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된 안동시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역별로 감정평가사들이 조사·평가했으며, 소유자 의견 청취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처 결정·공시했다.
지난해 대비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경상북도가 평균 7.99%(2015년 7.38%) 상승했고, 도청 소재지인 안동시는 9.74%, 예천군은 12.98%로 각각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에서 가장 높은 가격의 표준지는 서부동 149-117번지 컬럼비아안동점으로 제곱미터당 599만원이며, 가장 낮은 가격의 표준지는 임하면 노산리 산57-1번지로 제곱미터당 180원이다.
공시지가 상승의 주요인은 도청이전 신도시조성사업, 경북바이오산업단지 활성화,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 기반조성사업 착수, 안동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 동서 4축 고속도로 건설공사(상주-영덕), 중앙선 복선화사업 등 각종 지역 개발사업이며, 사업 진척에 따라 추가 상승세가 예상된다.
안동시는 표준지 4784필지를 활용해 26만여 개별토지의 지가를 산정할 예정이며, 표준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23일부터 내 달 24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이의신청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에서 내려 받은 이의신청서로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 시는 재조사·평가해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15일 다시 공시할 예정이다.
ilyod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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