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1에도 소개된 이 에어보드는 호주의 한 발명가가 개발한 제품. 조작도 아주 간단해서 누구라도 쉽게 조금만 연습하면 재미있게 탈 수 있다.
운전은 클러치와 레버로 조정되며, 방향을 바꾸고 싶을 때는 자신의 몸무게를 이용해 원하는 방향에 맞춰 이리저리 움직여 주기만 하면 된다. 마치 스쿠터처럼 생긴 에어보드는 서서 타는 재미와 깜찍한 생김새 때문에 성인들에게 어린 시절의 꿈과 추억을 되살려 줘서 인기가 상당하다고.
아스팔트, 잔디밭 등을 종횡무진 질주할 수 있으며, 최고 시속 25km/h의 속력을 자랑한다. 또한 아주 좁은 공간에서도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무게는 1백kg이나 되는 거구로, 5ℓ의 연료통을 가득 채우면 1시간 가량 주행이 가능하다고.
색상은 은색, 빨강, 파랑 세 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한 대당 1천5백달러(약 1백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