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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신문 | 2회 수상작 소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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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회 수상작 소개</description>
        <language>ko-KR</language>
        <lastBuildDate>Fri, 02 Aug 2013 12:05:00</lastBuildDate>
        <pubDate>Fri, 02 Aug 2013</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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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신문 | 2회 수상작 소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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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제2회 일요신문 만화공모전 수상작 소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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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Fri, 02 Aug 2013 12:05:00]]></pubDate>
            <category><![CDATA[사회]]></category>
            <author><![CDATA[webmaster@ilyo.co.kr | 일요신문 일요신문]]></author>
            <description><![CDATA[ -2012년 제2회 일요신문 만화공모전↳공모전 개요①슬로건: &lsquo;상상력의 힘! 나는 만화작가다&rsquo;②상금: 총 5000만 원(대상 3000만 원, 우수상 1000만 원, 가작 2편 각 500만 원)③작품 접수: 70편④심사: 만화가 이현세, 윤준환, 이두호, 최훈 씨와 만화가협회 제효원 사무국장↳수상작 소개①대상 김영오 작 &lt;DEAD BLOOD-731&gt;(데드 블러드-731)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3/0802/1375412700623450.jpg"/>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이 중국의 하얼빈(哈爾濱)에 주둔시켰던 세균전 부대인 &lsquo;731부대&rsquo;를 배경으로 좀비(Zombie, 살아있는 시체)와 마적을 등장시켰다. &lsquo;죽지 않는 자들&rsquo;과 한&middot;중&middot;일 주인공들이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내용. 요즘 뜨고 있는 &lsquo;B급 문화&rsquo;에 주목한 심사위원단은 &ldquo;좀비와 마루타 부대라는 소재를 조합한 전형적인 B급 액션물의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빠른 전개와 완성된 작화가 돋보인다&rdquo;며 &ldquo;얼핏 진부해 보이기도 하는 단순한 스토리가 단점이지만, 그것을 상쇄할 만한 힘을 가진 작품으로 평가했다&rdquo;고 대상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김영오 작가는 수상 소식을 듣고 &ldquo;너무 믿기지 않는 일이라서 아직도 얼떨떨하다. 대한민국 만화계에 이런 대형 공모전이라는 무대가 만화를 꿈꾸는 분들과 침체된 출판만화시장에 활력소가 되리라 믿는다&rdquo;라고 소감을 전했다.②우수상 김경민 작 &lt;붉은 알약&gt;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3/0802/1375412700623451.jpg"/> 사이비 종교 단체에 가입해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조카와 이를 저지하려는 삼촌의 이야기를 담았다. 3류 소설가에게 10년 만에 교도소에서 풀려난 하나뿐인 조카가 찾아오고, 동시에 주인공이 동네 3인조 양아치에게 걸려들어 괴롭힘을 당하는 도입부부터 독자는 자연스레 빨려 들어간다. 심사위원단은 &ldquo;&lt;붉은 알약&gt;은 흡입력 있는 문장과 부드러운 연출, 그리고 무엇보다도 응모작들 중 단연 돋보이는 스토리 라인을 보여주었다&rdquo;며 &ldquo;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의 대상 선정을 놓고 많은 고민을 하였으나, 아직은 완성되지 않은 작화력을 들어 결국 우수상으로 선택하게 되었다&rdquo;고 밝혔다.우수상을 수상한 김경민 작가는 &ldquo;꿈을 포기하지 말자며 정말 오랜만에 다시 펜을 잡고 일요신문 만화공모전을 준비했다. 이렇게 우수상을 줘서 정말 감사하다&rdquo;고 감격해 했다.③가작 허재호 작 &lt;고리&gt;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3/0802/1375412700623452.jpg"/> 허재호 작가는 &lsquo;고리&rsquo;가 &lsquo;조직을 서로 연관되게 하는 하나하나의 구성 부분 또는 그 이음매&rsquo;를, 동음의 영어 &lsquo;Gory&rsquo;는 &lsquo;유혈의, 유혈과 폭력이 난무하는&rsquo;을 뜻한다고 &lt;고리&gt; 작품해설 첫머리에 소개했다. 외딴 섬에 불시착한 사람들과 먼저 불시착해있던 UFO의 외계인이 만나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lsquo;코믹 SF 미스터리물&rsquo;로 고리의 뜻과 연결된다. 심사위원단은 &lt;고리&gt;에 대해 &ldquo;개성 있는 캐릭터와 빠른 전개, 재치 있는 대사처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쉽게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해주는 강점이 있다&rdquo;고 평했다.허 작가는 &ldquo;지금껏 아이들 관련 만화만 그리다 오랜만에 하고 싶은 스타일로 그림을 그리니 정말 재미도 있었다&rdquo;고 말했다.④가작 송동근 작 &lt;환향&gt;(還鄕)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3/0802/1375412700623453.jpg"/> &lsquo;나라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백성들은 스스로 살아남아야 한다.&rsquo; 가작 &lt;환향&gt;의 이야기다. 조선시대 호란 전후 청나라에 끌려간 수많은 조선의 여인들이 고국으로 돌아와 &lsquo;환향녀&rsquo;로 불렸다. 송동근 작가는 병자호란이 있기 전 만주에서 벌어진, 알려지지 않은 전쟁에서 살아남은 조선군과 오랑캐에 납치됐다가 도망친 조선 여인의 고군분투 귀향기를 그렸다. &ldquo;&lt;환향&gt;은 극 전반을 지배하고 있는 여유로움이 매력적이다. 역사적 사실을 배경에 두고 작가는 느린 템포로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독자를 사로잡을 만한 임팩트의 부족함이 느껴졌다&rdquo;는 것이 심사평이다.송 작가는 &ldquo;앞으로 &lt;환향&gt;을 꼭 완성시키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일요신문 만화공모전이 대한민국 대표 만화공모전이 되길 바란다&rdquo;고 소감을 전했다.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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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제2회 일요신문 만화공모전 시상식]]></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6233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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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01 Aug 2013 10:45:00]]></pubDate>
            <category><![CDATA[사회]]></category>
            <author><![CDATA[roilee@ilyo.co.kr | 이성로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 <img alt="‘제2회 일요신문 만화공모전’ 수상자들. 왼쪽부터 가작 허재호 작가, 일요신문 신상철 대표이사, 대상 김영오 작가, 가작 송동근 작가, 우수상 김경민 작가.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3/0801/1375321500623360.jpg"/> &ldquo;힘들면 내가 네 만화책 열 권 사줄까?&rdquo;시골에 계신 늙은 어머니가 막내를 걱정해 전화를 했다. 막내라고는 하지만 서른을 훌쩍 넘긴, 어디 가서 힘 하나는 밀릴 것 같지 않은 건장한 사내다. 그런 그를 어머니는 늘 걱정하신다. 밥은 먹고 다니느냐고, 어디 아픈 데는 없느냐고&hellip;. 막내아들은 그 마음이 항상 고마우면서도 서글프다. 만화가 김영오 씨(36)의 이야기다. 어머니의 지성 덕일까. 그는 사상 최대, 총 상금 5000만 원이 걸린 제2회 &lsquo;창간 20주년 일요신문 만화공모전&rsquo;의 주인공이 됐다.침체된 한국의 출판만화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신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진 &lsquo;창간 20주년 기념 일요신문 만화공모전&rsquo;, 제2회 대회가 지난 12일 시상식을 끝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지난 4월 중순부터 9월 16일, 약 5개월 동안 총 7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는 제1회 40여 편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 작품들의 수준도 골고루 올라갔다. 제효원 한국만화가협회 사무국장과 일요신문 만화공모전팀은 예심(9월 25일)을 통해 수상작의 2배수인 8편을 추려냈다. 최종심에서는 윤준환 이두호 이현세 최훈,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가들이 심사를 맡아 엄정한 잣대로 4편을 뽑았다. 그리고 대망의 시상식이 지난 12일 서울 중구 &lsquo;한국의집&rsquo;에서 거행됐다.상금 3000만 원이 걸린 대상의 주인공은 김영오 작가의 &lt;DEAD BLOOD-731&gt;(데드 블러드-731).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이 중국의 하얼빈에 주둔시켰던 세균전 부대인 &lsquo;731부대&rsquo;를 배경으로 좀비(Zombie, 살아있는 시체)와 한&middot;중&middot;일 주인공들이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내용. 요즘 뜨고 있는 &lsquo;B급 문화&rsquo;에 주목한 심사위원단은 &ldquo;좀비와 마루타 부대라는 소재를 조합한 전형적인 B급 액션물의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rdquo;며 &ldquo;빠른 전개와 완성도 높은 작화가 매력적&rdquo;이라고 입을 모았다. <img alt="대상을 받은 김영오 작가. 상금 3000만 원과 상패가 주어졌다. 김 작가의 작품은 &lt;일요신문&gt;에 연재될 예정이다.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3/0801/1375321500623361.jpg"/> 개인적으로 좀비 영화를 무척 좋아한다는 김영오 작가는 시상식에서 &ldquo;기뻐해야 하는데 너무 믿기지 않는 일이라 아직도 얼떨떨하다&rdquo;고 말했다. 지난 1996년 출판사 신인 만화공모전에서 수상하며 데뷔한 그는 군복무 후 1999년 학원물 &lt;발작&gt; 연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만화가의 길을 걸었다. 지난해엔 &lt;주홍나비&gt;를 출간하기도 했다. 김 작가는 &ldquo;더 잘 그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과분하게 제가 수상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죄송하다&rdquo;며 겸손해 하면서도 &ldquo;앞으로 &lt;일요신문&gt; 연재를 통해 정말 재미있는 만화를 선보이겠다&rdquo;고 당차게 밝혔다.대상작과 각축을 벌이다 아쉽게 우수상(상금 1000만 원)을 받은 작품은 김경민 작가(34)의 &lt;붉은 알약&gt;. 사이비 종교 단체에 가입해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조카와 이를 저지하려는 삼촌의 이야기가 뼈대를 이루는 작품. 심사위원단은 &ldquo;응모작들 중 단연 스토리라인이 돋보이고, 흡입력 있는 문장과 부드러운 연출도 보인다&rdquo;며 호평했다.&ldquo;다른 일을 하면서도 만화에 대한 꿈은 포기할 수 없었다&rdquo;는 김경민 작가는 수상자 중 가장 신예다. 경력은 대학(순천대학교 만화예술학과)을 졸업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유명 만화가 문하생 생활을 한 게 전부. 이후에는 침대나 가구를 파는 등 만화와 무관한 일을 했다. 그러나 주위의 격려와 응원으로 자신의 꿈을 잃지 않을 수 있었고 그때 인연으로 지금의 아내도 만나 지난 5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시상식도 함께한 그의 아내에 따르면 &ldquo;&lt;붉은 알약&gt;은 뒤로 갈수록 더 재미있다&rdquo;니 이후 &lt;일요신문&gt; 연재를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ldquo;개성 있는 캐릭터와 빠른 전개, 재치 있는 대사 처리가 돋보이는(심사위원단)&rdquo; 허재호 작가(43)의 가작(상금 500만 원) &lt;고리&gt;는 외딴 섬에 불시착한 사람들과 먼저 불시착해있던 UFO의 외계인이 만나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장르는 &lsquo;코믹 SF 미스터리물&rsquo;. 작품은 &lsquo;조직을 서로 연관되게 하는 하나하나의 구성 부분 또는 그 이음매&rsquo;를 뜻하는 우리말 &lsquo;고리&rsquo;와, &lsquo;유혈의, 유혈과 폭력이 난무하는&rsquo;을 뜻하는 영단어 &lsquo;Gory&rsquo;를 동시에 구현하고 있다.허재호 작가는 &ldquo;지금껏 아이들 관련 만화만 그리다 오랜만에 하고 싶은 스타일로 그림을 그리니 정말 재미있었다&rdquo;며 &ldquo;좋은 결과까지 얻으니 그저 기쁠 따름&rdquo;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1996년 서울문화사 &lt;영점프&gt;에 &lt;도망자&gt;로 데뷔한 허 작가는 2007년과 2009년 &lt;파이팅&gt;과 &lt;페이스오프&gt;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작에 당선되기도 했다. 최근엔 만화사이트와 학습지 등에 연재 중이었다. 그는 &ldquo;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rdquo;고 보탰다. <img alt="신상철 일요신문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3/0801/1375321500623362.jpg"/>  <img alt="축사를 한 조관제 만화가협회장.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3/0801/1375321500623363.jpg"/> 또 다른 가작 &lt;환향&gt;(還鄕)은 병자호란이 있기 전 만주에서 벌어진, 알려지지 않은 전쟁에서 살아남은 조선군과 오랑캐에 납치됐다가 도망친 조선 여인의 고군분투 귀향기다. 심사위원단은 &ldquo;극 전반을 지배하고 있는 여유로움이 매력적&rdquo;이라며 &ldquo;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자신의 템포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놓는 점&rdquo;에 높은 점수를 줬다.&lt;환향&gt;의 송동근 작가(42)는 중견이다. 1997년 SICAF(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애니메이션 공모전 부문상을 수상하고 각종 매체 연재와 &lt;지문사냥꾼&gt;, &lt;어린이를 위한 경제의 역사&gt; 등 단행본 출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역사 학습만화 &lt;피터 히스토리아&gt;로 &lsquo;부천만화대상&rsquo;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ldquo;확신보다는 미련이 많은 작품이었는데 수상하게 돼 큰 힘이 된다&rdquo;며 &ldquo;앞으로 &lt;환향&gt;을 꼭 완성시키겠다&rdquo;고 다짐했다.이날 시상식에서 신상철 일요신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ldquo;만화는 꿈입니다. 그 꿈을 함께 만들어갑시다&rdquo;라며 &ldquo;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해 만화 그리는 사람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rdquo;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관제 만화가협회장은 축사에서 &ldquo;&lt;호빵맨&gt;을 그린 야나세 다카시(柳瀬嵩)와 &lt;게게게노 기타로&gt;의 미즈키 시게루(水木しげる) 같은 만화가는 65세에 빛을 봤다&rdquo;면서 &ldquo;한국만화시장이 많이 침체됐다고는 하지만 끝까지 남아 만화계를 빛내주기를 바란다&rdquo;고 젊은 후배들을 격려했다.지난해 &lt;Long Live the King&gt;(롱리브더킹)으로 제1회 일요신문 만화공모전 대상을 받은 임규빈 작가(33)도 제2회 수상자들에게 &ldquo;고생 많이 하셨다. 축하드린다&rdquo;고 전해왔다. 그는 &ldquo;꾸준히 연재해야 할 곳이 있으니 아무래도 작품에 집중하게 된다&rdquo;고 수상 이후 변화상을 소개했다. &lt;롱리브더킹&gt;은 건달 출신 장세출이 정치에 도전하는 줄거리로 현재 &lt;일요신문&gt;에 연재 중이다. 제2회 공모전 당선(응모)작들도 역시 작가와 협의를 통해 향후 &lt;일요신문&gt;과 온라인 &lt;일요신문i&gt;에 연재될 예정이다.제3회 일요신문 만화공모전은 창간기념일인 내년 4월 15일 전후 응모에 돌입할 계획이다.이성로 기자 roilee@ilyo.co.kr고혁주 인턴기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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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제2회 일요신문 만화공모전 당선작 심사평]]></title>
            <link>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amp;entry_id=6233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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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01 Aug 2013 10:45:00]]></pubDate>
            <category><![CDATA[사회]]></category>
            <author><![CDATA[webmaster@ilyo.co.kr | 일요신문 일요신문]]></author>
            <description><![CDATA[ <img alt="최훈, 이현세, 윤준환, 이두호(왼쪽부터) 등 유명 만화작가들이 지난 9월 8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최종심사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종현 기자 jhlee@ilyo.co.kr"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3/0801/1375321500623370.jpg"/> &lsquo;총 5000만 원.&rsquo;제1회 4100만 원에서 사상 최대 상금액을 경신한 올해 제2회 &lsquo;창간 20주년 기념 일요신문 만화공모전&rsquo; 수상작들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지난 9월 16일 자정까지 접수된 작품은 총 70편. 제1회 공모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그만큼 작품들의 수준도 골고루 올라갔다는 평가다. 응모된 모든 작품들은 9월 24일부터 10월 9일까지 일요신문 만화공모전 홈페이지(www.ilyotoon.com)에서 선보였다.그 사이 제효원 한국만화가협회 사무국장과 일요신문 편집국 만화공모전팀의 예심(9월 25일)을 거쳐 수상작의 2배수인 8편이 10월 8일 최종심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최종심은 제1회 공모전의 윤준환 이두호 최훈 심사위원과 함께 새로 이현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수상작은 상금 3000만 원이 걸린 대상(1편)을 비롯, 우수상(1편, 1000만 원), 가작(2편, 각 500만 원), 총 4편. 이제 그 영예의 작품들을 공개한다.먼저 상금 각 500만 원인 &lsquo;가작&rsquo;에 오른 두 작품은 &lt;고리&gt;(허재호 작)와 &lt;환향&gt;(還鄕, 송동근 작).허재호 작가는 &lsquo;고리&rsquo;가 &lsquo;조직을 서로 연관되게 하는 하나하나의 구성 부분 또는 그 이음매&rsquo;를, 동음의 영어 &lsquo;Gory&rsquo;는 &lsquo;유혈의, 유혈과 폭력이 난무하는&rsquo;을 뜻한다고 &lt;고리&gt; 작품해설 첫머리에 소개했다. 외딴 섬에 불시착한 사람들과 먼저 불시착해있던 UFO의 외계인이 만나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lsquo;코믹 SF 미스터리물&rsquo;로 고리의 뜻과 연결된다.심사위원단은 &lt;고리&gt;에 대해 &ldquo;개성 있는 캐릭터와 빠른 전개, 재치 있는 대사처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쉽게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해주는 강점이 있다&rdquo;고 평했다. 다만 &ldquo;다수의 등장인물들이 매끄럽게 처리되지 않아 산만한 느낌이 아쉬움으로 남는다&rdquo;며 가작 수상 이유를 밝혔다.&lsquo;나라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백성들은 스스로 살아남아야 한다.&rsquo; 또 다른 가작 &lt;환향&gt;의 이야기다. 조선시대 호란 전후 청나라에 끌려간 수많은 조선의 여인들이 고국으로 돌아와 &lsquo;환향녀&rsquo;로 불렸다. 송동근 작가는 병자호란이 있기 전 만주에서 벌어진, 알려지지 않은 전쟁에서 살아남은 조선군과 오랑캐에 납치됐다가 도망친 조선 여인의 고군분투 귀향기를 그렸다.&ldquo;&lt;환향&gt;은 극 전반을 지배하고 있는 여유로움이 매력적이다. 역사적 사실을 배경에 두고 작가는 느린 템포로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독자를 사로잡을 만한 임팩트의 부족함이 느껴졌다&rdquo;는 것이 심사평이다.지난해 500만 원에서 올해 두 배인 1000만 원의 상금을 내건 &lsquo;우수상&rsquo;의 주인공은 &lt;붉은 알약&gt;(김경민 작). 사이비 종교 단체에 가입해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조카와 이를 저지하려는 삼촌의 이야기를 담았다. 3류 소설가에게 10년 만에 교도소에서 풀려난 하나뿐인 조카가 찾아오고, 동시에 주인공이 동네 3인조 양아치에게 걸려들어 괴롭힘을 당하는 도입부부터 독자는 자연스레 빨려 들어간다.심사위원단은 &ldquo;&lt;붉은 알약&gt;은 흡입력 있는 문장과 부드러운 연출, 그리고 무엇보다도 응모작들 중 단연 돋보이는 스토리 라인을 보여주었다&rdquo;며 &ldquo;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의 대상 선정을 놓고 많은 고민을 하였으나, 아직은 완성되지 않은 작화력을 들어 결국 우수상으로 선택하게 되었다&rdquo;고 밝혔다.상금 3000만 원, 제2회 &lsquo;창간 20주년 일요신문 만화공모전&rsquo; 영예의 대상은 &lt;DEAD BLOOD-731&gt;(데드 블러드-731, 김영오 작)이 차지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이 중국의 하얼빈(哈爾濱)에 주둔시켰던 세균전 부대인 &lsquo;731부대&rsquo;를 배경으로 좀비(Zombie, 살아있는 시체)와 마적을 등장시켰다. &lsquo;죽지 않는 자들&rsquo;과 한&middot;중&middot;일 주인공들이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내용.요즘 뜨고 있는 &lsquo;B급 문화&rsquo;에 주목한 심사위원단은 &ldquo;좀비와 마루타 부대라는 소재를 조합한 전형적인 B급 액션물의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빠른 전개와 완성된 작화가 돋보인다&rdquo;며 &ldquo;얼핏 진부해 보이기도 하는 단순한 스토리가 단점이지만, 그것을 상쇄할 만한 힘을 가진 작품으로 평가했다&rdquo;고 대상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심사를 마친 심사위원단은 &ldquo;심사위원은 연재처의 성격에 따라 당선작을 가릴 수밖에 없다. 따라서 심사에서는 연재를 진행시킬 수 있는 연출의 안정성과 짧은 순간에 독자들의 눈을 잡아끌 수 있는 전개의 스피드감이 우선시되었다&rdquo;면서 &ldquo;일요신문 공모전을 포함한 여러 공모전에 출품할 작가들은 공모처의 성격에 따른 어느 정도의 전략적인 접근도 필요하다&rdquo;고 조언했다. 심사위원단은 이어 &ldquo;공모전에 참가하며 쏟은 여러분들의 노고와 도전정신에 박수를 드린다&rdquo;고 덧붙였다.일요신문사는 향후 당선작은 물론 당선되지 않은 응모작에 대해서도 작가와 협의, &lt;일요신문&gt; 지면과 홈페이지를 통해 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이성로 기자 roilee@ilyo.co.kr당선작은 ilyotoon.com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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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제2회 일요신문 만화공모전 수상소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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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CDATA[Thu, 01 Aug 2013 10:45:00]]></pubDate>
            <category><![CDATA[사회]]></category>
            <author><![CDATA[webmaster@ilyo.co.kr | 일요신문 일요신문]]></author>
            <description><![CDATA[  &lt;DEAD BLOOD-731&gt; 김영오&ldquo;엄마! 막내 아들 사고쳤어요&rdquo; <img alt="" src="https://www.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3/0801/1375321500623380.jpg"/> &ldquo;제, 제가요?&rdquo;상금 3000만 원이 걸린 제2회 &lsquo;창간 20주년 일요신문 만화공모전&rsquo;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전하자 수화기 너머 김영오 작가(36)의 목소리는 떨렸다. 자다 깨서 통화한다는 그는 진짜 꿈인 듯싶었단다. 김 작가는 지난 1996년 만화 출판사 신인 만화공모전에서 수상, 데뷔했다. 군복무 후 1999년 학원물 &lt;발작&gt; 연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만화가의 삶을 살아온 그는 지난해엔 &lt;주홍나비&gt;라는 단행본을 출간했다.그는 &ldquo;개인적으로 좀비 영화를 무척 좋아하는데 이를 소재로 자극적이고 유쾌한 만화를 그려보고 싶은 마음에 &lt;DEAD BLOOD-731&gt;을 구상해 4개월간 홀로 작업했다&rdquo;며 &ldquo;앞으로 &lt;일요신문&gt; 연재를 통해 정말 재미있는 만화를 선보이겠다&rdquo;고 밝혔다. 다음은 김영오 작가의 대상 수상 소감.&ldquo;예전에 한국의 만화시장이 어렵다는 뉴스가 나올 때 시골(전북 고창)에서 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lsquo;네 만화책은 잘 팔리냐&rsquo;며 &lsquo;힘들면 내가 네 만화책 열 권 사줄까?!&rsquo;라고 하셨지요. 5남 1녀의 막내로, 다른 친구들의 어머니보다 더 연로하신 할머니 같고, 소녀 같은 어머니의 마음에 웃음과 서글픔이 남았습니다. 그 연세에 지금도 소소한 농사일을 하시며 서른이 훌쩍 넘은 막내아들에게 항상 밥걱정을 하시는 어머니께 너무 감사드립니다.거액의 상금이 걸린 만화공모전. 이건 단순한 눈요기 거리가 아닌 만화의 값어치를 높여준 희생이라 보입니다. 공모전을 주최해주신 일요신문사 관계자분들에게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응모작을 봤을 때 저보다 더 잘 그리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제가 과분하게도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죄송하기도 합니다.막상 대상 수상이라는 연락을 받고 지금까지도 기뻐해야 하는데 너무 믿기지 않는 일이라서 아직도 얼떨떨합니다. 대한민국 만화계에 이런 대형 공모전이라는 무대가 만화를 꿈꾸는 분들과 침체된 출판만화시장에 활력소가 되리라 믿습니다.&rdquo;&lt;붉은 알약&gt; 김경민&ldquo;접었던 꿈 펼치자 이런 행운이&hellip;&rdquo;1978년생으로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2002년 순천대학교 만화예술학과를 졸업한 김경민 작가는 수상자 중 가장 신예다. 경력은 대학을 졸업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허영만 화실 문하생이 전부. 그런 그를 일요신문 만화공모전이 다시 만화계로 돌아오게 했다. 다음은 수상 소감.&ldquo;그동안 만화가 아닌 다른 일들을 하면서 만화에 대한 꿈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꿈을 포기하지 말자며 정말 오랜만에 다시 펜을 잡고 일요신문 만화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촉박한 마감시간과 의도대도 진행되지 않는 작업에 힘들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태어나 처음으로 5편까지 그리게 되었네요. 참가에만 의미를 두고 나름 만화의 끈을 놓지 말고 계속하자는 의지의 작업이었는데, 이렇게 우수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dquo;&lt;고리&gt; 허재호&ldquo;공모전 통해 내 스타일 찾아&rdquo;&lt;고리&gt;의 허재호 작가(43)는 1996년 서울문화사 &lt;영점프&gt;에 &lt;도망자&gt;로 데뷔했다. 이후 &lt;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t; &lt;알랑방구&gt; 등을 연재했으며 2007년과 2009년 &lt;파이팅&gt;, &lt;페이스오프&gt;가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작에 당선됐다. 최근엔 만화 사이트와 학습지 등에 연재 중이라고 한다. 다음은 수상 소감.&ldquo;일요신문 만화공모전을 잊고 있다가 뒤늦게 기억나 매달려 작업했던 탓에 큰 기대는 안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껏 아이들 관련 만화만 그리다 오랜만에 하고 싶은 스타일로 그림을 그리니 정말 재미도 있었고 더구나 이 같은 좋은 결과를 얻고 보니 너무 기쁠 따름이네요.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더 열심히 하고 좋은 만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dquo;&lt;환향&gt; 송동근&ldquo;작품 완성시킬 동력 얻었어요&rdquo;1997년 SICAF(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애니메이션 공모전 부문상을 수상한 송동근 작가(42)는 각종 매체 연재와 &lt;지문사냥꾼&gt;, &lt;어린이를 위한 경제의 역사&gt; 등 단행본 출간을 이어가고 있는 중견 작가다. 올해는 상복이 터졌는지 지난 8월엔 &lt;피터 히스토리아&gt;로 &lsquo;부천만화대상&rsquo;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다음은 수상 소감.&ldquo;스스로 작품에 대한 확신보다는 미련이 많아서인지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수상을 하게 됐다니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 &lt;환향&gt;을 꼭 완성시키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일요신문 만화공모전이 대한민국 대표 만화공모전이 되길 바랍니다.&rdquo;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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