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시작과 함께 눈이 내린 1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한 시민이 눈을 맞으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9도로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갔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철원과 파주는 영하 11도, 인천은 영하 8도를 나타냈으며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되고 눈이 계속 오고 있다.
대설특보가 발효된 충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 제주산간엔 최고 15cm의 눈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눈은 오는 6일 오전까지 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강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으며, 눈이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미끄러워져 낙상 사고 및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또 강추위에 수도 계량기가 동파될 수 있는 만큼 외출할 때 수돗물을 조금씩 틀어 놓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