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다시 시작해’ 캡쳐
31일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 72회에서 고우리는 “업무시작 전에 와서 네 언니 행적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박민지는 “그렇게 못 하겠다”고 답했고 화가 난 고우리는 감시를 맡긴 한다해(강은실)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한다해는 과거 박민지를 함정에 빠뜨렸던 서류를 내밀며 고우리의 목을 졸랐다.
당황한 고우리의 모습에 박민지는 서류의 정체를 궁금해하기 시작했고 무언가가 있음을 직감했다.
두 사람을 뒤쫓아간 박민지는 고우리가 서류를 조작했다는 사실을 듣고 말았다.
박민지는 “이게 다 무슨 소리”냐며 서류를 집어들고 박선호(강지욱)에게 뛰어갔다.
한편 전노민(이태성)이 강신일(나봉일)을 앞세워 이항나(송지숙)를 협박했다.이항나는 윤주상(강병철)에게 전노민과의 식사자리를 부탁해 성사시켰다.
하지만 전노민은 “네가 그 자리에 나오면 나봉일 원장 무사하지 못할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항나는 “나 원장님 건들이면 나도 가만 있지 않을거다”고 대들었지만 전노민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