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에너지 공기업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시행한 ‘국민과 함께하는 동남권 에너지 공기업, 협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동남권에 위치한 에너지 공기업 5개사(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한국수력원자력)로 구성된 협의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각 기관의 협업을 통한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활용해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안전, 환경, 일자리, 동반성장, 사회공헌, 윤리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이번 공모전은 기관 간 협업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아, 총 9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1차 기관별 심사와 2차 시민참여단 심사를 통해, ‘동남권 에너지 공기업 일본제품 국산화 개발 활성화’ 등 7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각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협의체는 대상 1건(200만원), 우수상 2건(각 100만원), 장려상 4건(각 50만원) 등을 시상한다.
협의체는 선정된 아이디어를 활용해 10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협업과제 고도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추석맞이 지역 사회공헌활동 가져
한국남동발전(상임감사위원 김봉철)은 지난 10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김봉철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KOEN 감사실 나눔봉사단 10여명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취약계층 행복한 명절 보내기 후원’ 활동을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외된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진주자유시장에서 구매한 물품 및 온누리 상품권을 지역 장애인복지단체인 애인사랑시집과 느티나무부모회에 기탁했다.
김봉철 상임감사위원은 “대형마트와 전자상거래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복지 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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