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공단은 어선 안전 강화를 위해 △화재경보장치 보급 △표준어선형 제도 마련을 통한 조업시 안전 및 근로여건 개선 △초기 화재 진입이 가능한 소화장치 개발 등을 추진했다.
이같은 공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미한 사고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공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해양사고 주요 요소 분석을 위해 ‘어선 검사제도 재편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30여 명의 전문 검사 인력을 투입해 7개 시설기준 1304개의 조문 분석을 완료했다.
공단은 현실과 맞지 않거나 안전과 무관한 항목은 과감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복원성 △구조강도 △안전항해 조건 등에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증된 전문업체에서 정비(기관‧축계 등)할 경우 검사의 일부를 인정하는 등 국민편의 증진과 검사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부와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공단 김경석 이사장은 “어선검사는 어선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절차로서 실질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어업인의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자율안전관리 풍토 조성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선박 안전진단 서비스와 현장안전교육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