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는 21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멘토 컨설팅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21일 농업인 단체 및 귀농귀촌인 단체로부터 추천받은 귀농귀촌인 멘토를 대상으로 회의를 가졌다.
귀농귀촌인을 위한 멘토는 농촌지도자회(사무국장 최승일), 한국농업경영인 김제시 연합회(회장 조영수), 생활개선회(부회장 윤경란),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강문성 회원 나혜숙, 김철배)등 6명이 활동하고 있다.
현장경험이 풍부한 농업인단체 임원과 귀농귀촌 선배들로 구성된 이들은 귀농귀촌 초보자 및 희망자들을 위해 귀농준비부터 정착까지 종합적인 상담을 해주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조영수 회장은 “귀농귀촌은 일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삶을 바꾸는 것이 되므로 귀농귀촌인들은 멘토들의 조언을 들을 것”을 당부했다.
또 그간의 활동내용에 대한 상호교류, 귀농귀촌인들의 각종 정보요구등에 대한 세세한 내용까지도 요구, 다양한 정보제공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 귀농귀촌 T/F팀 관계자는 “귀농귀촌자의 조기정착 및 지역주민들과 상생을 위해서는 농촌생활 선배인 멘토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봉사정신을 발휘하여 멘토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멘토별 전문분야 등은 홈페이지(http://refarm.gimje.go.kr) 및 유선(540-4508~9)으로 확인 가능하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