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바이든 대통령 방한 이후 6개월 만에 프놈펜에서 개최돼
13일(현지시간) 오후 윤 대통령은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약 50분간 회담했다.
한미정상회담은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한 5월 이후 6개월 만에 개최됐다. 두 정상이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가 개최된 프놈펜을 찾으면서 회담이 성사됐다.
양국 정상은 대북 확장억제를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기조를 재확인했다. 또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개정 이슈 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선 기자 se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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