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ChatGPT 활용역량 강화’ 특강 개최

[일요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 이하 GH)는 'ChatGPT 시대, 달라지는 업무와 역량'을 주제로 조직 내 디지털 혁신 전략 전파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ChatGPT 활용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이번 특강은 임직원을 대상울 최근 전 세계적 화두인 ChatGPT등 생성형 AI 언어모델 관련해 디지털 혁신사례 및 요구되는 역량 등의 내용으로 한양대 차경진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차 교수는 사회적 영향과 윤리적 쟁점을 신중히 고려해 공공기관에도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하며 AI시대에는 기획력, 지식능력, 공감 및 협업 능력 등이 인재상으로 요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세용 사장은 "ChatGPT등 생성형 AI를 활용해 문서작성, 민원상담 등의 업무를 자동화하고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해 효율성을 향상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이러한 기술을 공공부문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GH는 지난 4월 ChatGPT를 전사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업무활용 사례공모전'을 시행한바 있다. 향후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온라인 및 실습교육을 연내에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