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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신문 | 조정아의 I LOVE 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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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정아의 I LOVE 팝</description>
        <language>ko-KR</language>
        <lastBuildDate>Wed, 04 Aug 2004 00:20:04</lastBuildDate>
        <pubDate>Wed, 04 Aug 2004</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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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신문 | 조정아의 I LOVE 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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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투표가 아니면 죽음을(Vote or Di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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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Wed, 04 Aug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흑인 음악계의 실력가 퍼프 대디가 요즘 자랑스럽게 입고 다니는 티셔츠에 커다랗게 쓰인 말이다(사진). 힙합음악과 패션이 절정에 오르는 데 기여했던 그가 걸치고 있는 이 티셔츠만으로도 벌써 신세대들은 ‘선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얼마 전 젊은이들을 상대로 “나는 선거를 아주 섹시하고 패셔너블하게 만들 겁니다!”라고 외쳤던 그의 의지가 일찌감치 빛을 발하고 있는 것. 초창기 그가 정치계 거물과 결탁을 해서 선거 운동에 나설 것이라는 소문과는 달리 순수하게 젊은이들의 선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말 그대로 선거 홍보 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가 대중문화에나 사용되는 ‘섹시’(Sexy)라는 말을 정치에 도입해 쓰기 시작하자 기성세대들은 눈살을 찌푸렸으나, 젊은이들은 ‘역시 퍼프 대디답다’며 박수를 쳤다. 세계적으로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미국이지만 정작 시민들의 투표율은 저조하며 특히 젊은이들 대부분은 선거에 아예 관심조차 없다. 이런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퍼프 대디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18세부터 30세까지 무려 4천2백만명을 대상으로 한 홍보작전에 나선 것이다.  음악계의 리더다운 그의 이런 움직임에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동조하고 있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힙합 음악 레코드사 ‘배드 보이(Bad Boy)’의 소속 동료들은 물론이거니와 팝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 신세대들의 우상인 할리우드 배우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벤 애플렉 등이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시청하는 음악 채널 MTV와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자신의 사회로 MTV에서 방영될 프로그램 에서는 민주당과 공화당을 흥미로운 방법으로 소개하게 된다.   퍼프 대디는 래퍼, 프로듀서, 사업가, 브로드웨이 배우 등으로 활동하며 시간이 갈수록 그 역량을 높이고 있는 인물이다. 그가 팝음악계의 중심으로 부상한 것은 지난 1996년 동료 래퍼의 죽음을 추모하며 발표한 노래 ‘I’ll be missing you’를 통해서였다. 그룹 ‘폴리스’의 80년대 명곡 ‘Every breath you take’를 샘플링해 랩음악으로 재탄생시키며 상업성과 천재성을 동시에 발휘했던 것. 그 뒤 팝음악계는 그가 키운 흑인 가수들의 세상으로 바뀌어 ‘흑인 음악계의 대부’라는 별명을 얻었다.‘조정아의 팝 오브 더 월드’는 이번 호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그동안 사랑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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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34;금발은 이제 가라&#3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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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29 Jul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야망을 위해 금발을 포기한 신세대 스타 애슐리 심슨 서구에서의 ‘금발’(Blond)이란 대표적으로 두 가지의 의미가 있다. ‘금발은 IQ지수와 정비례한다’라는 허무맹랑한 선입견, 그리고 ‘금발은 성적 야망의 원산’이라는 해석이다. 이는 할리우드 영화와 TV에 비치는 금발 미녀들이 지니고 있는 두 가지 특성이기도 하다. 성공을 위해 갈색 머리를 금발로 물들였던 마를린 먼로나 마돈나가 그 야망을 성취하면서, 미국 연예계에서는 이들을 닮기 위한 가짜 금발 미녀들이 줄줄이 탄생했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금발들 속에서 스타로 성공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그 중, 운 좋게 타고난 아름다운 금발에 하얀 치아로 성공을 거머쥔 이가 팝스타 제시카 심슨(23). 그런데 최근 그녀의 여동생 애슐리 심슨(19)의 반항적인 가수 데뷔가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애슐리 역시 타고난 금발을 지니고 있었으나 검은색 머리로 이미지를 완전히 탈바꿈한 것.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아역 배우로 먼저 할리우드에 발을 들여놓았으나 전형적인 캘리포니아 미인인 언니의 명성에 가려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었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제시카는 인기 최정상에서 용감하게 결혼을 단행한 뒤 음악계에서 모습을 감추는 듯했다. 그러나 음악 채널 MTV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리얼리티 TV쇼에 출연하면서 인기가 다시 급등했다. 이 와중에 애슐리의 존재가 대중들에게 노출되었다. 유달리 사이가 좋은 이들 자매의 모습이 방송에 자주 잡히면서 아직 싱글인 10대 소녀 애슐리에게 관심이 기울어질 수밖에 없었다. 미국 발레 학교에 11세의 최연소자로 입학해 무용가의 꿈을 꾸기도 했던 그녀는 어린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력 덕분에 TV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다 그토록 갈망하던 가수로 데뷔하며 개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남들이 부러워하는 금발 머리를 버린 것.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그녀가 언니처럼 발라드곡이나 댄스곡을 노래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고 최근 발표한 데뷔 앨범 는 약간은 거친 록 분위기로 가득 차 있다. 첫 싱글 ‘Pieces of me’는 이미 신세대들의 귀를 사로잡아 인기 차트에 올라있다. 게다가 MTV의 적극적인 프러포즈로 그녀의 리얼리티 쇼가 방영되고 있어 인기에 부채질을 더하고 있는 셈. 그녀는 “노래를 하니 마치 오랫동안 떠나 있던 고향집에 돌아온 듯이 너무 편안해요!”라며 가수 데뷔의 소감을 밝혔다. 그녀로 인해 흑발 미녀들의 시대가 도래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사진은 애슐리 심슨의 언니인 팝스타 제시카 심슨)]]></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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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브리트니의 아찔 가슴 노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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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23 Jul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TV로 생중계되던 슈퍼볼 하프 타임 쇼 공연에서 재닛 잭슨의 가슴이 노출된 사건은, 몇 달 전 팝 음악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었다. 어처구니없는 방송 사고였기에 어린 자녀들과 쇼를 시청하던 학부모들로부터 비난의 소리가 거셌다. 하지만 재미있는 사실은 이 사건 이후 ‘공개 사과문’을 발표한 뒤 잠적해버린 재닛의 인기가 의외로 다시 높아졌다는 것. 이렇듯 좋은 얘기건 나쁜 얘기건 스캔들이 많을수록 대중들의 관심을 받는 것이 연예인의 대표적인 속성이다.최근 백댄서와의 열애로 이미 화제의 중심에 자리한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또다시 낯뜨거운 모습으로 남성들의 군침을 돌게 하고 있다. 재닛처럼 무대에서 춤을 추는 도중에 실수인지 고의인지 가슴을 노출시켜버린 것. 사실 공연장에 있던 관중들은 그녀의 노출을 알아채지 못했었다. 그러나 공연을 관람하던 사진기자가 뒤늦게 현상한 사진 한 장이 그 생생한 노출의 순간을 포착하고 말았다. 불혹을 내다보고 있는 자넷의 재닛 가슴을 마치 비웃기라도 하듯이 브리트니는 20대의 탄력 있는 가슴을 자랑하고 있었다. 섹스 비디오가 대중들에게 유포되어도 눈 깜짝 하지 않는 요즘의 신세대 스타들과 마찬가지로 브리트니 역시 이에 아랑곳 하지 않는 태세다. 세인들의 비난에도 ‘곧 유부녀가 될 몸이니 잘 봐두라!’고 위시하는 듯 당당하기만 하다. 얼마 전 백댄서인 케빈 페더라인과의 약혼 사실을 인정한 그녀는 이제 공공연히 그와의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오는 11월 화려한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는 그녀를 가족들은 불안한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특히 그녀의 아빠는 슈퍼스타가 된 딸이 일개 백댄서와 혼인서약을 맺겠다는 것에 크게 반대하고 있다. 딸의 고집을 꺾지 못해 결혼을 하려거든 재산 보호를 위한 계약서를 쓰라고 충고했건만 ‘맹목적인 사랑’을 꿈꾸는 브리트니는 &quot;&quot;현실&quot;&quot;을 외면하고 있다.최근 브리트니는 고급 보석점에서 직접 자신의 약혼을 기념해 거금의 돈을 주고 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사서 꼈다고 한다. 그러니 부모의 입장에서는 시작부터 미래의 사윗감에 대한 믿음이 가지 않는 것이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쓰고 있는 부모에게 브리트니는 이렇게 소리치고 있다.“내 인생은 내 마음대로 살 거라구요. 제발 참견 좀 하지 말아요!”]]></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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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웨딩싱어 카일리 &#34;나도 곧!&#3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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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Wed, 14 Jul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디저트보다도 더 달콤하고 유혹적인 모습이었어요!” 인도에서 철강업으로 백만장자에 오른 락쉬미 미탈의 딸의 결혼식에 초대되어 갔던 남성들은 하나같이 소감을 피력했다.딸의 단 한번뿐인 결혼식을 위해 엄청난 돈을 쏟아 부은 이 갑부가 특별히 결혼 축하곡을 부탁한 가수가 바로 호주 출신의 섹시 가수 카일리 미노그(35)였던 것. 자가 비행기까지 내준 신부 아빠의 성의에 못 이겨 결혼식이 열리는 프랑스의 고성으로 날아간 카일리는 기대대로 축하객들에게 결코 잊을 수 없는 결혼식의 기억을 안겨주었다.검은 미니 드레스를 입은 그녀가 매혹적인 자태로 간이 무대에 등장하자 축하객들은 자신들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남성들은 식사의 마지막 코스로 나온 디저트도 잊어버린 채 그녀의 공연을 넋 나간 듯이 지켜보았다.30분간의 공연을 펼친 그녀가 받은 ‘수고비’는 무려 6억원. 이렇게 슈퍼스타들이 거액의 돈을 받고 비밀리에 개인의 행사에서 노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엘튼 존도 몇 년 전 억만장자의 결혼식에서 축하곡을 노래하고 12억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 남의 결혼식에 흥을 화끈하게 돋궈준 카일리는 사실상 자신의 결혼식을 꿈꾸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초부터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있는 프랑스의 인기 배우 올리비에 마티니즈가 과거 그녀를 거쳐 간 남자들과는 뭔가 다르기 때문이다.“올리비에는 밤만 되면 나한테 사랑해 달라고만 하는 남자들과는 틀려요. 정말 듬직한 남편감이라고 할까요!”카일리는 한 인터뷰를 통해 그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과시했다. 일에 쫓겨 다니느라 과거에는 단 한 번도 오랫동안 애정관계를 지속하지 못했던 그녀지만, 올리비에와는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 새 앨범 홍보 활동도 마다하고 있을 정도다. 이런 그녀를 지켜보는 친구들은 이번만큼은 그녀가 결혼의 문에 골인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얼마 전 올리비에는 카일리에게 낭만적인 데이트를 위해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하얀 요트를 선물한 바 있다. 카일리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그의 다음 선물은 커다란 약혼 다이아몬드 반지일 것이라는 게 주변인들의 예측이다. 15년 전 가수 데뷔시절부터 ‘나의 소원은 푸른 초원위의 하얀 집에 살며 남편과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라고 공공연히 말하던 카일리의 소원이 드디어 이루어질지 기대가 된다.얼마 전 발표된 그녀의 최신 앨범 가 역시 큰 인기를 끌며 영국 팝시장을 달구고 있다. 달콤한 첫 싱글 ‘Chocolate’는 이미 7월 첫째 주 영국 차트 10위권에 올랐다. 그녀의 스물 일곱번째 영국차트 Top10 히트곡이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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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이번 결혼은 장난 아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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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Wed, 07 Jul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백댄서와 결혼하는 브리트니 스피어스팝 음악계의 청순한 소녀에서 야한 여자로 변신한 브리트니 스피어스(23)가 또다시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그녀는 올해 초 어린 시절 소꿉친구와 라스베가스에서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가 겨우 이틀 만에 결혼 무효 청구로 사건을 수습했던 전력이 있다. 이런 철부지 같은 행동으로 전 세계 팬들을 실망시켰던 그녀가 이번에는 자신의 순회공연에 동행한 백댄서와 덜컥 약혼을 해버린 것이다.올해 스물여섯 살로 빅 스타들의 무대에만 오르기로 유명한 백댄서 케빈 페더라인과는 지난 봄부터 애정이 싹튼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이들이 산타모니카의 해변가에서 다정히 손을 잡고 거니는 모습이 처음으로 카메라에 잡혔었다. 물론 이들은 좋은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염문설을 부정했지만, 투어 도중 아침마다 브리트니의 호텔방에서 살며시 나오는 케빈의 모습이 발각되면서 ‘뜨거운 관계’가 입증되었다.현재 브리트니의 부모나 팬들이 이들의 약혼에 못마땅해 하는 것은 케빈이 아직도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듯하기 때문이다. 여배우 샤 잭슨과의 사이에서 이미 두 살 난 딸을 두고 있는 그는 곧 둘째 아이까지 태어날 예정이다.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브리트니와의 염문설이 처음 터졌을 당시 샤 잭슨은 케빈의 둘째 아이를 임신중이었다. 이들은 결혼의 서약을 맺지는 않았으나 3년간의 동거로 거의 부부나 다름없는 사이. 케빈은 일본에 광고를 찍으러 간다고 거짓말을 한 뒤 브리트니와 런던에서 만난 사실이 들통 나자, 샤 잭슨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한 적이 있을 정도다.미국의 한 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샤 잭슨은 자신의 분통터지는 입장을 토로한 바 있다.“그들이 그렇게 커플이 되기를 소망한다면 그러라고 하세요. 그렇지만 브리트니는 케빈이 두 아이의 아빠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될 거예요. 가끔은 우리 아이들을 엄마처럼 제대로 돌봐줄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구요. 그리고 우리는 아직 정식으로 헤어지지 않았어요!”케빈은 얼마 전 공연 도중 낙상을 해 투어를 중단하고 집에서 요양중인 브리트니를 정성껏 돌보고 있다고 한다. 남자친구의 이런 배려에 감동한 것인지 짧은 교제 끝에 신랑감으로 결정해버린 브리트니는 요즘 결혼식 계획에 여념이 없다. 연예계 친구들이 많은 LA나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는 루이지애나에서 결혼식을 가질 예정으로 오는 11월20일을 택일해 놓았다는 소문이다. 이미 유명한 웨딩 플래너까지 고용해 화려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는 게 주변인들의 증언.한편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 약혼남 덕분에 최근 몰라보게 살이 붙은 브리트니는 다이어트에 여념이 없기도 하다. 살이 쪄서 과거의 섹시미를 잃은 그녀가 유부녀까지 되고 나면 결국 인기가 급락하지 않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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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34;마돈나는 죽었다!&#3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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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01 Jul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에스더’로 개명한 마돈나국내 연예계에서는 인기와 부를 가져다준다는 이름으로 개명을 하는 연예인들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팝음악계에서 가수들의 이름 바꾸기는 그리 흔치 않은 얘기다. 1980년대 중반 ‘왕자’ 라는 독특한 이름으로 데뷔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흑인 가수 프린스(Prince)가 개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었다.그는 10년 전 갑자기 남성(♂)과 여성(♀)을 상징하는 두 심볼을 합성해 만든 이미지(사진 참고)를 자신의 새 이름이라고 공포해 세상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방송에서는 그 문양을 그대로 보여주면 되었지만, 그의 노래를 소개해야 하는 라디오 DJ들에게는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었다. 이들은 처음에 그를 ‘러브 심볼’이라고 부르다가 결국은 ‘프린스라고 불리우던 아티스트’라고 소개하기 시작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그가 최근 다시 원래의 이름인 프린스로 돌아왔다는 것. 개명 이후 인기가 급락했기 때문에 과거의 명예를 되찾기 위한 방안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최근 팝의 여왕 마돈나가 ‘에스더’(Esther)라는 새 이름으로 개명한다는 소식은 이례적이 아닐 수 없다. 20년 가까이 팝음악계 최고의 인기 여가수로서 군림해온 그녀가 전 세계의 남녀노소가 다 알 만큼 널리 알려져 있는 이름을 버린다는 것이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 최근 마돈나는 ‘Re-Invention’(재발명)이란 타이틀로 세계 투어중인데 콘서트마다 전회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최고의 수익을 낳고 있다. 든든한 남편과 두 아이의 엄마로 그 어느 때보다도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가 하면 얼마 전 발표한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들도 큰 찬사를 받고 있다.이렇듯 ‘마돈나’라는 이름하에 성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녀가 도대체 왜 갑자기 개명을 한다는 것일까? 그녀의 최근 인터뷰를 잘 살펴보면 그 이유를 조금은 짐작할 수 있다. 한마디로 겉으로는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그녀가 내면적으로는 자신이 살아온 삶에 완전히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사실, 지금의 성공이 있기까지 정말 이기적으로 행동했던 경우가 많았어요. 주변 사람들을 아프게 만들면서 까지요. 그리고 제가 10년이 넘도록 옷을 벗어 제쳐가며 ‘나를 좀 봐 달라!’라며 인기를 구걸했던 것도 사실이죠. 인기를 얻은 후에도 어디를 가나 달려드는 취재진 때문에 ‘일’을 위해서가 아닌 진정한 ‘나’를 위한 삶을 살지 못했어요. 지금 생각하니 참 후회 되는 게 많아요.”유대 신비주의 철학 ‘카발라’(Kabbalah)에 심취해 정신세계 탐구에 열심인 그녀는 ‘카발라’에 등장하는 히브리어 이름 ‘에스더’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와 힘을 얻고 싶다고 한다. 과연 ‘마돈나’가 ‘에스더’가 되어 자신이 바라는 ‘제 2의 인생’을 살 수 있을지 흥미롭게 지켜봐야 할 것 같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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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34;남자냐 아기냐 그것이 문제로다~&#3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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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25 Jun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현재 미국 최고의 인기 남자 가수로 인생의 절정기를 보내고 있는 섹시남 저스틴 팀버래이크(22)가 갑작스레 궁지에 몰리고 말았다. 무려 아홉 살 연상인 할리우드 미녀스타 캐머런 디아즈(31)와 로맨스를 즐기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갑자기 그녀가 심각한 질문을 던지고 말았기 때문이다.‘2세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애인의 푸념에 당황했는지 저스틴은 찍히는 사진마다 어두운 얼굴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래서 부모님이 나이 많은 여자와 사귀는 걸 좋아하지 않으셨나 보다’라는 게 그의 솔직한 심정일 게다.어쩌면 결국 차이기는 했어도 동갑내기로 부담이 없었던 브리트니 스피어스(22)와의 풋사랑을 그리워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캐머런은 아무래도 겨우 스물 두 살의 어린 남자친구에게 무리한 요구였다고 결론을 맺었는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아직 나는 엄마가 될 자격이 없다’고 밝히며 은근히 저스틴을 안심시키려고 했다.그러나 그녀의 측근들은 여전히 그녀가 아이를 안고 지나가는 엄마를 볼 때마다 눈을 떼지 못해 옆에 있는 저스틴을 민망하게 하고 있다고 귀띔한 바 있다. 가끔은 아예 임신한 여성의 옆에 붙어 수다를 떨기도 한다.얼마 전 한적한 바에서 저스틴과 사귄 지 1주년을 기념하던 캐머런은 시야에 임신한 여성이 나타나자 역시나 말을 먼저 건넸다. 자연히 대화의 주제는 ‘아이’로 옮겨졌고, 카메론은 “내 친구들도 지금 모두 아이 엄마가 되었어요. 나도 아이를 빨리 가져서 내 아이가 친구들의 아이들과 함께 뛰어 놀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라며 감춰둔 소망을 털어 놓았다고 한다. 물론 저스틴은 여성들의 대화에 끼지 못하고 멀찍이 떨어져 있었지만, 애인의 본심을 파악하고는 다시 고민에 빠지고 말았다.현재 할리우드에 불고 있는 임신과 출산 붐이 캐머런을 더욱 애타게 하고 있기도 하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던 TV 시리즈 에 출연하던 코트니 콕스(40)가 불혹의 나이에 최근 어렵사리 딸을 출산했다. 특별한 혈액을 지니고 있어 수차례의 유산 끝에 ‘기적의 아이’를 얻은 코트니에게 그녀는 이미 진심어린 축하 카드를 보냈다. 게다가 언니 동생하며 지내는 줄리아 로버츠(36)가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소식까지 있었다. 할리우드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줄리아마저도 일은 제쳐 놓은 채 엄마가 된다는 사실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자신의 일을 가장 사랑한다고 자랑스럽게 말하곤 하던 캐머런은 줄리아의 모습을 보며 ‘엄마가 된다는 것도 일에 성공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임을 더더욱 가슴 깊이 느끼고 있는 것이다.저스틴이 선사해 준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도 그녀의 마음을 꽉 채워주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과연 저스틴이 용기를 내어 연상의 애인의 소망을 들어 줄 날이 오게 될까.]]></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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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제니퍼 로페즈의 세번째 결혼-임신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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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Wed, 16 Jun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제 2의 엘리자베스 테일러?! 세 번째 결혼 결행한 제니퍼 로페즈“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신부예요.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잘 살게요!”할리우드와 팝 음악계를 넘나들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제니퍼 로페즈가 또다시 외쳤다. 그녀가 지난 6월5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던 것. 이러한 비밀 결혼식만 해도 벌써 세 번째. 아직 서른세 살의 나이를 감안한다면 잦은 결혼과 이혼 경력이 빼어난 미모만큼이나 유명한 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에 못지않은 화려한 경력이다. 그녀의 청첩장 아닌 청첩장을 받은 이들은 친지들과 친구들, 그리고 음악계의 가까운 동료들뿐이었다. ‘아름다운 오후의 파티에 오세요’라는 초대장을 받은 이들은 그녀의 깜짝 결혼식이 기다리고 있을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제니퍼의 베벌리힐스 대저택으로 초대되어 정원으로 안내돼 파티를 즐길 때만 해도 여느 파티와는 다름이 없었다.그러나 오후 6시경 옷을 바꿔 입겠다며 잠깐 자리를 비웠다가 다시 나타난 제니퍼의 모습에 모두들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에 수억원을 호가할 아름다운 보석으로 온몸을 치장한 그녀가 작은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비발디의 사계에 맞춰 등장한 것. 이 신부를 멋진 희색 턱시도 차림을 한 팝스타 마크 앤서니가 맞으며 이들의 비밀 결혼식이 진행되었다.두 사람의 염문설은 몇 달 전부터 나돌았지만 측근들도 이렇게까지 빨리 결혼에 골인할 줄은 상상조차 못했다고 한다. 제니퍼는 약혼자였던 헐리웃의 매력남 벤 애플렉과 정식으로 헤어진 지 6개월, 그리고 마크 앤서니는 전처와의 4년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지 겨우 1주일 되는 시기였다. 그래서 제니퍼가 임신하는 바람에 결혼을 서둘렀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이들이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시기는 지난 99년으로 제니퍼가 당시의 애인이었던 흑인 음악계의 실력가 퍼프 대디와 막 헤어졌을 때였다. 당시 라틴 팝으로 팝 음악계를 주도하던 두 사람은 일에 대한 욕심 때문에 심각한 애정관계를 맺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 후 각자의 길을 걷던 두 사람이 조우한 것은 제니퍼가 벤과 헤어졌을 무렵. 제니퍼는 가까운 친구들에게 마크 앤서니에 대해 자신이 꿈꾸던 자상하고 듬직한 남편감이라며 자랑했다고 한다.  이번 결혼을 두고 벌써부터 호사가들은 제니퍼의 ‘검은 머리 파뿌리 되는’ 소원 성취가 실현 가능할 지에 대해 의문을 달고 나섰다. 그녀의 앞선 두 번의 결혼이 모두 짧은 시기에 불행하게 막을 내렸기 때문.1997년 바텐더 출신의 모델 오자니 노아와의 결혼은 1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바 있고, 2001년 백댄서 크리스 저드와는 겨우 9개월만에 이혼한 바 있다.(사진은 마크 앤소니와 제니퍼 로페즈의 비밀결혼식 장면.)]]></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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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34;중국에선 벗지마!&#34; 브리트니 중국공연 임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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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Wed, 09 Jun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현재 중국 정부가 문호 개방으로 안고 있는 골칫거리(?) 중 하나는 서양의 음악에 심신을 빼앗겨버린 젊은이들이다. 특히 이미 오래전부터 무역의 중심지였던 중국의 가장 큰 상업도시 상하이에서는 우리나라 서울의 홍대 앞을 연상시키는 젊은이들의 모습이 자주 눈에 띈다. 노랗고 빨갛게 염색한 긴 머리를 치렁치렁 늘어뜨리고 어른들의 눈에는 불량스럽기 짝이 없는 옷차림을 하고 모여드는 곳이 바로 소규모의 공연장.영국 록의 대가 레드 제플린의 하드록에서부터 신세대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댄스곡까지 언더그라운드 밴드와 가수들에 의해 불리고 관중들은 이에 맞춰 뜨거운 시간을 갖는다. 중국의 소녀들은 한국의 인기 여배우들을 따라 멋을 내는 것을 넘어서서 이제는 외국의 스타들처럼 야한 패션으로 부모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이 와중에 섹시공연으로 소문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내년 세계 투어의 일환으로 중국에서 다섯 차례나 공연을 하겠다고 나섰으니 중국 정부의 신경이 예민해진 것은 당연지사. 2008년 북경 올림픽 홍보를 위해 세계적인 슈퍼스타들의 방문을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있는 중국 정부는 이미 브리트니의 공연을 허가한 상태다.그러나 브리트니의 공연 비디오를 시청한 바 있는 문화부의 고위 간부들은 아직도 ‘브리트니는 좀…’이라며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고. 조그만 춤동작에도 유두가 보일 만큼 가슴이 깊게 파진 상의와 몸의 굴곡을 그대로 드러내는 착 달라붙는 의상들이 가장 큰 문제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마치 스트립 바나 포르노 비디오를 연상시키는 에로틱한 공연 내용도 중국의 정서에 전혀 맞지 않기 때문.따라서 밀려드는 개방 물결 속에 ‘중국 고유의 문화만큼은 지키자’며 나선 보수파들은 브리트니의 공연 개최에 결사 반대를 외치고 있다. 이에 중국 정부는 브리트니의 중국 공연은 다른 나라에서의 공연과는 현저히 다를 것이라며 이들을 달래는 한편 공연 리허설을 살펴본 후 의상과 공연 내용을 규제할 것이라는 입장을 이미 브리트니 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브리트니는 이러한 중국 정부의 반응에 달가워하지는 않았지만 거대한 중국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욕심에 수긍했다는 후문이다. 일부에서는 중국에서 펼쳐질 공연이야 말로 브리티니의 진짜 라이브 실력을 가늠할 기회가 되지 않겠냐며 쑥덕거리고 있다. 다시 말해 야한 옷차림과 내용으로 관중들을 현혹시키는 그녀가 중국을 대비해서는 제대로 노래연습을 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고 있는 것. 한국정부도 10년 전 외설성을 우려해 마돈나의 공연을 허가하지 않았던 비화가 있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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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기기묘묘한 자세의 마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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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03 Jun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엉덩이가 보일 만큼 짧은 미니 팬츠에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롱부츠,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코르셋 상의를 입고 갑자기 몸을 날린 이 여자는 브레이크 댄서처럼 머리를 바닥에 상체와 다리는 공중으로 향한 채, 볼륨 있고 탄탄한 몸매를 뽐냈다!요새 인기 절정의 신세대 섹시 스타들인 브리트니 스피어스나 비욘세의 얘기가 아니다. 이 황홀경을 연출해 낸 여자는 바로 올해 45세의 마돈나. 지난 5월24일 미국 LA에서 세계 투어 ‘Re-invention’(재발명)’에 돌입한 그는, 후배 가수들을 향해 ‘너희들이 내 근처에 오려면 아직도 멀었어. 팝의 여왕이 아무나 되는 건 아니라구!’라며 자신의 건재를 과시한 것이다.그녀의 최신 앨범 가 기대에 못 미친 판매를 기록하자 수많은 팝음악 관계자들은 ‘드디어 마돈나의 시대는 갔다’라고 단언한 바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섣불리 잘 못 내뱉었던 말들을 주워 담느라 곤혹을 치루고 있는 중이다. 물론 이 공연을 관람한 팬들은 마돈나가 그 어느 때보다도 섹시했으며 완벽한 무대 연출에 성공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미 입에 입으로 전해진 공연 소식은 벌써 전 세계적인 공연 티켓 판매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1990년 대히트곡 ‘Vogue’로 막이 오른 공연은 테크노곡 ‘Frozen’에 이르러 마돈나의 도발성이 극에 달했다. 동성애자들의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반 전라의 댄서들의 춤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사회의 금기’에 도전하고 있는 그를 대변해 주었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큰 주제로 다뤄진 것은 최신 앨범 에서도 표출되었던 ‘반전사상’. 특히 전쟁으로 인한 희생자들의 모습이 무대 뒤 스크린에 떠오르면서 그가 노래한 존 레논의 명곡 ‘Imagine’은 관중들의 눈시울을 적시우기도 했다.데뷔 당시 성적 매력만으로 인기를 노린다며 ‘팝 음악계의 매춘부’라고까지 불렸던 마돈나는 진정한 뮤지션으로 인정받기 위해 작곡 공부와 악기 연주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 이번 공연에서 기타를 메고 진지하게 노래하는 모습에 쏟아지는 관중들의 박수 갈채는 그 노력의 대가였다. 관중들의 엉덩이를 가장 들썩이게 한 순서는 카바레 가수로 분해 노래한 히트곡 ‘Hanky Panky’와 ‘Deeper and Deeper’. 마돈나는 대히트 뮤지컬 영화 ‘시카고’의 배역에 도전했다가 그만 캐서린 제타 존스에게 빼앗겼던 뼈아픈 경험이 있었다. 캐서린 대신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할 수도 있었던 그는 아직도 미련이 남았는지, 혼신을 다해 영화 ‘시카고’를 연상시키는 멋진 무대를 연출해 냈다.공연은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재 편곡 된 ‘Holiday’, ‘Crazy for you’ 등의 초창기 히트곡 메들리로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렇게 시작된 세계 투어는 8월 중순까지 미국의 주요 도시를 순회한 뒤,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유럽으로 이어지게 된다. 다시 한번 마돈나의 신드롬을 경험할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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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천재 음악소녀’ 오스카상 ‘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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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27 May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얼마 전 펼쳐진 세계적인 영화제 칸 페스티벌은 뜻밖의 손님을 맞았다. 영화계의 인사들을 찾아다니며 말문을 트기에 여념이 없었던 이 매력적인 여성은 바로 차세대 소울의 여왕 알리샤 키스(22). 영화계와 무관한 그녀가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 선상 파티에서 사회까지 맡자 모두들 눈이 휘둥그레졌다고 한다. 당시 그녀의 대변인은 이웃 나라 이탈리아에서 펼쳐질 자선 공연 ‘We’re the future’(명프로듀서 퀸시 존스가 1984년의 아프리카 기아 난민 돕기 ‘We’re the World’ 이후 처음으로 조직한 대대적인 전쟁 고아 돕기 자선 공연으로 지난 5월 16일 로마에서 열림)에 참석하러 유럽에 온 김에 잠깐 영화제에 들렀을 뿐이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얼마 후 그녀가 영화제를 기웃거렸던 진의가 밝혀졌다. 알리샤는 일찌감치 할리우드 스타 핼리 베리가 제작하는 영화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던 것. 영화계 선후배들과 친분을 트고 음악계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던 것이 당연하다. 일부의 음악팬들은 그녀의 갑작스런 할리우드 진출을 못마땅해 하고 있는데, 어렵사리 발견한 음악적 재능으로 꽉 찬 흑진주를 영화계에 빼앗길까 봐 염려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영화 속 알리샤가 맡을 역이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음악인이라는 점이 조금은 안심을 주고 있다. 이 영화는 라는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데 그 내용이 아주 감동적이다. 흑인 엄마와 백인 아빠를 둔 한 혼혈 소녀는 겨우 다섯 살 때 피아노곡을 만들며 ‘할렘가의 작은 신동’으로 불린다. 어린 나이에 모차르트와 같은 명성을 얻게 되지만 보수적인 클래식 음악계는 혼혈아인 그녀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 가운데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소녀의 좌절과 극복이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가 될 예정이다. 핼리 베리는 오래 전 이 소설을 읽자마자 바로 영화로 만들 것을 다짐하며 판권을 사들였다고 한다. 동시에 그녀가 일찌감치 영화의 주인공으로 지목한 이가 알리샤였던 것이다.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최초의 흑인 배우인 핼리 베리는 자신의 연기력을 알리샤에게 전수하며 영화 수업을 시키고 있는 중. 알리샤는 이렇듯 바쁜 와중에도 시집을 출간할 계획을 밝히기도 해 그녀의 다재다능함과 욕심에 주변인들은 혀를 내두르고 있다. 알리샤 키스는 지난 2001년 데뷔 앨범 를 발표하며 팝 음악계에 데뷔했다. 귀를 적시는 단조의 R&B곡인 데뷔 싱글 ‘Falling’이 대성공을 거두고 그래미 ‘신인상’과 ‘올해의 노래상’까지 휩쓸며 흑인 음악의 디바로 탄생했다. 어린 나이에 클래식 음악 공부를 시작해 일찌감치 작곡에 두각을 나타냈던 알리샤가 자신의 어린 시절과 닮은 영화 속 캐릭터를 잘 소화해 낼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자못 크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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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브리트니 저리 비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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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Wed, 19 May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팝음악계 신성 힐러리 더프 요즘 미국의 인터넷 채팅룸에는 ‘힐러리’(Hilary)라는 예명을 쓰는 소녀들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명성 높은 힐러리 클린턴 때문에 한동안 이 이름은 단호하고 적극적인, 한마디로 남성들에게는 기가 센 여성의 이미지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이런 이미지가 최근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신세대의 이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바로 얼마 전 배우에서 가수로 전격 데뷔한 힐러리 더프(Hilary Duff·17) 덕분이다. 그녀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에 못지않은 인기를 구가하며 차세대 슈퍼스타로 대접받고 있다. 일부에서는 그 어떤 인기 여성 가수들보다 그녀의 잠재성을 더 높이 평가하고 있기도 한데, 10대들뿐 아니라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폭 넓은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겨우 155cm의 작은 키와 통통한 몸매에 뛰어난 미모를 지녔다고는 할 수 없는 그녀를 팬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뭘까. 팬들이 꼽는 그녀의 최고 매력은 ‘이웃집 소녀 같은 친근함’이다. 열 살 때부터 TV 아역 배우로 활동했으니 그녀의 성장과정을 지켜본 팬들이 살갑게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그녀의 인기는 3년 전 디즈니 TV의 청소년 드라마 의 주연을 맡으면서 급등하기 시작했다. 사실상 가수로 데뷔하게 된 것도 이 드라마의 주제가인 ‘I can’t wait’를 노래하면서였다. 동시에 헐리웃으로 진출해 호평을 받더니, 급기야 그녀를 눈여겨보고 있던 레코드사의 프러포즈를 받아 정식 앨범을 발표하게 된 것이다. “변화라는 건 정말 중요하고 자연스러운 일이죠. 제 또래의 소녀라면 모두가 경험하는 갖가지 변화를 담은 앨범이예요. 못난 번데기에서 화려한 나비로 변신하는 얘기랄까요!”조 카커(Joe Cocker), 제임스 브라운(James Brown), 마돈나(Madonna) 등 굵직한 기성가수들의 앨범 작업에 참여했던 뮤지션들과, 신세대 스타들인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에이브릴 라빈을 도와준 프로듀서들은 그녀의 참신함에 매혹되어 앨범작업을 자원했다고 한다.이렇게 해서 지난 2003년 후반에 발표된 앨범 는 첫 싱글 ‘So yesterday’가 미국 챠트 1위에 오르는 대히트를 한 후, 후속곡 ‘Why not’ 역시 큰 사랑을 받았다.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더 섹시해지는 그녀를 두고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초창기의 청순한 소녀의 모습에서 인기를 쫓다 못해 아예 옷을 벗어젖히고 있는 브리트니나 크리스티나처럼 그녀 역시 ‘타락’해버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다. 하지만 힐러리는 똑 부러지는 말투로 단호하게 말한다. “걱정마세요! 저는 인기 때문에 자존심을 버릴 생각은 추호도 없으니까요. 옷을 벗지 않아도 섹시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 보이겠어요!” 그녀는 곧 새 영화 의 개봉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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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34;내 속살 밑에 뭐가 있을까&#34; 돌아온 에이브릴 라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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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13 May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제 속살 밑(Under my skin)에 뭐가 있는지 보고 싶지 않으세요?” 오는 5월25일 기대되는 2집 앨범 을 발표하는 소녀 록커 에이브릴 라빈에게 세상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지난 2002년 데뷔 앨범 를 통해 록음악계에 등장했던 그녀는 ‘Complicated’, ‘Sk8er boi’, ‘I’m with you’ 등 10대의 애창곡들을 줄줄이 탄생시키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었다. 무대 위에서 뛰어다니고 고함치는 그녀의 거친 모습은 마치 ‘성난 10대’를 대변하는 듯했다. ‘새 앨범을 통해 뭘 보여주겠냐’는 세인들의 질문에 여전히 ‘내 현재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겠다’며 당당히 답한다. 에이브릴은 올해 열아홉 살의 나이로 성인의 문턱에 바짝 다가가 있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새 노래들에서는 예전의 ‘반항기’보다는 ‘자아성찰’의 색이 짙다. 하지만 과거의 브리트니 스피어스처럼 ‘나는 소녀도 아니고 아직 여인도 아니에요’라며 갈팡질팡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새 앨범에 수록된 ‘He wasn’t’, ‘Take me away’ 등에는 하루하루 나이를 먹어가며 달라지는 감정들을 충실히 담으려고 애썼다. “제 나이 때에는 뭐든지 빨리 변하는 것 같아요. 하루에 마음이 수십 번도 더 바뀌죠. 하루는 이러고 싶고 또 다음날에는 저러고 싶고 말이에요. 나 자신이 도대체 뭔가 고민하다가 점점 내가 원하는 ‘나’로 변해가는 걸 느끼게 되죠. 이런 과정을 꾸밈없이 노래를 통해 표현하려고 노력했어요!” 예전보다는 한층 성숙해진 그녀에게서 과거와 달라지지 않은 것이 있다면, 지금도 브리트니 스피어스류의 섹시어필 전략을 내세운 10대 가수들을 싫어한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 새롭게 급부상한 배우 겸 가수 힐러리 더프도 그 중 한 명이다. “그들이 특별히 예쁜 얼굴과 몸매를 지녔다고 질투하는 건 아니에요. 가수라면 음악으로 승부를 해야 하는데, 겨우 남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죠.” 이렇듯 뚜렷한 음악관과 신념을 지닌 에이브릴은 새 앨범의 흥행 따위에는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그녀의 폭발적인 등장을 지켜봤던 록음악계와 팬으로서는 이번 앨범의 성패에 관심을 두지 않을 수가 없다. 록음악계에서 흔히 발생하는 ‘서포모어 징크스’에 빠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 것. ‘데뷔 앨범이 기대 이상의 히트를 하면 두 번째 작품은 고전을 면치 못한다’는 이 징크스에 한 번 빠지게 되면 다시 인기 정상에 복귀하기가 힘들다. 과거 록음악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앨라니스 모리셋도 이 징크스의 ‘피해자’ 중 하나다. 에이브릴은 새 앨범 발표와 동시에 대대적인 홍보 투어로 인기 기반을 확실히 다질 예정이다.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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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입만 벙긋벙긋 &#34;브리트니 이럴 거야?&#3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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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06 May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립싱크로 공연한 브리트니 스피어스, 팬들 항의 빗발쳐 “우리가 뮤직비디오를 보러 온 줄 알아?” 지난 4월23일 영국의 웸블리구장에서 펼쳐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콘서트가 큰 시비 속에 막을 내리고 말았다. 두 시간에 가까운 공연 내내 브리트니가 입만 벙긋거리는 립싱크를 했기 때문이다. 커다란 공연장을 가득 메운 1만2천명의 팬들은 ‘몇년 동안 기다려온 공연인데, 너무 실망스럽다. 이런 엉터리 공연을 보러 거금을 지불한 게 아니다!’라며 주최측에 거센 항의를 했다. 영국의 팝관계자들도 이미 가창력과 뛰어난 무대 연출로 유명한 그녀가 왜 립싱크를 고집해 명예를 실추했는지 알 수 없다며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에서는 그녀의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기도 한데, 최근 그녀의 돌출행동을 보면 심리적인 압박이 원인인 것으로 추측된다. 미국 투어를 시작하기 전 한 TV쇼에 출연했다가 갑자기 눈물을 쏟아내 팬들을 놀라게 했던 그녀는 특히, ‘인기 여성 가수로 남기 위해서는 이래라 저래라’ 하는 주변 사람들의 요구에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시절의 순수하고 당돌한 모습에서 최근 섹스어필한 ‘나쁜 여자’로 탈바꿈한 자신에 모습이 어색하고 불편한 것도 사실일 것이다. 그녀의 측근에 따르면, 브리트니는 성인 이미지로 확실히 정착하기 위해 지에 누드모델로 나서겠다고 고집을 피우고 있다고 한다. 또한 첫사랑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결별한 뒤 애인을 밥 먹듯이 갈아치우고 있는 행동도 심리적 불안을 대변해준다. 미국 투어 중에는 티켓이 완전히 매진되지 않은 공연은 하지 않겠다고 해 결국 주최측이 많은 공연을 취소해야만 했다. 빈자리가 보이는 무대에는 오르지 못하는 일종의 ‘자신감 결여’로 해석되고 있다. (섹시함을 컨셉트로 한 브리트니의 공연 모습)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아이러니하게, 이런 가운데에서도 팝공주 브리트니의 인기는 그 어느 때보다도 드높다. 미국 투어 중에 팔려나간 그녀의 티셔츠와 포스터의 수익만 하더라도 무려 20억원이 넘어 과거 마돈나가 전성기에 세운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미국의 ABC-TV는 그녀의 자전적 소설 를 토대로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브리트니와 엄마 간의 모녀사랑에 초점이 맞춰지게 된다. 브리티니는 이미 영화의 프로듀서와 함께 자신의 역할을 소화할 배우의 오디션을 마친 상태. 수많은 소녀들이 오디션에 참여한 가운데 발탁된 배우는 19세의 린지 하운(Lindsey Haun). 이 소녀는 남부 출신인 브리트니의 말투까지 정확히 따라하는 집념을 보였다고 한다. 게다가 뛰어난 노래와 춤 실력으로 브리트니마저 놀라게 했는데, 오페라 가수였던 할머니에, 그룹 에어서플라이(Airsupply)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한 바 있는 아빠를 둔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가 과연 잃어버린 브리트니의 순수했던 옛 모습을 재현해 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은 브리트니 모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의 주인공을 맡은 린지 하운)]]></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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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quot;누가 커트 코베인을 죽였나&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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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30 Apr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록음악계 미스터리로 다시 조명받는 커트 코베인의 죽음‘그의 죽음은 정말 자살이었나, 아니면 타살된 것인가?’ 지난 4월5일로 사망 10주기를 맞은 록음악계의 ‘반항아’ 커트 코베인(1967.2.20~1994.4.5). 그가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음을 굳게 믿고 있던 팬들은 새롭게 제기된 사망 의혹설에 당황하고 있다. 그의 할아버지 리랜드 코베인을 비롯해 최근 발간된 커트 코베인의 일대기를 다룬 책 의 작가들인 맥스 웰리스와 이안 핼퍼린이 ‘커트는 누군가에 의해 살해되었다’고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커트의 아내였던 록싱어 코트니 러브가 살해 혐의자로 지목되고 있다. 이들은 커트의 사망사건이 다시 조사돼야 한다는 의견을 경찰측에 이미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랜드 코베인은 “우리 손자가 직접 자신의 가슴에 대고 총을 쐈다면, 시체로 발견될 당시 그 총알이 가슴에 박혀 있었을까요? 가슴을 뚫고 지나갔을 거예요. 누군가가 먼 거리에서 쏜 것이 확실해요”라며 인터뷰를 통해 울분을 터뜨렸다.특히 커트의 사망 직전 한 달간의 상황들이 의문을 남기고 있다. 1994년 3월 로마에 있던 그가 다량의 약을 삼켜 자살을 기도했다고 해서 병원에 실려간 바 있다. 그런데 그는 “나는 자살을 시도한 적이 없다”고 강력하게 부인했었다. 당시 그의 위 속에서 발견된 약은 코트니 러브가 이용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후 코트니는 경찰측에 여러 번 전화를 걸어 남편이 옷장에 숨어 다시 자살을 시도한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경찰이 찾아갔을 때 커트는 “아내를 피해 숨어 있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가 사망하기 하루 전 코트니는 또다시 경찰에 전화해 “내 아들이 자살하려 한다”며 커트의 엄마인 척했다. (얼터너티브록이라는 음악과, 대중적인 인기 사이에서 고민했던 생전의 커트 코베인)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더욱이 의심스러운 사실은 커트가 코트니에게 이혼을 요구했었다는 것이다. 이들이 결혼 초기에 맺은 계약상, 이혼할 경우 코트니는 위자료를 단 한푼도 받을 수 없게 돼 있었다. 커트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코트니가 모든 재산을 상속 받은 것과는 천지 차이다. 이렇듯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는 정황들은 그의 죽음을 ‘미스터리’로 남기기에 충분하다. 그는 1991년 얼터너티브 록의 선두 그룹 너바나의 리더로 록음악계에 데뷔했다. 귀를 때리는 거친 사운드와 함께 핏발 선 눈을 부릅뜨고 노래하는 그의 모습은, 당시 가치관의 혼란을 겪고 있던 ‘화난 X세대’의 자화상이었다. 이들의 데뷔곡 ‘Smell like teen spirit’은 금새 전 세계 젊은이들의 주제곡이 된 뒤, 지금까지도 록음악 명곡으로 애청되고 있다.한편 코트니는 남편의 죽음 이후 성공적인 록싱어 겸 배우로 활동하며 최근 새 앨범 를 발표했다. 뒤늦게 제기된 커트의 타살설에 그녀가 어떤 대응을 할지 주목된다.(사진은 코트니 러브와 생전의 커트 코베인이 아이와 함께 있는 단란한 모습)]]></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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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34;나를 두고 딴 여자를....&#34; 분노한 빅토리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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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22 Apr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빅토리아 임신설 속 베컴 스캔들 시인 ‘속앓이’ 현재 영국의 연예지를 도배하고 있는 인물은 야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도, 오랜만에 공연을 펼치는 마돈나도 아니다. 바로 영국의 축구 영웅 데이비드 베컴.평소 ‘착한 왕자’의 이미지를 자랑하던 그가 대대적인 ‘혼외정사설’에 휘말리면서 매일 미디어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는 것이다. 동시에 그와 결혼한 섹시 팝스타 빅토리아 아담스(빅토리아 베컴)도 파파라치들의 표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베컴의 전 비서 레베카 루스에서 시작된 스캔들은 제2의 여성 사라 마벡이 등장하면서 수그러들 줄 모르고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더구나 사라는 빅토리아가 둘째 아들 로미오를 임신중일 때 관계가 시작되었다고 해 더욱 충격적이다. 이는 남편의 사랑을 굳게 믿고 있던 빅토리아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 소식이었다.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 그녀는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남편에게 달려갔다. 베컴은 ‘나는 단 한 번도 결혼서약을 잊은 적이 없다’며 외도설을 강력히 부인했으며, 빅토리아도 ‘그 어떤 계략도 우리의 결혼생활을 파탄으로 몰고가지 못할 것’이라며 남편을 옹호했다. 하지만 이런 빅토리아의 노력도 결국 ‘허사’로 돌아간 듯하다. 베컴이 최근 자신의 외도 사실을 시인했기 때문. 영국 타블로이드지들의 보도에 따르면 베컴은 지난 8일 아내에게 자신의 불륜 사실을 모두 시인했다. “용서해 달라”고 빌었지만 머리끝까지 분노가 치솟은 빅토리아의 마음을 돌릴 수는 없었다. 결국 최근 30세 생일을 맞아 가족과 파티를 계획해온 빅토리아는 스페인에서 시합을 앞둔 남편을 남겨두고 런던으로 돌아왔는데 별거까지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베컴 부부의 연이 여기서 끝날지는 아직 미지수다. 주변 인사들에 따르면 불륜 소동이 처음 일 무렵 빅토리아가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했다는 것. 좋은 소식이란 임신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빅토리아가 남편과 함께 웃으며 ‘아기’를 안게 될지 아니면 홀로 고통을 삼키게 될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사진은 빅토리아와 베컴 부부의 다정하던 시절)]]></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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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중독성 강한 여자 핑크, 록의 전설 재니스 조플린 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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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Sat, 17 Apr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내가 이 세상에 온 지는 겨우 27년째. 그러나 내 인생은 이미 끝나버렸네!’ 거친 섹시미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여성 팝스타 핑크는 최신곡 ‘Unwind’에서 이렇게 노래한 바 있다. 핑크는 자신이 선망하는 록음악계의 전설적인 여성 보컬리스트 재니스 조플린의 불 같은 인생을 생각하며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한다.재니스 조플린은 1970년 겨우 스물일곱 살의 나이에 약물과다복용으로 세상을 떠나 당시 록음악계에 큰 충격을 줬던 히피 시대의 아이콘. 비슷한 시기, 똑같은 나이에 사망한 그룹 도어스의 카리스마적인 싱어 짐 모리슨, 록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와 함께, 그녀는 비명에 간 천재 록커 ‘3J’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최근 들어 할리우드에서는 재니스 조플린의 삶을 재조명할 두 편의 영화가 기획되고 있다. 그 중 한 편의 영화에는 최근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성격파 여배우 르네 젤위거가 이미 주인공으로 낙점돼 있는 상태. 뮤지컬 영화 를 통해 그녀의 노래실력은 입증이 되었지만, 과연 그녀가 열정적인 록 싱어의 역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이 의심하고 있다.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한편 다른 한 편의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확정된 이가 바로 핑크다. 핑크는 연기 경험이 부족한 반면 실제로는 재니스 조플린과 많이 닮은 음악관과 성격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대 여가수들이 청순미와 미모를 내세우며 팝음악계에 발을 내딛고 있을 때, 핑크는 짧게 치켜 깎은 머리에 중성적인 저음의 목소리로 데뷔했었다. 남들이 ‘날 사랑해 줘요. 내 연인~’이라며 예쁘게 노래할 때 그녀는 ‘너는 나를 질리게 해!’(초창기 히트곡 ‘You make me sick’)라며 당차게 외친 바 있다. 록음악이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던 1960년대에 쇳소리 나도록 내지르는 보컬로 남성 록커들을 긴장시키며 등장했던 재니스 조플린과 비슷한 면모다. 타인의 눈을 아랑곳하지 않는 소신있는 음악과 스타일로 팬들을 중독시켜 버린 것 또한 이 두 가수의 공통점. “간혹 핑크에게서 재니스의 영혼이 분출되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핑크가 영화를 통해 재니스를 환생시키리라 믿어요!” 아리스타 레코드사의 사장 클라이브 데이비스는 이렇듯 핑크에 대한 ‘신념’이 깊다. 오래 전 재니스 조플린의 첫 레코드 계약을 성사시킨 당사자였던 그는 핑크와 함께 이 영화의 사운드 트랙 앨범을 작업할 예정이다. 영화 를 탄생시켰던 감독 페네로페 스피리스는 핑크의 오디션을 두고 ‘내 인생에서 가장 짜릿했던 순간’이라고 평한 바 있다. 현재 유럽 순회공연중인 핑크는 올 여름부터 영화 촬영에 돌입하게 된다.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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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포르노처럼!’ 마돈나보다 더 야한 브리트니의 무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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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08 Apr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핑크색 브라와 검은 스타킹에 하이힐, 온몸을 감싸 내리는 끈적이는 손길과 몸짓, 그 여자의 몸을 탐미하다 못해 결국은 그녀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갖다 댄 남자! 마치 스트립바나 포르노 영화에서 볼 법한 이 장면들은 놀랍게도 팝 공주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콘서트다. 현재 미국 투어를 벌이고 있는 브리트니는 이렇듯 너무나 야한 무대 연출로 가는 곳마다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아무리 10대 가수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성인가수로 거듭나겠다는 의지에서라지만, 어린 아이들을 따라서 공연장을 찾은 부모들의 거센 항의를 피하지는 못하고 있다. 심지어 그녀를 귀여워하는 대선배 마돈나마저도 과거의 자신을 뛰어넘는 브리트니의 과감한 무대 연출에 혀를 내둘리고 있을 정도다. “내 아이들이 그런 공연을 보러 간다면 쫓아가서 말리겠어요!” 사실상 마돈나야말로 무대에 침대를 최초로 등장시켰던 섹시 공연의 원조격. 하지만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 과거에 자신에게 쏟아졌던 부모들의 따가운 눈초리가 이해된다는 입장이다. 그녀는 자신의 발자취를 그대로 밟고 있는 브리트니를 자랑스러워하면서도 이 어린가수가 펼치고 있는 필요 이상의 노출을 걱정하고 있다고 한다. 일부의 팬들은 ‘과거의 청순했던 브리트니로 돌아가 달라!’며 눈물어린 호소를 하고 있기도 하다.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브리트니는 1997년 열 여섯 살의 나이에 팝음악계에 데뷔했다. 교복과 두 갈래 머리를 한 채 화려한 댄스 실력을 과시하며 노래한 데뷔곡 ‘Baby one more time’이 대히트를 하면서 그녀는 곧바로 10대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당시 팝음악계에서는 이 당돌한 소녀스타의 등장을 반기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녀 역시 과거의 10대스타들처럼 ‘반짝스타’로 사라질 것이라고 예견한 바 있다. 하지만 브리트니의 열풍은 곧 전세계로 퍼져나갔고, 얼마 후 발표한 2집 앨범까지 대히트를 하면서 이 예측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그 후 그녀는 ‘마돈나 선배처럼 롱런하는 가수가 되는 게 소원’이라며 마돈나를 따라 섹시전략을 펼치기 시작했다. 각종 잡지에 요염한 포즈를 취한 사진으로 등장하더니 급기야 최근에는 누드에 가까운 모습으로 표지 모델이 되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일단 그녀의 전략은 성공한 듯하다, 한꺼번에 너무나 많은 것을 보여준 그녀가 앞으로 얼마나 더 팬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지가 미지수다. 미국투어에 이어 4월말부터 영국에서 공연을 펼치는 브리트니는 벌써부터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영국인들의 입담에 오르내리고 있다. 오는 5월 유럽까지 계획되어 된 그녀의 세계투어가 공연의 내용상 아시아로 이어지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 (사진은 문제의 공연 장면)]]></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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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유혹녀 마돈나 &#34;날 보러 와요&#34;]]></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3067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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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ue, 30 Mar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팝의 여왕’ 마돈나가 드디어 다시 여행길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5월부터 장기간의 세계순회공연에 돌입하는 것. 몇 달 전 그녀가 전 세계의 주요 신문에 구인 광고를 낼 때부터 이미 짐작되었던 바다. ‘춤꾼 모집!’이란 제목으로 ‘강인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춤에 자신있는 댄서들을 구함. 두 장의 사진과 여러 가지 신발들을 준비해 올 것. 오디션 합격 후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바꿀 수 있는 자에 한함’이라는 이색적인 내용이었다. 마돈나는 수천 대 일의 경쟁을 뚫고 뽑힌 댄서들과 함께 일찌감치 미국 LA에 자리를 잡고 리허설에 여념이 없다. ‘카멜레온’으로 불리는 그녀가 무대에서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 최근 한 컷의 사진을 통해 그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다. 커다란 가발에 고전적이면서도 파격적인 의상과 함께 섹시한 포즈를 취한 그녀는 ‘프랑스의 혁명녀’라며 사진 속의 자신을 가리켰다. 올해 마흔 다섯 살에 두 아이의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물씬 풍기며 팬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순회공연의 주제는 ‘재발명’(The re-invention Tour)이다. 마돈나는 자신의 가수 데뷔 20년을 기념하여 초창기의 히트곡부터 최신곡까지 지금까지 전혀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색다른 스타일로 공연할 예정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내용이 꽉 찬 환상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며 그녀의 매니저가 인터뷰를 통해 귀뜸했다. 마돈나는 지난해 MTV시상식 무대에서 자신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는 신세대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의 진한 키스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었다. 이에 이어 브리트니와의 듀엣곡 ‘Me against the Music’이 동성애를 연상시키는 뮤직비디오와 함께 대히트를 했다. 그러나 이런 화제성 행보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최신 앨범 는 미국 내에서 1백만 장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판매에 그치고 말았다. 실망한 마돈나는 이번 순회 공연을 통해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하고 앨범 판매율을 높이겠다는 다부진 각오다. 그녀가 3년 전 펼쳤던 ‘The drowned’ 순회공연은 무려 9백억원의 수익을 낳은 바 있다. 오는 5월24일 LA에서 시작되는 새 순회공연은 미국의 주요 도시들을 거쳐 8월1일 마이애미까지 계획돼 있으며, 8월18일부터는 영국 런던에서부터 시작해 유럽투어로 이어지게 된다. 영국에서는 이미 티켓 판매가 시작돼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사진은 마돈나의 이번 투어 홍보 포스터. 고혹적인 &quot;&quot;프랑스 혁명녀&quot;&quot;로 분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원조 섹시가이 &#34;나 다시 돌아갈래!&#3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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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Wed, 24 Mar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현재 영국 팝음악계에서 제일 주목받고 있는 가수는 가장 섹시한 엉덩이를 지녔다는 카일리 미노그도, 인기 절정의 남자 가수 로비 윌리엄스도 아니다. 바로 오랜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조지 마이클(41). 지난 3월15일 발매된 그의 앨범 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그가 이 앨범의 발표와 동시에 ‘더 이상 상업적인 음반은 만들지 않겠다!’라며 팝음악계 은퇴를 선언한 것이다.  “음반을 팔기 위해 헛말을 하는 게 아니에요. 이제 돈은 벌 만큼 벌었으니 앞으로는 사회봉사를 위해 음악을 만들겠어요.” 그는 인터넷을 통해 자선 음악을 판매한 수익금을 바탕으로 자선사업가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일부에서는 그가 자신의 성 정체성을 비아냥거리는 미디어와 동료 스타들이 싫어 은퇴를 결심했다고도 한다. 한때 조지 마이클은 전 세계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슈퍼스타였다. 198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인기 듀오 왬(Wham)의 리드 싱어였던 그는 뛰어난 가창력과 잘생긴 용모로 수많은 소녀들을 ‘기절’시켰다. 그리고 1988년 앨범 를 발표하며 솔로로 데뷔하면서는 음악성과 스타성을 겸비한 ‘최고의 남자 가수’ 칭호를 받으며 성공을 만끽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10년 후 일어난 사건은 그의 명성을 한순간에 추락시키고 만다. 미국 비버리힐즈의 한 공중화장실에서의 자위행위가 경찰에 발각되면서 대대적인 망신을 당하고 만 것이다. 게다가 이 창피한 사건 이후, 그가 가진 특별 인터뷰는 더욱 충격적이었다. ‘여성과 섹스한 지 10년이 더 넘었다!’라며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시인한 것이다. 이 인터뷰가 그를 꿈속의 섹시한 왕자님으로 짝사랑하던 여성들팬에게 큰 실망을 안겨준 것은 물론. 그래서인지 하늘을 찌르던 그의 인기도 금새 하강곡선을 타버리고 말았다.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했던 대선배 가수 엘튼 존과 함께 그는 이제 세계적인 ‘게이 가수’로 더욱 유명하다. 어쨌든 팬들에게 다시 돌아오자마자 은퇴를 선언한 그를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적지 않다. 뛰어난 음악성을 지닌 것뿐만 아니라 요즘 보기 드물게 사회비판적인 시각을 지닌 ‘생각 있는 음악인’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그는 미국의 부시 대통령을 지지한 영국 블레어 총리를 풍자한 반전 노래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리스인의 피를 타고난 그는 현재 아테네 올림픽의 주제가를 의뢰받아 작곡에 몰두하고 있다.]]></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브리트니와 자보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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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18 Mar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롤링스톤즈 믹 재거 ‘제 버릇 개 못준다?’“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잠자보는 게 소원이에요!” 얼마 전 신세대 섹시 스타 브리트니를 두고 이런 허무맹랑한 말을 내뱉은 이는 다름아닌 대그룹 롤링 스톤즈의 리드 싱어인 믹 재거. 원래 바람둥이로 소문난 그는 미모의 모델과 결혼한 후 한동안 바람기가 잠잠한가 싶더니, 결국은 젊은 여자와의 혼외정사가 발각돼 이혼당한 전력이 있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 주책스럽게도 막내딸 나이의 브리트니까지 넘보고 있는 그를 일부에서는 파렴치한으로 비난하고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돈 많은 록스타에게 달려드는 젊은 여성들이 문제라며 ‘물질만능’의 사회상을 한탄하기도 한다. 어쨌든 ‘돈과 인기가 있으면 여자가 따른다’는 록음악계의 공식(?)이 성립되는 한, 믹 재거는 앞으로도 여성편력이 ‘화려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 같다. 록음악 전문지 에 따르면, 록스타들 가운데 그의 그룹 롤링 스톤즈가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주로 순회공연과 라이브 공연이 담긴 DVD ‘Forty Licks’의 판매로 얻은 이익이 무려 1천억원이나 된다. 재미있는 사실은 아무리 브리트니나 제니퍼 로페즈 등 젊은 인기 스타들이 큰 화제를 뿌리며 엄청난 돈을 벌고는 있지만, 사실상 진짜 ‘재벌’들은 아직까지도 록음악계의 노장들이라는 것이다. 롤링 스톤즈의 뒤를 이어 지난 한 해 ‘돈벼락’을 맞은 이는 ‘록의 대부’로 불리는 브루스 스프링스틴(54). 그는 수익을 나누는 조건으로 실력 있는 홍보회사를 고용해, 9백60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3년에 가장 돈을 많이 번 록스타 3위에는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컨츄리 록그룹 이글스가 올랐다. 세기의 듀오로 명성 높은 사이먼 &가펑클은 주식에 투자를 해 9위까지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들 이외에 쉰일곱의 나이에도 섹시하기로 소문난 여장부 가수 셰어, 1980년대 록음악의 오빠들이었던 그룹 본 조비와 메탈리카 등 대부분 노장 스타들이 10위권을 차지했다.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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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야한 무대 기대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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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Wed, 10 Mar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성인 투어  20세기 말부터 전 세계에 불기 시작한 ‘팝공주’ 브리트니 스피어스(23) 열풍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10대 소녀 가수로 등장했던 그녀가 어느새 성인물 영화의 여배우처럼 야하게 변하자, 그 생명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며 뜨거운 일침을 놓기도 했었다. 하지만 ‘섹시해야 살아남는다’는 요즘 연예계의 실상을 증명이라도 하듯, 그녀의 인기는 뜨거운 용광로처럼 식을 줄 모른다. 한마디로 대선배 마돈나의 충고를 받아들여 과감하게 펼친 ‘벗기 작전’이 제대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다. 유명 잡지들의 표지를 통해서는 마치 플레이보이지 모델처럼 포즈를 취한 그녀를 쉽게 만날 수 있으며, 인터넷 세상에는 전 세계의 팬들이 올려놓은 그녀의 도발적인 사진들이 넘쳐난다. 미국의 TV에서는 여전사의 모습을 한 브리트니의 펩시콜라 광고가 쉴 새 없이 방송되고 있다. 물론 음악 채널 MTV에선 그녀의 화끈한 뮤직 비디오들이 시청자 신청곡 1순위다. 브리트니는 이미 대히트한 마돈나와의 듀엣곡 ‘Me against the music’의 뮤직비디오에서 ‘동성애’를 연상시키는 야릇한 내용으로 충격을 주더니, 최신 싱글 ‘Toxic’에서는 아예 누드에 가까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순수한 천사의 이미지와 악녀의 모습을 대비시킨 뮤직비디오의 인기에 힘입어 이 노래 역시 전 세계적으로 히트중이다. 이 와중에 미국을 시작으로 곧 펼쳐질 그녀의 세계 순회공연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공연을 위해서는 밤낮 없이 연습에 열중하기로 유명한 브리트니는 이번에도 끝없이 리허설을 거듭하며 피땀을 흘리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이번 순회공연을 통해서는 소녀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진짜 ‘성인식’을 치르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그래서 그녀가 선택한 주제가 ‘Adult’(성인)이다. 어떤 스타일로 무대에 오를지 철저히 비밀에 붙여지고는 있지만, 측근들에 따르면 카바레 스타일의 성인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 몸에 달라붙는 고무 재질의 옷을 입어 에로틱한 느낌을 줄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최신 앨범 의 노래들이 대부분 공연되는데, 초창기 히트곡들인 ‘Opps I did it again’과 ‘Baby one more time’ 등이 끈적끈적한 카바레 느낌으로 편곡되어 마이크를 탈 예정이다. “공연장 밖으로 나가는 그 순간에 다시 보고 싶은, 평생 기억할 만한 멋진 공연을 펼칠 거예요.”순회공연을 앞둔 브리트니의 다부진 각오다. 3월3일 샌디에고부터 시작돼 4월12일 뉴욕까지 이어지는 미국 투어에 이어, 5월에는 유럽 투어까지 계획돼 있다.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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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quot;&quot;거친 여자&quot;&quot; 돌아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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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04 Mar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록음악계 악녀 코트니 러브 솔로 앨범 발표  존 레논의 아내 오노 요코가 대그룹 비틀즈의 해체 원인으로 내몰리며 굴곡의 삶을 살았다면, 이 여자는 남편을 죽음의 벼랑으로 내몰았다는 비난을 감수해야만 했다. 오노 요코는 낯선 이방인의 총격에 남편을 잃었고, 이 여자는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한 남편을 가슴에 묻었다.‘록의 악녀’라는 주홍글씨를 가슴에 달고 살고 있는 이 여자는 코트니 러브(38). 바로 90년대 얼터너티브 록의 열풍을 몰고 왔던 록의 영웅 커트 코베인(그룹 ‘너바나’의 리드싱어)의 미망인이다. 그녀는 유명한 남편을 둔 덕에 상처도 많이 입었지만, 결국에는 여성 록싱어로 인기까지 얻게 되었다. 그룹 ‘홀’의 리드 싱어로 활동하다가 드디어 솔로로 전향한 그녀에게 현재 록음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가 커트 코베인이 세상을 떠난 지 10주년이기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얼마 전 영국의 작은 클럽에서 가진 그녀의 첫 솔로 공연이 큰 찬사를 받았는데, 남편의 어두운 그늘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생을 다짐하는 그녀의 의지가 역력했다고 한다. 그녀는 국내 남성들이 선호하는 ‘현모양처’의 모습은 전혀 아니었다. 남편과의 격렬하기까지 한 부부싸움으로 오명을 얻기도 했었는데, 거칠고도 뜨거운 사랑으로 커트 코베인의 음악성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부시시한 머리와 괴상한 화장, 게다가 커다란 몸집 때문에 ‘추녀’ 소리를 들었지만, 지금의 그녀는 불혹을 앞둔 나이에도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금발 미녀다. 그녀가 남편을 잃은 아픔을 잊기 위해 새롭게 도전했던 할리우드에서 새로운 이미지를 찾았던 것이다. 당시 그녀가 출연한 영화 는 포르노 잡지 의 창간자의 얘기를 다룬 것으로, 주인공 래리 플린트의 아내 역을 맡아 열연했었다. 정열적이고 섹시한 모습으로 변신한 그녀에게 할리우드의 끊임없는 캐스팅 제의는 물론이거니와 수많은 남성들의 프러포즈가 이어졌지만 그녀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싱글의 생활을 즐기고 있다. 최근 발표한 솔로 데뷔 앨범 는 1998년 그룹 ‘홀’의 멤버로 발표한 히트 앨범  이후, 무려 5년 만의 작품이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은 이미 미국과 영국에서뿐 아니라 전 세계 록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그녀의 성공을 의심하는 이들은 많지 않지만 최근 마약 소지 혐의로 받고 있는 재판의 결과에 따라 히트 규모가 달라지리라는 예상이다. 만약 유죄로 인정이 된다면 1년가량 복역을 해야 하는 위기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당분간 그녀가 ‘록의 악녀’라는 별명을 떨쳐버리기는 어려울 듯하다. (사진은 코트니 러브의 새 앨범 Americas sweetheart 재킷)]]></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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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나랑 찍자” 여배우들 인산인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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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Wed, 25 Feb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할리우드 진출 임박 저스틴 팀버레이크카일리 미노그와의 무대에서 그녀의 백만불짜리 엉덩이를 마음껏 ‘농락’하고, 얼마 전 슈퍼볼 공연 노출 파문을 낳은 재닛 잭슨의 가슴을 코앞에서 감상한 ‘억세게 운 좋은 남자’ 저스틴 팀버레이크(23). 팝 음악계의 섹시남으로 정평 난 그가 할리우드 미녀들의 가슴을 애태우고 있다. 그가 오랜 고심 끝에 드디어 영화계 데뷔 작품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저스틴이 소신 있는 저널리스트로 출연하게 되는 범죄 드라마 에 ‘돈은 적어도 되니 캐스팅만 해달라!’며 많은 여배우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한다. 그의 여자 친구인 인기 여배우 캐머런 디아즈는 연하의 애인을 어떻게 지킬까 고민하며 밤잠을 설치고 있을 정도다. 그러나 워낙 여자 복이 많았던 탓인지 저스틴은 이런 상황을 아랑곳하지 않고 사뭇 진지한 자세로 할리우드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가수로서 바쁜 스케줄 가운데에도 저널리스트의 일상을 경험하기 위해 한 신문사에서 단기간 연수를 받을 예정. 워낙 광적인 팬들이 그림자처럼 쫓아다니는 그인지라, 이번 프로젝트는 철저히 비밀리에 전개된다고 한다. 이 영화의 프로듀서는 “수많은 영화 제작자들이 그에게 시놉시스를 보내며 캐스팅에 나섰다. 나로서는 우리 영화를 택해준 것에 그저 감사할 뿐”이라며 배우로서 저스틴의 성공 가능성을 자신했다. 사실 그에게 있어 연기란 그리 낯설지 않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첫사랑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만났던 것도 오래 전 어린이 TV 프로그램 에서 연기와 노래를 하면서였다. 게다가 뮤직 비디오에서 보여주고 있는 그의 연기력은 할리우드의 웬만한 배우들을 뺨칠 정도다. 일부에서는 귀엽고 터프한 매력을 동시에 지닌 그를 두고 팝음악계의 ‘브래드 피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래서 2년 전 영화 데뷔를 했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경우보다도 저스틴의 이번 할리우드 진출이 더욱 큰 관심을 끌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는 지난 1997년, 16세의 나이에 보이 그룹 ‘엔 싱크’의 멤버로 데뷔하면서 줄곧 성공가도를 달려왔다. 그가 귀여운 미소년에서 반항기 있는 섹시남으로 변신한 것은 지난해 솔로 데뷔 앨범 를 발표하면서였다. 앨범의 대성공과 함께 록음악 전문지 으로부터 ‘차세대 팝황제’의 칭호까지 얻은 그는 데뷔 겨우 1년 만에 미국을 대표하는 남자가수로 성장한 것. 게다가 최근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 그래미에서 남자 팝가수상까지 수상했으니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슈퍼스타다. 그는 오는 3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영화 의 촬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지난 그래미 시상식장에서의 모습. 로이터/뉴시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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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섹시폭탄 그래미를 휩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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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19 Feb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5개 부문 수상한 비욘세 놀즈펑키한 정장차림에 어딘가 낯이 익은 기타를 들고 무대에 선 작은 키의 이 남자. 바로 실험적이고 독특한 음악성을 발휘했던 1980년대의 왕자 ‘프린스’(46)다. 그의 대히트곡 ‘Purple Rain’이 연주되는가 싶더니 어느새, 섹시 핑크 스커트 차림의 비욘세(22)가 무대에 올라 함께 노래하기 시작했다. 지난 2월8일 열린 팝음악 시상식 ‘그래미’는 이렇게 과거의 팝왕자와 21세기 팝공주의 조인트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원래 음악성과 연륜만을 따져 상을 줘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그래미 시상식이지만 올해는 전혀 다른 스타일로 탈바꿈했다. 신세대와 구세대의 데이트를 주선이라도 하듯 과거의 스타와 현재의 스타들의 합동공연이 이어져 관중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이다. 프린스와 비욘세의 공연뿐 아니라 비틀즈의 미국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며 이들의 히트곡들을 노래한 스팅, 과거 흑인 펑키 음악 그룹 ‘어쓰 윈드 앤 파이어’와 함께한 신세대 그룹 ‘아웃캐스트’ 등은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이색 공연으로 화제를 남겼다. 이로써 그래미는 젊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데 일단 성공한 셈. 연속적으로 발표되는 수상자들도 과거 그래미상의 성격에 비춰볼 때 파격이 아닐 수 없었다. 이 날 가장 많은 그래미 트로피를 거머쥔 이는 다름 아닌 비욘세였다. 탄탄한 몸매를 과시하며 춤을 춰 때로는 선정성 시비까지 낳는 그녀지만 그래미마저도 그녀의 도발적 매력에 푹 빠져든 것 같다. 비욘세는 최고 R&B 앨범상(), R&B 노래상(), R&B 보컬상 등 무려 5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그녀 자신도 뜻밖의 행운을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입을 크게 벌렸을 정도다. 틴 아이돌 그룹 ‘엔 싱크’(N-Sync)의 미소년 멤버에서 섹시한 인기 솔로 가수로 성장한 저스틴 팀버레이크 역시,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최고 남자 팝가수상’을 낚아챘다. 아찔한 노출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의외로 점잖은 정장 차림으로 공연을 펼치더니 드디어 ‘최고 여자 팝가수상’에 낙점되었다. 게다가 백만불짜리 엉덩이와 이가 모두 드러나는 시원스런 웃음으로 세상 남자들을 사로잡은 카일리 미노그마저도 ‘댄스 가수’ 부문에서 첫 그래미상을 받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밖에 그룹 ‘콜드플레이’는 영국 출신으로는 7년 만에 ‘올해의 레코드상’을, 젊은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재미난 그룹 ‘아웃캐스트’가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젊은 세대들의 요구를 수용하기 시작한 그래미가 언제까지 이 전략을 고수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미 미국의 보수파 음악인들로부터 그래미의 권위가 바닥에 떨어졌다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기 때문이다. (상을 받은 뒤 기뻐하는 비욘세 놀즈. 로이터/뉴시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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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애들 눈 다 버렸겠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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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Wed, 11 Feb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자넷 잭슨 슈퍼볼 공연중 가슴노출 연출 의혹“에고 망측해라∼!” 지난 2월1일, ‘슈퍼 볼 하프 타임 쇼’를 지켜보던 미국의 미식축구 애호가들이 하나같이 외쳤다. 함께 보고 있던 어린 아이들의 눈을 가릴 틈도 없이 갑작스레 벌이진 이 광경은 관중들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숨을 멎게 했을 정도다. 물론 그 중에는 좋은 구경을 했다고 환호하는 이들도 있었다.슈퍼 볼 하프 타임 쇼에 등장해 멋진 공연을 펼치다가, 결국에는 빨개진 얼굴로 무대를 떠난 이는 바로 슈퍼스타 자넷 잭슨(37). 관중들의 갈채 속에 노래를 시작한 그녀는 곧이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저스틴 팀버레이크(23)와 섹시한 공연을 펼쳤다. 그런데 공연의 마지막 부분에서 저스틴이 자넷의 가슴에 손을 대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그녀의 오른쪽 가슴이 완전히 노출되어 버린 것. 당황한 자넷이 가슴을 손으로 다급히 가리며 공연은 막을 내렸다. 당시 스타디움에 모인 7만 명의 관중들과 전 세계 1억 명의 시청자들이 이 장면을 지켜본 것이다. 이 쇼를 생중계했던 방송사 CBS와 음악 채널 MTV는 곧바로 사과문을 띄웠지만, 학부모들의 끊임없는 비난을 감수해야 했다. 저스틴 역시 대변인을 통해 ‘어처구니없는 실수였다’고 입장을 밝혔다. 열정적인 공연 마무리를 위해 자넷의 옷을 찢는 듯한 동작을 하던 중에 벌어진 사고라는 것. 그런데 정작 당사자인 자넷은 의외로 한동안 침묵을 지켰다. 게다가 가슴이 노출되었을 당시 나보란 듯 유두에 달려 있던 별모양의 장신구가 의구심을 자아냈다. 오는 3월 오랜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 그녀가 세인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일부러 계획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어쨌든 이번 노출 사건으로 인해 자넷은 이미 미국 팝음악계의 중심으로 돌아오는 데 성공한 듯하다. 특히 그녀가 최근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여성적인 스타일의 섹시한 의상들이 벌써부터 유행을 타고 있어 ‘절반의 성공’은 이미 이룬 듯하다.(사진은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서 자넷 잭슨의 옷이 뜯어져 나간 순간. 로이터/뉴시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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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J.Lo “얘, 따라하지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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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05 Feb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탱탱 엉덩이’ 에바 멘데스 등장에 ‘신경쓰여’지난 1월26일 미국에서 열린 골든 글로브 시상식장의 ‘빨간 카펫’에 금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제니퍼 로페즈는 그 어떤 스타보다도 주목을 받았다. 사방에서 끊임없이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는 마치 ‘다시 싱글이 된 것을 축하해요!’라며 박수를 치는 것 같았다. 그녀가 항상 자랑스레 팔짱 끼고 다니던 할리우드의 미남 배우 벤 애플렉의 빈자리가 오히려 빛나는 순간이었던 것이다. 얼마 전 벤과 공식적으로 결별한 그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골든 글로브측은 시상식장으로 몰래 잠입하는 방안을 제의했으나, 제니퍼는 이를 정중히 거절했다고 한다. “나는 대중의 스타예요. 팬들에게 처음부터 벤과의 관계를 공개했듯이 혼자가 된 모습도 당당히 보여주고 싶어요”라는 게 이유였다. 하지만 시상식 내내 그녀는 어두운 모습을 보였다는 게 목격자들의 증언이다. 불과 1년 전 벤이 선사한 커다란 핑크빛 다이아몬드를 낀 채, 행복에 취한 소녀 같았던 모습과는 정반대였다. 이미 두 번의 이혼을 겪었던 그녀는 가족들까지 벤에게 믿음을 갖자 진정한 평생 동반자를 만났다며 호들갑을 떨기까지 했었다. 그러나 곧 이들은 잦은 싸움으로 매일 신문의 머리기사를 장식했다. 게다가 결혼식까지 몇 번이나 취소하고 연기하면서 일찌감치 파탄을 예고했었다. 제니퍼는 인터뷰를 통해 당분간 ‘사랑’보다는 ‘일’에 열중하겠다며 심정을 밝혔다. 영화계와 음악계를 넘나드는 정상의 스타로서 벌써 5년의 달콤한 시간을 즐긴 그녀는 이제 서서히 자신의 자리를 넘보는 후배들을 경계할 때가 된 것 같다. 최근 그녀는 한 후배가 자신을 모방한다며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바로 ‘제2의 제니퍼 로페즈’로 불리는 에바 멘데스가 그녀의 신경을 긁고 있는 장본인. 최근 영화 에서 미모의 여형사로 등장한 에바는 제니퍼처럼 라틴의 피를 물려받은 여자다. 구릿빛 피부와 볼륨 있는 몸매를 자랑하는 데다, 제니퍼의 명성을 무색케할 만큼 탄탄한 엉덩이로 남성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벤과 헤어지기 전 제니퍼는 벤의 친구인 배우 맷 데이먼과의 저녁약속에 나갔다가 아연실색했던 적이 있다. 맷이 대동하고 나온 새 애인이 바로 에바였던 것. 후에 제니퍼는 ‘심지어 내 남자의 절친한 친구까지 유혹했다’며 측근들에게 볼멘소리를 했다고 한다. 전 세계가 인정하는 섹시 심벌로 성장한 그녀가 과연 얼마나 그 타이틀을 지킬 수 있을까? 일부에서는 20년이 넘게 롱런하고 있는 마돈나처럼 그녀도 자신만의 독특한 카리스마를 키워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사진은 제니퍼 로페즈를 긴장시킨 섹시걸 에바 멘데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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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아빠는 나의 넘버원 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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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Wed, 28 Jan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명예의 거리’ 입성한 셀린 디옹의 사부곡“아빠가 생전에 이런 모습을 보셨다면 얼마나 좋아하셨을까요!” 지난 1월6일, ‘디바’ 셀린 디옹(35)은 미처 눈물을 감추지 못한 채 울먹이고 말았다. 캐나다 불어권 출신의 가수로는 최초로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한 이 감격적인 순간에, 그녀는 지난해 말 지병 끝에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그리워한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인생에는 두 남자가 있는데, 바로 자신의 매니저이자 남편인 르네 안젤릴과 길러주신 아버지라고 고백했을 정도로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애틋했다. 무려 14명의 자녀를 둔 그녀의 아버지는 가난했지만 가족애가 단란한 가정을 이끌어나간 가장이었다. 특히 막내인 셀린의 음악적 재능을 일찍이 알아챈 후로는 묵묵히 정성을 다해 그녀를 지원해 주었다고 한다.1천 명의 팬들이 이날 행사에 운집한 가운데 눈물의 소감을 밝히던 셀린은 “아빠는 나의 ‘넘버원 팬’(No.1 Fan)이셨다”며 그 공로를 돌렸다. 또한 “당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라며 남편에 대한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셀린과 남편 르네의 러브스토리는 이미 팝음악계의 전설이 됐을 정도다. 20년 전 어린 셀린을 발굴해 낸 르네는 집까지 저당 잡혀가며 그녀를 데뷔시켰다. 어느새 셀린이 숙녀가 되어 미국 시장에서 대성공을 거뒀고, 그 사이에 이들의 사랑도 무르익어 갔다. 그리고 무려 스물여덟 살 나이차를 우려한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 급기야 2년 전 르네의 암까지 ‘KO’시킨 뒤 아기까지 낳아 완벽한 가정을 이룬 이들의 사랑은 적어도 지금까지는 해피 엔딩이다. 단순한 신데렐라의 탄생이 아니라 굳은 의지와 사랑으로 최상의 삶을 누리고 있는 이들이기에 세인들은 더욱 큰 갈채를 보내고 있다. 셀린은 현재 프랭크 시내트라, 엘비스 프레슬리 등 최고의 스타들이 거쳐갔던 라스베이거스 무대에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A new day’라고 이름 붙여진 그녀의 쇼는 그녀를 위해 특별히 세워진 콜로세움 극장에서 2006년까지 펼쳐지게 된다. 동시에 셀린은 얼마 전 발표한 새 불어 앨범 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이번에는 특히, 짧게 자른 머리를 금발로 물들인 그녀의 모습이 새롭다. 일부 팬들은 그녀마저도 남자들이 선호하는 ‘블론드 걸’(금발 미녀)의 이미지를 억지로 만들어냈다며 비난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1억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를 기록한 당대 최고의 가수가 그런 얄팍한 상술을 쓸 리 없다는 게 대다수의 의견이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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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자신을 버린 아버지에게 멋지게 &quot;복수&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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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Wed, 28 Jan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실력으로 ‘생부 후광’ 훌쩍‘커피향 목소리’ 노라 존스 새 앨범 발표아무리 보아도 그녀는 기존의 인기 여가수들과는 닮은꼴이 아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처럼 섹시하게 보이려고 옷을 벗어 젖히지도 않으며, 관중들에게 눈웃음을 치기는커녕 시선을 끌려고 ‘오버’하는 몸짓도 없다. 그녀는 그저 묵묵히 자신이 사랑하는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추며, 담담히 피아노를 치고 노래할 뿐이다. 1년 전 이맘때 맛나는 커피향 목소리로 전 세계의 팝팬들을 한껏 취하게 했던 재즈가수 노라 존스(24). 말 그대로 혜성처럼 등장해 그래미상을 5개나 수상하는 저력으로 음악계 대선배들까지 전율시켰던 그녀가 돌아왔다. 오는 2월10일 발표되는 새 앨범 과 함께 또다시 뜨거운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것이다.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제목처럼 집에 있는 편안한 기분으로 만들었어요!” 특히 데뷔 초창기에 감춰왔던 부담스런 출생의 비밀을 훌훌 털어버리고 임한 작품이라 그녀 자신에겐 더욱 의미가 깊다. 본래 뉴욕에서 태어난 그녀는 텍사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엄마의 성을 딴 그녀의 이름 뒤에는 한동안 비밀로 감춰온 ‘진실’이 숨겨져 있었다. 어디를 가나 함구해 오던 생부에 대한 사실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인도 출신의 대음악가인 라비 쉥커(82). 과거 대그룹 비틀즈에게 시타(인도의 전통 악기) 연주를 전수한 스승으로, 사실상 록음악계에도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노라의 엄마는 처녀시절 라비 쉥커와 사랑에 빠져 노라를 임신했으나 불행하게도 아이를 낳기도 전에 헤어지고 만 것이었다. 시골동네에서 성장하던 노라가 주체할 수 없는 음악적 끼를 막 발휘하기 시작했을 때 엄마로부터 전해들은 꿈 같은 얘기였다. 그후 주위의 지나친 관심과 아버지의 후광으로 음악을 한다는 쑤군거림이 두려워 노라는 이 사실을 숨겨왔다고 한다. 하지만 독특한 음악색을 확실히 인정받은 지금의 그녀에게 과거사가 문제 될 리 없다. 아버지의 피에서 동양적 정서를 물려받은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달콤한 인기 팝음악보다는 진지한 재즈 음악과 포크 음악에 전념했다. 게다가 인도 미인을 연상케 하는 동그란 갈색 눈과 검은 머리색은 노랑머리와 푸른 눈이 가져다 줄 수 없는 음악적 무게를 더해주었다.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그녀의 순수한 이미지와 단단한 음악성에 홀딱 반한 세인들로선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이번 앨범은 대히트를 했던 데뷔곡 ‘Don’t know why’만큼이나 감성 짙은 13곡의 재즈 발라드로 가득 차 있다. 이 노래들은 모두 노라 자신이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그녀의 음악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그녀는 오는 4월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 순회공연 계획도 갖고 있다.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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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결혼은 장난이야~ 딸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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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16 Jan 2004 00:20:04]]></pubDate>
            <category><![CDATA[조정아의 I LOVE 팝]]></category>
            <author><![CDATA[]]></author>
            <description><![CDATA[  <img src="/news/photo/201004/failed" alt=""/>   철없는 브리트니 ‘취중결혼’ 이틀 만에 무효소송지난 1월3일, 팝음악계의 섹시 슈퍼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결혼 소식은 전 세계 팬들을 충격으로 몰아 넣었다. 간혹 영화에 등장하는 철없는 소녀처럼 어린 시절 친구와 라스베이거스에서 깜짝 결혼식을 올린 것이다. 게다가 겨우 이틀 뒤 법원에 ‘결혼 무효 소송’을 걸었다니 세인들이 혀를 차고도 남을 일이다. 지금까지 밝혀진 이 결혼의 진상은 어처구니가 없다. 그녀의 말을 그대로 옮긴다면 이 결혼은 정말 ‘Joke’(장난)였기 때문이다. “친구들과 신나는 시간을 보내던 중, 결혼식을 해 보면 더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정한 의미는 결코 없었다구요”라는 게 브리트니의 변명이다. 그러나 그녀의 측근들에 따르면 사실상 그녀가 술김에 일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지난해 애인과의 뼈아픈 결별과 ‘거친 여자’로의 힘겨운 이미지 변신의 시간을 보냈던 그녀는, 새해를 맞아 스트레스 해소차 친구들과 라스베이거스로 향했다. 고향 동네에서 몰려다니던 그 친구들 중 한 명은 잘생긴 외모의 동갑내기인 제이슨 알렉산더. 호텔바에서 술을 진탕 마신 그녀는 제이슨과 함께 근교의 교회에서 결혼식을 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먼저 결혼증명서가 필요하다는 설명에 새벽 5시께, ‘24시간 결혼신고소’에서 초스피드 결혼식을 올리고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그 후 이들은 다시 교회로 돌아가 역시 15분간의 결혼식을 치렀다. 이때 브리트니를 에스코트해 제이슨에게 손을 넘겨준 이가 호텔바의 웨이터였다고 한다. 다음날 오후 늦게 잠에서 깨어난 브리트니는 자신이 저지른 일에 ‘까르르’ 웃음을 터트렸지만 곧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는 울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미 그녀의 결혼 소문을 들은 언론이 그녀가 직접 서명한 결혼증명서까지 입수한 상태였다. 결국 결혼식을 치른 지 불과 12시간 만에 그녀는 곧바로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결혼을 무효로 해달라’는 요구였다. 브리트니의 변호사는 이 전화를 받는 순간 거의 심장이 멎을 지경이었다고 한다. 장난 결혼식 이전에 그녀가 상대방과 재산에 대한 합의서를 썼을 리가 만무하기 때문이었다. 만약 제이슨이 결혼 무효를 부정해 이혼의 방법을 써야 할 경우, 브리트니는 그에게 재산 절반을 고스란히 나눠줘야 하는 처지였다. 그러나 다행히 ‘결혼 무효’로 사건이 마무리된 가운데 브리트니는 현재 근신하고 있다. 화가 난 엄마 아빠에게 용서를 빈 그녀는 존경하는 선배 마돈나로부터도 호된 야단을 맞았다는 소문이다. (사진은 이번 내한 쇼케이스에서 열창하는 브리트니의 모습.)]]></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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