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대학 공동 주관…28개 개인·팀 참가 연구발표
4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는 총 28개의 개인 또는 팀들이 참여했으며 평가를 통해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상을 포함한 6개의 상이 수여됐다.
행사는 IGC 대학들이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는 첫 연구 중심 심포지엄으로 재학생들의 연구 문화를 장려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학생들은 직접 진행한 연구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교수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연구의 개선과 발전 방향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다. 이날 연구발표를 진행한 28팀 중 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단 대표이사상에는 한국조지메이슨팀의 ‘여성의 전쟁 경험과 성폭력 피해에 대한 다각도 연구’, 대학 총장상에는 겐트대글로벌캠퍼스팀의 ‘16S rRNA 유전자를 이용한 세균 분류학적 분류를 위한 딥러닝 접근법의 체계적인 조사’, 차별적연구상은 한국뉴욕주립대팀의 ‘포괄적인 관계에 중점을 둔 ESG의 커뮤니티 참여’가 받았다.
또 창의성과상은 유타대아시아캠퍼스의 ‘바이오 빔의 휨 강도’, 베스트혁신상은 겐트대글로벌캠퍼스팀의 ‘폐수처리 기술로 해양 미세플라스틱 축적 방지’, 참가자인기상은 유타대아시아캠퍼스의 ‘송도 생태 스마트 도시화’가 수상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유병윤 대표이사는 “IGC 프로젝트 심포지엄은 외국 명문대학들이 모여있는 공동 캠퍼스만이 할수 있는 독특한 공동 연구의 장이므로 앞으로 이러한 공동연구활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2021년 6월에는 스탠포드대학교 스마트시티 연구소가 개소했다.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이기 때문에 본교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입학과 졸업·학위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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