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삼천포발전본부에서 현장경영을 펼쳤다.
KOEN 한국남동발전 유향열 사장이 하계 전력피크 기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소 현장의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유향열 사장이 지난 1일 경남 고성군 삼천포발전본부와 전남 여수시 여수발전본부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하계 피크기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설비점검 등 현장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유향열 사장은 삼천포발전본부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발전설비 중앙제어실 근무자들을 찾아 격려했다. 또한 오후에는 여수발전본부로 이동해 연료전지 발전소 설치현장과 석탄취급설비 등 화재 취약개소 곳곳을 직접 점검했다.
유향열 사장은 “다가오는 여름철 하계피크 기간을 대비해 자칫 발생할지도 모르는 전력설비 이상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기준, 국가전력공급량의 약 11%를 차지하는 발전공기업으로서 안정적 설비운영과 전력공급 능력 및 업무 혁신성, 사회공헌 노력도를 인정받아 2019 공공기관 정부경영평가에서 공기업 중 1위, A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협력기업 경영진 참여 상생협력 안전동행 간담회 시행
1일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협력업체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안전동행 간담회가 열렸다.
KOEN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협력기업 경영진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간담회를 가졌다.
KOEN은 1일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KOEN 안전부서와 협력업체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상생협력·안전동행 간담회를 시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 상반기 KOEN 사업장내의 산업재해 현황을 공유하고, Safety Call, 현장안전관리강화 방안 등에 대한 안전제도를 설명하고, 현장작업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방안 등을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KOEN의 경상정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주요 협력기업 8개사 한전KPS(주), 한전산업개발(주), 한국발전기술(주), (주)금화PSC, (주)수산인더스트리, (주)수산이엔에스, (주)우진엔텍, HPS(주)가 참여했다.
박병구 KOEN 안전관리실장은 “산업재해 예방은 KOEN과 협력기업이 따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해야 하므로 상생협력 안전동행하는 선진 안전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대표노조위원장 명예감사 위촉
KOEN 한국남동발전 감사실과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은 지난 1일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명예감사 위촉식’을 갖고, ‘청렴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위촉식에서 KOEN 감사실은 노동조합 대표자들을 명예감사 및 명예감사관으로 위촉하고, 감사실과 함께 불건전·부조리 관행 시정과 위법행위 모니터링 및 여론수렴을 통한 정보공유, 자체 감사기구 감사활동 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KOEN 감사실은 노동조합과 청렴업무 협약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문화 조성’, ‘부정부패 척결과 공정사회 구축’, ‘청탁금지법의 철저한 이행’, ‘감사관련 합동교육’ 등을 통해 청렴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