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필응 대전시의원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의회 안필응 의원은 18일 제2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시가 장년층을 담당하는 전담부서 설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안 의원은 “호모 헌드레드 시대가 도래했으며, 고령화 시대의 생애주기 핵심은 인생 후반기의 증가이고, 한국 은퇴 연령 53세를 기준으로 보면 은퇴 후 무려 40년 이상을 더 살아야 한다”며 “노년기에 발생될 것으로 예측되는 노인빈곤율 48%, 노인 자살 증가율 1위 등의 문제에 대비하기 위하여 개인적 노후준비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중년기부터 미리 노후준비가 실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인생 후반기에도 성장과 발전을 연속할 수 있도록 각 생애단계에서의 역할과 과업이 제시될 수 있는 ‘생애설계’ 인프라의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대전시의 장년층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준비와 실천을 위해 장년층을 담당하는 전담부서 설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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