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대표 메이커축제로 자리매김...22개팀 170여 명 메이커, 관람객 4,600여 명 참가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2021 헬로메이커 코리아’는 총 22개팀 170여 명의 메이커가 창작품을 선보였으며 온·오프라인 메이커 체험 등에는 약 4,600여 명 관람객이 참여했다.
개회식 및 기조강연에서는 최도인 서울시 세운협업지원센터장과 이슈안 린(Yihsuan Lin) 국립대만과학교육관(National Taiwan Science Education Center) 큐레이터가 나섰으며, 이 외에도 메이커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토크쇼가 다채롭게 열렸다.
이날 야외부스에는 각종 전시와 만들기 체험을 즐기려는 관람객들이 대거 몰렸다. 특히 장난감을 분해해 업사이클(새활용) 시계나 팽이를 만드는 체험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층 로비에는 올해 처음 개최한 ‘2021 헬로메이커 어워즈’ 최우수상인 PVC 파이프 로버(윤창동, 김시후, 임지민) 등 수상작 7점이 전시됐으며 골드랜드, 레이저커팅 소품, 3D디오라마 등이 볼거리를 더했다.
행사 당일에는 부산시 소통개릭터인 ‘부기’도 방문해 아이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스별 체험인원을 제한하고 헬로메이커 전용 홈페이지와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 등을 활용해 온라인 참여를 늘렸다.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은 “무한한 창작의 본능을 깨운 뜻깊은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은 지역의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고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아트사이언스 예술가 지원 사업을 통해 기획전 ‘컨버전스(CONVERGENCE):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개최하고 11월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 국립부산과학관 1층 중회의실에서 관람객들을 만난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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