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진국 경남농협 본부장은 지난 4일 김해시 관내 벼 매입현장을 방문해 수매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산농가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사진>
이날 벼 수매 현장지원에는 김진국 경남농협 본부장을 비롯, 박경재 한림농협 조합장, 정영석 농협김해시지부장이 참석했다.
김진국 본부장 등은 김해시농협 통합RPC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관내 쌀 판매 현황과 벼 수매계획을 듣고 쌀값 하락으로 인한 지역 농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한편 올해 정부에서 발표한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428만 톤으로 전년보다 0.8% 증가할 전망인 가운데, 경남은 38만 톤으로 1.7%의 증가가 예상된다.
김진국 본부장은 “농업인들이 1년간 땀 흘린 정성이 헛되지 않게 수매일정에 만전을 기하고, 수매와 관련해 농업인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쌀 산업이 직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려면 농업인과 온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대처해 나가야 한다”며 “특히 국민의 생명창고인 쌀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