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일요신문] 이승철이 <송포유> 방송중 우유 쓰레기를 함부로 버렸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방영된 <송포유> 방송중 이승철이 학생이 준 우유를 에어컨 실외기에 버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이 성지고등학교에 나타나자 환호하던 학생들 중 한 명이 우유를 줬고 이승철은 방송중 빈 우유팩을 에어컨 실외기에 올려놓고 교실로 들어갔다.
이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누가 누굴 가르쳐'라는 제목으로 이승철이 우유를 에어컨 실외기에 올려놓고 가는 모습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우유팩이 제작진에 의해 치워졌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개념없는 행동” “사회적으로 명성도 있는 분이 왜 이랬을까” “저거 제작진이 치웠나요?” “유재석을 배웠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진 학생들이 노래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송포유>는 일진 미화 방송으로 논란이 됐다. 이와 함께 이승철도 방송에서 “난 전과 9범”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고 이후 이승철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들에게 다가가고자 전과 9범이란 선의의 거짓말을 했다”고 해명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