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일요신문]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4일 천사데이를 맞아 3일간 봉사활동과 무료 건강상담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천사데이는 대한간호협회 병원간호사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자고 정한 나눔과 봉사실천의 날이며 인천성모병원 간호부는 매년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 천사데이 행사에는 인천성모병원 간호사 약 500명이 참여했다. 지난 1~2일 간호사들은 입원환자들에게 발을 씻겨주고 마사지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외래 및 특수부서 간호사들은 인천성모병원 주변 거리, 버스 정류장, 택시 승강장에서 청소, 잡초제거 등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
지난 8일에는 병원 신관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 혈압검사, 무료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인천성모병원 민경욱 간호처장은 “인천성모병원은 내년에 개원 60주년을 맞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그동안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