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원봉사 겨울방학 프로그램 일환, 콩나물 재배 지역 나눔 냉장고 전달
해당 프로그램은 약 한 달간 관내 70여 명의 청소년이 두 차례에 걸쳐 참여해 활동 전 동영상 교육으로 올바른 콩나물 재배법에 대한 교육 후 본인의 손으로 직접 재배한 145개의 발아 콩나물을 읍·면 나눔 냉장고로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콩나물에 수시로 물을 주고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는 콩나물의 모습을 관찰하며 생명에 대한 책임감과 함께 정서적 발달에도 도움을 주는 등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콩나물을 직접 재배하면서 쑥쑥 자라는 모습에 신기하면서도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다”며,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콩나물이지만 직접 키운 콩나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너무 뿌듯하고 보람찬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기용 센터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듬뿍 담긴 콩나물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영양 가득한 건강식이 될 것”이라며, “이번 활동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나눔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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