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17일 오후 6시30분부터 청소년 선도 활동 및 유해업소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미시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 기자단 및 청소년 참여위원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합동으로 진행됐다.
수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원평동 등 시내일원에서 청소년 선도활동,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진행하고 주변상가 등 유해업소에 대한 계도활동도 동시에 실시했다.
가두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유해환경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해 지역 청소년의 건전 육성에 대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청소년 기자단 및 청소년 참여위원회 등 관내 청소년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캠페인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연중 각종 캠페인이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위기청소년 발굴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아웃리치를 매달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수능시험이 끝난 후 늦게까지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귀가를 독려하는 등 청소년들의 비행, 탈선을 예방해 청소년들이 안전하도록 적극적 활동을 할 예정이다.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