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역량강화 프로그램 제공…비즈니스 성공 사례 지원 강화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사업은 올해의 경우 ‘크리에이터의 성장과 사업화’ 중심으로 개편된다. 제작지원 사업은 채널성장을 돕고 사업화 지원은 콘텐츠를 활용한 비즈니스화를 돕는다.
제작지원 사업은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1인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온라인 동영상 채널의 구독자수가 1000명 이상 10만 명 이하이며 직접 기획/제작해 업로드 완료한 동영상 콘텐츠가 10개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일상&취미, 예능, 테크, 푸드, 기타 등 5개 분야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10개 팀씩 총 50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크리에이터에게는 제작비 500만 원이 지원되며 우수 창작자 3팀에게는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 행사를 통한 성과도 발표하고 대외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돕기 위해 콘텐츠 전문가의 컨설팅, 특강, 크리에이터 간 교류회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사업화 지원 사업은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1인 크리에이터 또는 팀으로 온라인 운영 채널의 구독자수가 10만 명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운영 채널의 콘텐츠를 활용한 IP상품화, 디지털상품, 콘텐츠 기획 납품, 오프라인 사업화 등 채널의 확장과 다각화를 계획하고 있으면 된다.
선정된 크리에이터에게는 제작지원금(2000만원)과 컨설팅, 판로개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우수 창작자 3팀에게는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 행사를 통한 성과발표와 함께 추가 지원금 1500만원도 제공한다.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돼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제이키아웃(JAYKEEOUT)’, ‘바닷가 전원주택’, ‘호구커플’, ‘유나누나(YOUNA NUNA) 등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1인 크리에이터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사업화 지원 분야를 신설해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의 비즈니스 성공 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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