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25일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 누계는 8385(+6)명으로 대구 5, 경주 1명으로 집계됐다.
대구 달서구에선 일가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1세 남아도 감염됐다.
역학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19~21일 충남 태안군으로 여행을 갔으며 천안 확진자도 함께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 동구에선 광화문 집회 참석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 경주 확진자는 해외유입으로 지난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23일 격리해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80명으로 지역감염 264명, 해외유입 16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34, 경기 72, 인천 15, 대전 11, 충남 9, 강원 8, 대구 5, 광주 4, 전북 4, 부산 3, 제주 3, 세종 3, 충북 2, 경남 2, 전남 1, 경북 1, 검역 3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