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확대·자사주 매입 제안 모두 부결
삼성물산은 15일 서울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소수주주제안인 배당안과 자사주 취득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5개 행동주의펀드는 주주제안을 통해 최근 삼성물산 보통주 한 주당 4500원(우선주 4550원)의 현금 배당과 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요구했다.
주총 결과 참석 주주 중 77%가 삼성물산 이사회의 배당안에 찬성했다. 이로써 주당 현금배당은 보통주 2550원·우선주 2600원으로 확정됐다. 또 행동주의펀드의 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안건에 대한 찬성표는 18%로 부결됐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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