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구포성심병원(병원장 박홍근)은 3일 2017년 시무식과 함께 미션비전 선포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시무식은 박시환 부원장의 미션비전 선포사, 박홍근 병원장의 시무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워크샵을 통해 수립된 ‘사랑의 인술로 건강한 삶과 행복을 지켜준다’는 미션 아래 성장하는 병원, 신뢰받는 병원, 행복한 병원 등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임직원들은 새로운 미션을 외치며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에 선포된 미션과 비전은 전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만들어진 것이라 그 의미는 더욱 크다는 것이 병원 측의 입장이다.
박홍근 병원장은 시무사를 통해 “우리가 다 함께 같은 꿈을 꾼다면 그것은 희망이 되고 현실이 된다. 올 한해는 한 뼘 한 뼘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크게 도약해야 할 시기인 것 같다. 차분히 여실을 다지고 도약의 중압감을 감내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자”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거뒀던 고객, 신뢰, 소통, 도전, 전문성이라는 핵심가치로 발전해 나간다면 문제없을 것이다. 임직원 여러분의 놀라운 능력을 깨워 위대함을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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