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12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초·중·고 학생, 일반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새마을백일장·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백일장에 참가자들은 ‘어머니, 봉사, 평화’ 3가지 주제를 가지고 창작활동에 열정을 쏟았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새마을문고 청도군지부는 연중 찾아가는 새마을이동도서관 운영과 여름철 피서지 이동문고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독서 장려정책 추진으로 전 군민이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새마을운동과 화랑정신의 발상지인 우리 청도군민 모두가 이번 대회를 통해 숨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라며 범 군민 독서문화 정착에도 앞장서 줄 것”을 요구했다.
# 평생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청도군은 지난 10일 경북도가 도내 23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2019 경북도 평생교육 신규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분야는 군민 평생교육의 저변 확산을 위해 ‘일자리 창출형 평생교육프로그램’과 평생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평생교육의 저변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 강좌제’다.
‘일자리 창출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서 사업비 총 1500만원으로 웰다잉지도사 및 실버소통지도자 양성과정이 진행된다.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 지원 사업’에서 사업비 200만원으로, 청도읍 원정1리 마을사업이 선정돼 이달 중순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승율 군수는 “100세 시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평생학습문화를 꽃피우고자 전문 자격을 갖춘 인적자원 확충과 마을단위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확산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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