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2015 부동산 투자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일요신문]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2015 부동산 투자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홍보부스를 통해 일반인과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새롭게 출범한 주택도시보증공사 및 보증상품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전월세 서민을 지원하는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은 정부의 서민주거안정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 도입된 상품이다.
임차인이 한 번의 보증가입으로 전세금 마련 부담과 전세금을 받지 못할 우려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최근 세입자가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탁은행을 우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대구은행, NH농협은행 등 8개 시중은행으로 확대했다.
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의 보증료율을 약 25% 인하(0.197%→0.150%)하는 등 고객의 보증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를 반영하듯 이번 홍보부스에는 전세금안심대출보증에 대한 상담문의가 쇄도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김선덕 사장은 “이번 박람회가 새롭게 출범한 주택도시보증공사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서민주거안정에 기여하는 회사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알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대한주택보증이 주택도시기금을 전담 운용하기 위해 지난 1일 새롭게 출범한 기관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