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6일 관내 강남시장에서 상인회장을 비롯한 시장 상인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시장 야시장과 청년상인 창업점포 청년빌리지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축하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청년 창업점포 체험과 스탬프 찍기, 야시장 포차 시식권 증정이벤트 등이 진행됐으며 공식행사 후 강남시장 한마음축제로 요리경진대회와 주민 노래자랑이 함께 치러졌다.
강남시장 야시장은 올해 초 강남시장이 중소기업청 지원사업인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지원시장으로 선정된 후 수 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12대의 포차를 갖추고 오픈했으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동안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포차는 향후 운영상황에 따라 15대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점포 강남시장 청년빌리지는 당초 가좌시장에서 서구 자체사업으로 시작한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소금꽃 빌리지의 성과를 토대로 전액 국비지원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총 10개 점포에 음식점과 의류점, 공예 공방 등 다양한 업종의 청년 창업자가 입점해 이날부터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청년들이 즐겨 찾는 지역의 명소로서 강남시장의 활성화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남시장 야시장과 청년빌리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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