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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음 소희’ 배두나 “제 안에 투사 있어…날것 그대로 분노했죠”
[일요신문] 마르고 연연한 몸 어디에 그렇게 폭발적인 힘을 숨기고 있었을까. 눈빛만으로 스크린을 장악하며 한없이 절제하다가도 때가 되면 산산조각난 감정의 파편을 방출해내는 배우 배두나(44)의 장기는 이번 작품에서도
[일요신문] 마르고 연연한 몸 어디에 그렇게 폭발적인 힘을 숨기고 있었을까. 눈빛만으로 스크린을 장악하며 한없이 절제하다가도 때가 되면 산산조각난 감정의 파편을 방출해내는 배우 배두나(44)의 장기는 이번 작품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