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까지 공모…3월 초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서 선정
이번 공모는 민간단체가 전라남도와의 협력을 통해 환경 분야에서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공익사업 참여 활성화와 민간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라남도가 보조금 8천7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소재한 환경부 또는 전라남도에서 등록·허가 받은 환경 관련 단체 또는 법인으로 최근 1년 이상 환경 분야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사업 지원은 1개 단체 당 1개 사업을 원칙으로 하되 사업 내용이 현격히 우수한 경우 2개 사업까지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2개 이상 단체의 상생협력이 가능한 공동프로젝트를 우선하고, 사업 유형은 5개 분야로 구분해 이뤄진다.
5개 분야는 ▲자연환경 보전 교육 및 홍보 활동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 등 기후변화 적응 관련 사업 ▲3대강(영산강, 섬진강, 탐진강) 수계 환경정화 활동 ▲깨끗한 전남 만들기 운동 등 전남도 환경시책과 연관된 사업 ▲전남도 브랜드 시책인 ‘숲속의 전남’ 만들기 연계사업이다.
환경단체가 신청한 사업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라남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단체의 전문성 및 활동실적 ▲사업의 독창성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심사해 3월 초 최종 선정하며, 전라남도 누리집에 게시하고 단체별로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환경보전과로 연락하면 된다.
이기환 전남도 환경국장은 “환경 분야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 활동을 보전하고 단체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환경 관련 민간단체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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