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직장인들 입장에선 공휴일인 삼일절이 토요일이라는 부분이 다소 아쉬울 수도 있다. 쉬는 날이 하루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다행힌 부분도 있었다. <SNL 코리아>이 방영되는 날인 터라 삼일절 특집 <SNL 코리아>를 볼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해 송가연의 멋진 모습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성 격투기 선수 송가연은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의 코너 ‘GTA 삼일절’에 윤형빈 서두원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로 변신한 송가연은 시내 건물에 꽂힌 일장기를 태극기로 바꿔야하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일본 순사들을 멋진 격투기 실력으로 압도했다. 일본 순사들이 총까지 겨눴지만 송가연은 파이터답게 멋진 로우킥과 하이킥으로 일본 순사들을 제압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