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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신문 | 해외토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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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외토픽</description>
        <language>ko-KR</language>
        <lastBuildDate>Tue, 03 Mar 2026 16:43:16</lastBuildDate>
        <pubDate>Tue, 03 Mar 2026</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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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신문 | 해외토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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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달콤함을 싣고 달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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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03 Mar 2026 16:43:16]]></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chance@ilyo.co.kr | 채찬수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몰타 출신의 초콜릿 장인 앤드류 파루지아가 ‘세계에서 가장 긴 초콜릿 조형물’로 또 하나의 새로운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몰타관광학협회’ 학생들로 구성된 팀과 함께 만든 이 작품은 빈티지 증기 기관차와 22개의 초콜릿 객차로 구성된 기다란 열차 형태다. 총 길이는 무려 55.27m며, 객차 하나당 무게는 약 160kg에 달한다. 이는 올림픽 규격 수영장보다 길고, 보잉 747 여객기의 날개폭과 거의 맞먹는 규모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03/1772523658707514.jpg"/> 이 초대형 초콜릿 조형물은 얼마 전 막을 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밀라노에서 공개됐다. 하지만 준비 기간은 그보다 훨씬 오래 됐다. 전체 계획을 수립하는 데만 약 1년이 걸렸고, 지난해 10월부터 기차의 각 부품을 점토 모델로 만들면서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됐다.파루지아는 기네스 측에 “대략 계산해 보면 5000개의 초콜릿 조각이 사용됐다. 모두 수작업으로 잘라냈으며, 객차 바퀴만 해도 약 180개의 조각이 사용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의 학교와 국가, 그리고 내 가족에게 남길 유산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 초콜릿 조각상은 올림픽 경기가 끝난 뒤 다양한 용도로 재활용됐다. 일부는 교육용으로 녹여서 재사용됐으며, 나머지는 가축의 사료로 사용됐다. 출처 ‘기네스월드레코드’.]]></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비닐 랩 씌워 음식 씹기’ 중국 SNS 휩쓴 충격 다이어트]]></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913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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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03 Mar 2026 16:40:07]]></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chance@ilyo.co.kr | 채찬수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중국 소셜미디어를 휩쓸고 있는 충격적인 다이어트 비법이 등장했다. 음식의 칼로리가 직접 몸으로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입 안에 비닐 랩을 씌운 채 음식을 씹는 흉내를 내는 방법이다. 어느 정도 씹은 후에는 삼키지 않고 다시 비닐 랩과 함께 음식을 뱉어 버린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03/1772523544697113.jpg"/> 이렇게 하면 비닐 랩이 일종의 ‘구강 콘돔’ 역할을 해 칼로리 섭취를 완전히 차단하고, 동시에 뇌를 속여 영양분이 들어오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어 먹지 않고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는 논리다.하지만 이 얼토당토 않는 유행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많다. 단순히 먹는 흉내를 내는 것만으로는 몸에 에너지나 영양을 공급할 수 없기 때문에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식탐만 더 생기게 된다는 것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런 행위가 반복될 경우 폭식증이나 거식증과 같은 심각한 섭식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비닐 랩을 입안에 넣고 씹는 과정에서 오히려 몸에 해로운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하게 될 위험도 있다. 미세 플라스틱이 침과 섞여 호흡기나 소화기관으로 들어갈 경우 온갖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ndtv.com'.]]></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해발 4554m, 하늘 아래 첫 산장으로 오세요]]></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913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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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03 Mar 2026 16:38:00]]></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chance@ilyo.co.kr | 채찬수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밤하늘을 이불 삼아 머물다 갈 수 있는 산장이 있다. 그만큼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는 의미에서 그렇다.이탈리아 알프스의 산봉우리 가운데 하나인 푼타 그니페티 정상에 자리한 ‘마르게리타 산장’이 바로 그런 곳이다. ‘마르게리타’라는 이름은 1893년 이 산장을 공식 개관한 이탈리아 왕비 마르게리타 디 사보이아의 이름에서 따왔다. 당시만 해도 이곳은 고산 의학을 연구하는 센터였지만, 이후 산악인들을 위한 산장으로 기능이 확장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03/1772523417660777.jpg"/>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압도적인 높이에 있다. 해발 4554m로, 현재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건축물로 기록돼 있다. 헬리콥터로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산장까지 도달하는 데는 보통 이틀이 소요되며, 충분한 체력은 물론이요, 혹시 모를 비상 상황에 대비한 등반 기술 역시 요구된다.숨 막히도록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이 산장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름에 찾아가야 한다. 매년 6월 초부터 9월 초까지 여름철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최대 수용 인원은 70명이다. 출처 ‘아더티센트럴’.]]></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귀하신 견공 프렌치 불도그 납시오]]></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913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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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03 Mar 2026 16:36:06]]></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chance@ilyo.co.kr | 채찬수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옅은 갈색과 짙은 갈색이 뒤섞인 부드러운 털, 황금빛 눈동자, 다부진 체형, 그리고 각진 머리는 프렌치 불도그 가운데서도 가장 인기 있는 품종인 ‘빅 로프’의 독보적인 특성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03/1772523241231215.jpg"/> ‘미국애견협회(AKC)’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전 세계적으로 프렌치 불도그의 수는 1000% 이상 증가했다. 수년간 1위를 차지했던 골든 리트리버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견종으로 등극한 셈이다.이런 폭발적인 인기는 견종의 유전적 형질을 희석시켰다. 다른 견종들과 교배를 시도함에 따라 점점 더 가늘고, 길며, 키가 큰 개체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는 애초 프렌치 불도그를 좋아했던 견주들이 선호하는 형질이 아니었다.이런 까닭에 고유의 특성을 보유한 정통 ‘빅 로프’가 귀한 대접을 받게 됐다. 가령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비싼 프렌치 불도그’로 불리는 미국 컬럼비아의 '로프 대디’의 몸값은 약 12만 달러(약 1억 7000만 원)에 달한다. 무엇 하나 빠질 것이 전형적인 ‘빅 로프’의 특징을 그대로 갖고 있기 때문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03/1772523249878471.jpg"/> 귀하신 견공을 돌보는 데는 적지 않은 비용이 든다. 가령 ‘로프 대디’의 식단에만 매달 약 350달러(약 50만 원)가 지출된다. 여기에는 생고기, 당근, 그릭 요거트는 물론이요, 각종 비타민과 영양제가 포함되어 있다.한편 ‘빅 로프의 성격은 매우 온순하며, 다른 프렌치 불도그 품종에 비해 더 건강하기 때문에 오래 사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출처 ‘엘빠이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미술관에 들어간 풍선 코뿔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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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03 Mar 2026 16:33:20]]></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chance@ilyo.co.kr | 채찬수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독일 막데부르크 미술관에 거대한 코뿔소 한 마리가 등장했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고요한 실내 공간을 꽉 채우는 압도적인 크기로, 코끝에서 꼬리까지의 길이는 약 17m, 높이는 9m를 훌쩍 넘는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03/1772522297549529.jpg"/> 공기를 주입해서 만든 풍선 형태의 초현실적인 이 설치 작품은 예술가 이타마르 고브의 작품인 ‘방 안의 코뿔소’다. 크기는 거대하지만 풍선 재질이어서 가볍게 느껴지며, 때문에 연약하면서도 힘찬 대조적인 기운이 느껴진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303/1772522305377590.jpg"/> 이 코뿔소는 단순히 실내 공간을 점유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더 나아가 공간을 재정의한다. 요컨대 교회의 대칭 구조, 즉 아치와 석조로 된 궁륭 등 모든 것을 완전히 가로막은 채 오롯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사고하게 된다. 가령 건물을 살피기 위해서는 코뿔소 주위를 돌아서 걸어 다녀야 하고,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각도에서 아치와 벽기둥을 바라보게 된다. 그렇게 공간 감각이 그간 얼마나 틀에 박혀 있었는지, 그리고 그 틀이 얼마나 쉽게 뒤집힐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된다.또한 이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본다’는 행위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눈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공간과 역사에 대한 인식, 그리고 그것들을 형성하는 서사들과 함께 보라고 말한다. 고브는 수백 년의 역사를 지닌 대성당의 내부 공간을 현대인을 위한 역동적인 무대로 바꾸어 놓음으로써 과거와 현재가 한 마리의 코뿔소를 통해 하나가 되도록 유도했다. 출처 ‘마이모던멧’.]]></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염불하고 상담 후 합장까지…일본 교토대 ‘승려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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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27 Feb 2026 14:43:07]]></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chance@ilyo.co.kr | 채찬수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고령화로 인한 일본의 인력난은 종교계도 피해 가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교토대 구마가이 세이지 교수 연구팀이 불교 경전을 학습한 휴머노이드 인공지능(AI) 로봇 ‘붓다로이드’를 공개했다. 승려처럼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향후 종교 의례의 일부를 보조하거나 대행하는 역할이 기대된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27/1772167898838385.jpg"/> 승려 로봇 붓다로이드. 사진=붓다로이드 프로젝트 XNOVA 홈페이지연구팀은 앞서 2021년 비생성형 불교 대화 AI ‘붓다봇’을 선보인 바 있다. 2022년에는 여기에 증강현실(AR) 기술을 결합해 시각·청각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했고, 이번에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신체성’을 추가했다. 중국 유니트리 로보틱스의 기체를 기반으로 단순한 대화에 그치지 않고, 승려 특유의 동작까지 재현하도록 한 것이다. 엄숙한 보행과 공손한 절, 두 손을 모으는 합장 자세 등이 대표적이다.붓다로이드는 방대한 불교 경전을 학습해 실제 승려처럼 고민 상담에 응답한다. 질문을 받으면 경전 문구를 인용해 답하고 추가 해설도 덧붙인다. 가령 구마가이 교수가 “인간관계가 잘 풀리지 않는다”고 묻자, 붓다로이드는 “상대와의 거리를 다시 살피고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라”고 조언한 뒤 합장했다.마이니치신문에 의하면, 종교 로봇 자체는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기독교에서는 수녀나 천사를 본뜬 로봇이 이미 등장했고, 불교에서도 관음보살이나 독경 승려를 형상화한 사례가 있다. 그러나 “두 발 보행이 가능하고, 인간과 유사한 전신 동작과 자연스러운 음성 대화를 동시에 구현한 종교 휴머노이드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이 같은 시도는 일본 사회가 직면한 구조적 변화와도 맞닿아 있다. 일본은 인구 감소와 젊은 층의 종교계 이탈 심화라는 이중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그 여파로 전통 사찰의 폐쇄도 빠르게 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일본 불교 사찰의 약 30%가 2040년까지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 사찰들은 후계 승려를 찾고 운영을 유지하는 데 점점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근래 일본에서는 ‘테크노-스피리추얼리티(기술과 영성의 융합)’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일례로 2019년 교토 고다이지(高台寺)는 관음보살을 형상화한 1억 엔(약 9억 2000만 원) 규모의 휴머노이드 로봇 ‘민다르’를 도입한 바 있다. 다만 민다르가 사전 녹음된 설법을 전달하는 장치에 가까웠다면, 이번 붓다로이드는 실시간 상호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한 단계 진화한 사례로 꼽힌다. 구마가이 교수는 “인구 감소로 사찰이 줄어드는 가운데 AI 로봇이 승려를 보조하는 등 종교 문화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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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띠지 벗기면 샤랄라~ '쓰나미 케이크' 글로벌 제빵계 강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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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24 Feb 2026 17:38:31]]></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gabari@ilyo.co.kr | 조현진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버터크림 꽃부터 고양이 모양 빵까지, 베이킹으로 발휘할 수 있는 창의력은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최근 전세계 빵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제빵 트렌드가 하나 있으니, 바로 ‘풀 미 업 케이크’, 일명 ‘쓰나미 케이크’다. 언뜻 보면 투명한 띠지 안에 둘러싸인 평범한 케이크처럼 보이지만, 이 띠지를 위로 들어 올리는 순간 마법과도 같은 일이 벌어진다. 반짝이는 아이싱이 폭포처럼 쏟아져 내리면서 케이크 전체를 덮어버리는 달콤한 장관이 펼쳐지는 것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24/1771921713621730.jpg"/> 이 쓰나미 케이크에 저마다의 개성을 더하는 제빵사들도 있다. 주로 중앙에 공주 피규어를 올려두고, 아이싱이 아래로 쏟아지도록 하면 차르륵 흐르는 듯한 드레스가 만들어진다. 때로는 식용 글리터, 설탕 꽃, 데코 스프링클을 더해 ‘달콤한 치마’에 한층 더 극적인 효과를 주기도 한다.일례로 독일에서 활동하는 틱톡 크리에이터인 ‘푸디 비츠’는 자신의 작품을 ‘인형 케이크’라고 부른다. 디즈니 공주에서 영감을 받은 이 디저트 시리즈는 형형색색의 반짝이는 아이싱이나 초콜릿 가나슈로 만든 풍성한 드레스가 인상적이다.‘쓰나미 케이크’는 공주 모양뿐만 아니라 다양한 버전으로 응용되기도 한다. 가령 여러 단으로 쌓은 케이크 위에 아이싱을 쏟으면 폭포가 흐르는 장관이 연출되기도 한다. 출처 ‘마이모던멧’.]]></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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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집사 잃은 고양이, 국경 넘어 '컴백홈' 미스터리]]></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74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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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24 Feb 2026 17:18:29]]></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gabari@ilyo.co.kr | 조현진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지난해 8월 초, 스페인으로 캠핑카 여행을 떠났던 프랑스 올롱자크의 패트릭과 에블린 시르 부부는 안타깝게도 여행길에 반려묘인 ‘플루’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잠시 카탈루냐의 한 휴게소에 들러 주유를 하고, 커피를 사기 위해 캠핑카를 비워둔 게 화근이었다. 추측컨대 ‘플루’는 캠핑카의 열린 조수석 창문 틈으로 빠져나간 듯 보였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24/1771921008121668.jpg"/> 집으로 돌아온 후에야 ‘플루’가 보이지 않자 뒤늦게 지역 동물보호협회와 스페인 치안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지만 기다리는 소식은 오지 않았다. 몇 차례 검은색과 흰색이 섞인 고양이를 목격했다는 제보를 받긴 했지만 모두 오해에서 비롯된 잘못된 정보들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부부는 ‘플루’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서서히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그런데 이게 웬일. 지난 1월 9일, 실종 다섯 달 만에 실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부부가 살고 있는 올롱자크 외곽의 작은 마을인 홈푸스에 살고 있는 한 여성이 연락을 해온 것이다. 엘렌이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자신이 ‘플루’를 보호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약 한 달 전 이 고양이가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났다고 말했다. 검은색과 흰색이 뒤섞인 이 고양이는 몹시 야위고 추위에 떨며 지쳐 있는 모습이었다.엘렌은 고양이를 지역 동물병원으로 데려갔고, 피부 아래에 삽입된 마이크로칩을 확인한 결과 그 주인이 올롱자크에 거주하는 시레 부부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락을 받고 달려간 부부는 그곳에서 야위긴 했지만 비교적 건강한 ‘플루’를 보고 감격했다.다만 ‘플루’가 여러 지역과 국경을 넘어 약 250km를 이동해 어떻게 집 근처까지 돌아올 수 있었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정확한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것 역시 불가능했다. 다만 동물 전문가들은 고양이가 매우 발달된 공간 기억 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아주 먼 거리에서도 시각적 지형지물은 물론이요, 익숙한 냄새와 소리를 기억힌다고 설명했다. 출처 ‘아더티센트럴’.]]></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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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거대한 이두박근 ‘현실판 헐크남’ 정체는?]]></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69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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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24 Feb 2026 16:51:35]]></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freeinternet@nate.com | 이채훈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얼마 전 어머니를 여읜 이집트 가수 레다 엘 바흐라위를 위로하는 자리에서 목격된 한 남성이 전 세계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24/1771896805532587.jpg"/> 압도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이 남성의 정체는 이집트 사업가인 사브리 나크누흐의 경호원으로 밝혀졌다. 사진=인스타그램여러 내로라 하는 유명 인사와 공인들 가운데서도 압도적인 비주얼로 눈에 띄었던 이 남성은 거대한 이두박근과 떡 벌어진 어깨의 소유자였다. 체격이 얼마나 큰지 마치 헐크가 현실에 나타난 듯 보였다. 베일에 싸여 있던 이 남성의 정체는 당시 조문을 왔던 이집트 사업가인 사브리 나크누흐의 경호원으로 밝혀졌다. 평소라면 나크누흐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겠지만, 이날만큼은 그가 아닌 그의 경호원에게 시선이 쏠렸다. ‘현실판 헐크’라고 불리는 이 남성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그의 위압적인 체구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롱 섞인 반응을 보였다. 팔뚝과 어깨에 비해 머리 크기가 너무 작아 비현실적으로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심지어 몇몇은 아무리 근력 운동을 한다고 해도 팔뚝이 이렇게까지 두꺼워질 수는 없다고 말하면서 혹시 인위적으로 신톨(근육 비대 성형용 오일)을 주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출처 ‘아더티센트럴’.]]></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국가 기밀 유출’ 혐의 영국 앤드류 전 왕자, 루브르에 사진 걸린 사연]]></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71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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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24 Feb 2026 15:42:26]]></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choyoung@ilyo.co.kr | 김초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친분과 성추문 의혹으로 왕실 칭호와 직함을 모두 박탈당했던 영국의 전 왕자 앤드류 마운트배튼-윈저가 최근 샌드링엄 저택에서 체포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24/1771907660414819.jpg"/>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설치된 앤드류 전 왕자의 사진. 사진=에브리원 헤이츠 일론(Everyone Hates Elon) 인스타그램지난 2월 19일(현지시각), 공교롭게도 66세 생일 당일에 체포됐던 그의 혐의는 국가 기밀 유출이었다. 2001년부터 2011년까지 무역 특별대표로 재임하던 당시 국가 기밀 사항을 엡스타인에게 이메일 등의 수단을 활용해 공유했다는 혐의다. 만일 이것이 사실일 경우, 이는 단순한 성추문 스캔들을 넘어 공직자로서의 의무를 저버린 중범죄에 해당한다. 따라서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종신형까지 내려질 수 있다.체포 후 11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던 앤드류 전 왕자는 현재 석방된 상태지만, 앞으로 관련 수사는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찰스 3세 국왕은 동생의 체포 소식에 “법은 정해진 절차대로 따라야 한다”는 단호한 입장을 발표했다.이런 가운데 지난 일요일,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앤드류 전 왕자의 사진이 기습 설치돼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사진에는 앤드류 전 왕자가 노퍽의 에일셤 경찰서에서 11시간 동안 구금된 뒤 레인지로버 뒷좌석에 축 처진 채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영국 매체 ‘메일온라인’에 따르면 루브르 박물관 한켠에 이 사진을 붙인 단체는 영국의 정치 캠페인 단체인 ‘에브리원 헤이츠 일론(Everyone Hates Elon)’이었다. 이 단체는 구체적이고 행동주의적인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며, 게릴라식 마케팅을 결합한 활동을 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가령 런던 시내 곳곳에 머스크를 비판하는 풍자 포스터를 부착하거나, 폐차 직전의 테슬라 차량을 시민들이 직접 부수는 예술 퍼포먼스인 ‘런던 vs 머스크’를 열기도 했다.현재 앤드류 전 왕자는 엡스타인과 관련된 어떠한 위법 행위도 부인하고 있으며, 사적으로 친분을 맺었던 데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후회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조사와 맞물려 영국 총리실은 앤드류 전 왕자를 왕위 계승 서열(8위)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이를 위해서는 의회 입법이 필요하며, 캐나다, 호주 등 14개 다른 영연방 왕국의 동의도 받아야 한다. 현재로서는 앤드류 전 왕자에 대한 경찰 수사가 완료된 이후에야 관련 법 개정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숲이 낳은 동물들 '숨멎 비주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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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24 Feb 2026 15:30:49]]></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freeinternet@nate.com | 이채훈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나뭇가지와 잔가지, 덤불은 그저 숲을 이루는 풍경에 불과하다. 하지만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로돌포 리프란디에게 이것들은 조각을 만들기 위한 원재료가 된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24/1771897422629457.jpg"/>  로돌포 리프란디가 노르웨이의 한 강둑에 거대한 수달 조각상을 만들었다. 사진=스레드그는 숲에서 발견한 나뭇가지와 잔해들을 활용해 실물보다 훨씬 더 큰 동물이나 신화 속 생명체를 만들어낸다. 얼마나 자연스러운지 마치 지면에서 그대로 자라난 게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다. 슬로베니아 국경과 인접한 이탈리아 북동부에서 자란 리프란디에게 그곳의 주변 풍경은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이 됐다. 그의 첫 번째 조각상은 10년 전에 제작한 멧돼지였다. 이후 그의 재능에 대한 소문은 유럽 전역으로 뻗어 나갔고, 그렇게 숲, 공원, 정원 한가운데에 조각상들을 만들어 왔다. 가령 지면에서 솟구쳐 오르는 듯한 거대한 용부터 노르웨이의 강둑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는 거대한 수달에 이르기까지 동물 종류도, 형태도 다양했다. 그의 몽환적인 조각상들은 주변 풍경에 마법 같은 분위기를 더해주기 때문에 신비롭게 느껴진다. 또한 모든 작품은 현장에서 발견한 재료들로만 제작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출처 ‘마이모던멧’.]]></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70m 물기둥 쇼 보셨나요?’ 세계서 가장 미친 파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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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24 Feb 2026 14:51:45]]></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freeinternet@nate.com | 이채훈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가끔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자연 현상을 마주할 때면 자연이 얼마나 경이로운지 새삼 깨닫곤 한다. 호주 해안의 한 특이한 지점에서 목격되는 이른바 ‘세계에서 가장 미친 파도’ 역시 그렇다. 서로 다른 방향에서 밀려오는 네 개의 파도가 얕은 암반 위에서 서로 충돌하면서 하늘로 최대 70m 물기둥을 쏘아 올리는 모습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24/1771898032939513.jpg"/> 호주의 한 해안에서는 네 개의 파도가 서로 충돌해 하늘로 최대 70m 물기둥을 쏘아올린다고 한다. 사진=인스타그램이 숨막히는 장관은 얼마전 호주의 독립영화 제작진 가운데 한 명인 크리스 화이트와 벤 앨런이 촬영한 후 순식간에 입소문을 탔다. 화이트가 이 마법 같은 장소를 처음 발견한 건 9년 전이었다. 그리고 올해 다시 그곳을 찾은 그는 여전히 같은 자리에서 벌어지고 있는 신비한 현상을 두 눈으로 확인했다. 화이트는 서핑 매거진 ‘스탭 맥’과의 인터뷰에서 “그 장관을 영상으로 처음 봤을 때는 AI(인공지능) 영상인 줄 알았다. 직접 내 눈으로 봤는데도 믿기 힘들었다. 하지만 단언컨대 AI가 아니었다. 드론 영상을 보고 나서야 사방에서 파도가 휘감아 들어온다는 걸 알았다. 두 개의 파도인 줄 알았는데, 네 개의 파도가 동시에 한데 모이는 현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살면서 수많은 파도를 촬영하고, 수없이 많은 시간을 바다에서 보냈지만 이것과 조금이라도 비슷한 파도는 본 적이 없다. 그야말로 장관이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안전상의 이유로 그는 이 놀라운 파도가 몰아치는 정확한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만일 위치가 공개된다면 독특한 셀카를 찍으려는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과 관종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들 게 뻔하기 때문이다. 출처 ‘스탭맥’.]]></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존재하지 않은 온천 홍보…AI 속임수에 당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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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12 Feb 2026 16:46:56]]></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chance@ilyo.co.kr | 채찬수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호주 태즈매니아의 조용한 시골 마을인 웰드버러가 최근 황당한 이유로 방문객이 급증하는 기현상을 겪었다. 관광지는커녕 이렇다 할 볼거리도 없는 작은 마을이건만 어느날부터 갑자기 관광객들이 몰려오기 시작한 것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2/1770882353790861.jpg"/> 이유는 놀랍게도 ‘인공지능(AI)이 만든 환각’ 때문이었다. 즉, AI가 존재하지도 않는 관광 명소를 만들어내 이곳을 ‘평온한 천국’이자 ‘평화로운 탈출구’라고 소개한 것이다. 사건의 발단은 태즈매니아 관광지를 소개하는 웹사이트인 ‘태즈매니아 투어’가 AI를 도입해 콘텐츠를 생산하면서였다. 문제는 AI가 저지른 실수를 알아챈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데 있었다.지금은 삭제된 해당 게시글은 여행자들에게 태즈매니아 북동부 숲속에 있는 ‘웰드버러 온천’을 방문해 보라고 권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이곳은 반드시 가봐야 할 명소이자 하이커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다”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그런 곳은 실제 존재하지 않았다. 그저 AI가 만들어낸 허상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태즈매니아 투어’를 운영하는 스콧 헤네시는 ‘ABC뉴스’ 인터뷰에서 “오직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AI를 도입했을 뿐인데 이런 일이 생겼다”라고 해명했다.‘웰드버러 호텔’의 소유주인 크리스티 프로버트는 CNN에 “사람들이 갑자기 전화를 걸어와 온천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며 당황스러워 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전화 몇 통 정도였지만, 곧 사람들이 무리지어 나타나기 시작했다”라면서 “하루에 다섯 통 정도의 문의 전화를 받았고, 온천 때문에 호텔로 찾아오는 사람도 매일 최소 두세 명은 됐다. 우리 마을은 매우 외진 곳이라 정말 뜬금없는 일이었다”라며 고개를 저었다.전문가들은 이번 경우가 앞으로 일어날 일들의 예고편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여행지를 찾고, 일정을 짜고, 비용을 계산하는 과정까지 모두 AI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AI 환각은 당분간 사라지지 않을 것이기에 앞으로도 이와 같은 가짜에 속는 피해자들은 계속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출처 ‘ABC뉴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장애인 친구 업고 세계여행 ‘찡한 우정’]]></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24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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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12 Feb 2026 16:44:41]]></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chance@ilyo.co.kr | 채찬수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케반 챈들러와 친구들의 가슴 찡한 우정이 화제다. 이들의 감동 스토리는 유럽 여행을 하고 싶다는 챈들러의 오랜 꿈에서 시작됐다. 누군가에게는 훌쩍 여행을 떠난다는 게 쉬운 일일 수 있지만, 챈들러에게는 그렇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휠체어가 반드시 필요한 희귀 신경근육 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 2형’을 앓고 있는 중증 장애인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2/1770882200299897.jpg"/> 이런 그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 건 그의 친구들이었다. 2015년 여름, 챈들러는 몇몇 절친들의 도움으로 꿈에 그리던 유럽 여행을 떠났다. 그를 위해 친구들은 유아용 캐리어 배낭을 개조했고, 이듬해 여름 챈들러는 친구의 등에 업혀 호기롭게 3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파리, 런던, 스코틀랜드 등을 도는 유럽 여행을 마친 후 챈들러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삶에서 더 많은 자유와 접근성 그리고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 단체인 ‘위 캐리 케반(WCK)’을 설립했다. WCK는 이후 장애인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캐리어인 ‘WCK 배낭’도 개발했다. 이 가방은 운반하는 사람과 탑승하는 사람 모두의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이 배낭 덕분에 현재 많은 사람들이 별다른 제약 없이 세상 곳곳을 누비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2/1770882209202586.jpg"/> 그 후에도 챈들러와 친구들은 다시 여러 차례 해외여행을 떠났다. 아일랜드를 방문해 테드엑스(TedX)에서 강연을 하기도 했으며, 멀리 중국도 방문했다. 그리고 이들의 헌신과 우정은 이제 WCK를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도 널리 전파되고 있다. 출처 ‘위캐리케반’.]]></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달 호텔에서 하룻밤 어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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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12 Feb 2026 16:38:44]]></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chance@ilyo.co.kr | 채찬수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달 위에서 하룻밤을 묵는다면 어떨까. 꿈만 같은 일이 어쩌면 멀지 않은 미래에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미국의 스카일러 챈(21)이 설립한 스타트업 ‘GRU스페이스’가 2032년까지 세계 최초로 달 호텔을 개장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2/1770881864418746.jpg"/> 물론 ‘GRU스페이스’는 달에 호텔을 짓겠다고 선언한 최초의 기업은 아니다. 하지만 이 회사가 다른 회사와 차별화된 점은 이를 실현하는 방식에 있다. 건축 자재와 장비를 지구에서 달로 직접 운반하는 대신, 로봇 시스템을 활용해 달의 토양으로 내구성 있는 블록을 만들고, 이를 조립해 혹독한 달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견고한 구조물을 세우겠다는 계획이다. 세계 최초가 될 이 호텔의 건설은 2029년에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객실의 최종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챈은 1000만 달러(약 145억 원)는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전액을 선불로 낼 필요는 없다는 점이다. 선택한 옵션에 따라 지금은 25만 달러(약 3억 5000만 원)에서 100만 달러(약 14억 원) 정도의 계약금만 내면 된다. 실제 이미 몇몇 우주 애호가 부호들은 흔쾌히 계약금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아더티센트럴’.]]></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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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나이로비의 버드맨’ 새들은 내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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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12 Feb 2026 16:36:27]]></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chance@ilyo.co.kr | 채찬수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나이로비의 버드맨’이라고 불리는 로저스 올루 마구타(27)의 절친은 다름 아닌 새들이다. 머리와 어깨 위에 새들을 올려놓은 채 유유자적 걸어다니는 모습을 보면 기인처럼 느껴질 정도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2/1770881717778502.jpg"/> 그는 새들의 ‘보호자’를 자청한다. 부상당한 새들이 다시 야생으로 돌아갈 준비가 될 때까지 정성껏 돌보고 있는 것. 이에 노숙자인 그는 자신이 어렵게 구한 음식을 기꺼이 새들과 나누어 먹곤 한다.그의 선행이 시작된 건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종종 나쿠루 호수 국립공원을 찾았던 그는 그곳에서 플라밍고, 황새, 솔개 등 다양한 새들을 바라보곤 했다. 그러던 5년 전 어느 날이었다. 부상당한 솔개 새끼 한 마리가 마치 도움을 청하듯 그의 곁으로 날아와 내려앉았다. 당시 그는 나무 아래에서 다른 노숙자들과 기부받은 음식을 나눠 먹고 있었다. 다친 새를 본 그는 자신이 먹던 음식 가운데 일부를 새에게 나누어 주었다.얼마 지나지 않아 마구타와 이 새는 둘도 없이 가까운 사이가 됐다. 그는 새에게 ‘존슨’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고, 어디를 가든 늘 어깨 위에 ‘존슨’을 얹은 채 돌아다녔다. 그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부상당한 새들을 하나둘 그에게 데려오기 시작했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적은 없지만 그는 최선을 다해 새들을 돌봤으며, 그렇게 건강을 되찾은 새들은 다시 야생으로 돌아갔다.어떤 새들은 그의 곁을 떠나지 않고 남아서 친구가 됐다. 마구타는 “사람들은 내가 새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마법이나 주술을 쓴다고 여긴다”면서 “하지만 그런 일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그저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게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전부라고 했다.지금까지 그가 구조한 새는 수십 마리에 달하며, 나이로비의 거리에서 새들과 함께 보내는 자신의 일상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출처 ‘아더티센트럴’.]]></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라부부 세계관이 궁금하면 놀러와 ]]></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239</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239</guid>
            <pubDate><![CDATA[Thu, 12 Feb 2026 16:31:48]]></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chance@ilyo.co.kr | 채찬수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라부부’가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5년이었다. 아티스트 카싱 룽이 출간한 ‘더 몬스터즈’라는 그림책 시리즈에 등장하는 커다란 눈과 이빨을 가진 덥수룩한 엘프가 바로 ‘라부부’의 시초였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2/1770881323345434.jpg"/> 현재 세계를 돌면서 열리고 있는 ‘몬스터즈 바이 몬스터즈: 나우 앤 덴’ 전시는 ‘라부부’의 탄생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다. 상하이와 타이베이를 거쳐 홍콩에서도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라부부’의 예술적 기원을 되돌아보는 한편, ‘라부부’의 판타지적 측면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무엇보다 전시장 전체가 여러 버전의 ‘라부부’들로 채워져 있어 기묘한 느낌마저 든다. 수백 개의 ‘라부부’ 인형으로 가득 찬 거울방에서는 각양각색의 ‘라부부’를 사방에서 보는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2/1770881331523014.jpg"/> 이번 전시회는 또한 룽의 창작 과정을 따라가는 여정이기도 하다. 이런 측면에서 전시장 내 여러 섹션에는 ‘라부부’의 세계관과 미학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준 잉크 드로잉이 전시돼 있다. 이 흑백 드로잉은 액자를 벗어나 전시장 복도와 벽면을 가득 채우는 대형 일러스트로 확장돼 몰입감을 더한다. 이 밖에도 시리즈의 출발점이 된 책의 원고, 정교한 캐릭터 디자인, 그리고 원화들도 감상할 수 있다. 그야말로 ‘라부부’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다음 전시는 3월 4일~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출처 ‘퍼펙트매거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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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거기선 서식하지도 않는데…우크라이나 전장 출몰한 ‘가짜 펭귄’의 정체]]></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809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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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10 Feb 2026 16:37:06]]></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choyoung@ilyo.co.kr | 김초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펭귄 모양의 기괴한 위장복을 입은 러시아 병사들의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영상에는 흰 눈으로 뒤덮인 들판에서 러시아 병사 몇몇이 펭귄 모양의 판초를 입고 걸어 다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심지어 이 우스꽝스러운 위장복에는 펭귄의 부리처럼 생긴 후드까지 달려 있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10/1770707196974661.jpg"/> 펭귄으로 위장한 러시아군. 사진=인스타그램 캡처우크라이나군의 설명에 따르면,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방어선을 뚫기 위해 시도한 최신 전략 가운데 하나였다. 요컨대 흰 눈으로 뒤덮인 전장에서 눈에 잘 띄지 않도록 고안된 위장술이었다.하지만 펭귄을 흉내 낸 이 위장술은 전혀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 몸을 숨기긴커녕 어색한 모습 때문에 오히려 더 눈에 잘 띄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열화상 카메라와 동작 감지기를 탑재한 드론이 수시로 분쟁 지역을 순찰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리 위장을 해도 몰래 전선을 통과하기란 매우 어려웠다.우크라이나 정보국은 최소 두 명의 러시아 병사가 우스꽝스러운 펭귄 복장을 입고 들판을 가로지르다 자국의 드론에 의해 사살됐다고 주장했다. 밤이었으면 그나마 식별이 어려웠을지 모르지만, 대낮에는 마치 물가에 내놓은 어린아이처럼 쉽게 눈에 띄었다고도 했다.흰색 보온 판초를 입은 러시아 병사들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온갖 조롱을 쏟아내고 있다. 도대체 목숨을 건 전장에서 펭귄으로 위장한다는 사실 자체가 어처구니가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더욱 우스운 점은 정작 우크라이나에는 펭귄이 서식하지 않는다는 점이다.펭귄 위장복을 본 전문가들은 러시아군이 충분한 테스트나 훈련을 거치지 않은 채 군인들의 목숨을 담보로 새로운 장비를 실전에 투입하고 있다는 또 하나의 증거라며 우려를 표명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수비수 ‘고든 맥퀸’ 사망 이유도? ‘헤딩’ 치매 원인으로 공식 인정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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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Mon, 09 Feb 2026 14:38:27]]></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choyoung@ilyo.co.kr | 김초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축구와 럭비, 복싱 등 접촉 스포츠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머리 충격이 치매의 원인으로 공식 인정돼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09/1770605348904850.jpg"/> 연구진은 “인지 저하와 치매가 만성 외상성 뇌병증(CTE)의 결과라는 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학술지 ‘알츠하이머&amp;치매’에 발표된 이번 보고서는 반복적인 머리 외상에 노출된 뇌 기증자 614명을 분석한 것으로, 대부분이 접촉 스포츠 선수들이었다. 연구 결과, 다른 진행성 뇌질환의 징후 없이 가장 심각한 형태의 만성 외상성 뇌병증(CTE)을 앓았던 이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치매 발병 가능성이 네 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를 이끈 보스턴대 신경학자 마이클 알로스코 교수는 “이번 연구는 CTE가 치매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강력한 증거를 제시한다”면서 “이로써 인지 저하와 치매가 CTE의 결과라는 점이 확인됐다. 따라서 생전에 이를 정확히 감지하고 진단할 수 있는 단계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고 설명했다.CTE는 수년간 반복된 머리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진행성 뇌 질환으로, 뇌 속에 독성 타우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단백질은 플라크와 엉키는 형태로 뭉쳐지면서 뇌 기능을 손상시키며, 이는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과도 유사하다.다만 연구진은 CTE가 초기에는 치매와 임상적으로 다른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다른 질환으로 오진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다. 초기에는 기분 변화나 성격 변화가 나타나며, 이후 충동적인 행동이 증가하거나 우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단기 기억력 저하, 혼란, 계획 및 조직 능력 저하 등 전형적인 치매 증상으로 이어진다. 일부 환자들은 운동 기능 장애까지 겪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반복적인 머리 충격을 겪은 뒤 10년가량의 잠복기를 거쳐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이번 보고서는 축구계에서 이어지고 있는 법적 공방과도 맞물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직 선수들과 유가족들은 반복적인 헤딩과 충격으로 인한 뇌 손상에 대해 축구 당국이 충분한 보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한 검시관은 전 스코틀랜드 대표 수비수였던 고든 맥퀸의 사망 원인과 관련해 헤딩이 뇌 손상과 CTE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맥퀸은 16년간 선수 생활을 한 뒤 70세에 사망했으며, 생전에 혈관성 치매와 CTE 진단을 모두 받은 상태였다.이 밖에도 1966년 월드컵 우승 멤버였던 노비 스타일스와 바비 찰턴, 레이 윌슨, 마틴 피터스 등 여러 축구 스타들 역시 사망 전 치매 진단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번리 소속이었던 앤디 페이턴 역시 생전에 두통과 기억력 문제를 겪은 뒤 57세에 조기 치매 진단을 받았다.전문가들은 CTE를 단순히 가벼운 뇌 질환으로 보아선 안 된다고 경고한다. 알로스코 교수는 “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고통을 보면 CTE는 결코 가벼운 질환이 아니다”라면서 “이번 연구는 CTE가 삶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이에 특히 청소년 선수들의 헤딩 횟수 제한, 보호 장비 개선, 경기 규칙 조정 등 예방 중심의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스포츠의 즐거움과 선수들의 건강을 동시에 지키기 위해서는 머리 충격의 위험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제도적 대응에 나설 때라고 지적한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헉! 가슴이…’ 채플 론 파격 의상 숨은 디테일]]></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794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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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Sun, 08 Feb 2026 16:13:59]]></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chance@ilyo.co.kr | 채찬수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인 채플 론(27)이 얼마 전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에서 선보인 충격적인 의상이 연일 화제다. 가슴에 착용한 피어싱에 연결된 버건디색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론은 상반신을 적나라하게 노출시킨 파격적인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이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너무 지나쳤다’ ‘과하다’라며 불편해하는 쪽과, ‘자유로워 보인다’ ‘용감하다’며 박수를 보내는 쪽으로 나뉘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08/1770534725945110.jpg"/> 채플 론이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에서 선보인 충격적인 의상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채플 론 인스타그램이 드레스는 티에리 뮈글러의 1998년 가을 패션쇼에서 처음 선보인 디자인으로, 소위 ‘뮈글러 스타일’이라고 불린다. 뮈글러의 추종자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전설의 드레스로 여겨진다.이에 대해 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사샤 글래서는 최근 패션잡지 ‘얼루어’ 인터뷰에서 이 드레스에 숨겨진 디테일에 대해서 털어놓았다. 워낙 과감한 디자인이어서 마치 아무것도 입지 않은 듯 보였지만, 사실은 양쪽 가슴에 피부 톤의 특수 분장용 보형물을 착용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글래서는 “보형물 패치를 사용했고, 론의 피부톤과 정확히 맞아떨어지게 색을 입혔다. 패치가 종이처럼 얇았기 때문에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피어싱이 떨어지지 않고 고정될 수 있도록 그 아래에 파워 매시 소재를 덧댔다”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완벽한 착시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또한 론의 가슴과 등 전체를 덮은 일회용 타투는 시상식 전날 밤 급하게 결정됐다고 밝혔다. 때문에 글래서는 “시상식 전날 밤새도록 타투 전사지를 직접 프린트해야 했다. 물론 메이크업용 타투를 디자인하는 다양한 방법과 훌륭한 업체들은 많다. 하지만 스타일이 시상식 바로 전날 밤 결정됐기 때문에 사무용품점이 문을 닫기 30분 전에 달려가서 직접 디자인을 출력해야 했다”고 설명했다.사람들의 반응을 의식한 론 역시 “사실 나는 이 의상이 그렇게까지 파격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웃음이 난다”라고 답하며 여유를 보였다. 출처 ‘페이지식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ICE 반대 시위 화폭에 담는 용감한 화가]]></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794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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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Sun, 08 Feb 2026 15:47:24]]></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chance@ilyo.co.kr | 채찬수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혼합 매체 예술가인 미국의 이사벨 브루어먼은 법정, 시위 현장 등 공공장소를 직접 찾아가 스케치를 한다. 가령 조니 뎁과 엠버 허드의 재판, 도널드 트럼프의 형사 재판 등 미국의 굵직한 재판 현장에서 공식 스케치 작가로 활동해 왔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08/1770533062420323.jpg"/> 얼마 전부터 그는 거리로 나가서 스케치를 하기 시작했다. 이민세관단속국(ICE)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는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캔버스에 담아내고 있는 것이다.상황이 상황인 만큼 때로는 목숨이 위험할 때도 있다. 지난 1월 24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거리에서 그는 드로잉 보드와 종이, 연필, 펜을 들고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빠르게 그려내고 있었다. 하지만 스케치를 하는 그를 향해 한 ICE 요원이 무작위로 총을 쐈고, 본능적으로 그는 보드를 방패 삼아 얼굴을 가렸다. 다행히 화는 면했지만 보드에는 비살상 탄환이 박힌 자국이 선명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08/1770533069797573.jpg"/> 그렇게 완성된 그림은 인물들과 단어들이 뒤섞인 소용돌이 형태로 표현됐다. 이 그림을 보면 현장의 공포스럽고 참혹한 느낌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브루어먼은 당시를 떠올리며 "연방 요원들은 시위대를 향해 최루 가스와 섬광 수류탄을 쉼 없이 투척했다”면서 “결국 ICE는 철수했고, 뒤이어 주 경찰도 물러났다. 시민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피켓을 두드리며 구호를 외치고, 애도했으며, ICE를 규탄했다”라고 전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08/1770533074363789.jpg"/> 브루어먼의 이 도전적인 작업은 미국 사회의 현실을 스케치와 초상화로 기록하기 위해 거리로 나서는 독립 언론 단체인 ‘스태어링 아메리카’ 활동의 일환이다. 출처 ‘러브잇지스튜디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수사자 6마리 ‘나란히 포즈’, 실화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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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Sun, 08 Feb 2026 15:43:25]]></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chance@ilyo.co.kr | 채찬수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흙더미 위 능선을 따라 여섯 마리의 수사자가 일직선으로 줄을 맞춘 채 편히 앉아있다. 다리를 늘어뜨린 채 쉬고 있는 사자들의 표정에서는 사나운 맹수의 모습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몇몇 사자들은 먼 곳을 바라보고 있고, 다른 몇 마리는 사진작가의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08/1770532899434187.jpg"/>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대니얼 돌파이어가 이 놀라운 장면을 포착한 것은 2012년이었다. 돌파이어는 ‘마이모던멧’ 인터뷰에서 “평생 한 번 찍을까 말까 한 이 사진은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 깊숙한 곳에 위치한 ‘앤드비욘드 클라인 캠프’에서 촬영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른 아침 일출과 함께 시작되는 사파리 드라이브에서 가이드들은 종종 전날 밤의 사냥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자들을 찾아 나서곤 한다”라고 덧붙였다.당시 돌파이어 역시 캠프의 가이드와 동행했다. 오전 7시가 조금 넘은 시각 개울가에서 이 사자 무리를 발견했다. 돌파이어는 “나는 즉시 허둥지둥 카메라를 챙겼고, 결국 촬영에 성공했다”라면서 “정확히 6분 뒤에는 첫 번째 사자가 일어났고, 다시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세 마리는 잠이 들었다. 그리고 나머지는 덤불 속으로 사라졌다”라며 완벽한 타이밍이었다고 말했다. 만약 조금만 더 일찍 도착했거나, 혹은 조금만 늦었다면 이 놀라운 장면을 담아내지 못했을 것이라는 의미에서다.이 사진은 돌파이어의 커리어에 정점을 찍는 순간이자 엄청난 행운이었다. 그는 “20년 넘게 야생동물 사진을 찍었지만, 이 장면은 내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이었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출처 ‘마이모던멧’.]]></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어! 가로등 꼭대기에 웬 대나무 잎이?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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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Sun, 08 Feb 2026 15:39:26]]></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chance@ilyo.co.kr | 채찬수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중국 저장성 신창현의 월드 트레이드 플라자 근처에 있는 가로등 하나를 보면 어딘가 모르게 기이하다. 가로등 기둥 위로 대나무 잎이 무성한 것이 아닌가.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08/1770532711451839.jpg"/> 마치 가로등과 대나무가 한몸인 듯 보이는 이 모습을 본 중국 누리꾼들은 ‘불굴의 대나무’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추측컨대 이 대나무는 가로등 기둥에서 불과 몇 센티미터 떨어진 곳에 뿌리를 내린 다음 바닥 근처의 작은 틈을 통해 기둥 안으로 파고 들어간 후 위로 자라난 듯 보였다.더욱 놀라운 점은 대부분의 식물은 완전한 어둠 속에서 잘 자라지 못하지만, 이 대나무는 그런 어려운 환경에서도 꽤 잘 견디면서 무럭무럭 자라났다는 데 있었다. 가로등 안을 타고 끝까지 올라가 기둥 꼭대기에 무성한 초록잎을 피워내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이 대나무를 촬영한 최초의 영상은 수백만 회 조회되며 순식간에 화제가 됐다. 그리고 곧 이 기적적인 모습을 직접 보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도 늘기 시작했다. 어떤 사람들은 자녀들에게 회복력과 끈기, 생명력의 의미를 가르쳐주기 위해 교육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출처 ‘아더티센트럴’.]]></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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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무대 달구는 할매 DJ ‘나이야 가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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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Sun, 08 Feb 2026 15:16:01]]></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chance@ilyo.co.kr | 채찬수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나이야 가라~.’80대면 많은 이들이 파티를 즐기는 시절은 이미 지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올해 81세인 스웨덴의 마들렌 몬손(활동명 DJ 글로리아)은 여전히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남편과 사별한 후 65세의 나이에 늦깎이 DJ 활동을 시작한 그는 지금도 여전히 클럽에서 손님들과 함께 춤을 추면서 흥겨운 밤을 보내고 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08/1770531255014998.jpg"/> 몬손이 유명해진 이유는 단지 나이 때문만은 아니다. 그보다는 그가 만들어내는 음악과 즐거운 에너지 덕분이다. 어느 파티에서든 항상 글로리아 게이너의 ‘아이 윌 서바이브’로 파티의 포문을 여는 몬손은 밤새도록 70년대 디스코 명곡들을 선보이면서 흥을 돋운다. 그는 “그러면 모두가 무대로 올라와 나와 함께 춤을 춘다. 그러면 나도 기분이 좋아지고 그들도 기분이 좋아진다”면서 “그렇게 네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연주한다”며 즐거워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08/1770531262543650.jpg"/> 몬손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거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에 결코 늦은 때란 없다고 말한다. 이런 그의 모습을 본 많은 누리꾼들 역시 몬손이 파티를 즐기는 법을 확실히 알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한 누리꾼은 “이런 시니어 DJ 열풍은 결코 놀라운 게 아니다! 디스코 시대를 살았고, 무대를 어떻게 달구는지 아는 세대에서 나오는 거니까 말이다! 다시 유행을 불러오자!”라고 말했는가 하면, 또 다른 누리꾼은 “50대 이상의 세대는 좋은 음악에 맞춰 춤추던 시절을 기억하는 마지막 세대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출처 ‘마이모던멧’.]]></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수직 절벽 위 칼날 도로’ 강심장만 운전하세요~]]></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7938</link>
            <guid>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7938</guid>
            <pubDate><![CDATA[Sun, 08 Feb 2026 15:12:13]]></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chance@ilyo.co.kr | 채찬수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중국 스주에 위치한 다오베이량 스카이 로드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산악 도로들 가운데서도 가장 극단적인 곳으로 꼽힌다. 총길이는 약 3km며, 도로의 평균 폭은 5.5m 정도다. 하지만 일부 구간의 폭은 3m로, 차량 한 대만 겨우 지나갈 정도로 비좁다. 게다가 도로 양옆으로는 600m 높이의 수직 절벽이 펼쳐져 있어 더욱 아찔하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08/1770530881071363.jpg"/> 중국어로 ‘칼날의 등’이란 뜻의 다오베이량은 재생 에너지 기업인 ‘윈드 에너지 그룹’이 치야오산 가장자리에 설치한 풍력 터빈에 접근하기 위해 건설됐다. 지금도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때로는 다른 목적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 요컨대 운전 실력을 시험하거나 숨막히는 절경을 감상하려는 모험가들 사이에서도 명소가 됐다. 아닌 게 아니라 이 아슬아슬한 도로를 달리다 보면 마치 칼날 위를 주행하는 듯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물론 직접 달리지 않고 영상을 보기만 해도 심장이 쫄깃해질 수밖에 없다. 낭떠러지를 사이에 두고 차량들이 아슬아슬하게 달리는 영상을 보면 손에 땀을 쥐게 된다. 출처 ‘아더티센트럴’.]]></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일본 노천탕서 열리는 긴장감 1도 없는 카피바라 ‘장시간 목욕 대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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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Sat, 07 Feb 2026 15:49:13]]></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choyoung@ilyo.co.kr | 김초영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일본에서는 추운 겨울이 되면 다소 엉뚱한 행사가 열린다. 느긋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카피바라들이 얼마나 오래 목욕을 즐길 수 있는지를 겨루는 대회다. 일본 전국의 동물원에 사는 카피바라들이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근 채 시간을 보낸다. 경쟁도 긴장감도 없다. 그저 반쯤 감은 눈으로 물에 떠 있는 모습이 전부지만, 이 평온함이 사람들에게 뜻밖의 힐링을 선사한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07/1770444725106959.jpg"/> ‘카피바라 장시간 목욕 대결’은 일본 동물원에서 겨울철에 열리는 인기 행사다. 사진=카피바라 목욕 대결 공식 X올해 대회에는 총 5곳의 동물원이 참여했다. 그중 우승은 나가사키현 바이오파크의 카피바라 ‘푸룬’에게 돌아갔다. 푸룬은 약 30℃의 미지근한 물에서 1시간 45분 18초 동안 자리를 지키며 가장 오래 목욕을 즐겼다. 우승을 기념해 나가사키 바이오파크에서는 오는 3월 1일까지 푸룬이 노천탕에 몸을 담그는 모습을 공개한다.흥미로운 점은 이 소식을 전하는 일본 언론의 태도가 사뭇 진지하다는 점이다. 마이니치신문은 “나가사키 지방의 겨울은 비교적 따뜻해 당초 불리할 것으로 여겨졌지만, 2024년 카피바라 ‘도넛’이 우승한 데 이어, 올해도 9세 수컷 푸룬이 천천히 몸을 담그며 기분 좋게 목욕을 즐긴 끝에 정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동물원을 운영하는 가미치카 기미타카 씨는 “승리 요인은 알 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응원해 준 많은 팬들의 열정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이타마현 어린이동물자연공원의 스타 카피바라 ‘헤치마’도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헤치마는 여름마다 열리는 ‘수박 빨리 먹기 대회’에서 4연패를 기록한 인기 스타다. 장시간 목욕 대결에는 2년 전 이후 두 번째로 참가했다. 관람객들은 멀찍이 떨어진 채 혹시라도 방해될까 작은 목소리로 “힘내”라고 응원을 보냈다. 헤치마는 1시간 23분 6초로 4위를 기록했다. 동물원 관계자는 “정말 접전이었다. 조금만 더 버텨줬다면 1위도 가능했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전했다.이처럼 일본에는 귀엽지만, 어딘가 ‘쓸데없이 진지한’ 동물 행사들이 적지 않다. 대표적인 예가 홋카이도 아사히야마동물원의 펭귄 산책 퍼레이드다. 귀여운 펭귄들의 산책을 퍼레이드로 격상시켰다. 사육사들은 무전기를 착용한 채 “지금 3번 펭귄이 대열을 이탈했습니다”라고 상황을 공유한다. 동물의 일상을 캐릭터화하고, 서사를 더해 마치 아이돌 문화처럼 키워내는 것. 그 결과, 팬덤을 거느린 ‘스타 동물’들이 탄생하게 된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가려우면 막대기로 긁어야지~’ 세상 똑똑한 소 등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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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03 Feb 2026 18:24:35]]></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chance@ilyo.co.kr | 채찬수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오스트리아 시골 마을의 브라운스위스종 소 한 마리가 아주 놀라운 일을 해냈다. ‘베로니카’라는 이름의 이 소는 어떤 훈련도 받지 않았건만 스스로 도구를 사용해 가려운 몸을 긁는 방법을 터득한 것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03/1770110612727398.jpg"/> 더욱 놀라운 점은 ‘베로니카’가 실험실이 아닌, 평범한 농장에서 이런 행동을 보여주었다는 데 있었다. 막대기나 다른 물체, 즉 도구를 이용해 몸 구석구석을 긁는 모습을 보면 과연 진짜인지 믿기 힘들 정도다.비엔나의 수의과대학 연구진 역시 이 행동이 단순히 물건을 가지고 노는 행위가 아닌, 진정한 의미의 ‘도구 사용’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통제된 환경에서 관찰 실험을 하기로 했다.연구진은 긴 손잡이가 달린 막대 브러시를 바닥에 무작위로 놓아둔 후 ‘베로니카’의 행동을 지켜보았다. 얼마 후 ‘베로니카’가 혀와 이빨을 이용해 브러시를 집어 든 후 눈에 띄게 정교한 움직임으로 몸의 특정 부위를 향해 가져갔다. ‘베로니카’는 등처럼 피부가 두꺼운 부위를 긁을 때는 솔이 달린 쪽을, 배나 젖처럼 민감한 부위에는 브러시를 돌려 매끄러운 손잡이 부분을 사용하는 영리함까지 보였다.과학자들은 이러한 행동을 ‘유연하고 다목적적인 도구 사용’이라고 부르면서, 이는 인간을 제외한 동물에게서는 극히 드물게 나타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부 동물들이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방식으로 도구를 사용하는 모습이 관찰된 적은 있었지만, ‘베로니카’의 행동은 명확한 의도와 적응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차원이 다르다”고 덧붙였다.또한 연구진은 대부분의 소들이 탐색이나 혁신을 시도할 기회가 거의 없는 매우 제한된 환경인 축사 안에서 살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만큼 고도의 인지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다는 것이다. 반면, ’베로니카’의 경우에는 비교적 풍요로운 환경과 긴 수명 덕분에 타고난 호기심과 문제 해결 능력을 이끌어냈을지도 모른다고 연구진은 추측했다. 출처 ‘커렌트바이올로지’.]]></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드라큘라 고향에 초대형 ‘테마파크’ 짓는다]]></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50767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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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03 Feb 2026 18:20:26]]></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chance@ilyo.co.kr | 채찬수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드라큘라의 고향인 루마니아에 드라큘라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부쿠레슈티 외곽에 들어서는 78만㎡ 규모의 ‘드라큘라 랜드’로, 건설비만 무려 총 10억 유로(약 1조 7000억 원)에 달한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03/1770110324471517.jpg"/> 테마파크에는 오리지널 흡혈귀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여섯 개의 테마 구역과 2층 회전목마를 비롯한 40개 이상의 어트랙션, 드론쇼 등 최첨단 기술을 갖춘 다양한 오락 시설을 즐길 수 있다.또한 전 세계 다양한 문화권의 ‘초자연적 존재’들이 등장하는 ‘패밀리 킹덤’과 상징적인 드라큘라 성도 있다. 이 밖에도 늑대인간들이 가득한 뉴올리언스풍 구역과 안개 낀 빅토리아 시대의 고딕 런던 구역도 있으며, 레이싱 트랙, 워터파크, 온천 스파도 마련될 예정이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03/1770110332749778.jpg"/> ‘드라큘라 랜드’의 설립자인 드라고슈 도브레스쿠는 “나에게 ‘드라큘라 랜드’는 국가적인 프로젝트에 다름 아니다. 루마니아가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세울 수 있고, 또 세워야만 한다는 상징과도 같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루마니아가 너무 멀어서 방문할 엄두가 안 나는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공간도 마련된다.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되는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트윈’을 방문하면 세계 어느 곳에서든 테마파크를 탐험하고 즐길 수 있다.‘드라큘라 랜드’의 개장일은 2026년에서 2027년 사이가 될 전망이다. 출처 ‘드라큘라랜드닷컴’.]]></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심칩 연금술’로 금 4000만 원 추출했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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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03 Feb 2026 18:17:42]]></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chance@ilyo.co.kr | 채찬수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금값이 고공행진 하던 때 중국 광둥성의 한 블로거가 폐기된 심카드 칩과 기타 전자 부품에서 총 191.73g의 금을 정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해 화제가 됐다. 이 남성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한 이른바 ‘심칩 연금술’은 강산 용해와 전해 환원 등 복잡한 공정을 거치는 과정이었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03/1770110113614345.jpg"/> 해당 영상이 입소문을 타자 한 누리꾼은 “10년 동안 일하는 것보다 고철을 1년 모으는 게 더 낫네”라며 부러워했으며, ‘심칩 연금술’을 배울 수 있도록 제자로 받아달라는 댓글을 남긴 누리꾼도 있었다.하지만 이와 달리 영상을 본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심카드 칩에 들어있는 실제 금 함량은 극히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에 그의 주장이 과장됐다는 것이다. 요컨대 영상에서는 심카드 한 장당 약 0.02g의 금이 들어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 금 함량은 0.47mg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즉, 191g의 금을 추출하려면 약 40만 장의 심카드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03/1770110124197444.jpg"/> 영상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해당 블로거는 해명에 나섰다. 그는 금 추출에 사용된 재료가 단순한 일반 심카드가 아닌, 통신전자 분야에서 나온 금도금 폐칩들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이 버린 심카드로 금을 정제한 게 아니다. 귀금속 재활용 업계에서 실제 사용되는 특정 전자 폐기물을 정제하는 공정을 보여준 것이다. 영상의 목적은 재활용의 가치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을 뿐 세간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게 아니었다”고 해명했다.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안전상의 이유로 주의를 당부했다. 영상에 나온 금 추출 방식은 강한 부식성을 지닌 화학 시약을 사용하기 때문에 위험할 뿐만 아니라, 심각한 환경 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출처 ‘아더티센트럴’.]]></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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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백과사전을 해부하면 이런 느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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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03 Feb 2026 18:04:04]]></pubDate>
            <category><![CDATA[해외토픽]]></category>
            <author><![CDATA[chance@ilyo.co.kr | 채찬수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일요신문] 미국 시카고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 브라이언 데트머는 인쇄된 텍스트를 경이로운 조각 작품으로 탈바꿈시킨다. 칼과 외과 수술용 도구를 사용해 백과사전, 지도책 또는 참고 도서들의 내부를 파내어 조각한다. <img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6/0203/1770109322570077.jpg"/> 이때 중요한 점은 내용을 새로 추가하거나 재배열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대신 책을 파내서 종이 속에 숨어 있던 이미지, 도표, 텍스트의 파편들을 겉으로 드러낸다. 그리고 그렇게 탄생한 결과물들은 마치 지형도나 지식의 단면처럼 보인다.최근 일리노이주 리버사이드에서 열린 전시의 제목은 ‘인-포메이션’이었다. 정보가 물리적 형태 속에서 어떻게 저장되고 드러나며, 해석되는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들로, 데이터와 물질 사이의 관계에 대한 작가의 지속적인 관심이 반영됐다. 관람객들은 작품 주위를 돌며 무엇이 드러나고 무엇이 숨겨져 있는지에 따라 의미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발견하게 된다.현재 그의 작품은 주요 미술관들에 소장되어 있으며, 인쇄 매체가 빠르게 사라져가고 있는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출처 ‘마이모던멧’.]]></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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