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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신문 | 대구/경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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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구/경북</description>
        <language>ko-KR</language>
        <lastBuildDate>Thu, 30 Jul 2026 14:55:02</lastBuildDate>
        <pubDate>Thu, 30 Jul 2026</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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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신문 | 대구/경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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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TK신공항 추진 방식 입장 차 좁혔나…추경호·이철우 첫 회동 ‘공조 재가동’]]></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208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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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30 Jul 2026 14:55:02]]></pubDate>
            <category><![CDATA[사회]]></category>
            <author><![CDATA[kej2909@ilyo.co.kr |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대구경북통합신공항(TK신공항) 추진 방식 문제로 이견을 보여온 대구시와 경북도가 적기 개항을 위해 공조에 나섰다.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대구·경북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이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정부가 통합특별시에 공공기관 우선 이전한다는 원칙을 내세운 점을 고려할 때, TK신공항 문제를 둘러싼 두 지자체의 크고 작은 이견은 지역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여론에 따른 것으로도 점쳐진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30/1785376485553595.jpg"/> 29일 오후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추경호 대구시장(왼쪽)과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에 앞서 양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가 만나 양 지역 주요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방선거 이후 첫 회동이다. 논의의 핵심은 대구경북신공항과 행정통합, 2차 공공기관 이전 등이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추경호 시장과 이철우 지사는 29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만나 대구·경북의 주요 공동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들은 양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지역의 성장과 국가균형발전 등을 위해 대구·경북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두 시·도지사는 TK신공항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나누고, 적기 개항을 위해 함께 힘을 쏟겠다고 합의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 지역 국회의원, 관계기관 등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또한 실무 차원의 협의를 이어가고, 조속한 시일 안에 시·도지사가 다시 만나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한다는 원칙도 정했다.추경호 시장은 "TK신공항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을 모색하겠다.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연계해 TK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광역경제권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 조기에 토지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북도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지사는 "TK신공항은 지역의 미래를 여는 가장 중요한 사업이다. 이전 부지 결정 때부터 이어진 대구·경북 협치의 산물"이라고 강조하며 "시·도민 또한 신공항의 필요성을 충분히 알고 계신 만큼 공항 경쟁력 확보, 미래산업 발전,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힘을 합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30/1785376500427877.jpg"/>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TK신공항 적기 개항과 행정통합, 2차 공공기관 이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경북도 제공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서도 큰 틀에서 공감대를 재확인했다. 그동안 추 시장과 이 지사는 2028년 총선을 기점으로 행정통합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피력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행정통합 관련 법안이 늦어도 이번 정기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도록 추진하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들은 이를 위해 '대구경북행정통합 연석회의'를 열어 통합에 대한 시·도민의 열망을 모으고 지역의 목소리를 국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2028년 총선에서 통합단체장을 선출하고 통합특별시를 출범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다.정부가 오는 9월 발표할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두 시·도지사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같이하며, 대구·경북이 로봇,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이차전지 등 미래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이끌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양측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핵심 열쇠로 봤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각각 유치 대상 기관을 선정해 준비 중인 만큼, 공동 유치보다는 서로의 유치 전략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협력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오는 8월 6일 지방시대위원회 위원들과 회의를 열어 공공기관 이전 대응 방안을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철우 경북지사는 8월 중 대구시를 방문해 후속 논의를 이어가는 등 양 시·도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추경호 시장은 "TK신공항을 비롯한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과 긴밀히 협력하고, 정부와 국회의 협조도 적극 이끌어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회동으로 TK신공항을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한 경북과 대구의 입장이 다르지 않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신공항, 행정통합 등 시·도민의 염원이 하루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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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인터뷰] 윤재웅 대구대 총장 "미래 준비 넘어 미래 만드는 대학 될 것"]]></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203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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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28 Jul 2026 14:26:37]]></pubDate>
            <category><![CDATA[사회]]></category>
            <author><![CDATA[kej2909@ilyo.co.kr |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대구대학교가 새로운 수장을 맞았다. 지난 7월 1일 취임한 윤재웅 신임 총장(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은 이 대학 산학협력단장, 연구처장, 공과대학장 등 대학 내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져 온 현장 중심의 리더십을 앞세워 지역 사회와 산업계가 요구하는 맞춤형 핵심 인재 양성과 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윤 신임 총장은 "대구대가 축적해 온 훌륭한 교육 자산과 연구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학내 구성원 모두가 깊은 긍지를 느끼는 '100년 대구대학교'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미래를 선도하는 명문 사학으로서 국가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본연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시 자부심을 갖는 대학',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대학',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 도약을 위해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는 윤재웅 대구대 총장을 '일요신문i'가 만났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27/1785120648867616.jpg"/> 윤재웅 대구대학교 신임 총장은 대구대 산학협력단장과 연구처장, 공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지난 7월 1일 취임했다. '일요신문i'와 인터뷰하는 장면. 사진=대구대 제공다음은 윤재웅 총장과의 일문일답이다.―먼저 총장으로 취임한 소감은."총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동시에 대학이 마주한 현실 앞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대구대는 건학 80년, 대학 설립 70년의 역사 속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대학이다. 그동안 수많은 선배 교수님과 직원, 동문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구대가 가능했다. 저는 이러한 소중한 전통과 건학 이념을 계승하면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가는 것이 총장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저는 '학생의 성공이 곧 대학의 경쟁력'이라는 철학 아래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 연구 경쟁력 강화,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대학을 만들어 가겠다. 총장은 권위를 내세우는 자리가 아니라, 가장 먼저 책임지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교수님과 직원, 그리고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며 충분한 소통으로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대학을 실현하기 위해 제 모든 역량을 쏟겠다."―지역 대학의 현재 상황을 진단한다면."현재 지역 대학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고 본다. 학령인구 감소는 이미 현실이 됐고, 수도권 집중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교육 환경까지 빠르게 변화하면서 대학은 근본적인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 이제 대학은 규모가 아니라 교육의 질, 연구 경쟁력, 학생 성장, 그리고 지역사회 기여도를 통해 평가받는 시대가 됐다. 지역 대학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 지역사회가 대학을 필요로 하고, 대학 역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다. 대구대는 오랜 역사와 우수한 교육 역량, 재활복지 분야의 강점, 다양한 국고 사업 수행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AI 기반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 국제화를 더욱 강화한다면 지역을 대표하는 혁신 대학으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총장 취임사에서 '학령인구 감소', 'AI와 디지털 전환', '산업구조의 변화' 등을 대학이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라고 언급했다. 변화에 대한 과제는 무엇으로 보나.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27/1785121009617421.jpg"/> 윤재웅 총장은 학생 중심 교육 혁신과 AI 기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대구대 제공"우리 대학이 직면한 변화는 단순히 학생 수가 줄어드는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교육의 방식, 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 그리고 대학의 역할 자체가 새롭게 정의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과거의 방식으로 대응해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제는 '대학의 체질을 미래형으로 바꾸는 것'이다. 첫째는 교육 혁신으로, 학생들이 전공 지식뿐 아니라 AI 활용 능력, 융합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혁신해야 한다. 둘째는 연구혁신이다. 대학의 경쟁력은 연구에서 비롯된다. 연구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대형 국책 사업과 산학협력을 확대해 교수들이 연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셋째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는 것이다. 대학은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며,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끄는 거점이 돼야 한다. 결국 변화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먼저 준비하는 것이다. 저는 대구대가 미래를 준비하는 데 머물지 않고 미래를 만들어 가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핵심 과제로 가장 먼저 학생 중심 교육 체계 구축을 꼽았다."학생 중심 교육 체계란, 대학에 존재하는 모든 정책과 행정의 끝이 결국 '학생의 성장과 성공'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저의 확고한 교육 철학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무엇보다 재학생 충원율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입학부터 졸업, 그리고 취업에 이르기까지 '학생 생애 주기 지원 시스템'을 촘촘하게 구축할 것이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유연한 학사 제도를 확대하고, 전공 간 융합 교육과 현장 중심 교육도 더욱 강화할 것이다. 저는 학생들이 졸업 후 '대구대를 선택한 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선택이었다'고 말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드는 것이 총장으로서 가장 큰 목표다. 학생 한 사람의 성장이 곧 대학의 경쟁력이며, 그것이 대구대학교의 미래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힘이라고 믿는다." ―대명동 캠퍼스 발전 구상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는데."대명동 캠퍼스는 본교와 떨어져 있는 단순한 분산 캠퍼스가 아니라, 대구대의 미래 전략을 실현하는 매우 중요한 핵심 거점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대명동 캠퍼스는 우리 대학이 가진 재활, 특수교육 및 사회복지 등의 훌륭한 특성화 분야와 함께 문화 콘텐츠, 평생교육, 의료·헬스케어 및 산학협력 기능을 단계적으로 크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산캠퍼스가 교육과 연구, 국제화의 굳건한 중심이라면, 대명동 캠퍼스는 이러한 특성화 분야와 미래 산업이 자연스럽게 융합되는 '열린 캠퍼스'로서,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학생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AI 기반 역량 관리와 진로 관리 시스템 도입은."AI 기술은 학생을 관리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도구가 돼야 한다. 저는 AI가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더욱 세밀하게 발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학생들은 학업, 진로, 비교과 활동, 상담 등이 각각 분리돼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는 AI 기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학생들의 학습 이력, 진로 희망, 비교과 활동, 상담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형 학습과 진로 설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학생이 희망하는 직무에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어떤 교과목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도움이 되는지,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AI가 제안하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학생 스스로 자신의 성장을 설계하도록 돕고, 교수와 지도교수에게도 보다 체계적인 학생 지도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AI 기반 교육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그 기술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방향은 무엇인가."저는 AI가 교육의 중심이 돼서는 안 되고, 학생이 교육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AI는 교육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교육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대학은 단순히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AI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를 길러야 한다. 따라서 AI 교육은 모든 학생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소양이 돼야 하며, 각 전공과 융합돼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혁신해 나갈 것이다. 동시에 교수들의 교육 역량도 함께 강화하겠다. AI를 활용한 맞춤형 교수법과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적극 지원해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 결국 AI 교육 혁신의 목표는 기술을 잘 사용하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올바르게 활용해 사람과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앞으로 대학의 비전·핵심 전략과 경쟁력 강화 방안은."제가 생각하고 있는 대구대의 미래는 '학생의 성공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대학'이다. 이를 위해 네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하고자 한다. 먼저 학생 중심 교육 혁신이다. 학생 생애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AI 기반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겠다. 다음은 연구 경쟁력 강화로, 대형 국책 사업 유치와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연구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교수들이 연구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아울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다. 지자체와 산업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겠다. 마지막으로 대학 브랜드 가치 제고다. 교육의 질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대학을 만들겠다. 저는 대학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고 믿는다. 학생이 성장하고, 교수들이 연구에 몰입하며,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대학이 가장 경쟁력 있는 대학이다. 앞으로 'PRIDE DU', 즉 구성원의 자부심이 곧 대학의 경쟁력이 되는 대구대를 만들어 가겠다."―대구대는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역점을 두고 진행 중인 사업은."우리 대학은 미래 경쟁력 확보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대형 국책 사업과 지역 인재 취업 연계 프로그램에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RISE(라이즈) 사업', '경북 전략산업 앵커 대학 사업', 그리고 우리 대학의 성공적인 취업 프로그램인 '반도체 직무아카데미'다. 우선,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인 'RISE 사업단'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대구대가 오랜 시간 다져온 우수한 교육 역량을 경북도의 미래 전략 산업과 긴밀히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 우수 기업에 취업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둘째로,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경북 전략산업 앵커 대학 사업'에 참여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27/1785120811365945.jpg"/>  윤재웅 총장은 "대구대의 미래는 학생의 성공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대학"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대구대 제공대구대는 경일대, 대구가톨릭대와 함께 바이오 분야 공동 앵커 대학으로 선정돼 교육과 연구, 산업이 긴밀히 연계된 '경북 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대학 간 '바이오 공동 학위제'를 운영하고, 고교에서 대학, 기업으로 이어지는 '바이오 인재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지역 산업 현장에 꼭 필요한 실무 인재를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국가적 핵심 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일자리플러스센터가 운영하는 '반도체 직무아카데미'를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 아카데미는 구인·구직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청년들을 반도체 기업과 직접 연결해 주는 매우 중요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2017년에 문을 연 이후 9년간 무려 717명의 수료생이 반도체 관련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대표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저는 총장으로서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반도체 분야 취업을 꿈꾸는 우리 지역 청년들에게 가장 빠르고 현실적인 취업의 길을 열어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 모든 사업의 지향점은 단 하나다. 대구대 학생들이 시대 변화에 걸맞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대학이 가장 확실한 디딤돌이 되어 주고, 나아가 지역 사회와 산업 발전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어떤 리더십을 펼쳐 나갈 계획인가."저는 총장이 대학을 지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구성원과 함께 방향을 만들어 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대학의 가장 큰 자산은 사람이다. 우수한 교수님들의 교육과 연구, 직원들의 헌신적인 행정, 학생들의 열정이 모여 대학의 경쟁력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총장의 역할은 구성원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무엇보다 소통과 신뢰의 리더십을 실천하고자 한다. 중요한 정책은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추진하고, 구성원들이 대학 운영 과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 또한 공정성과 원칙을 지키겠다. 대학 운영은 일관된 원칙 위에서 이루어져야 구성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투명한 행정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들겠다. 궁극적으로 저는 '혼자 앞서가는 총장'이 아니라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총장'이 되고 싶다."―총장으로서 중요한 책무 중 하나가 대외적으로 학교의 지명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일이다. 어떻게 자리매김할 계획인가."대학의 브랜드는 광고나 홍보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교육의 질, 연구의 성과, 졸업생의 경쟁력, 그리고 지역사회로부터의 신뢰가 쌓일 때 비로소 대학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진다. 저는 앞으로 대구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겠다. 학생과 학부모가 '대구대학교에 가면 성장할 수 있다'고 믿을 수 있도록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우수한 연구 성과와 대형 국책 사업을 확대해 교육과 연구가 함께 발전하는 대학을 만들겠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 지자체, 기업, 교육청, 고등학교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특히 저는 총장이 대학 밖으로 더 많이 나가겠다. 교육 현장과 산업 현장, 지역사회를 직접 찾아가 대구대를 알리고 협력의 폭을 넓혀 대학의 신뢰와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대학 구성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먼저 교수님, 직원 선생님, 학생 여러분, 그리고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의 대구대학교는 구성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으로 만들어졌다. 앞으로 우리 앞에는 많은 변화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저는 대구대학교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역량과 저력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한다. 중요한 것은 변화 자체가 아니라 우리가 얼마나 함께 준비하고 함께 실천하느냐다. 저는 총장으로서 구성원 여러분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 대학 운영의 모든 중심에는 학생이 있고, 그 학생을 위해 교수와 직원이 함께 협력하는 대학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 또한 구성원 모두가 대구대학교라는 이름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대학을 만드는 것이 저의 가장 큰 목표다. 학생들은 자신의 대학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교수님들은 연구와 교육에 보람을 느끼며, 직원들은 일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대학, 그리고 동문들이 모교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대학을 만들겠다. 제가 늘 강조하듯 학생의 성공이 대학의 성공이고, 구성원의 자부심이 대학의 경쟁력이다. 이 철학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만드는 'PRIDE DU, 100년 대구대학교'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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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통합 4년 만에 다시 쪼갠다…대구시 공공기관 개편에 혼란·비용 우려]]></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203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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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28 Jul 2026 10:42:08]]></pubDate>
            <category><![CDATA[사회]]></category>
            <author><![CDATA[kej2909@ilyo.co.kr |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대구시가 공공기관 조직을 다시 손질한다. 공공기관 비효율 해소와 재정 건전성 확보가 목적이다. 이번 개편은 2022년 민선 8기 출범 직후 18개 공공기관을 11개로 통합한 지 4년 만이다. 통합기관을 다시 분리하면서 직원 혼란과 추가 행정·재정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27/1785116633391028.jpg"/>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23일 대구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민선 9기 공공기관 조직 개편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통합 후 4년이 지난 지금 외형적 통합은 완료됐다. 하지만 기관별 특성에 따라 통합 효과에 차이가 있고, 일부 기관에서는 운영 부실이 지적되는 등 통합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며 조직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개편의 핵심은 문화예술진흥원과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을 다시 분리하고, 교통공사의 건설 기능을 시 사업소로 이관하는 등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 문화예술 분야는 4개 기관, 사회서비스 분야는 3개 기관으로 각각 재편된다. 대구시는 통합기관에 대한 조직 진단과 의견 수렴을 거쳐 조직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먼저 6개 기관을 통합해 운영했던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4개 전문기관 체제로 나눈다. 현 진흥원은 가칭 '문화재단'으로 명칭을 바꾸고 문화예술 정책과 예술인 지원, 문화예술회관 및 박물관 운영에 집중한다. 오페라하우스와 콘서트하우스는 '공연전문재단'으로 통합 출범해 기획·제작·유통 역량을 결집한다. 관광본부는 가칭 '관광재단'으로 따로 나와 의료·마이스·스포츠 융복합 관광과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대비한 국제관광 수요 선점을 맡는다. 대구미술관은 시 사업소 체제로 전환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에 나선다. 대구간송미술관 및 향후 조성될 대구 근대미술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미술 정책과 전시·연구 기능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나가기로 했다.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도 3개 기관으로 분리된다. 이 기관은 대구사회서비스원,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청소년지원재단, 대구평생학습진흥원 등 4개 기관을 통합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통합 이후 당초 의도한 전 주기 복지 서비스 제공 효과가 미흡하고, 복합 기능으로 인해 조직의 정체성은 저하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무 부서인 대구시와 사업 부서 간 업무가 달라 소통과 업무 추진이 지연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기능별로 3개 기관으로 다시 나뉜다. ‘사회서비스원’은 돌봄 분야를 맡아 공적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한다. 가칭 ‘여성가족청소년재단’은 여성·가족 및 청소년 분야를 담당하고, ‘평생교육진흥원’은 독립 재단으로 운영된다.대구교통공사 조직 내에 있던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시 산하 사업소로 이관된다. 도시철도 건설은 대구시가 주도하고, 교통공사는 운영과 안전 관리에 전념하도록 책임 구조를 명확히 한다.이번 개편을 두고 공공기관 안팎에서는 통합과 분리를 반복하는 행정으로 직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막대한 행정·재정 비용이 다시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인사 이동과 함께 업무 재조정도 불가피해졌다. 통합 당시 조직 개편에 맞춰 인력과 조직, 업무 체계를 새롭게 정비했던 기관들이 다시 나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향후 조직 배치와 업무 변화에 대한 직원들의 불안감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의 연속성과 정책 일관성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통합 당시 조직 정비와 시스템 구축 등에 투입한 행정력과 예산이 충분한 성과를 내기도 전에 다시 조직을 변경한다는 지적이다. 정치적 해석도 제기됐다. 민선 8기 홍준표 전 시장이 추진했던 공공기관 통합 정책을 사실상 원점으로 되돌리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는 "원상 복귀가 아니라 기관별 핵심 기능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재편"이라며 선을 그었다.대구시는 조직 개편 과정에서 직원들의 고용 안정과 처우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조직 재배치 과정에서 직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통합·분리에 따른 추가 비용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는 향후 과제로 남았다.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향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대구시 공공기관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수도권 대응 성장축 만든다…대구·경북 ‘5극3특 발전전략’ 수립 본격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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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23 Jul 2026 15:51:48]]></pubDate>
            <category><![CDATA[사회]]></category>
            <author><![CDATA[kej2909@ilyo.co.kr |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대경권 5극3특 발전 전략' 수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와 대구시(시장 추경호)는 대구·경북을 수도권에 대응하는 국가 성장축으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 설계도'를 발표한 바 있다. 양 시·도가 이를 토대로 정부 전략을 지역이 직접 실행할 계획으로 구체화한 권역 단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오는 11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하는 것이 목표다.경북도 관계자는 "정부 설계도가 국가 차원의 정책 방향과 지원 체계를 담은 '큰 밑그림'이라면, 발전 전략은 그 위에 지역이 성장엔진과 공동협력 과제를 직접 그려 넣는 '실행 도면'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은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전략이 본격 추진되기 전부터 시·도가 함께할 과제를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5극3특 발전전략 수립은 대구·경북이 수도권에 견줄 만한 광역경제권으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대구·경북은 경제권, 생활권, 행·재정 등 3개 부문에 걸쳐 민간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공동 전략을 담는다는 방침이다. 계획 기간은 2027~2031년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23/1784775488517877.jpg"/> 대구시와 경북도가 수도권에 대응하는 국가 성장축 구축을 목표로 ‘대경권 5극3특 발전전략’ 수립에 나선다. 사진=대구시·경북도 제공이는 5극3특을 단순한 지역 균형 배분정책이 아니라 지방이 스스로 성장 경로를 설계하고 국가 성장 기여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월 15일 기획예산처는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등 구조적 위기에 대응할 핵심과제로 지방 주도 성장을 제시하고, 권역별 성장엔진 확충과 교통·교육·문화 등 정주여건 집중 지원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같은 날 재정경제부 역시 5극3특 권역별로 차별화된 성장엔진을 발굴해 △투자 인센티브 △산업 생태계 △기업 활동 기반 등 3개 축으로 지원하고, 재정·금융·세제·규제·기술·인재·인프라 등 7대 정책 수단을 패키지로 연계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정부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에 권역 공동기획 사업을 지원하는 초광역특별계정을 신설하고 포괄보조도 계속 확대하고 있어 재정 통로가 마련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2027년도 예산안 편성부터 수도권과의 거리, 지역 발전 수준, 인구소멸 정도 등을 고려해 지원금과 국고보조율, 사업 물량, 지방비 부담 등이 우대된다. 이에 도와 대구시는 정부 정책이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해 8월 '대구·경북 공동협력 TF'를 구성해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함께 추진할 과제를 검토하고 3대 분야, 총 18개의 공동협력 과제를 사전 도출해 놓았다.  이번 발전 전략을 통해 정부의 성장엔진·재정 지원체계에 맞춰 재정비하고 개별 사업을 단순히 모으는 방식에서 벗어나 대구·경북의 산업적 강점을 국가산업정책과 연계하고 산업·인재·기반 시설·정주여건이 함께 작동하는 권역 단위 성장 체계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핵심 과제는 △국가정책과의 연계성 △대구·경북 공동 추진 필요성 △사업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기업·지역사회의 수요 △민간 투자와 일자리·인구 유입 효과 등이다. 이번 발전 전략은 공동협력 TF가 도출한 18개 과제와 2027년도 초광역 대표사업 반영을 위해 발굴한 후보 사업을 기본 자료로 삼는다.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기존 대구·경북 공동협력 TF를 확대·개편해 지역 연구기관과 기업, 산업지원기관, 대학, 지방 공기업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연구기관·전문기관이 현황 분석과 과제 구체화를 지원한다. 아울러 지방시대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도 병행해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과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한편 경북도는 그동안 대구·경북이 함께 발굴한 과제와 초광역 대표사업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정부의 성장 엔진과 재정·제도 지원체계에 맞춰 실행 가능한 전략으로 정교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는 대구·경북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실행 가능하고 체계적인 전략을 마련해 지역 발전의 실질적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대구시, 제조AI 전략산업으로 육성…미래모빌리티 전환 앞당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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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Wed, 22 Jul 2026 11:32:01]]></pubDate>
            <category><![CDATA[사회]]></category>
            <author><![CDATA[kej2909@ilyo.co.kr |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대구시가 제조AI(Manufacturing AI)를 통해 미래모빌리티 전환을 앞당긴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AI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지역 모빌리티 부품 기업의 생산공정을 고도화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제조AI는 설계·생산·품질 관리·설비 유지보수 등 공정 전반에 인공지능을 결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지능형 제조 기술로, 대구시는 미래차 산업 전환과 지역 제조업 경쟁력을 이끌 핵심 성장동력이자 대구의 미래를 견인할 전략산업으로 규정했다.앞서 시는 올해 4월 '모빌리티부품 제조AI 확산센터 구축사업'이 산업통상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2026~2029년 총사업비 245억 원을 들여 지역 모빌리티 부품 산업의 제조AI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차 제조혁신 기반을 구축한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22/1784683512690855.jpg"/> 대구시가 제조AI(Manufacturing AI)로 미래모빌리티 전환을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사진=대구시 제공시 관계자는 "제조AI 확산센터와 핵심 공용장비를 구축하고, 기술 컨설팅과 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AI 전환을 촉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우선 제조AI 확산센터(달성군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내)를 구축한다.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곳에는 디지털트윈 기반 제조공정 설계·시험 환경과 교육시설, 기술교류·네트워킹 공간 등이 조성된다.제조AI 공용장비 6종도 도입된다. 이를 위해 총사업비 136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가상환경 기반 공정검증 시뮬레이터'와 '제조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장비'를 우선 발주해 공정 검증과 제조 데이터 분석 체계를 조기에 마련한다. 이후 나머지 장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기업 지원도 제시했다. 제조공정 개선 시뮬레이션과 병목 분석, 제조AI 도입 컨설팅, 기술지도 등을 제공하고, 재직자와 예비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산·학·연 기술교류회를 운영한다.한편 시는 이번 사업으로 제조 현장 숙련공의 경험과 노하우를 AI·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해 숙련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기업의 제조AI 도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여기에 생산성 향상과 제조 원가 절감, 품질 고도화는 물론 미래차 산업 전환에 대응하는 지역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추경호 시장은 "모빌리티부품 제조AI 확산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의 AI 대전환을 앞당기고, 첨단 제조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와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인터뷰] 이응규 EG뮤지컬컴퍼니 대표 "DIMF서 시작한 창작, 이젠 영국 무대로 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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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Mon, 20 Jul 2026 16:11:01]]></pubDate>
            <category><![CDATA[문화]]></category>
            <author><![CDATA[kej2909@ilyo.co.kr |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18년 전 한 대학생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무대에 처음 올랐다. 그의 꿈은 거창하지 않았다. 브로드웨이도, 런던 웨스트엔드도 아니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20/1784528036536341.jpg"/> 이응규 EG뮤지컬컴퍼니 대표가 대구 남구 운남차정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김은주 기자“전국에서 인정받는 창작자가 되고 싶었습니다.”그렇게 시작한 도전은 어느덧 18년의 시간을 거쳐 영국 무대로 향하고 있다. 대구에서 창작을 시작한 이응규 EG뮤지컬컴퍼니 대표는 이제 창작뮤지컬 ‘유앤잇(You&amp;It)’으로 영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최근 대구 남구 운남차정에서 만난 그는 인터뷰 내내 환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흰머리 난 것 말고는 그대로입니다”라고 웃으며 던진 한마디에는 대학생 창작자에서 K-뮤지컬 프로듀서로 성장한 18년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올해는 DIMF가 20주년을 맞는다. 이 대표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2007년 제1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첫 작품을 선보인 그는 지금까지도 그 무대를 자신의 출발점으로 기억한다.“솔직히 DIMF가 없었다면 시작도 못 했습니다.”그에게 DIMF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었다. 창작자에게는 작품을 세상에 처음 내놓을 수 있는 무대였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예술인에게는 꿈을 현실로 만드는 플랫폼이었다. 그는 “대구에서 창작하는 사람에게는 매년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였다”고 돌아봤다.첫 무대에 올랐던 대학생 이응규는 겁이 없었다. 당시 목표는 ‘전국 제패’였다. 좋은 평가를 받고 상을 타 이름을 알리는 것이 중요했다. 작품성을 인정받으면 관객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작품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작품 자체의 완성도뿐 아니라 관객이 왜 지금 이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지 먼저 고민한다. 창작자의 시선은 작품 자체에서 사람으로 옮겨갔다. 상을 받기 위한 창작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창작으로 나아간 것이다.대부분 창작자가 서울을 선택하지만 그는 대구를 떠나지 않았다. 이 대표는 “서울은 제작과 유통의 중심이고, 대구는 창작의 중심”이라고 말했다. 작품 하나를 완성하는 데는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이 걸린다. 그는 대구에서 충분히 작품을 다듬고 관객에게 검증받은 뒤 서울을 거쳐 세계 시장으로 나가는 길을 선택했다. 지역에서 먼저 가능성을 검증받고 서울에서 제작한 뒤 세계로 나가는 것이 작품을 오래 살아남게 하는 길이라고 믿는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20/1784528131683007.jpg"/> AI와 인간의 사랑을 그린 창작뮤지컬 ‘유앤잇(You＆It)’ 공연 장면. 사진=EG뮤지컬컴퍼니 제공그 철학이 가장 잘 담긴 작품이 ‘유앤잇(You&amp;It)’이다. AI와 인간의 사랑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배우 두 명이 공연 전체를 이끌어간다. 하지만 무대는 결코 작지 않다. 라이브 연주와 영상, 홀로그램, 인터랙티브 미디어, 레이저 기술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면서 관객은 중대형 창작뮤지컬을 보는 듯한 몰입감을 느낀다.이 대표는 배우 수를 늘리는 대신 이야기의 밀도와 무대 기술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공연 형식을 선택했다. 그 결과 ‘유앤잇’은 제20회 DIMF 공식 초청 공연에서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이어 서울 CKL스테이지 앙코르 공연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작품은 오는 8월부터 영국 런던 킹스 헤드 시어터(King’s Head Theatre)에서 장기 공연에 들어간다. 이 대표는 영국 공연에 대해 “해외에 진출한다는 사실 자체보다 세계 시장에서 작품이 통하는지 검증받는 과정이다. 설레면서도 많이 긴장된다.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말했다.18년 동안 걸어온 창작의 길이 늘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그는 창작뮤지컬 ‘기억을 걷다’를 떠올렸다. 모든 것을 걸었던 작품이었지만 기대했던 성과를 얻지 못했다. 그렇다고 작품을 버리지는 않았다. 대본은 지금도 그의 서랍 속에서 숙성되고 있다. 그는 “지금의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시 다듬어 언젠가는 꼭 무대에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에게 실패는 끝이 아니라 작품을 익히는 시간이었다.‘유앤잇’도 계속 변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이 낯설었던 시절에 시작한 작품은 이제 AI가 일상이 된 시대를 만나 조금씩 진화하고 있다. 공연 후 나온 비평도 그는 창작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인다. 그는 “우리의 의도와 다르게 전달됐다면 그것도 관객의 의견”이라고 말했다. 작품의 본질은 지키되 관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은 유연하게 수정하는 것이 창작자의 역할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20/1784528169776938.jpg"/> 유앤잇(You＆It) 무대 공연. 사진=EG뮤지컬컴퍼니 제공18년 전 대학생 이응규에게 지금의 자신이 한마디를 건넨다면 무슨 말을 하고 싶을까. 그는 잠시 웃은 뒤 “그렇게 조급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주고 싶다. 어차피 가는 속도는 똑같은데 너무 앞만 보고 살았던 것 같다”고 답했다.그의 말은 후배 창작자들에게도 이어졌다. 무조건 서울부터 갈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그는 “대구에도 DIMF 같은 좋은 플랫폼이 있다”며 “지역에서 충분히 성장한 뒤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가도 늦지 않다”고 조언했다.뮤지컬이 자신에게 무엇이냐고 묻자 그는 오래 고민하지 않았다. 그는 “제가 유일하게 잘하는 일”이라며 “제가 만드는 작품들은 결국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앞만 보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을 잃기 전에 잘하자는 이야기를 전합니다”고 말했다.18년 전 전국 무대를 꿈꾸던 대학생은 이제 세계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변하지 않은 것도 있다. 그는 오늘도 대구에서 새로운 작품을 쓰고 있다. 그가 택한 길은 대구에서 창작하고, 서울에서 제작하고, 영국에서 검증받아 세계로 향하는 것이다. 이응규 대표가 정말 영국으로 보내고 싶은 것은 뮤지컬 한 편만이 아닐지도 모른다. ‘대구에서도 세계로 갈 수 있다.’ 그는 그 가능성을 자신의 작품으로 증명하고 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물품 훼손은 인정하지만…" 중학생 무인점포 사건 책임 범위 공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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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Wed, 15 Jul 2026 15:49:05]]></pubDate>
            <category><![CDATA[사회]]></category>
            <author><![CDATA[kej2909@ilyo.co.kr |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지난 5월 경북 포항의 한 무인점포에서 발생한 중학생들의 물품 훼손 사건이 대구가정법원 소년부 절차로 넘어간 가운데 피해 배상과 사과, 책임 범위를 둘러싸고 피해 점주와 일부 학부모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경찰은 중학생 4명을 특수재물손괴, 특수절도, 절도미수 혐의로 소년부에 송치했다. 일부 학부모는 물품 훼손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절도 및 절도미수 혐의는 인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피해 점주는 "돈보다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 있는 태도를 원했다"며 "향후 소년부 절차가 마무리되면 민사상 손해배상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중학생 6명, 무인 완구점서 105개 물품 훼손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15/1784090360192314.jpg"/> 지난 5월 23일 오후 포항시 북구의 한 무인점포에 들어온 중학생들이 매장 내 물품을 무단으로 훼손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CCTV 화면. 사진=점주 제공사건은 지난 5월 포항 북구의 한 무인 완구점에서 발생했다. 당시 중학생 6명은 매장 안에 들어와 말랑이와 슬라임, 장난감 총과 칼 등 완구류를 던지거나 뜯는 등 물품을 훼손했다. 일부 물품은 가져가려 한 정황도 포착돼 경찰은 특수절도와 절도미수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 점주가 집계한 피해 물품은 모두 105개, 피해액은 약 32만 원이다. 사건 당시 CCTV에는 학생들이 매장 안에서 장난감을 던지고 훼손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사건 당시 현장에는 학생 6명이 있었지만 모두 같은 결과를 맞지는 않았다. 피해 점주는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 학생 2명에 대해서는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나머지 4명은 대구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됐다. 당시 서울 출장 중이던 점주는 일부 학부모에게 전화를 받았다. 점주는 "한 학부모는 10분이 넘도록 계속 사과를 했다. 통화하면서 '이 정도의 진심이라면 선처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처벌 자체보다 아이들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쟁점은 '절도 혐의'와 '책임 범위'사건 이후 가장 큰 쟁점은 절도 혐의와 책임 범위를 둘러싼 해석이었다. 피해 점주는 학생들이 단순히 물건을 부순 데 그치지 않고 일부 물품을 가져가려 한 행위까지 있었다고 주장했고, 경찰도 특수절도와 절도미수 혐의를 적용해 소년부에 송치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15/1784090397950867.jpg"/> 지난 5월 25일 가해 학생들의 부모들이 훼손된 물품의 대금을 현장에서 결제하려는 모습. 사진=점주 제공 반면 일부 학부모는 점주에게 보낸 문자에서 "절도, 절도미수는 인정할 수 없는 부분이라 변호사와 상담 후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물품 훼손 자체를 부인한 것은 아니었다. 학부모 측은 이후 문자에서는 "아이들로 인해 발생한 피해는 마땅히 변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법원의 판단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다면 성실히 이행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15/1784090451381165.jpg"/>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일부 학부모 측의 입장 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최근 일부 학부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 입장문도 냈다. 이들은 "촉법소년이라는 말을 꺼내며 책임을 회피한 적도 없고, 아이들의 잘못을 부정한 적도 없다"며 "잘못이 있으면 사과하고 책임지려 노력하는 평범한 부모들"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여러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객관적인 사실관계가 밝혀질 때까지 지켜봐 달라"고 호소했다.점주는 자신이 원하는 것은 거액의 배상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진심으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부모들도 있었고, 그런 학생들은 선처했다"며 "하지만 끝까지 책임을 부인하거나 사건을 축소하려는 모습은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했다. 또 "돈을 받기 위해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다"라며 "아이들이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는 경험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현재 사건은 대구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된 상태로 아직 심리는 열리지 않았다. 점주 측은 "소년부 결정 이후 민사상 손해배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대법 “호봉 잘못 계산해 더 준 급여, 5년 지나면 환수 못 한다”]]></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1848</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1848</guid>
            <pubDate><![CDATA[Mon, 13 Jul 2026 16:42:34]]></pubDate>
            <category><![CDATA[사회]]></category>
            <author><![CDATA[kej2909@ilyo.co.kr |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교육청이 수년 전 호봉 산정 오류를 뒤늦게 발견했더라도 이미 지급한 임금 가운데 각 지급일로부터 5년의 소멸시효가 지난 임금은 반환을 요구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번 판결은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교사·공무원 호봉 재획정 및 임금 환수 분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대법원 제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최근 교사 3명이 대구시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에서 교육청 측의 상고를 기각했다. 대법원은 "원심판결 및 상고이유를 모두 살펴봤으나, 상고이유가 상고심 절차에 관한 특례법상 심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써 대구지법과 대구고법이 판단한 '5년 초과 임금 환수 불가' 법리가 최종 확정됐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13/1783911483731621.jpg"/>  대구시교육청. 사진=대구시교육청 제공사건은 대구시교육청이 2023년 교사들의 육아휴직 및 승급 산정 과정에서 호봉이 잘못 책정된 사실을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교육청은 A 씨에게는 14년간, B 씨와 C 씨에게는 각각 10년간 임금이 과다 지급됐다며 반환을 요구했다. 이에 교사들은 "설령 과다 지급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이미 5년이 지난 임금에 대한 반환청구권은 소멸했다"며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1심 재판부는 교사들의 손을 들어줬다. 대구고법 제1행정부도 지난해 10월 "피고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며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특히 항소심 재판부는 교육청 측 과실에 대해 비교적 강한 표현을 사용했다. 당시 재판부는 "승급 기간에 산입되는 육아휴직 기간에 관한 규정은 해석상 다툼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명확하다"며 "업무 담당자가 관련 규정에 반해 호봉을 재획정하거나 정기승급일을 잘못 입력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교육청이 주장한 '육아휴직 계산의 복잡성'이나 '전산 입력 과정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관련 규정 해석의 문제가 아니라 전산 시스템 사용 과정에서 발생한 어려움에 불과하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이번 판결의 핵심은 과다 지급된 임금 반환청구권의 소멸시효 기산점이다. 법원은 호봉 재획정 자체가 중대하고 명백한 하자가 있는 '당연무효'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과다 지급된 임금 반환청구권은 호봉 정정 시점이 아니라 임금이 실제 지급될 때마다 발생하며, 소멸시효 역시 그때부터 진행된다고 봤다. 결국 교육청이 뒤늦게 오류를 발견했다고 하더라도 수년 전 지급된 임금까지 한꺼번에 환수할 수는 없다는 의미다.이에 법원은 A 씨의 경우 약 994만 원 중 약 473만 원, B 씨는 약 1629만 원 중 약 864만 원, C 씨는 약 111만 원 중 약 67만 원을 초과하는 반환채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1심 판결에 불복한 대구시교육청은 항소와 상고를 이어갔지만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대법원까지 교사들의 손을 들어주면서 해당 법리는 확정됐다.김병진 변호사(법무법인 법여울)는 "기존에는 호봉 오류를 무효 사유와 취소 사유로 구분해 무효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교사들이 구제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판결은 소멸시효 적용 범위를 명확히 제시한 의미 있는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행정기관의 호봉 산정 오류가 수년 뒤 발견됐다는 이유만으로 장기간의 임금을 한꺼번에 반환하도록 하는 것은 신뢰보호 원칙과도 충돌할 수 있다"며 "이번 판결은 교사뿐 아니라 공무원들의 유사 분쟁에도 중요한 기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대구시교육청은 대법원 판결을 존중한다는 입장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유사 사건 처리 기준과 환수 여부 등에 대해서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등 관계기관의 유권해석을 받아 검토할 것"이라며 "이번 사안은 대구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 교사와 공무원에게 적용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말했다.대구교사노동조합 이보미 위원장은 "이번 판결로 대구 지역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공무원에게도 환수 적용 범위를 5년으로 안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이번 판결 전 환수에 대해 이의 제기 없이 사인을 한 분들이 꽤 많은데, 그 경우는 개인 간 계약으로 봐 소급 적용을 할 수 없다는 점이 안타깝다"면서도 "행정 실수로 인한 피해가 공무원들에게 전가되는 것을 막아준 이례적이고 독보적인 판결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교육계에서는 이번 판결이 전국 교육청과 행정기관의 오랜 기간이 지난 호봉 재산정과 임금 환수 관행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교사와 공무원들이 기관의 행정 착오로 발생한 급여 문제를 수년 뒤 일괄 환수당하는 사례에 대한 법적 기준이 명확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인터뷰] 경북 공동 브랜드 '실라리안' 장종현 협회장 “기업 성장엔 경험 나누는 네트워크 필요”]]></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184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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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Mon, 13 Jul 2026 16:21:53]]></pubDate>
            <category><![CDATA[경제]]></category>
            <author><![CDATA[kej2909@ilyo.co.kr |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기업이 살아남는 길은 결국 브랜드다." 경상북도 공동브랜드 '실라리안'(Sillarian)이 단순한 품질 인증을 넘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97년 출범한 '실라리안'에는 현재 62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경북도가 제품 품질과 재무 건전성, 사회적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브랜드 사용을 승인하며, 3년마다 이뤄지는 재평가에서 기준에 미달하는 기업은 브랜드 사용 자격을 잃을 만큼 관리도 엄격하다. 단순히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 브랜드를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올해 2월 사단법인 경상북도 실라리안 협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장종현 (주)오그래 농업회사법인 대표이사는 '실라리안'을 "경북 우수 기업 인증 브랜드"라고 정의했다. 장 회장은 2015년 현미 '시리얼' 사업을 시작한 뒤 단백질 식품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회사를 성장시켰다. 2016년 '오그래'가 '실라리안' 회원사로 선정된 이후 총무와 임원 등을 맡으며 협회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회장을 맡아 '실라리안'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13/1783909017200933.jpg"/> 제2대 실라리안 협회장으로 취임한 장종현 (주)오그래 농업회사법인 대표이사가 '일요신문i'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실라리안 협회 제공장 회장은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브랜딩과 마케팅, 판로 개척을 어려워하는 중소기업이 많다"며 "'실라리안'은 브랜드를 붙여주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과정까지 함께하는 조직"이라고 말했다. '실라리안'은 브랜드 개발부터 디자인, 마케팅 전략 수립, 판로 개척, 해외 박람회 참가, 수출 컨설팅, 연구개발(R&amp;D) 지원까지 기업 성장 전반을 돕고 있다. 최근에는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관세사, 언론사 등 특별 파트너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수출 전문가, 디자인 전문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회원사들이 필요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장 회장은 "기업들은 제품만 잘 만든다고 성장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라며 "브랜드 전략부터 디자인, 특허, 해외 진출까지 함께 고민해 줄 전문가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협회 내부에서는 선배 기업과 후배 기업을 연결하는 멘토·멘티 시스템과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노하우를 공유하는 분과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수출 경험이 풍부한 회원사와 성장 단계에 있는 기업들이 함께 공장을 둘러보고 생산과 마케팅, 해외 진출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이와 함께 회원사를 대상으로 매년 해외 시장 개척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는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캐나다 밴쿠버에서 수출 상담과 현지 시장 조사를 펼칠 예정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13/1783909034267976.jpg"/> 장종현 실라리안 협회장이 공동 브랜드를 통한 회원사 판로 확대와 성장 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실라리안 협회 제공현재 '실라리안' 참여 기업 가운데 식품 업체 비중이 가장 높다. 협회는 앞으로 화장품 등 소비재 분야를 확대하고 참여 기업 수를 현재 62곳에서 100곳까지 늘리는 것을 1차 목표로 세우고 있다.'실라리안' 선정 과정에서는 서류 평가와 현장 평가,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거쳐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성장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난해에는 40여 개 기업이 지원해 5곳만 선정됐다. 올해도 50여 개 기업이 신청하는 등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장 회장은 경북 기업들의 가장 큰 강점으로 '우직함'을 꼽았다. 그는 '실라리안'이라는 이름에도 이러한 철학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실라리안'은 '신라의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신라 화랑의 정신처럼 꿋꿋함과 끈기, 쉽게 포기하지 않는 우직함이 바로 경북 기업들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북 기업들은 좋은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홍보와 마케팅에는 다소 소극적인 경우가 있다"며 "이제는 혼자 성장하기보다 서로 배우고 경험을 나누는 네트워크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중소기업 대표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언급했다. 장 회장은 "중소기업은 매달 급여일이 가장 힘든 날이다. 늘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며 "실라리안은 단순한 인증 브랜드가 아니라 '위안'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가 매출만 만들어주는 것은 아니다. '혼자가 아니다'라는 믿음을 주는 것도 브랜드의 역할"이라고 했다.장 회장은 "회원사들이 서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어려울 때 함께 해결책을 찾는 성장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브랜드가 살아야 기업이 살아남고, 기업이 성장해야 지역 경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라리안이 앞으로 경북 기업들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신뢰의 이름이자, 어려울 때 함께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대구시 '비상경제대책회의' 가동…산업구조 전환·민생 회복 추진]]></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181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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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10 Jul 2026 15:35:50]]></pubDate>
            <category><![CDATA[사회]]></category>
            <author><![CDATA[kej2909@ilyo.co.kr |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대구 경제는 말 그대로 비상한 상황입니다." 추경호 대구시장이 대구 경제 체질 개선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추 시장은 "비상한 상황에서는 비상한 각오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경제를 살리는 동력도 결국 민간에서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구조 개편과 민생 회복 방안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반도체·로봇 등 미래산업 분과를 운영하며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중소기업 투자기금 조례를 제정해 2030년까지 벤처펀드 1조 원 조성을 목표로 한다. 추 시장은 "산업구조 대전환은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미룰 일이 아니다. 오늘부터 시작해야 한다. 장기적인 경제 체질 개선과 함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회복도 함께 추진해 대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10/1783648445299627.jpg"/> 추경호 대구시장이 7월 9일 '제1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추 시장은 9일 '제1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했다. 대구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산업구조 대전환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기업·학계·경제 유관기관 등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인공지능(AI)·로봇·반도체 등 산업 분야별 전문가와 교수, 경제·산업 관련 유관기관, 대구상공회의소, 경북대 산학협력단 등 외부 인사들이 폭넓게 참여했다.회의에서는 대구 경제 현주소 진단과 비상경제대책회의 운영 계획, 투자기금 조례 제정, 버팀이음 프로젝트 추진 등 4개 안건이 집중 논의됐다.이날 참석자들은 대구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구조적인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AI·로봇·반도체·모빌리티·의료 등 첨단산업으로의 전환과 앵커 기업 유치, 전통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가시적 경기 부양 의견에서는 건설경기 활성화와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내수 촉진 대책, 청년특보 도입 등 종합정책 수립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기업과 공직사회가 함께 변화해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휴머노이드 로봇 등 미래 첨단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그 기반이 되는 뿌리산업의 육성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특히 창업 초기 단계 기업뿐만 아니라 기술 인증 등의 단계를 거쳐 성장 단계에 접어든 벤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확대가 제안됐다.한편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산업구조 대개조, 민생경제, 도시활력 등 3개 분야로 구성되며, 대구 경제 대개조를 실행하기 위한 총괄 회의체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 안건의 경우 민간 전문가 등이 피부로 느끼는 현장의 애로·건의 사항 등을 비롯해 미래 신산업 육성 등 경제구조 대전환,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혁파, 민생 회복 관련 사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필요할 경우 긴급 현안과 시정 전반의 주요 사안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안정적 회의 운영을 위해 경제국장이 실무지원반장을 겸임하며, 즉시 개선할 수 있는 현장의 문제점은 업계와 함께 신속히 해결해 나가고, 법령 개정 등 중장기 과제의 경우에도 상시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해 해답을 찾아 나갈 계획이다.추경호 시장은 "대구 경제 대개조를 위해 공무원들이 민간 전문가들의 정책 제언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검토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마음껏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삼성 19조 구미 투자 계획…경북 제조업 ‘재도약 신호탄’ 될까]]></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174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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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07 Jul 2026 11:03:26]]></pubDate>
            <category><![CDATA[사회]]></category>
            <author><![CDATA[kej2909@ilyo.co.kr |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한때 대한민국 제조업의 심장이었던 경북이 첨단 로봇 산업의 중심지로 재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의 구미 투자가 경북 제조업의 새 가능성을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경북도가 이를 발판으로 구미와 포항을 잇는 피지컬 AI(인공지능이 로봇·설비 등 물리적 장치와 결합해 현실 공간에서 판단·작동하는 기술)·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거점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투자는 지난 3일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공개됐다. 삼성전자와 삼성SDS는 구미를 중심으로 총 19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내놨다. 주요 내용은 △피지컬 AI·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체계 구축 △로봇 데이터 팩토리 조성 △자동화·제조 AX(AI 전환) 기반 AI-Driven Factory(인공지능 주도형 공장) 구축 △신규 AI 데이터센터 조성 등이다.이날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는 "기존 제조산업에 인공지능과 로봇을 접목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영남권을 글로벌 피지컬 AI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제조 현장에 AI와 로봇을 결합해 생산·품질·설비·물류·에너지 운영 전반을 스스로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지능형 공장 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이번 투자는 단순한 기업 투자에 그치지 않는다. 정부가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과 함께 구미·대구·창원·포항을 연계한 피지컬 AI 산업벨트 구상을 공식화하면서, 경북이 국가 제조혁신 전략의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노 대표는 글로벌 경쟁국 수준의 인센티브 지원이 필요하다며 “휴머노이드 로봇 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구윤철 부총리는 "구미·대구·창원·포항을 연계한 로봇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의 피지컬 AI 산업벨트로 육성하겠다"고 했다.정부는 국내생산세액공제 신설, 지방투자 세제지원 확대, 5극 3특 성장엔진 특별보조금 신설, 영남권 메가특구 지정,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등 첨단산업 지원책도 함께 제시했다. 이로써 기업 투자와 정부 지원, 지방 산업 기반이 맞물리면서 구미 투자의 파급력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06/1783312673188007.jpg"/>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경북도는 이번 발표를 그동안 준비해 온 제조 AX·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육성 전략이 국가 정책으로 구체화되기 시작한 신호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구체적인 투자 계획과 범부처 지원 체계가 마련되는 만큼, 즉시 실행 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경북도의 전략은 명확하다. 구미는 로봇 생산과 핵심부품 공급망 거점으로, 포항은 연구개발과 실증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구미에는 제조기업과 부품기업이 집적돼 있어 양산 체계 구축에 강점이 있고, 포항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을 중심으로 원천기술 개발과 실증, 기술사업화를 이끌 수 있다.이미 경북도는 로봇융합연구원, 로봇직업혁신센터, 안전로봇실증센터 등 혁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연구개발 지원, AI 팩토리 보급, 기업 지원, 로봇 기업 협의체 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삼성 투자는 이 같은 지역 기반 위에 대기업 투자와 정부 정책이 결합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경북도의 설명이다.경북도는 구미와 포항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대한민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대표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구미가 생산과 공급망을 맡고, 포항이 기술 개발과 실증을 담당하는 구조다.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으로 이어지고, 다시 제조 현장의 수요가 기술 개발로 연결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한편 경북도는 영남권을 넘어 새만금 등 다른 국가 제조혁신 거점과도 연계 가능한 확산 모델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경북형 피지컬AI·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모델을 전국 제조혁신의 표준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다.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피지컬 AI·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을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지역인 만큼 가장 먼저 성과를 내는 실행 거점이 되겠다"며 "속도전에서 경북이 먼저 결과를 만들어 대한민국 제조혁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외국인 관광객도 SNS 생중계…열기 달아오른 대구치맥페스티벌 현장]]></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168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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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02 Jul 2026 11:18:12]]></pubDate>
            <category><![CDATA[사회]]></category>
            <author><![CDATA[kej2909@ilyo.co.kr |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이 1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 전 장맛비가 그치면서 선선한 날씨가 이어졌고, 시민들은 치킨과 맥주를 즐기며 공연과 함께 여름밤 축제를 만끽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02/1782951534351847.jpg"/>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 개막식이 지난 1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열렸다. 사진=김은주 기자올해 축제는 '치맥26(이륙)'을 슬로건으로 글로벌 축제를 표방했다. 개막식에서는 축제의 세계화를 상징하는 대형 '치맥 지구본'이 처음 공개됐다. 지구본에는 한반도가 입체적으로 표현돼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많은 관람객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축제의 상징물 앞에서 추억을 남겼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02/1782951637488378.jpg"/> 추경호 대구시장이 지난 1일 열린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치맥 지구본을 배경으로 건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김은주 기자축제 공연이 시작되자 시민들은 무대 앞으로 모여 음악에 맞춰 손을 흔들고 춤을 췄다. 가족과 친구, 연인 단위 관람객들은 치킨과 맥주를 나누며 공연을 감상했고, 공연장 곳곳에서는 휴대전화로 무대를 촬영하는 모습도 이어졌다.추경호 대구시장은 취임 첫날 첫 공식 일정으로 개막식을 찾아 치맥 지구본 앞에서 내빈들과 함께 치킨과 맥주를 들고 건배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는 시민들을 향해 “이렇게 사람이 많고 돈이 많이 들어오는 대구를 만들겠습니다”라고 말했다.친구와 함께 축제를 찾은 김예은 양(17)은 "학교를 마치고 바로 왔는데 공연도 보고 분위기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다"며 "오늘은 엄마 허락을 받고 학원도 쉬었다. 어른이 되면 저도 치맥을 제대로 즐겨보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축제장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일부 외국인은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연과 축제 현장을 실시간 중계하며 대구의 치맥 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행사장 곳곳에는 경찰과 안전요원들이 배치돼 관람객 동선을 안내하고 안전 관리에 나섰다. 시민들은 쓰레기를 지정된 장소에 버리는 등 비교적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이며 축제를 즐겼다. 다만 남성 화장실에는 이용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긴 대기 줄이 이어지는 모습도 보였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02/1782951781960602.jpg"/>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 치킨 판매 부스에서 한 관광객이 치킨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김은주 기자가족과 함께 축제를 찾은 최영은 씨(56)는 "비가 그친 뒤라 날씨가 쾌적해 축제를 즐기기 좋았다"며 "치킨이나 맥주 맛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축제 분위기가 좋아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대구시는 올해 축제에 인공지능(AI) 기반 다국어 안내 서비스와 해외 관광객을 위한 글로벌 라운지 등을 운영하며 글로벌 축제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개막 첫날 현장에서는 치맥 지구본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에 관람객들의 관심이 쏠렸다.한편, 시는 축제 기간 약 100만 명의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축제는 오는 5일까지 두류공원 2·28자유광장과 코오롱 야외음악당, 두류공원 로드 등에서 계속된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추경호 대구시정 청사진…재정난 해법으로 대기업 유치 제시]]></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164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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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Mon, 29 Jun 2026 15:26:31]]></pubDate>
            <category><![CDATA[사회]]></category>
            <author><![CDATA[kej2909@ilyo.co.kr |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제시한 200개 정책과제가 악화하는 재정 현실을 뚫고 ‘대기업 유치’라는 돌파구로 귀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629/1782712705362772.jpg"/>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29일 대구콘텐츠센터에서 열린 민선 9기 대구시 인수위원회 최종 정책제안 발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은주 기자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는 6월 29일 대구콘텐츠센터에서 5대 분야 200개 정책과제를 발표하며 22일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당초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10대 분야 365개 공약을 정책 연계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따져 188개로 압축하고, 시민 제안과 타 후보 공약 등을 반영해 12개 과제를 추가 발굴한 결과물이다. 추 당선인은 발표회 직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 참석하는 대신, 국비 확보와 대기업 유치를 위해 곧바로 국회로 이동하며 시정의 최우선 순위를 행동으로 보여줬다.곽대훈 인수위원장은 “단순히 공약을 정리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구가 직면한 현실을 분석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실행 가능한 정책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9기 시정이 이 정책과제들을 나침반 삼아 일자리가 늘고 청년이 돌아오는 활력 넘치는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실상 민선 9기 시정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출 것임을 시사한 셈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629/1782712759659099.jpg"/> 곽대훈 인수위원장이  29일 대구콘텐츠센터에서 가진 민선 9기 대구시인수위원회 최종 정책제안 발표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은주 기자하지만 200개 과제 이행을 위한 재정 여건은 녹록지 않다.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대구시의 재정자립도는 올해 35.2%까지 하락해 광역시 평균을 크게 밑돌고, 4년 만에 2000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하는 등 재정 운용의 구조적 악화가 심화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규모 투자가 동반되는 정책 추진 동력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시정의 최우선 순위는 자연스럽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앵커기업’ 유치에 맞춰졌다. 추 당선인은 민간 전문가 중심의 ‘투자유치단’을 신설해 이들 기업을 직접 겨냥하고, 취임 직후에는 비상경제상황실을 가동해 매주 직접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가장 시급한 민생경제 회복과 대구경제대개조를 이뤄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3선 이철우 경북지사 도정 복귀…신공항·민생경제 현안 시험대]]></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140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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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12 Jun 2026 16:11:46]]></pubDate>
            <category><![CDATA[정치]]></category>
            <author><![CDATA[kej2909@ilyo.co.kr |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3선에 성공한 이철우 경북지사가 도정으로 복귀했다. 이 지사는 12일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첫 공식 메시지를 내며 조직 다지기에 나섰다. "지난 직무 공백기 동안 도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말문을 연 이 지사는 향후 4년이 경북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시기임을 거듭 강조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612/1781245602839432.jpg"/> 이철우 경북지사가 12일 오전 도청에서 열린 '직원 만남의 날'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이 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 추진과 지방시대 선도, 산업구조 재편 등 경북의 미래를 위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지난 8년을 자평했다. 3선 도지사라는 영광과 함께 "그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힌 만큼 지난 성과를 발판 삼아 더 큰 도약을 만들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문제는 산적한 현안이다. 특히 경북의 명운이 걸린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은 재원 조달 문제라는 암초를 만난 상태다. 기존의 '기부 대 양여' 방식만으로는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이 지사 역시 "이대로 있으면 신공항 개항은 하세월이 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한 바 있다.민선 9기의 성패는 경제에 달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 지사는 '민생경제 회복'과 '대기업 투자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특히 "기업은 결국 돈이 되는 곳에 공장을 짓는다"고 언급하며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는 지난 8년간 추진해 온 산업구조 재편의 연장선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농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경북도가 민선 9기를 맞아 가칭 ‘식품국’ 신설을 추진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는 농업 생산성을 가공·유통·수출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구체적 청사진으로, 이 지사는 "경북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바로 농식품 산업"이라며 직접 신설 의지를 피력했다.이 지사는 이날 직원들을 향해 "각자의 자리에서 미래 정책을 만든다는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선거 이후 첫 공식 소통 자리에서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내부 동력 확보에 주력한 것이다. 3선 임기의 막이 올랐다. 이제는 지난 8년간의 연속성과 3선이라는 정치적 자산을 실질적인 '성과'로 증명해야 할 시간이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미니 인수위' 띄운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소통 행보 시험대]]></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131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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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09 Jun 2026 10:46:53]]></pubDate>
            <category><![CDATA[정치]]></category>
            <author><![CDATA[kej2909@ilyo.co.kr |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소통·실무·현장'을 기치로 내건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민선 9기 시정 준비에 돌입했다. 선거 과정에서 분열된 지역 여론을 의식한 듯 "지지 여부를 떠나 시민들과 소통하겠다"며 통합을 전면에 내세웠다. 핵심 현안에 대해선 신중한 자세를 유지해, 향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609/1780968440967509.jpg"/>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오른쪽에서 네번째)이 8일 오후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 공식 출범에 앞서 인수위 구성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김은주 기자추경호 당선인의 인수위원회는 곽대훈 위원장을 포함해 총 6명으로 구성됐다. 통상 20명 안팎으로 꾸려지는 광역단체장 인수위 규모를 고려하면 파격적으로 작은 규모다. 추 당선인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소 규모로 구성했다"며 "실무형·소통형·현장형 인수위를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듣겠다"고 밝혔다. 이는 군더더기 없는 실무 중심의 시정 운영을 예고하는 동시에 조직 장악력을 초반부터 확실히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정치적 행보도 하고 있다. 추 당선인은 인수위 출범 당일 오후, 달성군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예방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성원을 보내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지만, '보수의 심장'을 지켜달라는 박 전 대통령의 당부와 추 당선인의 예방이 맞물리면서 보수 지지층 결집과 정치적 정통성을 확보하려는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이렇다 보니 추 당선인의 '소통' 메시지가 첫 시험대에 올랐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는 "나를 지지한 사람이든 아니든 시민 모두를 대구 발전을 위한 파트너로 생각하고 소통하겠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하지만 지역 최대 현안인 TK 통합신공항 문제에 대해서는 "국가 책임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는 원론적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현재 진행 상황을 충분히 검토하고 현실적인 최적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609/1780968490294439.jpg"/>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8일 오후 대구 동구 대구콘텐츠센터에서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 기자간담회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은주 기자조직 개편이나 인선 문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특히 경제부시장 등 핵심 인사를 둘러싼 하마평이 무성한 상황에서 추 당선인은 "발표 전까지는 철저히 보안을 유지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는 섣부른 결정으로 인한 파열음을 막고 신중한 검증을 통해 내부 갈등의 소지를 차단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만큼 인선을 둘러싼 그의 셈법은 복잡해진 셈이다.추 당선인이 취임 후 가장 먼저 챙길 현안으로는 '민생경제'를 꼽았다. "지금 대구가 직면한 과제는 하나가 아니라 여러 분야에 걸쳐 있다"며 "무엇보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부터 우선적으로 살필 것"이라고 약속했다.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 데 민생 문제 해결만한 것이 없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한편, 홍준표 전 시장의 시정에 대한 평가를 묻는 말에는 "전임 시장에 대한 평가는 시민들이 하고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전임자와 대립각을 세우기보다 '추경호의 시정' 색깔을 분명히 보여주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역대 최소' 규모의 인수위로 첫발을 뗀 추경호 당선인이 소통과 실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지, 산적한 현안을 어떻게 풀어갈지, 그의 행보 하나하나에 지역사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김부겸·추경호 정면 충돌…대구 국민의힘 당원 '집단 탈당' 공방]]></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094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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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19 May 2026 17:46:17]]></pubDate>
            <category><![CDATA[정치]]></category>
            <author><![CDATA[kej2909@ilyo.co.kr |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간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 당원들의 탈당과 김 후보 지지 선언을 둘러싸고 양측이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김부겸 후보 캠프는 최근 약 2주 동안 국민의힘 당원 3373명이 탈당해 김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했다. 캠프 측 설명에 따르면 지난 6일 347명, 10일 1325명, 17일 군위지역 당원 1701명이 순차적으로 탈당 의사를 밝힌 것으로 집계됐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519/1779176187349826.jpg"/>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왼쪽)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사진=김부겸·추경호 선거사무소 제공이에 대해 추경호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이후 이탈한 세력을 김 후보 캠프가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은석 추 후보 측 대변인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경선 결과에 따른 상실감을 이용해 지지 선언을 끌어내는 방식은 통합과 거리가 멀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또 공천 결과에 따라 정치적 입장을 바꾸는 행태를 선거에 이용하는 것은 시민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지적했다.김부겸 캠프도 곧장 맞받았다. 백수범 대변인은 18일 논평에서 “대규모 연쇄 탈당 사태를 바라보는 추 후보 캠프의 현실 인식이 안타깝다”는 취지로 비판했다. 특히 탈당자 상당수가 책임당원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보수 성향이 강한 TK 지역에서 국민의힘 당원들이 민주당 후보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다만 실제 탈당 규모가 캠프 주장과 일치하는지, 또 탈당이 곧바로 김 후보 지지로 이어졌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남아 있다.국민의힘 대구시당은 김부겸 캠프가 언급한 1·2차 탈당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탈당서를 접수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지방선거 공천 전후로 당원 탈당이 발생하는 것은 비일비재한 현상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3차 탈당의 경우 일부 탈당서가 접수됐지만, 나머지 사례는 확인이 필요하며 탈당 사유 역시 개인적 판단인지 특정 후보 지지 목적 때문인지 단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정당 탈당은 통상 본인 서명이 담긴 탈당서가 관할 시도당에 접수돼야 최종 처리된다.추경호 캠프는 (김부겸 캠프가 제시한) 탈당자 수에 대해 검증이 부족하다고 재차 반박했다. 최은석 대변인은 1·2차 집단 탈당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고, 3차 역시 대리 접수된 탈당서가 있어 실제 본인 의사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확인되지 않은 숫자로 국민의힘 핵심 지지층이 이탈하고 있다는 프레임을 만드는 것은 정치적 공세를 넘어 가짜뉴스로 지역 민심을 흔드는 행위라고 비판했다.김부겸 후보 측 백수범 대변인은 “1, 2, 3차까지 국힘을 탈당하고 민주당 김부겸을 지지한 것까지 확인이 된 상태”라며 “아직 탈당서를 국힘 대구시당에 안 낸 분이 있다. 현재 탈당서를 제출한 인원과 제출하지 않은 인원까지 현재 상황을 다 확인했으며,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논평을 낸 것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논란이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쌓인 내부 갈등과 맞물려 선거 막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반면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공천 후유증의 하나로 보는 시각도 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남편 선거운동 동행했는데…대구 사립고 교장 '부임 이틀 만에 병가' 논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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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07 May 2026 16:49:28]]></pubDate>
            <category><![CDATA[사회]]></category>
            <author><![CDATA[ilyodg@hanmail.net |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교장으로 발령받은 지 이틀 만에 병가를 내고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인 남편의 선거운동을 도운 사립 고등학교 교장의 처신을 두고 적정성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논란의 대상은 대구의 한 고등학교 A 교장이다. A 교장은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7일까지 병가를 내고 대구지역 아무개 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남편의 일부 일정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고등학교는 1년 6개월 동안 교장이 공석이었다가 올 3월 A 교장이 신규 발령됐다. 이를 두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은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507/1778137218811512.jpg"/>  A 교장이 배우자인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 사진=기초단체장 예비후보 SNS 캡처익명을 요구한 이 학교 한 교직원은 "그동안 교장의 공백으로 학교 운영 등에 문제가 많았던 것을 알고 있을 텐데, 이러한 상황에서 발령 이틀 만에 40여 일간 장기 병가를 내고 남편의 구청장 선거 운동 현장을 동행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이와 관련, 대구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와 A 교장을 상대로 진상 파악에 나서고 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A 교장은 어깨 통증 등으로 병가를 냈으며, 그동안 통원 치료를 받으며 요양에 전념했다고 교육청에 소명했다.교육청 관계자는 "(민원) 제보를 받고 이 사실을 인지해 선거운동 장소로 지목된 곳에 두 차례 방문했지만 현장을 확인하지는 못했다"며 "학교장 본인의 소명을 받아보니 병가 중에 간헐적으로 지역주민 모임에 참여한 사실은 확인됐다. 사립학교 교장의 경우 학교법인에서 복무지도 감독권과 징계권 등이 있어 해당 학교와 법인에 이 내용으로 공문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병가는 질병 치료 또는 요양이 목적인데, 이 건의 경우 적정성 부합 여부에 대해 자체 점검을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교육청 감사과 관계자는 "5월 말 해당 학교에 대한 종합행정감사가 예정돼 있다. 이번 감사는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로, 문제점이 발견되면 별도의 감사를 시행할 수 있는 사안이다. 현재는 중등팀에서 학교와 법인에 공문을 발송해 법인 자체적으로 징계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 학교 2학년 학부모 B 씨는 "몇 년간 교장 선생님이 공석이라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운영이나 특히 취업 등에 학교나 재단이 열과 성의를 다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는데, 새 교장이 발령 이틀 만에 병가를 내고 40여 일간 학교를 비웠다는 것은 학부모 입장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원을 해서 학교 출근을 할 수 없는 상태라면 모르겠지만 남편 선거 운동을 도울 수 있는 몸 상태라면 통원 치료를 하면서 학교 운영에 전념해주는 것이 마땅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또 다른 학부모 C 씨는 "우리 아이를 이 학교에 보내고 있지만 학교 운영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소문이 지역에 퍼져 있다. 그래서 중학교에서는 이 학교로 신입생 추천을 꺼려한다는 얘기도 많다"며 "아이들이 학교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고 좋은 업체로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다니고 있는데, 학교 운영을 이렇게 한다면 학교가 우리 아이들의 취업을 위해 어느 정도 노력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토로했다.A 교장은 "30여 년 교단에 서면서 한 번도 병가를 낸 적이 없다. 이번 병가는 몸이 좋지 않아 재단과 사전 협의 후 절차를 거쳐 휴가에 들어간 것"이라며 "물론 학기 초이고 장기 공석이었던 교장에 발령이 나서 많은 일들을 처리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었다는 것은 인정한다. 또 (남편) 배우자의 선거운동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에 대한 것도 이해는 한다"고 해명했다.이어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어깨 통증이 많이 심해서 치료에 집중하고 난 후 학교 일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으로 병가를 낸 것이며, (남편) 선거 운동도 몇 차례 행사장에 참여해서 배우자 소개하면 인사하는 정도였다"며 "교육청이나 재단에도 성실하게 소명 자료를 제출했다"고 말했다.재단 관계자는 "지난달 말일께 A 교장으로부터 진단서, 진료 영수증, 외부활동 확인서 등을 제출받았고, 재단에서 검토 후 이달 안으로 결론을 낼 방침이다"고 말했다.A 교장의 배우자인 구청장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예비후보자 배우자가 몇 차례 선거 운동 현장에 참여한 사실은 있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활발히 활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창문도 못 여는 마을…경북 산불 피해지 '비산먼지'에 갇힌 내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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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17 Apr 2026 17:45:29]]></pubDate>
            <category><![CDATA[대구/경북]]></category>
            <author><![CDATA[ilyodg@hanmail.net |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지난해 발생한 경북 산불피해지역 현장에서 불에 탄 다량의 피해목 파쇄 작업이 진행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비산먼지(숯가루)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산불 피해목이 파쇄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와 숯가루로 인해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을 정도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주민들의 피해 호소에도 불구하고 관련 환경 규정과 지침이 마련돼 있지 않아, 관할청(발주처)인 남부지방산림청과 지자체 간 책임 소재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이로 인한 피해는 산불피해지역 인근 마을에 집중되면서 주민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 현행법상 명확한 규제가 없는 상황에서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 사업’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주민들은 먼지 피해를 호소하며 서명운동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25년 3월 발생한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은 9만 9417헥타르의 산림을 소실시키고 26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총 175명의 인명 피해와 3819동의 주택 피해를 남기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기록했다.#벌채된 '산불피해목'…파쇄 작업장 덮개 없이 '숯가루' 날려경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5개 시군(안동·영덕·의성·청송·영양)에서는 남부산림청 지침에 따라 ‘산불 피해지 위험목 제거 사업’을 진행 중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17/1776390022376280.jpg"/> 의성군이 남부산림청의 지침에 따라 '2025년 산불피해지 위험목제거사업 벌채산물 처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은주 기자 이 사업은 크게 산불 피해목 운반, 선별, 파쇄, 산주 정산, 회계·감사법인 검증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중 문제시되는 사업은 '산불피해목 운반'과 '선별', '파쇄 작업' 등으로, 각 지역 사업장(작업장)들은 인근 마을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이에 작업장을 진·출입하는 인근 도로에는 각종 분진이 뒤엉켜 대형 차량이 움직일 때마다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불에 탄 '숯가루' 등이 대량으로 허공에 날려 마을을 덮치고 있다.# '비산먼지 방진막'도 설치되지 않아이들 작업장에는 대기환경보전법상 설치해야 하는 방진막도 설치되지 않아, 인근 마을 주민들은 3개월 넘게 비산먼지에 노출된 상태다. 주민들은 산불피해목 처리 등 과정에서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해 주거환경과 삶의 질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경북 의성 산불피해지역 인근 한 마을주민 A 씨(68·여)는 "집안 창문을 열 수 없는 상태다. 창문 방충망과 창틀에는 숯가루 등 먼지가 검게 쌓여 있어 빨래조차 마음대로 널 수 없는 실정이다. 우리 집뿐만 아니라 마을 모두가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17/1776390067062669.jpg"/> 산불피해지역 피해목 파쇄 작업에 방진막이 설치되지 않아, 인근 마을 주민들이 비산먼지에 노출돼 있다. 사진=김은주 기자또 다른 주민 B 씨(65)는 "벌채 후 진행되는 파쇄 작업 현장에 물을 뿌리는 장치 외에 먼지가 날리는 것을 막는 천막도 없이 그대로 외부로 숯가루가 날아다니고 있어 마을이 온통 뿌연 안갯속처럼 먼지에 덮여 있다"며 "최소한의 안전 장치는 해놓고 작업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했다.다른 지역 C 씨(70)는 "우리 지역은 농업을 주업으로 살아가는 주민들이 대부분이다. 농번기를 맞았는데 농작물이 비산먼지로 뒤덮여 봄철 애써 심어놓은 모종 등 작물 피해가 심각하다"라고 말했다.작업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숯가루 등의 노출로 호흡기와 폐 질환 등 건강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된다는 것이 전문가의 지적이다.대구대학교 황인조 지구교육과 교수는 "타다 만 나무를 분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는 입자가 큰 것이 대부분일 수 있지만, 그중 미세먼지도 포함돼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불에 타다 남은 부산물에서 탄소 성분이 발생될 가능성도 있어 단기간이라도 주민들이 이런 먼지에 노출된다면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산림청, 사업자 모집 공고에 '산불피해목' 주택·도로 등 2차 피해 방지 명시한편 이 사업은 각 시·군에 따라 2~3개에서 많게는 30여 개의 벌채 작업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작업기간도 2~4개월, 길게는 5개월 이상이다. 여기에 일부 지자체에 따라서는 1차 사업이 종료 후 2·3차 사업도 예정돼 있어 농번기와 맞물리며 지역 주민들의 불만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17/1776390099968727.jpg"/> 지난해 3월 발생한 경북도 산불피해지역 현장에서 불에 탄 다량의 피해목 파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김은주 기자의성지역 주민 D 씨(55)는 "분쇄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와 숯가루 때문에 숨조차 쉴 수 없을 정도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산불 피해로 많은 고통을 받았고 지금도 받고 있는데 위험목 제거가 필요하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그 과정에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원을 제기했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다”고 덧붙였다.영덕지역 주민 E 씨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저 작업이 계속된다. 집에도 먼지가 뽀얗게 쌓여 집에서조차 일상생활이 어렵다. 하루이틀이면 참아 보겠는데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하다. 이런 사업을 예산만 편성해 놓고 관리·감독이 이루어지지 않고 관리할 규정도 없다니 어디다 피해를 호소해야 하나"고 불만을 쏟아냈다.의성군 산림과 담당자는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하지만 산림청이나 도청 등 어디에도 벌채 사업시 비산먼지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다"며 "작업 현장 관리자에게 최대한 물을 뿌리며 작업을 하도록 부탁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답했다.경북도 한 관계자는 "남부지방산림지원청의 지침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지침에는 파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환경 부분에 관한 관리 규정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도 "산불로 인한 벌목·벌채·파쇄에 대한 관리 규정은 따로 정해진 것은 없다. 산불보다는 횟수가 잦은 소나무 재선충의 경우도 현장을 벗어날 수 없다는 규정은 있는데 나머지 파쇄에 대한 규정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는 입장을 밝혔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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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경산시정]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에 스티커 붙여 배출하세요" 外]]></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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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31 Mar 2026 22:37:52]]></pubDate>
            <category><![CDATA[대구/경북]]></category>
            <author><![CDATA[cch@ilyodg.co.kr |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 4월부터 기존 플라스틱 칩에서 띠지 형태의 스티커로 변경[일요신문] 경북 경산시가 4월부터 음식물쓰레기 배출에 사용해 오던 칩 방식의 납부필증을 스티커 형식으로 본격 변경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전용 용기의 칩꽂이 불량과 칩의 불법 유통 등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돼, 시민들의 편의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31/1774963908175356.jpg"/> 경산시는 4월부터 음식물쓰레기 배출에 사용해 오던 칩 방식의 납부필증을 스티커 형식으로 본격 변경한다. 사진=경산시 제공스티커 납부필증은 음식물쓰레기 전용 용기 손잡이 등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수거원이 스티커를 제거하면 일부가 훼손되는 구조로 제작돼 재사용이 불가능하며, 위조 방지 기능을 적용한 것.시에 따르면 스티커는 전용 수거용기에 따라 색상을 달리해 구별이 쉽도록 3L(분홍), 5L(노랑), 20L(파랑), 60L(보라), 120L(초록)으로 제작됐다. 배출자 편의 제공을 위해 전용 수거용기 60L를 추가해 배출자 용기 선택 폭도 넓혔다.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스티커 납부필증 도입으로 제작 원가 절감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 및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등 기후 위기 대응에도 한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스티커 가격은 기존 3L, 5L, 20L, 120L 규격은 칩 가격과 동일하며, 60L는 2400원이다. 기존에 구입해 사용 중인 칩 형태의 납부필증은 소진 시까지 기간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유럽이 주목한 '경산의 K-뷰티', 볼로냐에서 성과 입증- 경산 소재 화장품기업 8곳 참가, 수출계약규모 285만 달러 쾌거경산시는 26~28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 '2026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지역 뷰티 기업 8곳이 참가해, 지역기업들은 총 373건, 16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과 285만 달러(한화 약 43억 원)의 수출계약 실적을 거두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31/1774964039274330.jpg"/> 경산시는 26~28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 '2026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지역 뷰티 기업 8곳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사진=경산시 제공'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박람회는 전 세계 150여 개국 바이어와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글로벌 뷰티산업의 핵심 플랫폼으로, 경산의 뷰티 기업들은 기능성 스킨케어 및 더마코스메틱 제품군을 중심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었다.특히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8개 기업 모두가 경산 소재 화장품 기업으로, 경산이 K-뷰티 산업의 생산·수출 거점으로서 갖는 경쟁력을 국제무대에서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현장에서는 각국 유통사와의 상담이 연일 이어졌으며, 일부 기업은 마케팅 관련 파트너십 협약과 ODM 관련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경산시는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를 중심으로 CGMP 화장품 생산시설 인증을 획득하고 연구개발, 기업 지원 정책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왔으며, 제조·연구·기업이 결합된 집적구조를 바탕으로 해외 바이어 대응력과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리며 K-뷰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엄격한 규제로 진입장벽이 높은 유럽 화장품 시장에서 성과를 거둬, 경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한층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전시회와 연계한 수출 지원책을 확대해 경산을 K-뷰티 산업의 중심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도와 경산시는 K-뷰티산업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 확보한 바이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후속 수출 컨설팅 지원을 추진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베트남, 두바이 등 주요 글로벌 전시회 참가를 이어가며 해외 판로 개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경산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  확산 나서 - 2026 패밀리 페스타 현장에서 시민 참여형 캠페인 전개경산시는 28~29일 경산 실내 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2026 패밀리 페스타' 행사에서 경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을 적극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어린이와 부모가 자연스럽게 캠페인에 동참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31/1774964173249493.jpg"/> 경산시가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  확산에 나서고 있다. 사진=경산시 제공'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이란 결혼, 출산, 육아, 일·생활 균형 등에 부담을 주는 관행적인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이라는 4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육아에 대한 사회적 부담을 완화하고 가족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인식 개선 운동이다.경산시는 행사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캠페인의 취지와 내용을 알리는 한편,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 실천 서명에 참여를 유도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확산에 힘썼다.이도형 권한대행은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친화 정책과 문화 캠페인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대구시정] '중동상황 비상경제대응 TF' 단장 권한대행 격상 外]]></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021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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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31 Mar 2026 16:26:05]]></pubDate>
            <category><![CDATA[대구/경북]]></category>
            <author><![CDATA[cch@ilyodg.co.kr |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 경영안정자금 및 수출 물류·보험비 규모 확대, 대출만기 연장 등 기업지원 확대[일요신문] 대구시는 31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중동 상황에 따른 분야별 현황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구상공회의소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도 참석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31/1774941814440234.jpg"/>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3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중동 상황에 따른 현황과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시는 중동 상황 장기화에 대비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중동상황 관련 비상경제대응 TF’ 단장을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으로 격상하고, 민생 안정·기업 지원·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분야별 대응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유가 영향으로 인한 물가 상승은 민생 부담으로 직결되는 만큼 물가 안정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시가스 및 하수도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은 상반기 중 동결 원칙을 고수하고, 꼭 인상이 필요한 경우에도 인상 시기를 조정해 추가 인상을 억제할 방침이다.농·수·축산물이나 필수 생활용품 등 물가 파급영향이 큰 품목 대상에 대해서는 가격 모니터링을 확대한다.아울러 어려운 상황일수록 취약계층에 피해가 고스란히 전해지므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식품·물품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긴급복지 지원 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다. 공동모금회, 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단체와 협력해 추가 지원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중동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주로 물류비용과 경영 부담을 호소하는 만큼, 현재 지원 중인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수출물류비·수출보험비 등의 지원 규모 확대를 추진한다.특히 섬유기업 등 중동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지역 기업에 대한 우선적인 자금지원과 함께, 금융권과의 협력을 통해 대출만기 연장, 원금 상환 유예 등 추가적인 지원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중동전쟁으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지속돼, 자원안보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 TF에 '에너지절감 확산팀'을 신설하고, 고강도 에너지 절약에 나선다.시는 공공부문의 에너지 절약 솔선수범을 위해 공사·공단 및 유관기관 대상으로 차량5부제 등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방안 실행 여부를 다음달 중 격주로 점검하기로 했다.에너지 절약의 민간 확산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도심 내 공용주차장 2곳을 대상해 차량5부제를 실시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캠페인, 승용차 요일제 홍보활동으로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중동전쟁에 따른 공급망, 에너지 위기에 대해 사실상 전시에 준하는 상황이라는 각오로 전방위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중앙정부의 대응 방안 및 추경 등 정부정책과 연계해 현장 밀착형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과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중동상황 발생 이후 지난 12일부터 '중동상황 관련 비상경제대응 TF'를 가동해 50여 개 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운송업계 특별보증·수출물류비 및 보험비 등을 지원했고, 평균 가격 이상으로 판매하는 주유소 등 지역 55개 업체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2026 대구국제안경전(DIOPS)' 개막- 다음달 1~3일 엑스코서 개최…135곳 366부스 규모 비즈니스 장대구시가 주최하고 산업통상부가 후원하는 '2026 대구국제안경전(DIOPS)'이 다음달 1~3일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DIOPS는 해외 11개사를 포함한 국내외 안경기업 135곳, 366개 부스 규모로 열리며, 250여 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K-아이웨어 대표 비즈니스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전망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31/1774941886643868.jpg"/> DIOPS 포스터. 사진=대구시 제공개막식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엑스코 서관 1·2홀 내 라운지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추경호 의원, 최은석 의원, 김재준 산업통상부 엔지니어링디자인과장, 정왕재 한국광학협동조합 이사장, 허봉현 대한안경사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1946년 북구 침산동 일대에 국내 최초 근대식 안경공장인 '국제셀룰로이드공업사'가 터를 잡은 지 80주년이 되는 해로, 한국 안경 제조 역사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전시장은 △아이웨어 브랜드 △스마트 광학장비 △부자재 및 유통 △친환경 소재기술 등 다양한 존으로 구성된다. 조선시대 안경을 비롯해 80년 대구 안경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역사관'과 애플 비전프로, 샤오미 스마트글래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관'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주요 참가기업으로는 △나사 없는 안경으로 유명한 '정스옵티컬' △AI 기반 맞춤형 안경 추천 플랫폼을 선보이는 '라운즈' △항공기 소재 울템을 안경에 처음 도입한 '제이씨에스인터내셔널' △대구 안경기업 최초로 한남동에 쇼룸을 연 '어반아이웨어' △최근 IBK 창공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테인리스 메탈 전문 '슬릭스틸' 등이 참여해 혁신 기술을 뽐낸다.개막 당일 유튜브 채널 '삼프로 TV' 진행자로 유명한 정영진 씨가 행사장을 찾아 부스를 탐방하며 K-아이웨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80년 대구 안경산업이 걸어온 길은 곧 대한민국 안경산업의 역사"라며, "안경 제조 관련 전 공정이 집적된 우수한 생태계를 바탕으로 대구가 대한민국 안경산업 혁신의 전초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2026년 추락사 ZERO 달성 원년' 닻 올려- 국비 7억 들여 '안전ON닥터' 사업 추진, 현장 중심 안전문화 정착 총력대구시는 31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주원인인 추락사고를 근절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민·관 합동 '2026년 추락사 제로(ZERO) 달성 원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구·군 부단체장 및 건설현장 대리인, 재해예방 기술 지도기관 등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해 추락사고 없는 '안전도시 대구 구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31/1774941934283707.jpg"/> 3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2026년 추락사 제로 달성 원년’ 선포식. 사진=대구시 제공이날 행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 홍보 영상 상영 △건설현장 대리인 및 안전보건지킴이 대표의 '안전선언문' 낭독 △참석자 전원 '추락사 제로' 다짐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시와 구·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참여하는 '추락사 방지 협의체'를 가동한다.협의체는 실시간 안전정보 공유 채널을 운영해 사고 사례와 위험 공정 정보를 상시 공유하고, 사고 우려가 높은 현장을 선별해 매월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아울러 시는 안전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7억 원을 투입한다.먼저 영세사업장 맞춤형 안전 지도를 위한 '안전ON닥터' 사업으로 성서·달성산단 내 소규모 사업장과 추락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 등 고위험 사업장 600곳을 집중 관리한다.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과 질식 재해예방 장비 지원을 병행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선포식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향후 지속적인 현장 지도와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안전이 일상이 되는 건설현장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2026년을 추락사 제로 달성 원년으로 선포하는 것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겠다는 대구시의 엄중한 약속"이라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귀가하는 건설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인터뷰] 나영민 김천시장 예비후보 "40년 품어온 꿈…이제 실천으로 증명할 것"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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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31 Mar 2026 11:11:09]]></pubDate>
            <category><![CDATA[대구/경북]]></category>
            <author><![CDATA[ilyodg@hanmail.net |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공무원 중심 아닌 시민 중심 행정…현장서 답 찾는 실행력 강조-기업·소상공인 환경 개선 약속…“정정당당하게 평가받겠다”[일요신문] "행정과 시민이 혼연일체가 돼 전국체전 성공과 혁신도시 유치를 이끌어냈던 '2005년의 역동성'을 재현하겠다." 나영민 예비후보의 김천시장 출마 일성이다."지금 김천은 정체된 도시 활력을 되살릴 강력한 엔진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는 "행정과 시민이 혼연일체가 돼 전국체전 성공과 혁신도시 유치를 이끌어냈던 '2005년의 역동성'을 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어게인 2005'를 핵심 슬로건으로 내세운 나 예비후보는 "당시 김천은 시장의 강력한 추진력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결합해 전국이 주목하는 모델 도시였다"며 "그 시절 우리가 가졌던 자부심과 단합된 힘을 회복하는 것이 김천 재도약의 열쇠"라고 강조했다."행정은 구호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 그는 35년 동안 현장에서 다져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쪽의 목소리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시민의 삶을 살피는 균형 잡힌 시장이 돼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다짐했다."나이가 들어도 일할 수 있고 머물러도 외롭지 않으며, 청년이 다시 돌아오는 김천을 만들겠다"는 나영민 김천시장 예비후보를 일요신문이 만났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31/1774917108927715.jpg"/> 나영민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일요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나영민 예비후보 사무소 제공다음은 나영민 예비후보 일문일답― 김천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결심한 이유와 각오는"저는 사실 오랜 기간 시장 출마를 준비해왔다. 약 7년 전부터 지역 정치의 흐름 속에서 차기 리더군으로 준비를 해왔고, 내부적으로도 자연스럽게 그 역할을 기대받는 위치에 있었다. 하지만 그동안은 정치적 상황과 주변 관계를 고려해 출마를 여러 차례 미뤄왔다. 특히 지난 재선거를 앞두고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예상과 달리 경쟁 구도가 형성되면서 조직 내 갈등과 관계의 문제까지 함께 고려해야 했기 때문이다. 또한 출마 여부를 두고 주변의 압박과 요구도 적지 않았다. 출마를 하지 않을 경우 정치적 결별까지 언급되는 상황 속에서도, 저는 한동안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그만큼 신중하게 고민했다. 그러나 결국 저를 움직이게 만든 것은 김천의 현실이었다. 재선거 이후 지난 1년 동안, 다음 해를 준비해야 할 예산과 정책이 충분히 마련되지 못했고, 그 결과 김천의 예산 증가율이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이것이 단순한 수치의 문제가 아니라, 김천의 미래를 위태롭게 하는 신호라고 판단했다. 또 하나는 사람이다. 오랜 시간 저를 믿고 함께한 시민들과 지지자들, 지역 인사들의 기대와 노력을 외면할 수 없었다. 만약 제가 여기서 물러선다면 그분들의 기대는 실망으로, 때로는 원망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책임감을 느꼈다. 이 결심은 순간적인 감정이 아니다. 며칠, 몇 주에 걸쳐 깊이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이다. 저는 이번 선거를 개인의 기회로 보지 않고 있다. 김천을 다시 바로 세우기 위한 책임의 자리라고 생각한다. 저 나영민은 40년 동안 품어온 꿈을 이제는 실천으로 증명하겠다."― 경쟁을 벌여야 할 타 후보와 비교해 '나영민'의 장점은"제 강점은 복잡하지 않다. 현장에서 바로 답을 찾고, 끝까지 해결하는 실행력이다. 저는 민원을 들으면 메모부터 하는 사람이 아니라, 먼저 현장으로 가는 사람이다. 한 번 보고 끝내지 않고, 두 번 세 번 직접 확인하면서 답을 찾는다. 행정은 책상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완성된다고 믿는다. 또 하나는 '때'를 아는 행정이다. 같은 일도 언제 처리하느냐에 따라 시민이 느끼는 만족은 완전히 달라진다고 본다. 가장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움직이는 것, 그게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행정이다. 그리고 저는 '안 된다'는 말을 쉽게 하지 않는다. 공무원들이 법 때문에 어렵다고 하면, 다른 방법이 없는지 끝까지 찾게 한다. 실제로 그렇게 해서 해결한 민원이 적지 않다. 무엇보다 제가 바꾸고 싶은 것은 '쟁반 돌리기' 행정이다.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전전하는 구조를 없애고, 필요하면 관련 부서를 한자리에 모아 한 번에 해결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 공무원이 시민을 어렵게 만드는 구조가 아니라,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을 만들겠다. 그게 저 나영민의 가장 큰 강점이다."― 지난 보궐선거 후 1년여 만에 치러지는 선거이다. 선거에 임하는 소회는"이번 선거는 단순한 선거가 아니라, 김천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중요한 선택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 다음 해를 준비해야 할 예산과 정책이 충분히 준비되지 못하면서 김천의 성장 동력이 많이 약해졌다. 예산 증가폭 또한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렀고, 이는 곧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고 보고 있다. 저는 그 부분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꼈다. 오랫동안 저를 믿고 함께해온 시민들과 지지자들의 기대를 외면할 수 없었고, 지금 이 시점에서 누군가는 나서서 김천의 흐름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오랜 시간 고민이 있었다. 그러나 이 선거를 통해 김천을 다시 정상 궤도로 올려놓아야 한다는 절박함이 더 컸다. 그래서 저는 이번 선거를 정치적인 기회로 보지 않는다. 김천을 살려야 한다는 책임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남은 시간 동안 시민 여러분께 진정성 있게 다가가고, 정정당당하게 평가받는 선거를 치르겠다."― 김천시에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인가"김천은 인구 감소와 산업 구조 변화, 원도심 침체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이제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는 △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정주 여건 개선 △산업 구조 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 균형 발전 △체류형 관광 도시로의 전환 등으로 볼 수 있다."― 김천 발전 위해 변화돼야 할 사안 두 가지를 꼽는다면"김천의 발전을 위해 산업 구조의 근본적인 혁신과 정주 여건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인구 감소의 위기를 극복하고, 도시 전역이 소외 없이 고르게 발전하는 '경제 도시' 로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본다. 제가 생각하는 우선적으로 변화돼야 할 사안은 먼저, 김천의 재도약을 위해 단순한 인구 숫자의 관리를 넘어 실질적인 주거 정책과 양질의 일자리를 결합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신규 산업단지 확충과 공격적인 기업 유치로 지역 경제의 체질을 강화하여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닦는 동시에 혁신도시의 성장이 원도심으로 확산되는 균형 발전으로 도시 전체의 생활 활력을 회복하고자 한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31/1774917152391808.jpg"/> 일요신문과 인터뷰하는 나영민 김천시장 예비후보. 사진=나영민 예비후보  사무소 제공다음으로는 '경유형 관광'에서 벗어나 김천 고유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자산에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입힌 '체류형 문화 콘텐츠 도시'로의 대전환을 꾀하며, 행정의 패러다임 역시 규제와 관리 중심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고 '되는 방법'을 고민하는 적극적인 시민 서비스 체계로 혁신해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반드시 열어가겠다."― 김천은 성장하는 도시다. 기업이 와야 인구와 소비가 늘어난다. 특화된 기업 유치 전략이나 계획은"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김천 중심권 종합병원 건립이다. 김천과 주변 경북 북부권, 대전 이남부터 영천까지 약 150만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의 병원을 혁신도시 인근에 짓는 것이 목표다. 현재 이비인후과 진료만 받아도 100m 이상 줄을 서야 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김천 중심에 전문 의료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시민의 삶과 지역 의료 서비스 수준을 바로 세우는 일이다. 김천시가 땅을 제공하고 건물과 장비를 갖춘다면, 저는 200억~500억 원 수준으로 종합병원을 유치할 수 있다고 본다. 이는 시민 건강과 지역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공약이다. 두 번째는 교통과 관광을 연계한 유동인구 확대다. 김천은 서울과 부산, 동서남북의 중심 위치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를 활용해 대규모 놀이 시설이나 축구·체육 행사 등을 유치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대학 축구 대회를 김천에서 개최하면 주변 도시와 주민 모두가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시설과 프로젝트를 연차적으로 계획하면, 외부 인력과 방문객 유입으로 김천 경제를 실질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다. 결국 두 가지 핵심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다. 의미 있는 시설과 프로젝트를 김천 중심에서 구현해, 단순히 말로만 중심지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 변화와 가시적 성과를 만드는 시장이 되겠다."― 지역 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다면"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산업 기반이 필요하다. 산업단지 확충과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의 체질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김천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일자리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경제가 살아야 인구가 돌아오고 도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그리고 혁신도시와 원도심 간의 격차가 커지고 있는 현실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원도심 상권을 되살리고 빈집 정비와 도시 재생 사업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도시의 균형 발전이야말로 김천의 경제회복을 위한 핵심 과제다."― 특히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많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구상하고 있는 정책은"김천은 대규모 공장은 많지 않고, 대부분 직원 50~100명 규모의 소규모 기업과 공장으로 구성돼 있다. 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 기반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를 들어, LIG넥스원 같은 기업은 이미 14~15년 전에 김천에 들어왔지만, 오폐수 시설이 미비해 식당 운영조차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저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 우선 산업단지 기반 시설 확충으로 하수도·오폐수 시설, 도로·교통망 등을 완비해 기업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 기업 활동을 막는 불필요한 규제는 철저히 점검하고,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 소상공인들이 제약 없이 사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또한 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을 설계하겠다. 무엇보다 저는 '머리를 모으면 못할 일이 없다'는 신념으로, 기업과 소상공인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시장이 되겠다."― 마지막으로 김천시민들에 한 말씀"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지금 김천은 분명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변화하지 않으면 정체될 수밖에 없고, 준비하지 않으면 기회를 놓칠 수밖에 없는 시기입니다. 저 나영민은 김천의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그 안에서 반드시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그 해답은 행정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믿습니다. 지금 우리가 마주한 인구 감소, 산업 구조 변화, 원도심 침체의 문제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함께 바꾸겠다는 의지가 모인다면 김천은 반드시 다시 도약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약속드립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김천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이제 김천의 미래는 선택이 아니라 결단의 문제입니다. 부디 함께해 주십시오. 김천의 변화는 지금 시작돼야 하며, 그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 여러분이 계십니다. 김천의 새로운 미래, 저 나영민이 시민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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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 "경주 미래백년 골격, 다시 세우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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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31 Mar 2026 10:42:04]]></pubDate>
            <category><![CDATA[대구/경북]]></category>
            <author><![CDATA[cch@ilyodg.co.kr |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 경주역세권 개발과 구 경주역사 도심 뉴타운으로 도시공간 재편- 폐철도·폐역사 리모델링, 미래전략 특구 지정으로 미래 성장기반 구축- 광역전철망·수소트램·도로망 확충으로 동남권 교통허브 도약- "도시를 새로 짜고 길을 새로 열어 경주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다"[일요신문]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서 제시한 주요 공약을 분야별로 설명하는 '주낙영의 공약 시리즈 3'을 통해, 도시재개발·광역교통망 분야 구상을 시민들에게 보다 상세히 밝혔다. 주 예비후보는 "경주의 미래 경쟁력은 결국 도시공간의 혁신과 교통 접근성에서 결정된다"며, "쇠퇴한 도심을 미래형 공간으로 재편하고, 광역교통망을 획기적으로 확충해 경주 미래백년의 골격을 다시 세워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이어 "역사문화도시 경주도 이제는 미래형 도시전략이 필요하다"며, "도시를 새로 짜고 길을 새로 열어 기업과 사람이 모이고, 관광과 산업이 함께 살아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31/1774965071389003.jpg"/>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8일 '시민사랑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주낙영 예비후보 사무소 제공- 경주 미래백년을 좌우할 도시재개발 추진주 후보는 출마선언에서 밝힌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경주 미래백년을 좌우할 도시재개발 추진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경주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낡은 도심 구조를 그대로 두지 말고, 주거·상업·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미래형 공간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경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개발 △(구)경주역사 도심 뉴타운 건설 △폐철도 및 폐역사 리모델링 △기회발전특구 등 미래전략 4대 특구 지정 △경주역사문화관광 특례시 지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주 에비후보는 "도시는 결국 공간 경쟁력에서 판가름 난다. 쇠퇴한 도심을 방치하지 않고 시민이 살고 싶고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미래형 복합공간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동남권 교통 허브로 도약주 예비후보는 또 다른 핵심 축으로 동남권 교통 허브 도약 구상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교통은 관광과 산업, 시민 생활권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이며, 경주의 접근성이 곧 도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동남권 광역전철망 구축(울산-경주-대구·포항) △경주~울산 광역철도(수소트램) 건설 △대구·경북 광역생활 전철망 구축(대구-경주-포항) △경부선~동해선 고속도로 연결 △국도 7호선 확장 등 외동지역 교통난 해소 △흥무로(동국대~동대교), 보불로(보문단지-구정동) 개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접근성이 좋아져야 관광객도 늘고 기업 투자도 가능하며 시민들의 생활 편의도 커진다"며, "광역철도와 도로망을 체계적으로 확충해 경주를 동남권 교통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시 경쟁력과 교통 경쟁력을 함께 높일 것"주 예비후보는 "도시공간이 바뀌어야 미래가 바뀌고, 교통이 뚫려야 산업과 관광도 함께 살아난다"며, "도시재개발과 교통 인프라 혁신으로 경주의 구조적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경주 미래백년을 준비하는 일은 보여주기식 개발이 아니라 도시의 뼈대를 다시 세우는 일"이라며, "검증된 실행력으로 경주의 큰 변화를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경북도, 'APEC' 개최 값진 경험…새로운 도약 준비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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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31 Mar 2026 09:51:30]]></pubDate>
            <category><![CDATA[대구/경북]]></category>
            <author><![CDATA[cch@ilyodg.co.kr |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 APEC 이후 경북 방문횟수 900만 회, 숙박횟수 550만 회, 관광소비 1920억 원↑- 現 주요 관광지 숙박전환율 15%대, 30% 목표…1시군 1호텔 프로젝트 가동- PATA 연차총회, 글로벌 CEO 써밋, 세계경주포럼…경주 세계적 MICE 도시 도약[일요신문] "경북을 국내 숙박 여행지 점유율 1위, 경주를 세계 10대 관광지로 도약 시키겠다." '2025년 경주 APEC'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5개월이 지났다. 경북은 APEC 개최라는 값진 경험을 동력 삼아 새로운 도약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를 APEC을 통해 구축한 경북의 이미지와 인프라를 실질적 성과로 전환하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경주 APEC이 경북도에 가져온 변화를 짚어보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경북의 노력을 살펴봤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31/1774926544332255.jpg"/> 경북도청- 높아진 경북도 대한 관심…방문 횟수, 숙박 횟수, 관광소비 증가(방문횟수 900만회, 숙박횟수 550만회, 관광 소비 1920억원 증가)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경북 방문 횟수의 비약적 성장이다. 2024년 10월~2025년 2월 경북 방문횟수는 6993만회로 집계됐는데, APEC 이후 지난 2월까지(2025년 10월~2026년 2월) 방문횟수는 7886만회로 파악됐다. APEC 이후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국관광데이터랩 지역별 관광 현황 분석 결과)한 것이다. 방문 횟수 증가에 힘입어 숙박 횟수와 관광소비도 크게 증가햇다. APEC 이후 숙박 횟수는 10.5%, 관광 소비는 8.4% 증가했다. APEC 계기로 경북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경북을 찾는 사람과 관련 수치가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거ㅅ이 경북도의 설명이다.- 숙박전환율(=숙박자수/방문자수) 경주 17%, 안동 14%, 문경 12%…여행 목적지가 숙소가 되는 시대, 전환율 30% 이상 목표해야통계를 살펴보면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보인다. 우선, APEC 전후 숙박전환율(=숙박자수/방문자수)에 큰 변화가 없었다. 숙박 여부에 따라 관광지에서 소비하는 금액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숙박전환율 제고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경북이 '스쳐 지나가는 경북이 아닌, 머무는 경북'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1시군 1호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다. 숙소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되는 시대인만큼 경북 전역에 체류형 숙박시설로서 호텔·리조트를 확충해, 방문자 수 자체의 증가와 숙박전환율의 상승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포항, 영덕, 안동, 문경 등 주요 관광도시를 중심으로 고급 숙박시설 건립을 본격화하고 있다. 우선, 영덕 고래불에 총사업비 2500억 원, 420실 규모의 호텔 조성을 위해 투자자를 모집 중이다. 당초 재정사업으로 계획됐던 수련원 건립 사업을 민간투자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포항은 해양레저 복합도시 선정과 연계해 환호, 영일대, 송도 지구에 국내 최고 수준의 숙박시설을 조성 중이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수요와 관광 수요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 안동 문화관광단지에는 300실 규모의 글로벌 브랜드 호텔 유치가 확정돼 막바지 준비에 있다. 문경에는 문경새재 일성콘도&amp;리조트가 투자자 모집 및 인허가 절차 추진 중에 있다. 도내 관광 거점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호텔·리조트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1조 2000억 원 규모이다. 이를 통해 1400실 이상의 프리미엄 객실이 확보되며, 이는 향후 경북의 강력한 관광자원이 될 것이다. 최근 여행 트렌드에서 주목할 점은 좋은 숙소에 대한 니즈가 강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숙소 자체가 여행지 선택시 주요 고려요인이 되기도 하고, 여행지를 둘러보고 떠날 것인지 여행지에 머물 것인지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경북이 호텔·리조트 유치에 주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러한 경향은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APEC 이후 시·군별 숙박전환율을 살펴본 결과 숙박여건이 상대적으로 준수한 경주는 17.1%로 조사된 반면, 안동은 14.4%, 문경은 11.6%로 파악됐다. 경북 유명 관광도시 사이에서도 숙박여건에 따른 숙박전환율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다. 전국 23개 국립공원의 평균 숙박전환율은 35% 수준이다. 경북은 주요 관광도시 숙박전환율을 30%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관광객이 1박을 머무를 때마다 1인당 평균 18만 원의 추가 소비가 발생한다고 본다. 300만 명이 숙박할 경우 그 경제적 효과는 중소산단에 버금가는 것이다. 경북은 APEC 개최를 기점으로 관광객 1억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 경우 숙박전환율을 3% 끌어올릴 때마다 중소산단을 1개 유치하는 것과 같다. 경북이 1시군 1호텔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체류시간은 풀어야 할 과제…발 잡아둘 볼거리, 즐길거리 필요(방문횟수는 12.8% 증가한 반면, 체류시간은 2.1% 증가에 그쳐)방문횟수 증가가 체류시간의 유의미한 증가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APEC을 계기로 경북 방문횟수는 12.8% 증가한 반면, 체류시간은 2.1% 증가에 그쳤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방문이 숙박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한 점도 한 요인이 될 수 있겠으나, 관광객의 발을 잡아둘 볼거리·즐길거리를 발굴·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견해이다. 이에 경북은 보문관광단지의 야간 경관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준비 중에 있다. 서라벌 광장과 물레방아 광장 등 주요 관광 거점을 연결하는 나이트 트레일(Night Trail)을 조성하고 조명을 대폭 보강해 보문의 야간 매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여름에도 쾌적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보문 호반길에는 쿨링포그도 설치된다. 야간에 즐길 거리를 늘리고, 여름에도 시원하게 경관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APEC의 감동을 관광콘텐츠로 개발하려는 노력도 돋보인다. 21개 정상회원국을 상징하는 LED 미디어월을 조성하고, 이미 잘 갖춰진APEC 기념조형물, 육부촌 미디어아트, 3D 입체영상 등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APEC 개최로 높아진 경주의 브랜드 가치와 잘 갖춰진 인프라PATA 연차총회→글로벌 CEO 써밋→세계경주포럼으로 이어간다성공적인 APEC 개최로 높아진 경주의 브랜드 가치와 잘 갖춰진 인프라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도 관건이다. 오는 5월 11~13일 경주와 포항에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가 예정돼 있다. 국내외 관광 업계·학계 종사자 등 5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만큼, 세계적인 MICE 도시로서 경주의 존재감이 더욱 또렷해질 전망이다. 9월에는 경주 글로벌 CEO 써밋이 열린다. 작년 APEC 공식 부대행사로 진행된 '2025 세계지식포럼 with 경주'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CEO를 초빙해 경북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속가능한 발전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세계경주포럼이 출범식을 갖는다. 다보스포럼이 단순한 경제협력의 장을 넘어 사회, 환경 등 다양한 아젠다를 논의하는 국제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했듯, 매년 10월 세계경주포럼을 열고 향후 5년간 각 국 정상, 국제기구, CEO 등이 두루 참석하는 정상급 회의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올해 출범식에서는 '세계역사문화 경제협력 선언문'을 채택하고, 문화산업의 성공적 육성 전략과 역사·문화·관광·콘텐츠 기업과 투자자간 만남의 장을 꾸린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벨기에 브뤼셀 등 세계적인 MICE 도시들은 비즈니스와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블레저(Bleisure) 도시라는 특징이 있다. 경주는 APEC 개최를 통해 완비된 컨벤션 인프라와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이 공존하는 만큼, 세계가 원하는 MICE 도시로 나아가는 중이다.양금희 경제부지사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가 지정 문화재를 보유한 만큼 국내 숙박 여행지 점유율 1위 유지를 목표로, 경주는 세계 10대 관광지를 목표로 해야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description>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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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경산시정] 재난안전대책본부 본격 가동 外]]></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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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Mon, 30 Mar 2026 17:19:42]]></pubDate>
            <category><![CDATA[대구/경북]]></category>
            <author><![CDATA[cch@ilyodg.co.kr |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 산불재난 '경계' 단계에 따른 발령…전 부서 총력 대응[일요신문] 경북 경산시는 청명·한식 기간(3월 28일~4월 5일)을 맞아 '산불 특별 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산불 예방 및 대응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최근 기온 상승과 건조한 날씨, 강풍이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봄철 영농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논·밭두렁 소각과 입산객 증가가 맞물리며 대형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에 따라 전국 산불 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발령되고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됐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30/1774875310624750.jpg"/> 경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가동, 사진=경산시 제공시에 따르면 선제적으로 대응을 위해 29일부터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며, 본격적인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경산시 재난 안전 대책 본부는 이도형 경산시장 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을 중심으로 긴급 생활 안정 지원, 시설복구, 자원 지원, 의료·방역, 수색구조·구급 등 총 13개 분야 실무반을 편성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판단과 대응, 피해 복구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시는 산불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점검과 감시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산림 인접 지역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산불 감시 인력을 확대 배치해 주요 등산로, 임도, 묘지 주변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마을 방송, 현수막,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적극적 안내하고,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및 불법 소각 금지에 대한 인식을 높여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산불은 초기 대응이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대표적인 재난"이라며,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산불 발생 시 즉각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도형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를 자제하고,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산시, 상하수도요금 전용 홈페이지 운영-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이제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경산시는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4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민들의 상하수도 요금 조회 및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30/1774875365654274.jpg"/> 이번에 개설된 홈페이지는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으며 △상하수도 요금 조회·납부 △자동이체(계좌, 카드) 신청 △전자고지(카카오톡, 문자메시지) 신청 △수용가 명의변경 및 이사 정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이번 홈페이지는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화면 구성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으며, 디지털 화면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포함한 다양한 시민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기존에 방문 또는 우편 수령 방식에 의존했던 요금 확인 절차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시민들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고, 상하수도 요금 체납 방지 등 행정 효율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한편 시는 향후 상하수도 수용가가 전자고지를 신청할 경우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도형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 개설로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요금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경북권역 재활병원'…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지정- 집중 재활치료 기반 구축…환자 기능 회복 ·지역사회 복귀 지원 강화'경북권역 재활병원'(경북 경산시 동부동)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3기 회복기 재활 의료기관 지정 명단에 포함됐다. 지정 기간은 2029년 2월 28일까지이며, 이번 지정에는 전국 71개 의료기관이 선정됐다.이번 지정으로 경북권역 재활병원은 급성기 치료 이후 기능 회복이 필요한 환자에게 집중적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정 평가는 병상 규모, 전문 인력, 장비, 환자 구성 비율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졌다.경북권역 재활병원은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과 로봇 보행훈련 등 첨단 장비를 갖춘 재활 전문 공공병원으로 뇌손상·척수손상·중풍 등 중증 재활 환자 치료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경북권역 재활병원 관계자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지역 환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회복기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복귀 지원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회복기 재활 의료기관 지정으로 경북권역 내 집중 재활치료 여건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지역 환자들이 안정적으로 기능을 회복하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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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김부겸 "대구시민들, 김부겸 한번 써먹어 보이소"…대구시장 출마 선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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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Mon, 30 Mar 2026 17:16:25]]></pubDate>
            <category><![CDATA[대구/경북]]></category>
            <author><![CDATA[skaruds@gmail.com |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 "보수정당, 대구 시민 표 찍어주는 기계 취급하고 있어"- 대구 위기, 일당 독점 정치 근본 원인 지적[일요신문] "보수정당이 대구를 독식하면서 대구 시민을 표 찍어주는 기계로 취급하고 있다."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0일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마지막 퍼즐'로 평가받던 김 전 국무총리가 '보수의 심장' 대구를 민주당에 가져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출마 선언 장소로 2·28기념중앙공원를 선택한 것은 그가 행정안전부 장관 시절 2·28민주화운동의 국가기념일 지정을 이뤄낸 상징성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현장에는 봄비가 내렸지만 대구·경북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물론 당원과 지지자 500여 명이 집결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30/1774859413365000.jpg"/>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0일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사진=남경원 기자김 전 총리는 대구의 침체 원인으로 '독점 정치'를 꼽았다. 그는 "정치의 주인은 시민이고 정치인은 머슴인데 국민의힘은 대구 시민 무서운 줄 모른다"며, "평소에는 대구 경제에 관심도 없다가 아쉬울 때만 대구를 찾아 말로만 보수의 심장이라고 하지만, 정작 심장이 꺼져 가는데 청심환 한번 구해온 적 있는가"고 지적했다.이어 "국민의힘을 확 바꾸는 방법은 이번에 국민의힘을 안 찍으면 된다"면서, "대구가 국민의힘을 버려야 제대로 된 보수정당이 만들어지고 대구 경제도 다시 숨길을 열 마지막 기회가 된다"고 했다.여당의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김 전 총리는 "제가 시장이 돼야 중앙정부에 지원을 요구할 명분이 생긴다"면서, "임기 4년이 남은 이재명 정부와의 협력 속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통합신공항 이전, 취수원 문제 등 지역 현안을 책임지고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그간 성과를 인정받지 못한 설음도 토해냈는데, 그는 "코로나19로 고통받을 때 제가 1조 원이 넘는 지원금을 대구·경북에 갖다 주니 신문에도 났지 않나? 뭐라고 했나? 'XX놈, 지 돈 가지고 왔나?' 이러지 않았나"라며, "아무 일도 안 할 때는 62%를 주시던 어른들이 코로나 때 1조 원을 갖다 주고, 수성구 가보시라. 김부겸이 이룬 거 많이 있다. 그랬더니 20%를 싹둑 잘라먹더라. 여러분, 그러니 힘이 나겠느냐. 그래서 더 이상 서 있을 힘이 없더라. 이제 정치 그만하라, 됐다하고, 접었다. 그땐 저는 제가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는데 제 입장이 맞지 않나"며 반문했다.현장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직접 공개하며 시민과 적극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대구시장 출마하는 김부겸, 대구 시민들 이야기를 직접 듣겠다. 경기도 군포 초선 시절부터 늘 해왔던 대로 제 전화번호를 공개할 것이다. 대구를 위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언제든 전화주시라"고 했다.마지막으로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지금 제가 요구하는 건 이번 기회에 김부겸이 한 번 써먹으라는 것"이라며, "앞으로 4년 대통령 안 바뀐다. 이재명 정부 하에서 맨날 이재명 정부 욕만 하던 분이 시장 되면 뭐가 잘 되겠나? 오죽하면, 12년 전에 나올 때 대통령과 당이 다르면 일 못한다고 해서 당시 박근혜 대통령하고 저하고 찍은 사진까지 걸었다가 당에서는 작살나고 표는 안 나오고 그랬다. 그런데 이번엔 정말 여러분 김부겸 버리고 그렇게 할 정도로 대구가 여유가 있나? 이번엔 저를 한번 써먹어 보이소"라고 재차 지지를 호소했다.한편 국민의힘은 30일 윤재옥·추경호·유영하·최은석 현역 의원 4명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등이 참여하는 6인 경선 후보자 토론회를 갖는다.반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컷오프 결정을 받은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주호영 국회부의장은 국민의힘을 상대로 법원에 공천배제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 심문을 받았다. 이진숙 전 위원장은 공관위 결정에도 아랑곳없이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홈 개막전에 나타나 '대구시장 예비후보 이진숙'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에 명함을 돌렸다.주 부의장은 법원이 가처분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주 부의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국민의힘 후보와 민주당 김 전 총리까지 3자 구도가 형성된다. 그럴 경우 이번 지선에서 김 전 총리가 '보수의 심장'인 대구를 민주당에 가져오는 한국 정치사 최고의 이변을 연출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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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경북도,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고도화…도민 안전 강화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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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Mon, 30 Mar 2026 17:00:53]]></pubDate>
            <category><![CDATA[대구/경북]]></category>
            <author><![CDATA[cch@ilyodg.co.kr |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 전화 한 통으로 대피 확인 끝…현장 피로도 줄이고 대피 속도는 높이고- 자동 음성 안내, 꼼꼼한 대피 현황 파악…재난 골든타임 사수 총력[일요신문] 경북도가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극한호우 등 다양한 재난 상황 속에서 도민의 생명을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서다.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은 2023년 7월 경북 북부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지역 주민 중심인 '마을순찰대'를 통해 극한 호우 등을 대비해 주민들을 사전에 대피시키는 제도이다.행정안전부는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최우수 사례로 인정해 '마을순찰대'를 '주민대피지원단'으로 명명해 전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도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마을순찰대 중심으로 주민 대피시스템을 선도적으로 운영해온 경험과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복잡한 기술이나 절차 없이 빠르게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누구나 쉽고 빠르게 대피 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30/1774857627508610.jpg"/> 경북도청- 긴급 상황 시 주민 대피 전파 방식…빠르고 똑똑해진다 이를 위해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전용 앱을 개발한다. 마을순찰대들이나 주민들에게 일일이 전화로 대피시키는 방식에서 긴급 상황 시 앱 푸시 및 문자 발송은 물론, 문자를 제때 확인하기 어려운 어르신 등을 위해 자동으로 대피를 안내하는 '음성 전화(AI Call)' 기능을 도입해 단 한 명의 도민도 대피 소식을 놓치지 않도록 빈틈을 메운다는 것.- 대피소 도착 도민들, 안전 확인 여부 매우 간편해져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도 대피소에 부여된 '안심번호'로 전화 한 통만 걸면 즉시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확인된다. 친척 집 등 다른 곳으로 대피한 경우에도 마을순찰대가 간단하게 상황을 확인하고 등록할 수 있어 혼선을 줄일 수 있으며, '앱'을 통해 대피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다.도는 이와 함께 시·군 상황실에 마을별 주민 대피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종합 상황판을 운영한다. 이로써 미대피 가구를 신속히 파악해 집중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보다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한편 이번 고도화 사업은 도내 산사태, 침수 우려 지역 등 인명 피해 위험이 높은 마을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우선 적용되며,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오는 5월까지 현장 교육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기로 했다.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현장의 부담은 줄이면서도 도민의 대피 상황을 빠짐없이 확인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도민의 안전과 신속한 대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 지지자들 "박 후보, 보수 진영 대통합 이끌 유일한 적임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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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Mon, 30 Mar 2026 16:44:20]]></pubDate>
            <category><![CDATA[대구/경북]]></category>
            <author><![CDATA[cch@ilyodg.co.kr |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 당 공천 컷오프 여파 속 "보수 분열 막고 경제 재건 나서야" 호소- 44개 시민단체 100여명 참석 …"포항 미래 100년 먹거리 준비 위한 중대 기로 서있어" [일요신문] "보수 진영 대통합을 이끌 유일한 적임자는 일 잘하는 현장형 행정전문가 박용선 후보다."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30일 "분열 넘어 포항 대통합으로 나가자"라며, 박 예비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선언했다.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 참여자 일동'은 이날 성명서을 내고 "지금 포항은 50년 철강 산업의 구조적 위기를 넘어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준비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30/1774856540686897.jpg"/>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30일 "분열 넘어 포항 대통합으로 나가자"라며, 박 예비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 박용선 예비후보 사무소 제공-  컷오프 결정 이후 불거진 지역 사회 갈등 우려…통합 메시지 '눈길' 지지자 일동은 성명에서 "선거는 시민을 위한 선의의 경쟁 과정이지만 끝이나면 협력과 통합으로 보수의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며, "지금은 분열과 갈등으로 힘을 소모할 때가 아니며, 흩어진 마음을 하나로 모아 포항 경제 재건을 위한 대통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세 가지 핵심 이유도 밝혔는데, 이들은 △포항을 지켜온 진짜 포항 사람 △12년 도정 경험으로 검증된 실무형 해결사 △거시적 비전과 민생 체감 공약을 갖춘 준비된 시장 등을 꼽았다.이어 지지자들 그는 "가난을 딛고 포항제철공고를 졸업해 16년간 포스코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한 '자수성가형 노동자' 출신이자 포항 땅에서 시민과 함께 살아온 진짜 이웃"이라고 하며, "탁상공론이 아닌 경북도의회 3선 의원, 부의장 등 12년간의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통해 성과로 능력을 증명해 왔다"고 치켜세웠다.이날 이들은 박 예비후보의 핵심 정책으로 '꿈의 신소재 그래핀 특화단지 지정'과 같은 거시적 미래 비전과 함께 △배달 수수료 없는 포항형 제로 플랫폼 구축 △영세상인 시급 및 전기료 등 고정경비 지원  △포항교육재단 설립 등 즉각적인 민생 체감 공약을 강점으로 제시했다.지지자 일동은 "위기의 포항을 구할 이번 선거는 화려한 엘리트 간판 경쟁이 아니라 묵묵히 일해 온 성과 경쟁이 돼야 한다"며, "정치적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국회의원, 경북도, 포스코를 하나로 묶어낼 수 있는 상생과 소통의 적임자인 박용선 예비후보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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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주호영 "불법·자의 공천 끝내야"…컷오프, 보수 재건론으로 확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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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Mon, 30 Mar 2026 09:48:52]]></pubDate>
            <category><![CDATA[대구/경북]]></category>
            <author><![CDATA[cch@ilyodg.co.kr |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 "지도부 뜻 관철용 공관위 구조 바꿔야"…공천 개혁 촉구- "기준은 오직 대구 시민 뜻"…무소속 결단 여지 남겨[일요신문] "본질은 계속된 보수정당의 공천 폐해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30일 자신의 컷오프 사태와 관련해 이같이 못박으며, 국민의힘 공천 구조의 전면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주 부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컷오프 결정이 절차적으로도, 실체적으로도 중대한 문제가 있다"고 주장햇다. 절차적 측면에서는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지난 22일 저에 대한 컷오프 결정을 밀어붙이면서 반대 의사를 명시적으로 밝히지 않은 참석자는 찬성으로 간주하겠다는 식으로 표결을 처리했다"고 적었다.그러면서 "이것이 사실이라면 표결 방식 자체에 중대한 하자가 있는 것이며, 민주적 의사결정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실체적으로도 공관위가 스스로 정한 부적격 기준의 어느 항목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며, "원칙에 따른 판단이 아니라 자의적이고 정치적인 결정"이라고 규정했다. 이는 그가 지난 26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출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핵심 논거와 일맥상통한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30/1774831304112791.jpg"/>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지난 1월 대구동대구역 광장 박정희 동상 앞에서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 선언 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일요신문 DB주목할 대목은 주 부의장이 단순한 컷오프 항의를 넘어 보수정당 공천 폐해의 역사 전체를 관통하는 구조적인 비판을 내놨다는 점인데, 주 부의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문을 연 첫 단추 가운데 하나도 결국 잘못된 공천이었다"며 2016년 20대 총선을 소환했다.당시 새누리당은 최악의 공천 파동을 겪었고, 주 부의장 역시 정략적 공천의 피해자로서 무소속 출마 끝에 당선된 뒤 복당한 경험이 있다. 그는 "공천 실패는 그 모든 기대를 무너뜨렸다. 새누리당은 총선에서 패배했고, 결국 의석 한 석 차이로 더불어민주당에 국회 다수당 지위를 내주었다"며, 공천 실패-총선 패배-다수당 상실-탄핵 정국으로 이어지는 고리를 분명히 했다.주 부의장의 이 같은 역사 소환에는 치밀한 정치적 계산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재명 정권 아래 여대야소 구도에서 국민의힘이 직면한 위기를 과거 보수 몰락의 패턴과 겹쳐 놓음으로써, 자신의 컷오프 문제를 개인사가 아닌 당 전체의 존망이 걸린 문제로 격상시킨 것이다.실제로 현재 대구 정가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민주당이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출마를 가시화하면서 보수의 텃밭 수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당내 공천 갈등은 치명적 자해 행위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김 부의장의 지적이다. 그는 대구시장을 지낸 권영진 의원이 "보수의 심장인 대구까지 내주면 국민의힘은 해산해야 한다"고 말한 것도 이런 위기의식의 반영으로 봐야 한다다 했다.공관위 구조 개혁도 직격했는데, 그는 "당 지도부의 의사를 관철할 수 있는 인사를 단지 정계 원로라는 이유로 공관위원장 자리에 앉히는 구태는 이제 시정돼야 한다"며, "공관위원 역시 지도부의 눈치를 보며 거수기 역할에 머무는 구조에서는 민심을 따르는 공천이 나올 수 없다"고 비난했다.공관위원장의 책임성도 문제 삼았다. "공관위원장이 독단과 독선으로 공천을 밀어붙인 뒤, 선거에서 패배하면 책임은 당과 후보, 지지자들이 떠안고 본인은 자취를 감춰버리는 일이 반복돼 왔다"며, "20대 총선 당시 공천 책임자였던 이한구씨는 어디에 있냐"라고 되물었다.주 부의장은 향후 행보에 대해 "저의 행보를 둘러싼 시나리오가 이번 사태의 본질은 아니다"라면서도, "만약 국민의힘이 불법적이고 원칙 없는 결정을 끝내 고수한다면 그 대가는 고스란히 올해 6월 3일 지방선거 패배로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장동혁 대표와 이정현 공관위원장을 직접 거명하며 "보수 몰락의 길이 아니라 보수 재건의 길을 선택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주호영 부의장은 "지금 저의 나침반은 오직 대구 시민의 민심이다. 저의 유일한 기준은 대구 시민의 뜻"이라며, "저는 그 뜻에 따라 결심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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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경북도정] 'AI기반 임산물 수확·운반 로봇 개발' 공모 선정 外]]></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015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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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Sun, 29 Mar 2026 22:29:45]]></pubDate>
            <category><![CDATA[대구/경북]]></category>
            <author><![CDATA[cch@ilyodg.co.kr |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 국비 50억 원 확보, 스마트 임업 전환… 핵심 로봇 기술개발- 김천 호두 주산지 중심, AI기반 자동 수확·운반 실증 추진[일요신문] 경북도는 산림청이 추진하는 공모사업인 '임업현장 맞춤형 푸드테크 기술개발'사업에 '인공지능(AI) 기반 단기소득 임산물 수실류 자동 수확 및 운반로봇 개발'과제가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임업현장 맞춤형 푸드테크 기술개발(R&amp;D)'사업은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성 향상과 특별관리 임산물 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산림청이 추진하는 연구개발(R&amp;D) 사업이다. 호두·대추·밤 등 임산물 수확 작업의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 개발이 목적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29/1774790628207121.jpg"/> 자동수확및수거로봇. 사진=경북도 제공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6~2029년 4년간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된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고 경북도와 김천시가 현장 실증을 지원하며,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수확·수거·운반 전 과정을 로봇으로 대체하는 개발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열매의 위치와 숙도를 스스로 판단하고 나무를 흔들어 수확한 뒤 자동으로 수집·운반하는 방식이다. 특히 경사가 많고 작업 여건이 열악한 산림 환경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울퉁불퉁한 지형을 스스로 이동하는 자율주행 기능 △높은 곳의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길이 조절 장치 △열매를 효율적으로 떨어뜨리는 수확 장치 △자동 수거·적재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복합형 로봇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아울러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장애물을 회피하며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센서를 적용하고 여러 대의 로봇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원격 관제 시스템도 함께 구축해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기로 했다.한편 실증 거점인 김천시의 경우 연간 호두 생산량이 약 300톤 규모의 국내 대표 주산지로 기술 검증과 현장 실증으로 실제 임업 현장 적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가 재배 농가로 확산시키고 임업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작업자의 안전 확보와 임산물 생산의 안정성 및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시균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활용해 임업 현장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스마트 임업 기술 확산으로 임산물 생산 경쟁력을 높이고 임업인의 작업 환경 개선과 소득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청년애(愛)꿈 수당'…취뽀 프로젝트 가동- 면접수당(35만 원), 취업성공수당(50만 원), 근속장려수당(120만 원) 지원- 4월 1일부터 온라인 신청…중소·중견기업 취업 청년 대상경북도는 4월 1일부터 '경북 청년애꿈 수당' 사업의 참여자 모집을 실시한다.도내 중소․중견 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구직활동과 취업 및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29/1774790937508791.jpg"/> 경북도청'경북 청년애꿈 수당'은 취업 준비 단계인 면접부터 취업 성공, 그리고 근속장려까지 단계별로 수당을 지급해, 취업 준비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면접부터 정착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경북 청년애꿈 수당' 사업은  △면접수당(구직활동) △취업성공수당(취업) △근속장려수당(1년 이상 근속)으로 구성돼 있다.△면접수당은 도내 중소․중견 기업에 면접 시 회당 7만 원(1인당 최대 5회)을 지원하고 △취업성공수당은 도내 취업 경력이 없는 미취업 청년이 처음으로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했을 때 축하금 50만 원을 지급한다. △근속장려수당은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해 1년 이상 재직 중이면서, 현 사업장에 근로개시일부터 신청일까지 도내 주민등록을 유지한 청년에게 분기별로 30만 원씩, 총 120만 원을 지원한다.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청년애꿈수당' 홈페이지(청년애꿈수당.kr) 또는 경북일자리종합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경북 청년애꿈 수당으로 고물가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경북에서 안정적으로 일하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초광역 관광으로 맞잡다…공동 협력 본격화-  대구·경북 협력 특화 관광권 육성 전략회의 개최경북도와 대구시가 지난 27일 대구정책연구원에서 경북과 대구의 관광 부서 및 양 지역 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협력 특화 관광권 육성을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29/1774790897725784.jpg"/> 대구경북협력특화관광권 육성전략회의. 사진=경북도 제공이번 회의는 최근 정부가 '관광'을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강조하고, 지역 주도형 관광 모델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정책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지난 2월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통해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초광역 단위로 관광객 여정 전반을 지원하는 범부처 통합 지원방안이 발표됐으며, 올해 중 선도권역을 선정하기로 했다.이에 대구·경북은 공동 초광역 관광권으로서 선도권역 선정을 목표로, 지난 9일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경권만의 차별화된 관광 전략 수립에 나섰다.또한 경북연구원과 대구정책연구원은 공동으로 '대경권 지역 특화 관광권 육성 전략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선도권역 선정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이날 회의에서는 △대경권만의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관광자원 연계 및 권역화 전략 △정부 정책 동향 공유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향후 공동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정부의 초광역 지역 관광 활성화 기조에 발맞춰, 대구·경북이 원팀으로서 관광으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골든타임"이라며, "통합된 관광 역량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의 도시관광 매력과 인프라, 경북의 글로벌 인지도와 국가유산이 조화를 이룬다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돋보이는 관광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에서 추진하게 될 초광역 관광협력 모델의 성공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도, 해외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 성공적 마무리- 한류 통한 현장계약 350만 달러, 수출상담 및 계약추진 2691만 달러 성과- 도내 중소기업 73곳, 해외구매자 12개국 51곳 참가- 6개국 해외통상투자주재관 회의 병행, 권역별 시장 공략 방안 논의경북도는 지난 2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12개국 51개 사의 해외구매자와 도내 중소기업 73곳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상반기 해외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를 기졌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올해 경북 수출의 본격적인 반등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수출상담회는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총 181건의 1대1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다.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기계부품 등 다양한 산업군이 참가했고, 특히 구매자들의 관심이 많은 케이(K)-식품과 케이(K)-화장품에서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졌다.이날 상담장에서는 △단미정 농업회사법인(경산, 떡류)과 일본 H사 △(주)넥타홀딩스(경산, 커피류)와 몽골 M사 △다원바이오(경산, 건강식품)와 베트남 B사 △큰들농업회사법인(문경, 오미자제품)과 인도 M사 등 총 4건의 350만 달러 규모의 현장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29/1774790763520069.jpg"/> 2026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사진=경북도 제공경북도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상담액 2017만 달러와 계약추진액 674만 달러등 총 2691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했다.또한 상담회와 병행해 미국 LA, 일본 동경, 중국 상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호찌민, 러시아 연해주 6개국에 파견된 경북도 해외통상투자주재관들과의 전략회의를 기졌다.회의에서는 각 권역별 최신 시장 동향과 통상 이슈를 공유하고 도내 기업들의 현지 진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이 집중 논의됐으며, 주재관들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구매자들과의 사후 관리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한편 경북도는 휴대전화 및 관련 부품, 이차전지 소재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들어 2개월 연속 수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도는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올해 수출 목표인 4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신흥시장 개척과 수출품목 다변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해외구매자 초청과 수출물류비 및 수출보험료 지원, 품목별 구매자 발굴 등 맞춤형 지원으로 도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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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이진훈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수성구, 청년이 일하고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 반드시 만들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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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Sun, 29 Mar 2026 16:31:26]]></pubDate>
            <category><![CDATA[대구/경북]]></category>
            <author><![CDATA[cch@ilyodg.co.kr |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 범어·연호·수성못 삼각축 연결…전문서비스·IT·관광 일자리 창출 - "수성구, 대구·경북 중심업무지구(CBD)로 육성하겠다"[일요신문] "수성구가 교육·주거 중심지를 넘어 일자리 창출의 거점이 돼야 한다."이진훈 대구수성구청장 예비후보는 29일 4호 공약으로 '범어·연호·수성못 삼각축 중심업무지구(CBD) 육성'을 내놓았다. 세 축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전문서비스·IT·관광 분야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청년이 모여드는 수성구를 만들겠다는 것이 이 예비후보의 구상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29/1774769429388324.jpg"/> 이진훈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사진=이진훈 예비후보 사무소 제공- 범어네거리 — 대구·경북 제1 업무중심지 위상 유지·강화이 예비후보는 범어네거리의 경우 현재 대구 최고의 업무 중심지이나, 법원·검찰청·수성경찰서·수성세무서의 연호지구 이전이 예정돼, 중심성이 약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 보완책으로 올해 7월 착공하는 도시철도 4호선(1공구)이 수성구민운동장역을 환승역으로 해 기존 1·2·3호선과의 연계로, 교통 결절점 기능 강화하갰다고 했다. 또한 그는 수성구 신청사 문제도 전략적 판단이 필요하다며 "범어공원 이전보다 접근성·상징성·자산가치가 우수한 현 위치에서 구청·구의회·보건소를 통합하고 수익시설을 포함한 복합청사로 재건축하겠다"고 밝혔다.- 연호네거리 — 공공기관 이전 계기…신(新) 업무중심 육성그는 법원·검찰청·수성경찰서·수성세무서 등 공공기관이 연호지구로 순차 이전해, 연호네거리가 새로운 업무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인접한 수성알파시티 및 제2알파시티 조성과 연계해 IT산업 일자리 거점을 만들겠다는 것. 아울러 황금동~범안삼거리 직선도로 개설, 도시철도 3호선 연장(용지역~고산역) 추진, 군부대(5군지사·방공포병학교) 이전 후적지의 산업·업무 용도 개발로 연호네거리의 중심 기능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수성못 — '대구형 석촌호수'로 개발…관광 일자리 창출수면과 자연환경은 시민 휴식 공간으로 보전하되, 북서측 인근 지역은 체류관광 기능으로 개발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것으로, 이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2027년 수성못 축조 100주년을 계기 '100년 호수 보유 도시' 브랜드 구축  △대구대공원으로 이전하는 동물원과 연계, 수성못 일대를 대구 3호 관광지로 지정해 토지보상 부담 없는 민자개발 추진 △기존 조성사업(300억 원)을 재검토하여 자연환경 보강 및 고질적 교통체증 해소 병행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이진훈 예비후보는 "수성구는 교육과 주거에서 이미 대구경북의 중심이지만, 일자리 면에서도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범어·연호·수성못 삼각축 CBD 육성으로 청년이 수성구에서 일하고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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