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 중소기업 부담은 down, 취업 성공은 up
시는 청년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해 지난 4월 일자리센터 내 청년 전담 직업상담사를 배치하고 중소기업 청년노동자 근속장려금 사업,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청년 면접 정장 대여사업, 25년 완공을 목표로 청년 창업지원센터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 실태조사, 벤치마킹 등을 통해 이천시 산업 특성에 맞는 청년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인구감소, 청년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등에 청년을 연계해 중소기업에는 인건비(2년간 매월 160만 원)를 지원하고 3년 차 근속한 청년에게는 성과보수 10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8개 업체 및 청년 71명이 참여했고, 올해에는 ‘미래를 이끄는 청년’,‘청년 내 고장 리더사업’,‘청년 드림 정착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6개 기업체, 23명의 청년이 참여 중이다.
또한, 취업면접 시에 면접 정장 등을 무료로 대여해주는‘청년 취업 이어진 옷장’사업으로 정장 대여업체를 통해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고교졸업예정자 ~ 만39세 이하 청년 구직자 또는 관내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취업면접 준비단계부터 면접 진행 사후관리까지‘이천시 취업면접 올케의 사업’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면접컨설팅(상담, 자소서·이력서 컨설팅, 모의 면접, 이미지 만들기 등) 및 특강, 면접 정장·헤어‧메이크업·이력서용 사진 촬영 지원, 사후관리까지 청년취업면접 전반의 과정에 걸쳐 취업준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청년노동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으로 관내 중소기업 청년노동자의 잦은 이직에 따른 고용난을 해소하고, 장기근속 청년노동자 임금보전으로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 청년노동자에게 1인당 최대 300만 원(1년 근속 100만 원, 2년 근속 200만 원)까지 이천시 지역 화폐로 지원해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하반기(8월) 사업 참여자 모집 예정으로 신청대상은 2022년 2월~7월 기간에 이천시 소재 중소기업에 정규직 입사해 1년 이상 근무 중인 월 소득이 310만 원 이하(3개월 평균)인 이천시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만 35세 이하의 청년 정규직 노동자 및 지난해 8월 선정자 중 2년 근속자이다.
신청일 기준 재직자에 한하며, 정부 부처 유사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받은 이력이 있는 자는 제한된다. 신청은 모집 기간 내에 경기도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이천시 청년들의‘창업 꿈’에 한 발짝 더
이천시는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위해 청년창업활동공간으로‘(가칭)청년창업 지원센터’를 조성 중이다.
안흥동 일원에 2025년 완공을 목표로‘청소년 생활문화 센터’에 약 1464㎡ 규모로 청년창업자들을 위한 개별사무실, 공유사무실, 공동작업장, 미팅룸, 창업 교육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향후 청년창업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등 청년 창업지원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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