훈, 프론트맨이 돌아옵니다.”6월 13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의 이 한마디에 콘텐츠 시장이 들썩였다. 주인공 ‘기훈’ 역을 맡은 배우 이정재의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상장사 버키스튜디오는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미국 블룸버그도 “‘오징어 게임’이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이 작품을 통해 예상치 못한 가입자 감소세를 회복하고자 한다”면서 높은 관심을 표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최근 가입자가 줄며 주춤하고 있는 OTT 시장을 비롯해, 콘텐츠 시장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4/1655193918157616.jpg"/> 6월 13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밝힌 “이제 기훈, 프론트맨이 돌아옵니다”라는 한마디에 콘텐츠 시장이 들썩였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트위터#황동혁 감독 선언의 의미황동혁 감독은 이날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한 짧은 메시지를 통해 몇 가지 시사점을 줬다. “이제, 기훈이 돌아옵니다. 프론트맨이 돌아옵니다. 시즌2가 돌아옵니다”라고 밝힌 것은 넷플릭스 측과 연출 및 제작을 담당하는 황 감독의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오징어 게임’은 2021년 9월 17일 공개된 뒤 첫 4주간 누적 시청 16억 5045만 시간을 기록했다. ‘종이의 집’ 시리즈를 넘어 역대 넷플릭스 콘텐츠 1위다. 53일 동안 전 세계에서 ‘오늘의 톱10’ 정상도 지켰다. 그럼에도 ‘오징어 게임’ 제작진과 출연진은 별다른 인센티브를 약속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밀히 말해 이는 당연한 상업 논리다. 자본을 댄 넷플릭스가 ‘오리지널’이라는 타이틀을 달며 모든 지식재산권(IP)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들이 인센티브를 지급할 의무는 없다.결국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협상이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이미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오른 황 감독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입김이 세지는 것은 자명하다. 과연 이를 넷플릭스가 수용할지 여부가 관건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황 감독의 시즌2 시작 메시지를 넷플릭스에서 공개했다는 것은 양측이 협상 조건을 두고 합의점을 도출했다는 의미”라며 “넷플릭스 입장에서도 역대 최고 성과를 내고 다음 시즌에 대한 요구가 빗발치는 상황 속에서 황 감독 등의 의사를 존중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황 감독 메시지는 길지 않았지만, 시즌2에 대한 굉장히 중요한 단서가 달렸다. 그가 언급한 ‘기훈’은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이자 시즌1에서 456명이 참여했던 게임의 우승자 캐릭터로 배우 이정재가 연기했다. ‘프론트맨’은 이 게임을 총괄하는 인물로 배우 이병헌의 몫이었다. 결국 두 배우가 시즌2의 주역으로 다시금 참여한다는 선언인 셈이다.황 감독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딱지를 든 양복남도 다시 돌아올지 모릅니다”라며 “영희의 남자친구 철수도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딱지를 든 양복남’은 다름 아닌 배우 공유다. 극 중 캐릭터 이름조차 없었지만 ‘기훈’을 이 살육 게임 안으로 끌어들인 장본인이다. 내로라하는 한류스타인 공유가 이 작은 역을 맡는 것만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고, 그가 이 조직에 참여하게 된 전사(前史)를 궁금해 하는 이들의 질문이 빗발쳤다. 시즌2에서는 황 감독이 이 캐릭터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4/1655193940914655.jpg"/>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전 세계인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넷플릭스 제공#어떤 게임이 배치될까?‘오징어 게임’의 또 다른 주인공은 게임이다. 시즌1에서는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구슬치기, 줄다리기, 뽑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을 통해 죽고 죽이는 살육전이 벌어졌다. 황동혁 감독이 직접 다음 시즌의 게임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영희의 남자친구 철수’라는 의미심장한 키워드를 던졌다. 영희는 시즌1의 첫 번째 게임이었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 등장한 거대 인형이다. 목을 180도 돌려 움직이는 이들을 확인 후 저격하는 무시무시한 모습은 “웰컴 투 오징어 게임”이라고 외치는 출발선이었다. ‘영희와 철수’는 초등학교 시절 교과서에 단짝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이다. 그런 영희의 친구 철수가 어떤 게임에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네티즌은 저마다 시즌2에 포함될 게임을 예측하고 있다. 시즌1에서 “한국 게임이 제일 재미있다”는 대사에서 알 수 있듯, 또 다시 전통적인 한국 게임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고무줄놀이, 공기놀이, 닭싸움, 비석치기, 말뚝박기, 술래잡기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대부분 편을 갈라 게임을 할 수 있고 개인전도 가능하기 때문이다.황 감독은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공개되는 만큼, 전 세계인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오징어 게임’의 성공 이후 세계 각지에서 초록색 트레이닝을 입고 관련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다수 포착됐듯, 시즌2 공개 이후에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물론 황 감독은 말을 아끼고 있다. “새로운 게임이 시작됩니다”라고 운을 뗀 황 감독은 “지난해 ‘오징어 게임’ 시즌1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1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이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가 되기까지는 단 12일의 시간이 걸렸습니다”라면서 “더욱 새로운 게임, 놀라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 뵙겠습니다”라고 약속했을 뿐이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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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넷플릭스 대작이 한국을 만나면? 한국판 ‘종이의 집’ 성공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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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14 Jun 2022 18:13:00]]></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leady@ilyo.co.kr | 신민섭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넷플릭스는 ‘공개 이후 처음 28일 동안의 시청 누적 시간’을 기준으로 상위 10대 인기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있다. TV 시리즈 비영어 부문 1위는 단연 ‘오징어 게임’으로 무려 16억 5045만 누적 시간을 기록했다. 4위는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5억 6078만 누적 시간이다. 2, 3, 5위는 모두 스페인 작품 ‘종이의 집’이다. ‘종이의 집’ 시즌5가 2위, 시즌4가 3위, 시즌3가 5위다. 각각 7억 9223만 누적 시간, 6억 1901만 누적 시간, 4억 2640만 누적 시간으로 5위 안에 오른 세 시즌을 더하면 18억 3764만 누적 시간으로 ‘오징어 게임’을 능가한다.넷플릭스 TV 시리즈 영어 부문 1위인 ‘브리저튼’ 시즌2가 6억 5626만 누적 시간을 기록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영어와 비영어를 더한 넷플릭스 전체 TV 시리즈 부문에서도 ‘오징어 게임’이 역대 최고 흥행작이다. 그렇지만 시즌1만 나온 ‘오징어 게임’과 달리 벌써 시즌5까지 나온 ‘종이의 집’은 시즌 전체 시청 누적 시간에서 가장 앞선다. 정리하면 애초 넷플릭스 최고 흥행작은 ‘종이의 집’이었는데 ‘오징어 게임’이 이런 판도를 뒤집고 최고 흥행작이 됐으며 ‘지금 우리 학교는’도 ‘종이의 집’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의 성과를 만들어냈다는 얘기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4/1655194043751611.jpg"/>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 주요 출연진은 1명의 천재와 8명의 공범으로 스페인 원작과 동일하다. 사진=‘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 예고편 영상 캡처이런 판도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바로 스페인 TV 시리즈 ‘종이의 집’의 한국판이 곧 공개되기 때문이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이 6월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공개되는데 원작인 스페인판을 리메이크한 한국판으로 제작 소식이 처음 전해졌을 무렵부터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성공을 거둔 원작 드라마를 요즘 전세계 드라마 시장에서 가장 핫한 한국이 리메이크했기 때문이다. 검증된 한국의 톱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데 여기에는 ‘오징어 게임’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박해수도 포함돼 있다. 박해수는 ‘오징어 게임’뿐 아니라 영화 ‘사냥의 시간’과 ‘야차’, 그리고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까지 벌써 네 편째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치밀한 계획을 가진 강도들이 조폐국을 점령하는 초유의 인질 강도극이라는 설정은 원작과 한국판이 동일하다. 주요 캐릭터의 이름도 원작과 한국판이 동일한데 이는 스페인판 원작이 강도단의 캐릭터 이름을 세계 유명 도시 이름으로 했기 때문이다.다만 배경 국가가 달라진 만큼 기존 설정에 다소 차이는 존재한다. 원작은 스페인 조폐국을 점령한 뒤 인질극을 벌이다 포위 경찰을 따돌리고 거액의 돈과 함께 달아나는 이야기다. 반면 한국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한다.4조 원이라는 거액을 노린 초유의 인질 강도극이라는 점과 조폐국이 범행 장소라는 점은 원작과 동일하지만 여기에 한국 고유의 상황을 대입한 뒤 통일 직전이라는 시점을 변수로 가미해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 범행 장소가 되는 조폐국 역시 통일 한국의 통일 화폐를 다루는 곳으로 설정했다.주요 출연진은 1명의 천재와 8명의 공범이다. 가진 자들만 더 부자가 된 현실을 깨부수고 싶어 조폐국 점거라는 초유의 아이디어를 만들어 낸 교수(유지태 분)를 중심으로 8명의 강도단이 등장한다. 이런 설정은 원작과 동일하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4/1655194060919944.jpg"/> 배경 국가가 달라진 만큼 기존 설정에 다소 차이는 존재한다. 한국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자본주의의 쓴맛을 본 인물로 총구 너머 목표물을 쫓는 ‘도쿄’(전종서 분), 죽어서야 나올 수 있다는 북한 개천 수용소에서 탈출한 인물로 조폐국에서 현장 지휘를 맡은 ‘베를린’(박해수 분), 길거리 싸움꾼 출신으로 단순하고 감정적인 ‘덴버’(김지훈 분), 천재 해커 ‘리우’(이현우 분), 각종 위조 전문가 ‘나이로비’(장윤주 분), 강도단의 탈출을 책임질 ‘모스크바’(이원종 분), 전직 해결사 콤비인 ‘헬싱키’(김지훈 분·덴버 역과 동명이인)와 ‘오슬로’(이규호 분)가 바로 8명의 강도단이다.강도단을 막기 위해 힘을 합친 남측 협상 전문가 선우진(김윤진 분)과 북측 특수요원 출신 차무혁(김성오 분)의 엇갈린 시선은 드라마의 또 다른 재미다. 선우진 캐릭터는 원작의 스페인 경찰 ‘라켈 무리요’ 역할을 가져온 것이다. 조폐국 직원으로는 조폐국 조영민 국장(박명훈 분)과 조폐국 직원 윤미선(이주빈 분) 등이 출연하는데 이들도 원작 속 캐릭터와 비슷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홍보 과정에서 작품의 구체적인 정보를 거의 공개하지 않는 넷플릭스의 특성상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 역시 세부적인 내용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그나마 공개된 자료인 캐릭터를 놓고 보면 원작인 스페인판 ‘종이의 집’과 매우 유사해 보인다. 방송 관계자들은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한 드라마 외주제작사 대표는 “이미 상당수의 넷플릭스 이용자들이 이미 본 드라마지만 한국이 만들면 달라지고 더 좋아질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분명 있다”면서 “게다가 ‘오징어 게임’의 열풍을 타고 합류한 넷플릭스 신규 이용자들 중에는 원작 ‘종이의 집’을 안 본 이들이 꽤 있을 수 있고, 봤더라도 한국이 새로 만든 기존 히트작에 대한 니즈는 분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공식] 넷플릭스 신화 새로 쓸까…'오징어 게임', 시즌2로 돌아온다]]></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430396</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430396</guid>
            <pubDate><![CDATA[Mon, 13 Jun 2022 14:19:22]]></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넷플릭스 사상 역대 가장 많은 시청 가구수 기록' '넷플릭스 정식 서비스 국가 전체 시청 1위' '넷플릭스 사상 최고의 히트작'…. 그야말로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켰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시즌2 제작을 공식화했다. 앞서 제작 전반을 맡은 황동혁 감독이 인터뷰 등을 통해 시즌2를 언급하긴 했지만 제작 확정과 함께 공식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3/1655096939227153.jpg"/> '넷플릭스 사상 최고의 히트작'으로 꼽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시즌2 제작 확정 소식을 알렸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13일 넷플릭스는 황동혁 감독의 메시지와 함께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게임이 시작됩니다"라는 말로 포문을 연 황동혁 감독은 "지난해 '오징어 게임' 시즌1을 세상에 내놓기 까지, 1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라며 "하지만 '오징어 게임'이 역사상 가장 인기있는 넷플릭스 시리즈가 되기까지는 단 12일의 시간이 걸렸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오징어 게임'을 쓰고, 연출하고, 제작한 사람으로서, 전 세계 팬 여러분께 인사를 전한다. '오징어 게임'을 시청해 주셔서,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오징어 게임'을 사랑한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황 감독은 이어 "그리고 이제, 기훈이 돌아온다. 프론트 맨이 돌아온다. 시즌 2가 돌아온다. 딱지를 든 양복남도 다시 돌아올지 모른다. 영희의 남자친구 철수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더욱 새로운 게임, 놀라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 뵙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명실상부 '완벽한 K-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오징어 게임'은 그 출연진들 역시 세계인들의 사랑과 인정을 받았다. 극 중 1번 참가자 오일남 역의 원로배우 오영수는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또 주인공 성기훈 역의 이정재와 강새벽 역의 정호연은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에서 각각 드라마 시리즈 남자배우 및 여자배우 상을 수상했다. 이어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최우수 외국어시리즈, 드라마 시리즈 남우주연상), 제2회 크리틱스 초이스 수퍼 어워즈(최우수 액션 시리즈, 남녀배우상) 등 해외의 각종 TV시리즈 시상식에 한국 작품과 한국 배우 최초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우리들의 블루스' 최영준 "제가 시청자였어도 '인생드라마' 였을 작품"]]></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430389</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430389</guid>
            <pubDate><![CDATA[Mon, 13 Jun 2022 13:19:58]]></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지난 12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한 tvN 토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딸 바보 아빠이자 원수 같은 친구 인권(박지환 분)과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얼음장수 호식 역을 맡은 배우 최영준이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밝혔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3/1655093767661918.jpg"/>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얼음장수 방호식 역을 맡은 배우 최영준이 13일 종영소감을 밝혔다. 사진=tvN 제공13일 최영준은 "방영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며 가슴 졸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 소감을 얘기하고 있네요"라며 "호식이 덕에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제가 시청자였어도 '우리들의 블루스'는 제 인생드라마였을 겁니다"라며 작품과 함께 한 연기자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그러면서 "돌아보면 매 순간이 행복했습니다. 고민의 날들도, 맘대로 되지 않아 카메라 앞이 민망했던 순간들도 돌아보면 다 행복했습니다"라며 "'살아있는 모두 행복하라', 저도 이 말을 마음에 새기고 기를 쓰고 행복하겠습니다. 여러분도 모두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우리들의 블루스'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또는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을 담은 드라마로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시고 달고 쓰고 떫은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하는 작품이다. 극중 제주도 오일장에서 얼음을 파는 얼음 장수 방호식 역을 맡은 최영준은 극 초반과 중반부를 이끌어나간 한 이야기의 '주인공'으로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극 중 딸 영주(노윤서 분)를 향한 부성애와 친구 인권과 주고 받으며 폭발하는 감정 연기가 빛났다.최영준은 tvN 드라마 '악의 꽃' '빈센조'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력을 보여주며 차근차근 입지를 넓혀온 배우다. 수많은 캐릭터들을 소화해 내며 쌓아온 연기 내공이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또 한 번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 초반부터 본인만의 뚜렷한 색깔을 드러내며 극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책임졌던 그의 행보에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성폭행 무혐의' 김건모 혼인신고 2년여 만에 파경 속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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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430281</guid>
            <pubDate><![CDATA[Fri, 10 Jun 2022 15:09:00]]></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2019년 12월 극우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성폭행 의혹이 불거졌던 가수 김건모(54)가 논란 속에도 그의 곁을 지켰던 아내 장지연 씨(41)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의 단독 보도를 통해 이런 소식이 전해졌는데 2019년 10월 혼인신고를 마친 뒤 2년여 만에 들려온 파경 소식이다. 일각에선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 등 각종 논란으로 인해 둘의 사이가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게다가 김건모의 무혐의 처분이 나오기 이전에 이미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도 알려졌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0/1654835739544247.jpg"/> 가수 김건모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이 결혼 2년여 만에 파경을 맞은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10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건모와 장지연은 부부의 연을 맺은 직후 불거진 김건모의 각종 논란과 의혹들로 갈등을 빚었고 결국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출연 중이던 김건모는 2019년 10월 30일 1년 가까이 만나왔던 여자친구와 곧 결혼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알려왔었다. 그의 예비신부 장지연은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했고 이화여대 공연예술대학원을 나온 재원으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했다. 2011년에는 자신이 작곡한 곡들을 담은 첫 앨범 '두나미스'를 발표하기도 했다.장미화 '어떻게 말할까', 태진아 '잊지는 못할거야', 조용필 '상처' 등을 작곡한 가수 출신의 히트메이커 작곡가 장욱조 목사를 아버지로 둔 장지연과 1990년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가수 김건모의 만남은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더욱이 노총각으로 짧지 않은 세월을 혼자 살면서 어머니를 포함한 '미운우리새끼' 패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그가 열세 살 연하의 미모의 여성과 함께한다는 소식이 많은 이슈몰이를 하기도 했다.그러나 열애와 결혼 소식이 동시에 알려진 지 2개월 만에 상황이 급변했다. 김건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종업원을 성폭행했다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2019년 12월 6일 폭로한 것. 2016년 벌어졌다는 이 사건의 피해 여성은 가로세로연구소 패널이자 법무법인 넥스트로 소속 강용석 변호사를 소송대리인으로 지정하고 김건모를 강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0/1654835927794720.jpg"/> 양측은 김건모의 유흥업소 종업원 성폭행 의혹 논란으로 인한 갈등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당시 강용석 변호사는 보도자료를 내고 "김건모가 2016년 8월께 오전 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유흥주점에서 접대부 8명과 함께 술을 마셨고, 이 가운데 피해자를 제외한 나머지 7명을 방에서 나가게 했다. 이후 김건모가 피해자를 남자 화장실로 데려가 원치 않는 성행위를 요구했고, 이후 강간까지 이어졌다"며 "피해자가 룸살롱의 접대부였다고 하더라도 룸살롱에서 처음 만난 피해자가 계속 거부하는데도 불구하고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여 강제로 성행위를 한 것은 강간죄가 성립한다 할 것이며 김건모는 강간 후 피해자에게 아무런 대가도 지불하지 않았으므로 강간죄를 인정할 수 있는 증거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김건모는 결혼식 확정 날짜를 발표했다가 참석 인원수가 예상보다 많아져 날짜를 연기했다고 밝혔었는데, 이 논란으로 인해 결혼식이 무산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가세연 측의 폭로에 곧바로 명예훼손과 무고 소송 맞불을 놓았던 김건모는 이후 '미운우리새끼'에서 하차하는 등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법적 대응에 집중해 왔다. 당초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 강남경찰서는 수사 착수 후 108일 뒤인 2020년 3월 25일 김건모를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건모에게 성폭행 혐의가 인정된다는 수사 결과를 내놨지만,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은 정반대로 결론지었다. 2021년 11월 18일 검찰은 검찰시민위원회의 의결까지 거치며 김건모를 '무혐의' 불기소 처분했다. 김건모의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이다.상처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아냈지만 부부는 결국 이 과정에서 생겨난 갈등의 골을 메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김건모와 장지연은 무혐의 처분 소식이 들려오기 전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을 선택하기 이전부터 별거 중이었다는 이야기도 들려온다. 결혼식은 올리지 못했지만 혼인신고를 마친 정식 부부였던 만큼 현재 협의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다.한편 10일 현재까지 김건모의 소속사 건음기획과 장지연 측은 이번 파경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2000원 국밥 즐기고 B.M.W. 애용하던 200억 자산가 송해]]></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43028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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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10 Jun 2022 14:33:00]]></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leady@ilyo.co.kr | 신민섭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오랜 기간, 무려 34년 동안 매주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시민들을 만나는 게 직업이었다. 지역마다 그를 반기는 분위기라 마음만 먹었다면 다니는 각 지역의 좋은 부동산 정보로 투자해 큰 수익을 올릴 수도 있었다. 소위 말하는 재테크다. 그렇지만 고인이 된 송해가 어디 투자를 했다느니, 뭔가 재테크를 했다는 얘기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그렇지만 꾸준히 무대를 지키며 방송 출연료를 받아 고령에도 상당한 수입은 있었다. 송해의 KBS ‘전국노래자랑’ 1회 출연료는 300만 원대로 알려져 있어 연봉으로 계산하면 1억 5000만 원가량이 된다. 고인이 남긴 자산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현금 자산만 200억 원이 넘는다고 알려져 있다. 절친한 후배인 코미디언 엄영수(엄용수에서 개명)가 몇 년 전 제주도에서 열린 한 음악행사에서 송해의 통장에 200억 원 넘는 돈이 있다고 말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200억 원대 현금과 함께 세상을 떠날 때까지 기거했던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아파트 정도가 고인이 남긴 유산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0/1654835230172188.jpg"/> 정확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200억 원대 현금과 함께 세상을 떠날 때까지 기거했던 서울 도곡동의 아파트 정도가 송해의 유산이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재테크 등으로 돈을 불리는 방식이 아닌 평생 열심히 일해서 모은 거액의 자산이다. 송해는 생전에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거의 돈을 쓰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수백억 원대 자산가였지만 2000원짜리 국밥을 즐겼고, 4000원짜리 이발소에서 머리를 했다. 시민들 속에서 함께 거리를 오가다 붕어빵을 사 먹었고 일반 대중목욕탕에서 시민들과 함께 목욕했다.방송 녹화 등 다른 스케줄이 없으면 늘 개인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낙원동을 찾은 송해는 단골집으로 유명한 인근의 ‘이천원 국밥집’을 찾아 혼자 식사를 하곤 했다. 4000원짜리 이발소, 붕어빵 가게, 매일 오후 4시에 찾았다는 대중목욕탕 등도 모두 이 부근에 위치해 있다. 지금은 송해가 자주 오가던 낙원동에 아예 ‘송해길’이 생겼다.‘이천원 국밥집’ 단골이 된 이유는 술을 마신 다음 날 이곳을 찾아 우거지 국밥으로 속을 달래곤 했기 때문이다. 송해는 연예계에서 유명한 애주가로 술은 소주만 마셨다고 한다. 비싸고 좋은 술도 많지만 송해는 젊은 시절부터 소주만 마셨고, 한창 때는 하루 10병을 넘게 마시곤 했다고 한다. 아흔 살을 넘기고도 하루 소주 3병은 마셨을 정도라고 한다. 그것도 소위 도수가 높은 빨간 뚜껑 소주를 좋아했는데 이를 ‘빨간딱지 소주’라고 불렀다고 한다. 안주는 아귀찜을 즐겼다고 한다.자택이 있는 매봉역에서 낙원동 인근인 종로3가역을 거의 매일 오고 갔는데 이동 수단은 주로 B.M.W.였다. 수백억 원대 자산가에 걸맞은 고급 외제차 BMW를 상상하면 안 된다. 송해가 주로 이용한 B.M.W.는 바로 버스(Bus), 지하철(Metro), 걷기(Walk)다. 그만큼 소탈하고 검소하게 살아왔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0/1654835244449906.jpg"/> 지금은 송해가 자주 오가던 낙원동에 아예 ‘송해길’이 생겼다. 사진=임준선 기자그렇지만 주위에 인색하지 않았다.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주러 온 후배 개그맨 50여 명에게 일일이 세뱃돈을 준 일화가 유명한데 원로 연예관계자들에 따르면 알려지지 않게 조용히 원로 연예인들을 위문한 일도 많았다고 한다. 한 원로가수는 “주위를 챙기고 선행하는 게 선배님의 일상이었고 후배들이 뭔가 좋은 일을 하면 꼭 함께 해주셨다”며 “늘 조용히 그런 일을 하셔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게 아쉽다”고 얘기했다.실제로 송해는 연예인들의 릴레이 기부나 연예인들이 뜻을 모아 기부 행사를 할 때 자주 함께했다. 예를 들어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10월에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하며 마스크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 늘 좋은 일은 기부로 마무리했다. 데뷔 60주년을 맞아 ‘송해 빅쇼’를 개최했던 송해는 공연 실황을 담은 DVD를 제작해 고속도로 휴게소를 중심으로 판매했는데 그 수익금을 독거노인돕기에 기부했다. 이외에도 어딘가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달려가 재능 기부를 했는데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에 자주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 ‘전국노래자랑’ MC다운 행보였다. 사실 송해는 오랜 기간 장학재단 설립에 큰 뜻이 있었다고 한다. 송해의 통장에 200억 원 넘는 돈이 있다고 밝힌 엄영수는 당시 송해가 거액을 들여 장학재단 등을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도 송해는 2013년 건강보조식품 CF에 출연하며 광고모델료로 받은 1억 원을 전액 출연해 장학사업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단 설립을 추진했다. 2016년에는 나누미근농장학재단 후원회원에도 가입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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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하늘에서도 기억될 '전국~노래자랑'…국민MC 송해, 영면에 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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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10 Jun 2022 10:53:19]]></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매주 일요일마다 안방을 채웠던 '전국~노래자랑'의 함성이 이날도 울려퍼졌다. 방송인으로서 67년, '전국노래자랑' MC로서 34년간 1000만 국민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영원한 국민MC 송해(본명 송복희·향년 95세)의 영결식 및 발인식이 10일 오전 4시 30분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엄수됐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0/1654824517885455.jpg"/>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고(故) 송해의 영결식에서 설운도, 이자현, 문희옥 등 대한가수협회 가수들이 조가를 부르고 있다. 사진=최준필 기자이날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는 김학래, 이용식, 유재석, 조세호, 최양락, 이상벽, 이수근, 임하룡, 강호동 등 코미디언 후배들과 설운도, 이자연, 문희옥 등 대한가수협회 가수들 약 8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가수에서 코미디언으로, 또 배우로, 그리고 방송인으로 무대를 가리지 않고 활약한 방송가 큰어른이었던만큼 분야를 막론한 조문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영결식 사회는 코미디언 김학래가 맡았고 엄영수 대한민국코미디언협회장 겸 장례위원장이 조사를, 코미디언 이용식과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이 추도사를 읽었다.엄영수 장례위원장은 "선생님은 '전국노래자랑'에서 출연자와 그냥 대화만 한 게 아니다. 선생님이 거친 그곳들은 재래시장이 되고, 무·배추밭이 되고, 화개장터가 됐다. 모두가 춤추고, 노래하고, 흥겹게 노는 자리를 깔아주신 우리 선생님은 할아버지·할머니를 청춘으로, 출연자를 스타로 만드는 마술사셨다"라며 송해의 업적을 기렸다.그러면서 "송해 선생님은 무작정 가출하셔서 이북에서 무작정 월남하셨고, 피란 후에는 부산에서 무작성 상경해서 데뷔하신 '무작정 인생'이셨다"라며 "우리는 이 '무작정'을 믿는다. 이번에도 선생님이 무작정 일어나실 때까지 기다리고 있겠다"며 눈물을 삼켰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0/1654824606216837.jpg"/> 방송인 고 송해의 발인식에서 강호동, 양상국, 유재석, 임하룡, 전유성, 최양락 등 코미디언 후배들이 고인을 운구하고 있다. 사진=최준필 기자이용식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슴에 슬픔과 아쉬움을 남기시고 뭐가 그리 바쁘시다고 가셨는지. 이곳에서는 '전국노래자랑'을 많은 사람들과 힘차게 외쳤지만 이제 수많은 별들 앞에서 '전국노래자랑'을 외쳐 주셔라"라며 "사모님과 아드님과 반갑게 만나서 이제 아프지 마시고 편히 쉬시길 바란다. 우리나라는 동해, 서해, 남해, 그리고 송해가 있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자연 회장은 "송해 선생님은 70년 동안 모든 사람들의 스승이었고, 아버지였고, 형, 오빠였다. 한결같이 우리들을 사랑으로 대해주셨고 변신을 거듭하며 희망과 용기를 주신 만인의 선생님"이라며 "세상 사는 지혜를 가르쳐주셨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누구에게나 따뜻한 미소로 친절히 대해주셨던 우리 선생님을 기억한다. 우리는 선생님을 보내드릴 수가 없다. 우리 가슴 속에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라며 눈물을 훔쳤다.영결식장에서는 지난 2021년 공개됐던 다큐멘터리 '송해 1927'에서 발췌한 고인의 생전 육성이 흘러나와 모인 이들의 가슴을 더욱 먹먹하게 했다. 이어 고 송해가 34년간 진행했던 KBS1 장수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고인의 상징인 "전국~"이라는 코멘트가 울려퍼지자 참석자들은 다같이 눈물 속에서 "노래자랑~"을 외쳤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10/1654824693420424.jpg"/> 고인을 실은 운구차는 생전 그가 자주 이용했던 국밥집, 이발소, 사우나 등이 있는 종로구 낙원동 '송해길', '전국노래자랑' 방송사인 KBS 본관 등을 들러 노제를 치렀다. 사진=임준선 기자이후 설운도, 현숙, 문희옥, 이자연, 김혜연, 신유, 배일호가 고인의 노래인 '나팔꽃 인생'을 조가로 부르며 고인을 애도했다. 유재석, 이상벽, 임하룡, 이수근, 양상국, 전유성, 조세호 등 후배들도 고인에게 마지막으로 헌화한 뒤 목례로 그를 배웅했다.이어진 발인식에서는 강호동, 양상국, 유재석, 임하룡, 전유성, 최양락 등 코미디언 후배들이 고인을 운구했다. 발인을 마치고 빈소를 떠난 운구차는 오전 5시 40분께 송해가 생전 자주 이용했던 국밥집, 이발소, 사우나 등이 있는 종로구 낙원동 '송해길', '전국노래자랑' 방송사인 KBS 본관 등을 들러 노제를 치렀다. KBS에서는 고인과 함께 했던 '전국노래자랑' 신재동 악단의 조악과 함께 임수민 아나운서가 사회, 김의철 사장이 추모사를 맡았다.김의철 사장은 "송해 선생님, 들리십니까. 대한민국 전국 공원에서, 널따란 운동장에서 '전국노래자랑'의 딩동댕 소리가 울렸습니다. 선생님의 작은 거인 같은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고, 국민들과 웃던 그 장면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부디 세상의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편히 영면하소서"라며 고인을 추모했다.한편 고 송해는 지난 6월 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별세했다. 향년 95세. 1927년 황해도 재령군에서 태어나 1950년 월남한 그는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국내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1988년부터는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아 34년 간 방송을 진행하며 국민들의 일요일을 책임졌다. 송해의 기록은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 부문으로 지난 4월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며 전세계의 인정을 받았다. 또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된 최초의 희극인이라는 기록도 세웠다.고인의 유해는 생전 그가 제2의 고향으로 불렀던 대구 달성군 옥포리 송해공원에 먼저 안장된 아내 석옥이 씨의 곁에 누이게 된다. 그의 방송인 인생의 절반을 함께한 KBS는 오는 12일 '전국노래자랑'을 송해 추모 특집으로 방송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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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칸 남우주연상’ 기사 댓글 타고 확산…송강호 폭행 의혹 실체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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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09 Jun 2022 17:14:00]]></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leady@ilyo.co.kr | 신민섭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배우 송강호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21년 제74회 칸 영화제에서 경쟁부문 심사위원을 맡았던 그가 이번에는 직접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런데 호사다마라 했던가. 수상 소식을 알리는 기사와 게시글의 댓글을 타고 과거 불거졌던 폭행 의혹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심지어 관련 영상 링크까지 함께 올라오고 있다. 송강호에게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사실 그리 설득력을 갖춘 의혹은 아니다.현재 불거진 송강호 폭행 의혹은 1년 반 전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제기했다. 2020년 12월 7일 강용석 가세연 소장과 김세의 가세연 대표,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등이 출연한 ‘충격 단독 송강호 폭행 동영상 공개(이병헌, 전도연, 임시완)’라는 제목의 생방송에서 제기된 의혹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09/1654754033635036.jpg"/>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송강호가 5월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박정훈 기자가세연은 이날 방송에서 송강호가 이병헌, 전도연, 임시완 등과의 술자리에서 술에 취해 맥주잔을 집어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다는 이야기를 하며 송강호가 술에 취하면 입이 험하고 심한 욕설을 한다고도 말했다. 또한 송강호가 영화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에게 막말과 폭행을 했다는 얘기를 더한 김용호는 “송강호의 폭행 사례는 제보가 한두 건이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했다.이어 송강호의 폭력성을 엿볼 수 있는 동영상이라며 영화 ‘변호인’ 무대인사 당시 영상을 공개했는데 여기에는 송강호가 춤추며 다가오는 임시완을 발길질로 밀어내는 장면이 나온다.이미 1년 6개월가량 지난 가세연 방송에 등장했던 폭행 의혹이 최근 다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는 까닭은 송강호가 최근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그렇지만 지난 1년 6개월 동안 송강호 폭행 의혹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우선 송강호 측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서 화제성이 더 커지지 않았다. 이런 경우 외부 변수가 중요하다. 만약 가세연의 폭로 방송 이후 또 다른 영화관계자의 제보나 폭로가 이어지면 폭행 의혹이 증폭될 수 있는데 이번에는 그런 조짐이 거의 없었다.게다가 송강호의 폭력성을 엿볼 수 있는 동영상이라고 공개한 ‘변호인’ 무대인사 장면 역시 공개석상에서 벌어진 상황으로 폭행보다는 장난에 가까워 보인다는 반응이 대체적이다. 그 장면에서 임시완도 웃고 있다.오히려 당시 방송에서 강용석 소장이 말한 “김건모 폭로 때와 비슷하다”는 발언이 더욱 눈길을 끈다. 가세연은 그 즈음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폭로해 엄청난 화제를 양산했는데 결국 김건모는 검찰에서 무혐의를 받았다. 강 소장의 발언처럼 김건모 폭로 때와 비슷하다면 송강호 폭행 의혹도 실체가 없는 폭로일 수 있다.항간에선 가세연이 의도적으로 송강호를 흠집 내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가세연에서 송강호를 대표적인 ‘좌파 배우’라고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가세연에서는 물론이고 유튜버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송강호가 좌파 배우라는 언급을 하곤 했다. 가세연과 김용호의 유튜브 채널이 자체적으로 좌파 좌표를 찍은 연예인에 대한 무분별한 폭로성 방송을 몇 차례 했기 때문에 송강호 폭행 의혹 역시 이런 연장선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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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서예지 '19금' 컴백 무리수였나…논란 벗으려다 작품성까지 '탈탈']]></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43016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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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09 Jun 2022 15:27:00]]></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leady@ilyo.co.kr | 신민섭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논란에 논란으로 맞서는 전략일까. 1년여 만에 복귀한 배우 서예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 복수를 위해 13년의 시간을 쏟아부은 팜파탈 역할을 맡고 노출을 겸한 파격적인 베드신까지 불사하고 있지만 그를 바라보는 시청자의 시선은 너그럽지 않다. 개연성 없는 드라마로 인해 오히려 복귀작 선택에 대한 난맥상까지 겪는 상황이다. 과감한 연기 변신에도 불구하고 이미 돌아선 대중의 마음을 다시 붙잡기는 역부족인 모양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09/1654740326189545.jpg"/> 1년여 만에 복귀한 배우 서예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 팜파탈 역할을 맡아 파격적인 베드신까지 불사하고 있지만 그를 바라보는 시청자의 시선은 너그럽지 않다. 사진=tvN ‘이브’ 홈페이지서예지는 2021년 4월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을 조종했다는 의혹인 이른바 ‘가스라이팅’ 논란을 비롯해 스페인 대학 입학 사실에 대한 진실 공방에 휘말려 활동을 중단했다. 온갖 사건 사고가 잦은 연예계에서도 그 유례를 찾기 어려운 가스라이팅 논란의 충격파가 여전한 가운데 서예지가 복귀작으로 택한 tvN 드라마 ‘이브’의 초반 성적이 신통치 않다. 6월 1일과 2일 방송한 1, 2회의 시청률은 3%대에 그쳤다. 서예지의 복귀작이라는 사실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대 이하의 성적이다.‘이브’의 제작진은 1, 2회의 시청 등급을 ‘19금’으로 설정하고 안방극장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파격적인 베드신을 세 차례나 내보냈다. 드라마 초반 화제를 위한 전략이었지만 시청률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개연성 없는 이야기 전개에 대한 비판도 크다. 드라마 감상평을 실시간으로 남기는 포털사이트 내 ‘이브’ 대화창은 작품이 시도하는 자극적인 묘사와 선정적인 대사에 대한 혹평으로 도배되고 있다.#파격 베드신에도 시청률 고전‘이브’는 부친의 억울한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으려고 13년 동안 복수를 준비해온 한 여자의 이야기다. 서예지는 부친의 충격적인 죽음 이후 치밀하게 복수를 설계한 끝에 대한민국 0.1% 상류층 부부의 2조 원 이혼 소송의 배후가 되는 ‘이라엘’ 역을 맡았다. 남편과 아이까지 이용해 복수의 대상인 재벌 회장(박병은 분)에게 접근하는 것은 물론 그를 유혹하기 위해 남편과의 정사 장면을 훔쳐보게 유도하는 대담한 캐릭터다.서예지는 ‘이브’를 복귀작으로 택하면서 변신을 시도했다. 과감한 노출을 겸한 베드신이 대표적이다. 1, 2회에만 베드신이 3번이나 등장했고, 표현의 수위도 꽤 높았다. 다른 부부의 정사를 훔쳐보는 주인공을 통해 관음증을 자극하고, 아내와의 잠자리에서 다른 여자를 상상하는 남자의 욕망을 묘사하는 등 선정적인 장면이 줄지어 등장했다.그런데도 시청률은 요지부동이다. ‘이브’의 첫 회 시청률은 3.6%(닐슨코리아)에 그쳤다. 2회 역시 0.1% 상승한 3.7%에 머물렀다. 첫 회부터 서예지의 노출과 베드신으로 시선을 끌려던 제작진의 전략이 시청률에는 크게 반영되지 않은 결과다.  시청률 답보를 타개하기 위해 서예지와 제작진이 택한 방법은 또 베드신이다. ‘이브’ 측은 9일 방송하는 4회의 시청 등급도 19금으로 설정했다. 만약 이번에도 시청자의 평가가 부정적으로 흐르고, 베드신 전략이 시청률에 반영되지 않는다면 서예지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 놓일 가능성도 크다.  #제작발표회 패스, 배경에 궁금증‘이브’는 방송 시작에 앞서 모든 드라마가 거치는 제작발표회를 열지 않았다. 첫 방송 날짜가 예정보다 일주일 늦춰지면서 일정을 맞출 수 없었다는 게 제작진이 밝힌 ‘표면적인’ 이유였다. 제작진은 “후반 작업으로 첫 방송이 연기됐고, 일정이 맞지 않아 제작발표회를 열지 못했다”고 밝힐 뿐, 제기되는 여러 의혹에도 추가 설명은 하지 않았다.사실 ‘이브’의 제작발표회가 불발된 이유를 추측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서예지가 처음으로 대중 앞에 나서는 자리가 될 예정이었다. 가스라이팅 논란과 학력 위조 의혹, 갑질 폭로 등 각종 스캔들에 휘말린 서예지가 작품을 소개하는 것과 함께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 육성으로 말하는 첫 번째 공식 석상으로 주목받았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09/1654740340192641.jpg"/> 서예지는 ‘이브’를 복귀작으로 택하면서 변신을 시도한다. 과감한 노출을 겸한 베드신이 대표적이다. 그런데도 시청률은 요지부동이다. ‘이브’의 첫 회 시청률은 3.6%에 그쳤다. 2회 역시 0.1% 상승한 3.7%에 머물렀다. 사진=tvN ‘이브’ 방송 화면 캡처방송가에서 드라마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가 심각했던 시기에도 거르지 않고 진행된 행사다. 작품에 대해 배우와 제작진이 직접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만큼 상징성이 크다. 그런데도 ‘이브’ 측이 제작발표회를 열지 않자, 방송가에서는 ‘공식적인 자리에 서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서예지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분분했다. ‘이브’에 함께 출연하는 박병은, 유선, 이상엽 등 주연 배우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은 셈이다.제작발표회가 불발되면서 더 바빠진 건 제작진이다. 직접 작품을 설명할 수 있는 길이 가로막히자 서면과 영상 등을 통해 드라마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를 통해 연출을 맡은 박봉섭 PD는 “‘이브’는 엄청난 권력 앞에 삶 전체가 처참하게 무너진 한 여자가 그들에게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주는 권선징악의 영웅 서사 구조를 가졌다”라고 소개하면서 “강렬하고 치명적인 복수가 시청자에게 재미와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연출자의 각오와 달리 방송 초반 시청자들은 어색한 극 전개와 이해하기 어려운 캐릭터 등 연출력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이쯤 되니 ‘이브’ 방송 전 서예지가 내놓았던 사과문의 진정성도 의심받고 있다. 서예지는 ‘이브’ 촬영이 한창이던 2022년 2월 소속사를 통해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모든 일은 저의 미성숙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고 성숙해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복귀가 임박함에 따라 어떤 식으로든 입장을 내야 한다는 주변의 설득에 서예지가 처음 사과문을 낸 것으로 보이지만, 제작발표회가 무산되는 등 상황이 벌어지자 ‘방송을 앞두고 어쩔 수 없이 사과문을 낸 것 아니냐’는 시선도 피할 수 없게 됐다.#끝나지 않은 논란의 여파과연 서예지가 ‘이브’로 재기에 성공할지 주목받는 가운데 드라마 밖에서는 각종 송사에 시달리고 있다. 가스라이팅 논란 직후 모델을 맡고 있던 여러 브랜드로부터 계약 파기를 당한 여파다. 서예지는 대다수 브랜드와 모델 계약을 해지하면서 배상금을 지불하는 등 해결했지만 유독 A 기업과는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현재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최근 이런 사실이 공개되자 서예지 측은 광고주와 손해배상 금액 산정에 대한 판단이 다르다고 인정하면서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했지만 이견이 너무 커서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서예지가 풀어야 할 숙제가 아직 많이 남았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연예계부터 정계까지 한마음 추모 물결…송해 선생님 가시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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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09 Jun 2022 11:27:19]]></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지난 6월 8일 향년 95세를 일기로 별세한 '영원한 국민MC' 방송인 송해의 빈소에 연예계 후배들부터 정치인들까지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조전을 통해 "희극인 고(故) 송해 선생님의 별세 소식에 슬픔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반세기가 넘는 기간 가수이자 코미디언으로서, 그리고 국민MC로 활동하시면서 국민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주셨다"며 "슬픔에 잠겨 계실 유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드리며, 삼가 고 송해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09/1654740430583805.jpg"/> '영원한 국민MC' 방송인 송해가 지난 8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사진=공동취재단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 3호실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지난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코미디언 및 방송인 김수용 김용만 김학래 신동엽 심형래 엄영수 유재석 이상벽 이용식 임백천 임하룡 조세호 전현무 홍록기, 가수 김흥국 김혜연 딘딘 설운도 송가인 윤형주 이현도 장민호 정동원 조영남 쟈니 리 현숙, 박지원 하이브 대표, 배우 최불암 유동근 등이 방문해 조문했다. 정계에서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주호영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조문했다. 고인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리며 윤석열 대통령이 추서한 금관문화훈장과 조전을 전달한 박 장관은 조문을 마치고 "고인은 오랜 세월 국민의 희로애락을 전하며 이미 생전에 전설이 되셨다"고 말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며 금관은 1등급 훈장이다.9일 빈소를 찾은 전현무는 "방송인으로서, 어떤 영역에 있든 어떤 나이대든 편안하게 해주셨다. 모두를 똑같이 진행하시는 게 MC로서는 쉽게 따라갈 수 없는 부분이다. 평생을 해도 따라갈 수 있을까 싶다"고 고인을 회상하며 "우리 선생님은 좋은 어른으로 기억될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어른이 나오실까 싶을 정도로 타의 모범이 되는 어른이셨다"라고 말했다.또 가수 나훈아 유희열 이미자, 배우 마동석, 코미디언 남희석 지상렬, 김의철 KBS 사장과 KBS2 '불후의 명곡' 제작진, 김태호 PD, MBC 코미디언실,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도 조화를 보내 고인을 애도했다. 특히 고인의 방송사를 가리지 않고 활동한 전적에 따라 방송3사가 모두 고인의 가는 길을 기리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09/1654740661660792.jpg"/>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故) 송해의 빈소에 금관문화훈장이 놓여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송해는 1955년 국내 연예계에 첫 발을 들인 뒤 67년 간 현역 방송인으로서 왕성한 방송 활동을 펼치며 '살아있는 한국 연예계의 역사'로 꼽혀왔다. 1927년 황해도 재령군에서 태어난 송해는 1950년 월남 후 가수, 코미디언, 배우로 영역을 가리지 않고 활동해 왔으며 1988년부터는 그를 '원조 국민MC' 자리에 올린 KBS1 '전국노래자랑'의 5대 및 7대 진행자로 2022년까지 34년 간 자리를 지켰다. 이 기록은 지난 4월 말 기네스 협회를 통해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기도 했다.송해는 늘 "죽을 때까지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할 것"이라고 그와 그의 방송을 사랑해 온 시청자들을 안심시켰었다. 그의 단언처럼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건강 이상 문제가 몇 차례 언론에 보도되고, 3월에는 코로나19 감염 소식까지 알려졌지만 길지 않은 시간에 회복하며 다시 무대에 설 날을 기대해 왔다. 별세 소식이 알려지기 직전까지도 정정한 모습으로 지인들과 소통했기에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이들이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송해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자택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그의 딸이 신고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한편, 조용한 장례를 치르고 싶다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문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다만 영결식은 취재진 등에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인의 장례식은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으로 사흘간 치러진다. 장례위원장은 엄영수 협회장이 맡으며 장례위원은 석현, 이용식, 김학래, 최양락, 강호동, 유재석, 김구라, 이수근, 김성규, 고명환, 정삼식이다. 영결식은 코미디언 김학래의 사회로 10일 오전 4시 30분에 진행되며, 발인은 오전 5시에 엄수된다. 운구행렬은 오전 5시부터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 인근에 위치한 송해길을 시작으로 여의도 KBS본관을 거쳐 오전 10시 30분 경북 김천에 위치한 화장터로 이동한다. 화장 후 고인은 아내인 고 석옥이 씨가 잠든 대구 달성군 옥포리 송해공원에서 영면에 들게 된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향년 95세' 영원한 국민MC 송해 별세…국민과 함께 울고웃은 67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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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Wed, 08 Jun 2022 12:16:00]]></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현역 최고령 MC로 기네스 세계기록에까지 등재됐던 '원조 국민MC' 송해가 6월 8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08/1654654378757810.jpg"/> '원조 국민MC' 방송인 송해가 8일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 사진=KBS 제공경찰 등에 따르면 송해는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2022년 1월부터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했던 그는 코로나19 3차 백신까지 접종했음에도 3월 코로나19 감염 소식을 알려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회복 이후 자신이 34년 동안 맡아온 KBS1 '전국노래자랑' 복귀 의사를 밝혔으나 건강이 회복되지 않아 5월 초부터 다시 병원 신세를 졌다. 이 시기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면서 방송가에서는 관객 대면 녹화와 야외 녹화를 재개하던 중이었다.'전국노래자랑' 역시 2년 만에 야외 녹화를 재개했으나 송해는 지난 4일과 7일, 각각 전남 영광군과 경기 양주시에서 진행된 녹화 스케줄에 참여하지 못했다. 당시 현장에는 작곡가 이호섭과 아나운서 임수민이 임시 MC를 맡아 대신 방송을 진행했다.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기자들에게 송해 측은 "건강에 큰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나이가 있다 보니 지방까지 장시간 이동이 부담스러워 현장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당시 송해는 자신의 건강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전국노래자랑' 하차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제작진은 하차를 확정하진 않았으나 여러 가능성을 두고 후임 진행자 물색, 접촉을 진행해 왔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08/1654654428554045.jpg"/> 송해는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사진=KBS 제공명실상부 한국 연예계의 '살아있는 역사'로 자리매김한 송해는 1927년 황해도 재령군에서 태어나 북한의 예술대학인 해주예술전문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본명은 송복희이며 송해는 예명이다. 1950년 월남 중 타고 있던 선박 안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그 넓은 바다 같은 세상을 다 품겠다는 마음을 다지며 직접 지은 예명이라고 했다.월남 후 1955년 창공악극단에서 가수로 활동하며 국내 방송연예가에 첫 발을 내디딘 그는 1963년 영화 'YMS 504의 수병'에 단역으로 출연하는 등 10여 편의 영화에서 배우로도 활약해 왔다. 또 1980년대는 코미디언으로도 이름을 날렸다. 이주일, 이상해, 심형래, 임하룡 등과 함께 KBS '코미디출동' '코미디 하이웨이'에 출연했으며 구봉서, 서영춘, 배삼룡 등과 함께 한 MBC '웃으면 복이 와요'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동양방송(TBC)의 라디오 교통프로그램 '가로수를 누비며'의 진행을 17년 동안 맡으면서 첫 장수 프로그램 MC로서의 진가를 알리기도 했다. 그러나 1986년 당시 스무 살밖에 안 된 외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으면서 마이크를 놓았다. 2010년 KBS2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 출연했던 송해는 이 이야기를 언급하며 "아들이 사고 난 뒤로는 교통방송 진행자였지만 도저히 안전운전하자는 말을 못 하겠더라. 그래서 교통방송 DJ에서 하차했다"고 말했다.아들을 잃은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던 그를 일으켜 세운 이는 '전국노래자랑'의 PD였다고 했다.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그에게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자 자리를 제안하면서 송해는 1988년 5월 8일 제5대 '전국노래자랑' MC를 맡게 됐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08/1654654558245240.jpg"/> 1988년부터 34년간 KBS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온 송해는 '전국노래자랑'의 브랜드 그 자체나 다름 없었다. 사진=연합뉴스1994년 5월 KBS 개편에서 6년 동안 '전국노래자랑' MC로 활동했던 송해가 하차하고 6대 진행자인 김선동 아나운서로 진행자가 교체되는 일이 있었다. 당시 제작진은 송해가 67세의 고령이고 이전에도 몇 차례 진행자가 교체됐기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부적으로는 판단했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시청자들이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방송사로 거센 항의가 밀어닥쳤다. 그 결과 시청률 폭락으로까지 이어지자 방송사는 5개월 만인 1994년 10월 부랴부랴 송해를 다시 7대 진행자로 앉혔다. 이때부터 '전국노래자랑'은 피치 못할 상황으로 송해가 진행을 할 수 없는 때를 제외하고는 그가 '영원한 MC'로 자리매김했다. 1988년을 시작점으로 송해의 '전국노래자랑' MC 활동 기간은 34년에 달한다. 이는 한국을 벗어나 세계적으로도 놀랄 만한 기록이었다. 4월 말 기네스 협회는 송해를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했다. 당시 송해는 "긴 세월 전국노래자랑을 아껴 주신 대한민국 시청자들의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만 84세였던 2011년 생애 첫 콘서트이자 전국 순회공연으로 진행된 '송해 빅 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면서 최고령 단독 콘서트 부문 기네스 기록 등재를 추진했지만 불발된 것을 청설한 셈이었다.'전국노래자랑'은 송해에게 있어 인생 그 자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0세를 넘어서부터는 건강 문제가 외부로 계속 알려지면서 후임 문제가 몇 차례 거론되긴 했지만 매번 다시 일어서서 무대를 밟았다. 송해는 "죽을 때까지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할 것"이라며 그와 방송을 사랑해 온 시청자들을 안심시켜 왔다. 그리고 그 약속을 지켰다.한편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송해의 갑작스런 별세 소식에 구체적인 상황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건강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한 시점부터 후임 MC와 방송 제작 방향에 대해 고민해 온 제작진은 특히 후임 MC에 대해 매우 신중하게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송해가 곧 '전국노래자랑'의 대표 브랜드나 다름 없기에 임시 MC가 아니라 완전히 교체된 MC에 대중들이 쉽게 익숙해질 수 있을지 여부가 가장 큰 난제다.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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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향년 95세' 현역 최고령 MC 송해 별세…건강 회복 못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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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Wed, 08 Jun 2022 10:07:48]]></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현역 최고령 MC로 기네스 세계기록에까지 등재됐던 '원조 국민MC' 방송인 송해가 별세했다. 향년 95세.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08/1654650329689672.jpg"/> 현역 최고령 MC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던 방송인 송해가 8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사진=KBS 제공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송해는 이날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앞서 지난 1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건강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송해는 지난 3월에는 백신 3차 접종을 마쳤음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소식이 알려져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회복 후 4월부터는 다시 KBS '전국노래자랑' MC 활동 복귀 의사를 밝혔으나 1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다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하면서 하차를 고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제작진은 하차를 확정하진 않았으나 여러 가능성을 두고 후임 MC 진행자 물색, 접촉을 진행했다.앞서 송해는 지난 4일과 7일 각각 전남 영광군 편과 경기 양주시 편 야외 촬영에 연속으로 불참하면서 그의 건강 악화설이 다시 불거졌었다. 당시 방송은 임시 MC로 나선 작곡가 이호섭과 아나운서 임수민이 공동으로 맡았다.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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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가수 아이유'가 칸 레드카펫 밟기까지…'배우 이지은'의 11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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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03 Jun 2022 15:55:00]]></pubDate>
            <category><![CDATA[화제]]></category>
            <author><![CDATA[deja@ilyo.co.kr | 김태원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국내는 물론 외신의 눈길도 함께 사로잡은 배우는 단연 이지은이었다. 가수 아이유로 14년, 배우로 11년이라는 결코 적지 않은 시간을 보낸 그의 첫 해외 진출은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여줬다. 그의 연기를 본 비평가들은 “올해 칸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손색이 없다” “이번 작품의 영혼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 등의 찬사를 쏟아냈다. 아쉽게도 수상은 불발됐지만 앞으로 ‘배우 이지은’으로서 더 넓은 무대가 기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칸 데뷔는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03/1654232439091140.jpg"/> 배우 이지은이 5월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브로커' 언론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박정훈 기자6월 8일 개봉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자 이지은의 칸 진출작 ‘브로커’에서 그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낳게 된 아기를 베이비 박스에 두고 갔다가 다시 찾으러 온 엄마 소영 역을 맡았다. 입양 전문 브로커 상현(송강호 분)과 동수(강동원 분)의 불법 입양 여정에 동행하게 된 소영은 관객들에게 모성이란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질문하는 캐릭터다. 키울 수 없는 아기를 낳지 않고 중절하면 살인이고, 낳은 뒤 다른 이에게 맡긴다면 유기이기에 모든 책임은 사회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어머니에게만 지워지는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인물이기도 하다.극 중 이지은은 10대 티를 갓 벗은 어린 얼굴을 하고 있으면서도 사회의 손때가 묻어 한없이 지친 눈빛으로 스크린 너머 관객들을 마주한다. 비록 영화 자체는 ‘모든 것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휴머니즘’을 지적당하며 크게 호불호가 갈렸지만 이지은의 연기만큼은 이견이 없었던 것도 그가 준 깊은 인상 덕이었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지은을 캐스팅하게 된 계기로 그의 출연작 중 하나인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꼽았다. 그는 “‘나의 아저씨’를 보고 이지은에게 홀딱 반했다. (그것이) 이지은 캐스팅 이유의 전부다. 훌륭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우기도 했다.가수 아이유 아닌 배우 이지은으로서 대중들로 하여금 그를 다시 보게 만든 작품은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2016)였지만, 실제로 이지은을 배우로 완성시킨 작품은 ‘나의 아저씨’(2018)란 평이 있다. 소재의 폭력성과 남녀 주인공의 과한 나이 차이로 일부 시청자들의 반대에 부딪쳐 논란을 낳기도 했지만 그만큼 관심도 뜨겁던 작품이었다. 많은 이들이 ‘인생작’으로 꼽기도 하는 ‘나의 아저씨’는 2019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고, 주인공이었던 이지은은 2018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에서 배우 부문 수상을 휩쓸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03/1654232596530545.jpg"/>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가수 아이유를 배우 이지은으로 완성시킨 작품으로 꼽힌다. 사진=tvN 제공‘나의 아저씨’ 이전에 이지은은 아이돌 출신 배우에게 통과의례처럼 주어지는 편견을 특히 혹독하게 겪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연기 데뷔작인 KBS2 드라마 ‘드림하이’(2011)의 경우는 아이돌을 대거 기용한 드라마였기에 이지은의 연기력이 도마 위에 오를 일이 없었지만 같은 방송사의 ‘최고다 이순신’(2013)에서 첫 주연을 맡으면서 시청자들의 혹평이 나왔다. 연기력이 입증되지 않은 아이돌 출신 배우를 주말연속극 주연으로 세운 것이 논란의 시발점이 됐던 셈이다.다만 방영이 시작된 뒤 이지은의 연기에 “기대 이상”이라는 호평도 어느 정도 나왔고, 중반부로 갈수록 배우보단 작품 전개 자체의 지지부진함이 더 큰 비판을 받으며 배우에 대한 지적은 수그러드는 듯했다. 2013년 KBS 연기대상에서 이지은에게 신인상이 돌아가게 된 것도 그가 단순히 인기가수라는 후광만으로 손쉽게 배우 반열에 낀 것만은 아니라는 걸 보여줬다. 이후 차기작인 KBS2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2013)가 시청률 면에서는 고배를 마셨지만 이지은의 다양한 연기력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이후 같은 방송사 금토드라마 ‘프로듀사’(2015)는 공효진, 차태현, 김수현 등 쟁쟁한 상대 배우들에게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배우 이지은’을 뚜렷하게 각인시켰다.이지은의 전환점으로 꼽히는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2016)는 종영하고 시간이 지난 뒤에 ‘재발견’된 작품이기도 하다. 방영 초기에는 산만한 연출과 저예산 웹드라마를 보는 듯한 유치한 대사, 이지은과 백현(EXO) 등 등장인물의 과장된 연기 등이 지적됐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극의 분위기가 비극으로 반전되며 이지은 특유의 감정 연기가 빛을 발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실제로 한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발랄하고 순진해 보이는 얼굴과 가슴 속 어딘가에 그림자가 드리워 있는 양면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이지은이 가진 배우로서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603/1654232717421547.jpg"/> '나의 아저씨' 이후 차기작으로 선택한 '호텔 델루나'로 이지은은 배우로서 또 한 번 정점을 찍었다. 사진=tvN 제공그런 이지은이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줬다. 물론 작품에서 구축된 이지안이라는 캐릭터 자체의 탄탄함도 한몫했지만 시청자들이 그에게 기대하는 ‘이지은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채 흔들림 없는 연기를 보여줬다는 게 당시의 평가였다. 이름 앞에 ‘가수 아이유’라는 브랜드로 설명하지 않으면 안 됐던 과거가 무색하게 완벽히 ‘배우 이지은’으로 거듭나게 된 작품이 ‘나의 아저씨’라는 데엔 큰 이견이 없을 정도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그의 활동 무대가 드라마에서 스크린으로 넓어지기 시작한 시점을 ‘나의 아저씨’의 전후로 꼽기도 했다.여기에 이듬해 출연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로 이지은은 배우로서 또 한 번 정점을 찍었다. 판타지와 호러, 로맨스를 버무린 이 작품에서 이지은은 1000년 넘게 ‘호텔 델루나’를 지켜온 괴팍하고 아름다운 사장 장만월 역을 맡아 이제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도도하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전작 ‘나의 아저씨’와는 백팔십도 다른 모습으로 첫 판타지 장르물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이슈를 선점했고, 기대 이상으로 장르에 잘 녹아든 모습으로 대중성과 화제성까지 양 손에 거머쥐었다. 당시 ‘호텔 델루나’는 20~40대 시청자 층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며 2019년 tv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이지은이라는 배우에 매혹된 4명의 영화감독들이 그를 주제로 제작한 4편의 단편영화를 모은 옴니버스식 영화 시리즈 ‘페르소나’(2019)는 난해한 작품성 탓에 대중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진 못했다. 그러나 기존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배우 이지은을 볼 수 있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이지은은 ‘페르소나’에 이어 같은 해 ‘아무도 없는 곳’으로 독립영화에 도전하며 그의 앞에 놓인 연기의 빗장을 풀어냈다. 여기에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주영 등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한 ‘브로커’로 칸 레드카펫에까지 오르면서 아이돌 가수 출신 배우에게 족쇄처럼 따라붙는 모든 편견에서 완벽하게 벗어나는 데 성공한 셈이다.한편 이지은은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선보일 신작 코미디 영화 ‘드림’의 촬영을 최근 마쳤다. 이지은에게 있어서는 첫 장편 상업영화이자 코미디 장르 첫 도전인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새로운 얼굴로 관객들을 마주할 것인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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