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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신문 | 문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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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화</description>
        <language>ko-KR</language>
        <lastBuildDate>Tue, 28 Jul 2026 14:50:24</lastBuildDate>
        <pubDate>Tue, 28 Jul 2026</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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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신문 | 문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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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기안84와 ‘설레임런’…롯데웰푸드 ‘설레임 쿨리쉬’ 출시 맞춰 러닝 대회 개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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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28 Jul 2026 14:50:24]]></pubDate>
            <category><![CDATA[생활경제]]></category>
            <author><![CDATA[ygh@ilyo.co.kr | 이강훈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롯데웰푸드가 아이스크림 브랜드 ‘설레임’의 모델로 기안84를 발탁하고 체험형 러닝 행사와 2종의 신제품, 손 시림 패키지 개선 등을 앞세워 여름 성수기 공략에 나섰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28/1785204232947174.jpg"/> 오는 9월 5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리는 롯데웰푸드 ‘설레임런’ 홍보 포스터.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는 오는 9월 5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러닝(달리기) 대회 ‘설레임런’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이번 대회는 300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10㎞ 러닝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의 기록을 정식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모든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러닝용 선글라스, 기록 측정용 칩, 완주 메달 등이 담긴 참가 키트가 제공된다. 대회 과정에서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달리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쿨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완주 이후 설레임과 함께 열기를 식히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설레임 모델인 기안84가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예정이다. 이번 설레임런은 준비된 티켓 2500매가 판매 시작 2시간 만에 모두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 사이트에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약 1시간 동안 사이트 접속·이용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당초 7월 20일 시작할 예정이었던 2차 티켓 구매 인증 이벤트를 7월 14일로 앞당겨 8월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설레임런 참가권 500매와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세부 내용은 롯데웰푸드 빙과 공식 인스타그램과 설레임런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28/1785204258238454.jpg"/> 기존 제품에 비해 손 시림 현상을 완화한 패키지를 사용한 설레임 쿨리쉬 신제품 2종. 사진=롯데웰푸드 제공한편 롯데웰푸드는 빙과류 성수기를 맞아 ‘설레임 쿨리쉬 벨지안 초콜릿’과 ‘설레임 쿨리쉬 멜론소다’ 등 신제품 2종도 출시했다. 설레임 쿨리쉬는 지난해 일본 롯데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쿨리쉬’를 국내에서는 설레임 브랜드에 통합해 선보인 제품군이다. 기존 설레임이 밀도 높고 쫀쫀한 식감을 강조한 제품이라면, 설레임 쿨리쉬는 아이스크림에 미세한 얼음을 더해 섭취와 동시에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설레임 제품의 손 시림 불편을 대폭 개선한 신규 패키지(포장재)도 선보였다. 새 패키지는 내포와 외포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하고 내부에 질소를 충전해 손에 직접 전달되는 냉기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단열 성능 평가 결과, 신규 패키지는 기존 패키지와 비교해 손 시림 현상이 48% 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제품 입구 크기도 기존보다 넓혔다. 셰이크 형태인 제품 특성상 내용물이 단단하게 얼어 있어 개봉 직후 먹기 불편하다는 일부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신규 패키지는 신제품에 우선 적용한 뒤 기존 제품군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설레임은 시원함이 필요한 순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스크림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다양한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며 “설레임런과 신제품, 패키지 리뉴얼 등을 통해 설레임만의 차별화된 쿨링 경험과 즐거움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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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발길 닿는 곳마다 무대로…곤지암리조트 ‘한여름 밤의 매직 타임’ 공연]]></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200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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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24 Jul 2026 14:41:35]]></pubDate>
            <category><![CDATA[여행/레저]]></category>
            <author><![CDATA[leady@ilyo.co.kr | 신민섭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소비의 기준이 소유에서 경험으로 이동하는 ‘경험 경제’ 흐름이 거세지면서, 리조트 업계의 경쟁 패러다임이 시설 규모를 넘어 ‘어떤 경험을 제공하는가’로 이동하고 있다.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 근교에서 특별한 휴가를 즐기려는 ‘스테이케이션’ 트렌드 역시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하는 가운데, 서울에서 40분 거리라는 접근성을 갖춘 곤지암리조트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24/1784860757645172.jpg"/> 곤지암리조트는 해외 전문 공연단을 초청해 리조트 전체를 무대로 활용하는 ‘한여름 밤의 매직 타임’ 공연을 7월 14일부터 8월 23일까지 선보인다. 사진=곤지암리조트 제공D&amp;O가 운영하는 곤지암리조트가 ‘경험 콘텐츠’로 여름 성수기 승부수를 띄웠다. 워터파크나 대중가수 공연 대신, 해외 전문 공연단을 초청해 리조트 전체를 무대로 활용하는 ‘한여름 밤의 매직 타임’ 공연을 7월 14일부터 8월 23일까지 선보인다.여름 성수기를 맞은 국내 리조트 업계의 콘텐츠 경쟁은 치열하다. 대부분의 대형 리조트들이 워터파크 시설이나 야외 액티비티를 중심으로 고객 유치에 나서는 것과 달리, 곤지암리조트는 여기에 ‘문화예술 경험’이라는 새로운 옵션을 추가했다. 서울 강남에서 40분 만에 닿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이국적 정취와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24/1784860772698030.jpg"/> 곤지암리조트는 글로벌 전문 외국인 공연단이 마임·라이브 연주·댄스를 결합한 스토리텔링형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곤지암리조트 제공올해로 2회째를 맞은 ‘한여름 밤의 매직 타임’은 공연 관람 중심이던 2025년 첫 행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댄스 티칭 타임’·‘포토타임’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여기에는 단순 관람을 넘어 아이가 직접 공연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2026년 공연은 투숙객의 동선에 맞춰 리조트 공간 전체를 유기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설계했다. 체크인 시간대인 오후 2시 30분 EW빌리지 로비의 그리팅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 생태하천에서의 버스킹, 오후 5시 시계탑광장의 메인 공연, 오후 6시 30분 야외 펍 ‘포레스트릿’의 저녁 공연으로 이어진다. 이는 로비·생태하천·광장 등 리조트의 물리적 접점을 늘려, 머무는 내내 고객의 여정이 하나의 ‘공연 관람 코스’가 되도록 공간 자체를 콘텐츠화한 전략이다.곤지암리조트는 글로벌 전문 외국인 공연단이 마임·라이브 연주·댄스를 결합한 스토리텔링형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휴식을 넘어, 리조트 안에서 교육적이면서도 특별한 문화 경험을 원하는 가족 단위 고객에게 독보적인 가치를 제공한다. 리조트 바로 옆에 위치한 수목원 ‘화담숲’과의 연계 역시 자연 친화적 휴식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또 다른 매력 요소로 작용한다.곤지암리조트 관계자는 “서울 근교 프리미엄 리조트로서 고객들이 가까운 곳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마법 같은 공연과 함께 이색적인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했다”며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올여름 아이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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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인터뷰] 이응규 EG뮤지컬컴퍼니 대표 "DIMF서 시작한 창작, 이젠 영국 무대로 갑니다"]]></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192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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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Mon, 20 Jul 2026 16:11:01]]></pubDate>
            <category><![CDATA[문화]]></category>
            <author><![CDATA[kej2909@ilyo.co.kr |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18년 전 한 대학생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무대에 처음 올랐다. 그의 꿈은 거창하지 않았다. 브로드웨이도, 런던 웨스트엔드도 아니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20/1784528036536341.jpg"/> 이응규 EG뮤지컬컴퍼니 대표가 대구 남구 운남차정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김은주 기자“전국에서 인정받는 창작자가 되고 싶었습니다.”그렇게 시작한 도전은 어느덧 18년의 시간을 거쳐 영국 무대로 향하고 있다. 대구에서 창작을 시작한 이응규 EG뮤지컬컴퍼니 대표는 이제 창작뮤지컬 ‘유앤잇(You&amp;It)’으로 영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최근 대구 남구 운남차정에서 만난 그는 인터뷰 내내 환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흰머리 난 것 말고는 그대로입니다”라고 웃으며 던진 한마디에는 대학생 창작자에서 K-뮤지컬 프로듀서로 성장한 18년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올해는 DIMF가 20주년을 맞는다. 이 대표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2007년 제1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첫 작품을 선보인 그는 지금까지도 그 무대를 자신의 출발점으로 기억한다.“솔직히 DIMF가 없었다면 시작도 못 했습니다.”그에게 DIMF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었다. 창작자에게는 작품을 세상에 처음 내놓을 수 있는 무대였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예술인에게는 꿈을 현실로 만드는 플랫폼이었다. 그는 “대구에서 창작하는 사람에게는 매년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였다”고 돌아봤다.첫 무대에 올랐던 대학생 이응규는 겁이 없었다. 당시 목표는 ‘전국 제패’였다. 좋은 평가를 받고 상을 타 이름을 알리는 것이 중요했다. 작품성을 인정받으면 관객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작품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작품 자체의 완성도뿐 아니라 관객이 왜 지금 이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지 먼저 고민한다. 창작자의 시선은 작품 자체에서 사람으로 옮겨갔다. 상을 받기 위한 창작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창작으로 나아간 것이다.대부분 창작자가 서울을 선택하지만 그는 대구를 떠나지 않았다. 이 대표는 “서울은 제작과 유통의 중심이고, 대구는 창작의 중심”이라고 말했다. 작품 하나를 완성하는 데는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이 걸린다. 그는 대구에서 충분히 작품을 다듬고 관객에게 검증받은 뒤 서울을 거쳐 세계 시장으로 나가는 길을 선택했다. 지역에서 먼저 가능성을 검증받고 서울에서 제작한 뒤 세계로 나가는 것이 작품을 오래 살아남게 하는 길이라고 믿는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20/1784528131683007.jpg"/> AI와 인간의 사랑을 그린 창작뮤지컬 ‘유앤잇(You＆It)’ 공연 장면. 사진=EG뮤지컬컴퍼니 제공그 철학이 가장 잘 담긴 작품이 ‘유앤잇(You&amp;It)’이다. AI와 인간의 사랑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배우 두 명이 공연 전체를 이끌어간다. 하지만 무대는 결코 작지 않다. 라이브 연주와 영상, 홀로그램, 인터랙티브 미디어, 레이저 기술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면서 관객은 중대형 창작뮤지컬을 보는 듯한 몰입감을 느낀다.이 대표는 배우 수를 늘리는 대신 이야기의 밀도와 무대 기술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공연 형식을 선택했다. 그 결과 ‘유앤잇’은 제20회 DIMF 공식 초청 공연에서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이어 서울 CKL스테이지 앙코르 공연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작품은 오는 8월부터 영국 런던 킹스 헤드 시어터(King’s Head Theatre)에서 장기 공연에 들어간다. 이 대표는 영국 공연에 대해 “해외에 진출한다는 사실 자체보다 세계 시장에서 작품이 통하는지 검증받는 과정이다. 설레면서도 많이 긴장된다.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말했다.18년 동안 걸어온 창작의 길이 늘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그는 창작뮤지컬 ‘기억을 걷다’를 떠올렸다. 모든 것을 걸었던 작품이었지만 기대했던 성과를 얻지 못했다. 그렇다고 작품을 버리지는 않았다. 대본은 지금도 그의 서랍 속에서 숙성되고 있다. 그는 “지금의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시 다듬어 언젠가는 꼭 무대에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에게 실패는 끝이 아니라 작품을 익히는 시간이었다.‘유앤잇’도 계속 변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이 낯설었던 시절에 시작한 작품은 이제 AI가 일상이 된 시대를 만나 조금씩 진화하고 있다. 공연 후 나온 비평도 그는 창작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인다. 그는 “우리의 의도와 다르게 전달됐다면 그것도 관객의 의견”이라고 말했다. 작품의 본질은 지키되 관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은 유연하게 수정하는 것이 창작자의 역할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20/1784528169776938.jpg"/> 유앤잇(You＆It) 무대 공연. 사진=EG뮤지컬컴퍼니 제공18년 전 대학생 이응규에게 지금의 자신이 한마디를 건넨다면 무슨 말을 하고 싶을까. 그는 잠시 웃은 뒤 “그렇게 조급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주고 싶다. 어차피 가는 속도는 똑같은데 너무 앞만 보고 살았던 것 같다”고 답했다.그의 말은 후배 창작자들에게도 이어졌다. 무조건 서울부터 갈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그는 “대구에도 DIMF 같은 좋은 플랫폼이 있다”며 “지역에서 충분히 성장한 뒤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가도 늦지 않다”고 조언했다.뮤지컬이 자신에게 무엇이냐고 묻자 그는 오래 고민하지 않았다. 그는 “제가 유일하게 잘하는 일”이라며 “제가 만드는 작품들은 결국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앞만 보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을 잃기 전에 잘하자는 이야기를 전합니다”고 말했다.18년 전 전국 무대를 꿈꾸던 대학생은 이제 세계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변하지 않은 것도 있다. 그는 오늘도 대구에서 새로운 작품을 쓰고 있다. 그가 택한 길은 대구에서 창작하고, 서울에서 제작하고, 영국에서 검증받아 세계로 향하는 것이다. 이응규 대표가 정말 영국으로 보내고 싶은 것은 뮤지컬 한 편만이 아닐지도 모른다. ‘대구에서도 세계로 갈 수 있다.’ 그는 그 가능성을 자신의 작품으로 증명하고 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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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항산화' 리코펜 토마토보다 많다고? 미처 몰랐던 수박의 건강 효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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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16 Jul 2026 11:09:26]]></pubDate>
            <category><![CDATA[건강]]></category>
            <author><![CDATA[chance@ilyo.co.kr | 채찬수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여름철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이라고 하면 아마 수박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수박은 달콤한 맛과 아삭아삭한 식감, 그리고 뛰어난 수분 보충으로 전세계 어디서나 사랑받는 과일이다. 무엇보다 수분이 많아 서구권에서는 흔히 ‘물을 먹는 것 같다(Eating your water)’라는 관용구로 표현되기도 한다. ‘메일온라인’을 통해 기업 건강관리 전문 영양사인 릴리 사우터가 전하는 수박의 건강 효능과 이를 둘러싼 과학적 근거, 그리고 잘못 알려진 오해들을 살펴봤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16/1784166770194126.jpg"/> 수박의 건강 효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수박은 항암 효과가 있을까깍둑썰기한 수박 한 컵(약 152g, 대략 수박 한 조각)의 열량은 46칼로리, 당분은 9g 정도며, 탄수화물은 약 12g 들어 있다. 지방이나 나트륨은 거의 없고, 리코펜은 약 7~11mg 정도 함유되어 있다. 리코펜은 수박의 붉은빛을 띠게 하는 천연 색소로, 토마토나 자몽 등에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리코펜은 활성산소라고 불리는 불안정한 분자를 중화하는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활성산소는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지만 흡연, 대기 오염, 자외선 노출 등으로 인해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문제는 몸속에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많아지면 세포가 손상돼 노화와 여러 만성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는 점이다.사우터는 “신선한 수박은 신선한 토마토보다 리코펜 농도가 더 높다”라고 말하면서 “다만 통조림 토마토나 토마토 페이스트 같은 가공된 토마토 제품에 들어있는 리코펜은 수박이나 토마토에 들어 있는 리코펜보다 체내 흡수율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일부 연구에서는 리코펜 섭취량이 많을수록 전립선암 위험이 낮아진다는 결과도 보고됐다. 하지만 사우터는 “리코펜이 전립선암을 포함한 특정 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확신할 수는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고혈압에 도움이 될까수박 한 컵에는 우리 몸이 산화질소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아미노산인 L-시트룰린이 수백 밀리그램 들어 있다. 산화질소는 혈관을 이완하고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잠재적으로는 혈압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사우터는 “현재까지 진행된 대부분의 연구는 영양제 형태의 L-시트룰린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영양제는 실제 수박을 먹어서 얻을 수 있는 양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아미노산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여러 연구들을 종합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토마토에서 추출한 리코펜을 하루 5~30mg(토마토 한두 개에 해당하는 양)씩 섭취할 경우 심혈관 위험 인자가 다소 개선됐으며, 특히 혈압이 소폭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수박을 푸짐하게 한 번 먹는 양과 엇비슷하다.그러나 이 결과는 주로 토마토와 리코펜 영양제를 대상으로 한 연구였기 때문에 수박을 먹어도 이와 동일한 효과가 나타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수박은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사우터는 수박 주스보다는 수박 한 조각을 통째로 먹는 게 건강에 더 좋다고 말한다. 이유는 바로 섬유질 때문이다. 사우터는 “수박을 통째로 먹어야 포만감을 더 느낄 수 있고, 섬유질도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 이는 주스보다 먹는 속도가 더 느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서 그는 “과일은 즙을 내서 마시면 섬유질 대부분이 제거되고, 원래 들어 있던 당분이 유리당으로 분리된다”고 말했다. 유리당은 과일을 갈거나 즙을 내는 순간 과육의 세포벽이 파괴되면서 밖으로 빠져나온 당을 의미한다. 때문에 설탕을 전혀 넣지 않은 100% 천연 착즙 주스 역시 유리당이며, 이렇게 액체 상태가 된 당은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어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16/1784166815718178.jpg"/> 수박 주스보다는 수박 한 조각을 통째로 먹는 게 건강에 더 좋다.유리당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 당뇨,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이런 이유에서 전문가들은 과일주스나 스무디를 하루 150ml 이하로 마실 것을 권장하고 있다.수박은 화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샐러드에 넣어도 훌륭한 재료가 된다. 수박과 치즈를 곁들인 샐러드가 대표적이다. 혹은 석쇠에 구운 새우와 함께 곁들일 수도 있다.#수박 섭취를 조심해야 하는 경우수박은 일반적으로는 약물과 함께 섭취한다고 해서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다만 너무 많은 양을 먹을 경우에는 혈압약, 질산염 제제, 발기부전 치료제, 칼륨 보존성 이뇨제의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잠재적으로 저혈압을 유발하거나, 스피로노락톤 같은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칼륨 수치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사우터는 “당뇨 환자의 경우 수박을 섭취해도 무방하지만, 당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충고했다.또한 수박에는 과당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수박으로 증상이 심해지는지 살펴보면서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수박을 먹으면 살이 빠질까일부 연구에 따르면 칼로리가 높은 간식 대신 수박을 먹으면 포만감이 오래 지속돼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일례로 2019년 진행된 소규모 연구에서는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 33명을 대상으로 실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4주 동안 매일 수박 두 컵을 먹었고, 또 다른 4주 동안은 동일한 열량의 저지방 비스킷을 먹었다. 실험 결과 참가자들은 수박을 먹었을 때 배고픔을 덜 느끼고 포만감을 더 오래, 그리고 많이 느꼈다고 답했다. 또한 수박을 먹는 기간 동안에는 체중, 체질량지수(BMI), 수축기 혈압이 소폭 감소했다.다만 연구 규모가 작았기 때문에 수박 자체가 체중 감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단정할 수는 없었다. 단순히 칼로리가 높고 포만감이 적은 간식을 수박으로 대체했기 때문일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2023년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 역시 수박의 체중 감량 효과를 시사했다. 이 연구에서는 10~17세 아동 및 청소년들이 8주 동안 매일 수박주스 한 컵을 마신 후, 이어서 또 다른 8주 동안 동일한 칼로리의 다른 설탕 음료를 마시는 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수박 음료를 마신 기간 동안에는 체지방과 체중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찬물 샤워는 역효과…열대야 물리치는 5가지 꿀잠 요령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전국이 지글지글 끓고 있다. 무엇보다 열대야가 찾아오는 밤이면 숙면을 취하지 못해 잠을 설치는 사람들도 많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16/1784166855454352.jpg"/> 우리 몸은 생각보다 훨씬 더 높은 온도를 견딜 수 있다. 늘 에어컨을 켜고 자면 더위에 결코 적응하지 못한다. 낮 동안에는 그늘에 머물거나, 가벼운 옷을 입거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식으로 어느 정도 더위를 피할 수 있다. 그렇다면 밤에는 어떻게 더위를 이겨내야 숙면을 취할 수 있을까. 수면 부족은 신진대사에도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체중 증가, 당뇨병, 심혈관 질환, 나아가 알츠하이머와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에 대한 회복력을 떨어뜨리고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파리 시테대학의 연구원 파비앙 소베 박사에 따르면, 수면의 질을 높이는 핵심은 몸속 체온을 낮추는 데 있다. 단순히 선풍기를 가장 강하게 틀어놓고 더위를 식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보다는 활동량, 옷차림 등을 조절하는 게 더 중요하다. 다음은 무더위에도 쉽게 잠들 수 있는 5가지 행동 요령이다.#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기 잠자리에 들기 전 땀을 비오듯 흘렸다면 찬물 샤워가 몸을 식히기에 딱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물 온도를 얼음장처럼 차갑게 하면 되레 역효과가 날 수 있다. 프랑스 콜레주드프랑스 산하 생물학융합연구소의 신경과학자인 아르멜 랑시야크 박사는 찬물 샤워보다는 체온을 서서히 낮추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할 것을 권장했다. 이는 더운 날씨에 갑자기 몸을 차갑게 하면 신체가 체온을 빼앗기고 있다고 착각해 오히려 열을 가두도록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낮 동안 양말 한 켤레를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잠자리에 들기 직전 신는 방법도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에어컨 끄기 무더위에 잠을 청해야 할 때면 대부분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켜고 잠든다. 하지만 소베 박사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높은 온도를 견딜 수 있다”면서 “늘 에어컨을 켜고 자면 우리 몸은 더위에 결코 적응하지 못한다”라고 충고했다. 실내 온도가 최고 28°C에 달해도 충분히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소베 박사는 “침실 온도는 반드시 18~20°C여야 한다”는 믿음은 잘못된 통념이라고 주장했다. 대신 그는 가볍고 통풍이 잘되는 잠옷을 입으라고 권했다. 두꺼운 이불 대신 얇은 면 시트를 덮고, 자기 전 침실을 충분히 환기시키는 것도 좋다.#커피 줄이기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하루 동안 마시는 음료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특히 커피는 잠을 설친 다음 날에는 정신을 번쩍 들게 해줄지는 몰라도 숙면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커피는 각성제이기 때문에 잠자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섭취량을 줄이는 게 좋다. 카페인 음료는 이뇨 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체내 수분을 빼앗아 탈수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체온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커피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셔 수분을 보충하도록 한다.#술 줄이기 시원한 맥주 한 잔만큼 무더운 저녁을 시원하게 보내기에 좋은 방법도 없다. 하지만 이 역시 잠자리를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날씨가 무더울 때는 커피뿐만 아니라 술도 멀리하는 게 좋다. 술을 마시면 잠은 쉽게 들 수 있어도 밤새 체온이 약간 올라가기 때문에 뒤척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는 곧 수면 방해로 이어진다.#낮잠 자기 밤새 잠을 거의 못 잤다면 짧은 낮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소베 박사에 따르면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에 전략적으로 낮잠을 자면 수면 부족으로 인한 영향이 완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체 활동을 하지 않게 돼 더위가 몸에 주는 부담을 줄여주고, 부족했던 잠도 어느 정도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다만 낮잠은 오후 2시 이전에, 그리고 시간은 30~40분으로 제한하는 게 좋다. 그래야 밤에도 다시 쉽게 잠들 수 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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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기록을 달리고 감성을 느끼다…'런센스 2026' 사전 등록 오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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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Wed, 08 Jul 2026 11:12:03]]></pubDate>
            <category><![CDATA[여행/레저]]></category>
            <author><![CDATA[scourge@ilyo.co.kr | 김상래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런센스 2026(RUN Sense 2026)’이 오는 10월 5일(월)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RUN The Record, Feel The SENSE(기록을 달리고, 감성을 느끼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런센스 2026은 기록 측정과 러닝 페스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러닝 행사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08/1783476485133597.jpg"/> '런센스 2026'이 10월 5일 개최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런센스 사무국런센스 2026은 10km와 5km 두 코스로 진행된다. 두 코스 모두 기록칩이 제공돼 참가자는 자신의 완주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기록 도전을 목표로 하는 러너뿐 아니라 자신의 페이스를 점검하고 싶은 참가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번 대회는 ‘기록’과 ‘감성’을 함께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완주 기록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동시에, 레이스 이후 메인무대에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러닝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대회 종료 후에는 MBC 개그맨 김완기의 진행으로 다양한 참여형 페스타가 펼쳐지며, 현장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시상도 마련된다. 런센스 2026은 코스별 시상을 진행해 기록 경쟁의 재미를 더한다. 10km와 5km 모두 기록칩이 제공되는 만큼 참가자들은 완주 기록을 바탕으로 자신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10km 남녀 부문에는 각각 1위 80만 원, 2위 60만 원, 3위 40만 원, 4위 20만 원, 5위 1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08/1783476514046812.jpg"/> 10km와 5km, 두 부문 모두 기록칩이 제공돼 모든 참가자들은 자신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런센스 사무국참가자에게는 러닝조끼와 러닝양말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과 기록 확인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기념품 구성은 주최 측 사정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참가비는 본 접수 기준 10km 5만 원, 5km 4만 5000원이다. 사전 등록 기간에는 50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돼 10km는 4만 5000원, 5km는 4만 원에 신청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7월 22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런센스 2026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최근 러닝 인구가 늘면서 마라톤과 러닝 대회도 기록 중심 대회와 체험형 행사로 세분화되는 추세다. 런센스 2026은 10km와 5km 두 코스 모두 기록칩을 제공해 기록 측정의 기본을 갖추는 동시에, 레이스 후 참여형 페스타와 경품 이벤트를 더해 러닝 초보자와 일반 참가자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런센스 사무국은 “런센스 2026은 기록을 남기는 대회이자, 러닝의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페스타”라며 “러너들이 자신의 기록을 확인하고 현장 프로그램까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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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한샘, ‘2026 한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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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02 Jul 2026 17:04:05]]></pubDate>
            <category><![CDATA[생활경제]]></category>
            <author><![CDATA[bentus@ilyo.co.kr | 임홍규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한샘이  ‘2026 한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02/1782979078213961.jpg"/> 한샘이  ‘2026 한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한샘 제공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프레임워크와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의 공시 기준을 도입했다. 한샘은 △기후변화 완화 △제품 및 서비스와 관련된 자원 유출 △사업장 근무 조건 △개인정보보호 등 총 7개 중대 이슈를 선정했다. 아울러 독자들이 성과를 보다 알아보기 쉽게 보고서의 구조를 개편했다.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제품’ 등의 분야의 경우, 집중 분석 코너를 신설했다. 앞서 한샘은 탄소중립 노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기후변화 조사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에서 글로벌 상위 기업 수준인 ‘Leadership A-’ 등급을 최초로 획득했다. 또한 한샘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하도급 분야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샘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ESG 데이터 관리와 진정성 있는 개선 활동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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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강남 중소형 건물 개발 실무자가 말하는 ‘공간 운용의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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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02 Jul 2026 14:14:41]]></pubDate>
            <category><![CDATA[책동네 소식]]></category>
            <author><![CDATA[leady@ilyo.co.kr | 신민섭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최근 출간된 서적 ‘공간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부동산경제학’은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경제학 가운데서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자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을 어떻게 지켜내고 운용할 것인지 실무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소유의 시대’를 넘어 ‘공간 운용의 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을 학문적으로 접근한 이론서로, 벌써 일부 대학에서 교재로 채택했다.특히 이 책은 부동산 개발 시장에서 90여 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현장 사업가가 부동산경제학 이론서를 펴낸 것이라 화제가 되고 있다. 연구자가 아닌 시장에서 매일 의사결정을 내리는 사업가가 학술적 접근으로 이론서를 펴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02/1782969130865084.jpg"/> 최근 출간된 ‘공간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부동산경제학’은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경제학 가운데서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자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을 어떻게 지켜내고 운용할 것인지 실무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사진=저자 제공도시와 부동산을 경제의 언어로 해석하는 부동산경제학자 김지현 교수와 함께 ‘공간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부동산경제학’을 공동 집필한 ㈜알이디자산관리와 ㈜REDPMC의 허윤경 전무이사는 지난 20여 년 동안 서울 강남구를 중심으로 약 90건의 중소형 수익형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실무자다.토지를 분석해 건물의 미래 현금흐름을 가늠하고, 매각·보유·개발(Sale·Hold·Develop)을 두고 끊임없이 판단을 내려온 그가 부동산경제학자와 함께 이론서를 집필한 이유는 오랜 현장에서 축적한 실무 데이터를 학문적으로 정리하고 싶다는 바람 때문이었다.허윤경 전무이사는 “자산 가치는 크기나 입지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산이 앞으로 만들어낼 현금흐름과 이를 둘러싼 위험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부동산 역시 단순히 땅과 건물을 소유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같은 위치의 두 건물이 전혀 다른 가치를 갖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방대한 데이터와 AI 등의 도구가 답을 계산해 줄 수는 있지만, 그 답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결국 사람의 식견”이라고 설명한다.게다가 지금의 시장은 과거와 근본적으로 다르다. 전 세계 시장이 초연결되면서 지구 반대편에서 발생한 충격이 같은 날, 같은 시각 국내 자산 가격으로 실시간 전이된다. 그만큼 변동 주기는 빨라지고 폭은 커졌으며, 출산율 감소와 인구 고령화로 기존의 수요 기반도 흔들리고 있다. 허 전무이사는 “정보가 모두에게 동시에 주어지는 만큼 같은 정보를 더 정확하게 해석하고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가진 사람이 결국 앞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702/1782969144678403.jpg"/> ‘공간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부동산경제학’을 공동 집필한 ㈜알이디자산관리와 ㈜REDPMC의 허윤경 전무이사는 약 90건의 중소형 수익형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실무자다. 사진=저자 제공허윤경 전무이사는 ‘공간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부동산경제학’을 통해 ‘어떻게 하면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벌 수 있는가’에서 ‘어떻게 하면 부동산을 통해 내 삶을 경영할 수 있는가’로 질문 자체를 바꿔보자고 제안한다. 이는 속도 보다 방향성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누구보다 빨리 움직여 일시적인 우위를 차지할 수는 있지만, 그 자리는 들인 노력에 비해 너무 쉽고 빠르게 사라진다. 오래 남는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성이다. 그리고 오래 버틸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하고 운용하는 것 역시 인간의 능력이라는 설명이다.허윤경 전무이사는 앞서 집필한 ‘꼬마빌딩 재테크 무작정 따라하기’에서도 같은 점을 강조했다. 이 책에는 건물주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건물을 사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을 사용하는 수요자(임차인)를 위한 전문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해야 비로소 진정한 건물주가 될 수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다만 실무 지침서인 만큼 실무에 국한돼 트렌드를 좇는 데 머문 점이 아쉬웠던 그는 보다 근본적인 질문을 담기 위해 이론서인 ‘공간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부동산경제학’ 집필을 결심했다.공동 저자인 김지현 교수에게도 이 책은 단순한 공저가 아니다. 사실 연구자가 사업가와 함께 부동산 이론서를 집필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다. 학문적 엄밀성과 현장의 이해관계 사이에서 오해가 발생할 수 있고, 연구자의 언어가 시장의 언어와 섞이는 순간 부담이 생길 수도 있다.그럼에도 김지현 교수가 허윤경 전무이사와의 공동 집필을 선택한 이유는 부동산이 책상 위 이론만으로는 설명될 수 없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부동산은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이면서 동시에 자산이다. 또한 그 가치는 결국 사람들이 어떤 공간을 선택하고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따라서 이 책은 학자와 사업가의 단순한 조합이 아니다. 허윤경 전무이사의 현장 경험은 김지현 교수의 이론을 현실에서 검증하는 장이 됐고, 김 교수의 이론은 허 전무이사의 경험을 부동산경제학의 언어로 체계화했다. 결국 ‘공간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부동산경제학’은 이론과 현장이 서로를 증명하며 완성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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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롯데웰푸드,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군부대에 사회공헌활동 진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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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26 Jun 2026 17:35:26]]></pubDate>
            <category><![CDATA[생활경제]]></category>
            <author><![CDATA[bentus@ilyo.co.kr | 임홍규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롯데웰푸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방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626/1782462714634749.jpg"/> 조능제 롯데웰푸드 CSR_부문장(왼쪽)과 김용수 제17보병사단장이 23일 제17보병사단에서 1사 1병영 협약 위문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지난 23일 롯데웰푸드는 ‘1사 1병영’ 결연 부대인 육군 제17보병사단을 방문해 2억 원 상당의 위문품 총 2585박스를 전달했다. 위문품은 카스타드, 마가렛트, 길리안 등 인기 과자류 10종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능제 롯데웰푸드 CSR부문장과 김용수 제17보병사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웰푸드와 제17보병사단은 지난 2018년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해 올해로 9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도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했다. 조능제 부문장과 최민식 대한치과의사협회 경영정책이사, 정종현 원장 등 닥터자일리톨 버스 관계자들은 인천 강화군 주문도에 위치한 해병대 2사단 주문소초를 방문해 해병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 및 치과 진료를 실시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들은 자일리톨을 포함한 간식 꾸러미를 준비해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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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전직 ‘국정원 1급 공무원’이 집필한 성경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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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26 Jun 2026 11:41:46]]></pubDate>
            <category><![CDATA[책동네 소식]]></category>
            <author><![CDATA[hardout@ilyo.co.kr | 이동섭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30년 동안 국정원에서 근무하다 2022년 퇴임한 하동환 전 관리관이 ‘단박에 보이는 성경’이라는 신간을 출간했다. 하 전 관리관은 10년 동안 독학으로 성경을 독파한 뒤 책을 썼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626/1782441625090016.jpg"/> 하동환 전 관리관은 공직생활 내내 수사 업무를 맡았다. 입증 증거가 부족하면 어떤 주장을 잘 믿지 않는 성향이었던 하 전 관리관은 성경 속 기적이나 모세와 다윗 이야기도 비과학적 신화로 치부했다. 성경의 논리적 허점과 예수라는 인물의 허구성을 파헤치려 성경 독학을 시작한 그는 오히려 성경에 감화돼 성경 해설서 집필에 나섰다.하 전 관리관은 자신이 집필한 성경 해설서는 전문서, 초급서, 간증서 등 기존 카테고리에 속하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하 전 관리관은 “일반 독자에게 필요한 것은 심오한 논문이 아니라, 성경을 끝까지 읽게 만드는 이해의 동력”이라면서 “이 책은 ‘읽히는 성경 해설서’”라고 했다.저자의 소개처럼 ‘단박에 보이는 성경’은 스토리텔링으로 어려운 성경 내용을 풀어냈다. 사건과 사건 사이 인과관계를 연결해 흩어진 것처럼 보이는 성경 이야기를 퍼즐처럼 맞추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머리는 '멍' 활력은 '뚝'…여름철 몸이 보내는 탈수 경고 8가지 ]]></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158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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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25 Jun 2026 16:39:32]]></pubDate>
            <category><![CDATA[건강]]></category>
            <author><![CDATA[chance@ilyo.co.kr | 채찬수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다. 이런 때일수록 가장 조심해야 할 건강 수칙 가운데 하나가 바로 ‘탈수’다. 수분 섭취량이 하루 권장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경우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건강 문제 역시 발생할 수 있다. 탈수란, 몸에서 배출되는 수분량이 섭취하는 양보다 더 많은 경우를 의미한다. 주로 설사, 과도한 땀 배출, 음주, 고열, 장시간 햇볕 노출 등이 원인이 된다. 물을 마시는 것은 수분을 보충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영국의 NHS(국민보건서비스)에 따르면, 성인의 경우 하루에 6~8잔(약 1.5~2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애리조나주립대학교 수분과학 연구소 소장이자 영양학 교수인 스타브로스 A. 카보우라스는 ‘텔레그래프’ 인터뷰에서 “적절한 수분 공급은 소화를 돕고, 신장과 심장 건강에 이롭다. 또한 신체 능력을 향상시킨다”라고 조언했다. 다음은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살펴본 우리 몸이 보내는 탈수의 경고 신호들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625/1782366517310044.jpg"/>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다. 충분한 수분 섭취로 탈수를 예방해야 한다. 사진=박정훈 기자#갈증이 난다오랜 시간 물을 마시지 못해 목이 타들어 가는 듯한 느낌, 이것이 탈수의 첫 번째 신호다. 노팅엄대학 위장관 외과 교수이자 체액 및 전해질 균형 전문가인 딜립 로보 교수에 따르면 땀, 소변, 대변, 호흡 등을 통해 체중의 약 2%에 해당하는 수분이 손실되면 우리 뇌는 갈증 신호를 보내기 시작한다. 더운 날씨로 인해 땀 배출이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갈증을 느끼는 날이 더 많아질 수밖에 없다.해결 방법은 간단하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 외에도 전문가들은 갈증 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전해질 음료도 추천한다. 전해질 음료는 신장 기능을 돕고, 땀으로 빠져나간 미네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스트레스가 심해진다탈수로 인한 문제는 신체 건강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연구 결과로 증명됐다. 지난해 ‘응용심리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경향이 있다.영국 리버풀존무어스대학 연구진은 하루 권장량인 1.5리터의 물을 마신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더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보다 앞선 2014년 ‘플로스 원’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도출됐다. 요컨대 수분 섭취량이 행복감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였다. 이 연구는 성인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량을 늘리거나 줄였을 때 나타나는 감정적인 변화를 조사했으며, 참가자들은 물을 적게 마셨을 때 덜 차분하고, 덜 만족스러워하며, 더 긴장하는 느낌을 받았다. 이에 반해 상대적으로 수분 섭취량을 늘린 사람들은 더 행복하다고 답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625/1782368569190960.jpg"/> 소변 색이 짙은 노란색이면 수분 부족을, 갈색에 가까운 색이면 탈수 가능성을 시사한다.#소변 냄새가 심하다NHS에 따르면, 옅은 노란색이거나 거의 투명한 소변은 대체적으로 수분 보충 상태가 양호하다는 신호다. 반면, 짙은 노란색은 수분 부족을, 갈색에 가까운 색은 탈수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러한 색상 변화는 소변에 들어있는 노란색 색소인 ‘우로크롬’을 희석할 수 있는 수분이 체내에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따라서 탈수 증상이 심할수록 소변색은 더 어둡다.또한 탈수 상태에서는 소변에서 암모니아 같은 강한 냄새가 나는 경우도 많다. 다만 소변 색이 짙거나 냄새가 심하다고 해서 항상 탈수가 원인인 것은 아니다. 어떤 경우에는 약물 복용, 식습관, 감염, 기타 기저질환 때문일 수도 있다. 충분히 물을 마셨는데도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검사를 받는 게 좋다.#판단력이 떨어진다인체의 약 60%는 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뇌의 경우에는 최대 75%가 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탈수가 뇌의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러프버러대학 인간영양학 연구원인 루이스 제임스는 “가벼운 수준의 탈수만으로도 기억력, 집중력, 협응력과 같은 인지 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언제 길을 건너는 것이 안전한지 판단하는 능력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러한 증상들은 흔히 ‘브레인 포그’라고 불린다. 이는 머리가 멍한 상태로, 집중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정보를 처리하는 속도가 느려지거나, 기억력이 저하되는 상태 등을 의미한다.#두통이 발생한다우리 몸은 하루에 2~2.5리터의 수분을 자연스럽게 잃는다. 따라서 이를 보충하지 못하면 심한 탈수성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뇌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통증 수용체와 신경에 압박이 가해지면서 두통이 유발된다고 추측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탈수성 두통은 물을 마신 후 한두 시간 후면 완화된다. 또한 햇볕을 피하고 몸을 시원하게 유지하면 회복 속도가 더 빨라진다.또한 ‘임상 신경과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물을 충분히 마시면 편두통이 완화될 수 있다. 편두통 역시 탈수에 의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625/1782366792658837.jpg"/> 몸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경고 신호는 두통이나 어지럼증으로 올 수도 있다.#피곤하다항상 이유없이 피곤하다면, 어쩌면 탈수가 원인일 수 있다.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면 심장은 혈압을 유지하고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 그 결과 무기력해지고, 피곤해지며, 활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로보 교수는 특히 노인들에게서 이러한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그는 “체중이 40kg인 80세 노인이 체액 손실로 체중이 줄어들면 훨씬 더 큰 영향을 받는다. 연구에 따르면 탈수 상태로 병원에 입원한 고령의 환자들은 입원 기간이 더 길고, 사망률도 6% 더 높다”라고 덧붙였다.#어지럽다어지럼증이나 현기증은 몸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또 다른 경고 신호다. 로보 교수는 체중의 4%에 해당하는 수분을 잃으면 체온이 과열될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런 상태가 되면 혈압이 떨어지면서 어지러움을 느끼고, 심한 경우 실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탈수는 실신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요인이며, 다섯 명 가운데 두 명은 살면서 한번쯤 실신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NHS는 실신을 예방하기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고,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줄일 것을 권고한다.#다리에 쥐가 난다몇 초에서 길게는 10분까지 지속되는 극심한 통증인 다리 경련(쥐)의 흔한 원인 가운데 하나 역시 바로 탈수다.이에 대해 NHS는 “일부 사람들의 경우, 체내 수분 부족이 염분 수치 감소로 이어져 근육 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금의 주요 성분인 나트륨은 탈수를 통해 소실되는 전해질 가운데 하나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이러한 전해질 손실이 근육 경련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물은 얼마나 마셔야 할까? 하루 6~8잔 굿!NHS가 권장하는 하루 평균 성인이 마셔야 하는 물의 양은 6~8잔(1.5~2리터)이다. 또한 낮 동안 소변색이 맑고 연한 노란색을 유지하도록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625/1782368704215365.jpg"/> 하루 평균 성인이 마셔야 하는 물의 양은 6~8잔(1.5~2리터)이다.그렇다고 물을 과도하게 많이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과수분증(수분 과다)’ 위험 때문이다. 과도한 수분 섭취는 체내 전해질, 특히 나트륨 농도를 지나치게 낮춰 오히려 ‘저나트륨혈증’ 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 이 상태가 되면 수분이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 체내 세포로 흘러 들어가 세포가 부풀어 오르게 된다. 이런 경우 두통, 착란, 메스꺼움, 구토가 발생하고, 심한 경우 발작이나 의식 상실 등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과수분증’은 특히 짧은 시간 동안 신체가 감당하지 못할 만큼 많은 양의 물을 마셨을 때 발생하기 쉽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한국앤컴퍼니그룹, ESG 경영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선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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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23 Jun 2026 17:30:13]]></pubDate>
            <category><![CDATA[경제]]></category>
            <author><![CDATA[bentus@ilyo.co.kr | 임홍규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623/1782203348177164.jpg"/>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지난해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통합 ESG 브랜드 ‘DRIVING FORWARD, TOGETHER’를 공식 론칭했다. 단순한 기부 활동을 넘어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지난 2008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차량나눔 사업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차량이 없거나 혹은 노후화돼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차량을 기증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661대의 차량을 기증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00억 원에 달한다.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300개 가량의 전용 배터리를 지원하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약 4000명 넘는 장애인들의 발이 돼주는 전동 휠체어, 전동 스쿠터 등 이동보조기기에 장착되는 전용 배터리를 지원했다.매년 연말 이웃사랑 성금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사랑의열매 등에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23년간 총 164억 원을 기부했다.해당 성금은 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주)와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생산 거점이 위치한 대전지역과 충남지역 등의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 및 이동 약자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이와 함께 지난해 경남·경북·울산 산불 피해 복구, 2023년 경북∙충남 수해 복구, 2022년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 2020년 대전∙충남 집중호우 피해 복구, 코로나 19 지원 성금 등 국가 재난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동참해 왔다.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벽화 그리기, 스포츠 재능기부, 해양 환경 정화 활동 등 지난해 약 3000명의 임직원이 봉사에 참여해 총 2만 시간의 봉사 시간을 기록했다.또한, 한국앤컴퍼니그룹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장애인들의 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함께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 후원하고 있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메리츠금융 “홈플러스 최대주주 MBK, 자금 투입과 손실 부담 선행돼야 ”]]></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152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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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19 Jun 2026 16:23:27]]></pubDate>
            <category><![CDATA[생활경제]]></category>
            <author><![CDATA[bentus@ilyo.co.kr | 임홍규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홈플러스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이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619/1781854044311759.jpg"/> 서울 여의도에 메리츠 증권이 입주해 있는 서울IFC 3 건물 전경. 사진=이종현 기자 메리츠금융은 지난 18일 입장문을 통해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에 대한 추가 지원 여력이 없다고 주장하며 그 부담을 채권자들에게 전가하려 하고 있다”면서 “홈플러스의 최대주주이자 경영권을 보유해 온 MBK파트너스야말로 이번 사태에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당사자”라고 주장했다. 메리츠금융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올해 3월 연례서한을 통해 지난해 투자자들에게 17억 달러 규모의 분배금을 지급했으며 특히 홈플러스가 포함된 바이아웃펀드 3호는 홈플러스 투자 실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5.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메리츠금융은  “홈플러스에 대한 금융 지원 과정에서 채권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라며 “반면 MBK파트너스는 투자 성과를 통해 얻은 수익은 투자자와 함께 향유하면서도 경영 실패에 따른 부담은 채권자들에게 전가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시장의 상식과 책임경영 원칙에 부합하지 않다”며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대주주의 책임 있는 자금 투입과 손실 부담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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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스코어 적중부터 우승팀 맞히기까지…‘운명의 멕시코전’ 즐기는 스포츠토토 가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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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18 Jun 2026 14:11:47]]></pubDate>
            <category><![CDATA[생활레저]]></category>
            <author><![CDATA[bentus@ilyo.co.kr | 임홍규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로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선다. 한국은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일전을 펼친다. 스포츠토토에서는 한국-멕시코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618/1781759433753369.png"/> 축구토토 스페셜 29회차 대상게임 정보 . 사진=한국스포츠레저 제공 멕시코전은 프로토 승부식 71회차에서 2396~2405번의 다양한 유형으로 편성됐으며, 경기 전일인 6월 18일 오후 11시에 마감된다. 또  6월 19일 오전 7시에 발매가 개시되는 프로토 승부식 72회차에도 편성돼 경기 시작 시간인 오전 10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승무패뿐만 아니라 △핸디캡 △언더오버 △전반 승무패 △전반 핸디캡 △전반 언더오버 등의 게임 유형으로 승부 예측에 참여할 수 있다.축구토토 매치 6회차는 한국-멕시코전 단일 경기를 대상으로 편성됐다. 19일 오전 10시까지 참여 가능하며, 한국-멕시코전의 전반 및 최종(전·후반) 스코어를 예측할 수 있는 상품이다.축구토토 스페셜 29회차도 한국-멕시코전을 대상경기로 포함돼 있다. 18일 오후 11시까지 발매를 진행한다. 대상경기는 19일 오전 1시에 펼쳐지는 체코-남아프리카공화국전, 같은 날 오전 4시에 열리는 스위스-보스니아전과 오전 10시에 개최되는 한국-멕시코전 등 총 3경기다.프로토 기록식 47회차에서는 월드컵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게임도 운영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6 월드컵 결승전 승리팀(우승팀) 맞히기’ 게임(878번)은 오는 7월 19일 오후 11시까지 대회 결승전 승리팀을 예측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17일 기준 해당 게임에서는 스페인이 4.80으로 가장 낮은 배당률을 기록했으며, 프랑스(4.60), 포르투갈(7.00), 잉글랜드(7.30), 아르헨티나(8.70), 독일(9.00), 브라질(11.00)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의 우승 배당률은 85.00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우승 배당률은 최초 발매 당시 220.00에서 85.00으로 조정됐다. 다만, 프로토 기록식 47회차의 배당률은 실시간으로 변동될 수 있다. 아울러 한국 대표팀 조별리그 경기일인 19일에는 스포츠토토 전 상품의 발매 개시 시간이 기존 오전 8시에서 오전 7시로 1시간 앞당겨진다. 발매 종료 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오후 11시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A조 순위 경쟁의 흐름을 가를 수 있는 한국 대표팀과 멕시코의 맞대결은 스포츠팬들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일 경기 스코어를 예측하는 매치 상품부터 월드컵 전체 흐름을 예상하는 기록식 상품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상품별 대상경기와 마감 시간, 최신 배당률을 반드시 확인한 뒤 구매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한국-멕시코전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토토 게임과 발매 시간 등 각종 정보는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드버토리얼] 협찬 :  한국스포츠레저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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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중국 배터리 공급망 장악 대응…미 싱크탱크가 고려아연을 지목한 까닭 ]]></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144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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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16 Jun 2026 16:58:51]]></pubDate>
            <category><![CDATA[생활경제]]></category>
            <author><![CDATA[bentus@ilyo.co.kr | 임홍규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중국의 배터리 공급망 장악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이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Atlantic Council)의 조셉 웹스터, 앨빈 캄바, 에밀리 김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 ‘중국의 이중용도 배터리 지배를 막기 위해 미국과 한국은 협력해야 한다(To stop Chinese dual-use battery dominance, the United States and South Korea need to team up)’를 통해 중국 중심의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이 군사·경제적 측면에서 미국과 동맹국에 상당한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616/1781596704582115.jpg"/>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지난 1월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제공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배터리 생산과 핵심 광물의 정·제련 분야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미 양국이 공급망 전반에 걸쳐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광물 확보를 위한 공동 투자부터 정·제련, 소재 생산, 배터리 제조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특히 보고서는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았던 정·제련 분야를 공급망 경쟁력 확보의 핵심 요소로 지목했다. 미국 내 핵심광물의 가공과 정·제련 역량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아울러 보고서에는 미국 국방부가 지원하는 배터리 연구개발 프로그램과 미국 수출입은행(EXIM) 등의 지원 체계를 활용해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구체적인 사례로 고려아연과 포스코를 언급하며, 이들 기업의 정·제련 역량을 미국 공급망과 연계할 경우 상업성과 전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보고서는 “중국이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전반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할 경우 미국과 동맹국의 군사적·경제적 리더십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한·미 양국은 공급망 전 단계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동맹국 간 불필요한 무역 장벽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붉은빛 청량감 가득…‘퇴촌토마토거리축제’ 19일 개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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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12 Jun 2026 16:06:36]]></pubDate>
            <category><![CDATA[문화]]></category>
            <author><![CDATA[jwp0111@ilyo.co.kr | 정원평 경인본부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붉은빛 청량감이 터지는 계절, 제24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가 오는 19~21일 사흘 동안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광동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물(水) 맑은 퇴촌, 물(紅)오른 토마토’라는 구호 아래, 지역 특산물 홍보와 도심 속 피서지 제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정조준한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612/1781245066690450.jpg"/> '제24회 퇴촌 토마토거리축제'가 6월 19~21일 3일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광동리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전경. 사진=경기 광주시문화재단 제공이번 축제의 핵심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거대한 토마토 볼 풀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와 숨겨진 캡슐을 찾는 ‘토마토 골드 헌터’가 대표적이다. 매년 100t 이상의 토마토를 던지는 스페인의 '라 토마티나' 축제와 명확한 차별점을 보이는 대목이다. '라 토마티나'가 1945년 젊은이들의 우발적인 다툼에서 시작돼 서로에게 토마토를 던지는 '분출형' 축제로 발전한 것과 달리 퇴촌토마토축제는 '던지지 않는' 방식을 택했다.차별화 지점은 단순한 모방을 넘어 지역 축제만의 정체성을 어떻게 확보하느냐다. 퇴촌의 선택은 ‘체험과 판매’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나타났다. 주말에는 얼음을 깨고 모형 호박벌을 구하는 ‘아이스 호박벌 헌터’ 이벤트가 열리고, 행사장 곳곳의 미션을 해결하는 '스탬프 투어 챌린지'도 재미를 더한다. 이는 '토마토 전쟁'으로 유명한 스페인 축제나 이를 모방한 일부 미국 행사와 달리 농업적 특성과 판매 촉진에 집중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등의 다른 토마토 축제들과 유사한 결을 보인다.미식가들을 위한 특별 무대도 마련됐다. 인기 요리 방송에 출연했던 조서형 셰프가 퇴촌 토마토를 활용한 특별 레시피를 시연하고, 방송인 신진경의 사회로 ‘못난이 토마토 요리경연대회’가 이어진다. 외형이 투박한 토마토가 아이디어를 통해 요리로 재탄생하는 과정은 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다. 방문객들은 또 축제의 백미인 직거래 장터에서 갓 수확한 토마토를 유통 마진 없는 산지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축제 기간 저녁에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첫날인 19일 개막식은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가수 최성수의 무대가 이어진다. 20일에는 이광조와 장은아, 21일에는 우연이, 마커스 강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다. 주최 측은 방문객 편의를 위해 광주시청, 광주터미널, 경기광주역 등 주요 거점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방문객들이 더위를 잊고 웃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를 꽉 채워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에 많은 발걸음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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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권영술, 40년 화업 ‘의자 연작’ 삼세영갤러리 개인전 6월 23일 개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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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11 Jun 2026 13:25:22]]></pubDate>
            <category><![CDATA[전시/공연]]></category>
            <author><![CDATA[leady@ilyo.co.kr | 신민섭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디지털 기술이 미술의 새로운 영역을 확장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회화 본연의 가치와 노동집약적 조형성에 대한 논의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기술 중심의 트렌드 속에서 인간의 손과 사유가 담긴 아날로그적 예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흐름과 맞물려, 한 중견 작가의 오랜 철학적 탐구가 응축된 작업 세계가 관심을 끌고 있다.중견 작가 권영술이 6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삼세영갤러리에서 열리는 개인전 ‘ICON: The Chair Series’를 통해 자신의 오랜 화두였던 ‘의자’ 연작을 집대성한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611/1781151875681007.jpg"/> 2026 dream of the butterfly 162.0x130.3cm, acrylic colors on canvas. 사진=작가제공#점과 선으로 쌓아 올린 존재의 자리이번 전시는 ‘의자’라는 일상적 사물을 통해 인간 존재와 욕망, 기억과 시간의 구조를 탐구해 온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 언어를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권영술 작가에게 의자는 단순히 앉는 기능을 지닌 사물이 아니라 삶이 잠시 머무는 자리이자 욕망과 기억이 축적되는 심리적 공간이다. 그는 앉는 행위에서 출발한 형상을 삶이 잠시 쉬는 장소이자 욕망이 축적되는 무대, 시간이 응고되는 조형 구조로 확장해 왔다.작품의 핵심은 점과 선의 반복적 행위를 통해 구축되는 독창적인 서사 구조에 있다. 배경을 촘촘히 채우는 수많은 점들은 모래알처럼 흩어진 인간 군상과 우주의 입자를 동시에 상징하며, 정교한 흑백 드로잉과 강렬한 원색 배경의 대비는 화면에 높은 긴장감을 부여한다. 이 같은 노동집약적 과정은 동시대 회화에서 보기 드문 밀도 높은 조형성을 완성하며 시간의 축적과 노동의 흔적을 고스란히 드러낸다.#40년 화업, 독창적 회화 세계의 현재1957년생인 권영술 작가는 동아대학교에서 예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개인전 19회와 단체·기획전 150여 회에 참여하며 부산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활동해 온 중견 작가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 부산시립미술관 등 주요 기관에 소장돼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수십 년에 걸쳐 구축해 온 다층적 회화 세계의 현재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삼세영갤러리 관계자는 “권영술의 작업은 대중적 시각성과 철학적 깊이를 동시에 획득한 독보적인 회화 세계”라며 “강렬한 조형성과 압도적인 서사 구조는 국내외 컬렉터와 미술계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관람자의 체험으로 완성되는 사유의 경험일상의 기억과 체험을 서정적 기호로 전환하는 권영술의 회화를 접한 관람자는 화면의 표면을 따라 이동하며 하나의 이야기에서 또 다른 감각으로 건너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의자와 소파, 도시 건축물, 계단, 악기, 여체, 자연, 유적 등 서로 다른 이미지들은 촘촘한 관계망 속에서 유기적인 질서를 형성하며 복합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이는 관람자가 작품을 단순히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화면 내부를 따라 이동하며 자신의 기억과 욕망을 투영하는 사유의 장으로 기능한다.이번 전시는 디지털과 개념미술이 주류를 이루는 현대 미술계의 흐름 속에서 회화라는 전통 매체가 어떻게 동시대적 의미를 획득하고 새로운 서사를 구축할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진다. 점과 선으로 쌓아 올린 그의 작품 세계는 관람자의 체험과 감각이 개입할 여지를 남기며, 40여 년간 한 작가가 축적해 온 시간의 깊이를 보여준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벌써 1000호 돌파…한샘  ‘공간개선 사업’ 강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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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09 Jun 2026 13:29:56]]></pubDate>
            <category><![CDATA[생활경제]]></category>
            <author><![CDATA[bentus@ilyo.co.kr | 임홍규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한샘이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이라는 특성을 살린 소외계층 공간개선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인테리어가 아닌 소외계층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보금자리 개선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609/1780979193022490.jpg"/> 한샘 공간개선 활동 스페셜 영상. 사진=한샘 제공 한샘의 공간개선 활동은 2013년 사내 동아리 ‘한울타리’의 작은 봉사활동으로 출발했다. 회사 차원의 본격적인 활동은 2015년부터 시작됐다. 지역 아동센터, 그룹홈, 소방 센터, 어르신 무료 식사 공간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한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한샘의 공간개선 활동은 누적 ‘1000호’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한샘이 공개한 스페셜 영상에는 지난 11년간 현장에서 만난 수혜자들의 인터뷰와 남다른 뿌듯함을 느끼는 임직원의 목소리가 담겼다. 한샘은 올해 공간개선 활동을 한층 고도화하고 있다. 한샘은  ‘여성 및 취약계층’을 핵심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난 2월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 및 공간 컨설팅 기업 (주)오유에스와 협업해 여성 시각장애인 가정의 공간개선 프로젝트 1호를 진행했다. 한샘은 한 달 간의 공사 기간동안 집 전체를 리모델링하면서 시각장애인과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주방과 욕실 공간에 신경을 썼다. 욕실에는 바닥면에 미끄럽지 않은 이지바스를 활용했다. 한샘과 지파운데이션, 오유에스는 총 6000만 원 상당의 현물과 현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샘 관계자는 “홈 인테리어 전문 기업으로서 핵심 역량을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공간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LIG D&A, 현충원 묘역정화 봉사활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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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05 Jun 2026 10:47:38]]></pubDate>
            <category><![CDATA[경제]]></category>
            <author><![CDATA[pade7942@ilyo.co.kr | 강태선 관리자]]></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605/1780620915843766.jpg"/> LIG D&amp;A 신입사원들이 지난달 29일 서울현충원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IG D&amp;ALIG 디펜스&amp;에어로스페이스(LIG Defense&amp;Aerospace, 이하 LIG D&amp;A)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묘역을 정화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605/1780620971991582.jpg"/> LIG D&amp;A 신입사원들이 태극기 꽃기와 비석 닦기, 헌화 교체 등 묘역관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LIG D&amp;ALIG D&amp;A 신입사원 약 40명은 지난달 29일 서울현충원을 찾아 자매결연묘역 정화 및 추모 활동을 진행했다. LIG디앤에이는 2010년부터 국립현충원과 ‘1사 1묘역 가꾸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제30묘역을 중심으로 매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605/1780621027463365.jpg"/> 국립현충원 1사 1묘역 가꾸기 자매결연묘역. 사진제공=LIG D&amp;ALIG D&amp;A는 현충원 참배 및 봉사활동을 첨단 국산 무기체계 개발로 자주국방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방산업체 고유의 기업문화로 만들어 가고 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노푸 근거 없어요” 여성 ‘조기 탈모’ 유발하는 일상 속 습관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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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28 May 2026 16:38:29]]></pubDate>
            <category><![CDATA[건강]]></category>
            <author><![CDATA[chance@ilyo.co.kr | 채찬수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혹시 머리를 감을 때마다 배수구에 수북이 쌓이는 머리카락을 보고 당황했던 적이 있는가. 아니면 빗질을 할 때마다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져서 속상한 적은 없었는가. 여성의 약 55%가 인생의 어느 시점에 한 번쯤은 탈모를 경험한다. 특히 나이가 들고 호르몬에 변화가 일어날수록 이런 증상은 더욱 흔하게 나타난다. 문제는 이런 여성 탈모가 젊은 연령대에서도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한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최대 39%가 35세 이전에 모발이 가늘어지는 현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유전적 요인도 영향을 미치지만, 전문가들은 생활습관 역시 문제를 악화시키는 중요한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과연 일상에서 남몰래 탈모를 악화시키는 습관들은 무엇일까.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528/1779947985918825.jpg"/> 최근 여성 탈모가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고 있다.#머리 자주 감으면 머리카락 더 빠질까런던의 모발 전문 클리닉 ‘더 한나 가보아디 클리닉’의 설립자이자 유명 모발학자인 한나 가보아디가 여성 탈모의 가장 흔한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는 것은 ‘불량한 두피 위생’이다. 이에 대해 그는 “탈모로 고민하는 많은 여성들은 머리를 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을 보면 머리 감기를 두려워한다. 그래서 머리 감는 횟수를 줄이기도 한다. 머리를 자주 감지 않으면 탈모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더 해로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주기적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유분을 씻어내기 때문에 두피 염증이 예방되고, 모발 성장을 위한 건강한 환경이 조성된다. 반대로 머리를 감지 않으면 피지, 땀, 죽은 각질이 두피에 쌓이게 되고, 이로 인해 피부 표면에 상주하는 말라세지아 효모균(곰팡이균)이 과도하게 증식될 수 있다. 그 결과 염증 및 지루성 피부염 같은 두피 질환이 생기고, 결국은 건강한 모발 성장을 방해하게 된다.피부과 전문의와 모발 전문가들은 샴푸를 전혀 쓰지 않고 물로만 머리를 감는 ‘노푸’나, 머리를 자주 감지 않음으로써 두피의 유분을 줄인다는 이른바 ‘헤어 트레이닝’ 같은 유행은 소셜미디어(SNS)에서 떠도는 근거 없는 믿음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에 대해 가보아디는 “모발은 길들일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건강한 두피를 위해 가장 이상적인 머리 감는 횟수는 주 2~3회다”라고 조언했다.많은 여성들이 주기적으로 머리를 감는 것을 주저하는 이유는 샴푸 성분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거품을 내는 기포제 역할을 하는 계면활성제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계면활성제가 민감성 두피를 가진 사람들에게 건조함이나 자극을 유발할 수는 있지만, 이 성분이 영구적인 탈모를 일으킨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는 게 사실이다. 이와 관련, 전문 학술지 ‘피부과 클리닉’에 실린 한 리뷰 논문은 계면활성제와 기타 세정 성분은 주로 모발 줄기의 바깥층인 큐티클과 두피 장벽 기능에 영향을 미칠 뿐, 모낭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528/1779948029993589.jpg"/> 의외로 자연 건조보다 헤어드라이어 사용이 모발을 덜 손상시킨다.#헤어드라이어는 모발을 손상시킬까가보아디는 머리를 주기적으로 감는 것만큼이나 제대로 말리는 것도 탈모 예방에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머리카락은 젖어 있을 때 가장 취약한 상태가 된다. 따라서 어떻게 말리고, 어떻게 스타일링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샤워 후에는 일반 수건으로 거칠게 문지르기보다는 극세사 수건으로 물기를 꾹꾹 눌러 제거한 후 부드럽게 짜내는 것이 좋다. 극세사 수건은 표면이 부드럽기 때문에 젖은 모발의 마찰을 최소화하며, 이로써 모발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또한 의외로 자연 건조보다 헤어드라이어 사용이 모발을 덜 손상시킨다. 젖어있는 상태로 머리카락을 장시간 방치하면 모발이 부풀고 취약해진 상태가 수시간 지속되고, 이런 경우 모발 내부의 단백질 구조가 약해지면서 쉽게 끊어질 수 있다.다만 헤어드라이어를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할 경우에도 역시 모발 손상은 일어난다. 심지어 원형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다. 요컨대 머리를 감은 직후 강한 열을 가하면 모발 줄기 내부의 수분이 팽창하면서 큐티클이 갈라지고 손상된다. 또한 두피를 장시간 고열에 노출시키면 건조해지면서 자극이나 각질(비듬)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건강한 모발 성장 환경을 무너뜨리게 된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528/1779948107179906.jpg"/> 머리카락을 항상 같은 방향으로 잡아당겨서 꽉 묶는 헤어스타일이 탈모의 원인이 된다.#세게 잡아당겨 묶으면 머리카락 빠질까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탈모 유형 가운데 하나는 이른바 ‘견인성 탈모’다. 모근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잡아당길 때 발생하는 탈모 유형이다. 대개 머리카락을 항상 같은 방향으로 강하게 뒤로 잡아당겨서 꽉 묶는 헤어스타일이 원인이 된다. 이렇게 잡아당길 경우 특정 모발에 지속적인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가보아디는 “발레리나들처럼 머리를 뒤로 당겨서 꽉 묶으면 헤어라인에 장력이 발생한다. 모낭에 마찰이 생기고, 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면서 결국 흉터까지 남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는 벨라 하디드, 헤일리 비버, 카다시안 자매 등 유명 셀럽들이 유행시킨 이른바 ‘슬릭백 헤어(올백 헤어)’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우려되는 부분이다.또한 모근에 접착테이프를 붙여서 만드는 붙임머리는 6~8주 이상 유지할 경우 모발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즉, 자연 모발이 자라면서 테이프 위치가 아래로 내려앉게 되고, 그 과정에서 모근이 당겨지고 모발이 엉키면서 영구적인 모발 손상과 견인성 탈모가 유발될 수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528/1779949054423726.jpg"/> 위고비, 마운자로 같은 GLP-1 계열의 체중 감량 약물을 사용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탈모 사례가 늘고 있다.#갑자기 살 빼면 탈모 심해질까  가보아디는 최근 오젬픽이나 위고비, 마운자로 같은 GLP-1 계열의 체중 감량 약물을 사용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탈모 사례가 늘고 있다고 경고했다. “많은 경우 이는 약물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급격한 체중 감소와 지나치게 적은 식사량 때문”이라고 말한 가보아디는 “영양소들, 특히 철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모발이 ‘휴지기(탈락기)’ 상태로 들어가면서 머리카락이 빠지고 가늘어지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우리 몸은 혈액과 근육에 산소를 운반하고 저장하는 단백질인 헤모글로빈과 미오글로빈을 만들기 위해 철분을 필요로 한다.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이 생길 수 있고, 이 경우 두피와 모낭을 포함한 신체 곳곳으로 전달되는 산소량이 줄어든다. 그리고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면 모발 성장이 멈추고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가보아디는 GLP-1 약물을 복용하고 있거나 무리한 다이어트 후 탈모를 겪는 사람들에게 무작정 영양제를 사먹기보다는 먼저 혈액검사를 통해 영양 결핍 여부를 확인하라고 권고한다. 이와 관련, 가보아디는 “페리틴 수치(체내 철분 저장량), 갑상선 호르몬, 비타민 D, 엽산 수치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혈액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라고 충고했다.전문가들은 대부분의 경우에는 식단을 통해 모발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로는 붉은 고기, 레몬즙을 뿌린 시금치(철분 흡수 촉진 효과), 연어나 호박씨 같은 건강한 지방 등이 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5000명 러너의 즐거운 질주…'버닝런 2026' 한강공원 달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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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Wed, 27 May 2026 17:48:07]]></pubDate>
            <category><![CDATA[여행/레저]]></category>
            <author><![CDATA[scourge@ilyo.co.kr | 김상래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비즈한국이 주최하는 캐주얼 러닝 페스티벌 ‘버닝런 2026’이 5월 2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버닝런은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러닝 페스티벌로, 올해 12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약 5000명의 러너가 참가해 여의도 한강공원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527/1779863438715021.jpg"/> 12회를 맞은 캐주얼 러닝 페스티벌 '버닝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박정훈 기자25일 오전 7시 30분부터 여의도 물빛무대 앞 광장에는 버닝런 러닝 조끼와 러닝 양말을 착용한 참가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MBC 공채 개그맨 김완기 씨의 안정적인 진행 아래 참가자들은 출발 전 스트레칭과 이벤트를 즐기며 대회 분위기를 만끽했다.이번 버닝런 2026은 5km·7km·10km 세 가지 코스로 운영됐다. 5km 코스는 당산철교, 7km 코스는 성수하늘다리, 10km 코스는 월드컵대교 남단을 각각 반환점으로 구성해 한강의 풍경을 즐기며 달릴 수 있도록 했다.참가자 전원에게는 풍성한 레이스팩이 제공됐다. 사전 기념품으로는 버닝런 러닝 조끼, 렉시 러닝 양말, 넛세린 액티핏 쿨링 괄사세럼, 테이즈 샤쉐 1세트, 기록 측정칩(7km·10km 참가자 대상), 배번호 등이 지급됐다. 또한 현장 도착 기념품으로는 완주 메달, 모바일 기록증, 소보로빵, 초코헬스, 비카인드 아몬드바, 생수, 비타500 이온킥, 뉴트리 내츄럴TG 식물성 오메가3업, 맥심 스위트블랙 20입 등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527/1779863526985198.jpg"/> 10km와 7km 부문 우승자는 각각 상금 100만 원과 70만 원을 받는다. 사진=박정훈 기자오전 8시 30분 출발 신호와 함께 약 5000명의 참가자가 일제히 레이스를 시작했고, 약 30분 만에 선두권 주자들이 결승선을 통과했다.10km 코스 여자 부문에서는 노유연 씨(40)가 36분 02초, 남자 부문에서는 박현준 씨(43)가 32분 10초의 기록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우승자들에게는 각각 1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7km 코스에서는 여자 부문 1위 정순연 씨(53)가 25분 06초, 남자 부문 1위 박경민 씨(33)가 22분 05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각각 7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10km 코스 여자 부문 1위인 노유연 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버닝런에 참가했다. 지난해 버닝런에서의 기억이 좋아 이번에는 친구 가족과 함께 찾았다. 우승까지 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현준 씨는 “SNS에서 버닝런을 보고 올해 처음 참가했는데 1위까지 하게 되니 기분이 좋다. 즐겁게 잘 뛰고 간다”고 전했다.시상식 이후에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모노마노, 존버스포츠, 렉시스포츠, 한국환경공단, 성분에디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페이보넥스 코리아, 초코헬스, 썬바디태닝, 메모린지, 월드비전, 넛세린, 리턴즈 등 파트너사들은 다양한 부스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527/1779863572168957.jpg"/> 버닝런은 가족 단위, 외국인 등으로 참가자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사진=박정훈 기자이번 대회에는 2030 세대뿐 아니라 가족 단위 참가자와 외국인 참가자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회사 동료나 러닝 크루 단위로 참가한 팀들도 많아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부모님과 함께 버닝런을 찾은 주유빈(8), 김도현(9) 어린이는 “이번이 두 번째 러닝 대회 참가다. 지난번에는 4.2km에 도전했는데, 올해 처음으로 5km를 뛰게 됐다”며 “떨리지만 재미있다”고 말했다.레이스 종료 후에는 버닝런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애프터파티가 이어졌다. 버닝런 애프터파티는 특별한 감성의 차별화된 러닝 페스티벌 문화로 참가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무대에서는 게임과 함께한 ‘SNS 이벤트’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버닝런 포토존에서 ‘#버닝런’, ‘#버닝런2026’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 사진을 남겼으며, ‘순위 결정전’을 통해 에어팟, 리복 플로트직2 러닝화, 모노마노 기능성 선글라스, 모노마노 프리백, 이디야 선물세트, 피죤 디퓨저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이 밖에도 EDM 음악과 함께한 댄스 경연대회와 즉석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시선25] 행진·합장 때마다 탄성…로봇 스님과 함께하는 '연등 행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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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21 May 2026 17:08:10]]></pubDate>
            <category><![CDATA[문화]]></category>
            <author><![CDATA[espark@ilyo.co.kr | 박은숙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5월 16일 오후 서울 종로 일대에서 '2026 연등회'가 열렸다. 올해의 주제는 '자비'와 '화합'이다. 연등 행렬에는 로봇 스님과 북향민 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서울 동대문구 흥인지문 앞에서 선두가 출발해 종로를 거쳐 조계사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인원이 각양각색의 연등 10만 개를 들고 종로를 행진하며 장관을 연출했다. 이날 행렬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스님 '가비' '석가' '모희' '니사'가 위풍당당하게 앞장섰다. 로봇 스님이 한 걸음 앞으로 나설 때마다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521/1779345091087089.jpg"/> 로봇 스님(석가, 가비, 모희, 니사)들이 흥인지문 앞에서 연등 행렬에 나서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사진=박은숙 기자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521/1779345176177787.jpg"/>  승복을 입은 로봇 스님이 시민들을 향해 합장하고 있다. 사진=박은숙 기자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521/1779345300069331.jpg"/> 로봇 '모희' '니사' 스님이 시민들 앞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박은숙 기자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521/1779345504942744.jpg"/> 승복을 입은 로봇 스님이 서울 흥인지문 앞을 행진하고 있다. 사진=박은숙 기자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521/1779345578658986.jpg"/> 연등 행렬을 많은 시민들이 환호하며 즐기고 있다. 사진=박은숙 기자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521/1779345670212022.jpg"/> 연등 행렬 참가자들이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사진=박은숙 기자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521/1779345920334465.jpg"/> 대규모 인원이 연등을 들고 종로를 행진하며 장관을 연출했다. 사진=박은숙 기자]]></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대우건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성황리 분양 중]]></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0920</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0920</guid>
            <pubDate><![CDATA[Wed, 13 May 2026 10:04:22]]></pubDate>
            <category><![CDATA[생활경제]]></category>
            <author><![CDATA[pade7942@ilyo.co.kr | 강태선 관리자]]></author>
            <description><![CDATA[• 분양가 상한제 적용, 계약금 5% 중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적용• 에코델타시티 내 최대 규모 푸르지오 대단지… 희소성 높은 소형 평형 위주• 지하 2층~지상 24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70세대 분양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 컨소시엄이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를 분양 중이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4434번지 일원(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70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 타입별로 살펴보면 △59㎡A 133세대 △59㎡B 95세대 △59㎡C 272세대 △59㎡D 234세대 △59㎡E 112세대 △84㎡A 41세대 △84㎡B 302세대 △84㎡C 181세대로 구성된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518/1779069836036560.jpg"/>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투시도최근 분양시장에서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주거단지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분양가 상승 흐름 속에서도 인근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되기 때문이다.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1,605만원이며, 계약금 5% 중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었다.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는 서부산권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조성되는 단지로,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약 7만6,000명의 인구와 3만 가구 규모의 주거 수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접한 명지국제신도시, 녹산국가산업단지,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등 대규모 산업 인프라가 자리해 풍부한 일자리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와의 접근성이 우수해 직주근접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김해국제공항과 부산신항에 더해 향후 가덕도신공항(예정)까지 조성될 경우, 산업·물류 중심지로서의 입지는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518/1779069851817621.jpg"/>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조감도단지 인근에는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서부산IC, 명지IC 등이 위치해 부산 도심은 물론 김해, 창원 등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2028년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에는 ‘에코델타시티역’ 신설이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대저대교와 엄궁대교까지 개통되면 부산 전역으로의 이동 편의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단지 바로 앞에는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있으며, 도보권 내 유치원과 초·고교 예정 부지도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대형 수변공원, 의료시설,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생활 편의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2027년에는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몰이 결합된 복합상업시설 ‘더 현대 부산’이 개점을 앞두고 있어 지역 내 생활 인프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아울러 에코델타시티 전체 면적의 약 30%가 스마트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어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함께 갖출 것으로 보인다.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에 조성되는 1군 브랜드 대단지로, 상징성과 희소성을 동시에 갖춘 단지로 평가된다. 특히, 앞서 공급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와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이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만큼 에코델타시티에서 세 번째 공급되는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는 총 1,370세대 규모의 단지로, 희소성 높은 소형 평형 구성과 우수한 상품성이 강점”이라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풍부한 인프라와 국가시범 스마트시티라는 미래가치까지 더해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3237-9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제천작은미술관 175’의 2026년 2026년 첫 기획전시 ‘시장-사람’]]></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0823</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0823</guid>
            <pubDate><![CDATA[Tue, 12 May 2026 16:24:51]]></pubDate>
            <category><![CDATA[전시/공연]]></category>
            <author><![CDATA[leady@ilyo.co.kr | 신민섭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5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제천작은미술관 175의 2026년 첫 기획전시 ‘시장-사람’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해외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사진작가 이우람의 첫 개인전이다. 영어 활동명이 ‘Rama Lee’인 이우람 작가는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제천중앙시장에 머물며 이곳을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킨 점포와 상인들을 직접 촬영해 이번 개인전을 준비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512/1778570433792227.jpg"/> 5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제천작은미술관 175의 2026년 첫 기획전시 ‘시장-사람’이 열린다. 사진=제천문화재단 제공이우람 작가는 현장에서의 빛과 인물의 관계를 섬세하게 포착해 시장이라는 생활공간 속 인물들의 존재를 새로운 시선으로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22개 점포, 28명의 상인의 모습을 담은 33점의 사진 작품이 전시된다.런던예술대학교(UAL) 런던컬리지오브패션(London College of Fashion)에서 패션사진을 전공한 이우람 작가는 영국 유명 패션 포토그래퍼 랭킨(Rankin)의 스튜디오인 랭틴 스튜디오(Rankin Studio)에서 선임 어시스턴트로 활동했으며 그 이후에는 독립 사진작가로 활동해왔다. 일본과 영국, 노르웨이, 포르투갈 등에서 다양한 전시 활동을 이어온 작가이기도 하다.이우람 작가의 작품세계는 단순 패션사진보다 ‘사람의 서사’, ‘지역 공동체 생활 공간 기록’, ‘다큐멘터리적 인물 촬영’으로 확장되는 경향이 있다.제천작은미술관 175는 2025년 제천중앙시장 내 유휴공간 2곳에 조성된 문화예술 공간으로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의 문화체육관광부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 2차년도 사업이다.‘작은미술관’은 시장 상인과 주민의 일상 속에서 예술을 매개로 새로운 만남과 소통이 성사되는 열린 전시 공간으로 마련됐다. 개관 첫 해인 2025년에는 개관전 ‘한 배’를 개최해 미술관 조성의 물리적 특성 중심의 전시를 선보였다. ‘한 배’는 시장과 미술관, 상인과 예술가가 각기 다른 시점에 탑승했을 지라도 모두 방문객을 맞이하는 ‘한 배를 탄 동행자’임을 상징한다.이번 기획전시 ‘시장-사람’은 ‘시장’과 ‘미술관’이라는 서로 다른 공간의 ‘시선’ 차이에 주목한다. 즉각적인 관계 속에서 시선이 형성되는 공간인 ‘시장’과 사유를 전제로 감상이 이루어지는 공간인 ‘미술관’의 시선이 교차하는 지점을 통해 관람자에게 일상에서 지나쳤던 인물들을 다시 마주하고 새롭게 인식하도록 제안한다.제천작은미술관 175 제1·2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일요일은 휴관한다. 전시해설사(도슨트)를 상시 운영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50세 미만 돌연 심장사 증가…'심장 시계'를 되돌리는 3가지 방법]]></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074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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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07 May 2026 16:17:02]]></pubDate>
            <category><![CDATA[건강]]></category>
            <author><![CDATA[chance@ilyo.co.kr | 채찬수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당신의 심장은 실제 나이보다 더 빨리 늙고 있을지 모른다.’우리의 심장은 항상 신체의 다른 부위와 같은 속도로 나이를 먹지는 않는다. 스스로 건강하다고 느껴도 보이지 않는 위험 요소들이 심장에 몇 년의 나이를 더하고 있을 수 있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심장은 실제 나이보다 4년, 남성의 심장은 7년 정도 더 빨리 노화될 수 있다. 근래 들어 50세 미만의 젊은층에서 ‘부정맥돌연사증후군’ 즉, ‘돌연 심장사’로 사망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른바 ‘심장 나이’를 결정짓는 요인들로는 혈압, 콜레스테롤, 체중 같은 수치뿐만 아니라 일상 습관과 주변 환경 등이 있다. 이 모든 요소들은 심장이 그동안 얼마나 많은 부담을 짊어져 왔는지, 그리고 현재 얼마나 잘 버티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 ‘심장 나이’를 되돌릴 수 있는 방법, 혹은 급격한 노화를 방지할 수 있는 생활 습관들로는 무엇이 있을까.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507/1778133152133869.jpg"/> 당신의 ‘심장 시계’를 되돌려라. 최근 50세 미만의 젊은층에서 ‘부정맥돌연사증후군’ 즉, ‘돌연 심장사’로 사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심장은 자동차 엔진과 같다. 겉모습은 아무리 새것처럼 보여도 그동안 주행한 거리와 어떤 연료를 사용했는지가 진짜 엔진의 상태를 결정짓는다.심혈관 건강관리 플랫폼인 ‘헬로하트’에 따르면, 심장은 지속적인 부담이 가해질 경우 더 빨리 늙으며, 그 부담은 우리가 평소 무심코 행하는 일상적인 습관에서 기인할 때가 많다. 가령 심장을 더 힘들게 일하게 만드는 고혈압이나 고콜레스테롤, 기술 발달과 재택근무로 인해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운동 부족,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나쁜 식습관, 심장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을 방해하는 스트레스와 수면 장애 등이 있다.여성의 경우에는 호르몬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폐경 전에는 에스트로겐이 심장을 보호해주지만, 폐경 이후에는 그 보호막이 사라지면서 위험도가 두 배로 증가한다. 따라서 중년에는 자신의 건강 수치를 면밀히 살피고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몸 상태가 괜찮다고 해서 심장까지 괜찮다는 뜻은 아니기 때문이다.여기서 주의할 점은 심장이 무리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본인은 아주 건강하다고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이다. 무엇보다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초기 당뇨 같은 질환은 수년 동안 조용히 진행되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한다. 그래서 ‘인지하고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신의 건강 수치를 알고 작은 변화들을 조기에 발견한다면 ‘심장 시계’를 늦출 수 있다.‘심장 시계’를 되돌리는 세 가지 간단한 습관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상 속에서 몸을 더 많이 움직인다. 꼭 거창한 운동을 할 필요는 없다. 하루에 단 20분이라도 몸을 더 움직이는 습관이 큰 차이를 만든다는 점을 기억하면 된다. 예를 들면 △계단 몇 번 오르내리기 △스탠딩 책상 사용하기 △하루 일과를 마친 후 20분 산책하거나, 혹은 점심시간에 걷기 등이다.‘심장 시계’를 되돌리는 두 번째 방법은 자신의 건강 수치를 기록하는 습관이다. 고혈압은 심장 노화를 촉진하는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다. 혈압은 측정하지 않으면 관리할 수도 없다는 점을 기억하라. 건강앱을 사용해 매일 혈압을 기록하고, 단발성 수치가 아닌 장기적인 변화 패턴을 기록하는 게 중요하다.셋째,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사를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염증과 싸우기도 하고, 반대로 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심장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은 과일이나 채소, 자연식품 많이 먹기, 가공된 간식 및 소금 섭취 줄이기 등이 있다. 또한 매일 약 7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몸이 쉬어야 심장도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근래 들어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도 이런 식습관과 무관하지 않다. 미국의 경우, 심장이 제대로 혈액을 펌프질하지 못하는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률은 지난 50년간 약 세 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심장마비를 포함한 전체 심장질환 사망률은 3분의 2 가까이 급감했지만, 심부전 같은 만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오늘날 전체 사례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50년 전만 해도 이 비율이 단 9%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507/1778133207922614.jpg"/> 올해 발표된 여러 연구에 따르면, 감자칩 같은 초가공식품이 치명적인 심장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그간 운동 장려, 금연 캠페인, 심장 건강 검진 개선 등 공중 보건 조치들을 홍보한 결과 심장질환으로 인한 전반적인 사망률은 크게 감소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비만과 나쁜 식습관이 심부전 발병률을 높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특히 이는 50세 미만 젊은 성인층에서 사망률이 상승하는 주요 원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올해 발표된 여러 연구에 따르면, 감자칩이나 사탕처럼 지방, 당분, 첨가물이 가득한 식품이 치명적인 심장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문가들은 식단에서 초가공식품(UPF)을 퇴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초가공식품이란,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착색료, 감미료, 보존제 등이 첨가된 식품을 통칭한다. 즉석식품, 아이스크림, 토마토 케첩, 탄산음료 등이 대표적인 초가공식품으로 꼽히며, 이런 식품들은 영양가는 거의 없으면서 칼로리는 높은 경우가 많다.싱가포르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ACC) 아시아 2025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초가공식품을 100g(감자칩 약 두 봉지 분량)만 추가로 섭취해도 생명을 위협하는 심장질환 위험이 5.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런가 하면 지난해에는 1000만 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분석에서 초가공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무려 40~66% 더 높다는 결과도 발표됐다.다만, 단순 가공식품은 다르다. 단순 가공식품은 맛을 강화하거나 오래 보관하기 위해 일부 조정된 음식으로, 가공육, 치즈, 갓 구운 빵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완치가 어려운 심부전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극심한 호흡 곤란과 피로감이 있다. 심부전은 동맥 경화, 유전적 요인 등에 의해 촉발되지만 거의 모든 사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결정적인 요인은 비만이다. 체내 장기 주변에 지방이 축적되면서 심장을 손상시키는 염증성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스탠퍼드대학 연구진이 1970~2022년 사이 25세 이상 미국 성인의 심장질환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도 주목할 만하다. 그 결과 연구진은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람들의 비율이 이 기간 54%에서 29%로 획기적으로 감소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반면 심부전, 부정맥, 고혈압성 심장질환, 지속적 고혈압으로 인한 사망은 각각 146%, 106%, 450%, 106% 증가했다. 이들 질환은 2022년 전체 심장질환 사망의 47%를 차지했다.이에 대해 연구진은 지난 50년 동안 급증한 비만,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연구를 공동 진행한 라타 팔라니아판 교수는 “심장마비 사망률은 90% 감소했지만 심장질환 자체가 사라진 건 아니다”라면서 “이제는 사람들이 튼튼하고 건강한 심장을 유지한 채 나이가 들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 예방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젊은층의 ‘부정맥돌연사증후군’과 주요 전조 증상가슴통증·호흡곤란 있다면 요주의 지난해 미국 벨헤이븐대학의 전도유망한 육상 선수였던 나탈리 블랙(19)이 세단뛰기 대회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운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잠든 상태에서 숨져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사인은 부정맥돌연사증후군(SADS)이었다. SADS는 겉보기에는 건강한 사람이 갑자기 심정지로 사망하는 현상을 의미하며, 원인은 대개 심장질환으로 추정된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507/1778133287990533.jpg"/> 나탈리 블랙이 세단뛰기 대회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운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잠든 상태에서 숨져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사진=벨헤이븐대학 인스타그램그런가 하면 패션 전공 학생이던 영국의 포피 이글(20) 역시 반려견 산책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온 직후 갑자기 쓰러졌고, 그렇게 영영 세상을 떠났다. 평소 지병은 없었으며, 이 경우에도 역시 사인은 SADS였다.유명 축구선수들 가운데서도 경기 도중 쓰러져 사망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우루과이 축구선수 후안 이스키에르도는 지난해 8월 경기 도중 쓰러진 뒤 결국 병원에서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심장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발생한 심장 부정맥이었다. 덴마크 축구선수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경우에는 유로 2020 경기 중 갑자기 발생한 심장마비로 실신했지만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 원인은 심장 리듬을 교란시키는 심실세동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최근 몇 년 사이 건강하고 운동 능력이 뛰어나다고 여겨졌던 젊은 사람들이 갑자기 쓰러지거나 치명적인 심장 사고를 겪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실제 영국심장재단(BHF)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매년 약 500명이 SADS로 사망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스웨덴에서 발생한 1~36세 젊은층의 돌연 심장사 903건을 추적 조사한 연구 결과에서는 SADS가 전체 사례 가운데 2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약 3분의 2는 남성이었으며, 평균 사망 연령은 불과 23세였다.그렇다면 혹시 SADS를 사전에 알아챌 수 있는 전조 증상은 없을까. 연구진에 따르면 전체 사례의 약 절반은 사망 전 이미 몇몇 증상을 경험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심계항진, 실신, 메스꺼움 및 구토, 혹은 근육통이나 발열 같은 감염 증상이다. 또한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은 심정지의 대표적인 위험 신호로 잘 알려져 있다.그런가 하면 ‘메일온라인’은 영국에서 40세 이하 젊은층의 심장마비 치료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60년대 이후 흡연률 감소, 의료 기술 발달, 치료법 혁신 덕분에 줄어들던 심장질환 사망은 최근 비만, 당뇨, 고혈압 인구가 늘어나면서 다시 반등하는 추세다. 영국의 경우에는 심장마비와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조기 사망률이 10여 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부정맥돌연사 위험 낮추는 ‘커피의 마법’블랙으로 하루 한두 잔 ‘보약’하루 한두 잔의 블랙커피가 심장 건강을 위한 뜻밖의 ‘보약’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스턴 터프츠대학교 연구진이 20세 이상 성인 4만 6332명을 대상으로 11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이 훨씬 건강하고 사망 위험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영양학자인 팡팡 장 교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 가운데 하나인 커피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는 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507/1778133347521882.jpg"/> 연구에 따르면, 하루 한 잔의 블랙커피는 심혈관 질환 사망을 포함한 전체 사망 위험을 16% 감소시킨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블랙커피나 설탕 및 포화지방(우유, 크림)이 적게 들어간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14% 감소했다. 특히 하루 한 잔의 블랙커피는 심혈관 질환 사망을 포함한 전체 사망 위험을 16%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하루 두세 잔을 마실 경우에는 위험이 17% 더 낮아졌다. 다만 하루 네 잔 이상을 마실 경우에는 오히려 혈압 상승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설탕과 크림을 듬뿍 넣은 믹스 커피는 이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연구진은 “커피 자체보다 첨가물이 건강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결국 심장을 지키는 것은 커피 속 성분이지 곁들이는 감미료가 아니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증명된 셈이다.물론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도 있다. 카페인 과다 섭취가 심박수를 높여 오히려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경고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섭취량을 기록했다는 점, 그리고 원두 로스팅 방식이나 추출법까지는 세밀하게 분석하지 못했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됐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내 감정을 돌아보고 건강하게 표현하자”…‘2026 서울청소년 마음건강 페스타’ 성료]]></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073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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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07 May 2026 12:08:30]]></pubDate>
            <category><![CDATA[보도자료]]></category>
            <author><![CDATA[minwg08@ilyo.co.kr | 민웅기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지난 5월 첫째주 연휴 청소년들의 마음건강 증진과 정서 회복을 위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507/1778123299195727.jpg"/> ‘2026 서울청소년 마음건강 페스타’ 행사 전경. 사진=한국어린이청소년문화원제공‘2026 서울청소년 마음건강 페스타’가 지난 5월 3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마련됐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문 상담, 힐링 공연, 경연대회 등을 통해 청소년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정서 회복을 돕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3일 오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전 예약 프로그램 참가자와 가족 단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물빛무대와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부스는 행사 내내 활기를 띠었다.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 행사를 넘어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며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감정 드로잉과 예술 활동을 활용한 음악·미술 치유 프로그램을 비롯해, 개인 맞춤형 식습관 상담 프로그램인 ‘해피 루트런 체크업’, 참여자 메시지 월로 꾸며진 포토부스, 감정 회복을 돕는 컬러링 아트 테라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아로마 테라피 등이 운영됐다. 또한 청소년 고민 상담 프로그램 ‘마음토크’ 타로상담과 퍼스널 컬러 체험 등 이색 프로그램도 큰 관심을 모았다.사전 예약제로 운영된 청소년 힐링요가 프로그램 역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한강을 배경으로 한 야외 공간에서 호흡과 명상을 중심으로 한 요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심신의 긴장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한 여중생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문 심리 상담과 다양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인상 깊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즐기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진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울시약사회, 시립노원아이존센터, 용산경찰서, 양천경찰서, 고려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청소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스트레스 해소 게임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이끌었고,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식물과 함께하는 치유형 원예활동 프로그램 ‘네 마음을 보여줘’를 운영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서울시약사회는 ‘마약에 만약은 없어요’를 주제로 불법 마약 예방 캠페인과 약사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시립노원아이존센터는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 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용산경찰서와 양천경찰서는 학교폭력 및 범죄 예방 체험, 경찰 직업 체험 프로그램, 위기 신호 인식 캠페인과 중독 예방 프로그램 등을 각각 선보이며 청소년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물빛무대에서는 청소년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무대에서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스트레스, 진로 문제 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오갔다.한편 이날 행사는 서울시가 후원하고 한국어린이청소년문화원이 주최했다. 행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경험을 통해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마음건강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시선25] 한강 위에서 걷고 쉬고 즐기다…2026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개막]]></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064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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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30 Apr 2026 13:20:04]]></pubDate>
            <category><![CDATA[여행/레저]]></category>
            <author><![CDATA[choijp85@ilyo.co.kr | 최준필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4월 26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2026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막을 올렸다. 따뜻한 봄 날씨 속에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 잠수교 위를 거닐며 한강의 정취를 만끽했다.서울시의 상징인 거대한 해치와 소울프렌즈 캐릭터 벌룬 앞은 인증 사진을 남기려는 가족과 연인들로 북적였다. 휴식 공간도 눈길을 끌었다. '달빛무지개 쉼터'에 놓인 형형색색의 빈백과 아늑한 텐트존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누워 낮잠을 청하거나, 강바람을 맞으며 독서를 즐기는 등 도심 속 여유를 누렸다. 플리마켓 부스에서는 아기자기한 수공예품과 의류 등을 구경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서울시는 축제가 열리는 6월 14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잠수교 북단부터 남단 달빛광장까지 약 1.1km 구간의 차량 통행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전면 통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는 푸드트럭, 플리마켓, 쉼터 등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퍼레이드와 밴드 공연, 봄 운동회 등 풍성한 즐길 거리도 펼쳐질 예정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30/1777514477625412.jpg"/>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차량이 전면 통제된 다리 위를 걷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30/1777514477996395.jpg"/> 시민들이 서울시 캐릭터인 해치와 소울프렌즈 대형 벌룬 앞에서 다정하게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30/1777514477213458.jpg"/> 한 시민이 반포한강공원에 설치된 대형 에어바운스 미끄럼틀을 타며 환하게 웃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30/1777514477604334.jpg"/> 어린이들이 독특한 모양의 원형 그네와 시소를 즐기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30/1777514477274100.jpg"/> 외국인들이 플리마켓 부스에서 다양한 소품과 수공예품을 구경하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30/1777514477785028.jpg"/> 수많은 시민들이 잠수교 위를 거닐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30/1777514477161135.jpg"/> 시민들이 피크닉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30/1777514477609817.jpg"/> 축제 현장에 마련된 '달빛무지개 쉼터'.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30/1777514477888668.jpg"/> 시민들이 차량 통행이 통제된 잠수교 위를 거닐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30/1777514477658681.jpg"/> 시민들이 달빛무지개 쉼터에 마련된 빈백에 기대 쉬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30/1777514478690742.jpg"/> 잠수교 가장자리에 설치된 텐트 쉼터에서 시민들이 봄날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30/1777514478260743.jpg"/> 한 시민이 캠핑 의자에 앉아 여유롭게 책을 읽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30/1777514478114917.jpg"/> 한 가족이 'JAMSUGYO' 조형물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표현하고 발산하고 즐겨라”…‘서울청소년 마음건강 페스타’ 5월 3일 개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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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Mon, 27 Apr 2026 12:29:31]]></pubDate>
            <category><![CDATA[문화예술]]></category>
            <author><![CDATA[minwg08@ilyo.co.kr | 민웅기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청소년들이 고민을 털어놓고, 감정을 표현하며, 무대를 통해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2026 서울청소년 마음건강 페스타’가 가정의달 5월에 열린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27/1777260540075550.jpg"/> ‘2026 서울청소년 마음건강 페스타’ 포스터. 사진=한국어린이청소년문화원 제공‘2026 서울청소년 마음건강 페스타’가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현장 상담, 공연 콘텐츠를 한데 모았다.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색채를 활용해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컬러링 아트 테라피를 비롯해, 신체 균형과 유연성을 높이는 한강 힐링 요가, 아로마 오일과 롤온을 활용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힐링 아로마 테라피, 참여 기념 포토부스 등이 마련된다. 한강 힐링 요가의 경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연 무대도 준비됐다. 댄스와 보컬 경연을 통해 활력을 높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확산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축제의 마지막은 가수 하하가 함께하는 마음건강 콘서트로 장식된다. 하하는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희망의 에너지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청소년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전문 심리상담사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선별검사와 현장 심리상담도 진행된다. 위험 신호가 발견된 청소년들은 전문기관 연계를 통한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기관별 특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서울시약사회는 ‘마약에 만약은 없어요’를 주제로 불법 마약 근절 캠페인과 약사 직업체험, 상황별 올바른 선택 체험을 운영한다. 서울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디지털미디어 사용 패턴 점검과 건강한 사용 습관 형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게임형 콘텐츠를 활용한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용산경찰서는 ‘용폴과 함께하는 안전놀이터’를 통해 중독성 범죄 예방 앱 체험, 경찰 직업 체험, 포토박스 등을 제공한다.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식물을 활용한 치유형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천경찰서는 룰렛 챌린지와 상담 창구를 통해 위기 신호 조기 발견과 예방 인식 확산에 나선다.한편 2026 서울청소년 마음건강 페스타는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한국어린이청소년문화원이 주최한다. 주최 측은 “이번 페스타는 상담을 통한 조기 발견, 대화를 통한 편견 해소, 체험과 참여, 공연을 통한 치유 등 청소년 마음건강을 위한 입체적 환경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만드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체내 흡수 전 소변으로 줄줄…’ 모닝커피와 영양제 최악 궁합인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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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23 Apr 2026 15:50:25]]></pubDate>
            <category><![CDATA[건강]]></category>
            <author><![CDATA[chance@ilyo.co.kr | 채찬수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카페인 수혈이 시급해.’요즘 현대인들이라면 아마 이런 말을 한 번쯤 해봤을 터. 그만큼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과 음료는 현대인의 식단에서 필수가 된 지 오래다. 활력 증진을 위해서든, 에너지 보충을 위해서든, 집중력 향상을 위해서든 그 이유도 저마다 다르다. 다만 주의할 점도 있다. 가령 정기적으로 비타민이나 영양제를 섭취하고 있다면 커피를 마시는 시간을 조정하는 게 좋다. 특히 모닝커피라면 더욱 그렇다. ‘메일온라인’이 여러 약사의 조언에 따라 소개한 바에 따르면, 철분, 칼슘, 마그네슘 및 일부 비타민을 포함한 특정 영양제는 커피와 함께 섭취할 경우 체내 흡수율이 떨어진다. 가령 카페인은 철분 흡수를 늦추며, 수용성 비타민은 카페인의 이뇨작용으로 체내에 충분히 흡수되기 전 소변으로 배출된다. 또한 커피의 탄닌 성분은 특정 미네랄 보충제와 결합해 체내 흡수를 방해하기도 한다. 의사들이 커피를 마신 후 최소 1시간 뒤에 영양제를 복용할 것을 권장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23/1776923368761625.jpg"/> 의사들은 커피를 마신 후 최소 한 시간 뒤에 영양제를 복용할 것을 권장한다.#비타민 D비타민 D 보충제를 꾸준히 섭취하면 뼈와 근육 기능, 면역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치매와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반면,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골밀도가 감소해 골다공증 및 골절 위험이 증가하고, 근육통 및 근력 약화가 발생할 수 있다.커피와 비타민 D를 함께 섭취하면 어떨까. 이에 전문가들은 카페인이 비타민 D 수용체 세포의 생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체내에서 비타민 D를 흡수하는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2021년 ‘국제 비타민 및 영양 연구 저널’에서는 높은 카페인 섭취와 혈중 비타민 D 수치 감소 사이의 초기 연관성이 발견되기도 했다. 약사인 필립 응고 박사는 “비타민 D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불포화 지방이 포함된 식사와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불포화 지방이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올리브유, 견과류, 아보카도, 연어, 고등어, 참치 등이 있다.#칼슘칼슘 보충제는 뼈, 심장, 뇌 및 세포 건강을 개선하며 암, 당뇨병,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카페인의 이뇨작용 때문에 커피를 마시면 신장을 통해 배출되는 칼슘의 양이 증가한다. 이로 인해 아무리 칼슘 보충제를 섭취해도 체내 칼슘량은 감소할 수 있다.이런 경우에는 커피에 우유를 섞어서 마시면 칼슘 손실을 일부 보완할 수 있다. 또한 커피를 마신 후 2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칼슘이 부족하면 근육 경련, 저림, 피로, 골다공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발작, 심장 문제, 호흡 곤란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철분철분 보충제는 주로 철 결핍성 빈혈을 치료하거나 혹은 예방하기 위해 처방된다. 또한 철분은 피로 해소, 모발 건강 개선, 운동 능력 향상,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이 밖에 뇌 기능에도 중요하며, 이에 따라 철분이 부족한 사람의 경우 보충제를 섭취하면 집중력, 기억력, 인지 기능이 향상될 수 있다.문제는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과 탄닌이 철분과 결합할 때다. 이런 경우에는 철분의 체내 흡수율이 낮아진다. 2023년 미국 ‘혈액학 저널’에 보고된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신 후 철분 보충제를 복용할 경우 체내 흡수율이 54% 감소했다. 이와 관련, 미국 재향군인부 소속 내과 전문의 보 왕 박사는 “장기적으로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면 뼈 건강과 미네랄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충고했다.철분은 커피 대신 레몬이나 오렌지 같은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과 함께 섭취해야 흡수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23/1776923597983900.jpg"/> 특정 영양제는 커피와 함께 섭취할 경우 체내 흡수율이 떨어진다. 가령 카페인은 철분 흡수를 늦추며, 수용성 비타민은 카페인의 이뇨작용으로 체내에 충분히 흡수되기 전 소변으로 배출된다. 사진=일요신문DB#마그네슘마그네슘은 뼈 성장 및 유지, 신경 및 근육 기능, 혈당 및 혈압 조절, 수면의 질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미네랄이다. 특히 편두통, 제2형 당뇨병, 골밀도 저하, 심혈관 질환, 수면 문제를 겪는 사람들에게는 마그네슘 보충제가 권장된다.하지만 칼슘과 마찬가지로 마그네슘은 커피와 함께 복용할 경우 카페인의 이뇨작용을 통해 소변으로 다량 배출된다. 이로 인해 아무리 마그네슘 보충제를 섭취한다고 해도 체내 마그네슘 수치는 더 떨어질 수 있다.또한 커피에 포함된 탄닌과 피틴산 성분 역시 마그네슘과 결합해 소화 과정에서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비타민 B군비타민 B1, B2, B7, B9, B12와 같은 수용성 비타민 B군은 에너지 생성, 신경 기능, 세포 성장, 적혈구 형성 등 다양한 신체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카페인의 이뇨작용으로 인해 비타민 B가 소변으로 배출될 경우 흡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왕 박사는 “비타민 B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카페인의 이뇨작용으로 배출량이 증가할 수 있다. 특히 카페인을 많이 섭취할 경우 더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가능한 비타민 B군 보충제는 커피나 차와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게 좋다. 만일 함께 섭취해야 한다면 1시간 정도 기다리는 게 바람직하다. 수용성 비타민(C, B군)은 음식과 함께 또는 공복에도 복용할 수 있긴 하지만 가급적 식후에 복용하는 게 좋다”라고 덧붙였다.하루 5분 ‘스낵 운동’으로 수명 연장‘매일 5분만 운동을 해도 기대 수명이 늘어난다.’최근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른바 ‘스낵 운동’이라 불리는 짧은 신체 활동들, 가령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스쿼트 한 세트를 매일 5분씩만 해도 체력이 향상되고 조기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23/1776923737923703.jpg"/>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스쿼트 한 세트 등 ‘스낵 운동’을 매일 5분씩만 해도 체력이 향상되고 조기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활동 추적기를 착용한 13만 5000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한 ‘더랜싯’의 리뷰에 따르면, 하루 신체 활동량이 2분에 불과했던 성인이 숨이 찰 정도의 운동을 매일 5분씩만 실시해도 조기 사망의 6%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스낵 운동’의 장점은 한 번에 몰아서 하는 운동과 달리 틈틈이 짧은 시간에 나눠서 하기 때문에 운동 자체를 훨씬 더 실천 가능한 것으로 느끼게 한다는 데 있다. 호주 애들레이드대학의 인구 및 디지털 건강학 교수인 캐롤 마허는 “운동은 길고 체계적으로 해야만 효과가 있다는 건 사실 오해다. 하루 중 짧게 나누어 폭발적인 활동을 할 경우에도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령 여기에는 계단을 한 번에 두 칸씩 오르기, 5분 동안 가능한 빠르게 걷기, 몇 분 동안 무거운 물건 들고 옮기기 등이 있다. 이에 대해 마허 교수는 “핵심은 심박수를 올리고, 이를 몇 분간 유지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오래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올해 초 ‘영국스포츠의학저널’에 발표된 수십 건의 ‘스낵 운동’ 임상 시험 분석에 따르면, 가장 큰 개선 효과는 심장과 폐가 운동을 얼마나 잘 견디는지를 나타내는 심폐 지구력에서 나타났다. 요컨대 노년층에서는 장바구니를 들거나 도움 없이 의자에서 일어나는 데 필요한 일상적인 근력인 근지구력이 향상됐다. 심폐 지구력이 중요한 이유는 조기 사망 여부를 예측하는 가장 강력한 지표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의 운동 및 대사학 교수인 조너선 리틀은 “하루 세 번, 30~60초 정도의 짧은 폭발적 활동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그가 주도한 한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이 하루에 세 번, 약 20초 동안 계단 세 칸을 오르는 활동을 6주간 수행했다. 그 결과 이들의 심폐 지구력은 5~7% 향상됐다.이에 대해 리틀 교수는 “개선 폭은 크지 않았지만, 건강에는 충분히 유의미한 영향이었다. 운동의 가장 큰 혜택은 아무것도 하지 않던 상태에서 무언가를 하는 것으로 바뀔 때 가장 큰 효과가 나타난다”라고 설명했다.‘스낵 운동’은 ‘오래 앉아 있는 습관’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조차 장시간 앉아 있으면 심장병, 제2형 당뇨병, 일부 암의 위험이 높아진다. 하루 여덟 시간 이상 앉아 있음으로써 발생하는 건강상의 위험을 상쇄하려면 하루 60~75분의 중간 강도의 운동이 필요하다.이와 관련, 컬럼비아대학 의료센터 행동의학 부교수인 키스 디아즈 박사는 “이를 위해서는 30분마다 5분 정도 빠르게 걷는 게 가장 좋다”고 말하면서 “그게 불가능하다면 한 시간마다 1분 정도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일부 해로운 영향을 줄일 수 있다. 우리 몸은 신진대사와 정신 건강을 조절하기 위해 하루 내내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움직이는 속도 역시 중요하다. 2025년 ‘심장’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시속 4.8~6.4km로 빠르게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보다 심장 박동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35% 낮았다.이 밖에 ‘스낵 운동’은 다리 근육을 재활성화하고 혈류를 개선하며 식후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2023년 디아즈 박사가 주도한 연구에서는 규칙적인 걷기는 혈당과 혈압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피로를 줄이고 기분도 더 좋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주의할 점도 있다. 리틀 교수는 “‘스낵 운동’이 규칙적인 운동이 주는 효과를 완전히 대체하는 건 아니다”라고 주의를 촉구했다. 이를테면 치매, 우울증, 간 질환, 암 등 다양한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그것이다. 또한 ‘스낵 운동’은 평소 운동을 거의 하지 않던 사람들에게 가장 큰 효과가 있었으며, 이때도 ‘스낵 운동’만 단독으로 했을 때는 혈압, 혈당, 체지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손흥민 효과' 시너지…LAFC와 '손' 잡고 서울 홍보 박차]]></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1052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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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Wed, 22 Apr 2026 15:55:45]]></pubDate>
            <category><![CDATA[여행/레저]]></category>
            <author><![CDATA[ygh@ilyo.co.kr | 이강훈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외국인 관광객 연간 3000만 명 유치에 나선 서울관광재단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로스앤젤레스 FC(LAFC)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스포츠 연계 관광 홍보에 나섰다. 재단은 LAFC와의 협업을 통해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서울 관광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22/1776834818921050.jpg"/> 미국 LAFC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 사진=LAFC 페이스북재단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LAFC 홈경기와 연계해 현지 팬들을 상대로 서울 관광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어 20일에는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가 LAFC 공동 사장인 래리 프리드먼, 존 토링턴과 함께 BMO 스타디움을 둘러보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재단은 지난 3월부터 BMO 스타디움 주요 옥외 광고판과 애플TV를 통한 LAFC 경기 중계 화면에 ‘VISIT SEOUL’ 브랜드를 노출하고 있다. LAFC도 공식 발표에서 서울관광재단과 팬 참여형 행사와 고가시성 이벤트를 함께 추진한다고 설명했다.국내 후속 홍보도 이어진다. 재단은 오는 27일부터 서울 시내 관광안내소와 서울컬쳐라운지, ‘서울마이소울’ 굿즈숍 등 20곳에서 ‘서울×LAFC’ 한정판 포스터를 증정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6월에는 손흥민을 비롯한 LAFC 주요 선수들이 참여한 서울 관광 홍보 쇼츠를 ‘비짓서울’ 유튜브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하고, LAFC 홈경기 VIP 관람권과 손흥민 친필 사인 유니폼을 경품으로 내건 온라인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22/1776834892285157.jpg"/>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20일 래리 프리드먼 LAFC 공동 사장 겸 구단주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후 홈구장인 BMO스타디움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서울관광재단 서울시는 과거 박지성이 뛰던 시기인 2008-2009시즌부터 2010-2011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에서 디지털 보드 광고를 진행했고, 2009년부터는 ‘디스커버 서울 데이’를 열어 서울 관광 홍보를 펼친 바 있다.해외 사례로는 두바이 경제관광부가 2023년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소속 레알 마드리드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해 도시 홍보에 나섰고, 미국 동남부 최대 도시 디트로이트의 관광마케팅 기구인 ‘비지트 디트로이트’는 2025년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 유벤투스와 계약을 맺고 유니폼 전면 파트너로 참여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22/1776835293713950.jpg"/>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LAFC 홈경기 현장에 마련한 서울 브랜드·관광 홍보 체험 현장에 현지 방문객들이 찾아 즐기고 있다. 제공=서울관광재단 최근 서울을 포함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1870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2026년) 1분기에는 476만 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국적별로는 중국 145만 명, 일본 94만915명, 대만 54만4503명 순이었다. 국내외 관광업계는 스포츠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의 성장성을 주목하고 있다. 유엔관광청(UN Tourism)은 스포츠 관광을 관광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로 제시했다. 미국 스포츠이벤트관광협회(Sports ETA)는 2024년 미국의 관람형 스포츠 관광이 471억 달러의 직접 지출과 1144억 달러의 경제효과를 냈다고 발표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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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영화 ‘아리랑’ 100주년에 만난 BTS 아리랑…K-코드의 뿌리 재해석 나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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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Mon, 20 Apr 2026 17:53:18]]></pubDate>
            <category><![CDATA[문화]]></category>
            <author><![CDATA[ygh@ilyo.co.kr | 이강훈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올해 한국 문화계에 의미심장한 화두가 떠오르고 있다. 한국 영화의 선구자, 춘사 나운규 감독의 영화 ‘아리랑’이 1926년 발표된 지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여기에 세계적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최근 발표한 정규 5집의 제목으로 ‘아리랑’을 내세우며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0년의 시간을 사이에 두고 식민지 시대의 저항과 슬픔을 담은 무성영화 한 편과 글로벌 K팝 그룹의 신보가 같은 제목 아래 포개지며, ‘아리랑’이 다시 한국 문화의 핵심 코드로서 주목받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20/1776671425526093.jpg"/> 1926년 나운규 감독 제작 영화 '아리랑' 한 장면(왼쪽). 1957년 김소동 감독 제작 영화 '아리랑' 홍보물. 사진=영화아리랑개봉100년기념사업회 , 국가유산청 이 같은 흐름에 맞춰 한국영화학회는 오는 5월 중순 ‘아리랑 100년과 한국 영화의 미래’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열고, 아리랑이라는 문화적 원형의 현시대 함의를 짚을 계획이다. 임대근 한국영화학회장(한국외대 디지털콘텐츠학부 교수)은 “우리 민족 공동체가 함께 살아온 근세·근대·현대사의 모습을 돌아보고, 오늘날 복잡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위로를 줄 수 있을지, 또 아리랑이 새로운 방식으로 콘텐츠화되면서 어떤 의미를 제시할 수 있을지 고민하려 한다”고 말했다.영화 ‘아리랑’은 3·1운동에 참여했다가 고문을 받고 실성해 귀향한 한 청년이 자신의 여동생을 겁탈하려 한 친일파 악덕 지주를 낫으로 살해하고 일본 경찰에 끌려가는 비극적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1926년 개봉 당시 일제 식민 통치 하에 울분으로 가득 찬 우리 민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문화적 상징으로 기능했다. 오늘날 우리가 구전 민요처럼 익숙하게 인식하며 흥얼거려온 아리랑 선율 역시 이 영화의 배경음악으로 출발해 대중화됐다는 것이 학계의 중론이다.당시 제작된 영화 원본 필름은 일본인 누군가가 소장하고 있다는 이야기만 전해질 뿐, 오랜 노력에도 행방이 확인되지 않아 한국 영화계의 오랜 과제로 남아 있다. 임대근 학회장은 “사라진 기원을 물리적(필름)으로 되찾아야 한다는 역사적 과제도 있지만, 그것이 지닌 아우라를 동시대적으로 다시 복원해내는 열망도 있는 것 같다. 필름을 못 찾는다고 해서 아리랑을 말할 수 없는 건 아니며, 잡지와 신문 등 방계 자료를 통해 이후 아리랑이 어떻게 계승돼 왔는지 추적할 수 있다”고 말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20/1776669872460227.jpg"/>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3월 정규 5집 앨범 ‘아리랑(ARIRANG)’을 발표하고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사진=임준선 기자영화 아리랑 최초 작품에 ‘정본이 없다’는 특수성은 오히려 다양한 변주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임대근 학회장은 “아리랑이 딱 하나의 모범 답안을 갖고 있는 게 아니고, 정선아리랑, 밀양아리랑 등 지역마다 리듬과 멜로디가 각각 다른 방식으로 존재해왔다. 아리랑이라는 큰 틀 안에서 다양한 지역과 인간들의 삶의 모습을 담아낼 수 있다”고 풀이했다.BTS의 ‘아리랑’ 역시 이러한 연장선에서 읽힐 수 있지만, 과도한 해석이나 일방적 찬사보다는 차분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있다. 임 학회장은 “BTS는 정통의 아리랑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 아니라 팝으로 연결시킨 것이다. 한국에서 시작됐지만 그간 외국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코드를 널리 알리고 싶다는 의미에 주목할 수 있으나 더 깊이 매몰될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420/1776670456350665.jpg"/> 임대근 한국영화학회장(한국외대 디지털콘텐츠학부 교수). 사진=한국영화학회 제공임대근 학회장은 아리랑이 담고 있는 감정 구조로 ‘한·정·흥’을 제시하며 영화 ‘서편제’의 롱테이크 장면을 그 상징으로 꼽는다. 조용히 아리랑을 부르기 시작한 인물들이 어느 순간 북을 치고 신명 나게 노래하는 흐름이, ‘한’에서 ‘정’으로, 다시 ‘흥’으로 이어지는 아리랑의 정서와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한(恨)을 시대와 사회를 막론하고 누구나 품고 살아가는 보편의 감정으로 보고, 아리랑이 이를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문화적 매개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영화학회와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한국영화교육학회, 한국영상자료원 등 4개 단체(기관) 공동 주최로 5월 16일 한국영상자료원(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다. 임 학회장은 “나운규의 아리랑과 BTS의 아리랑이 만난 올해 학술대회가 대중에게 공감대와 생각할 주제를 제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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