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경북대학교병원 제39대 병원장으로 김용림 교수(신장내과, 경북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가 임명됐다.
24일 병원에 따르면 김용림 신임 병원장은 올 5월29일 차기 병원장 후보에 오른 뒤 이날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임기는 오는 2023년 8월24일까지 3년이다.
김용림 신임 병원장은 2012년 4월부터 경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 생명의학연구원장,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다.
김용림 병원장은 “코로나 및 전공의 파업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임명돼 마음이 매우 무겁다”라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림 경북대병원장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