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잭슨의 내한공연 모습. | ||
그의 전담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피부톤을 조절하는 데 가장 신경을 쓰는데, 심지어 파우더를 바르는 ‘퍼프’를 딱 한 번씩만 쓰고 버렸을 정도였다고 한다. 태씨가 분장실에 들어가보니 퍼프가 수북하게 쌓여 있더라는 것.
태씨는 “기념(?)으로 집에 퍼프를 가져갔다”며 “빨면 또 사용할 수 있지 않느냐”며 웃었다. 이밖에도 머라이어 캐리의 립스틱 자국이 묻은 빨대도 보관하고 있다고. 한편 캐롤 키드는 한국을 떠나며 직접 매고 있던 스카프를 그에게 선물하는 친절을 베풀기도 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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