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청소년 끼 페스티벌’이 11월 8일 언택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날 초·중등부 대상은 댄스팀 ‘점핑스텔라’(사진)가 차지했다.
앞서 지난 9월 진행된 서울·경기 예선전에서 선발된 초·중등부 8개 팀, 고등부 8개 팀 총 16개 팀과 전국 참가자 각각 9개 팀, 7개 팀이 추가돼 본선에서는 총 32개 팀이 실력을 겨뤘다. 이번 제10회 끼 페스티벌에서는 청소년들이 치어리딩과 방송 댄스, 그룹사운드, 창작무용, 노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마다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초·중등부 대상의 영광은 화려한 치어리딩과 댄스 무대를 보여준 점핑스텔라에게 돌아갔다. 이어 제8회 초·중등부 대상 팀이었던 엔젤킹(치어리딩)이 금상을 거머쥐었다. 대상과 금상에는 각각 100만 원, 5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은상 이하 초·중등부 본선 심사 결과는 △드림오즈(은상) △더블제이(동상) △스칼렛(장려상) △팝콘(심사위원장상) △웁스키즈(모범상) △이은채(인기상) △창작무용(매너상)이다. 은상(30만 원), 동상(20만 원), 장려상(10만 원) 등 기본 분야에 이어 모범상, 인기상, 매너상 등 특별상에서 각각 10만 원이 제공된다. 또 심사위원장상으로는 30만 원이 수여된다.
제10회 청소년 끼 페스티벌 고등부 대상을 차지한 ‘이모션’.
고등부 대상은 10인조 댄스팀 이모션이 차지했다. 이어 △팝플레이(금상) △웁스(은상) △에이블(동상) △아르케(장려상) △엔젤킹(심사위원장상) △DW.CREW(모범상) △A.P.M(인기상) △최세림(매너상) 순이다.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재능 발굴과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발전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청소년선도위원회가 주최하고 ‘일요신문i’가 주관하며, (주)해동산전이 후원한다. 또 류중일 전 LG 트윈스 야구단 감독이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