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봉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평택항 화물유치 유공기업들이 28일 시상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평택항만공사)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는 화객증대에 기여한 평택항 이용 선사나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와 평택시가 각각 6억4000만원, 5억원을 지원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장금상선, 남성해운, 범한판토스, 에이씨이익스프레스, 중부물류, 하나투어 등 총 40개사가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인센티브는 컨테이너 및 카페리 선사의 컨테이너 처리실적에 따른 볼륨 인센티브와 수출입 포워더‧보세창고업체를 대상으로 한 FCL‧LCL화물 인센티브, 여객유치 인센트브 등으로 나뉘어 지급된다.
정승봉 사장은 “평택항의 화물처리량이 2년 연속 1억톤을 돌파했다”며 “올해도 관계기관과 함께 항만지원 서비스 개선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