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기획처(처장 권진회)에 따르면 경상대는 ‘대학특성화사업’으로 5년간 6개 사업단이 총 270억을, 2개 우수학과가 19억 5000만 원을 지원받고 있다.
이 가운데 6개 사업단 사업비의 30%인 37억 5000만 원으로 5년간 대학본부가 대학의 교육목표인 ‘예ㆍ지ㆍ학을 겸비한 창의적 개척인재 양성’을 위한 각종 사업을 운영한다고 하였다.
경상대 대학본부는 2015년 한 해 동안 학부통합교육을 위해 5개 학부(과)에 대학구조개혁지원사업 2억 800만 원을 지원하였고, 기초보호학문을 육성하기 위해 5개 GNU파이어니어사업단에 1억 7300만 원을 지원했다.
8개 대학부서 17개 교육지원 프로그램에 10억 38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총 16억 300만 원을 지원, 연인원 9259명의 학생이 사업의 직접 혜택을 받았다.
경상대는 대학특성화사업을 통한 학부 교육역량 제고를 위해 시행한 2015년도 대학사업 실적과 성과를 분석해 우수실적을 발굴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상대는 지난 16일 오후 대학본부 5층 중회의실에서 ‘2015년도 대학특성화사업(CK-1) 대학사업 실적발표 및 평가회’를 열었다.<사진>
이 실적발표 및 평가회에는 대학구조개혁지원사업에 참여한 5개 학부(과), GNU 파이어니어사업에 참여한 5개 사업단, 대학 부서(부속기관) 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한 8개 부서에서 참가해 1년 동안 진행한 사업의 내용과 성과, 문제점, 향후 개선방향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
대학구조개혁지원사업에서는 나노신소재공학부, 해양식품생명의학과, 산업시스템공학부, 애그로시스템공학부, 환경산림과학부가 참여해 현장맞춤형 교육, 교육환경 개선, 전공교재 개발, 학습동아리 운영, 산업체 탐방, 취업캠프 운영 등의 활동을 해왔다.
GNU파이어니어사업에서는 특화전문ESP 글로벌 창의융합인재 양성사업단, 철학치유 창의인재 양성사업단, 융합형 창조과학인재 양성사업단, 정신건강 전문가인재 양성사업단, 문ㆍ이과 통합교육과정 대비 STS 특화교육사업단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 연계사업 참여, 국외 현장연수, 융복합 교재개발, 전공심화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연수, 전공 원서번역 스터디, 전공교육 역량 강화 등을 실시했다.
대학 각 부서에서도 이 기간 동안 교양교육 환경 개선, 전자출결시스템 구축, 해외 봉사프로그램 운영, 해외탐방 프로그램 운영, 국제역량 스킬 업, 기초 집중영어 연수, 아시아 글로벌 리더십, 개척창의인재양성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정주형 RC프로그램 운영, 창의동아리 운영, 교수역량 증진 프로그램 운영, 영어능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진로 및 취업지원 상담, 기업연계 취업캠프 운영, 액티브 정보화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하여 경상대의 학부 교육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
경상대 권진회 기획처장은 “경상대는 지난 2년간의 대학특성화 실적을 체적화하여 교육부의 중간 평가에 대비하고 아울러 경쟁력 있는 교육 콘텐츠는 계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대학특성화사업의 대학사업을 발전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2016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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