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면서 "의정부시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삶의 터전을 국가에 내주고 값비싼 희생을 감내해왔다"며 "미래 100년의 지역 발전을 위해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캠프 스탠리 내 헬기급유시설의 조속한 이전 및 반환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동근 시장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게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고, 동시에 대통령실에도 이 사안에 대한 대통령의 용단이 꼭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만난 자리에는 국방부 국제정책차장, 미국정책과장, 부대건설과장이 동석했고, 국방부 관계자들은 캠프 스탠리의 조속 반환을 건의하는 김동근 시장의 목소리에 공감을 표명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의정부 캠프 스탠리의 조속한 반환을 위해 당 대표로서 열심히 힘을 보태 도와드리겠다"고 답했다.
고산동 일원에 위치한 캠프 스탠리는 2018년 10월 병력이 평택으로 이전해 기지가 폐쇄됐으나, 현재까지 헬기 중간 급유시설로 사용되며 반환되지 않고 있다.
의정시는 이곳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IT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지만 기지 폐쇄 후 5년째 미반환 상태로 의정부시 발전을 저해하는 커다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