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토요타자동차가 세단 타입의 신형 수소연료전지자동차(FCV) ‘MIRAI(미라이)’를 개발, 오는 12월 15일부터 일본 내에서 판매한다. 수소 스테이션 정비가 예정돼 있는 지역과 그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판매한다.
일본어로 ‘미래’라는 뜻의 MIRAI는 미래 에너지 수소를 공기 중의 산소와 화학반응시켜 스스로 전기를 만들어 주행한다. 토요타 측은 “뛰어난 친환경성은 물론, 편리성과 달리는 즐거움을 함께 갖춘, 새로운 개막을 알리는 자동차”라고 밝혔다.
수소를 연료로 해 스스로 전기를 만들어 주행하는 FCV는, 미래 사회의 한 축을 담당해 에너지 다양화에 대한 대응을 한층 더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